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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추적60분 ‘32세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명’ 해명이…

    김무성 추적60분 ‘32세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명’ 해명이…

    김무성 추적60분 ‘32세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명’ 해명이… KBS ‘추적60분’이 사학비리를 조사하기 위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7일 방송된 ‘내가 내는 등록금의 비밀’은 경기도의 한 사립 S대학이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등록금을 거둬들이면서도 열악한 수업환경을 개선하지 않는 실태를 보도했다. ’추적60분’은 이 대학 총장 A씨가 작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 직전까지만 해도 증인 명단에 올라왔으나 결국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면서 여권 실세 의원이 A총장을 보호하려고 교문위에 로비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문제 의원으로 김 의원을 지목했다. 방송은 이와 함께 국감을 한 달 앞둔 작년 9월 김 의원 둘째딸 B씨(32)가 S대학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김무성 의원은 8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면서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여야 7월 재·보선 앞서 6월국회 돌아보라

    19대 후반기 국회가 이번 주 본격 가동에 들어가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6·4 지방선거는 야당의 ‘세월호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가 격돌했지만 민심은 어느 쪽에도 승리나 패배를 안겨주지 않은 절묘한 균형을 선택했다. 여야가 힘을 합쳐 난국을 타개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야는 국가가 처한 현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주요 국정 어젠다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국회는 내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11~12일에는 후반기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들을 계획이다. 그러나 원구성 협상부터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상임위원회화하고, 법안소위원회를 복수화하는 문제와 관련해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여전하다. 여야는 이번만큼은 반드시 예결위 상설화 방안에 합의해야 한다. 지난해 활동을 마친 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는 예결위의 상설화에 잠정 합의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행정부가 수개월간 머리를 싸매며 작업한 나라살림 계획을 연말연시에 졸속 처리하는 폐단은 국회 개혁 차원에서 하루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 원구성의 고비를 넘기더라도 난제가 많아 험로가 예상된다. 세월호 국정조사 활동부터 국무총리 및 각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일정이 만만찮다. 국가개조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려면 무엇보다 총리 후보자부터 제대로 골라야 한다.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흠결없는’ 인물을 발탁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도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위는 모레까지 사전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상 규명 작업에 들어간다. 여야는 증인 채택 문제와 관련해 정쟁을 촉발해서는 결코 안 된다. 무엇보다 기관보고를 하기에 앞서 청문회 증인 명단을 국조실시계획서에 명시할지 여부에 대해 신속히 타협안을 찾아야 한다. 이번 국회는 ‘세월호 국회’라 할 수 있다. 국정조사 특위 활동 이외에도 처리해야 할 굵직한 현안들이 쌓여 있다. 정부조직개편법, ‘김영란법’, ‘관피아법’, ‘유병언법’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폐지하는 내용이 핵심인 정부조직 개편안은 여당 내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다. 당·정·청은 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기 이전 긴밀한 협의를 갖고 최종안을 조율해야 한다. 교육부총리제의 실효성 여부도 세밀하게 따져보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정부조직 개편 입법예고안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7·14 전당대회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미니총선’급인 7·30재·보선에는 여야의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할 태세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조짐이다. 세월호 쇼크의 여파다. 6·4 지방선거가 ‘무승부’로 끝난 만큼 여야는 재·보선에 정면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세월호 참사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국정조사를 재·보선과 연계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제2 세월호 방지 대책을 법제화하는 데 진력하는 것만이 민생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김무성, 딸 ‘추적60분’ 최연소 전임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특혜 사실무근…딸 자랑 해야할 판”

    김무성, 딸 ‘추적60분’ 최연소 전임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특혜 사실무근…딸 자랑 해야할 판”

    ‘김무성 추적60분’ ‘김무성 딸’ ’전임교수’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교수 아래 직급으로는 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가 있다. 대학의 교수가 되려면 대학졸업 후 최소 4년간의 연구경력과 6년간의 교직경력이 있어야 하고 전문대학의 교수가 되려면 최소한 3년간의 연구경력과 4년간의 교직경력이 있어야 한다. 국립대학의 교수는 대학 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은 총장의 제청으로 교육부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교수와 조교수는 교육부장관이, 전임강사와 조교는 총장이 임명한다. 사립대학의 경우 교수를 포함한 대학교원은 총·학장의 제청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명사항을 교육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돼 있다. 일반적으로 현행 교수 승진체계(전임교수)는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순으로 승진을 진행한다. 시간교수(강사), 초빙교수(강사), 겸임교수 등은 모두 비전임교수로 분류된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을 입수해 낭독했다는 의혹을 받은 새누리당 김무성(63) 의원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했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대화록 내용을 누설한 같은 당 정문헌(48)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추적60분’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딸 자랑 해야겠다…특혜 사실무근”

    김무성 ‘추적60분’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딸 자랑 해야겠다…특혜 사실무근”

    ‘김무성 추적60분’ ‘김무성 딸’ ’전임교수’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교수 아래 직급으로는 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가 있다. 대학의 교수가 되려면 대학졸업 후 최소 4년간의 연구경력과 6년간의 교직경력이 있어야 하고 전문대학의 교수가 되려면 최소한 3년간의 연구경력과 4년간의 교직경력이 있어야 한다. 국립대학의 교수는 대학 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은 총장의 제청으로 교육부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교수와 조교수는 교육부장관이, 전임강사와 조교는 총장이 임명한다. 사립대학의 경우 교수를 포함한 대학교원은 총·학장의 제청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명사항을 교육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돼 있다. 일반적으로 현행 교수 승진체계(전임교수)는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순으로 승진을 진행한다. 시간교수(강사), 초빙교수(강사), 겸임교수 등은 모두 비전임교수로 분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추적60분 보도 부인 “딸 자랑해야겠다. 딸 교수 임용 과정 특혜 없었다”

    김무성, 추적60분 보도 부인 “딸 자랑해야겠다. 딸 교수 임용 과정 특혜 없었다”

    ‘김무성 추적60분’ ‘김무성 딸’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추적 60분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다르다…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김무성 추적 60분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다르다…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김무성 추적 60분 의혹 제기에 “사실과 다르다…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추적 60분, 30대 딸 대학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김무성 추적 60분, 30대 딸 대학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김무성 추적 60분, 30대 딸 대학교수 임용 특혜 의혹에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무성 의원 측은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4 선택 이후] 6월 국회 여야 주요쟁점 强대强 대결 예고

    6·4 지방선거가 사실상 무승부로 귀결된 이후 여야는 6월 임시국회로 전쟁터를 옮기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미니총선급’으로 펼쳐질 7·30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란 계산에서다. 이에 따라 6월 국회에서 여야의 ‘강대강’의 주도권 쟁탈전이 불가피해졌다. 우선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첫 번째 쟁점이다. 국조특위는 6일 세월호 유가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여야·유가족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싸우면 유가족들이 나서 중재함으로써 특위가 순항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증인 채택 문제 등 여야가 충돌할 수 있는 ‘뇌관’은 여전히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또 새누리당은 사후 대책 마련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관련자 책임 추궁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파행 가능성도 내재돼 있다. 증인에 대한 청문회는 재·보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8월 초로 미룬 상태다. 야당이 주장하는 ‘세월호 특검’도 다시 쟁점화될 수 있다.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거가 지체되고 있고 수사가 미진하다는 점을 근거 삼아 “상설특검법이 발효되는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5월 국회에서 합의에 실패하고 후반기 국회로 바통을 넘긴 정무위의 ‘부정 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일명 김영란법 처리 문제도 국회를 좌초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이슈다. 세월호 참사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관피아’(관료 마피아)의 부정부패를 척결하자는 내용이며 입법 취지에도 여야가 동의하고 있지만, 적용 범위를 놓고 여야가 의도적으로 정쟁화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국무총리 인선을 비롯해 새 각료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6월 국회에서 폭발력 있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예고된 개각의 폭이 크면 클수록 여야 대결은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안전처, 인사혁신처 신설 등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도 여야 간 건곤일척의 승부가 예상된다. 오는 11일과 12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새정치연합에서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이석기, RO 모임서 폭동 필요성 역설”

    내란음모 사건을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가 2일 법정에서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이 혁명조직(RO) 모임에서 무장봉기 폭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이민걸) 심리로 열린 5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씨는 “RO가 지하 혁명조직으로 실재했으며, 이 의원은 지난해 5월 RO 모임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를 인식하고 전시 상황에 대비한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이 의원이 ‘결정적 시기가 임박했다’고 강조하면서 ‘필승의 신념으로 물질 기술적 준비를 하자’고 했다”며 “단순히 수사적·비유적 표현으로 얘기한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안호봉)는 선거기획사 CN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국고보전비용을 부풀려 가로챈 혐의로 별건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내란음모 사건 재판이 종결되는 7월 이후 본격적인 공판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사안이 가볍지 않고 입증하기도 어렵다”면서 “충실한 재판을 위해 신속한 재판은 잠시 후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N커뮤니케이션즈 사건에 대한 공판기일은 내란음모 사건의 결심공판이 예정된 7월 28일 이후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유병언 비호세력 존재가 드러나고 있다” 검·경 내부에도?…구원파 장학생·유병언 키즈 곳곳에 암약?

    “유병언 비호세력 존재가 드러나고 있다” 검·경 내부에도?…구원파 장학생·유병언 키즈 곳곳에 암약?

    ‘유병언 비호세력’ ‘구원파 장학생’ ‘유병언 키즈’ 유병언 비호세력 논란이 일고 있다. 검·경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누군가 그에게 수사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비호세력’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유병언 비호세력의 존재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유병언의 도주도 검찰의 수사 상황을 알게 된 때문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원파 외 사회 각계각층에 존재하는 유병언 전 회장 비호세력이 핵심 증인을 빼돌리거나 조사 상황을 노출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 등에 대한 수사상황이 유병언 전 회장과 측근들에게 유출된 사실을 파악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수사기관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또 야권을 중심으로 정치권 일부에서는 수사기관 내부에 이른바 ‘유병언 키즈’(구원파 장학생)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1일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구원파 신도 3명을 전주에서 체포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 머무르던 유병언 전 회장은 25일 오전 수사망을 피해 도주한 상태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이 아직 순천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순천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국민 안전틀 새로 짜는 국정조사 펼쳐라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그제 세월호 국정조사 계획안을 국회에서 처리했다. 이에 따라 새달 2일부터 90일간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방안을 찾게 된다. 참사 발생 40여일 만에 나라의 안전 틀을 새롭게 짜는 멀고도 중차대한 여정의 막이 오르는 셈이다. 광복과 6·25 전쟁 이후 국민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으로 일컬어질 만큼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병폐와 치부는 실로 방대하고 뿌리 깊다고 할 것이다. 40일 안팎이 보통인 국정조사 기간이 그 배가 넘는 90일로 잡히고, 조사범위가 10개 항목에 이르는 점만 봐도 이번 참사에 담긴 우리 사회의 적폐를 하나하나 뜯어고치고 바로잡는 게 얼마나 지난한 과제인지를 말해준다. 그러나 막상 국정조사를 앞두고 저간에 여야가 보여준 행태는 기대보다 우려를 더 갖게 하는 게 현실이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사흘간 세월호 유족들 앞에서 승강이를 벌인 게 단적인 예다. 참사의 실체를 명확히 파악하려면 조사대상에 성역이 없어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김 실장 문제가 과연 사흘씩이나 진통을 겪어야 했을 사안인지 의문이다. 여야의 정치적 득실 계산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아울러 이번 참사를 불러일으킨 가장 직접적 원인인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을 국정조사 대상 기관으로 적시하지 않은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 그제 국회를 통과한 국정조사 계획서에는 모두 22개의 기관이 조사대상으로 잡혀 있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해경 등 18개 정부기관과 한국해운조합과 한국선급 등 4개 기타 기관이다. 그러나 정작 청해진해운과 모기업인 천해지, 그리고 구조작업 과정에서 특혜 논란을 빚은 언딘 등은 빠져 있다. 법무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고용노동부, 심지어 언론사인 KBS와 MBC까지 조사대상기관에 넣은 마당에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 국정조사특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조사범위에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일가가 적시된 만큼 이에 대해서도 현장방문이나 서면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획서에 담긴 기관이 조사 대상의 전부가 아니며, 여야 간에 채택을 놓고 논란을 빚은 저간의 사정을 감안해 일부를 적시한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한마디로 국정조사계획서가 여야 간 정쟁으로 인해 기이한 구조로 짜여졌음을 시인한 셈이다. 10개 항의 조사범위 또한 참사 이후의 대응 실패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참사 원인인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일가의 불법행위 등은 마지막 항목 하나로 잡혀 있는 것도 균형 있는 국정조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세월호 참사를 낳은 적폐, 즉 ‘관피아’로 상징되는 비리구조를 파헤치기보다는 참사 이후 정부의 부실 대응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쪽으로 국정조사가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우리 사회의 적폐를 하나하나 뜯어 살피기엔 원천적으로 역부족인 구조가 아닐 수 없다. 세월호 참사 극복에 정파가 있을 수 없다. 자칫 7·30 재·보선 등 향후의 굵직한 정치일정이 세월호 국정조사를 정쟁의 무대로 변질시킨다면 이는 또 하나의 오점으로 역사에 기록될 뿐이다. 오로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후대에 넘겨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여야는 국정조사에 임하기 바란다.
  • 세월호 국조 합의… 김기춘 증언대 선다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다음 달 2일부터 8월 30일까지 90일간 열린다. 조사 대상에는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 국가정보원,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안전행정부 등 20여개 기관이 포함됐다. 청문회는 8월 4~8일 닷새간 실시된다. 여야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희생자 가족들이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이름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기관보고는 각 기관의 장이 보고한다’로 절충점을 찾았다. 따라서 김 실장이 비서실장직을 유지한다면 국정조사 특위에 출석해야 한다. 조사 범위로는 사고 원인 및 인명 피해 발생에 대한 책임 소재, 선장과 승무원의 불법행위 및 탈출 경위 등을 적시했다. 국정원, 청와대 등의 초기 신고 상황 대응 등도 포함됐다. KBS와 MBC,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 부의장에는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과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선출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세월호 국조 ‘김기춘 증인’ 줄다리기

    세월호 국조 ‘김기춘 증인’ 줄다리기

    국회를 찾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이틀째 여야에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지만 28일 여야는 팽팽한 줄다리를 이어 갔다. 일부 유가족이 전날부터 뜬눈으로 국회에서 밤을 새우는 등 여야 협의를 강력히 바랐는데도 소용이 없었다. 여야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인 뒤 다시 접촉에 나섰지만 증인 채택 절차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조사 계획서에 증인을 명시하자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새누리당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먼저 가동한 뒤 증인은 추후에 협의하자고 맞섰다. 논쟁의 핵심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름을 계획서에 포함시키느냐 여부였다. 새정치연합은 김 실장의 이름을 계획서에 적시하거나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직책명을 쓰자고 제안했으나, 새누리당은 ‘대통령 비서실’이라는 기관명까지만 된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야당이 법을 무시하고 증인을 구체적으로 넣으려고 한다”며 “법을 위반하면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사전검증팀 연석회의에서 “새누리당은 협상에서 김 실장의 이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며 “한국의 또 하나의 성역인 ‘김기춘 대원군’의 존재가 확인되는 순간”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위를 먼저 열든 나중에 열든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확실한 약속이 전제된다면 관계없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국회 찾은 세월호 유가족들 “정치싸움 말고 국조 실시하라”

    국회 찾은 세월호 유가족들 “정치싸움 말고 국조 실시하라”

    세월호 유가족들이 27일 국회를 찾아 난항을 겪는 ‘세월호 국정조사’에 대한 빠른 처리를 촉구했다. 여야는 이날 밤늦게까지 증인 채택 절차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등 진통을 겪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 소속 유가족 130여명은 이날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본회의를 참관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그러나 여야의 입장차로 본회의가 무산되자 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여야의 즉각적인 합의를 강력히 요청했다. 한 유족은 “언론에서 나오는 대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증인채택 때문에 안 되는 것인지 명확히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여야 대표들은 각당의 입장을 설명했으나 다른 유족이 나서 “지금 여야 입장을 듣고 지지할지 말지를 정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유족들은 1시간 30여분간 간담회를 이어가다 오후 4시쯤 “여야가 국정조사를 어떻게 할지 합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연합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등 4명이 두 시간 동안 비공개 회의를 열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유족들이 “무슨 핑계가 필요하냐”, “차라리 청와대로 가자”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자 협상을 재개하는 한편 여야 따로 국정조사특별위원 등이 참석하는 회의까지 개최했으나 밤늦게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유족의 뜻이라며 심재철 특위 위원장을 물러나게 했다고 밝혔다가 번복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한편 유족들은 이날 여야에 ▲즉각 국조특위 가동할 것 ▲여야가 주장하는 모든 조사대상, 증인, 자료 공개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을 채택할 것 ▲조사 대상 등을 사전 합의해 본회의와 국조특위를 같은 날 개최할 것 ▲국조특위는 시작과 동시에 진도에서 실종자 가족의 목소리를 들을 것 등 4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5選 이석현 야당 몫 국회부의장

    5選 이석현 야당 몫 국회부의장

    5선인 이석현(안양 동안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대 국회 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27일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총투표 수 126표 중 과반인 64표를 얻어 각각 46표, 16표에 그친 이미경, 김성곤 의원을 제쳤다.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되는 국회부의장은 여야에 한 명씩 배분되는 게 관례다. 이로써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은 정의화 의장, 정갑윤·이석현 부의장 체제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 부의장 후보는 민주화추진협의회, 신민당·평화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 등을 거친 ‘동교동계’ 인사로 분류된다. 14대 총선 때 의원에 당선된 이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앞서 19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후보 경선에서 박병석 의원에게 패한 바 있다. 5선의 이미경 의원은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에 도전했지만 석패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여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복수의 의원이 지원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과 정무위원장직은 투표 끝에 3선 홍문종, 정우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홍 의원은 출석 의원 134명 중 71표를 얻어 63표를 얻은 진영 의원을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83표를 얻은 정 의원은 51표에 불과한 김재경 의원에게 여유 있게 승리했다. 단수 출마한 상임위원장 후보는 박수로 합의 추대됐다. 국회운영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는 관례에 따라 이완구 원내대표가 맡았고, 기획재정위·외교통일위원장은 3선 정희수·유기준 의원이 선출됐다. 국방위·정보위원장은 3선 황진하, 재선 김광림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선 홍문표 의원이 낙점됐다. 공석인 안전행정위와 윤리특위 위원장 후보는 당 지도부에서 재모집할 계획이다. 여야는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1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두고 의견이 엇갈려 불발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철 동양그룹 前사장 “죄인의 자세로 자숙”

    김철 동양그룹 前사장 “죄인의 자세로 자숙”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과 함께 동양 사태의 주범으로 알려진 김철(38)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이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사장은 최근 재판부에 잘못을 뉘우치고 남은 심리 일정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현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62) 부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등에 업은 김 전 사장은 동양그룹의 마지막 자금줄인 동양매직의 매각협상을 무산시키며 그룹을 큰 어려움에 빠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장은 반성문에서 “그동안 억울하고 답답한 제 자신의 처지에만 도취돼 있었다”며 “한 명의 대표이사로서 목소리 높여 따질 것이 아니라 죄인의 자세로 자숙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읍소했다. 이어 “예정된 증인신문 일정을 취소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책임져야 할 일들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반성문을 제출하면서 당초 부동의했던 검찰의 진술조서 내용을 모두 인정하고 증인 8명에 대한 신청을 모두 철회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日AKB48 흉기 테러범은 ‘히키코모리’...피습 멤버는 3시간 수술

    日AKB48 흉기 테러범은 ‘히키코모리’...피습 멤버는 3시간 수술

    25일 일본 이와테현 타키자와시에서 열린 인기 걸그룹 AKB48의 행사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멤버와 현장 스태프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이 벌어졌다. 26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토와다시에 거주하는 남성 우메타 사토루(梅田悟, 24, 무직) 용의자는 25일 오후 1시경 AKB48의 행사가 열린 이와테 산업문화센터에 흉기를 소지한 채 입장했다. 라이브 공연이 끝난 후 팬들과 악수를 나누는 악수회 행사에서 우메타 용의자는 오후 5시경 AKB48 멤버인 카와에이 리나(川榮李奈,19)와 이리야마 안나(入山杏奈, 19) 등 멤버 5인이 있는 텐트에 들어섰다. 텐트 밖에서는 직원 1명이 입장객의 두 손을 들게 해 위험물을 가지고있는지 확인했지만, 가방이나 소지품은 조사하지 않았다고 한다. 멤버들과 마주한 우메타 용의자는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길이 50cm 가량의 접이식 톱을 꺼내 휘두르기 시작했다. 팬들과 악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카와에이와 이리야마는 흉기에 맞아 오른쪽 손가락이 골절됐다. 주변에 있다 이를 만류하던 남성 스태프도 오른쪽 팔에 상처를 입었다. 현장에 있던 한 증인은 “갑자기 큰 비명과 함께 “그만 두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뒤 행사는 중지됐고 상해를 입은 멤버들과 스태프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우메타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우메타 용의자는 심문에서 “내가 그랬다”고 범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메타 용의자의 모친은 사건 소식을 듣고 난 뒤 “아들은 지난해 아르바이트 일을 그만 두고 집에 틀어박혀 있었다”면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피해자들에게 뭐라고 사과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사건 전날인 24일 이른 아침 산책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휴대전화로 연락을 취해도 받지 않았다고 가족들은 덧붙였다. 용의자가 평소 AKB48의 팬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병원으로 후송된 AKB48 멤버와 스태프는 저녁 9시부터 긴급 봉합수술을 받았다. 카와에이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됐고 팔에 베인 상처가 있으며, 이리야마는 손가락과 팔,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수술은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병원 관계자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두 멤버는 수술 전 진정을 되찾고 중지된 행사를 걱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킹레코드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멤버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비겁한 범인의 행위를 기억할 것이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중 멤버가 피습 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자 팬들은 상해를 당한 멤버들을 걱정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된 행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보내고 있다. 26일 열릴 예정이던 자매그룹 NMB48의 공연은 사건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사진=AKB48 멤버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공식 홈페이지 및 방송화면 캡처)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日 걸그룹 테러범 ‘살인미수’ 인정…피습 멤버 3시간 수술

    日 걸그룹 테러범 ‘살인미수’ 인정…피습 멤버 3시간 수술

    25일 일본 이와테현 타키자와시에서 열린 인기 걸그룹 AKB48의 행사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멤버와 현장 스태프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이 벌어졌다. 26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토와다시에 거주하는 남성 우메타 사토루(梅田悟, 24, 무직) 용의자는 25일 오후 1시경 AKB48의 행사가 열린 이와테 산업문화센터에 흉기를 소지한 채 입장했다. 라이브 공연이 끝난 후 팬들과 악수를 나누는 악수회 행사에서 우메타 용의자는 오후 5시경 AKB48 멤버인 카와에이 리나(川榮李奈,19)와 이리야마 안나(入山杏奈, 19) 등 멤버 5인이 있는 텐트에 들어섰다. 텐트 밖에서는 직원 1명이 입장객의 두 손을 들게 해 위험물을 가지고있는지 확인했지만, 가방이나 소지품은 조사하지 않았다고 한다. 멤버들과 마주한 우메타 용의자는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길이 50cm 가량의 접이식 톱을 꺼내 휘두르기 시작했다. 팬들과 악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카와에이와 이리야마는 흉기에 맞아 오른쪽 손가락이 골절됐다. 주변에 있다 이를 만류하던 남성 스태프도 오른쪽 팔에 상처를 입었다. 현장에 있던 한 증인은 “갑자기 큰 비명과 함께 “그만 두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뒤 행사는 중지됐고 상해를 입은 멤버들과 스태프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우메타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우메타 용의자는 심문에서 “내가 그랬다”고 범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병원으로 후송된 AKB48 멤버와 스태프는 저녁 9시부터 긴급 봉합수술을 받았다. 카와에이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됐고 팔에 베인 상처가 있으며, 이리야마는 손가락과 팔,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수술은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병원 관계자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두 멤버는 수술 전 진정을 되찾고 중지된 행사를 걱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킹레코드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멤버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비겁한 범인의 행위를 기억할 것이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중 멤버가 피습 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자 팬들은 상해를 당한 멤버들을 걱정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된 행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보내고 있다. 26일 열릴 예정이던 자매그룹 NMB48의 공연은 사건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사진=AKB48 멤버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공식 홈페이지 및 방송화면 캡처)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한국사 수정심의위원들 좌·우 색깔 없었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구성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심의위원회 위원 중에는 눈에 띄는 진보나 보수 측 인사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부 수정심의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 1명, 심의위원 8명, 연구위원 6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9명이 교수 또는 박사급 전문가이고 6명은 고등학교 교사, 지방교육청 연구원의 연구사, 학부모 단체 관계자였다. 위원장을 맡은 손승철 강원대 교수는 ‘조선후기 대일정책의 성격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한·일 관계 연구분야의 권위자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개발한 공동연구진에 참여했으며, 지난 22일 교육부 수정명령에 대해 교과서 집필진이 제기한 소송에서 교육부 측 증인으로 나와 수정심의위원회 활동 내용을 증언하기도 했다. 심의위원 중 근·현대사 전공자는 국사편찬위원회 김광재·김점숙 편사연구사다. 김광재 연구사는 ‘한국광복군의 활동 연구’, 김점숙 연구사는 ‘미군정과 대한민국 초기 물자수급정책’이란 논문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원인 이들은 다른 회원들과 함께 ‘한국 근현대사 강의’란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고대사 전공자로 정운용 고려대 교수와 중세사 전공자로 신명호 부경대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위원에는 이정수 동서대 교수와 김도형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 팀장이 포함됐다. 조선시대 전공자인 이훈상 동아대 교수는 우파 성향인 교과서포럼의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에 추천의 글을 쓴 적은 있으나 뉴라이트 계열 학자로 평가받지는 않는다. 또 김봉진 제주국제대 교수는 현재 재직 중인 학과가 관광경영학과이지만 서양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이버사령부 군무원 “상부서 정치댓글 지시”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소속의 한 군무원이 지난 대선 때 스마트폰을 통해 상부로부터 지시를 받아 정치 관련 인터넷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하현국)의 심리로 열린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이모(61) 전 심리전단장에 대한 첫 번째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나선 3급 군무원 A씨는 “2012년 11월 25일 작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이 전 단장으로부터 작전지시를 받았다”며 “포괄적 심리전을 강조하는 이 전 단장이 정치적 접근을 요원들에게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국군사이버사령부 530단 1과장으로 근무했다. 수사가 시작되자 이 전 단장이 서버에 저장된 관련 자료 등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국군사이버사령부 미디어전략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증인 B씨는 “압수수색 전에 ‘만전, 신속히’라는 문자를 받은 뒤 오해가 될 만한 자료는 삭제했다”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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