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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185교, 329개 운영

    경기도교육청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185교, 329개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14일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내년 2월까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329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에는 초 133교, 중 36교, 고 13교, 특수 3교, 총 185교가 참여한다. 올해는 분야별로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9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6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67교 133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평생교육 112교 181개로 총 185교에서 3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광명 충현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 운영 ▲지역과 함께 순환빵굼터 ▲아이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아빠와 함께 뚝닥뚝닥 목공교실을 개설했으며 , 학교 자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순환빵굼터 ▲캘리그라피 교실 ▲회복적 생활교육교실을 개설하는 등 모드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용인바이오고는 특성화고의 교육기반및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가축 인공수정사 면허취득과정 등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학부모의 역할 정립, 자녀 교육 역량 강화 등의 평생교육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日영사관 앞 ‘징용노동자상’ 설치 대치

    日영사관 앞 ‘징용노동자상’ 설치 대치

    1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설치하려는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 노동자상건립특별위원회 회원 100여명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노동자상건립특별위 회원들은 전날 오후 기습 설치를 위해 지게차로 노동자상을 옮겼다. 경찰은 이날 오전 해산에 들어가면서 회원들과 충돌, 양측에서 수십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사관 100m 이내에서 집회나 행진을 금지하는 규정 등을 근거로 강제 해산에 들어갔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결국 일본영사관에서 수십미터 떨어진 인도 위에 노동자상을 두고 오후 5시쯤 해산했다. 회원들은 노동자상을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부산 연합뉴스
  •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놓고 경찰-시민단체 몸싸움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놓고 경찰-시민단체 몸싸움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두고 경찰과 시민단체가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1일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인근에 모여든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회원 100여 명을 노동자상과 분리하는 작전에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노동자상 건립위 회원들은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지게차를 지용, 노동자상을 옮기다가 경찰과 대치해왔다. 12시간 만에 경찰이 해산 시도를 한 것이다. 경찰이 시민단체 회원들을 강제로 분리, 해산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노동자상을 붙잡고 강하게 저항하는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을 차례로 끌어내 경찰 통제선 밖으로 밀어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노동자상 설치를 원천봉쇄하고 강제 해산에 나선 경찰을 규탄했다. 해산 시도 10여분 만에 시민단체 회원들은 경찰 통제선 밖으로 밀려났다. 이후 경찰은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둘러싼 채 시민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통제선 밖으로 밀려난 시민단체 회원들은 노동자상에서 30m 떨어진 도로 바닥에 앉아 강제 해산 규탄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시민단체는 직접 노동자상을 소녀상이 설치된 곳 인근까지 끌고 가다가 여러 차례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영사관 100m 이내에서 집회나 행진을 금지하는 규정 등을 근거로 강제해산에 들어갔으며 연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관계자는 “불법 집회 없이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노동자상을 설치하겠다”고 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일본영사관 인근 100m 밖 지점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시민단체 등 6천명이 참여하는 노동자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노동자상 설치시도 시민단체 해산…시민 등 부상

    경찰, 노동자상 설치시도 시민단체 해산…시민 등 부상

    경찰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모여 있던 시민단체 회원들을 해산시키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1일 오전 10시 45분쯤 경찰은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인근에 모여 있던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회원 100여명을 노동자상과 분리하는 작전에 들어갔다.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회원들은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지게차를 이용해 노동자상을 옮기다 경찰과 대치했다. 해산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과 경찰 등 수십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노동자상 설치를 원천봉쇄하고 자신들을 강제 해산하는 경찰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둘러싼 채 시민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경찰은 영사관 100m 이내에서 집회나 행진을 금지하는 규정 등을 근거로 강제해산에 들어갔으며 연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관계자는 “불법 집회 없이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노동자상을 설치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일본영사관 인근 100m 밖 지점에서 조합원과 시민등 6000여명(민주노총 추산)이 참여한 노동자 대회를 연 뒤 노동자상이 있는 민주당 부산시당 앞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오후 4시 현재 노동자상 있는곳으로 이동해 집회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39개 중대 병력 2700여명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부산시, 관할인 동구청 등은 지난달 30일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 등을 우려해 비엔나 협약상의 외교공관 보호, 불법설치 등의 문제로 설치를 불허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재능기부로 100명 용접공 키운 홍종철씨

    재능기부로 100명 용접공 키운 홍종철씨

    자신의 재능을 무료로 기부해 100명이 넘는 용접공들을 탄생시킨 35년 베테랑 용접공 홍종철(58)씨가 1일 노동절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구로구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18년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시상식을 열고 홍씨를 포함해 205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홍씨는 국내외 현장에서 용접공으로 근무하면서 용접기능장, 지게차기능사 등 6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씨는 1996년부터 실직가장 및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사재를 털어 무료로 ‘용접·배관 기술나눔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동안 기술나눔터에서 교육받은 700여명 가운데 100여명은 용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홍씨는 2009년부터는 개인 돈으로 설립한 ‘제일장학회’를 통해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20명에게 200만∼4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홍씨는 “가진 것이 손재주뿐이라 하나라도 나눌 수 있다면 계속해서 이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박배옥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과 정광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권익형 현대자동차 대구서비스센터 수석기사, 지유선 쌍용양회공업 영월공장 기장, 권동섭 LG디스플레이 노조 위원장,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軍·사드 반대주민, 장비·자재 대화 ‘합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주민과 국방부가 12일 극적인 합의를 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트레일러 12대, 덤프트럭 8대 등 30여대 차량의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반입을 둘러싸고 충돌을 빚었으나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았다. 양측은 일단 오는 16일 공사 장비·자재 반입을 놓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후 2시부터 병력을 철수했으며, 시위 주민도 농성을 풀고 자진 해산했다. 양측은 협상에서 트레일러 12대만 기지에 보내 지난해 11월 반입한 포클레인, 불도저, 지게차 등을 빼내기로 했다. 앞으로 협상을 통해 공사 장비·자재를 실은 덤프트럭 반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경찰은 이날 사드 기지 공사를 위한 장비와 자재 반입에 나서면서 사드 반대 주민과 충돌했다. 사드반대 성주·김천 주민과 성주사드배치반대대책위원회 및 원불교비상대책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시위대 150여명은 사드 기지로 향하는 길목인 진밭교 왕복 2차로를 차량 등으로 막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진밭교 부근으로 경찰력 3000여명을 투입했다. 사고에 대비해 진밭교 5~6m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10시 30분부터 강제 해산을 시작했다. 사드 반대 단체 회원, 주민들은 알루미늄 막대기로 만든 격자형 공간에 한 명씩 들어간 뒤 녹색 그물망을 씌워 서로 한 묶음으로 묶은 채 맞섰다. 성주 사드 기지 앞에서의 물리적 충돌은 지난해 4월 26일 발사대 2기 등 배치, 9월 7일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11월 21일 공사 차량과 장비 반입에 이어 네 번째다. 경찰의 해산 과정에서 주민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다수가 찰과상을 입었다. 일부 경찰관이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민의 저항이 거세자 정오부터 강제 해산을 중단했고, 주민과 국방부가 대화를 시작했다. 결국 2시간여 동안 대화 끝에 일시적이나마 타협점을 찾아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기지 내 숙소 지붕 방수, 화장실과 오·폐수 처리 시설 개선공사 등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서울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성주 사드 기지 물자 반입을 두고 경찰과 주민 충돌... 부상자 ‘속출’

    성주 사드 기지 물자 반입을 두고 경찰과 주민 충돌... 부상자 ‘속출’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해산에 나섰고, 이를 거부하는 주민들이 맞서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했다.경찰은 3000여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하며 주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현장 의료진이 응급 치료를 했다. 할머니 1명은 경찰에 맞서다가 가슴을 짓눌려 갈비뼈를 다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드반대 단체 회원, 주민 등에게 경고 방송을 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다친 주민이 10여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한 인원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일부 경찰관도 강제해산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직원 5명은 현장에 나와 양측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상황을 살펴봤다. 충돌이 심할 때는 직접 달려가 완충 역할을 하기도 했다. 주민 저항이 심해 경찰의 강제해산은 2∼3시간 걸릴 것으로 보였다.상대적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자 경찰은 정오부터 강제해산을 중단하고 주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충돌로 인한 피해가 크자 대화를 시작한 것이다. 충돌과정에서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반대 6개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은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외치며 저항했다. 또 알루미늄 막대기로 만든 격자형 공간에 한 명씩 들어간 뒤 녹색 그물망을 씌워 경찰 해산에 맞섰다. 진밭교에 1t 트럭 3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진밭교는 사드기지 정문에서 500여m 떨어져 있고, 진밭교 700여m 아래쪽에는 소성리 마을회관이 있다. 소성리 마을회관에는 주민 10여명이 있으나 경찰 진입을 막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진밭교 부근으로 경찰력을 투입했다. 만약에 대비해 진밭교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국방부는 트레일러 12대, 중장비 기사용 승합차, 트레일러 안내 차량 등 15대를 반입한 뒤 기지 내 포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등을 실어 나올 예정이다. 이어 덤프트럭 8대, 안내 차량, 구난차량 등 15대를 반입한다. 덤프트럭에는 골재류(모래와 자갈 등)를 실어 사드기지로 들여보낸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작년 11월 사드기지에 반입한 공사 장비를 반출하고 장병숙소 누수 공사, 오폐수시설 보강, 식당 리모델링 등을 위한 자재들을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날씨가 더워진데다 새벽부터 계속된 장시간 농성으로 고령의 소성리 마을 주민들이 탈진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응급차량 3대를 배치하고 보건소 의사 등 3명의 의료진을 대기시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기지 장비 반입 반대주민 강제해산…부상자 속출

    사드기지 장비 반입 반대주민 강제해산…부상자 속출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해산에 나섰다.경찰은 3천여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하며 주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현장 의료진이 응급 치료를 했다. 할머니 1명은 경찰에 맞서다가 가슴을 짓눌려 갈비뼈를 다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드반대 단체 회원, 주민 등에게 경고 방송을 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다친 주민이 10여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한 인원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일부 경찰관도 강제해산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직원 5명은 현장에 나와 양측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상황을 살펴봤다. 충돌이 심할 때는 직접 달려가 완충 역할을 하기도 했다. 주민 저항이 심해 경찰의 강제해산은 2∼3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경찰은 정오부터 강제해산을 중단하고 주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충돌로 인한 피해가 크자 대화를 시작한 것이다. 충돌과정에서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반대 6개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은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외치며 저항했다. 또 알루미늄 막대기로 만든 격자형 공간에 한 명씩 들어간 뒤 녹색 그물망을 씌워 경찰 해산에 맞섰다. 진밭교에 1t 트럭 3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진밭교는 사드기지 정문에서 500여m 떨어져 있고, 진밭교 700여m 아래쪽에는 소성리 마을회관이 있다. 소성리 마을회관에는 주민 10여명이 있으나 경찰 진입을 막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진밭교 부근으로 경찰력을 투입했다. 만약에 대비해 진밭교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국방부는 트레일러 12대, 중장비 기사용 승합차, 트레일러 안내 차량 등 15대를 반입한 뒤 기지 내 포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등을 실어 나올 예정이다. 이어 덤프트럭 8대, 안내 차량, 구난차량 등 15대를 반입한다. 덤프트럭에는 골재류(모래와 자갈 등)를 실어 사드기지로 들여보낸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작년 11월 사드기지에 반입한 공사 장비를 반출하고 장병숙소 누수 공사, 오폐수시설 보강, 식당 리모델링 등을 위한 자재들을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사드기지 마을에 경찰력을 투입한 것은 지난해 3차례이고 올해는 처음이다. 작년 11월 겨울 공사를 위해 장비와 자재를 반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  
  • [포토] ‘사드 기지에 이어진 트레일러 줄’…지난해 반입 장비 반출

    [포토] ‘사드 기지에 이어진 트레일러 줄’…지난해 반입 장비 반출

    12일 오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트레일러가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사드 반대 주민 대표와 국방부는 이날 트레일러 12대를 사드 기지로 보내 작년 11월 반입한 포크레인, 불도저, 지게차 등을 빼내기로 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주중철(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씨 모친상 6일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51)790-5064 ●정성기(전 포스텍 총장)씨 모친상 5일 경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10-6323-7840 ●김준식(하나마이크론 전무)은주(연합뉴스 고문)은아(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본부실장)씨 모친상 장충린(차바이오텍 전무)이상직(충남대 교수)윤호병(재미 사업)씨 장모상 6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10-6323-7840 ●박용철(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용민(만복지게차 대표)용정(경남항운노조 조합원)씨 부친상 5일 경북 상주 제일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6시 50분 (054)531-4411
  • 이천시, 민선6기 일자리센터 통한 취업자 수 2만5000명...목표치 150% 초과 달성

    이천시, 민선6기 일자리센터 통한 취업자 수 2만5000명...목표치 150% 초과 달성

    경기 이천시는 2014년부터 2017년 말까지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민선 6기 공약으로 내세운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1만명 취업 달성’ 목표를 150% 초과 달성한 것이다. 시는 취업 활성화를 위해 14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전면 배치해 구인구직상담이 편리 하도록 하고, 2016년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해 관내 고용기관인 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등의 기관들이 협업해 시민들에게 통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4050 원스톱전담창구를 개설해 재취업을 지원하고 ‘입사 준비 완전정복 프로그램’ 등 읍면동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직업상담사들이 1000여 개 기업에 매월 전화해 기업의 인력 채용 지원과 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기업 해피콜 등의 사업도 했고, 매월 19일은 2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었다. 시는 올해도 무료 취업교육을 확대하기위해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해 ‘3톤 이상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교육’ ‘용접기술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전기기능사 양성교육’ 추진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6기에 들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가 일하기 좋은 행복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을지로 소상공인 물류 클러스터 구축… 도심 풍경 바꿀 것”

    “을지로 소상공인 물류 클러스터 구축… 도심 풍경 바꿀 것”

    “발길이 끊어졌다면 주인 스스로 바뀌어야 손님이 오지 않겠습니까. 무술년(戊戌年)엔 을지로 일대에 새바람이 불 겁니다.” 서울 을지로 3, 4가 일대에 붙은 ‘낙후된 구도심’이라는 꼬리표를 떼려 지난 7년간 노력한 한 사람이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이다. 그는 공직 생활 전반을 서울시 도시·도로 계획을 세우거나, 지하철·뉴타운을 건설하는 업무에 쏟았다. 최 구청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고처럼 물건을 쌓아 놓는 도시의 풍경이 달라지는, 변화의 원년이 되는 해”라면서 “새로 짓는 건물에 타일·도기·조명·인쇄·공구 등 업종별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의지”라고 덧붙였다.→2018년 무술년 새해 각오는. -올해는 도심 영세상인의 산업 경쟁력이 늘도록 더 힘쓰려 한다. 지난 한 해 나라 안팎이 어려웠는데 구청, 공무원, 주민 모두 하나 되어 열심히 뛰었다. 문화, 일자리 분야 등 다방면에서 성과가 있었다. 반면 미흡했던 부분도 있다. 중구가 달라지는 데 6만여명에 이르는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일이다. 낙후된 도심 이미지를 벗으려면 을지로 일대 상가가 변해야 한다. 창고처럼 물건을 쌓아 놓고 지게차, 오토바이로 실어 나르는 기존의 물류 관리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얘기다. 올해 업종별 소상공인을 신축 상가 건물에 유치해 클러스터화하는 게 목표다. 도심 재개발로 산업을 흐트러뜨리는 게 아니라, 종합적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구 차원에서 추진하는 굉장히 큰 프로젝트다.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은.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최대한 도와 일자리를 늘리려 한다. 그러려면 규제를 많이 풀어 줘야 한다. 중구와 같은 도심은 이게 참 어렵다. 지어진 지 오래돼 위법건축물이 많다 보니 인허가가 잘 나지 않는다. 민원이나 갈등이 많다. 위법건축물을 일제 조사해 합법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표적인 선례가 을지로 노가리 점포다. 점포 앞 도로에 영업할 수 있게 허용해 줬다. 위법건축물이라도 관광특구의 경우 허용하는데, 을지로 노가리 점포는 관광특구도 아니다. 활성화지구로 지정해서 점용허가 내주고, 그걸 근거로 위생허가도 내줬다. 큰 틀에서 주민에게 이익이 된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지난해 뜻깊은 성과는.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는 의미에서 상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중구는 인구가 적어 복지 대상자도 적다. 복지 부문 상을 받는 게 다른 자치구보다 더 어려운데 뜻깊은 성과다. 또 지난해 1동 1명소 사업에 굉장히 집중했다. 필동 거리나 성곽길 등 어느 정도 지속 가능한 변화 기반을 닦았다고 본다. 공공 지원은 거의 끝났다. 지중화도 하고, 간판을 고치는 것은 물론 거리를 넓혔다. 이제 구민들 스스로 참여해 도시를 가꾸고 창조하는 일만 남았다. →지난해 서소문역사공원 좌초 위기를 겪었다. 극적으로 예산이 통과됐는데 올해 구체적인 계획은. -올해 본격 공사해 늦어도 9월 정도 끝날 것 같다. 레미콘 공급이 적어 어려움은 있다. 완공이 되면 종교·문화적 관광 명소가 될 것임엔 틀림이 없다. 로마 교황청에서 한국 성지순례길을 공식 선포하기 위한 협의 예정문서를 보내왔다. 9월쯤 되어야 확정되겠지만, 선포된다면 아시아 최초다. 종로 가회동 성당부터 좌·우포도청, 명동성당, 서소문역사공원, 약현성당, 용산 새남터 성지, 당고개성지, 마포구 절두산 성지에 이르는 28km 구간이다. 현재까지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공식 선포된 성지순례길을 가진 나라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3곳뿐이다. 일본이 지난해 시도했지만 로마 교황청 승인에 실패했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 -빈 점포를 구청이 임대해 취·창업을 준비하거나, 예술 작업을 하는 젊은층에 재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을지로, 남대문시장, 인현시장, 중앙시장, 다산성곽길, 세운 대림상가 등에 46곳이 생겼다. 도심이 공동화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주변 상인들도 좋아한다. 청년이 들어온 덕분에 활기가 느껴진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구 소상공인들은 각 업종의 전문가, 장인이다. 청년들이 작업을 하다가 막힐 때는 이웃 상인에게 도움을 구한다. 서로 보듬는 것이다. 다산동 성곽길 공영주차장 꼭대기 층에는 창작전시 겸 식음료 판매 공간이 마련됐다.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한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제언이 있다면. -대부분 재정 분권을 얘기한다. 구조적으로 중앙 대 지방 재정 비율을 기존의 8대2에서 8대4로 늘리자는 것인데, 지금도 지방의 부족한 부분은 중앙이 교부금으로 다 메워 주고 있다. 진짜 필요한 건 치안·교육 자치라고 본다.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자치단체장한테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이 모든 기능이 국가, 경찰에 집중돼 있다. 그나마 지방직이던 소방은 국가직으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고 있다. 전국 모든 지역의 초·중·고교에서 획일적으로 동일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본다. 자치단체장에게 맡긴다면 훨씬 잘할 것이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규제가 지나치게 많은데, 유동적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다.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층 빌딩을 짓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역사도심관리계획에 동의한다. 그러나 5층으로 지으면 역사도심이고 8층으로 지으면 역사도심이 아닌가. 획일적 기준에 납득할 수가 없다. 새로 짓는 민간 건물에 중구 소상공인 업종 클러스터를 형성하려면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예산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층수 규제 완화를 인센티브로 쓰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하다. 서울시에 이런 방안을 건의했으나 전혀 협의가 되지 않고 있다. 서울을 망가뜨리자고 이런 제안을 하는 게 아닌데도, 유동성이 없어 답답하다. →앞으로의 바람은. -지금껏 쌓은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중구를 살리고 싶다. 집을 새로 짓거나, 건물을 때려부수는 것이 아니여도 도시의 가치는 얼마든지 바뀐다. 다만 구민 참여가 관건이다. 역사·문화가 살아 있으면서 장사가 가장 잘되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올 초 업무보고 때 신입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만간 분야별 전문가를 모셔 앞으로 5년 동안 중구가 무엇으로 먹고살 수 있을 것인지 비전을 정리하고, 기틀을 잡으려 한다.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봉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읽히는 책’을 쓰고 싶다. 오랫동안 염원했던 소망인데, 발동이 잘 안 걸린다. 젊음을 바쳐 일한 서울시에서 저질러 놓은 이야기(다양한 서울시 사업·정책의 비화)를 전하고 싶다. 서울시 부시장 퇴임 후 성균관대 교수로 재임할 때 자료를 많이 준비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직원·구민들에게 정말 고맙다. 구청장으로서 직원·구민의 신뢰가 없으면 구정을 끌고 나가지 못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최창식 구청장은 누구 1977년 제13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1978년 서울시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8년 서울시청 행정 제2부시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도시계획, 도로계획, 지하철 건설 등 굵직굵직한 도시 계획 사업을 추진했다. 건설안전본부장으로서 청계천 복원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민선 5, 6기 중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중구의 역사·문화·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 [단독]취·창업 잘되는 국가자격증은?...지게차운전기능사, 정보처리기사

    [단독]취·창업 잘되는 국가자격증은?...지게차운전기능사, 정보처리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후 1년 내 취·창업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와 정보처리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26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고용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자(3만 7514명) 중 2만 4102명이 1년 이내 고용보험에 가입했다. 이어 정보처리기사(1만 5128명), 한식조리기능사(1만 3389명), 전기기능사(1만 1140명), 굴삭기운전기능사(8856명), 전자기기기능사(5651명), 자동차정비기능사(5500명), 산업안전기사(5449명), 피부 미용사(5030명), 양식조리기능사(4850명)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기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155만 5842명이었으며, 이 중 53만 81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응시자가 가장 몰린 자격증은 한식조리기능사(10만 2448명)였다. 지난해 취득자가 한 명도 없는 자격증은 어로기술사, 어업생산관리기사, 애향공학기사, 판금제관기능사, 광학기능사, 철도차량산업기사, 표면처리기술사 등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국가자격증에도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관리와 충실한 정보 공개 등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산업별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취업에 용이한 자격증은 따로 분류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과도 연동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가족 4명이 모두 보라매… 조국의 하늘 완벽히 수호”

    “가족 4명이 모두 보라매… 조국의 하늘 완벽히 수호”

    “아버지, 누나와 함께 조국의 하늘을 완벽히 수호해 내겠습니다.”공군 부사관 계급장을 어깨에 단 최현록(21·수송운영) 하사는 제228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동반 입대해 30일 함께 임관한 누나 최유정(25·수송운영) 하사, 선배 공군인 아버지 최재평(준사관 97기) 준위와 환하게 웃으며 ‘보라매 가족’의 일원으로서 영공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최 하사 남매는 공군 제3방공유도탄여단 소속으로 32년째 복무 중인 아버지 최 준위의 뒤를 이어 군문에 들어섰다. 먼저 결심한 것은 누나인 최유정 하사. 대학 졸업 후 공군 부사관 시험에 도전했으나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좌절했지만 남동생의 입대 결심이 동기 부여가 돼 함께 굴삭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따는 등 노력 끝에 동반 입대했다. 훈련 중에는 동기생들이 애틋하게 서로 챙겨 주는 남매를 연인 사이로 오해하는 등 에피소드도 적지 않았다. 동생 최 하사는 “규정상 누나라고 부르지 못하고 ‘최유정 후보생’으로 불러야 했다”면서 “하지만 누나와 함께 훈련한다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3남매 중 첫째인 최윤영씨도 공군 부사관 출신이다. 임관식에서는 최 하사 남매를 포함해 모두 268명(여성 21명)이 11주 동안의 훈련을 거쳐 공군 부사관 228기로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경기 광주시 ‘힐스테이트 태전’ 공사현장에 전면 공사중지 명령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주시 ‘힐스테이트 태전’ 공사현장에 대해 전면 공사중지 명령을 하고, 현장 정밀 감독에 착수할 예정 이라고 31일 밝혔다. 성남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공사 관련자를 소환해 관련 법 위반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호현 성남지청장은 “최대한 신속하고 면밀하게 사고조사를 진행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사고 유발 사업장에 대한 사후조치를 강화하고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근로자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광주시 태전동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태전’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타고 있던 공사용 승강기가 7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양모(36)씨가 숨지고 고모(48)씨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양씨 등은 이날 건물 옥상부터 리프트를 타고 한 층씩 차례로 내려오며 리프트를 지탱하는 쇠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 중이었다. 8층까지 작업을 마친 이들은 해체한 구조물을 1층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7층 높이로 올라가던 중 갑자기 구조물 해체가 완료된 지점까지 리프트가 솟구친 뒤 지지대를 이탈해 추락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태전 공사현장에서는 작년 10월 19일 철제 거푸집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10층에서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행하였으며, 작년 6월 24일에도 지게차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갱단 무서워” 3400억원 에메랄드 소유주, 공개 안 해

    “갱단 무서워” 3400억원 에메랄드 소유주, 공개 안 해

    최근 브라질에서 3400억 원이 넘는 거대 에메랄드 원석이 발견돼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유주는 자신 혹은 가족이 납치되거나 보석이 강탈되는 것이 두려워 아직 이를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FG라는 이니셜만 밝혀진 이 개인 소유주가 화제의 에메랄드 원석을 어떻게 처분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을 ‘한 아이를 둔 50세 남성’이라고 밝힌 이 소유주는 “에메랄드 원석을 옮기려면 지게차가 있어야 하며 운반 과정에서 브라질 범죄 조직들로부터 원석을 강탈당할 위험이 크다”면서 “이들은 돈을 노리고 은행을 습격하거나 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폭탄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이목이 쏠린 이 에메랄드 원석은 중량 360㎏, 높이 1.3m로 측정되며, 한 달 전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의 광물 탐사 지역인 카나이바 광산 지하 200m 지점에서 발견돼 ‘카나이바 에메랄드’로 불린다. 소유주는 “카나이바 에메랄드의 소재는 물론, 이를 어떻게 보관하고 얼마에 사들였는지 등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밝힐 수 없다”면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원석은 무장한 경비원들이 있는 안전한 곳에 있는데 자주 그 위치를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두는 어리석은 짓으로 나와 가족들에게 위험을 끼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카나이바 에메랄드를 촬영한 영상은 운모 편암이라고 불리는 광물 사이로 에메랄드 결정이 곳곳에 박혀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 정도 밀도의 결정을 지닌 원석은 전 세계에서 단 두 개며 다른 하나는 현재 브라질과 미국 사이에 소유권을 놓고 법적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바이아 에메랄드’라고 소유주는 설명했다. 또한 그는 “카나이바 에메랄드는 에메랄드 결정과 녹주석이 산적해 있다”면서 “약 30년 동안 업계에 종사한 내가 봤을 때 이 원석의 품질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약 18만 캐럿에 달하는 에메랄드 결정을 함유한 이 원석에 약 2억3800만 파운드(약 3433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 소유주는 “이미 유럽과 아랍에미리트, 미국, 인도, 그리고 중국 등에서 협상을 원하는 잠재 고객들을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면서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이 원석은 시장 수요에 따라 가치가 변할 것이므로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카나이바 에메랄드는 이 지역을 탐사할 법적 권한을 지닌 광물 협동조합의 회원들에 의해 발굴됐다. 소유주는 “원석 발굴 작업은 극도로 어려웠다”면서 “이는 지상에서 200m 아래에 있어 작업은 일주일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이 원석은 발굴지에서 수작업으로 하나의 조각으로 분류됐고 권양기를 사용해 간신히 지상으로 끌어올려졌다. FG는 협동조합의 각 구성원에게 카나이바 에메랄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돈을 주고 단독 소유주가 됐다. 카나이바 에메랄드는 16년 전 바이아 에메랄드가 발견된 곳에서 불과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소유주는 “난 2001년 바이아 에메랄드가 발견됐을 때 그것을 봤다”고 말했다. 카나이바 에메랄드보다 약 20kg 더 무거운 바이아 에메랄드는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밀반출됐다. 당시 브라질 정부는 3억1000만 달러(약 3524억원)에 달하는 바이아 에메랄드 원석이 국가 문화유산으로 반환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2015년 담당 판사는 이를 기각해 원석은 아직 미국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주의 변호사 마르시우 잔지르는 “우리는 광물자원부(DNPM)의 요구 사항인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모두 마쳤다. 내 의뢰인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석을 처분할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 “모든 거래는 합법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유주는 “원석을 브라질 박물관에 전시하거나 판매할지를 결정할 때까지 당장은 이를 철저한 보안 속에서 보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인천 도화동 ‘스타블루’ 홍보관 오픈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인천 도화동 ‘스타블루’ 홍보관 오픈

    지식산업센터의 꾸준한 인기로 사업장으로 선택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때 옥석을 가려 기업에 적합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기숙사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거나 고속도로, 공항, 항만 등이 가까운 곳 이라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다. 부동산 시행사 ㈜스타블루가 제조 친화형 지식산업센터 ‘스타블루’를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분양예정이다. 건축면적 2,816.94㎡, 연면적 23,702.2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9층 1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공장95실, 상가 18실, 기숙사 32실 로 구성된다. 지상1층,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중량형 공장이고 지상3층~4층은 중량형 공장, 지상6층~8층은 경량형 공장으로 다양한 제조업 환경을 고려해 특화 설계됐다. 지하1층과 지상5층은 주차장이며 지상9층은 기숙사로 분양될 예정이다. 세련된 외관설계가 특징이며 실내 스크린 골프장, 커피전문점, 병원, 편의점, 구내식당 등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친환경 데크, 옥상정원, 중앙정원등 휴식공간이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각층별 샤워실과 원룸형 기숙사가 9층에 있어 사내 복지 향상에 업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 적용으로 사무실 및 공장 바로 앞에서 대형 트럭과 지게차 상·하역이 가능하고 층고 높이는 1층~4층은 5.4m, 6층~8층은 5.2m로 유효층고가 4.5m이상 나오도록 설계되어 개방감이 극대화 되었다. 공장 전층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2대가 설치되어 혹시 모를 화물엘리베이터 고장에 대비하는등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인근에 인천대학교, 인천의료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관공서, 금융기관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주변에 주거지도 풍부 하여 인력수급이 용이 하다. 주변 배후단지는 인천산업유통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가 근거리에 위치해있어 배후단지의 수요를 선점하는 효과를 가지며 주변 산업단지와 편리하게 물류 이동을 할 수 있다. 경인 고속도로 가좌IC 까지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어 부천, 서울, 인천국제공항, 인천항등의 접근이 용이 하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6번 국도와 맞닿아 있어 수원, 안산과도 접근성이 좋으며 봉수대로를 이용해 송림동, 청라지구 등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철도 교통은 동인천역(수도권 전철 1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인천 지하철2호선)이 2km 거리에 있다. ‘스타블루’ 홍보관은 현장 바로 옆인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마련됐다. 분양 신청 기업은 중도금전액 무이자, 중소기업 자금 혜택과 인천시 자금으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 융자가 가능하며 취득세 50% 감면, 5년간 재산세 37.5% 감면(한시법)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무게 줄이는 펄 작업 중 유류물 발견

    세월호 무게 줄이는 펄 작업 중 유류물 발견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해 무게를 줄이고 있는 펄 작업이 유류물 발견 등으로 수색 효과를 보고 있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목포신항에 세월호가 입항한 지 나흘 동안 옷가지와 휴대전화, 작업화 등 총 48점이 수거됐다. 세월호 조타실이 있는 선수 쪽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소유자 불명의 핸드폰, 통장지갑, 필기구(연필 4개·색연필·볼펜), 수첩 9개, 모포, 화장품 샘플, 작업화, 스웨터, 넥타이 등도 갑판 곳곳에서 수거됐다. 펄 제거작업은 1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다. 현재 수거량은 300㎥ 이상으로 추정된다. 펄을 제거해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식 선박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해수부는 4일 자정까지 펄 제거와 선체 무게 감량 작업을 완료한 뒤 5일 모듈 트랜스포터 시험 운전, 오는 6일 세월호 육상 이송에 들어갈 방침이다. 포대를 쌓아둔 공간에서는 썩는 듯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근로자 2명이 대형 포대 입구 양쪽에서 벌리고 있으면 다른 근로자가 삽으로 진흙을 떠서 포대 안으로 넣는 모습으로 진행된다. 한번에 4~6개의 포대를 지게차로 옮긴다. 100m 옆 공간인 철재부두 끝쪽에서 임시저장하고 있다. 포대에는 발견된 위치와 장소, 시간을 인식하는 태그가 부착돼 있다. 해수부는 진흙을 포대에 담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절차를 거친다. 크기가 작은 유류품들이 섞여 있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세월호 거치 이후에는 세척 시설 등으로 수거된 포대를 다시 개방해 확인 작업을 한 차례 더 한다. 총 세 차례 절차를 진행하는 셈이다. 세월호 이동에 필요한 모듈 트랜스포터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456대 중 이날 거제에서 120축의 모듈이 도착하는 등 280대가 반입됐다. 4일까지 울산· 창원 등지에서 육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소음이 심해 관련 규정상 야간에만 이동할 수 있다.목포 신항에는 주말 1만여명에 이어 추모객들이 발길이 계속 되고 있다. 세월호의 아픔을 직접 보기 위해 단체로 찾아오는 모습들이었다. 영암 한옥마을 관계자들은 점심 도시락 300개를 장만해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 위안부 소녀상 4시간 만에 철거

    동구청 “도로 점용허가 대상 아냐” 경찰, 치운 뒤 대학생 등 13명 연행 시민단체, 인근서 무기한 천막농성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1주년을 맞은 28일 시민단체가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하려다 경찰 등과 충돌했다. 부산 동구청 공무원과 경찰들은 연좌농성 중인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을 한 명씩 끌어냈고, 이들이 기습 설치하려던 소녀상을 치웠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10분쯤 농성 대학생 등 1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소녀상 추진위) 회원 등은 이날 정오쯤 지게차로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후문 앞 인도에 1t가량의 소녀상을 내려놓고 설치를 시도했다. 이에 동구 공무원과 경찰이 제지했다.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은 소녀상 주변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소녀상은 4시간가량 일본영사관 후문 앞에 놓였다가 동구청 직원에 의해 치워졌다. 시민단체 회원 10여명은 이날 저녁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소녀상 설치 허용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동구는 소녀상은 도로점용허가 대상이 아니라며 일본영사관 앞 설치를 허가하지 않았다. 앞서 일본영사관은 동구에 공문을 보내 ‘소녀상 절대 불가’ 방침을 전달했다. 이는 서울 종로구가 일본대사관 앞에 소녀상 설치를 허용한 것과 상당히 다른 결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日영사관 앞 기습 소녀상 설치 시도…경찰에 제지당해

    부산 日영사관 앞 기습 소녀상 설치 시도…경찰에 제지당해

    부산의 한 시민단체가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반발, 28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습적으로 소녀상 설치를 시도했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들은 연좌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낮 12시 3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연 뒤 근처 일본영사관 후문 앞 인도에 지게차를 이용해 무게 1t 가량인 소녀상을 내려놨다. 시민단체 회원 150여 명은 곧바로 소녀상 설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불허 방침을 밝힌 동구의 공무원과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에 시민단체 회원 30여 명이 소녀상 주변에서 연좌농성에 들어갔고, 동구는 지게차를 불러 소녀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방침을 정했다. 오후 3시 30분쯤부터 직원을 대거 동원, 경찰과 함께 농성 중인 시민단체 회원을 한 명씩 끌어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 1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도로 점용허가 대상이 아니라는 것.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 20일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일본영사관도 최근 동구에 공문을 보내 ‘소녀상 절대 불가’ 방침을 전달했다. 소녀상 추진위 관계자는 “동구와 협의해 소녀상을 세울 수는 없다고 판단해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 1주년이 되는 오늘 소녀상을 설치하려고 했다”면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애초 오는 31일 오후 9시 일본영사관 앞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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