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증자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인버터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입하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게스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패션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07
  • 국민은행·국민카드 내일 합병 의결

    국민은행이 30일 국민카드를 흡수통합하는 방안을 공식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 고위관계자는 28일 “국민은행이 UBS워버그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증자와 합병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국민카드를 국민은행 BC사업부로 흡수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며 이같이 전했다.국민은행과 국민카드 합병은 증권거래법상 소규모 합병에 해당돼 주주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할 수 있다. 국민은행이 74%의 지분을 가진 국민카드는 지난 87년 9월 국민은행 카드사업부로부터 독립,전문카드사로 출발했으나 16년 만에 모은행에 다시 합병되게 됐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카드사 M&A·증자 필요”/ 백경호 국민투신 사장 “신뢰 심어야”

    국민투자신탁운용 백경호(사진) 사장은 27일 “매각이나 인수합병(M&A),증자 등 어떤 형태로든 신용카드사들의 지배구조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카드채 문제에 따른 ‘7월 대란설’에 대해 “카드채로 인한 환매에 모두 대응할 수 없어 하루하루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4·3대책’이 끝나는 6월말 이전에 추가적인 유동성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시장 스스로가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백 사장은 “카드업계의 M&A나 매각 등 구체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카드사들의 ‘퇴출설’과 관련,백 사장은 “카드사별로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퇴출)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지만 그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이해 당사자들이 양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외환위기때 은행 5곳이 문을 닫은 뒤 은행권의 주가가 급등했던 것은 신뢰를 회복,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이라면서 “좋은 카드사와 나쁜 카드사를 나누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LG카드 3분기엔 흑자”/ 이종석 사장 “7조 확보 계획”

    이종석(사진) LG카드 사장은 27일 “현재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3·4분기 이후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낮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월 말 현재 2조 4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상반기에 만기도래하는 차입금이 2조 2000억원에 이르지만 유상증자 및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만기연장 등을 통해 2조 6000억원의 추가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하반기 5조 9000억원의 차입금 만기도래에 대비해 ▲상반기 이월액 2조 8000억원 ▲후순위채 발행 6000억원 ▲자산축소 등 경상수지 개선 2조 2000억원 ▲만기연장 및 신규자금조달 1조 6000억원 등을 통해 총 7조 2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진행중인 유상증자와 관련,“유상증자 발행가액이 변동돼 증자규모가 당초 5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줄었다.”고 말했다.이어 “4월 연체율이 3월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신규연체 유입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 말부터는 연체율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3분기 이후에는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줄면서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삼성카드 1兆증자 앞당긴다 / 시장 위기론 잠재우려는듯

    정부의 카드채 대책 시효 종료일을 한달여 앞두고 깊어가는 시장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삼성카드가 하반기 증자분을 상반기에 앞당겨 집행키로 했다. 26일 금융당국과 업계 관계자는 삼성카드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하반기에 계획된 5000억원 규모의 증자계획을 상반기로 앞당겨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이미 예정된 5000억원을 포함,총 1조원 규모의 증자를 상반기에 완료하게 된다.자본조달 방법으로는 유상증자 2000억원,후순위채 8000억원 규모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드사들의 현금흐름이 생각처럼 나쁜 것이 아닌데도 시장이 유동성 위기에 대한 지나친 우려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따라서 이를 불식할 만한 자본조달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삼성카드가 전격 증자단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경제 플러스 / 새롬기술 지분 80만주 전량 매각

    삼성전자는 보유중이던 새롬기술 주식 80만주를 전량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23일 밝혔다.평균 매도 가격은 8042원으로 매각 총액은 64억 30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 1월 새롬기술 유상증자에 참여,440억원(주당 5만 5000원)을 투자했으나 이번 매각으로 375억 7000만원의 투자손실을 기록했다.
  • 추경 4조~5조 편성 새달 임시국회 처리

    정부와 민주당은 22일 경기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2조 3000억원의 재원과 국채발행이나 특별회계 재원 등을 통해 모두 4조∼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진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들과 경제회복 대책협의회를 가진 뒤,“경기진작을 위한 추경 재원확보 방안으로 국채발행,특별회계 재원사용,일반회계 세입경정 등 여러 가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오는 30일이나 내달 2일 열릴 여야정 협의회 논의와 정부와의 추가협의를 거쳐 규모를 확정하겠다.”고 말했으나 4조∼5조원선이 유력하다. 당정은 4조∼5조원을 이라크전후 복구사업과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안(FTA)국회비준에 앞선 농가 대책,지하철 내장재 교체 등 지하철 안전사고 대책,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특히 파주·김포 신도시 건설과 관련,최우선 과제로 교통문제 해결을 꼽아 교통정책이 선행되지 않는 신도시정책은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정 의장은 이와 관련,“정부에서 판교에 아파트를 더 짓겠다는 것을 (교통문제를 감안)당에서 말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부실카드사의 경우,증자와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을 게을리할 경우,퇴출 등 시장원리를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수출 5월이후 사스 후유증 우려”김영주 재경부 차관보 일문일답

    김영주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0일 “최근 실물지표보다 체감경기가 더 악화되는 것은 교역조건 악화 등에 따른 내수 부진에 큰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단기적인 처방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거시적인 관점에서 각 부문의 거품을 제거하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체감경기가 왜 이렇게 나쁜가. -복합적이다.우선 수출이 경기를 이끌고 가는 상황에서 교역조건의 악화가 내수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물건 하나를 팔아 얼마를 수입할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교역조건이 극도로 나빠지면서 내수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얘기다.예를 들어 우리가 수출하는 반도체는 값이 떨어지고,수입하는 유류는 상대적으로 올라 그만큼 내수에 악영향을 미쳐 생활여건이 힘들게 된 것이다.세계경제 회복 지연으로 미국·일본·유럽 등 우리나라의 수출시장이 부진해지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자영업자들의 생활여건이 특히 나쁜데. -그럴 수밖에 없다.내수 위축의 영향을 받는 1차적 집단이기 때문이다.이들은 내수산업인 음식·숙박,도·소매 등에 종사하는사람들이다.추경예산 편성에 이들에 대한 지원책이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체감경기가 바닥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전적으로 수출에 달려 있다.이라크전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유가안정 등의 호재도 있지만,북핵사태,사스 영향 등은 악재다.특히 사스 영향으로 중국 등 동남아지역에 대한 수출이 줄고 있는 게 문제다.5월 이후에 후유증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수출을 업종별로 볼 때 반도체,자동차,가전제품,무선통신기기 등은 잘 되는데,봉제·섬유 등 전통산업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도 걱정이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투기억제대책·금리인하 등의 조치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부동산 투기는 재건축·주상복합 등 경제적 모멘텀이 있는 곳에만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응이 가능하다.금리는 내릴 때의 효과보다는 올릴 때의 효과가 더 크다.얼마 전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은 정부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심리적 안정을 노린 측면도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내수진작책이 부동산 열풍과 가계부채 등을 부추겼다는 얘기도 있다. -물론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내수진작에 따른 부작용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나,당시로는 내수진작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미국도 1990년대 정보기술(IT) 산업의 발전으로 호황을 누렸지만,지금은 IT 거품을 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나.경제정책에 대한 정부의 역할은 경기의 진폭을 최소화하는 것이지,경기사이클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 카드발 금융위기가 올 것이란 걱정도 있다. -카드채는 결국 유동성 문제와 시장의 신뢰문제로 귀착된다.유동성 문제는 대주주의 증자(增資) 이행,지속적인 구조조정,출혈경쟁 자제 등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이런 틀속에서 수익구조를 정착시키면 시장의 신뢰도 회복될 것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동부그룹 금융산업법 위반”

    동부화재,동부생명 등 금융계열사를 동원,아남반도체 지분을 9.68% 사들인 동부그룹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위반으로 결론짓고 이달내로 제재조치키로 했다.그러나 검찰이 이미 동부그룹의 금산법 위반 혐의를 포착,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금감원의 제재가 실효성없는 늑장대응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19일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동부화재 등의 지분취득 시점을 놓고 금산법 위반여부에 대한 시비가 엇갈려 재정경제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위반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면서 “이달중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관계자 문책 등 제재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은 지난해 7월 유상증자를 통해 아남반도체 주식을 8.07%,1.61%씩 각각 취득했고 같은해 9월 동부건설이 이 회사 주식 16.14%를 사들임으로써 동부그룹은 아남반도체의 최대주주가 됐다. 금산법은 금융계열사를 갖고 있는 기업집단이 타기업 주식 5% 이상을 경영권 지배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금융계열사의 초과지분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동부화재·생명은 5%를 초과하는 4.68% 지분에 대해 금감위 승인을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그룹측은 동부화재의 출자당시 동부그룹이 아남반도체의 최대주주가 아니었다가 동부건설의 출자로 비로소 지배주주가 됐기 때문에 승인시점에 이론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금감위 관계자는 “동부그룹을 제재키로 한 이번 결정은 금융계열사가 5% 이상 지분을 먼저 취득한 뒤 그룹이 추후 지배주주가 되더라도 신고의무를 면제받을 수 없음을 못박은 첫 사례”라면서 “그룹사들의 금융계열사를 통한 타회사 편법 지배 가능성에 쐐기를 박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감원이 이 사안에 대해 문책은 물론 검찰통보조치까지 취한다고 하더라도 검찰에서 이미 수사에 착수한 상태여서 제재의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경제 플러스 / 워버그 핀커스 LG카드 증자참여

    LG카드의 외국인 대주주인 ‘워버그 핀커스 컨소시엄’이 LG카드 증자에 참여한다.18일 금감원과 LG카드에 따르면 워버그 핀커스 컨소시엄은 최근 LG카드 증자참여를 최종 확정하고,증자대금 마련을 위해 LG카드 보유지분 275만주(3.72%)를 장내 매각했다.LG카드의 다른 외국인 주주인 캐피탈그룹·체리스톤도 이달중 증자참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총련시위 지켜본 광주시민 “착잡했고 아쉬웠다”

    광주시민들은 5·18민주화운동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환영했으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학생들의 기습시위로 행사가 차질을 빚자 못내 아쉬워했다. 시민 김우열(41·광주시 광산구 비아동)씨는 “5월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받들어 개혁과 국민통합을 다짐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TV중계를 통해 보면서 광주시민임이 자랑스러웠다.”며 “그러나 그후 대학생들의 기습시위로 대통령의 기념식장 도착이 늦어지고 행사장도 황망히 빠져 나갔다는 뉴스를 접하고 착잡한 심정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공무원 김모(54)씨는 “기념식을 계기로 광주를 방문한 노 대통령의 경호가 엉망이 돼버려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며 “왜 한총련이 그같은 일을 벌였는지 이해할 수 없고 이를 방치한 경찰은 책임져야 한다.”고 흥분했다. 전남대 총학생회 간부 김성진(23·법학계열 3)씨는 “대통령의 5·18묘지 방문과 전남대 강의에 대해 환영플래카드를 내걸 정도로 반겼으나 한·미정상회담 때 보여준 노 대통령의 모습이 실망스러웠다.”며 “한총련 학생들의 기습 시위는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전격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대통령의 외교적 발언에 대해 학생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며 “그렇다고 해도 엄숙히 치러져야 할 5·18기념행사를 방해한 것은 이떤 이유로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쪽은 5·18묘지 일대 경비를 담당한 경찰.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한총련 순례단이 전격적으로 묘지 정문을 가로막을 줄은 몰랐다.”며 “어떠한 문책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한총련 학생들의 불법 폭력시위를 묵과할 수 없는 사태로 간주,채증자료를 바탕으로 주동자를 가려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롯데 최대주주 지분 56%/ 상장사 675곳 중 가장 높아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롯데그룹이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4일 기준으로 675개 상장기업의 최대주주 지분현황을 조사한 결과,최대주주 본인의 지분율은 평균 22.7%,친·인척 및 계열사,임원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할 경우 평균 38.8%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오너 등 개인이 최대주주인 상장기업은 388개,계열사 등 법인이 최대주주인 상장기업은 287개였다. 이 가운데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규모 상위 10개 그룹의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롯데가 56.0%로 가장 높고 이어 한화·금호·현대차·SK·한진·LG 등의 순이었다.삼성은 23.4%로 가장 낮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롯데의 경우 롯데쇼핑이 롯데미도파의 주식을 79%나 보유하고 있고 증자를 거의 하지 않아 자본금이 적어 지분 분산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삼성은 전환사채 등을 통한 자본금 분산이 이뤄졌고 외국인 주주도 많아 최대주주의 지분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 상장기업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서울도시가스(88.1%)가 가장 높았으며,보루네오가구(87.8%)·우리금융지주(82.4%)·대성산업(82.4%)·조흥은행(80.0%)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퇴출대상 카드사 “있다” “없다”/ ‘조정자기자본비율’ 규정두고 금감원·시민단체 이견

    부실과 퇴출여부를 가리는 중요지표의 하나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이 상당수 카드사의 경우 낮아졌으며 8%턱에 걸려있는 회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이란 은행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 비율처럼 카드사들의 자산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자기자본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8% 미만이면 감독당국은 카드사들에 대해 적기시정조치(경미하게는 증자,경비절감 요구부터 중하게는 영업정지,파산요구까지)를 내릴 수 있다. ●1·4분기 카드사 자기자본비율 10%대로 하락 14일 금감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사들의 평균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12월말 12.5%에서 3월말 10.2%로 감소했다.그러나 국민·현대는 8%대로 ‘위험수준’이며 신한카드 등의 경우 이 비율이 작년말이후 3개월동안 낮아졌다.일단 모든 카드사들이 마의 8%대를 넘고 있긴 한 셈이다.하지만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형편이다. ●산정방식 이중잣대 논란 참여연대측은 금융감독원이 카드사들의 자기자본비율 에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이 비율을 공개하라고 요구해왔다. 1분기 지표를 산정하면서 연체율 계산시에는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해 매각한 자산까지 분모에 포함하면서 조정자기자본비율을 계산할 때는 이 부분을 뺐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분모가 커진 연체율은 낮아지고 분모가 작아진 조정자기자본비율은 높아졌다는 것. 김상조(한성대 교수)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은 “금융당국이 시장안정을 빌미로 카드사 실상을 은폐,모럴 해저드만 키우고 있다.”면서 “부실한 카드사들은 실상을 제대로 공개,과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감위 “적기시정조치 나올수도 있다.” 시인 금감위 관계자는 “이 비율의 산정기준이 바뀌는 2분기에는 일부,카드사들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이 1.5∼2%포인트 하락할 것이지만 2분기까지 대규모 증자가 계획돼 기준변경에 따른 하락률을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또다른 적기시정조치 발동규정인 ‘1년간 적자 및 연체율 10%이상’에 걸릴 카드사들은 1,2곳 나타날 수도 있다.”고 밝혀 퇴출대상 카드사의 출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손정숙기자 jssohn@
  • 미리본 배상책임 소재 / 화주·바이어 손배訴 가능성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파업으로 화주와바이어 선사,운송사,부두운영사 등이 경제적 손실은 물론,외국 거래처로부터 신뢰손상 등 엄청난 유·무형의 피해를 봤다.이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경우 배상책임자는 누구일까.법정 다툼이 벌어질 경우,책임소재를 둘러싸고 공방이 치열할 것 같다. ●해운선사 선박을 직접 운영하는 국내외 해운선사들은 일단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에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수출업체와 화물인도계약 체결시 천재지변과 파업사태 등으로 인한 불가항력의 사태는 면책사유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수출업체 바이어들은 1차적으로 수출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그러나 L/C(신용장)개설 때 천재지변 또는 항만 종사자 등의 파업 등으로 인한 인도 지연일 경우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게 일반적인 관례다.물론 개별 계약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대부분 수출업체들은 자사 신용도와 거래유지 등을 위해 운송료가 비싼 항공편을 이용해 물품을 보내거나 대금에서 일부를 빼주는 게 통상 관례이다. ●운송회사 운송회사도 일단손해배상 책임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자신들의 부주의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오히려 운송회사는 자신들도 피해를 입은 만큼 화물연대를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그러나 이 역시 법리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입증자료가 뒤따라야 한다. ●화물연대 조합원 화주와 직접적인 계약체결이 없기 때문에 화물연대 조합원에게 직접 민사상의 책임을 묻지는 못한다.손해배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간의 계약 사실이 입증돼야 하기 때문.운송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등 귀책사유가 있을 때는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가능해 운송업체들이 강성 조합원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또 포괄적으로는 이같은 상황이 오도록 방치한 정부와 부산시 등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그러나 최근 타결을 본 경남지부 합의서에는 ‘운수회사는 지부가 단행한 투쟁과 관련해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화주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운수회사에서 책임진다.’고 합의한 만큼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어린생명 돕기’ 사랑의 손길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외면하지 않은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13일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는 강모(9·송중초 2년) 어린이에게 수술비 17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달된 수술비는 5000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모금운동을 벌인 것이라 진한 이웃사랑의 감동을 전한다. 지난해 10월 재생불량성 빈혈진단을 받은 강군은 지난달 겨우 골수기증자를 찾았으나 가정형편상 2000만원이 넘는 수술비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다.다가구주택 지하 단칸방에서 아빠(37)와 함께 살며 영양상태도 좋지 않아 키 120㎝,몸무게 18㎏의 허약한 상태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강북구는 강군이 다니는 송중초등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한달동안 ‘강군 살리기 모금운동’을 전 구민운동으로 펼쳐왔다.이 모금에는 강군의 친구 등 15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선생님들이 참여해 970여만원을 모았다.또 구청직원 1500여명과 직능·종교단체 회원 등 무려 5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강군 돕기에 나서 수술비를 마련했다. 구와 송중초등학교는 강군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금활동뿐 아니라 헌혈 등 계속적인 지원(901-2237)을 계획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어린 생명 구하기에 동참해준 주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한광옥씨 오늘 영장 안팎 / ‘나라종금 로비’ 몸통은 청와대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의 몸통은 결국 청와대였다.검찰은 99∼2000년 국민회의 부총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최고위원을 사법처리한 뒤 다른 정치인들의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청와대 직접 개입 드러나 98년 5월 영업이 재개된 나라종금은 99년 중반 터진 대우사태로 2000년 1월 영업정지된 뒤 같은 해 5월 퇴출됐다.이 과정에서 나라종금 편법유상증자와 불법대출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더구나 2000년 2월 나라종금을 정밀검사했던 금감위는 불법사실을 밝혀내지도 못하고 관련자들을 징계만 했다.감사원의 특감을 받고서야 금감위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 최고위원에 대해 영장이 청구됨으로써 나라종금에 대한 금감위의 소극적인 검사 배경에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경제수석이 있었음이 확인됐다.또한 한 최고위원과 그의 소개로 김 전 회장 등을 만난 이 전 수석이 금감위 등 관계기관 등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수사하지 않을 수 없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이 한 최고위원을 만나기 위해자택과 청와대 비서실에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김 전 회장이 2억∼3억원의 돈을 한 최고위원에게 건넸다는 진술도 확보했다.이 전 수석으로부터도 한 최고위원으로부터 ‘나라종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그러나 한 최고위원이 대가성을 워낙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이 전 수석까지 형사처벌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검찰도 이 전 수석을 ‘순수한 참고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여기에는 나라종금이 결국 퇴출돼 결론적으로 ‘실패한 로비’였다는 정황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빨라지는 검찰 발걸음 김 전 회장과 안 전 사장은 지연과 학연으로 광범위한 구명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미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P의원을 포함한 3∼4명,한나라당 K의원을 포함한 2∼3명에 대해 검찰이 수뢰단서를 포착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이들 모두 “고향이나 학교가 같다고 의혹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그럼에도 검찰은 최근 안 전 사장이 비자금 관리를 위해 개설한 가·차명 계좌 수백개에 대한 추가 추적작업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특수수사에 경험이 많은 홍만표 대검 특수수사지원과장과 양부남 대검 연구관을 수사팀에 합류시켰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삼성전자 주식 처분 않겠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일각에서 논란이 돼 온 자신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 문제와 관련,주식을 처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진 장관은 이날 호주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불법적으로 모은 것도 아니고 유상증자를 통해 받거나 회사가 어려울 때 발생한 실권주 등을 억지로 떠맡은 것이어서 주식 취득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주식거래를 전혀 하지 않기로 약속한 상태에서 보유한 주식을 판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또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 자꾸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삼성전자 9194주,삼성증권 7940주 등 삼성관련 주식을 갖고 있으며 현재 우리은행에 백지신탁을 해놓고 있다. 한편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취임 당시의 이중국적 논란을 감안하면 진 장관이 재산문제에 대해 더욱 엄격한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도 주식매각은 물론 백지 위임신탁 조차 거부한 것은 개혁을 강조하는 참여정부의 각료로서 적합하지 않음을 나타낸 것”이라며 “진 장관 앞으로 보낸 주식보유 문제,부동산 소유의 적절성 등에 대한 공개서한의 답변이 도착하면 이를 검토해 퇴진운동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 “잠자는주식 215만주 165억주인 찾습니다”

    ‘잠자고 있는 주식 찾아가세요.’ 주권이 발행됐는데도 주주가 찾아가지 않은 주식이 165억원어치,215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원은 30일 4월말 현재 상장·등록기업 187곳이 유·무상 증자나 주식배당 등을 통해 주권을 발행했지만 주주가 주소이전 등으로 배정사실을 몰라 찾아가지 않은 미교부 주권이 모두 215만 2311주라고 밝혔다. 상장사 169곳으로부터 주주가 찾아가지않은 주식은 116만 5024주로,시가로는 131억원이었고 18개 코스닥 등록법인의 미교부 주권은 34억원어치,98만 7287주였다. 예탁원은 5월 한달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미교부 주권은 주주의 경우 신분증과 도장(서명가능),대리인이면 주주와 대리인의 신분증과 신고인감(신고인감이 없는 경우 인감도장 및 인감증명서)을 지참해 증권예탁원을 방문하면 된다.(02)3774-3550∼52.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제프리즘] 논란 부른 경제부총리 강조어법

    김진표(金振杓)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카드 연체율이 30%가 돼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발언이 알려지자 시장 참가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즉각 민감하게 반응했다.현재 10%대인 카드연체율이 3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예고’인지,아니면 30%가 돼도 정부가 용인하겠다는 ‘의지’인지 억측이 분분했다.정말 30%가 돼도 괜찮은 것이냐는 반문도 제기됐다. 확인 결과,부총리의 이날 발언은 ‘예고’도,‘용인 의지’도 아니었다.시장의 근거없는 5∼6월 카드 대란설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강조어법’에 지나지 않았다. 실제 카드사들은 대주주 증자대금 4조 6000억원 등을 포함해 연말까지 총 23조원의 자금을 확충했다.카드사들이 진 빚 100조원 가운데 현금서비스 등 현금대출은 넉넉잡아 50조원이다.이 중 50%를 떼인다고 가정해도 25조원으로,확충해둔 비상금(23조원)으로 충당이 가능하다. 부총리의 발언은 바로 이같은 논리에서 비롯됐다.카드사들의 손실흡수 능력이 이처럼 충분하니,불필요하게 카드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는 메시지였다. “연체율이 30%가 돼도 괜찮다.”는 진단은 논리적으로 따지면 다 맞는 얘기다.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유동성 변수’를 제외했을 때의 얘기다.카드 연체율 30%대가 실제 상황으로 현실화되면,카드사들의 ‘손실흡수 능력’과 관계없이 시장의 불안심리가 다시 작동해 카드채 조기회수 사태가 벌어지는 등 유동성 위기가 재연될 수밖에 없다. 재경부 관계자는 “부총리의 발언은 유동성 변수를 논외로 했을 때 그만큼 카드 해결책이 충분하다는 것이지,정말 연체율이 30%가 돼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안미현 기자
  • 한컴, 59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한글과컴퓨터(한컴·대표 류한웅)는 25일 프라임산업의 자회사인 프라임캐피탈(대표 조성도)을 대상으로 5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591만주로 7.5%의 지분에 해당하고 주당 1000원이다.
  • 할부금융 채권시장 마비 / 또다른 폭탄

    신용카드사에 이어 할부금융(주로 캐피털)사들이 ‘금융시장 대란’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SK 쇼크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을 마비상태로 몰아넣었던 신용카드사의 빚더미 사태가 겨우 진정된 가운데 이번에는 할부금융사들의 경영 정상화와 채무상환에 초비상이 걸렸다. 올 상반기까지 1조 5000억원의 채권이 만기가 돌아오지만 할부금융사들의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졌다.가뜩이나 서민들의 돈꾸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할부금융사마저 자금난에 직면할 경우 신용불량자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채권유통 사실상 중단 지난 23일 신용등급 AA- 인 삼성캐피탈의 만기 1년짜리 채권의 수익률은 7.26%에 달했다.2월 중순까지만 해도 4.6%대 안팎에 불과했다. 또 현대캐피탈(신용등급 A+)의 만기 1년짜리 채권 수익률도 지난 23일 평소 4∼5%의 2배 수준인 9.03%까지 치솟았다.급매물 탓이기도 했고 이후 6%대로 낮아졌지만 거래가 부진하다.삼성투신운용 박성진 팀장은 “SK사태와 카드채 대란 이후 할부금융사 채권은 하루에 1∼2건밖에 거래되지 않는다.”며 “그나마 이는 삼성·현대 등 신용도가 좋은 할부업체들의 경우에 한하며 L·D·S 등 중소형 업체들의 채권 거래는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말했다. ●연체율 급등이 주된 이유 할부금융사들이 금융시장에서 ‘찬밥’ 대접을 받는 것은 급격한 실적악화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삼성·롯데·대우·동원 등 5개 캐피털사의 올 2월 말 대출잔액 6조 3000억원 중 1조 1000억원이 연체돼 연체율이 17.6%에 달하고 있다. 할부금융 연체율은 2001년 말에는 3.9%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말 11%대로 높아졌으며,올 1월 14.9%에 이어 2월에는 17.6%로 가파르게 상승했다.이에따라 5개 캐피털의 경영실적도 지난해 말 2750억원 흑자에서 올 2월에는 597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신용불량 대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할부금융에서 발생한 신용불량자는 64만 1379명으로 전월대비 10.46% 늘어났다.연체대란을 촉발시킨 신용카드사(5.56%)나 은행권(5.16%)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현대캐피탈의 경우 2001년4만 1000명에서 올 2월 말 29만여명이 됐고, 삼성캐피탈도 같은 기간 17만 4000명에서 34만명으로 2배가 됐다. ●상반기까지 1.5조원 막아야 현재 할부금융사들의 회사채(캐피털채)와 기업어음(CP) 유통규모는 16조원대.이 가운데 오는 6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이 1조 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실적이 나쁜 탓에 만기채권의 차환은 거의 끊어진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채는 SK사태 이후 정부대책이 나와 만기 연장과 차환발행이 일어나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반면 할부금융사는 정부 대책에서 빠진 탓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카드채 사태처럼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연구원 이건범 연구위원은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할부금융사들의 증자를 유도하고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