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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도술씨, 탄핵증언 거부

    헌법재판소는 20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4차 공개변론을 열고 안희정 전 노캠프 정무팀장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증인심문을 진행했다. 국회 소추위원측은 안씨와 최씨가 정치자금을 수수한 과정에서 노 대통령이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신문했다.그러나 노 대통령측은 소추위원측 신문사항이 국회의 소추의결서 범위를 벗어났다고 주장하는 등 양측 대리인단은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였다. 소추위원측은 안씨에게 ▲장수천 채무의 발생과 변제한 과정 ▲이기명·강금원씨의 용인 땅 매매계약 경위 ▲롯데쇼핑 대표이사로부터 6억원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캐물었다.그러나 안씨는 노 대통령의 연루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소추위원측은 노 대통령에 대한 직접신문을 재요청했으며 대통령이 불참할 경우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안씨에 앞서 첫 증인으로 나선 최씨가 증언을 거부해 재판이 중단되기도 했다.최씨는 “내가 재판 받고 있는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모든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공개변론이 끝난 뒤 “소추위원측의 증인신문은 검찰의 수사기록 조서를 재추궁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반면 소추위원측은 “최씨의 증언 거부는 노 대통령의 혐의사실을 은폐하려는 것이고 안씨는 누가 들어도 사리에 어긋나는 진술을 했다.”면서 “두 증인의 진술은 결국 노 대통령 본인에 대한 신문이 필요함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한편 헌재는 22일 평의를 열어 노 대통령에 대한 직접 심문과 소추위원측의 증거조사 신청 채택 여부 등을 논의한 뒤 그 결과를 오는 23일 5차변론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구혜영 박경호기자 koohy@
  • 안희정씨 끝내 눈시울

    20일 열린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증인신문에서 최도술씨는 묵비권을 행사한 반면 안희정씨는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반박,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씨는 소추위원측의 신문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그는 “대통령은 10여년간 정치자금을 한 푼도 받은 적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젊은 참모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끌어와 조직을 운영해야 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어떤 이유로든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모은 점을 반성한다.이 자리를 빌려 용서를 구한다.”고 고개 숙였다.그러나 그는 “사자가 배고플 때만 먹이를 찾듯 반드시 필요한 자금만 모금했고,쌓아 두거나 착복한 사실이 없다.”면서 “난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지만 대통령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장수천 빚 변제 과정에서 대통령 후원회장인 이기명씨의 용인 땅을 매매할 때 대통령이 주도한 것이 아니냐는 소추위원측의 추궁에 안씨는 “대통령에게 이 문제를 보고한 적도,논의한 사실도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그는 “민주당이 끊임없이 노 후보를 흔들지 않았다면 우리도 편하게 당에서 정치자금을 받아 사용했을 것”이라며 어려웠던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반면 소추위원측은 “중앙당 조직과 상관없이 참모들이 마구잡이로 돈을 모금한 것은 대선 후보가 ‘대규모 비리집단’을 이끈 것과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증언대에 선 최도술씨는 “증언할 내용을 현재 법원에서 재판받고 있어 법률에 보장된 증언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돌발 상황에 부딪힌 재판부와 소추위원측 대리인단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김기춘 법사위원장이 “대통령 탄핵이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증언 거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추궁했지만 최씨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재판부는 30분 휴정한 뒤 최씨에게 재차 증언을 요구했으나 반응하지 않자 “정당한 사유로 증언을 거부했는지 검토해 보겠다.”며 신문을 중단했다.탄핵심판에 준용되는 형사소송법 제161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증언을 거부할 때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재판관들도 직접 안씨를 심문했는데 특히 권성 재판관은 당선 전후 상황에서 노 대통령의 개입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을 던져 관심을 끌었다. 권 재판관은 “증인이 장수천을 실제로 운영한 것은 지난 98년 10월부터라고 했는데 그전에는 실제 운영자가 노 대통령이고 그 이후는 증인이 운영자라고 할 수 있냐.”고 물었다. /구혜영 정은주기자 koohy@˝
  • 소추위 “장수천 채무변제도 신문”

    헌법재판소는 20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4차 공개변론을 열고 안희정 전 대통령 대선캠프 정무팀장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첫 증인신문을 연다.이번 변론에는 4·15총선 출마로 불참했던 소추위원인 김기춘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해 노 대통령 대리인단과 법정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 대리인단과 국회 소추위원측은 19일 회의를 열고 증인신문과 반대신문 전략을 최종 점검했다.소추위원측은 증인신문 요지를 보완,헌재에 제출하고 경제파탄을 입증하는 관련자료와 국회 탄핵소추 가결과정에 하자가 없음을 증명하는 추가의견서도 내기로 했다. 소추위원측은 이날 헌재에 제출한 ‘증인에 대한 신문범위’라는 요지서에서 안씨에 대해 ▲노 대통령을 보좌한 경위 ▲장수천 채무를 변제한 과정 ▲이기명과 강금원 사이의 용인 토지매매계약의 경위 ▲롯데쇼핑 대표이사로부터 6억원을 받게 된 경위와 사용처 ▲문병욱이 이광재에게 지급한 1억원의 경위 ▲태광실업 회장과 반도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 등을 신문키로 했다.또 최씨에 대해서는 ▲노 대통령과의 관계·보좌 경위 ▲2002년 12월 SK회장으로부터 양도성 예금증서(CD) 11억원을 받게 된 경위 ▲이영로로부터 현금 10억원을 받은 경위 ▲정치자금을 받아 장수천 빚을 변제한 경위 등을 신문키로 했다. 안씨의 증인신문을 맡은 소추위원측의 손범규 변호사는 “장수천 변제와 관련,노 대통령의 개입 여부와 후원회 및 영수증 처리없이 받은 돈이 노 대통령의 정치자금임을 증명하고 이를 노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 캐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최씨의 증인신문을 맡은 조봉규 변호사도 “일단 국회의결서에 나와있는 최씨의 혐의를 확인하는 수준의 신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소추위원측은 안씨와 최씨의 신문내용은 각각 30여쪽 분량으로 1쪽당 5개의 문항을 준비,한 명당 최소한 3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혜영 박경호기자 koohy@˝
  • 감사원 “껄끄러워”

    감사원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이시윤·한승헌 전임 감사원장의 서로 다른 행보에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감사원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건이 오는 20일부터 증인신문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심판절차를 밟게 되자 어색해하면서도 껄끄러운 눈치다. 탄핵심판 사건을 두고 맞붙은 양쪽 법률대리인단에 이시윤·한승헌 전 원장이 각각 ‘원로’로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전 원장은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하경철 전 헌법재판관 등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진영에 서 있다.반면 이 전 원장은 야당의 탄핵소추 입장에서 한나라당 김기춘 의원,민주당 함승희 의원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한 전 원장의 경우 법리적인 측면보다 정신적 후원 역할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하지만 이 전 원장은 민사소송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데다가 헌법재판관을 지낸 경력 때문에 탄핵소추 입장의 이론적 토대를 만드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전직 감사원장들이야 공직을 떠났기 때문에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고 보지만 국민적 관심사인 대통령 탄핵심판건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견지해 다소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憲裁 “탄핵심리 예정대로”

    헌법재판소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재판과 관련,총선 결과에 따라 탄핵안 철회를 주장하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과 상관없이 정해진 절차대로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헌재는 오는 20일과 23일 대통령 측근비리 관련 증인신문을 갖고 22일 평의를 소집해 탄핵심판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재판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윤영철 헌재소장은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재판은 정해진 절차대로 신속·정확하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탄핵 철회 등 일부 정치권의 요구를 재판에 반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탄핵’ 정치적 해결 가능할까 노무현 대통령 탄핵 문제의 ‘정치적인 해결’ 방법은 여야 협의로 소추안을 철회하는 것이다.탄핵소추를 철회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학설이 엇갈리지만 대체로 국회의 의결을 통해 철회할 수 있다는 견해가 유력하다.그러나 정치권이 철회를 합의한다 해도 이후의 과정이 간단하지 않다.국회의 철회의결을 헌법재판소가 수용할지도 예측하기 어렵거니와 탄핵철회 절차에 관해 정해진 규정도 없기 때문이다. ●형사소송 절차 준용 취하 가능 총선 이후 여야가 탄핵 문제에 대해 가장 먼저 대화를 하기로 한 것은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심각한 갈등과 대치 상태가 따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정치적으로 해결한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16대 국회에서 매듭을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철회가 합의된다면 17대국회가 개원하는 오는 6월 전까지 국회에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는 게 순리라는 것이다. 법률적으로 탄핵을 철회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할 수 있다.’는 견해가 우세하다.이영모 전 헌재 재판관은 헌법재판소법에는 취하 규정이 없지만 탄핵심판 절차가 공소를 제기한 검사가 공소를 취소할 수 있는 형사소송 절차를 준용하게 돼 있는 만큼 탄핵소추 취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북대 김승환 법대 교수도 “형사절차에서 검사가 공소취소를 하고 재판부가 공소기각을 하듯 헌재에서는 국회가 탄핵취하의결서를 보내면 평의를 거쳐 탄핵소추 각하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탄핵철회를 위한 조건 탄핵철회를 위한 국회의 의결 정족수 문제도 논란이 되고 있다.일단 재적의원의 과반수면 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 의견이다.김승환 교수는 “국회법과 헌재법에 취하를 위한 규정이 없지만 ‘국회는 헌법 또는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일반 의결정족수를 적용해 소추취하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탈락한 16대 의원들의 대부분이 탄핵소추 취하를 위한 임시국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철회가 결정되면 헌재는 재판을 중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재판을 계속 진행해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서울대 조국 교수는 “탄핵안이 철회되면 검사가 불기소처분을 한 것과 마찬가지라 헌재는 재판을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성균관대 김일환 교수는 “헌재판례에 ‘헌법질서를 수호해야 하거나 중요한 헌법상의 문제 등에는 재판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한 만큼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혜영 박경호기자 koohy@seoul.co.kr˝
  • 안희정·여택수·최도술·신동인 등 4명 탄핵심판 증인 출석할 듯

    헌법재판소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과 관련,국회 소추위원측이 신청한 증거자료 가운데 서울중앙지법에서 제출받은 대통령 측근비리 재판기록 복사본을 선별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추위원측은 오는 20일과 23일 공개변론에 앞서 최근 증인신문 준비를 맡을 담당 변호사를 정하고 신문내용의 요지를 이르면 16일쯤 헌재에 제출하기로 했다.소추위원측에 따르면 여택수·신동인씨는 박준선 변호사가,안희정씨는 손범규 변호사,최도술씨는 조봉규 변호사가 각각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노 대통령 대리인단도 헌재로부터 재판기록을 받아 검토한 뒤 16일쯤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신문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주선회 주심 재판관은 “소추위원측이 증거자료로 입증할 부분을 지정해서 보내면 검토할 예정”면서 “15일쯤 양측 대리인단에 요청한 증거자료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재가 확보한 측근비리 기록 복사본은 서울중앙지법이 보유중인 최도술·문병욱·이광재·여택수·안희정·강금원·선봉술씨 등 대통령 측근 7명의 재판기록으로 1만 7000여쪽에 이른다.증인으로 신청돼 출석요구서가 송부된 안희정·여택수·최도술씨 등 대통령 측근 3명은 예정된 증인신문 기일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증인신문과 관련,헌재는 지난 88년 이후 12차례 증인이나 당사자 신문을 실시했으며 불출석한 사례는 한번도 없다. 구혜영 박경호기자 koohy@˝
  • ‘측근비리’ 재판사본 헌재 제출

    서울중앙지법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측근비리’ 재판기록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기록 복사본을 이번 주초 보내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형기 형사수석부장은 “담당재판부에서 증거조사를 규정한 헌법재판소법 31조에 따라 복사본을 헌재에 제출할 수 있다고 결론냈다.”면서 “헌재의 원활한 심리를 위해 이번 주초 사본을 헌재에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련 재판기록은 법원에 기소된 최도술·문병욱·이광재·여택수·안희정·강금원·선봉술 등 측근비리 관련자 7명의 기록으로 40여권 2만여쪽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는 측근 최씨 등 3인과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에게 변론출석을 통보했다.또 국회 소추위원측의 증거조사 신청과 관련,3차 공개변론에서 채택된 KBS 등 3개 방송사에 대통령 기자회견 프로그램 진행방식 등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하고 중앙선관위에 2003년 12월30일,2004년 3월3일 회의록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탄핵심리는 법리적 성격을 띠고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당초 관측과 달리 소추위측의 증인신문과 대통령 대리인단의 반대신문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광범위한 증거조사 절차도 진행돼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측근비리 4명 헌재 증인채택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장 윤영철 헌재소장)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9일 3차 공개변론을 열고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신동인 롯데쇼핑 사장 등 4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헌재는 오는 20일 최도술·안희정씨를,23일에는 여택수·신동인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키로 했다.노 대통령에 대한 직접신문은 보류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 중 측근비리 항목은 향후 탄핵심판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이날 헌재의 결정으로 탄핵심판 최종 결론은 빨라야 5월 중에나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주선회 주심재판관은 “증인채택으로 측근비리 항목이 탄핵사유에 해당된다기보다 필요한 부분에서 증인조사를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헌재는 또 서울지법에 최도술·문병욱·이광재·안희정·강금원·선봉술씨의 재판기록 사본을,중앙선관위에 2003년 12월30일과 2004년 3월3일 회의록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구혜영 정은주기자 koohy@˝
  • ‘측근비리’ 탄핵재판 새 쟁점

    9일 열린 노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의 변론에서 재판부가 탄핵사유중 ‘측근비리’에 관한 일부 증인과 증거자료를 채택함에 따라 재판의 주요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재판부는 피청구인 당사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직접신문을 보류해 쟁점으로 남겨놓았다. 재판부는 변론에서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4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노 대통령의 세가지 탄핵사유중 ‘측근비리’는 그동안 대통령 취임 전의 일이거나 대통령 본인이 관여하지 않아 탄핵사유가 될 수 없다는 관측이 우세했다.그러나 재판부가 증인을 채택함으로써 일단 ‘각하’는 안될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특히 재판부가 이광재,문병욱,강금원씨 등 측근들의 공판기록을 증거로 채택한 것은 대통령 취임 전 사안이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직은 선출직이기 때문에 “당선 과정에 하자가 있으면 탄핵사유가 될 수 있다.”는 소추위원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그러나 재판부가 측근비리가 탄핵사유에 부합한다고 확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노 대통령이 수사 등을 통해 대선자금 또는 측근비리와 직접 연루돼 있다는 단서나 증거가 확보돼 있지 않아 탄핵 사유로 직결될지는 불투명하다.재판부는 탄핵소추 사유에 예시된 이들의 불법자금 수수내역에 대한 법원의 기록송부를 함께 요청했다.사건기록을 본 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지 심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동안 양측 대리인단은 노 대통령의 출석과 직접 신문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여왔다.재판부의 판단만 놓고보면 ‘채택’도 ‘기각’도 아니다.노 대통령의 출석이 반드시 의무사항이 아닌 상황에서 기록 검토도 끝나지 않은 지금 대통령을 신문하기는 이르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노 대통령의 출석 여부는 일단 증인신문이 끝나고 관련서류 검토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뒤 대통령의 직무와 연관이 있는지 판가름나야 가늠할 수 있다. 노 대통령측은 “재판부가 노 대통령 신문을 두고 조심스러워 보류한 것 같은데 그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반면 소추위원측은 “본인 진술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재판부가 대통령이라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고 그만큼 의사결정 과정에서 진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재판부가 비교적 방대한 범위의 증거수집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탄핵심판 사건이 각하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따라서 탄핵사유가 성립하는지를 두고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이번 탄핵심판 사건의 조기 종결 가능성도 그만큼 희박해지고 있다.일단 증인 신문을 위해 최소한 한두차례 기일이 열려야 하며 채택된 자료가 관계기관에서 오는데도 시간이 걸리며 방대한 양의 기록을 검토하는데도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헌재는 대통령의 국정수행 공백에 대한 우려 등을 감안,증거수집 절차를 최대한 서두를 것으로 보이지만 증거조사에 정치색이 강한 측근들이 재판정에 직접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측근들을 상대로 한 증인신문이 효율적으로 진행될지 의문이다.이렇게 되면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빨라야 다음달중에나 매듭지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혜영 박경호기자 koohy@˝
  • '공천반대’ 66명 발표 파문

    시민사회단체들이 16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4·15’총선 낙천 리스트를 발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28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6명의 1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는 4년 전인 2000년 때와 같은 규모다.정치신인 등 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명단은 오는 10일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민주당 박상천·한화갑,우리당 정대철·이상수 의원 등 각당의 중진들이 대거 포함됐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민주당 20명,열린우리당 7명,자민련 3명 순이었다.선수별로는 초선과 재선의원이 각각 19명씩이었고 3·4선이 각각 16명과 6명,5선 이상은 6명이었다.공천반대 사유로는 부패비리 연루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경선 불복도 19건이나 됐다. 각당 중진 가운데 김용갑·정형근 의원은 잦은 색깔론 제기와 반인권 전력 등이,이상수·정대철·한화갑 의원 등은 부패비리 연루 등이 문제가 됐다.정몽준·이인제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 등은 경선 불복이 주요 사유로 꼽혔다.총선연대는 전·현직 의원 307명 가운데 불출마나 은퇴를 선언한 의원과 사망과 질병,피선거권 제한 등으로 불출마가 예상되는 의원 등 49명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총선연대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부패·비리행위 ▲헌정파괴·반인권 전력 ▲경선 불복종과 반복적 당적 변경 등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당선무효형 이상의 선거법 위반행위 등을 4가지를 우선기준으로 삼고,▲개혁법안과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 및 자질 등 2가지 기준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다음은 66명의 명단 1.강성구 (한나라당,경기도 오산시·화성시,16대) 의원 2002년 11월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0일 한나라당 입당. 2.김기춘 (한나라당,경상남도 거제시,2선,15·16대) 의원, 유신 헌법 제정 당시 법무부 법무과장으로,긴급조치권,국회해산권 등 유신헌법 핵심조항의 조문이 담긴 초안 작성. 1989년 서경원 밀입북사건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수사라인의 최종책임자인데 2001년 재수사시 환전표 등 일부 물증과 진술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남. 92년 12월 14대 대통령 선거시 초원복집사건,부산지역기관장들의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안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김덕배 (열린우리당,경기도 고양시일산구을,16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4.김만제 (한나라당,대구 수성구갑,16대) 의원 포철회장 재직 당시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3000만원 선고. 국가보위 입법회의 경제제2위원회 위원. 2002년 1월,TK구심점론 역설.“당권 대권 분리를 약속하지 않으면 TK표를 줄 수 없다.” 2001년 7월27일 광주시국강연회에서 “DJ 가신 중 몇몇은 목포 앞바다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5.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3선,,13·15·16대) 의원 1998년 5월4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소명 “오만에 빠진 제 1당의 정국운영 행태를 비판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국안정이 필요한 때 과감히 소신을 실천”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1)했다가 복당(02.11.26). 6.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15·16대)의원 96년 5월,㈜서울TRS 이인혁 회장으로부터 수도권지역사업자로 선정되게 이석채 정통부장관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해 7월 말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판결. 2000년 2월29일 4·13 총선에서 경쟁후보인 새천년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현금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기부행위로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항소기각 확정. 2002년 7월12일 장상 총리서리 지명 당시 “대통령이 유고될 경우 총리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게 될텐데 국방을 모르는 여성 총리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03.3.1 여성연합은 김 의원을 여성권익 걸림돌로 선정) 96년 국회재산등록시 불성실 신고(부친명의 토지 7필지 미신고)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 및 시정조치. 7.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을,15·16대) 전 의원 2002년 10월1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국민통합21에 입당.2004년 새천년민주당 복당. 8.김방림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알선수재(특경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9.김영일 (한나라당,경상남도 김해시,14·15·16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81.19%,무단결석율 15.35%(26위,202회 중 31회 결석) 10.김용갑 (한나라당,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15·16대) 의원 2002년 10월11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노무현 민주당 후보에 대해 “반미친북 세력이어서 김정일 입맛에 꼭 맞는다”면서 “조선 노동당 후보인지 대한민국 여당의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색깔론 발언(16대 국회 제234회 제10차 본회의 속기록 중),2001년 3월16일에는 새로 임명된 한완상 부총리에 대해 김용갑 의원이 대표로 있는 ‘바른통일과튼튼한안보를생각하는국회의원모임’에서 “‘창발성’이라는 북한 용어를 쓰는 것만 봐도 친북·좌파적 편향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는 내용의 성명. 11.김용균 (한나라당,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16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법제사법분과 위원,국가보위 입법회의 법사위전문위원 2002년 6월24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재판의 경우 1심은 호남출신,2심은 충청출신 법관들이 재판을 진행했다.”고 발언. 게리멘더링 법안 대표발의.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2.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14·15·16대) 의원 2002년 4월 하이테크 하우징 박 회장으로부터 6억원을 수수하여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직전 한화갑 의원 캠프에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13.김종필 (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9선,6·7·8·9·10·13·14·15·16대) 의원 5·16 군사쿠데타 주도.중앙정보부 창설,초대 중앙정보부장. 80년 당시 부정축재 혐의로 축재재산 총 213억 4998만원 헌납 몰수.공화당 창당을 위한 4대의혹사건(새나라 자동차사건,워커힐 사건,증권파동사건,빠찡코 사건) 주역. 2002년 1월15일 유성에서 열린 자민련 대선 출정식에서 “영남은 단결돼 지난 총선때 단 한석도 내주지 않았고 호남도 마찬가지였지만 충청도는 마음이 좋아 여기 조금,저기 조금 나눠주다 보니 분열됐다.”면서 “또 그럴거냐.”고 연설.자민련 지지세력에 대해 “그들은 준동하는 좌익세력을 타파할 중심세력임을 믿는다.”고 평가하는 등 연설에서 ‘좌익세력의 준동’을 세차례 언급. 법안발의 0건.출석률 54.46%,무단결석률 20.79%(6위,202회 중 42회 결석) 14.김택기 (열린우리당,강원도 태백시.정선군,16대) 의원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당시 한국자동차보험 사장으로 노동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직접 지시,구속 기소돼 94년 4월19일 서울지법에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위반및 뇌물공여 의사표시죄 등이 적용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15.김학원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부여군,15·16대) 의원 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해 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1일 자민련 입당.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16.김호일 (한나라당,경남 마산시 합포구,14·15·16대) 의원 16대 총선에서 배우자가 유권자들에게 수천만원(1700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1심 징역 1년.2심 징역 10월 선고,상고기각 확정(02.2.21),당선무효. 지역감정 조장발언,“한일합섬 공장이 목포나 광주에 있었으면 문을 닫았겠느냐.”면서 “삼성은 의령이 고향인 이병철씨가 엘지는 진주 구씨가 세운 기업”이라면서 “어떻게 골라도 이렇게 경남기업만 죽일 수 있느냐.”(99.1.24 한나라당 마산집회) 17.박명환 (한나라당,서울 마포구갑,14·15·16대) 의원 세무관련 청탁으로 금품수수,구속.2002년 10월25일,㈜창윤 대표이사로부터 탈세혐의 특별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담당공무원에 대한 청탁과 선처를 부탁받고,자신과 보좌관이 각각 청탁을 해 사례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 위 회사에 대해 추징세액이 결정된 뒤 5000만원을 받는 등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18.박병윤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시흥시,16대) 의원 불법 대선자금 수수 ,2002년 대선과정에서 금호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수수.본인은 이를 한화갑을 통해 이상수에게 전달했다고 주장.당시 금호는 법인 후원금 한도를 이미 초과. 회계책임자가 직무개시전에 선거운동자금 1억여원을 통장에 미리 입금한 혐의로 기소.1심에서 선고유예(벌금 70만원),항소심에서 확정(02.06.24). 19.박상규 (한나라당,인천 부평구갑,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2년 3∼4월 하이테크하우징에서 4000만원,2002년 9∼10월 대우건설에서 2억원 등 총 2억4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본인은 언론을 통해 영수증처리를 못해준 것은 총선 때 이미 한도금액을 다 썼기 때문,4000만원은 후단협 활동에 썼고 2억원은 당에 전달,대우건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시기는 2001년 9월이라고 주장.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후보단일화 직후 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20.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고흥군,13·14·15·16대) 의원 직위 이용한 월권행위 ,대전지검이 이원범 의원 등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3∼4명의 공천헌금비리 및 개인비리로 98년 12월 자민련 대전시 지부를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99년 1월7일 박상천 법무부장관이 대전지검 송인준 지검장에게 “왜 하필이면 민감한 시기에 사전협의도 없이 압수수색을 벌여 물의를 일으키느냐.공동여당의 공조에 금이 가지 않게 신경을 써달라.”고 직접 전화하는 등 월권행위. 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법무부 장관 재직시 야당 원내총무 시절 자신이 대표발의한 바 있는 특별검사제에 대한 입장을 번복,도리어 이 법안을 폐기하도록 여당에 요청하는 한편 부패방지법 등에서도 관련 조항을 삭제하도록 요구. 21.박상희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산업연수생 관련 청탁,산업연수생 관련 청탁과 함께 호피 1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배임수재죄로 벌금 1000만원 선고(02.6.14 확정) 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옆자리의 김희선 의원이 자리를 비우자,법안 3건을 대리투표 하다가 국회 사무처직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음. 22.박재욱 (한나라당,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11·16대) 의원 교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학장으로 재직하던 대학에서 비자금을 조성하여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자신의 처 및 아들의 계좌로 송금하는 식으로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검찰로부터 3차례 소환 통보받았지만 신병을 이유로 응하지 않음. 16대 총선에서 2000년 3월 아들이 경산시내 미용실 20여곳을 방문,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미용실 원장 1명에게 금품(100만원)을 제공.2000년 9월16일 항소심벌금 500만원 확정. 23.박주선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보성군,16대) 의원 옷로비 사건 관련 공용서류 은닉,99년 2월 옷로비 사건에서 김태정의 부인과 관련된 증거들을 빼돌려 숨겨둔 혐의로 공용서류은닉 및 증거은닉죄로 유죄판결(보고서 유출과 관련한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무죄). 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민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 24.박주천 (한나라당,서울 마포구을,14·15·16대) 의원 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2000년 9월 중순쯤 ㈜현대건설 사장 김윤규씨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협조와 2000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시 정몽헌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5000만원 받은 혐의. 25.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을,14·16대) 의원 2000년 12월3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 허위사실유포에 의해 재정신청 인용,1심에서 집행유예 2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선고유예(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유죄 인정,03.10.31). 26.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16대) 의원 대우 김우중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99년 6·3 보궐선거 출마당시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전모씨를 통해 후원금으로 1억원 수수했으나 영수증 미처리,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추징 1억원. 본인이 금품제공(63만원 상당의 축구공,10여만원 상당의 식사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01.10.26) 2심 일부 면소 벌금 80만원 선고,확정(02.6.24). 27.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갑,16·15·14·12대) 의원 철새정치행태,2002년 8월16일 민주당 탈당,이후 국민통합21 참여,2002년 12월3일 자민련 입당,2004년 1월14일 새천년민주당 입당. 법안대표발의 0건.출석률 77.72%,무단결석률 17.3%(13위,202회 중 35회 결석) 28.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16·15대) 95년 3월 신한국당 탈당,자민련 입당.97년 11월 한나라당 입당. 비하발언,2000년 4·13 총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공격하면서 “제2국민역은 병신이나 다름없다.”고 발언. 29.오장섭 (무소속,충청남도 예산군,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7년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대선 패배 후 98년 4월15일 한나라당 탈당 후 자민련 입당(98.4.16),2002년 11월14일 자민련탈당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입당거부로 무소속으로 잔류. 공직자윤리법 위반,98년 2월 재산등록당시 본인과 부인이 갖고 있던 예산군 신례원리의 주유소 지분을 1억원씩 총 2억원에 팔았다고 신고,이후 2002년 재산등록에는 다시 이를 취득한 것으로 돼 있음.하지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오 장관의 주유소 지분은 지분을 최초 취득한 87년 이래 이전된 적 없음. 30.원유철 (한나라당,경기도 평택시갑,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2002년 11월8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98년 9월8일 한나라당 탈당 후 새정치국민회의입당.새천년민주당 탈당(02.11.9)했다가 복당(02.11.26). 32.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홍천군·횡성군,16대) 의원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배우자가 면 부녀회장을 통해 읍부녀회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0만원 선고,확정(00.8.25). 33.유한열 (한나라당 비례대표,16·13·12·11·10대) 의원 국가보위 입법회의 외교국방위원회 위원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76.56%,무단결석률 18.75%(10위,2002.12.11 의원직 승계,64회 중 12회 결석). 34.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16·15대) 의원 성희롱 발언,2003년 12월23일 정개특위에서 위원장석에 앉아있는 김희선의원에게 “다른 여자가 우리 안방에 누워있으면 주물러 달라는거지.” 발언(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한나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2003년 12월 5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기준시점별로 이해득실을 따져야 한다.”는 등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당리당략적 발언. 색깔론.2002년 12월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주사파들이 인수위에 대거 참여했다.”,“일부 반미세력들이 순진한 젊은이들을 촛불시위에 동원…. 적화통일까지 이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렸음직하다.”는 발언,2003년 7년30일 국방위에서 “NSC 직원 중 과거 수차례에 걸쳐 밀입북을 해서 사정기관으로부터 요주의인사로 분료된 사람들이 있다.” 발언. 35.이근진 (한나라당 경기도 고양시덕양구을,16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3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6.이만섭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12·11·10·7·6대 )의원 경선불복.97년 10월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37.이상배 (한나라당,경상북도 상주시,16,15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내무분과위원회 위원 96년 15대 총선 당시 부인이 주민 20명에게 현금 3만원씩을 돌리고,선거사무장 박씨 등 2명은 주민 20명에게 음식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자민련측의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에 회부.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부인(300만원),선거사무장(100만원),선거사무원(70만원) 벌금 선고(97.7.4). 방일외교 “등신외교”발언.2003년 6월9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외교에 대해 “등신외교”라고 비하.파문이 일자 “노 대통령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오해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해명. 대리투표.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이상배 의원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같은 당 임인배 의원을 대신해 투표를 함. 38.이상수 (열린우리당,서울 중랑구갑,3선,16·15·13대) 의원 불법대선자금수수.한화와 금호,현대차,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 6000만원을 불법 모금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금호로부터 받은 6억원,한화로부터 받은 10억원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것 시인,편법 영수증 처리 모두 시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9.이상희 (무소속,한나라당 비례대,11·12·13·15·16대)전 의원 텔슨전자로부터 2000달러 뇌물수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11월27일 텔슨전자 오모 상무로부터 2000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1심 수수사실을 인정하는 2000달러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유죄(선고유예 추징 238만원). 40.이양희 (한나라당,대전 동구,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1년 6월 대양상호신용금고 대표 유모씨와 이로부터 부정대출 받은 장모씨로부터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 1심,정치자금법 위반 유죄(벌금 500만원,추징금 500만원 선고). 철새정치행태.대선 직전 자민련 탈당(02.11.14),한나라당 입당(02.11.15). 41.이완구 (한나라당,충청남도 청양군·홍성군,16·15대) 철새정치행태.98년 5월2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4일 자민련 입당.2002년 10월14일 자민련 탈당,한나라당 입당. 42.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화천·철원·양구,16·15·14대) 경선불복.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98년 9월1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43.이원창 (한나라당 비례대표,16대) 색깔발언.2002년 4월10일 대정부질문에서 “이적단체인 한총련 일부와 6·25당시 장기복역을 했던 불순세력이 노무현 고문 지원세력에 포함돼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들이 선거운동을 가장해 사회주의 노선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 폭력행사.2000년 9월 청와대 사직동팀을 항의방문하면서 경비중인 전경 폭행. 44.이윤수 (새천년민주당,성남시 수정구,16·15·14대)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전북무주농민 16명에게 2개월 안에 일본에 있는 후지물산공업주식회사 공원으로 보내주겠다며 1인당 10∼30만원 등 모두 269만5000원을 편취한 것.(75.7.26,징역2년·집유3년 선고,확정). 16대 총선에서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초과지출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항소기각 확정(01.04.03) 45.이인제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16·14·13대)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경선 후 탈당(02.12.1)해 자민련 입당(02.12.3).97년 신한국당 대선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 패배하자 탈당(97.11.13)해 국민신당 창당 후 대선후보 출마. 46.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경기도 연천군·포천군,16·15·14·13·12·11대) 의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규정 잘못” 발언,민정당 원내총무로 있던 89년 11월 정호용 의원 사퇴와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이 지경에 이르렀다.”,“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민화위의 결론부터가 잘못됐다.”고 발언. 색깔론 발언.오익제 편지 파문과 관련 “왜 유독 김대중후보 주변에만 북한관련 사건들이 끊이지 않느냐.”고 발언,2000년 2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부 정당들이 사상적 성향도 검증되지 않은 운동권 의식화 세력을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이념적 혼란과 갈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지역주의 조장 발언.2000년 3월20일 자민련 대전 대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대전과 충남북에 JP와 자민련이 있어 충청인의 자존심과 긍지 명예와 권익을 지키고 있다,JP가 없었으면 충청도는 개밥의 도토리다.”철새정치행태,99.12 한나라당 탈당,2000년 1월 자민련입당,01.9.12 자민련 제명,02.11.하나로국민연합창당. 47.이해구 (한나라당,경기도 안성시,16·15·14·13대) 수지 김 사건 수사종결 지시.87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윤태식이 납치자작극을 벌였다는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도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다는 명목 하에 장세동과 함께 이 사건의 수사종결을 지시. 48.이훈평 (새천년민주당,서울 관악구갑,16·15대) 현대비자금 사건 관련 구속,현대건설에 요청해 후배가 사장으로 있는 건설회사가 115억원에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를 수주받도록 함으로써 제3자에게 수주에 따른 이익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음주운전.2003년 4월9일 음주단속(혈중 알코올 농도 0.086%)에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과 벌금부과. 49.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이천시,16대)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후 2002년 12월27일 복당. 선거홍보물에 학력을 허위기재하고(기재가 금지된 비정규학력 기재),기부행위금지기간에 지역구민에게 김밥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만원 선고 2심 벌금 80만원 선고(제공한 다과류의 금액이 소액이라는 점)확정(01.12.11). 50.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16대) 전 의원 선거사무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3000만원의 불법수당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 1심 벌금 1500만원 선고.2심 원심파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01.7.3) 상고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당선무효됨(02.1.22). 51.장재식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16·15·14대) 의원 2001년 1월1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하여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민주당으로 복당. 의정활동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율 70.79%,무단결석율 15,84%(22위,202회 중 32회 결석). 52.전용학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갑,16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하고 한나라당 입당(02.10.14). 회계책임자가 지구당 관계자들에게 식사비와 조직활동비 명목으로 64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1심 벌금 700만원 선고 받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1.4.27). 53.정대철 (열린우리당,서울 중구,16·14·13·10·9대) 의원 굿모닝시티 뇌물 등 2002년 3월 ㈜굿모닝시티 대표이사 윤창열에게 5억원을 요구해 윤창열로부터 건축허가를 위한 조건으로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장에게 청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한 후 자신의 집에서 현금 2억 5000만원 받음.2002.12 같은 방법으로 2억원을 요구해 현금 1억 5000만원을 받아 합계 4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대우건설 불법 정치자금 수수 2002년 12월 새천년민주당사에서 누보코리아대표이사 장신호로부터 선거자금명목으로 1억원을 건너받았음에도 5000만원만 영수증 처리.경성사건에서 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97년 2월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경성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98.9.3). 54.정몽준 (국민통합21 울산 동구,16·15·14·13대) 의원 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02.12.18) 단일화 합의 번복. 55.정재문 (한나라당,부산 진구갑,16·15·14·13·12대) 전 의 선거사무장이 동책과 선거운동원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0만원(2001.6.29),2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2001.11.7),3심 상고기각 확정(2002.6.28) 당선인이 선거법위반으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1심 벌금 70만원(01.6.29),항소기각으로 확정. 북풍관련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유죄 98년 5월16일 통일원장관의 허가 없이 북측인사를 접촉해 남북교류협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1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2000.3.17),2심 벌금 1000만원 선고(2001.11.9) 3심 상고기각,확정(2003.12.30). 56.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16·15대) 의원 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북사건의 당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87.1). 색깔론.99년 11월 자신이 안기부에 근무할 때 서경원 사건,문익환 목사 밀입북 사건,이선실 사건 등을 조사했다며 “김 대통령이 1만달러를 서경원으로부터 받고 이 사실을 덮기 위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싹싹 빌었다.이게 지리산 빨치산 수법이다.”고 발언. 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국정원 도청문건 폭로와 관련 공판정 증인신문에 불응해 과태료 50만원 처분 받음.이후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림.2002년 3월,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녹화사업 조사와 관련해 당시 공안기관에 근무하던 정형근 의원(당시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등 관계자들의 출두를 요구했으나 출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출두 요구 불응. 57.최돈웅 (한나라당,강원도 강릉시,16·14·8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수수혐의로 구속.2002년 대선 당시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에게 현금 100억원 지원을 요구,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1억원씩이 든 대형 쇼핑백 20개 합계 현금 20억원을 받아 이를 한나라당에 제공하는 등 5회에 걸쳐 현금 100억원을 SK그룹으로부터 영수증처리를 않은 채 기부받아 대선자금으로 사용.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구속(04.1.12).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1심 징역 10월,집행유예2년 선고 항소기각(01.7.3.),상고심에서 기각(01.12.14)됐었으나 당선무효 선고 전 사직(01.9.3),보궐선거에서 재당선. 58.최명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2·11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제명 요구하였다가 이후 철회. 59.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16대) 의원 대전법조비리.99년 대전 이종기 변호사 사건과 관련,93년 9월부터 94년 9월까지 대전고검차장 재직 당시 명절 떡값과 전별금 등 4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표 제출. 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81년 대표적 시국사건인 부림사건 주임검사,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 및 가혹행위 주장이 제기됨.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60.최선영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오정구,16·15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했다가 복당(02.11.26) 61.최재승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대) 의원 석탄비리.뇌물(특가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03.6.13),98년 9월 손세일 전 의원을 통해 구모씨의 한전 석탄납품 청탁과 관련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가 인정돼 1심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추징금 3000만원 선고(04.2.3). 62.하순봉 (한나라당,경상남도 진주시,16·15·14·11대) 의원 회계책임자가 모두 52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인정돼 기소.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01.5.18) 항소심 벌금 800만원 선고 확정(01.12.26).배우자와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으로 기소.1심 벌금 100만원 선고.항소심벌금 50만원 선고 확정(01.12.26). 지역감정 조장발언.2001년 말 재경 경남향우회에서 “지난 대선 때 경남이 분열,정권을 빼앗긴 만큼 똘똘 뭉쳐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 2002년 6월 주간한국 인터뷰에서 “이회창 후보가 가진 통찰력과 리더십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명문학교,가문 출신 대통령론 주장. 63.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 신안군,16·15·14대) 의원 정치자금법위반.2002년 2월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 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2억원과 1억원을,이후 당 대표시절 1억원 등 3차례에 걸쳐 경선자금 및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처남 정모씨를 통해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검찰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영수증 미처리 사실 시인. 64.함석재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을,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14대 국회 당시 민자당 소속이던 함 의원은 민자당을 탈당한 김종필 총재가 95년 자민련 창당하자 그해 10월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김(95.10.24).02.5.16 자민련 탈당,2주 후(02.5.31) 한나라당 입당. 65.홍문종 (한나라당,경기도 의정부시,16·15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8년 8월25일 한나라당 탈당 후 98년 11월25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2000년 3월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2003년 4월24일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당선됨. 66.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16대) 의원 법정선거비용 초과(15대 총선 당시 동협의회 총무 오모씨에게 2400여만원의 선거운동비를 주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1심 벌금 500만원 선고(98.1.26). ■ 시민연대 낙천대상자 포함된 인사들의 해명.(한:한나라당,민:민주당,우:열린우리당,자:자민련,무:무소속) ▲강성구(姜成求·한) 의원측 = 한나라당 선택을 문제삼는다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느냐.정치적 선택을 갖고 문제삼는 것은 아전인수적 해석이다. ▲김기춘(金淇春·한)의원 = 96년,2000년도 심판받았다.거제 유권자들과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유신헌법 작성 문제는 당시 법무부 검사들은다 실무작업을 했고,서경원 사건의 경우는 자유민주를 수호하는 검사로서는 당연한일을 한 것이다.초원복집 사건의 경우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만제(金滿堤·한) 의원측 = 포철회장 기밀비는 김대중 정권 출범후 대표적인 표적수사였다.국보위 입법회의 참여 문제는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으로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당연직으로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사회주의 정책’ 발언은 시장경제주의자로서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것을 풀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경제정책 시각의 차이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김영일(金榮馹·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김용갑(金容甲·한) 의원 =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회 발언을 갖고 포함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이것은 소위 낙천.낙선운동 전개 단체들이 스스로 친북좌파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 ▲김용균(金容鈞·한) 의원 = 국보위 참여 문제는 당시 법무관 재직중이라서 파견받아 갔을 뿐이다.이후 공직자와 국회의원을 여러차례 하는 등 국민과 공직사회에서 수십차례 걸쳐 심판이 이뤄진 사안이다.선거법 개정안은 현재 심의중이며,돈세탁방지법 문제는 법사위의 정당한 심사행위다. ▲김종필(金鍾泌·자) 의원측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박명환(朴明煥·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박재욱(朴在旭·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이완구(李完九·한) 의원측 = 잣대를 공평하게 댄 것 같지는 않다.당적 변경이우리만 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다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인제(李仁濟·자) 의원측 = 스스로 권력에서 멀어진 사람을 철새라고 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경선불복이라는 것은 정치인의 개인적 소신의 문제다.여당에서 야당으로 옭겨간 이를 철새라고 하면 안된다.소신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이해구(李海龜·한) 의원 = 납득할 수 없다.수지김 사건에는 내가 관여하지않았다.나는 당시 국내파트 담당이었는데 해외에서 발생,조작돼서 해외에서 발표까지 해서 들어오지 않았느냐.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진행하는 것을 보고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 ▲한화갑(韓和甲·민) 의원 = 당내 경선자금을 문제삼겠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의원부터 문제삼아야 할 것이다. ▲유용태(劉容泰·민) 의원측 = 지난 선거때도 낙천운동을 했는데 유권자들이 더많은 표를 줬다.또다시 같은 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비리에 연루됐다면 모르겠지만 누가 그런 기준을 정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희규(李熙圭·민) 의원측 = 종합적인 고려가 부족한 것 같다.의정활동에 있어 상당히 개혁적이었는 데 거기에 대한 평가가 없다.돌 하나 던져보고 파장보자는 것 같다. ▲이만섭(李萬燮·민) 의원측 = 한나라당 상임고문이었지만 국민앞에 송구스러워서 의원직 사퇴하고 탈당했다.그런 것까지도 당적이탈이고 철새로 몬다면 어이가없다.김원기 의장도 당적 이탈 많이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안들어가지 않았나. ▲박상천(朴相千·민) 의원측 = 역주행이라고 주장하지만,2000년 추석 연휴 당시 민주당 재해대책본부장으로서 태풍 북상에 따른 회의 주재를 위해 급히 상경하면서 왕복 2차선에서 추월을 한 것이다. ▲이용삼(李龍三·민) 의원측 = 어떤 기준에 의해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열린우리당 간 사람들은 분당을 해서 뺐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분당이 아니라 탈당계 냈다.우리가 열린우리당 갔으면 이렇게 했겠나 ▲김민석(金民錫·민) 전의원 = 당적변경이 이유라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체가 낙천·낙선 대상이다.친노 편향이고 친 열린우리당적인 불공정 잣대일 뿐이다. ▲박병윤(朴炳潤·민) 의원측 = 적법하게 받아서 적법하게 전달했는데 당에서 영수증 안 끊어준 것이다.이 문제는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중인데 사법부 판단에 앞서시민단체가 판단할 수 있는가. ▲최선영(崔善榮·민) 의원측 = 탈당하게 된 배경과 복당사유에 대해 몇 번씩이나 언론에 나왔던 이야기다.새삼스럽게 나온게 이해되지 않는다.대응방법을 논의중이다. ▲박상희(朴相熙·민) 의원 = 대리투표는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다.1000만원 벌금은 검찰의 표적 사정이다.그런 것 가지고 무슨 낙선이냐. ▲이윤수(李允洙·민) 의원 = 후보단일화운동 때문에 낙천·낙선 대상이 될 수 없다.후단협 식구들이 다 포함됐는데 개인적으로도 대응하겠지만 후단협 식구들이 모여서 의논해보겠다. ▲장성민(張誠珉·민) 전 의원 = 시민단체가 지금 이순간 반개혁단체,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이다.유신정권때 박정희를 대변했던 자유총연맹을 연상케 한다.차라리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라.열린우리당과 내부자 거래를 하는 것은 세상이 다안다. ▲최명헌(崔明憲·민) 의원 = 관심없다.자기네들하고 코드 안맞는다고 집어넣은 것이다.코드 안맞는 것은 사실이다. ▲김덕배(金德培·우) 의원 =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 활동은 후보단 일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희생이었다.이것을 뭉뚱그려서 철새정치인으로 낙인찍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김명섭(金明燮·우) 의원 = 탈당·복당은 정치적 의미다.낙천대상이 될 수 없다.지난 2002년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탈당한 것은 과거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었다. ▲김택기(金宅起·우) 의원 = 10년전 일이고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일이다.김영삼 정권시절에 기업경영자도 구속시킬 수 있다는 시범케이스로 걸린 일이다.곧바로 사면받은 일을 가지고 소명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송영길(宋永吉·우) 의원 = 정치입문시절 대학총동창회장인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영수증 처리하지 못했다.국민과 유권자들이 그동안 내 의정활동을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 ▲배기선(裵基善.우) 의원 = 좀더 반성하라는 것으로 본다.그러나 총선시민연대가 사안을 너무 피상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공천문제는 당에서 알아서판단하지 않겠느냐. ▲이상수(李相洙·우) 의원측 =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낙천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만 억울하다고 말하기 어렵다.앞으로 여론의 판단을 받아보겠다. ▲정대철(鄭大哲·우) 의원측 = 총선시민연대의 뜻을 존중한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뜻이 있다. ▲정몽준(鄭夢準·국민통합 21) 의원 = 2002년 지지철회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 정신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이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다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발상으로 참으로 비열한 행위다.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는 역사상 없었던일로써 조사 발표 직후 그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해 사퇴했다. ▲이한동(李漢東·하나로 국민연합) 의원측 = 현재 의원과 연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측근입장에선 언급할 말이 없다. ▲이상희(李祥羲·무) 의원 = 국회 상임위원장 재직당시 2000달러를 받은 것은 뇌물이 아니라 현지 미국벤처기업 동행자들의 식사값이다.사법적판단을 받겠다. ▲오장섭(吳長燮·무) 의원측 = 정당을 옮겼다고 낙천대상자로 선정하면 현역의원들 중 안들어갈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김무성(金武星·한) 의원 = 대응하고 싶지 않다. ▲김원길(金元吉·한) 의원 = 당적변경은 내가 옳았다고 본다.야당으로 간 것은문제가 되고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은 괜찮으냐.당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을 담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떠났던 것이다.경선자금 문제의 경우 나는 돈을 만진 적도 본적도 건드린 적도 없다.개인비리는 하나도 없다.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박상규(朴尙奎·한) 의원 = 불법정치자금 수수는 검찰주장이 터무니 없어 영장발부도 기각됐고 한나라당 입당은 소신에 따른 것이다.지역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당을 옮긴 것은 미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공천반대를 하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압력이다. ▲박주천(朴柱千·한) 의원측 = 헌법이 정한 기본권리인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느냐.총선연대의 이번 결정은 사법부 심판 마저 대신하려는 시민을 가장한독재행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사유 자체가 사실관계도 다르다.정몽헌씨를 증인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 받은 사실도 없다. ▲안택수(安澤秀·한) 의원 = 탈당문제의 경우 신한국당 당적 가진 적 없다.자민련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DJP연합에 반대해 소신탈당을 한 사실은 있다.또제2국민역 발언은 실수한 대목으로 상대방 후보하고 원만하게 이해가 돼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원유철(元裕哲·한) 의원 = 같은 당적 변경이라도 노 대통령을 따라가는 사람은 해당이 안되고 따라가지 않은 사람은 해당되느냐.열린우리당으로 당적변경한 사람은 하나도 안 넣은 점에서 편파성이 눈에 보인다. ▲유한열(柳漢烈·한) 의원 = 다른 당에서 우리당으로 입당한 사람은 철새가 아니냐.그야말로 권력의 양지를 쫓는 경우가 아니냐.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대통령이 됐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냐.왜 그런데 그런 사람들 이름은 하나도 없냐. ▲이경재(李敬在·한) 의원 = 국회에서 한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은 것은 의회주의에 대한 정면거부다.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당내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어 제일 먼저 공천유력 후보로 선정됐다.각종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나 없다.열린우리당을 정치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원창(李元昌·한) 의원 = 장기 복역자라고 다 불순세력이라고 볼 수없지만검증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다.주사파 발언은 대통령직 인수위에 어떤이들이 포진해 있는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전경폭행) 폭행이 아니었다.경비전경이 넥타이를 먼저 거머쥐어 뿌리치는 장면이 때리는 것 처럼TV 카메라에 비친 것이다. ▲홍문종(洪文鐘·한) 의원측 = 있는 사실 그대로 한 것이니까,그것 자체는 문제삼지 않는데 15대 때 있었던 일 가지고,17대 출마에 소급 적용하는게 일사부재원칙에도 어긋난다.유권자 심판 받았다.중앙당 차원에서의 대응도 중요하고 지켜보겠다. ▲이근진(李根鎭·한) 의원 = 경제인으로 반기업 정서와 급진세력에 둘러싸여서는 국부창출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신에 따라 경선시절부터 노대통령을 반대했다.당적 이전으로 음지로 온 나는 지목이 되고 양지쪽을 택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명도 없는데 총선시민연대가 제2의 노사모냐.나에 대한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이상배(李相培·한) 의원 = 지난 총선때도 이와 똑같은 사유로 낙선운동을 했다.이번에는 두가지 사유를 더해서 하는 것 같은데,낙선운동은 대법원에서 위법판정이 났다.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 ▲이양희(李良熙·한) 의원 =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대양상호신용금고에서 4000만원 받은 사실이 없어 재판에서 무혐의 처리받았다. ▲전용학(田溶鶴·한) 의원 = 별 의미를 두지 않겠다.당적변경이 낙천대상이 된다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특히 한나라당에서 대선후에 승자의 품에 안긴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부겸 김영춘 등 5명이 앞자리에 서야 한다. ▲정형근(鄭亨根·한) 의원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최돈웅(崔燉雄·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함. ▲홍준표(洪準杓·한) 의원 = 15대때 이미 심판을 받았고 16대 때도 국민의 신뢰로 국회에 입성했는데 계속 과거의 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더이상 재탕.삼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함석재(咸錫宰·한) 의원 =대선당시 자민련은 후보를 내지 못했고 끝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저는 국회의원으로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의 장래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고 믿었기에 당적을 변경하였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김방림(金芳林·민) 의원 = 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출마의사도 묻지 않고일방적으로 명단에 포함시켜 공개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다.항소심에서 무죄를자신하고 있다.법적 대응책을 강구하겠다. ▲안동선(安東善·민) 의원 = 총선시민연대 주최측을 모두 고발하겠다.노무현후보가 2002년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탈당했다.철새라는 것은 권력을 따라가는 것이지만,나는 43년간 야당생활하면서 계속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 ▲최재승(崔在昇·민) 의원측 = 석탄사건 재판으로 지난 3일 집유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낙천대상에 포함시켰다.이 사건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고 항소심을 통해 적극 대응하면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명단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 ▲장재식(張在植·민) 의원 = DJP공조를 위한 살신성인의 조치로 당의 지시에 따라 자민련에 갔다.권력을 쫓아가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당을 살리기 위해 간 것이다.정치인은 명예를 먹고 사는데 시민단체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최병국(崔炳國·한) 의원 = 호주제 폐지 문제의 경우 반대라는 소신에 따라 지적한 것이다.일방적 노선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낙천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유감스럽다.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유권자의 정당한 심판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 ▲하순봉(河舜鳳·한) 의원측 = 해명할 생각 없다.˝
  • 檢, 불법자금 청문회 반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2일 불법 대선자금 및 노무현 대통령 당선축하금 의혹 등과 관련한 국회 법사위 청문회를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여권과 검찰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야당측과 여당·검찰간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국회 법사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표결 끝에 찬성 9,반대 2,기권 1표로 청문회 개최를 의결했다.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은 찬성,열린우리당 의원은 반대했다. 법사위는 10일 금감원·국세청에 이어 11일 대검을 방문,기관보고와 함께 증인신문을 실시한 뒤 12일 증인들을 국회로 불러 종합질의를 할 계획이다. 법사위는 청문회 증인으로 송광수 검찰총장과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남기춘 중수1과장 등 대선자금 수사 핵심 지휘부와 최도술·안희정·이광재씨 등 노 대통령 핵심 측근,노 대통령 사돈 민경찬씨,김재철 동원산업 회장,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김대평 금감원 국장 등 93명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안 중수부장은 사견을 전제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국회가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은 법과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검찰은 3일 송 검찰총장 주재로 대검 수뇌부 회의를 갖고 청문회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내놓을 방침이다.열린우리당측도 야당이 대선자금 수사팀을 증인으로 채택한 데 반발,11일 대검 청문회에는 불참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당초 청문회 명칭을 ‘불법대선자금 및 노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등에 관한 청문회’로 정했으나 이날 논의 끝에 당선 축하금을 포함시켜 청문회가 노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 및 당선축하금,대선후보 경선자금 등 3대 자금 의혹에 집중될 것임을 예고했다. 민주당 김경재 의원은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 모금은 청문회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특히 법사위는 물의를 빚고 있는 노 대통령 친형 건평씨의 처남인 민경찬씨의 650억원 펀드 모금과 노 대통령의 고교 동문인 금융감독원 국장 김대평씨의 총선자금 2000억원 조성 의혹 등도 다루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후원회장인 한영우씨와 민주당 권노갑 전 고문을 불러 정 의장의 대선후보 경선자금도 추궁할 계획이다. 현 정부 들어 쟁점 현안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가 열리기는 처음으로,4·15총선을 60여일 남겨 놓고 실시된다는 점에서 여야의 가파른 대치가 예상된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jade@
  • 새만금 공사재개 결정 안팎/환경보다 공사중단 피해 감안

    항고심 재판부가 29일 새만금 방조제 공사 즉각 재개를 결정하면서 1심 재판부가 인정한 사실관계·법률 판단을 대부분 뒤집었다. 1심 재판부가 수질오염·갯벌파괴 등 환경에 무게를 뒀다면,항고심 재판부는 추가로 30억원 상당의 보강공사 비용이 든다는 등 현실 및 경제에 비중을 뒀다.또 ‘방조제 공사’ 자체는 행정소송법상 집행정지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법률 해석면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가 본안소송의 승소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 결정이 본안소송 판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 항소심 재판부는 새만금 공사중단으로 발생할 피해가 공공복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방조제 토석의 유실로 30억원 상당의 추가비용이 소요되는데다 국가정책이 유보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또 유실된 토석이 인근 해역에 흩어져 해양오염,선박통행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방조제 붕괴 가능성까지 점쳐졌다.그러나 1심 재판부가 고려한 갯벌파괴·수질오염에따른 환경피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공사중단,긴급하지 않다 항소심 재판부는 농림부측이 항소심에서 처음 제출한 새만금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방조제 공사 중단이 긴급하지 않다고 봤다.1심 집행결정 이후 농림부측은 “2005년 10월까진 남아있는 방조제 개방구간 2.7㎞에 대한 끝물막이공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집행정지는 1심 본안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방조제 공사를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인데 방조제공사가 2005년 11월까지 하지 않기 때문에 집행정지의 실효성이 사라진 셈이다. ●공사중단은 집행정지 대상 아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방조제 공사를 중단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 자체가 행정소송법상 집행정지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건물 신축공사 허가를 받아 집을 짓는 사람이 이웃의 환경권을 침해하면 법원은 건축공사라는 ‘사실행위’가 아닌,관할 구청의 공사허가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뿐이다.1심 재판부가 방조제 공사란 사실행위에 대해 집행정지를 결정한 조치는 명백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공사중단 가능성은 아직 상존 본안소송을 맡은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이르면 4월에 1심 본안소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30일 증인신문 뒤 오는 2월에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본안소송이 항소심으로 올라가면 환경단체 등은 또다른 집행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물론 1심 본안소송에서 환경단체 등이 승소할 경우 재판부가 직권으로 새만금 공사 중단을 결정할 수도 있다.1심 재판부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안소송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정은주기자 ejung@
  • 日 “수교문서 공개말라” 외교압박

    국내에서 한·일수교회담 문서의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되자 일본 외교 당국자들이 외교통상부에 해당 문서의 비공개를 수시로 요청하는 등 외교압박을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제정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행정법원에서 열린 한·일 수교회담 문서 공개소송 결심공판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제강점하 피해자 100명은 지난해 “1965년 한·일협정 관련 문서가 공개되지 않아 피해보상 소송에 어려움이 많다.”며 외교통상부 장관을 상대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날 결심공판에서 피고측 증인으로 나선 유의상 외교부 동북아 1과장은 “정보공개 청구 이후 스기야마 시스케 주한공사 등 일본의 외교 당국자들로부터 수교문서의 비공개를 수시로 계속 요청받고 있느냐.”는 증인신문에 대해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날 증인신문에서는 일제강점하 피해자들이 2002년 9월 외교부에 수교문서 공개를 청구하자 일본 정부가 국익을 훼손할 수있는 중요 정보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어 ‘정보공개청구에 응하지 말아달라.’고 공식 요청했던 사실도 드러났다.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문서 공개여부를 검토할 때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 의견을 물어 동의할 경우에만 공개하는 게 외교 관례”라고 말했다. 박지연기자
  • “악마의 굴레냐 악순환이냐”송교수 공판서 저서번역 논쟁

    ‘vicious circle’의 뜻은 악마의 굴레? 악순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재독철학자 송두율(59) 교수에 대한 5차 공판에서 ‘번역’을 둘러싸고 검찰과 송 교수가 논쟁을 벌였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이대경) 심리로 6일 열린 공판에서 송 교수는 “검찰이 내가 쓴 글을 의도적으로 오역해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독일 학자와 함께 쓴 책에서 남한을 ‘악마의 굴레’라고 표현했다고 검찰이 주장하는데,원전은 영어로 ‘vicious circle’,한국말로 ‘악순환’이란 관용구”라면서 “검찰의 사회과학적 지식이 너무나 미천하다.”고 공격했다.이에 검찰은 “의역은 번역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많아 가능한 직역을 했다.”면서 “그 단어를 반드시 ‘악순환’이라고 번역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맞섰다. 이날 공판에선 지난 85년 송 교수로부터 방북 권유를 받고 입북했다가 탈북했다고 주장한 오길남씨가 검찰측 증인으로 나왔다.오씨는 비공개 증인신문에서 “피고인의 권유가 북한에 들어간 직접적인 동기였다.”고 진술했다.송 교수는 “오씨는 언제·어떻게 입북 권유를 했는지 6하원칙에 따라 설명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이에 오씨는 “독일에서 송 교수를 하느님처럼 믿고 따랐다.”면서 “탈북후 가족송환을 부탁하자 입북을 다시 권유,크게 실망했다.”고 주장했다.송 교수는 “‘나라면 가족을 택하겠다.’는 말을 입북권유로 해석하느냐.”고 일축했다. 통일학술회의와 관련,증인으로 나온 길승흠 전 한국정치학회 회장은 “학술회의 창설자는 바로 나”라고 진술했다.‘학술회의가 북한의 선전도구였다.’는 검찰 주장에 대해 그는 “남한 학자들을 핫바지로 보는 것이냐.”고 못박았다. 한편 검찰측은 송 교수를 노동당 정치국후보위원이라고 처음 주장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비서와 안기부가 범민련 유럽지부에 침투시킨 최모씨를 증인으로 신청,14일 신문할 예정이다. 정은주기자
  • 국감 이모저모 / 權·朴·李 ‘생존게임’

    대검 국감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던 권노갑·박지원·이익치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싱겁게 끝났다. 권·박씨 모두 200억·150억원을 이씨를 통해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으나,이씨는 비자금을 전달한 사실이 확실하다고 반박했다.그러나 여당의원들이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진술을 대가로 선처제공을 약속받았다고 몰아세우자 ‘단순 자금전달자’로 정몽헌 회장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며 자신을 보호했다. 이씨는 자신이 현대비자금 전달 사실을 털어놓게 된 데 대해 “정 회장이 특검이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미 진술해 나도 마지못해 사실대로 진술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박씨는 이에 대해 “변호인과 함께 기록을 보니 이씨가 먼저 진술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의원들도 수뢰의혹을 부인하는 권·박씨에게 날카로운 추궁을 하지 못했다.민주당 이상수 의원은 권 전 고문에게 “(정치)선배님인데 이 자리에서는 증인이라 부르겠다.”고 양해를 구하는가 하면,한나라당 최연희 의원 등 야당의원들도 소감을 물어 “억울하다.”는 답변을 유도하는 듯했다. 여야가 갈린 부분은 정몽헌 회장의 사망과 김영완씨의 해외도피로 인해 유일한 증인으로 남은 이씨의 기소 여부였다.민주당 함승희·조배숙 의원은 “이씨는 심부름꾼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데 기업인이 어디서 그런 비자금을 만들었겠냐.”면서 분식회계 등 혐의로 이씨를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 심규철 의원은 이씨에게 뇌물공여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형법상 ‘증뢰물 전달죄’라도 적용해 처벌하라고 주장,눈길을 끌었다. 심 의원은 송광수 검찰총장이 “뇌물을 전달한 사람을 처벌한 전례가 없고 법에 있다고 모두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고 답변하자 “그러니까 거래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질타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국감 하이라이트 / 정무위

    국회 정무위원회의 29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지난 주말 발표한 정부의 신용카드 규제 완화대책의 부당성과 공적자금을 투입한 투신증권사의 부실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 주변인사들의 증인신문에,민주당과 통합신당 의원들은 카드사 문제 등 정부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국민을 더 큰 빚쟁이로 만들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은 노건평·안희정씨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여부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오후 늦게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통합신당 김부겸 의원은 정부의 카드정책과 관련,“정부의 정책은 국민을 더 큰 빚쟁이로 몰아넣는 정책에 불과하다.”면서 “정부는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병석 의원도 “카드사 경영 부실의 1차적 원인은 땜질식,냉온탕식,비일관적인 정부 정책”이라고 혹평했다. 한나라당 이재창 의원은 “카드 연체율을 줄이기 위해 대환대출을 방만하게 운용,대환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다시 연체자가 되는 예가 너무 많다.”면서 “방만한 연체율 관리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투신증권사 부실도 집중 추궁 공적자금이 투입된 투신증권사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의 경영정상화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1997년 이후 한국투자신탁증권과 대한투자신탁증권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모두 9조 4000억원에 이른다.”면서 “1차 투입 때 관련 법령을 고쳐가면서까지 정부가 출자하고,2차 투입 전에는 투신사를 증권사로 전환시킨 뒤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을 메워준 것이 타당한 정책이냐.”고 따졌다. 민주당 조재환 의원은 “현대투자신탁증권의 매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투·대투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매각하겠다고 밝히는 것은 현투의 매각협상에 불리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공적자금 투입보다는 종금 업무의 우선 허용,비과세상품 우선 판매 등 정책적인 방법으로 수익원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증인들 “나는 핵심사안 모른다” 발뺌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생수회사인 오아시스 대표 김근보 증인을 비롯,오아시스워터와 장수천 매각 등에 연관된 홍경태·김효근 증인 등을 상대로 ‘장수천 주주 및 연대보증인으로 채무면탈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증인들은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나는 모른다.안희정씨가 했다.”며 신문을 피해나갔다. 창신섬유대표인 강금원 증인은 생수회사를 나라종금에 매각한 것과 관련한 김 의원의 추궁에 “빨리 끝내고 싶은데 뭘 물어보려고 그러느냐.핵심을 질문하라.”고 따지기도 했다.강 증인은 이에 앞서 불출석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 발부를 놓고 국감이 늦어지자 “집에 가도 되나.이런 식으로 하니까 개혁하자는 것 아닌가.국감이 아니라 코미디다.”라고 목청을 높였다가 의원들이 항의하자 “죄송하다.”고 물러나기도 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오늘의 눈] 정책국감을 기대하며

    16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한창이다.아직은 초기지만 아쉬움이 적지 않다. 이번 국감에서는 한나라당·민주당·통합신당·자민련이 쟁점사안별로 파트너를 바꾸는 변칙플레이가 나타나고 있다.같은 상임위에서도 ‘어제는 동지,오늘은 적’이다. 정무위에선 한나라당·민주당이 공조 및 대립상을 모두 보였다.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 측근 증인채택에서 한나라당의 손을 들어줬다.한나라당은 대북송금 관련 동교동계 정치인들의 증인채택 시도를 포기했다.이기명씨의 용인 땅 특혜의혹을 두고선 통합신당·민주당이 짝을 이뤄 한나라당과 고성을 주고 받았다.실체적 진실규명보다는 소속 정파의 이해를 우선하는 정치국감의 현장이었다. 부실국감,무모한 자료요구 행태도 여전했다.지난 22일의 행자위 국감장은 자료제출 요구 경연장이나 다름없었다.여야 가릴 것 없이 “앞서 동료의원이 요구한 자료를 나에게도 달라.”는 발언이 잇따랐다. 의원들의 준비가 부실해서인지 증인들의 고압적 태도도 눈에 거슬렸다.행자위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친북 좌익세력 1호라며 의원들에게 고함치거나 삿대질하는 증인도 나왔다.이제부터라도 내실있는 국감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간단한 개선안 몇가지를 제안한다.질의서를 미리 보내고 해당부처가 보내온 답변서를 토대로 추가질의하는 방안을 정착시키는 것은 어떨까. 증인신문 태도도 바꾸어야 한다.기관장 증인과 달리 일반증인은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게다.증인들의 불성실한 답변을 위증 운운하며 압박하기에 앞서 의원들 스스로 예의바른 신문태도를 갖추는 것이 도리인 듯싶다.나이가 몇살이냐는 등 본질에서 벗어나는 신문엔 누구라도 짜증이 날 수 있다.요즈음 “로또 않으면 정치 얘기를 한다.”고 할 정도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세상은 변하는데 이번 국정감사도 과거 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끝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박현갑 정치부 기자 eagleduo@
  • 정몽헌회장 자살현대비자금 묻히나

    정몽헌 회장의 투신자살로 현대비자금 수사는 이번주 최대 고비를 맞게 됐다.반면 대북송금 공판은 정 회장이 대부분의 진술을 마친 상태라 큰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난관에 부딪힌 현대비자금 수사 특검팀이 수사기한 만료로 ‘현대비자금 150억원+α’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하자 대검 중수부가 지난달 22일 비자금 수사에 전격 돌입했다.검찰은 박지원 전 장관이 150억원 수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데다 돈세탁에 깊이 관여한 김영완씨도 미국으로 달아나 수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결국 광범위한 계좌추적과 ‘뇌물공여자’인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과 정 회장을 집중 조사해 돌파구를 찾고 있었다.그러나 정 회장의 죽음으로 수사의 큰줄기를 잃으면서 비자금 수사가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 그러나 대검 중수부는 계좌추적과 관련자 진술로 ‘150억원+α’에 대한 밑그림은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태라면서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또 2주전부터 변호인을 통해 김씨와 접촉,자진귀국을 종용하고 있어 이르면 오는 6일 귀국 여부가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회장의 죽음으로 수사진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김씨 신병을 확보로 ‘150억원+α’에 대한 수사를 매듭지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정 회장의 죽음으로 ‘뇌물공여자’가 사라진 만큼 현대비자금 전반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대검 관계자는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는 계속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정 회장의 장례 절차가 끝난 이후에 수사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송금 공판은 예정대로 진행 대북송금 의혹사건은 이르면 오는 18일로 예정된 4차 공판에서 심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또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상균)는 사망신고서가 접수되는 대로 정 회장에 대한 공소기각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재판부는 “지난 1일 3차 공판에서 특검과 변호인측의 신문이 어느 정도 끝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결심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재 구 외국환거래법과 관련해 재판부는 특검에 적용조항을 특정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며 특검과 변호인측 모두 증인신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정 회장이 공판과정에서 할 말은 다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 회장의 죽음으로 재판진행에 차질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회장은 또 변론요지서 등을 통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재판부는 정 회장과 다른 피고인들 사이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은 기존 진술에 근거해 사실 관계를 판단할 예정이다. 정은주 홍지민기자 ejung@
  • 사회 플러스 / ‘증인 불출석’ 정형근의원 과태료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부장 閔亨基)는 22일 ‘국가정보원 도청의혹’ 사건과 관련,법원의 공판전 증인신문에 3차례나 출석하지 않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게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검찰은 지난해 11월 한나라당이 국정원 도청의혹을 제기한 뒤 정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으나 불응하자 법원에 정 의원에 대한 공판전 증인신문을 신청했다.
  • 사회 플러스 / 증인신문 거부 이해찬의원 과태료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민형기)는 ‘병풍 쟁점화’ 발언과 관련,법원 출석을 세차례나 거부한 민주당 이해찬 의원에게 과태로 50만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한나라당이 박영관(전 서울지검 특수1부장) 전주지검 차장검사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한 이후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소환장을 받았으나 불응했다.법원도 검찰이 제출한 이 의원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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