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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전 남친 폭행·40억 갈취’ 논란 속 교제폭력 심각성 도마위…법적 ‘구멍’ 여전

    쯔양 ‘전 남친 폭행·40억 갈취’ 논란 속 교제폭력 심각성 도마위…법적 ‘구멍’ 여전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1일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금전 갈취를 당했다고 밝혀 ‘교제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교제폭력은 반의사불벌죄로 분류돼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하지 못하는 등 법적 구멍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많다. 교제폭력에 대한 반의사불벌 규정을 없애고 ‘친밀한 관계 폭력’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이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깨진 소주병으로 피해자의 목을 찌르며 위협하고, 욕설하는 문자 메시지를 수십차례 보냈다. 결국 A씨는 긴급체포돼 지난 3일 특수상해와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협박 범행에 대해선 보복을 두려워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불송치 결정됐다. 협박은 폭행과 함께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죄를 물을 수 없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 이세희)는 피해자를 설득하고 추가 수사한 결과, 불송치 결정된 협박 범행이 과거 A씨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보복범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으로 추가 기소했다. 특가법 위반은 벌금형 없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형량의 상한선을 두지 않아 특수상해(1년 이상 10년 이하)나 스토킹범죄(3년 이하 징역)보다 무거운 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사건을 수사한 도윤지(사법연수원 45기) 검사는 “교제 관계에서는 가족들의 정보나 주거지를 상대방이 알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속마음과 달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피해자가 많다”고 말했다. 거제 교제 폭력 사건,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등 ‘교제 살인’ 사건 잇따라 최근 거제 교제 폭력 사건과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등 친밀한 관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보복이 두려워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는 피해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하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는 “가정폭력이나 스토킹이 별도의 법률을 규정해 처벌하고 있는 데 비해 교제폭력은 따로 처벌 규정이 없다”면서 “형법상 폭행이나 협박 등으로 처벌하다보니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는 등 교제폭력의 심각성과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제폭력 범죄는 협박이나 폭행 등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서 시작돼 살인 등 강력범죄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범죄 초기 단계 대처가 중요하다. 그러나 교제폭력을 막을 근거법이 부족해 접근금지 조치 등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한국여성의전화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138명, 살인미수 피해 여성은 311명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는 교제폭력도 가정폭력법을 적용하는 등 엄히 처벌하고 있다. 교제관계라는 개념이 추상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어느정도 구체화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법률혼뿐만 아니라 결혼 예정자나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 또는 그런 관계에 있었던 자’를 대상으로도 ‘가정폭력법’을 적용해 처벌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교제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의 체포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도 이와 무관하게 가해자를 체포하도록 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기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가정폭력처벌법)을 개정해 교제폭력 사건에 적용시키는 방안과 아예 교제폭력만 다루는 별도의 특례법을 제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발의한 교제폭력 관련 특례법안은 교제 관계를 ‘결혼, 계속적인 반려 관계 또는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의 형성·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2명의 이성 간의 관계’로 정의하고 이에 해당하면 반의사불벌조항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이 인권이사는 “사소해 보이는 폭행이나 협박을 초기에 진압해 교제 살인 등 더 큰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쯔양은 이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대학 휴학 중 만나게 된 전 남자친구로부터 불법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당해 4년 여동안 폭행과 40억원이 넘는 금전 갈취를 당했다고 밝혔다.
  • 검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기소

    검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기소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지혜)는 11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황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명의 여성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디지털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황씨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황씨 측은 신원미상의 유포자를 고소했으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해당 인물이 황씨의 친형수 A씨로 밝혀졌다. 재판에 넘겨진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 [단독] 최 목사가 ‘제2 민원인’ 주장한 행정관 2명 “당시 업무 보고하려고 김 여사 사무실 방문”

    [단독] 최 목사가 ‘제2 민원인’ 주장한 행정관 2명 “당시 업무 보고하려고 김 여사 사무실 방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재영 목사가 청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지목한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 소환 조사 당시 또 다른 행정관인 장모씨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두 행정관은 최 목사가 ‘나 말고도 민원인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인물들로 최 목사의 몰래카메라에도 나온다. 검찰은 두 행정관으로부터 “청탁이 아닌 업무 보고를 위해 김 여사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달 19일 대통령실 조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장 행정관도 같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유모 행정관을 포함하면 이제까지 총 3명의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사받은 것이다. 검찰은 최 목사가 가방 전달을 위해 방문했던 2022년 9월 13일 사무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인물이 조·장 행정관이라는 진술과 서면 진술서 등 물증을 확보했다고 한다. 앞서 최 목사는 “나 말고도 김 여사에게 선물을 건네려고 기다리던 사람이 더 있었다”, “청탁을 위해 대기 중인 민원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 인사는 총 3명으로 대통령실의 조 행정관과 장 행정관, 경호처 직원 A씨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두 행정관은 김 여사를 수행하는 측근 인사다. 조 행정관은 최 목사와 직접 연락을 나누기도 한 의혹의 핵심 관계자이기도 하다. 이들의 모습은 최 목사의 손목시계 몰래카메라 영상에도 담겼다. 조·장 행정관은 당시 김 여사에게 공식 업무 일정 등을 보고하기 위해 면담을 기다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조 행정관이 들고 있던 가방은 과거 면세점 행사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라며 “가방 안에는 보고 문건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검찰은 해당 보고서가 작성된 시기와 내용, 표지 등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직원 A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두 행정관의 업무 보고를 국정 농단 의혹으로 보고 김 여사에 대해 추가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검찰 내부에선 김 여사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직접 소환 혹은 서면·방문 등 조사 방식을 두고 고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검사 탄핵 ‘기권’ 곽상언, 민주당 원내부대표 자진사퇴

    검사 탄핵 ‘기권’ 곽상언, 민주당 원내부대표 자진사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 탄핵소추안에 기권 표를 던진 데 대해 ‘물의를 빚어 송구하다’며 원내부대표직을 자진사퇴했다. 이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곽 의원의 원내부대표 사의를 수용하고 주의 조치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곽 의원은 당론 표결 과정에서 본의와 달리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고 원내부대표단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원내지도부는 당론의 엄중함과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주지시켰다”고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곽 의원은 당시 당론 채택 여부를 확실히 인지하지 못했을 뿐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와 당에 대한 충정은 확고하고 변함없음을 확인했다”며 “정치적 의견은 윤리심판원에 넘기면 공식 징계 절차가 시작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이렇게(원내부대표직 자진 사퇴로) 마무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선 검사 4명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동의 안건이 상정됐을 당시 4명 중 3명 회부 동의에는 찬성표를 던졌으나 나머지 1명인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 회부 동의에는 기권 표를 행사했다. 민주당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박 부부장검사는 이재명 전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했으며, 민주당 의원 중 기권 표를 던진 사람은 곽 의원이 유일했다. 곽 의원이 기권 표를 던지자 일부 민주당 강성 당원들은 곽 의원의 징계나 탈당을 지도부에 요구하며 압박했다. 곽 의원은 이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안설명만 듣고 탄핵 찬반을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 “집안일 왜 안 해” 지적장애 조카 목검으로 7시간 때려 살해한 40대 기소

    “집안일 왜 안 해” 지적장애 조카 목검으로 7시간 때려 살해한 40대 기소

    목검으로 지적 장애가 있는 조카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손은영)은 4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의 아내를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 함께 살고 있는 친조카인 20대 남성 B씨의 머리와 복부 등 전신을 목검 등을 이용해 7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아내는 이 상황을 보고 말리기는커녕 남편에게 목검을 가져다주는 등 범행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조카가 집안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상해치사 등 혐의로 송치된 이 사건을 보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부검과 요양급여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10개월에 걸쳐 B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사건 당일에도 B씨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등 위중한 상태였지만, A씨가 폭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 [단독] 檢 “청탁 아닌 업무보고했다” 진술 확보… 최 목사가 지목한 ‘제 2민원인’ 행정관 동시 조사

    [단독] 檢 “청탁 아닌 업무보고했다” 진술 확보… 최 목사가 지목한 ‘제 2민원인’ 행정관 동시 조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재영 목사가 청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지목한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 소환 조사 당시 또다른 장모 행정관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두 행정관은 최 목사가 ‘나 말고 민원인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인물들로 최 목사 몰래카메라에도 나온다. 검찰은 두 행정관으로부터 “청탁이 아닌 업무보고를 위해 김 여사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달 19일 대통령실 조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장 행정관도 같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유모 행정관을 포함하면 이제까지 총 3명의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사를 받은 것이다. 검찰은 최 목사가 가방 전달을 위해 방문한 2022년 9월 13일 사무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인물이 조·장 행정관이라는 진술과 서면진술서 등 물증을 확보했다고 한다. 앞서 최 목사는 “나 말고도 김 여사에게 선물을 건네려고 기다리던 사람이 더 있었다”, “청탁을 위해 대기 중인 민원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 인사는 총 3명으로 대통령실의 조 행정관과 장 행정관, 경호처 직원 A씨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두 행정관은 김 여사를 수행하는 측근 인사다. 조 행정관은 최 목사와도 직접 연락을 나눈 이 의혹의 핵심 관계자이기도 하다. 이들의 모습은 최 목사의 손목시계 몰래 카메라 영상에도 담겼다. 조·장 행정관은 당시 김 여사에게 공식 업무 일정 등을 보고하기 위해 면담을 기다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조 행정관이 들고 있던 가방은 과거 면세점 행사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라며 “가방 안에는 보고 문건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검찰은 해당 보고서가 작성된 시기와 내용, 표지 등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직원 A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두 행정관의 업무 보고를 국정농단 의혹으로 보고 김 여사에 대해 추가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검찰 내부에선 김 여사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직접 소환 혹은 서면·방문 등 조사 방식을 두고 고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남FC, ‘성병 옮긴’ 윤주태 활동 정지…“후속조치 계획”

    경남FC, ‘성병 옮긴’ 윤주태 활동 정지…“후속조치 계획”

    한국프로축구 경남FC가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공격수 윤주태의 활동을 정지시켰다. 구단은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윤주태에게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했다.구단은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경남에 입단하기 전인 지난해 벌어진 사항”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윤주태는 자신이 성병에 걸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이 지난해 12월 경찰에 윤주태를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윤주태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위증 혐의 이화영 측근 3명 기소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위증 혐의 이화영 측근 3명 기소

    최근 쌍방울 대북송금 및 억대 뇌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위해 법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측근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10일 위증 혐의로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A(61)씨와 이 전 부지사의 사적 수행비서 B(49)씨, 수행 기사 C(39)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2∼3월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한 뒤에 “2019년 1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 북한 측 인사와의 협약식과 만찬에 참석한 기업인이 쌍방울 실사주(김성태)인지 몰랐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법정에서 자신과 이 전 부지사, 쌍방울그룹 임직원들 및 북한 측 인사와 회의·만찬을 함께 한 사진을 제시받고도 “쌍방울 임직원들인지 몰랐다”는 위증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성태 전 회장과 비행기 옆자리에 앉고, 중국 선양에서 같은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도 “누군지 몰랐다”고 위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역시 사실은 사적 수행비서로 일하면서 이 전 부지사로부터 쌍방울 그룹의 법인카드를 건네받아 사용해놓고 “이화영의 사적 수행비서로 일한 적 없고, 쌍방울 그룹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라고 직접 내게 건네줬다”고 위증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직접 법인카드와 급여를 수수했다”고 위증하면서도 “쌍방울 그룹을 위해 한 일은 전혀 없다”고 증언하는 등 스스로 모순된 증언을 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이화영의 수행 기사로 일한 사실 없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 등이 이 전 부지사의 도움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등 오랜 기간 경제적 의존관계 및 상하관계를 이어온 것이 범행 동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이 전 부지사의 형사처벌을 모면하도록 하겠다는 그릇된 목적으로 법정에서 거짓말을 일삼아 재판부의 심증 형성에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하는 사법 방해를 자행했다”며 “일부 피고인은 재판부로부터 ‘위증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경고를 거듭 받고도 버젓이 위증 범행으로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위증 등 사범 방해는 형사 시스템을 위태롭게 하고 사법절차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범죄”라며 “‘거짓말로는 진실을 가릴 수 없고 거짓말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원칙이 정착되도록 위증사범을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임 공수처 차장 후보자에 ‘형사통’ 이재승 前검사 내정

    신임 공수처 차장 후보자에 ‘형사통’ 이재승 前검사 내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가 최종 임명되면 공수처 출범 이래 첫 검사 출신 차장이 나오게 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르면 10일 이 변호사를 차기 차장으로 제청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이 변호사는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2004년 인천지검에 검사로 부임했다.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 등을 지냈다. 이 변호사는 2014년 명예훼손 분야에서 ‘블루벨트’(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검찰 퇴직 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근무해 왔다. 공수처 차장은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5개월여간 공석이었다. 이 변호사가 차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2기 공수처는 ‘판사 출신 처장, 검사 출신 차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공수처는 차기 대변인으로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 檢, SM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첫 소환조사… 사법리스크 카카오 주가 3년 새 ‘3분의1 토막’

    檢, SM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첫 소환조사… 사법리스크 카카오 주가 3년 새 ‘3분의1 토막’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58)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9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김 위원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에 비공개로 출석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지 약 8개월 만의 소환조사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2400억원을 투입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개입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 뛰어든 하이브가 공개매수 가격으로 12만원을 제시하자 이를 막기 위해 주가를 더 높게 형성해 인수를 방해하려 했다는 내용이다.검찰은 카카오가 SM엔터 경영권 인수전에 참여했을 당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공개 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시세조종했다고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지시하거나 최소한 이에 대해 보고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이브는 SM엔터 주가가 공개 매수가를 뛰어넘으면서 경영권 인수에 실패한 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M엔터 주식을 대량 확보하면서 SM엔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김 위원장은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이브가 공개매수 실패 직후 “원아시아파트너스 등의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있었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고, 이에 금감원 특사경과 검찰이 카카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런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씨 등은 이미 지난 4월 각각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고,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각자대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카카오는 사법리스크 속에 주가도 올 초부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임원들이 자사주를 대규모로 내다 팔면서 실적 부진 전망이 심화하는 상황이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경영리더)이 지난 3일 카카오 주식 6억 705만원어치를 장내 매도했고, 이효진 성과리더는 지난 4월 자사주 4941주 중 4500주를 매도했다. 허명주 성과리더는 지난 5월 이틀에 걸쳐 자사주 4991주를 장내 매도했다. 임원들의 자사주 대량 매각이 추가 주가 하락에 대비한 ‘손절매’로 인식되면서 가뜩이나 맥을 못 추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2021년 류영준 전 대표를 비롯한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이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 900억원어치를 장외 매각하면서 회사 주가가 열흘 동안 10%가량 빠지는 등 주가 폭락을 촉발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카카오 목표가를 기존 5만 6000원에서 5만 1000원으로 하향했다. 카카오 주가는 연초 대비 30%가량 빠지면서 4만원 선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2021년 15만원대까지 올랐던 주가가 3분의1 토막 났다.
  • 유튜버 카라큘라, 서초동 52평 아파트 매입…방송 4년만

    유튜버 카라큘라, 서초동 52평 아파트 매입…방송 4년만

    유명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35)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19일 아내 정모씨와 공동 명의로 서초동 A아파트 전용 174.78㎡(52평)을 사들였다. 매입가는 34억원이다. 서초구에서 나고 자란 이씨는 2017년 6월 서초구 B아파트 전용 101㎡(약 30평)를 8억 8500만원에 아내와 공동 명의로 매입, 최근까지 거주하다가 2021년 5월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고 매매한 바 있다. 자동차 매매업체를 운영하던 이씨는 2020년 유튜브를 시작, 4년 만에 구독자 129만명을 달성했다. 애초 자동차업계 횡포를 폭로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끈 이씨는 최근 ‘탐정 유튜버’를 자처하며 주요 범죄자 신상 공개에 나섰고 ‘사적 제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씨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압구정역 롤스로이스 사건,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50만원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지만,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위헌 제청과 헌법 소원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다.
  • 2기 공수처 차장에 ‘검찰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

    2기 공수처 차장에 ‘검찰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가 최종 임명되면 공수처 출범 이래 첫 검사 출신 차장이 나오게 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르면 10일 이 변호사를 차기 차장으로 제청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이 변호사는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후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로 부임했다.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 등을 지냈다. 이 변호사는 2014년 명예훼손 분야에서 ‘블루벨트’(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검찰 퇴직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근무해왔다. 공수처 차장은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5개월여간 공석이었다. 이 변호사가 차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2기 공수처는 ‘판사 출신 처장, 검사 출신 차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1기 공수처는 처장과 차장이 모두 판사 출신으로 수사력 논란이 있었다. 이를 인식한 듯 공수처는 수사 경험이 많은 검찰 출신 차장에 무게를 둬왔다. 한편, 공수처는 차기 대변인으로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 野 ‘尹탄핵 청문회’ 김 여사 모녀 증인 채택

    野 ‘尹탄핵 청문회’ 김 여사 모녀 증인 채택

    야당 의원이 다수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해 오는 19일과 26일에 청문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등 39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민청원에 따른 법사위 청문회 개최는 헌정사상 최초다. 야당의 무리한 탄핵 명분쌓기 시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야당이 법사위를 장악한 뒤 대여 공세를 위해 사문화됐던 청문회와 조사권을 되살린 데 대해 여당은 “코미디”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 11명은 9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해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해 퇴장했다. 야당 법사위원들은 19일 청문회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26일 청문회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과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에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국민동의청원은 지난달 20일 시작돼 이날 기준으로 133만명을 넘었다. 탄핵 사유로는 5가지가 제시됐는데, 야당은 이 중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과 김 여사 의혹 등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일단 이틀 해보고 필요하면 더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채 상병 사안에 대한 증인으로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이 포함됐다. 김 여사 의혹에 대해서는 김 여사와 모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최재영 목사, 송윤상 인천지검 검사,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을 부른다. 이번 청문회가 실제 윤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지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청문회 후 법사위 내 청원심사 소위원회에서 심층 검토를 하고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는데, 탄핵 사유가 법적으로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민주당 내에서도 나온다. 민주당이 역풍 가능성에도 청문회를 강행하는 것은 실제 탄핵 시도를 하게 될 상황을 대비해 명분쌓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집중된 여론의 시선을 분산하는 효과도 노리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증거 수집에 시간이 필요한 검사 4인 탄핵조사를 당장 진행할 수 없다는 점도 탄핵 청원 청문회 카드를 꺼내든 이유로 풀이된다. 이번 청문회에 대해 민주당은 ‘필요한 경우 청원인·이해관계인, 학식·경험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진술을 들을 수 있다’는 국회법 125조와 ‘중요한 안건 심사와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필요한 경우 증인·감정인·참고인으로부터 증언·진술을 듣고 증거를 채택하기 위해 청문회를 열 수 있다’는 국회법 65조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사실상의 ‘탄핵 예비 절차’라고 반발했다. 조배숙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원이 있었지만, 청원 심사 소위에서 논의되다 폐기됐다”며 “청원을 이유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회의를 열어 논의하는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원내대책회의에서 “그야말로 세기의 코미디”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기관을 모독하는 내용의 청원은 접수하지 않는다는 국회법 123조 4항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기관”이라고 했다. 법사위의 주된 역할이 법안을 가다듬는 체계·자구 심사인데, 22대 국회 들어 거대 야당이 청문회와 조사권을 수사기관처럼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사위는 지난달 21일 채상병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었고, 지난 3일에는 검사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사위 조사를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 “성병 알면서도 관계” 전염시킨 축구선수…소속팀 입장은

    “성병 알면서도 관계” 전염시킨 축구선수…소속팀 입장은

    프로축구 K리그2 선수 A씨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소속팀 경남FC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며 수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남 구단 관계자는 9일 “A 선수가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날 오후 전해졌다”며 “에이전트를 통해 선수의 입장을 들은 뒤 적절히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현역 K리그 선수인 30대 A씨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고,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 중이다. A씨는 본인이 성병에 걸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B씨가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A씨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전날 오후 뒤늦게 소식을 접한 경남은 몇 시간 뒤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2 21라운드 경기에 해당 선수를 내보내지 않았다. 선수로부터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대로 신속히 후속 조치하겠다는 게 구단 입장이다. 마약, 음주운전, 도박 등과 관련한 ‘중대 범죄’는 혐의가 포착되면 구단 차원에서 징계 등 조처를 내리지만, 이번과 같은 상해 건은 별도 규정이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일단 구단의 자체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후 경위서 제출과 징계위원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맹의 상벌규정에 따르면 폭력행위와 반사회적·비윤리적 행위를 일으킨 경우 징계 대상이 된다. 폭력행위의 경우 2∼10경기 출장정지, 500만원 이상 제재금 등이 부과된다. 반사회적·비윤리적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엔 상황에 따라 1년 이상 자격 정지도 내려질 수 있다.
  • 검찰, ‘간첩 누명’ 납북어부 103명 2차 명예회복 추진

    검찰, ‘간첩 누명’ 납북어부 103명 2차 명예회복 추진

    검찰이 과거 간첩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귀환 어부 103명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직권재심 등의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해 다른 납북귀환 어부 100명에 대해 직권재심 절차를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조치다. 직권재심은 형사판결에서 재심 사유가 있을 경우, 검찰이 피고인을 대신해 청구하는 제도다. 대검찰청은 9일 승운호·고흥호·탁성호 등 7척에 탑승했던 납북·귀환 어부 97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하라고 이날 춘천지검·강릉지청·순천지청에 지시했다. 이들은 1971년 8∼10월 동해에서 어업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강제 납북됐다가 이듬해 9월 귀환했다. 집단 수용 상태로 합동신문을 받은 뒤 관할 경찰서로 인계돼 절반 이상이 구속 상태로 수사받았다. 이후 반공법·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선장·기관장은 대부분 실형, 선원들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검은 또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6명에 대해선 불기소로 처분을 변경하도록 지시했다. 대검 관계자는 “사건부와 판결문 등을 검토한 결과 구속영장 집행 전까지 법률 근거나 영장 없이 불법 구금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해 5월 대검 차장(총장 직무대리)으로 부임한 이후 과거 사법 절차에서 피해를 본 이들의 명예 회복에 애쓰고 있다. 2022년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에 대해, 같은 해 8월에는 제주 4·3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직권 재심 청구를 지시했다.
  • 수원지검 “검사탄핵안, 이재명 소환조사만 앞둔 상태에서 발의된 것” 반박

    수원지검 “검사탄핵안, 이재명 소환조사만 앞둔 상태에서 발의된 것” 반박

    검찰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 소환 통보와 관련해 민주당이 “국면전환 쇼”라고 비판하자 수원지검이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 절차만을 앞둔 상태에서 검사 탄핵안이 발의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9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 예산 등 유용 사건(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올해 6월에도 사건 관계인 4명을 조사하는 등 이달 2일까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사는 통상적 절차로 진행되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와 이 전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이달 4일 이 전 대표와 그의 배우자 김혜경 씨 측에 이달 중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그러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국면전환 쇼”라며 “이는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순직해병 특검법을 통과시키던 그날, 비위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직후의 일이다. 윤 대통령과 검찰이 궁지에 몰리자 이 전 대표에 대한 수사로 국면을 전환하고 위기에서 탈출해보겠다는 비겁하고 무도한 습성”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도 지난 8일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무도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이용해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 번의 압수수색, 수백 명의 소환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수원지검은 전날 이 대표의 “수백 번 압수수색”, “무혐의 불송치 결정 났던 사건” 발언에 대해서도 “일반적 수사 준칙 규정에 따른 수사”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경찰은 이 사건(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의혹 등)을 수사해 전 경기도지사 배우자 등을 송치했고, 2023년 1월 전 경기도지사(이재명) 등 일부 관련자를 불송치했으나, 검찰은 그 해 경찰에 재수사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공익제보자의 신고로 국민권익위는 검찰에 전 도지사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 검찰이 사건을 직접 수사하게 되면서 경찰에서 재수사 중인 사건도 검찰의 송치 요구를 통해 검찰로 송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경찰이 종결한 사건을 검찰이 다시 수사한 것이 아니며,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 준칙에 관한 규정에 따라 수사가 계속 진행되어온 것”이라며 “불송치 사건에서 경찰의 수사나 결정 이유에 부족한 점이 있을 때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하거나 송치 요구하는 것은 실무상 일반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또 “경찰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장소 136곳 중 129곳은 법인카드가 사용된 업소로 사용 내역만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며 경찰 소환조사 대상은 주로 경기도 공무원 등 30여명”이라고 설명했다.
  • “이원석, 제2 한동훈 되고 싶나”…민주, 또 ‘정치 검찰’ 규탄

    “이원석, 제2 한동훈 되고 싶나”…민주, 또 ‘정치 검찰’ 규탄

    “정치적 행동에만 골몰 개탄”더불어민주당이 야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처럼 정치인이 되고 싶은 것이라면, 지금 즉시 공직자의 신분을 내려놓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총장은 제2의 한동훈이 되고 싶은 것인가. 직무는 방기한 채, 정치적 행동에만 골몰하는 모습이 개탄스럽다”고 했다. 대책위는 “검찰의 수장인 이 총장은 국민이 요구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도, 비리 검사에 대한 선제적 징계 업무도, 어떤 업무도 제대로 처리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장이 비리 의혹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자 연일 거친 말을 쏟아냈다”며 “직권 남용, 허위 사실 적시 등을 운운하더니 심지어는 법률적 검토 등을 언급하며 국회의원에 대한 고발을 암시하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수원지검은 보복이라도 하듯 야당 전 대표를 소환하며 국회를 겁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수원지검은 지난 4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부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민주당이 검사 4인(강백신·김영철·박상용·엄희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법사위에 회부한 뒤 이틀 만이다.
  • ‘전세 사기, 23억원 불법 대출’ 금융기관 지점장 등 구속 기소

    ‘전세 사기, 23억원 불법 대출’ 금융기관 지점장 등 구속 기소

    지점장, 25억원 불법 대출 혐의금융기관 소개 법무사 현금 등 7천만원 받아중개사와 보조원, 건물 시가 부풀려 소개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원룸 전세 사기 범행이 금융기관 지점장과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의 위법행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원룸 건물을 이용한 전세 사기 일당에게 25억원을 불법 대출을 한 혐의로 금융기관 지점장과 전세사기 일당에게 금융기관을 알선하고 돈을 받은 혐의로 법무사가 구속기소 됐다. 건물 시가를 부풀려 임차 의뢰인에게 소개한 중개사 등 7명과 건물을 임차하면서 보증금 명목으로 15억원을 받은 4명도 공인중개사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최형원)는 특정경제범죄법위반(배임) 혐의로 금융기관 A(50대)지점장과 특정경제범죄법위반(알선수재) 혐의로 B(60대)법무사를 각각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A지점장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매수할 부동산 가액을 수억 원 부풀려 대출을 신청한 사실을 알고도 부동산·대출 브로커에게 약 25억원을 불법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법무사는 건물 매수자금 대출기관으로 금융기관을 소개해 주고 그 대가로 70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은 혐의다. 검찰은 실제보다 8억여원이 적은 전세금이 존재하는 것처럼 임대차계약서 14부를 위조해 금융기관으로부터 건물 인수 자금으로 27억 5000만원을 대출받은 C씨 등 4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사실상 무자본으로 건물을 인수한 이들은 건물 내 28개 호실에 대해 임차인 28명에게 보증금 명목으로 약 15억원을 받았다. C(40대)씨 등 4명은 건물 매수과정에서 금융기관 등을 속여 31억원을 대출받아 임차인들로부터 2억 8000만원의 전세금을 편취 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6년 등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7명은 임차자들에게 건물 시가를 부풀려 소개하거나 공인중개사 공제증서를 마치 임차인 1인당 1억원의 보증금을 담보해 줄 수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한 혐의(공인중개사법 위반)로 약식 기소됐다. 김민아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검사는 “전세 사기 범행 밑바탕에 금융기관 지점장·법무사·공인중개사·주택관리업자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직업윤리 의식을 저버린 위법행위가 있음을 확인해 엄단했다”며 “전세·대출 사기사범 등 민생침해사범을 지속해 엄단하고 그 배후 범행까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 K리그 현역 선수가 ‘성병’ 옮겨…“고의성 있었다고 판단”

    K리그 현역 선수가 ‘성병’ 옮겨…“고의성 있었다고 판단”

    남자 프로축구 K리그 소속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선수에게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9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해당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다. A씨는 본인이 성병에 감염된 상태라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A씨는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황에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될 경우 심한 발열과 근육통, 구토, 성기 부분에 포진 등이 발생한다. B씨가 지난해 12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A씨가 본인이 성병에 감염돼 있어 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B씨와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A씨에게 범행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A씨가 소속된 구단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을 파악 중이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카카오의 ‘SM 시세 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을 9일 소환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는 이날 오전 카카오 창업자인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약 8개월 만의 첫 소환 조사다. 이날 김 위원장은 취재진을 피해 이른 오전 비공개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 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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