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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비자금 철저히 추징”

    전군표 국세청장은 17일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여전히 잠복해 있다.”면서 “기업의 비자금 관련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부당한 기업자금 유출혐의가 발견될 경우 소득세·증여세 등 세금을 철저히 추징하겠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배포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대선이 있는 올해 국세청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이명박 전 서울시장 부동산거래 자료 유출사건을 의식한 것이다. 전 청장은 또 국제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 세정당국과 협조, 해외투자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구축해 해외투자를 위장하거나 해외 자회사를 통한 부당지원 등 비자금 조성, 변칙적 자금유출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투자에 따른 이자·배당소득 등 관련 소득이 제대로 신고되고 있는지 여부도 주기적으로 검증해 세부담 없는 국부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전 청장은 ‘세정도 서비스’라는 개념을 도입, 지난 1년간 ‘따뜻한 세정’을 강조해 왔다. 세무조사 횟수는 줄이되 탈루혐의가 적발되면 철저하게 조사,‘탈세=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왔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박영선 “이명박 맏형 증여세탈루 의혹”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이 19일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맏형 이상은씨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지기공의 결산자료를 인용해 “후지기공은 1998년 11.4%에 달하는 다스 지분을 액면가(1만원)로 3억 4000만원에 이상은씨에게 양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당시 다스와 비슷한 납품업체들의 주식가치가 3만원 이상으로 평가됐던 것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지분양도가 이뤄진 것이어서 증여세 과세대상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다스는 이상은씨와 이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씨가 87년 일본 후지기공의 기술이전을 받아 공동 설립한 자동차 부품업체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 전 시장이 다스의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어 “87년도에 기술이전을 하면서 3억 4000만원(3만 4000주)을 투자한 회사가 11년 뒤에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전혀 프리미엄을 붙이지 않고 원금만 회수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특수관계인으로부터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양수한 경우 증여세를 징수해야 한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사항”이라고 말했다.그는 “후지기공은 당시 다스에 이사를 파견해 경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만큼 대주주 이상은씨와는 특수관계인”이라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 조해진 공보특보는 “다스와 관련된 문제를 왜 사사건건 이 후보와 연결하는지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일축했다. 한편 전군표 국세청장은 “과세소멸 시효와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 실제 거래가격, 주식 평가액 등을 두루 평가해 과세요건에 해당하면 과세하겠다.”고 밝혔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부담부 증여’ 악용 탈세 조사

    ‘부담부 증여’ 악용 탈세 조사

    은행 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을 떠안는 조건으로 부동산을 증여하는 ‘부담부(負擔附) 증여’를 활용해 증여세를 탈루하는 행위에 대해 국세청이 점검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의 부유층들이 종합부동산세나, 과도한 양도세 부담 등을 회피하기 위해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세청은 과거 부담부 증여를 받았고 지난해 은행 대출이나 5년 이상된 임대보증금을 상환했지만, 자력으로 상환할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는 4006명에 대해 자금의 출처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은 “채무자의 연령, 소득상황, 채무의 금액 등을 종합 분석해 4006명을 선정했다.”면서 “증여자인 부모 등이 자식 등을 대신해 부채를 갚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탈루세금 과 가산세를 추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지역적으로는 서울·경기지역이 절반 수준”이라면서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이 서울·수도권의 다주택 소유자에게 ‘절세’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에게 ‘부담부 증여’를 하면서 증여세를 탈루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고 불성실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의 20%를, 납부 불성실은 1일 0.03%의 가산세를 물리게 된다. 국세청은 자금 출처 증명에 불응하면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상환사실이 없는 경우에도 증여할 때 채무를 거짓으로 끼워넣어 증여세를 적게 낸 것인지 검증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부담부 증여의 경우 부채 부분은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일단 세금을 적게 낸 뒤 장기간에 걸쳐 자금여력이 있는 부모 등이 대납하는 등 탈세하려는 사례가 있다.”면서 “상속·증여 관련 채무 내역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상환자금 출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탈루의 사례는 이렇다.2주택 소유자인 A씨는 대출 2억원이 끼여 있는 5억원짜리 아파트를 31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아들은 부채를 제외한 3억원에 대해 증여세 3960만원을 신고해 납부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채무상환을 아들이 아닌 A씨가 한 것을 확인,5200만원을 추징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84명 적발

    부동산 실거래가를 허위신고한 84명에 대해 과태료 7억여원이 부과됐다. 정부의 단속에도 허위신고가 여전해 보다 강도 높은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지난해 5∼7월 실거래가를 신고한 부동산 거래중 허위신고 의심이 가는 3577건을 조사한 결과 42건(84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 2676만원을 부과했다.”면서 “허위신고 내역은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부모 자식간, 부부간 거래는 했으나 대금내역이 입증되지 않아 증여세 회피 의도가 의심되는 18건도 국세청에 통보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남양주시 전답 5213㎡를 4억 7200만원에 거래했으나 2억 58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한 거래당사자에게 각각 283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매수자 입장에서 보면 과태료는 취득세 절감액(395만원)의 7배 수준이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85㎡의 아파트를 2억 1000만원에 거래했으나 9000만원으로 허위 신고한 당사자들에게는 각각 1260만원(매수자 취득세 절감액의 10.5배)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지난해 1월1일부터 부동산 매매 계약 체결 이후 3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실거래가를 신고하는 부동산 실거래가격 신고제가 시행중이다. 허위신고자에게는 실제 내야 할 취득세의 3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도소득세 대상자는 탈루세금 납부는 물론 과소신고세액의 최대 40%를 가산세로 내야 하지만 과태료와 가산세 부담이 약하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분양권 불법거래 185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투기 조짐을 보였던 인천 송도 신도시와 경기도 오포지역의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거래했거나 투기 혐의가 있는 185명에 대해 14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성남, 수원 광교, 대전 서남부, 아산 배방, 파주 운정, 화성 동탄, 김포 양촌 등 2001년 이후 개발된 7개 신도시의 토지보상금 수령자 가운데 자녀나 친·인척에게 편법으로 상속·증여한 뒤 세금을 탈루한 36명이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날 세무조사 착수와 함께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분양권 불법거래 차단을 위한 세무대책을 발표했다. 조사대상자는 ▲송도신도시 주변 분양권 불법거래(복등기) 혐의자 32명 ▲송도신도시·오포지역 투기조장 혐의 있는 중개업자 7명 ▲아파트 분양권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자 중 불법거래 혐의자 35명 ▲오포·모현(20명), 행정도시이전지역(30명) 부동산취득자 중 세금탈루자 50명 ▲토지보상금 수령자 중 사전상속 등 세금탈루 혐의자 36명 ▲다수주택 보유자 중 탈루 혐의자 25명 등이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대상자들의 지난 2002년 이후 모든 부동산 거래내역과 재산변동 상황을 조사하고 특히 취득자금과 관련된 탈루 혐의가 포착될 경우 개인은 물론 관련 기업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분양권 불법 거래 혐의자는 전·후 거래가 명백하게 확인될 때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공증을 통해 미등기 전매하는 ‘복등기’나 처분금지 가처분 제도를 악용하는 분양권 불법 거래 혐의자는 법원의 협조를 얻어 조사한다. 또 앞으로는 근저당이나 처분금지가처분, 가등기 자료, 아파트 당첨자의 인감증명서 발급건수 등을 수시로 분석, 불법거래 혐의자를 가려내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탈루세금은 추징하고, 이중계약서 작성이나 분양권 불법거래 등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경우 조세범처벌법으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관련 법규 위반자는 주택공급 계약을 취소하고 과징금도 부과하기로 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이용훈대법원장 탈세’ 파문] 5000만원 빠뜨릴 만하다?

    [‘이용훈대법원장 탈세’ 파문] 5000만원 빠뜨릴 만하다?

    이용훈 대법원장의 변호사 시절 세금탈루 논란을 계기로 거물급 법조계 출신들의 전관예우 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대법관 출신 변호사가 주로 대법원 사건을 맡아 ‘대법관 출신 변호사가 전관예우의 몸통’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았었다. 이 대법원장의 경우 변호사로 있던 2000년 9월∼2005년 8월까지 5년간 민·형사 소송 400여건을 수임해 수임료로 60여억원을 벌었다. 이 대법원장이 맡았던 400여건 중 대법원 사건 수임비율도 74.6%에 달했다. 이 대법원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증여사건 1심에 변호사로 참여했다. 또 론스타 사건에서 논란이 된 외환은행과 극동도시가스(현 예스코)의 320억원대 소송에도 외환은행측의 소송대리인으로 활동했다. 또 탈루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건도 진로의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미국계 투기자본인 골드만삭스의 페이퍼컴퍼니인 세나인베스트먼트라는 외국 투기자본 세력이었다. 이 대법원장은 수임경위에 대해 “외국자본이라고 차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사건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골드만삭스측에서 다른 변호사들을 제쳐두고 세번이나 거절했던 변호사에게 끝끝내 수임을 맡긴 것은 결국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전관예우를 기대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이 대법원장의 경우만이 아니다.2002년 이후 퇴직한 대법관 14명의 경우 학계로 진출한 조무제·배기원 전 대법관,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손지열 전 대법관을 제외하곤 모두 변호사로 개업, 대부분 대형로펌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은 대법관 출신 변호사들은 대법원 사건을 수임하는 비율이 63%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대법원 본안심리전에 기각되는 ‘심리불속행 기각률’이 평균 6.6%에 불과해 전체 평균 40% 비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이같은 대법관 출신 변호사들의 전관예우 등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상고심 배당절차를 바꿨다. 사건이 접수되면 바로 주심 대법관을 지정하던 방식에서 민형사 사건에 따라 10∼20일이 지난 뒤 주심을 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사건이 접수됨과 동시에 주심이 결정되면 주심과 학연, 지연이 있는 변호사를 선임하는 관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방법도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대법관을 그만둔 뒤에도 일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는 대신 변호사 등 영리 활동을 금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월 대법원 청원으로 전직 대법원장 예우를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대법원장의 자문기구인 사법정책자문위원회에 전직 대법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대법원장 재직 시절 급여의 95%와 사무실·차량을 지원하는 대신 영리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특혜시비 등으로 실제 입법은 불투명한 상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의사가 분양권 12개 싹쓸이…증여세도 탈루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김모(58)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래가 금지된 원주민 이주대책용 아파트 입주권 12개를 본인(4개), 부인(6개), 자녀 (2개) 명의로 불법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소득세와 증여세를 탈루했으며, 특히 사들인 분양권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분양권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악용했다. 또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자영업자 이모(59)씨는 2004년 7월 마포 상암지구의 원주민 이주대책용 아파트 입주권을 불법으로 사들인 뒤 가처분 신청제도를 활용, 자신의 권리를 보전한 데 이어 지난 1월까지 강서구 발산, 송파구 장지 지구의 분양권 4개를 부인과 자녀 명의로 불법매집해 증여세를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국세청이 발표한 부동산 투기단속 계획에 따르면 김씨나 이씨처럼 ‘아파트 분양권 처분금지 가처분’이란 제도를 악용한 신종 분양권 불법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전매가 금지된 분양권을 불법으로 매입한 사람이 분양권을 판 원소유자를 상대로 분양권을 제3자에게 매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법을 활용해 자신의 분양권 불법 매입에 대한 권리를 확보해두는 것이다. 불법전매를 조사할 권한이 없는 법원으로서는 분양권 불법 매입자가 매매계약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한 뒤 가처분 신청을 내면 거의 예외없이 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분양권 처분 금지 가처분 제도가 신종 분양권 불법거래의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이 미리 조사한 결과 ▲은평 뉴타운 70명 ▲마포 상암지구 189명 ▲송파 장지지구 121명 ▲강서 발산지구 81명 등 모두 655명이 분양권 처분 금지 가처분신청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분양권 불법거래자 가운데 매집세력이 개입한 혐의가 있거나 여러 개의 분양권을 불법으로 거래한 7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野 “민간인신분 소장 임명은 위법”

    野 “민간인신분 소장 임명은 위법”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6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지명절차의 적법성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 파행으로 치달았다. 야당은 전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을 사퇴해 민간인 신분으로 헌재소장에 임명된 점을 들어 뒤늦게 인사청문회의 무효와 헌법재판관 청문회 별도 개최를 주장하며 불참을 선언했다. 여야는 중단된 이날 청문회를 산회하고 7일 오전 청문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인사청문회는 전 후보자의 증여세 탈루 여부, 편법적 임기 연장 문제 등이 집중제기되기는 했으나 일단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에서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점심시간에 헌법학자들로부터 청문회 절차의 위헌성에 대해 자문을 구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한나라당 인사청문위원들은 ‘인사청문회 원천 무효’를 주장, 정회를 요청했다. 한나라당 측은 정회 중 기자회견을 자청,▲대통령 명의로 전 후보자에 대한 헌법재판관 인사청문 절차와 헌재소장 임명동의 절차를 요청하고 ▲법사위가 전 후보자에 대한 헌법재판관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며 ▲인사청문특위가 헌재소장 임명동의 절차를 거치는 등 3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문제의식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전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을 사퇴했다면 즉시 헌법재판관으로 재임명한 뒤 국회에 동의요청을 하는 것이 정당한 절차”라며 포문을 열었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대통령에 의해 추천받은 분에 대한 청문회는 국회 법사위에서 하게 돼 있다. 법사위에서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받는 과정을 거치고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로) 와야 한다.”면서 “우리가 지금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엄호성 의원은 “전 후보자는 헌재소장으로 지명된 이후 사표를 내 수리가 됐고 지금 현재는 민간인 신분”이라며 “민간인 신분이 되는 순간 헌재소장 후보자라고 하는 지위는 당연히 상실되며, 이런 상황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것은 인사청문법마저도 위배하는 중대한 절차상 하자”라고 주장했다. ●여당의 해석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헌재소장 지명에는 헌법재판관 자격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 최재천 의원은 “헌재소장 임명 속에는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까지 포함돼 있는 것”이라며 “대(大)는 소(小)를 포함하는 것이다. 법률적으로 전혀 논란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김용준, 윤영철 전 헌재소장의 경우도 소장에 대한 임명동의만 요청했다. 민간인에 대해 동시 임명을 요구할 경우 2번 청문회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서갑원 의원도 “윤영철 전 헌재소장도 헌법재판관으로 청문회를 하지 않았고, 헌재소장으로서 청문회를 같이 받았다.”면서 “야당의 주장은 공세를 위한 공세다.”라고 비판했다. ●증여세 탈루 앞서 전 후보자는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자녀에게 수천만원을 증여하고도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확정적으로 증여하려는 의사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전 후보자는 세금을 탈루하기 위해 차명계좌로 관리한 것 아니냐는 추궁에 “학자금 마련에 대비해 자녀 명의의 계좌에 조금씩 돈을 넣어 관리하다가 계좌관리가 불편해 2002년 다시 본인의 계좌로 돌린 것”이라고 답변했다. 문소영 박지연기자 symun@seoul.co.kr
  • 판교 불법전매 등 투기혐의 171명 조사

    지난 3월 1차 분양이 실시된 판교 신도시 아파트 계약자 31명과 판교 주변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전매한 투기 혐의자 등 모두 171명에 대해 국세청이 22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세무조사 대상인 171명 가운데 31명은 판교 1차 분양 계약자중 투기혐의 검증 과정에서 세금탈루 혐의가 포착됐다. 또 다른 30명은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사람들이다. 나머지 110명은 강남, 분당, 용인, 평촌 등 판교 인근 가격 상승지역 아파트 취득자로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의사·변호사등 탈세 뿌리뽑는다

    의사·변호사등 탈세 뿌리뽑는다

    27일 조세연구원이 발표한 ‘세원투명성 제고방안’은 개인사업자들이 소득을 낮춰 신고, 사실상 세금을 탈루해 온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과세당국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리알 지갑’으로 불리는 근로소득자에 비해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이 훨씬 높음에도 세금을 적게 내 국민의 조세저항이 적지 않은 사실을 감안, 고소득층 전문직을 1차적인 과세 타깃으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전체 개인 사업자 499만명 가운데 과세당국이 소득자료를 보유한 자영업자는 87%인 436만명이다. 이는 소득자료가 있는 근로소득자의 비율 72%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자영업자 436만명 가운데 제대로 장부에 기장했거나 추계 신고한 자영업자는 213만명으로 49%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과세미달이나 미신고자로 자영업자 과반의 소득파악이 안되고 있다. 때문에 정부와 조세연구원은 현금대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의 사용을 유도하고 소득공제를 통해 자영업자와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이 노출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제때 내지 않는 탈루자에는 징벌적인 가산세를 최대 70%까지 물리면서 성실 납세자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과세당국에 개인의 각종 소득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한 방안은 이례적이다. 국세청이 금융기관 본점의 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고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기관과 신용평가기관, 보험사 등의 개인정보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이는 탈루자에 대한 계좌추적 권한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자칫 사생활 침해의 논란을 부를 수 있는 내용이다. 현재 국세청은 조세탈루 혐의 확인을 위해 금융기관의 특정점포(지점)에 한해서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본점을 상대로 한 일괄조회도 상속·증여세 조사나 부동산 투기조사,1000만원 이상 체납자 재산조회로 한정했다. 사업용 계좌의 도입은 과세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가 분리되지 않아 과세당국이 계좌를 추적해도 세무조사나 세정자료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다만 1∼2년 유예기간을 둔 뒤 복식부기 의무자부터 우선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복식부기 의무자는 연간 수입금액 기준으로 제조업 3억원 이상, 숙박업 1억 5000만원 이상, 부동산임대·서비스업 7500만원 이상이다. 일단 자영업자 53만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와 변호사, 회계사 등에도 복식부기를 의무화해 무조건 사업용 계좌를 개설토록 했다. 특히 모든 의료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소득파악의 ‘사각지대’로 분류된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에 손을 대겠다는 의도이다. 사실 이들 의료기관의 치료항목 가운데 상당부분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아 환자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이를 악용해 일부 의료기관은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낼 경우 치료비를 깎아주겠다고 제시, 탈루소득의 원천이 되고 있다. 수억원의 수임료를 받고도 소득이 수천만원으로 신고되는 법조계의 현실을 감안, 변호사 수임료를 국세청에 제출토록 한 것도 획기적인 ‘사건’이다. 하지만 세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변호사와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집단적인 반발도 예상된다. 국회에서 변호사법 개정안이 통과될지도 미지수다. 또한 모든 의료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킬 경우 성형이나 보약, 치과치료 등을 많이 이용하는 고소득층에 상대적으로 세제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다. 이 경우 과세형평성에 문제가 생긴다. 그럼에도 정부와 조세연구원은 징벌적 가산세와 포상금을 통해서라도 탈루행위를 막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세금을 엉터리로 신고하거나 제때 내지 않으면 가산세율을 현행 10%에서 40∼70%로 높이고 부가가치세 탈루를 막기 위해서도 대형 도매상들로부터 재화와 용역을 매입한 자영업자가 직접 세금계산서를 작성, 세무당국에 신고하는 ‘매입자발행 세금계산서(self-billing)’도 도입하기로 했다.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와 탈세 제보에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성실 납세자에는 세부담 증가 상한제를 현행 1.3배에서 1.2배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복잡한 조세감면 대신 표준세액공제제도(15∼25%)를 적용한 성실납세제도의 도입도 추진토록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발언대] 오도된 상속세 폐지론/권혁세 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제국장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세간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한국경제연구원에서는 상속과세 강화가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세계적 추세에 역행한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먼저 이런 주장은 겉만 비교한 점에서 잘못됐다. 상속세 폐지 국가들 중에는 대신 상속재산에 양도소득세를 과세하거나 철저한 소득과세 또는 재산보유에 대한 부유세를 과세하고 있다. 게다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상속세를 과세하고 있다. 상속세 영구폐지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에도 빌게이츠나 조지 소로스 등 대표적 재산가들이 부자의 사회적 책임, 상속세 폐지때 부와 권력의 집중, 빈부격차 심화 등을 이유로 상속세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소득세를 부담하면서 축적한 재산에 대해 상속세는 ‘이중과세’라는 주장도 타당하지 않다. 그러한 논리대로라면 근로소득세를 부담한 소득으로 저축을 하고 집을 구입하여 양도하는 경우 저축의 이자소득세와 주택의 양도소득세도 이중과세가 된다. 셋째, 정부가 2004년부터 완전포괄주의를 도입한 이유는 재벌들의 편법적인 증여세 탈루를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세율 인상처럼 상속·증여세 부담을 늘리는 것은 아니다. 완전포괄주의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외국의 경우에도 이미 시행하는 제도다. 넷째, 현재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미국 등 선진국들에 비해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 최고 10억원까지는 상속세를 내지 않으므로 대다수 국민은 부담이 없다. 또한 가업을 승계하는 경우 최고 1억원까지 공제를 허용하고 세금도 최장 15년간에 걸쳐 나누어 낼 수 있어 상속세가 경제활력을 저해한다고 보기 어렵다. 다섯째, 과도한 상속세로 경영권 승계가 불가능하여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각종 편법이 발생한다는 주장도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오늘날 기업은 사회적 책임이 수반되기 때문에 창업자의 2세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세금을 낸 후 주주나 시장을 통해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아 경영권이 승계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상속세 폐지주장은 잘못투성이다. 권혁세 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제국장
  • “개인금융정보 탈세확인때 이용”

    세무당국이 소득세나 상속ㆍ증여세 등의 탈세 혐의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의 금융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9일 재정경제부와 국회에 따르면 지급조서를 세무당국이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곧바로 시행됐다. 개정안은 지급조서의 활용 규정(제85조의 2)을 신설, 활용 용도를 상속ㆍ증여재산의 확인 및 조세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명백한’ 자료의 확인 등 두 가지로 규정했다. 국세기본법 개정안은 금융정보를 ‘목적 외 용도’에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금융실명법 규정의 예외를 마련한 것이다. 세무당국이 이자ㆍ배당소득 등의 지급조서를 통보받는 것과 이를 납세자의 탈세 확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별도의 사안인데 이번에 조건부로 허용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앞으로 고소득·전문직 자영업자 등의 탈세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조서는 소득을 얻는 사람의 인적사항, 소득의 종류와 금액, 지급시기 등을 적은 자료다. 금융기관과 기업이 세무당국에 제출하는 지급조서에는 이자와 배당소득, 근로ㆍ연금ㆍ기타ㆍ퇴직소득, 일정한 사업소득에 대한 수입 등이 포함된다. 앞서 올해부터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라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되는 고객·주주의 이자와 배당소득, 보험 차익 등도 지급조서에 기재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세청이 이자ㆍ배당소득 지급조서를 받아도 금융실명법 때문에 이 자료를 이자ㆍ배당소득세 과세자료 이외 다른 세금의 과세자료로 사용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상속ㆍ증여재산을 확인하거나 다른 세금을 탈세한 혐의가 짙을 경우 지급조서 자료를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실명제법의 입법취지를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지급조서 활용 요건을 ‘명백한’ 경우로 제한함으로써 실제로 탈세 포착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당초 개정법안이 발의될 때에는 ‘지급조서 등 금융거래에 관한 정보’로 제출됐다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급조서’로 범위가 한정된 것도 개인 금융정보 보호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측은 “과세의 실효성 확보와 금융정보 비밀 유지 사이에서 접점을 찾은 것으로 개인의 금융정보를 무분별하게 쓰지 말라는 주의적 의미”라고 밝혔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판교당첨자 전원 투기검증

    판교당첨자 전원 투기검증

    국세청은 오는 5월4일 발표되는 판교 신도시 아파트 1차 당첨자 9420명 전원의 보유 주택수와 소득신고 내용 등을 검증, 투기혐의가 드러나면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앞으로는 ‘1가구 1주택자’라도 10억원이 넘는 재건축 아파트를 취득했다면 불법증여 여부 등 자금출처를 조사한다. 국세청은 또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4개구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153명,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자 134명, 강남 일대 중개업자 35명 등 322명에 대해 40일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강남 재건축 취득자 등 조사 및 판교 관련 세무대책’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판교 당첨자에 대한 검증 결과 투기혐의가 밝혀진 사람에 대해서는 취득자금 출처를 검증하고 본인은 물론 세대원과 관련 기업까지 통합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판교 아파트 분양가 승인 결정권을 쥐고 있는 성남시는 이날 “업체측이 제시한 분양가와 시의 입장차가 커 분양 승인을 보류하고 업체에 공사비·금융비 등의 세부자료를 요구했다.”며 “분양 일정에 상관없이 면밀히 검토해 분양승인을 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까지 분양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청약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비과세·감면혜택 대폭 축소

    정부가 비과세 또는 세금감면 혜택의 대상을 대폭 줄이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올해 안에 일몰(日沒)기한이 돌아오는 부문의 경우 다음달부터 연장 여부를 전면 재검토한다.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연장 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아울러 일몰 시한이 정해져 있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는 일몰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일몰조항이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효력이 없어지는 제도를 말한다. 허용석 재정경제부 조세정책국장은 22일 “올해로 시한이 끝나는 비과세·감면제도 대상 55개 항목에 대해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과세·감면 대상 세금의 비중을 재점검하고, 일몰이 설정되지 않은 항목은 일몰조항을 두는 것이 올해의 전반적인 기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비과세·감면대상 항목은 모두 160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장기주택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장기보유주식 배당소득 비과세, 고용창출형 창업기업 세액감면 등은 시한을 연장하지 않으면 올해 안에 비과세·세금감면 혜택이 없어진다. 또 이 가운데 일몰시한이 정해져 있지 않은 65개에 대한 검토가 함께 이뤄지면 점검대상 항목은 전체의 75%인 120개에 달한다. 재경부가 비과세·감면제도 개편에 주력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통해 양극화 해소 등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세율을 인상하거나 새로운 세목을 만들어 세금을 더 걷는 방안도 있지만 납세자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정치권과 정부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비과세·감면을 줄여 세수를 늘리고 세금탈루, 변칙증여 등을 막아 세원을 넓히는 것이 가장 타당한 방안이라고 정부는 인식하고 있다. 비과세·감면 규모는 연간 19조 9000억원에 달한다. 비과세·감면 축소는 세원 파악 강화와 함께 정부가 강조해온 재정확보 방안의 하나이기도 하다. 정부는 지난해 말 ‘2006년 경제운용 방향’을 발표하면서 비과세·감면제도의 실효성을 정밀분석하고, 일몰 없이 운용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규정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정지출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 필요없는 지출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르면 다음달 말 2030년까지의 중·장기 재정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재정지출 구조조정 방안도 담을 계획이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48억상당 집4채 산 50대부부 4년간 年소득 6000만원 신고”

    국세청은 5일 전격적으로 부동산투기 혐의자 362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가면서 전문직 종사자의 탈세혐의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사례를 간추린다.●월 수입은 500만원으로 신고했는데, 강남권에 아파트 4채를 보유한 의사 부부 의사 김모(50)씨는 현재 살고 있는 강남의 시가 23억원 아파트를 포함해 지난 2001년부터 모두 4채(48억원 상당)의 강남권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를 본인과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취득했다. 그는 최근 4년간 연 평균 6000만원 정도의 소득만 신고했다.국세청은 병원 운영에서 생긴 16억 3500만원의 사업소득을 탈루,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있다. 부인 이모(48)씨는 골프회원권 3개, 고급 헬스클럽 회원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들어 시가 15억원 상당의 강남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남편으로부터 14억 8000만원의 취득자금을 증여받았으나 증여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부인과 자녀 이름으로 아파트와 고급빌라 등 6채를 보유한 한의사 이모(55)씨는 강남에서 보약 판매를 주로 하는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씨는 최근 5년간 연 평균 소득을 1억 6200만원으로 신고했다.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특별한 소득이 없는 부인 이름으로 시가 16억원의 고급빌라와 상가 2채,20대 초반의 자녀 이름으로 시가 18억원의 강남 재건축아파트 3채를 구입했다. 국세청은 이씨가 보약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수입금액을 쉽게 감출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5년간 15억원 정도의 수입금액을 탈루한 뒤 부인과 자녀에게 증여, 소득세와 증여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월수입은 100만원인데 21억원짜리 고가주택에 사는 변호사 변호사 박모(60)씨는 살고 있는 강남의 21억원짜리 아파트를 포함해 아파트 2채(29억원)와 경남에 3만평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월평균 100만원 미만의 소득만 올린 것으로 신고했다. 국세청은 변호사 사무실 운영에서 생긴 5억 8000만원의 사업소득을 누락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소득이 없는 박씨의 부인 김모(58)씨는 올해 시가 8억원인 강남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남편으로부터 6억 5000만원의 부동산 취득자금을 증여받은 뒤 증여세 등을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곽태헌기자 tiger@seoul.co.kr
  • 작전세력·중개업소 결탁 호가 ‘뻥튀기’후 시세 차익

    증시에서 주가를 조작하듯, 부동산시장에서도 이른바 ‘작전세력’과 연계된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아파트가격 급등을 부추기는 것으로 드러났다.20일부터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기업형 부동산중개업체들은 이들 세력과 짜고 인터넷 정보사이트를 통해 강남 및 분당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조작, 단기매매 차익을 올리고 탈루를 하다 덜미를 잡혔다. 세무조사 대상인 한 업체가 인터넷에 올린 강남구 소재 53평형 아파트의 매도호가는 17억원으로, 다른 업체의 평균치(통상 호가)인 9억 5000만원보다 무려 7억 5000만원이나 부풀렸다. 투기세력이 개입되지 않은 정상적인 매매가격이 호가를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갑절 가량 아파트 가격을 부풀린 셈이다. 분당의 한 중개업체도 71평 아파트 가격을 인근 중개업체보다 6억 4200만원이나 높은 22억원으로 매기는 등 부동산 거품을 조장해 왔다. 이들 업체는 작전세력의 자금을 이용, 친·인척 등의 명의로 아파트를 여러 채 사들인 뒤 인터넷상에 호가를 터무니없이 높게 올려 가격폭등을 유발해 왔다. 그런 다음 단기간에 처분해 시세차익을 올리는 수법을 썼다. 강남구에서 중개업을 하는 이모씨는 지난 6월 고급아파트 4채를 자금능력이 없는 친·인척 명의로 사들이고 증여세를 탈루했다. 아파트 매입 대금은 작전세력의 자금으로 치렀다. 이씨는 다른 중개업소가 제시한 가격보다 4억∼5억원 높은 호가를 인터넷에 유포, 주변 아파트 가격 폭등을 주도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된 또다른 업체도 분당의 한 건물에 중개업체 3개를 차려놓고 이 지역 11개 아파트,29개 평형의 매물시세를 타업체의 호가보다 4억∼5억원 높은 가격으로 인터넷에 올렸다. 이 업체는 지난 2003년부터 친·인척 명의로 아파트 10채를 무더기로 매입,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 한상률 조사국장은 “기업형 중개업체들은 투기세력을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6개월 단위로 개업과 폐업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폐업 상태에서도 ‘부풀린 호가’를 일부 부동산 포털업체를 통해 계속 제시해 왔다. 이 과정에서 포털업체는 가맹점이 제시한 호가를 여과없이 게재했다.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취득자 60% 3주택이상 보유

    취득자 60% 3주택이상 보유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취득자 10명 중 6명이 3주택 이상 보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투기적 가수요로 인해 강남지역 집값은 최근 5년 사이 3배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전체 인력의 60%인 9700명을 부동산투기 단속에 투입, 다주택보유자에 대한 탈세 및 자금출처조사와 변칙 상속·증여, 다주택보유자의 관련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수도권에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 채 이상 팔면 판교급 신도시 2∼3개를 새로 공급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장에 매물로 나오도록 하기 위한 강도높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세청은 1일 부동산가격이 급등한 강남지역 9개 아파트 단지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2000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체 거래량 2만 6821건 가운데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취득건수는 1만 5761건으로 58.8%에 달했다고 밝혔다.2002년과 2003년에는 3주택 이상 보유자 비율이 61.8%,60.0%나 됐다. 이들 지역의 평균 아파트가격은 2000년 1월 3억 7700만원에서 올 6월 10억 6500만원으로 2.82배(평균 상승금액 6억 8800만원)나 치솟았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은 2억 5500만원에서 8억 500만원으로, 강동구 둔촌동 1단지 25평형은 2억 7000만원에서 7억원으로, 강남구 개포 우성2차 45평형은 6억 1500만원에서 15억 350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또 강동 주공 1단지 15평형은 1억 6500만원에서 6억 4000만원으로 3.88배나 올라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9개 아파트 단지는 서울 강남구 5개, 송파구 1개, 서초구 1개, 강동구 2개 등이다. 이와 관련, 이주성 청장은 이날 열린 전국 지방국세청 조사국장 회의에서 “부동산가격 급등지역의 아파트 거래량 분석 내용은 투기적 가수요가 아파트가격 상승의 원인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주택 취득·양도 과정에서 세금 탈루가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라.”고 지시하고 “최근의 부동산투기 조사는 국세청이 명예를 걸고 추진하는 업무인 만큼 모두 힘을 합쳐 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은 다주택 보유자의 명의 위장이나 딱지거래 등 부동산거래실명법,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여부도 철저히 검증해 관계기관에 청약 취소 등을 요청키로 했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3주택이상’ 새달 세무조사

    ‘3주택이상’ 새달 세무조사

    국세청이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주택 3채 이상을 보유한 전국의 18만 1000가구,75만 2000채를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등 세금 탈루 여부에 대한 일제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이들 가운데 오는 7월초쯤 탈루 혐의자를 확정, 일제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이 다주택 보유자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탈루 검증을 벌이는 것은 처음이다. 국세청은 또 허위 개발계획을 유포하는 등 투기를 부추기는 기획부동산업체의 법인세 신고 내용을 집중 분석, 세금 탈루 혐의가 큰 95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23일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 세금 탈루는 물론 명의신탁 등 법규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증하고, 부동산투기 주도 세력인 기획부동산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도높게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3주택 소유자는 12만 6000가구 37만 8000채,4주택 소유자는 2만 4000가구 9만 5000채,5주택 이상은 3만 1000가구 28만채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95개의 기획부동산업체에 조사인력 544명을 전격 투입, 회계장부를 압수하는 등 60일간의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한상률 조사국장은 “최근 아파트가격 급등지역을 중심으로 표본조사에 착수했으며, 투기 목적의 다주택 보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상적인 임대사업자를 제외한 다주택보유자 전반에 대한 심층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증과정에서 자녀 명의의 보유주택까지도 조사할 계획이어서 탈루 검증 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국장은 “기획부동산업체 중 일부는 법인자금을 해외로 불법 유출한 혐의가 있어 외국환관리법 위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양도한 토지의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실제거래 가격을 확인, 매출액을 허위로 축소했는지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관련기사 2·12면
  • 땅투기 5만4966명 적발

    땅투기 5만4966명 적발

    수도권과 충청권, 기업도시 후보지에서 땅 투기혐의가 있는 특이거래자 5만 4966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의 6세짜리 어린이가 충남 보령 일대 임야 3만 5000평을 사들였는가 하면, 기업도시 후보지인 무안에서는 5만 7000여평의 땅을 200여차례에 걸쳐 쪼개 판 사례도 있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기업도시 후보지에서 이뤄진 논, 밭, 임야, 나대지 등의 토지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5만 4966명,6만 3811건의 특이거래를 적발해 명단과 거래내역을 17일 국세청에 통보했다. 또 증여거래자 명단은 각 지자체에 통보, 토지거래허가제 위반여부를 조사토록 했다. 건교부는 허가제를 피하기 위한 위장증여로 판단될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조사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충남, 충북지역 전역과 기업도시 후보지인 전남 해남·영암·무안·광양, 경남 하동·사천, 강원 원주, 전북 무주 등으로 땅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투기 성행이 우려돼 온 곳이다. ●6300명은 2년 연속 적발 유형별로는 ▲2회 이상 매입 2만 8860명 ▲3000평 이상 매입 1만 2216명 ▲미성년 328명 ▲2회 이상 증여취득 1693명 ▲증여행위 2801명 ▲26개 개발사업지역에서 2회 이상 매도 1만 1597명이다. 특히 지난해 조사받은 사람 가운데 이번에 또 적발된 사람은 6316명이나 됐다. 조사기간 해당지역에서 토지를 매입한 개인은 17만 4829명,16만 972건, 규모는 2억 581만평이었다. ●1필지를 200번 쪼개 팔기도 이번 조사에서는 우리 사회에 성행하고 있는 편법거래 수법들이 낱낱이 드러났다.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땅을 사들인 미성년자는 모두 328명, 거래 건수는 364건, 매입 규모는 39만평으로 한 사람당 1189평이었다. 특히 서울의 6세 어린이는 충남 보령 일대 임야 3만 5000평을 6800만원에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건교부 등 관계당국은 신고가가 허위인지 여부와 세금 탈루여부를 조사 중이다. 부산의 8세짜리는 기업도시 후보지역인 경남 사천의 임야 1만평을 사들였다. 쪼개팔기도 성행했다. 전남 무안의 68세 노인은 무안 일대 농지 5만 7000평을 9개월 동안 200회에 걸쳐 쪼개 팔았다. 건교부는 이 가운데 상당수는 기획부동산이 땅을 덩어리로 사서 잘게 쪼개 팔아 차익을 낸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 중이다. 서울의 30대 A씨는 전남 무안과 영암 일대 임야 등 1만평을 22차례에 걸쳐 사들였고,50대 B씨는 21회에 걸쳐 김포 일대 농지 1만 6000평을 사 모았다. 증여를 가장한 탈법거래 혐의도 많았다. 충북 옥천의 80대 노인은 보은과 옥천 일대 농지, 임야 등 8만 8000평을 16차례에 걸쳐 증여했다. 반면 경기 양평의 29살 K씨는 양평 일대 농지와 임야 1만 5000평을 12차례에 걸쳐 증여받았다. ●최고 토지가격의 30% 벌금 이번에 통보된 사람 가운데 양도세와 취득·등록세 등 관련 세금을 제대로 내고 정상적인 거래를 했다면 제재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거래가격을 낮춰 신고했거나 위장 증여를 한 경우는 무거운 세금이 부과된다. 특히 토지거래허가지역 내에서 허가제를 위반했거나 위장증여시 2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토지가격의 최고 30%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농지거래허가 없이 논을 취득하거나 위장전입 또는 남의 명의로 땅을 사들였을 때도 처벌 대상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땅값은 최고 10배 이상 오른 곳이 많아 세금을 추가로 물리더라도 차익을 남길 수 있어 벌금을 더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투기혐의 457명 세무조사

    투기혐의 457명 세무조사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서울 강남, 경기도 분당·용인·과천 등 4개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를 한 사람 가운데 투기혐의가 있는 457명이 국세청의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또 이들 지역의 아파트 기준시가가 오는 7월말이나 8월초 시가에 근접하게 상향 조정된다. 국세청은 4개 지역의 아파트 거래자 가운데 투기혐의가 있는 취득자 276명과 양도자 181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기준시가도 상향 조정해 고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이해찬 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같은 방안을 포함해 신도시 추가건설 등 다양한 부동산 가격안정대책이 논의됐다. 세무조사 대상은 지난해 1월 이후 최근까지 아파트 취득 또는 양도자중 자금을 증여받거나 은행담보대출을 받아 여러 채를 구입한 사람, 허위계약서 작성 등으로 양도소득세를 적게 낸 사람, 거래가 잦은 사람 등이다. 국세청은 투기혐의자에 대해서는 본인은 물론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0년 이후 부동산거래 전반에 대한 세금탈루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상률 조사국장은 “최근의 아파트가격 상승은 투기적 수요에 의한 가격 왜곡현상으로 진단하고 있다.”면서 “1차 조사에 이어 투기심리가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 추가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금출처조사를 피하기 위해 담보대출 자금으로 투기를 하는 사례가 잦은 점을 감안, 이자와 원금의 상환내역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탈루세금 추징은 물론, 허위계약서 작성이나 미등기전매 등 법규 위반자는 관계기관에 통보해 과징금을 물게 할 방침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초과해 대출받은 투기혐의자는 금융감독원에 통보, 대출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또 이달초 가격을 기준으로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기준시가를 상향조정, 실거래가 신고 검증기준으로 활용하고 취득·등록세 및 보유세의 부담을 늘려 투기를 억제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이라도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은 점을 감안, 재건축 대상을 제외하고는 기준시가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5월16일 현재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분당 16.9%, 과천 10.4%, 용인 9.9%, 서초 11.1%, 송파 8.5%, 강남 8.3% 등이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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