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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투기 외지인 세무조사/개발 예정지역 부동산 거래 추적

    ◎자금 출처등 캐 증여세등 추징/분당ㆍ동ㆍ서해안등 5개지역/투기혐의 1백39명 적발/국세청 신도시주변등 개발예정지역에서 땅을산 외지인에 대해서는 즉시 세무조사를 벌이는등 부동산투기 조사가 강화된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일부 개발예정지에서 땅값이 오르고 매물이 회수되는등 투기가 재연될 조짐이 나타나 이들 지역에 대해 투기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청장은 이를 위해 관할세무서별로 부동산정보 전담지역을 지정,동향을 항상 감시하며 토지거래신고서 및 토지대장ㆍ인감증명 발급상황 등을 수집해 거래자를 파악키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외지인으로서 부동산을 산 사람은 일단 투기혐의자로 보고 이가운데 연소자등 취득능력이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가등기자 등에 대해서는 즉시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청장은 세무조사를 벌일경우 당해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실제로 사용된 수표 등의 출처를 추적,증여세 등을 추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5개 지역에서 투기혐의자 1백39명을 적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상지역 및 인원은 ▲분당등 신도시 주변 토지취득자 46명 ▲광양제철 인접지역 10명 ▲서산ㆍ당진일대 부동산 중개업자 9명 ▲강릉ㆍ속초등 동해안지역 42명 등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주변조사에서는 중개업자 32명의 투기사실이 드러나 관계기관에 통보됐다. 이 가운데 동해안지역 투기혐의자들은 토지거래 허가지역의 땅을 구입하면서 까다로운 허가절차를 피하기 위해 땅주인으로 부터 증여받은 것으로 위장하는 수법을 썼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자경농지를 구입하면서 8년이상 경작하면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 규정을 악용,등기를 원소유자명의로 두고 매입자는 가등기만을 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 소련경제의 제도개혁(사설)

    소련의 경제제도가 중대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소련최고회의는 지난 6일 공장과 산림자원을 포함한 여러가지 재산의 시민소유(사적점유)를 인정하는 소유권법을 채택했다. 농민들에게 농지의 사적점유를 인정한 데 이어 재산의 다양한 소유제도를 도입하기에 이른 것이다. 소련이 앞서 제정한 토지기본법은 농민에 의한 농지점유를 보증하고 있는 데 반해서 소유법은 수자원 또는 산림자원등 공공재와 철도및 송유관등 사회적 생산기반을 비롯하여 기업및 공장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화와 자산의 소유제도를 법제화하고 있다. 소유법의 제정으로 지금까지 모든 재산의 국가소유에서 시민소유ㆍ집단소유ㆍ국가소유로 3원화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개인들이 주택ㆍ별장ㆍ유가증권ㆍ소규모 생산수단 등을 소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본주의경제체제 아래서 재산의 사적소유와 유사한 소유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 법에 있어서의 소유는 점유를 의미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소련이 재산의 사유화조치를 단행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소유법은 고르바초프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혁을 위한 핵심적 입법인데다 국유화를 원칙으로 해온 사회주의 국가체제에서 다양한 소유제도를 도입했다는 것은 중대한 변화임에 틀림없다. 또 개인이 소유한 재산을 매매와 양도 또는 교환및 증여를 할 수는 없어도 자손들에게 상속은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주의국가로서는 획기적인 제도개혁을 단행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재산의 사유화로의 길을 열었다고 볼 수도 있다. 또 이번 제도개혁은 레닌의 신경제정책(NEP)과도 다르다. 레닌은 혁명후 과도기 경제의 특수성을 인정하여 농지등 일부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했던 것이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완성된 사회주의」로 가는 과정에서 일시적 후퇴에 불과했고 재공격을 위한 세력의 재편이었다. 반면에 고르바초프의 개혁은 「완성된 사회주의」가 빚어내고 있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개혁으로 볼 수 있다. 사회주의체제가 내세워 온 국유화 또는 평준화가 인간의 창의성을 말살하고 마침내는 생산활동의 극심한 정체현상까지 야기시키고 있는 점을 타개하기 위한것이다. 그들은 『정직하게 일하여 돈을 버는 것은 정당한 일』이라고 선언하면서 87년에 29개 업종에 대하여 개인기업을 허용한 바 있다. 그리고 식량증산을 위해 농민들에게 농지점유를 허용한 데 이어 생필품의 극심한 부족현상을 타개할 방편으로 공장의 사적점유를 인정하기에 이른 것이다. 소련은 재산의 사유화ㆍ사기업ㆍ자유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자본주의경제제도 가운데 그들이 필요한 부문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채택한 농지와 주택의 점유허용은 자본주의체제에서 재산의 사유화와 유사하고 공장의 사적점유는 사기업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물론 소련의 경제제도개혁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소유법개정에서 보수파의 반대로 사적소유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고 시민소유로 바꾼 것이나 소련 시민들이 자본주의제도나 상거래관습에 익숙지 못한 점등 여러가지 한계성이 있다. 그렇지만 소련의 경제개혁은 정치체제 개편과 함께 역사발전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 아니 할 수 없다.
  • “대기업의 금융기관 주식소유 대폭 제한” 3일 본회의(의정중계)

    ◎82년 제정 금융실명제 미실시 저의는 질문/과표 현실화 94년까지 60% 수준으로 답변 ◇허경만의원(평민)〓「소득분배 10개년 계획」을 수립,연차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도ㆍ농간,그리고 소득상위 10%와 하위 40%간의 소득격차 해소및 근로자에 대한 주택마련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토지소유 상한제,개발이익 전액 환수제,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 제한 등 토지제도 및 토지에 대한 과세제도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용의는. 3당 통합이 의원내각제로의 개헌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이같은 권력구조의 대변혁을 이루는 개헌을 눈앞에 두고 경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는가. 82년에 제정된 금융실명제에 관한 법률을 지금까지 시행치 않는 이유는. ◇김동규의원(민자)〓상속세ㆍ증여세가 내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선진국의 4분의1수준인 0.6%에 불과,막대한 부의 세습이 이뤄지고 있다. 상속ㆍ증여세제의 개선을 포함한 소득세의 불균형 시정방안 등을 밝혀라. 상대적으로 이득이 많은 부동산 및 호화 레저향락산업 등에 치중하는 투자심리를 제조업 시설투자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은. 남북한 경제의 통합을 대비한 제도적인 연구를 체계적으로 전개할 용의는. 새 노사관계 정립방안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복안은. ◇신영국의원(민자)〓토지공개념 관련 3개 법안만으로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할 수 없다. 현재 시가의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 부동산과표를 현실화 하고 업무용ㆍ비업무용 토지의 판정기준 강화등 보완작업이 병행돼야 한다. 우리나라 민유지의 70%를 상위 5%가 소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때 상위 5%에게는 최고세율 5%를 중과하고 나머지 토지소유자 95%에게는 종합토지세를 면제하는 방향으로 종합토지세법을 개정해야 한다. 금융실명제의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비실명구좌의 예금 및 주식을 일정기간 산업채권으로 전환시켜줄 용의는. 재벌기업의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과 레저산업에 대한 진출을 규제하는 특별법 마련이 시급하다. ◇이경재의원(평민)〓정부의 물가 종합대책을 밝혀라. 전세값 폭등등에 대처하기 위해 전세나 월세를 담당하는 국이나 과를 신설할 용의는. 2백만호 영구임대주택,전세금 인상분 무이자 융자제도 도입 등 주택산업의 육성방안과 전세입주자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한은법 개정은 언제 어떻게 할 생각인가. 지난해 12월 증시부양책으로 7개 시중은행을 통해 방출된 자금이 무려 3조원에 달하는데 중립성을 지켜야 할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증시개입을 한 이유는. ◇조부영의원(민자)〓주택ㆍ교통ㆍ범죄 등 근본적인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의 인구 분산을 위한 종합대책을 밝혀라. 실업문제의 근본적인 대책과 인력수급 불균형의 해소방안은. 수출경쟁력 제고 방안을 구책적으로 밝혀라. 대체농지개발 대책과 농업재해보험제 실시 용의는. ◇강영훈국무총리〓최근 경제침체는 민주화 과정에서 수반된 자기몫 찾기의 과열과 노사분규의 극심화,생산성을 초과한 임금인상 요구,원화절상 압력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성장과 형평의 문제는 복지와 배분을 확대하기 위해 성장도 함께 추구해야 하는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띤 것이지 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과소비와 향략소비풍조의 억제를 위해 수입상품에 대한 가격표시제 실시및 판매신규 허가제한 조치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 ◇조순부총리〓금년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89년에는 88년의 성장영향으로 경제지표의 움직임은 좋고 노사분규,경제기강ㆍ질서의 문란등 이면이 안좋았던데 비해 올해는 지표는 나쁜대신 이면이 좋아지는 반대의 현상을 보이고 있어 수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대기업의 금융지배를 억제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주식소유 상한선인 8%를 더욱 낮추는 동시에 앞으로 일부 대기업의 신규보험사 참여를 배제시킬 방침이다. 현재 토지ㆍ건물과표를 94년까지 시가의 60%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과표현실화 5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재벌기업의 금융업 유통업에 대한 무분별한 진출에 문제가 있으나 특별법 제정등으로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규성재무장관〓현행 부가세 10%를 낮출 생각은 없다. 금융실명제는 올 정기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내년부터 실시하겠지만 새로운 부담을 주지 않도록 부작용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 자본시장 개방은 91년중 외국증권사의 국내 영업제한적 허용,92년중 외국증권사 직접투자 일정범위내 허용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김식농림수산장관〓농어가 부채경감을 위해 지난해 마련된 특별조치법에 따라 금리경감 혜택을 주면서 소득증대를 통해 농민 스스로 갚을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농업재해보험제도는 90년대 중반에 실시를 목표로 연구 검토해 나가겠다. ◇한승수상공장관〓수출 회복을 위해 업종별로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현장 확인하는 등 총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 재벌기업들이 자체상품과 동종의 외제상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문제는 행정지도를 통해 적절히 대응하겠다. ◇이봉서동자부장관〓석유안정공급 대책을 위해 추가 비축시설을 계획중이며 산유국과의 외교강화로 필요할때 도입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 LNG수입 및 원자력 이용등 석유의존도를 낮추는데 노력하겠다. ◇권영각건설장관〓무주택자의 전세금 인상분을 정부가 무이자 융자지원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재 주택은행에서 호당1천만원까지의 전세금 융자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작년 8백80억원의 지원에 이어 금년에 9백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택 서민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보험회사의 임대주택 사업참여도 검토중이다. ◇이우재체신장관〓전화요금의 전국 단일요금제 실현은 시내통화및 시외통화 요금 격차 축소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그만큼 빨리 시내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다. 2001년을 목표로 시내외 요금 격차를 없애기 위해 통화시분제를 실시했으며 단계적으로 전국 단일요금제 실시에 대비해 나가겠다.
  • 작년 세금 2조8천억 초과징수/재무부,89년도 국세징수실적 발표

    ◎총세수 21조… 목표보다 15% 넘어/근소세는 6천억 더 거둬/1인당 국세부담 50만원 지난 한햇동안 국세는 당초 목표보다 2조8천5백35억원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또 근로소득세는 1조5천1백69억원이 징수됐는데 이는 88년 실적에 비해서는 8.3%가,89년 예산목표보다는 64.1%가 각각 더 걷힌 것이다. 재무부가 23일 발표한 89년도 국세징수실적에 따르면 총세수규모는 21조2천6백20억원으로 89년 예산목표보다는 15.5%,전년도 세수실적보다는 9.1%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내국세액은 15조2천84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21.3% 증가했는데 이는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88년의 호황이 89년분 세수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목별로는 부가가치세가 5조2천6백2억원(25.1%증가),소득세가 3조5천5백69억원(20%증가),법인세가 3조1천57억원(38.3%증가)씩 걷혔다. 관세는 수입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관세율 인하로 전년에 비해 17.7%가 줄어든 2조1천1백76억원이 걷히는데 그쳤다. 국세중 직접세비율은 88년의 37.9%에서 89년에는 45.1%로 늘어조세의 분배기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8년 세제개혁을 통해 특별소비세ㆍ전화세 등의 세율을 낮춰 간접세 부담을 줄인 반면 양도소득세,상속ㆍ증여세,이자ㆍ배당소득세등 자산관련 과세를 강화함으로써 직접세비중이 높아진 때문이다. 양도소득세는 5천6백54억원(84.2%증가),상속ㆍ증여세는 1천4백30억원(30.8%증가),이자ㆍ배당소득세는 1조1천4백41억원(42.9%증가),증권거래세는 4천1백55억원(66.3%증가)이 각각 징수됐다. 지난해 큰 논란을 빚었던 근로소득세는 당초 예산보다 6천억원 가까이 더 징수됐으며 88년 실적에 비해서는 1천1백65억원이 더 걷혔다. 재무부는 이에 대해 『87,88년도에는 근로소득세증가율이 연평균 34.7%였으나 88년의 세법개정으로 지난해 증가율은 8.3%에 그쳤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2단계 세제개편을 통해 소득이 1백% 노출되는 근로자의 세부담을 낮추는 대신 불로ㆍ투기소득과 사업소득 등에 대해서는 과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조세부담액을 부문별로 보면 국민 1인당 국세부담액은 50만1천원으로 88년에 비해 8%,1개법인당 법인세 부담액은 6천3백60만원으로 22.5%,근로자 1인당 근로소득세는 14만2천원으로 3.6%,사업자 1인당 종합소득세는 37만3천원으로 13.4%씩 각각 증가했다.
  • 2백평이상 대지 등기 취득허가서 첨부해야/서울ㆍ5개 직할시

    오늘 3월1일부터 서울 및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5개직할시 지역 안에서 개인이 2백평이상의 대지를 취득하거나 법인이 대지로 지목된 토지를 취득해 소유권의 보전 또는 이전 등기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관할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택지취득허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법원은 22일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이 오는 3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등기신청절차를 이같이 변경했다. 대법원은 택지소유상한법이 시행되는 3월1일 이전에 이들 6개지역에서 대지를 매매하거나 증여한 사람은 오는28일까지 등기절차를 마쳐야 이 법에 따른 택지취득허가를 따로 받아야하는 부담을 덜수 있다고 밝혔다.
  • 공모주가 대폭 낮춘다/공개전 유무상증자도 규제

    ◎공개요건 강화/중기의 장외시장 등록 활성화 앞으로 기업공개와 공개전 유무상증자요건이 대폭 강화되고 공모가 산정방식도 바뀐다. 재무부는 21일 대주주의 부당한 자본이득을 방지하고 주식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기업공개제도를 고쳐 3월중 증권관리 위원회에서 관련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업공개요건은 ▲납입자본금 30억원 이상및 자기자본 50억원이상(현행 납입자본금 10억원이상) ▲납입자본이익률 15%이상(10%이상) ▲설립경과연수 5년이상(3년)등으로 강화된다. 이와함께 88년이후 공개예정기업에 대해 자산재평가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여 공개전에 자율적으로 증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것을 공개1년전 증자규모를 유상 50%,무상30%로 제한하고 공개전 1년이내에는 제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주식의 증여ㆍ양도를 금지했다. 또 현재 기업공개때 공모가격은 주간사를 맡은 증권회사가 자산가치ㆍ수익가치및 상대가치를 분석한 후 발행회사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돼있으나 공모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결정되는 것을 배제할 방침이다. 자산가치 산정에서는 공개적 순자산을 공개전 발행총주식수로만 나눠 산출하도록 했으며 상대가치는 현행산식에 의해 산출되는 가액을 30% 할인하도록 하는등 발행가(공모가)가 낮아지도록 유도했다. 증권회사에 대한 기업공개주간 사후책임도 강화시켜 추정수익가치가 실적치에 미달하는 경우에만 주간사 제한조치를 취했던 것을 상장후 3개월이내에 주가가 공모가격을 하회하는 경우에도 제한조치토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계열기업군소속 대기업의 공개유도를 위해 공개권고기준중 부채비율 요건을 완화시켰다. 한편 재무부는 개선안 시행시 자본금요건강화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공개가 어려워진다고 보고 이를 보완하기위해 장외시장을 활성화,이들 기업들에 대해 직접금융기회를 확대키로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개선제도 시행일 현재 공개절차로서 증관위의 감리가 종결되었거나 진행중인 법인과 자산재평가를 종료한 법인에 대해서는 종전요건을 적용하되 공모가격은 개선기준에 따라 책정토록 했다.
  • 부가ㆍ양도세등 지방세 전환/내무부 추진

    ◎지자제 앞두고 재정자립도 높이게 정부는 지방자체제의 실시를 앞두고 평균 51%에 그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70%선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는 거의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으로 극히 취약할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간에 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어 이 상태로는 자치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내무부는 15일 지방재정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국세를 과감하게 지방으로 넘겨주고 현재 13.27%수준인 지방교부세의 법정교부율을 단계적으로 20∼30%선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특정세원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지방양여세제도의 도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지방재정의 규모가 국가재정의 35%수준에 머물뿐만 아니라 국세는 세원이 풍부한 소득과세중심으로,지방세는 신장성이 낮은 대장과세중심으로 돼있는 현행 조세체계로는 지방재정능력의 향상이 어렵다고 보고 국세중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와 부가가치세 가운데 과세특례분인 전기ㆍ가스ㆍ수도업과음식ㆍ숙박업,운수ㆍ창고업,서비스업 등에 부과되는 세금을 지방으로 이양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내무부는 국세수입가운데 특정세목수입의 일부를 지방에 양여하여 지방도로나 낙후지역개발 등 특정사업수요에 충당하는 방식의 지방양여세제의 도입을 위해 현재 동자부ㆍ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세원선정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정부부처간에 협의되고 있는 지방양여세제의 대상세원은 특별소비세가운데 휘발유ㆍ경유ㆍLP가스ㆍ승용차분세수의 일부와 주세가운데 탁주ㆍ약주ㆍ소주분수입 일부,전화세 등이다. □재정 자립도(단위:%,89년말현재) 시ㆍ도 시 군 구 전국평균 64.8 68.3 27.2 41.3 서 울 98.1 _ _ 45.2 부 산 93.4 _ _ 35.6 대 구 92.8 _ _ 42.8 인 천 94.8 _ _ 44.3 광 주 70.4 _ _ 26.9 대 전 80.5 34.2 경 기 60.6 79.6 46.1 _ 강 원 24.3 51.6 26.7 _ 충 북 24.3 60.6 28.0 _ 충 남 22.1 52.6 27.5 _ 전 북 21.6 58.4 18.6 _ 전 남 17.9 61.4 19.2 _ 경 북 25.4 66.4 23.8 _ 경 남 42.8 76.3 26.1 _ 제 주 28.1 60.4 23.9 _ 지방평균 51.0 68.3 27.2 37.6
  • 히로뽕 복용 재벌2세들 소유/19개 기업 특별세무조사

    최근 히로뽕 복용등 비도덕적 행위로 물의를 빚은 재벌2세 기업인들과 그 관련기업에 대해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10일 김택 영동백화점 사장(32) 이정식 일자표연료공업 대표(40) 박연차 태광실업 대표(45) 노충량 서울수산청과시장 부사장(30)등 4명이 소유하고 있거나 과점 주주인 19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조사과정에서 이들의 부모형제가 경영하는 모기업이나 기타 계열사의 탈세관련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기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김씨는 부동산 재벌인 H학원 이사장 김형목씨의 둘째아들로 영동백화점등 4개 기업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씨는 장자그룹 이희재 회장의 둘째아들로 일자표연료공업 외에도 3개 기업을 자신 및 부인 명의로 갖고 있다. 박씨는 신발제조업체인 태광실업 등 3개기업을 보유하고 있는데 형제들도 대부분 신발류 수출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씨는 서울수산청과시장의 과점주주이면서 스스로 7개의 의류점 및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이들 가운데 김씨 가족은 지난 81,86년 2차례에 걸쳐 특별세무조사를 당해 증여 및 양도소득세 26억여원을 추징당했고 박씨 형제들도 88년 부동산투기 특별조사에서 20억여원을 추진당한바 있다.
  • 재산세국 신설/탈루조사 강화/국세청

    국세청은 올해부터 시행된 토지초과이득세제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부동산 투기및 상속ㆍ증여세 탈루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본청과 서울지방청의 재산세과를 재산세국으로 확대ㆍ신설하는 등 재산세 담당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 40평이상 아파트 구입자금 출처조사/입주 안할땐 투기간주 중과

    ◎1차로 서울부터/가등기 위장매매 색출/국세청 국세청은 앞으로 40평이상 아파트 구입자에 대해서는 투기여부 및 자금출처 조사를 벌이는등 부동산투기조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2일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아파트구입자를 위주로 지속적인 정밀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하고 1차로 서울지역의 40평이상 아파트구입자는 부동산 특별조사반의 조사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청장은 아파트 구입자가 실제 입주하지 않거나 본인 또는 가족이 이미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투기혐의가 있다고 보고 가족구성원의 지난 5년간 부동산거래 내용을 정밀조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입자금에 대한 출처조사를 병행,본인의 재산소유에 상관없이 타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했을 때는 증여여부를 계속 감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개인 사업자가 사업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은 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은행감독원에 통보,즉시 회수토록 하며 기업자금을 변태유출해 아파트를 구입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증여세 추징과 함께 당해기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청장은 아파트를 판 사람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세대를 위장분리한 경우 1가구 2주택으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고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인 주거기간 3년을 채우기 위해 가등기 등을 설정한 경우에도 잔금 청산일을 기준삼아 과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아파트시세를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지역의 2∼3개 아파트가격이 지난 연말에 비해 5%쯤 올랐으나 대부분의 지역은 지난해 3ㆍ4분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값이 오른 지역은 사무실 대체 수요가 있는 서초동 법원단지주변,8학군인 압구정동ㆍ개포동일대 등이다. 국세청은 또 1월중 서울지역 주택거래 건수는 모두 1천5백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쯤 줄었으며 월별 거래량으로도 지난해 1월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 쌀값안정 돕게 정부미방출 제한/농림수산부

    ◎80㎏들이 9만원 될때까지/산지미 시가로 사들여 도시민에 계통판매 검토 정부는 지난해말부터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쌀값 회복을 위해 정부미 방출을 제한하고 산지에서 일반미를 시가로 사서 도시에 싼값으로 파는 계통미 판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산지 쌀값이 지난 29일 현재 80㎏가마에 8만5천3백44원으로 지난해말의 8만6천48원보다 7백4원(0.8%)이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이같이 쌀값안정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이 대책은 산지쌀값이 가마당 9만원대로 회복될 때까지 정부미 방출량을 하루 평균 1만5천가마에서 7천가마로 줄이기로 했다. 또 2월까지 산지가격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농협중앙회의 계통미 판매사업을 확대하고 정부가 산지 일반미를 시가로 사서 서울ㆍ부산등 대도시에 시중가격보다 2천∼3천원 싸게 판매하는 특별계통미 판매를 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쌀수요개발 및 소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농민과 상인들에 대해 쌀 수급사정 및 가격전망 등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쌀값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9년연속 풍작으로 지난해 쌀 생산량이 4천만섬을 넘어선데 비해 소비량은 감소하고 정부 수매가격이 일반미의 경우 14%인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31일 현재 농가에서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지난해산 쌀은 농가에서 소비하거나 가족들에게 증여하는 것 등을 제외하면 모두 1천2백84만7천섬으로 추산,이 물량은 오는 5월이면 대부분 소비될 전망이기 때문에 3월부터는 산지 쌀값이 회복세를 나타내기 시작할 것으로 보았다.
  • 해외송금 1년새 7배 증가/작년 8억불 유출… 핫머니 대량 빠져

    ◎외국인 국내소비액은 6.5% 줄어/「여행비」도 1인 2천1백불/「연령」 철폐뒤 출국자 67.3%나 늘어 해외여행 자유화와 해외송금 자유화 한도 확대 조치에 따라 지난해 한햇동안 엄청난 뭉칫돈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로 나간 개인송금액이 88년에 비해 7배 가량이나 늘어난 것으로 추정돼 그동안 원화절상 등에 따라 국내로 유입됐던 핫머니가 다시 대량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한은이 분석한 「89년중 무역외수지(외환수급기준)의 주요항목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햇동안 해외여행수지는 수입이 35억6천만달러인 반면 지급이 25억9천만달러로 9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88년(19억1천만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9억5천만달러가 축소됐다. 이처럼 해외여행수지가 악화된 것은 지난해 1월부터 해외여행자의 연령제한이 철폐돼 우리나라 사람들의 출국이 88년에 비해 67.3% 늘어났고 지난 88년 11월부터 해외여행 경비지급 한도의 확대로 우리나라 출국자의 1인당 소비액이 2천1백39달러로 전년에 비해 14.6% 증가한반면 외국인 입국자의 1인당 소비액은 1천3백4달러로 6.5%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여행 경비지급은 지난 한햇동안 25억9천만달러를 기록,88년의 13억5천달러에 비해 무려 12억4천만달러(91.9%)가 늘어났다. 한편 증여수지는 수입이 11억5천만달러인 반면 지급이 11억4천만달러로 겨우 1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88년(11억2천만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11억1천만달러나 줄어들었다. 증여수지가 이같이 악화된 것은 투기성 외화자금 유입규제,증시침체 등으로 개인송금 수입이 감소한 반면 거주자의 대외송금 자유화 한도확대 조치에 따라 개인송금 지급이 급증한 때문이다. 개인송금 지급은 지난 한햇동안 8억1천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돼 88년의 1억1천7백만달러에 비해 6.9배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개인송금을 포함한 증여지급은 지난 한햇동안 11억4천만 달러로 88년의 4억9천만달러에 비해 1백32.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물타기증자ㆍ변칙 상속ㆍ과소비 조장/재테크 치중기업 세무조사 강화

    ◎국세청,올 법인 조사지침 확정/면제대상도 대폭 축소/부실신고 등 올 2천8백업체 전면조사 물타기증자,부동산투기 등 재테크에 열중하는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24일 올해 법인조사지침을 확정,기업합병이나 물타기증자 등 자본거래를 통해 부당이득을 얻은 기업은 모두 세무조사대상으로 삼아 집중조사키로 했다. 또 ▲과소비관련 업체와 레저산업의 음성소득 ▲국제거래를 이용한 탈세 및 자본 해외 유출 ▲부동산ㆍ증권투자에 따른 투기소득 ▲사주의 변칙적인 상속ㆍ증여행위 관련기업 등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5년이상 법인세조사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한 조사면제기준을 강화,비록 지난 5년간의 종합평가에서 「중위」 평 점을 받은 기업일지라도 당해연도의 신고성실도나 서면분석결과가 나쁘면 조사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국세청은 기업들의 신고성실도를 5년단위로 종합평가해 상ㆍ중ㆍ하로 분류한 뒤 중위이상이면 법인세조사를 면제했었다. 그러나 올해들어 법인세조사를 5년이상 장기면제 받은 기업이 1만1천개로 늘어나자 이처럼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법인세 전면조사대상업체는 전체기업의 5%수준인 2천8백 여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2%에 대해서는 부분조사를 벌이며,3%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ㆍ자산상황 등을 항상 점검하는 「기중관리」대상으로 삼을 방침이다. 그러나 수출 및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명백한 탈세협의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사대상에 포함되더라도 6개월이상 세무조사를 유보하기로 했다. 또 조사대상중 서울ㆍ중부 부산지방청관할은 외형 1백억원이상,기타 지방청관할은 50억원이상인 업체만 지방청에서 직접 조사키로 했으며 나머지 업체는 해당세무서에서 조사하도록 했다.
  • 수출ㆍ제조업 탈세조사 유보/서 국세청장

    ◎“올 세정,경제난국극복에 중점”/음성자금의 현물투기ㆍ해외유출 강력단속 국세청은 올해 세정집행의 기본방향을 경제난국극복에 두고 수출ㆍ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보하는등 적극적으로 지원 보호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업주나 개인의 지하경제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20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세정적 차원에서 대처하기 위해 명백한 탈세사실이 없는한 수출및 제조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당분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소수출업체의 환급절차를 간소화하고 ▲지방 영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표준신고율등을 대폭 경감하며 ▲수출둔화ㆍ노사분규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징수유예등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청장은 또 소득종류간 형평과세를 위해 ▲귀금속 골동품 부동산임대 투전기등 과표현실화가 낮은 현금수입업소 ▲농수산물중개업 창고업 학원 자유직업소득자등 상대적으로 세원관리가 취약한 분야 ▲컴퓨터소프트웨어 레저관련 산업등에 대해 중점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서청장은 주식의 위장분산이나 명의신탁에 의한 토지이전등의 수법을 사용한 사전상속,증여행위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엄격히 규제하라고 지시했다. 서청장은 토지초과이득세의 실시등 토지공개념 금융실명제와 관련한 세제개편이 진행됨에 다라 음성자금이 현물투기화하거나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이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향락ㆍ과소비업소에 대해서는 개업자금의 출처를 조사하고 새로 형성되는 과소비 상권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는 한편 변태카페에는 특별소비세를 부과하는등 향락ㆍ과소비 억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청장은 아파트 토지에 대한 투기는 최근 잠잠해졌지만 올해부터는 토지공개념의 적용을 덜 받는 상가 소형빌딩등으로 옮아갈 조짐이 있다고 지적,이에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금융실명제 실시의 전제(사설)

    91년도 부터 실시될 금융실명제의 기본적인 윤곽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재무부는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업무계획을 통해 금융실명제의 기본적인 틀을 제시하고 있다. 실명제의 기본골격은 실명화의 유예기간을 두고 고액금융소득자만 종합과세하고 주식양도차익도 증시상황을 보아가며 고액소득자부터 단계적으로 과세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총론적으로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각론적으로는 많은 이견과 논란이 예상된다. 주요 논란의 쟁점은 우선 실명제의 실시대상을 비롯하여 실명으로 바뀐 금융자산에 대한 세무조사 여부와 종합과세하는 금융자산의 기준,그리고 주식 양도차액의 과세범위 등을 지적할 수 있다. 그러한 쟁점들은 혁명적 발상에 기본을 두느냐 또는 개혁적 사고에 바탕을 두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만약에 혁명적 발상에 의존하게 될 경우는 재무부가 발표한 기본구도까지 변혁시킬 수도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먼저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본래 혁명적 발상을 거부하는 속성이 있고 특히 금융시장은 외부의 충격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제도개편은 개혁적 발상과 사고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금융실명제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앞서 이 제도가 지하에 흐르고 있는 금융자산을 모두 지상으로 떠오르게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금융자산의 종합과세를 위해 단계적 접근을 위한 세제개혁의 성격을 띠느냐에 대한 국민의 합의점을 도출해내야 한다. 특히 이 문제의 결정에 있어서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는 세계 어느 나라도 그 제도를 통하여 지하경제를 근절시킨 사례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더구나 이상론에 치우쳐 처음부터 실명제의 강도를 지나치게 높여서는 안된다는 게 우리의 소견이다. 금융실명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형평과 응능의 원칙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세제를 개편하는 데 두어야 한다. 기본전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성립되고 나면 구체적인 실시방안의 도출은 어렵지 않게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몇가지 쟁점을 검토해 보면 실명으로 바뀐 금융자산에 대한 세무조사 여부는 일정금액 이상으로 좁혀지게 된다. 세무조사의 전면배제는 상속과 증여세의 포탈을 조장할 뿐 아니라 법의 특혜적용에 따른 논란의 소지가 많다. 반면에 전면세무조사는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여 자금의 해외유출등 얻는 것 보다는 잃는 것이 많아 질 우려가 있다. 종합과세의 경우는 소액금융소득자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원칙으로 하되 중산층의 중층화를 위하여 상당기간 동안은 소액금융소득의 범위를 상당수준까지 높이는 데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거액의 불로소득을 얻고 있으면서 응분의 세금을 내고 있는 않는 데 있는 것이지 근로소득자나 저소득층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식의 양도차익 과세문제 역시 재테크라는 감정적 사고보다는 증시가 국민경제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자본자유화에 대비하여 증시를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거시적 차원에서 과세범위가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거듭 지적하지만 실명제의 기본구도는 뜨거운 감정보다는 냉엄한 이성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 「부유세」 신설,불로소득 중과세/재무부,업무보고

    ◎주택자금 2,200만원까지 융자/남북 경협기금 2천∼3천억 조성/계열사간 상호 출자땐 과징금 부과/기획원보고 재무부는 내년부터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기 위해 올해 안에 고액 금융소득을 중심으로 금융소득을 단계적으로 종합과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현재 최고세율 50%(방위세등 포함시 63.75%)에 8단계로 돼 있는 소득세제의 세율구조를 단순화하고 최고세율을 인하하는등 88년에 이어 2단계 세제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이규성재무부장관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0년도 업무계획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장관은 고액 금융소득을 제외한 소액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허용함으로써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추가적인 부담이나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주식양도차익및 저축성보험상품의 차익에 대해서는 증권시장의 시황등을 봐가며 고액소득자 중심으로 단계적인 과세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또 비실명자산의 효율적인 실명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명화때 일정한 유예기간을 설정하고 위장분산했던 자산을 본인 이름으로 실명화하는 경우 적절한 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법관의 영장발부등 금융거래의 비밀보호장치를 대폭강화,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세제개편을 통해 이른바 부유세로 불리는 「생활수준에 의한 소득추계 과세제도」를 도입,불로ㆍ음성소득에 대해 제대로 세금을 물리도록 하는 한편 상속재산과 증여재산의 평가방법을 개선하고 현재 5년인 상속세의 조세시효도 연장함으로써 세금을 안 내고 부가 세습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택난 해소를 위해 4조원의 자금을 26만호의 중ㆍ소형 주택건설에 지원하고 주택구입자금 융자액도 현 2천만원에서 2천2백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 자경농지 가족끼리 양도땐 면세/개정 조세감면규제법 문답풀이

    ◎신고기한제 폐지… 증여 등에도 혜택/농민들 규정몰라 시한넘기기 일쑤 자경농민이 가족에게 농지를 넘겨줄 경우 앞으로는 신고기한에 관계없이 양도ㆍ증여세등 해당세금을 면제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연말 조세감면 규제법을 개정하면서 자경농민에 대한 증여세등 감면 규정에서 면제신청 기한을 폐지,지난 1월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개정된 내용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면제신청기한이 무엇인가. ▲농민을 보호하고 대를이어 농사짓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자경농민이 일정규모의 농지 등을 직계 존ㆍ비속 및 형제자매에게 증여 또는 양도할 경우 해당세금을 면제해 준다. 그러나 개정전 규정에는 신고기간을 정해 기한내에 신고해야 면제 혜택을 주었다. 양도세는 다음해 5월까지,증여세는 6개월이 시한이었다. ­이번에 기한을 폐지한 이유는. ▲요건을 갖춘 농민가운데 규정을 몰라 신청기한을 넘기는 바람에 세금을 낸 경우가 많았다. 또 지난 연말 현재 2천여명이 신고기간을 넘겨 세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었다. 이때문에 농민을 보호한다는 법제정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한을 폐지,적법한 신고를 하면 기한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법개정전에 기한을 넘겨 이미 세금을 낸 농민들은 구제할 방법이 없나. ▲세금을 납부한 경우라도 법이 처음 제정된 86년 12월31일 이후분에 대해서는 해당세금을 돌려줄 방침이다. 세무당국은 환급액이 모두 2억9천여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기한이 없다면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인가. ▲기한이 없더라도 신고절차는 밟아야 한다. 또 이법이 91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므로 그전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농민을 보호한다는 법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유는. ▲법제정 당시 일단 5년간 농사를 계속 짓도록 하기위해 5년의 기한을 설정했다. 91년말로 법의 시효가 만료되더라도 당국은 당시 사회상황에 맞도록 법을 개정하거나 신설,애초의 취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일단 세금면제를 받은뒤 농민이 아닌 사람에게 넘겼을 경우에는. ▲세무당국에서는 면제후에도 해당농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적발될 경우 면제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해서 추징하고 있다.
  • 재벌사 소유ㆍ경영분리 적극 유도/경제장관 회의

    ◎상속세 올려 주식분산 촉진/30대 그룹 대주주 주식 46.5% 보유 정부는 대기업에 대한 경제력 집중 완화를 올해 경제시책의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관련세제의 개편과 금융정책수단등을 통해 대기업의 주식분산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조순부총리를 비롯한 12개 경제부처 장관과 문희갑 청와대경제수석이 참석한 올해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주요 경제현안과제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경제장관들은 산업평화의 정착이 없이는 현재의 경제난국을 타개할 수 없으며 산업평화 정착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경영자쪽의 구조적인 개선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시책방향을 정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할 2단계 세제개편작업에 상속ㆍ증여세의 인상 및 과세기능 강화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도록 유도하고 금융기관의 대기업에 대한 상호출자 및 출자금액 제한,은행여신 규제를 강화해 대기업의 주식분산을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제기획원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노사분규의 근본적인 원인은 재벌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못한 데에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를 일시에 해결하려 할 경우 엄청난 경제혼란이 있을 것이므로 경제적인 충격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30대 기업그룹의 경우 대주주가 직간접으로 자사그룹에 대해 지배력을 행사하는 주식보유 비율은 46.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부는 또 정부투자기관 및 출연기관의 임금교섭을 소비자물가 상승률(5∼7%)에 호봉승급분을 가산한 범위내에서 가급적 이달말까지 조기타결해 민간부문의 임금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조부총리등 관계부처 장관이 오는 19일 「산업평화 및 임금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다.
  • 위장분산 금융자산 실명화 유도/낮은세율의 「패스택스제」도입/재무부

    ◎상속ㆍ증여세등 부담 덜게 정부는 오는 91년부터 실시되는 금융실명제가 무리없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제3자 이름으로 위장분산시켰던 금융자산을 실제 소유주 이름으로 실명화하는 경우 기존의 높은 상속세나 증여세 대신 이보다 훨씬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이른바 패스택스(과도기세금)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11일 재무부에 따르면 제3자 이름으로 분산시킨 자산을 본인 이름으로 실명화하는 경우 현행 세제 아래에서는 과거 위장분산 때 한차례,다시 본인 이름으로 실명화할때 한차례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상속세나 증여세를 물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용되는 세율이 최고 66∼72%에 이르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두차례나 물게 될 경우 세금부담이 너무 커 당사자로서는 실명화를 기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면 월 50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에까지 세금을 물리는 판에 금융자산에 대한 세금을 면제할 경우 조세형평이란 점에서 커다란 저항이 빚어질 것 또한 거의 확실하다. 따라서 이같은 두가지 측면의 난제를 해결하기위해 도입키로 한 제도가 패스택스로 세금은 물리되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적정한 세금만 내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상속세는 3백만원 이상에 대해 최저 5%로부터 5억원 이상은 55%까지 모두 8단계로 돼 있으나 방위세 20%를 가산하면 실효세율은 최고 66%까지 높아진다. 또 증여세의 경우도 1백50만원 이상에 대해 5%에서부터 2억원 이상은 60%까지 역시 8단계인데 방위세 20%를 가산하면 실효세율이 최고 72%까지 높아진다. 재무부관계자는 패스택스의 틀을 어떻게 짤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하에 숨은 비실명자산을 실명화 하려면 이 제도의 도입이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 세찬 여론에 “좌초”… 「골프장 해프닝」/재벌의 “자진취소”시말

    ◎한땐 「재산권 침해」들어 “제소하겠다” 반발/직원 명의 땅매입 드러나 증여세 “새 불씨”/재무부,재발방지 위해 소관부서에 신중인가 요청도 그동안 세찬 여론의 비판속에 논란이 되어온 삼성ㆍ럭키금성ㆍ코오롱ㆍ한국화약ㆍ동아그룹등 5개 재벌기업의 골프장건설은 이들 재벌들이 스스로 골프장 건설계획을 취소함으로써 일단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대기업 여신관리강화방안 발표이래 한달만에 골프장건설을 위한 토지매입승인 방침을 굳혔던 재무부와 은행감독원은 적지않은 상처를 입었고 여론에 밀려 본의 아니게 골프장 건설계획을 백지화한 재벌들은 기업의 도덕성에 큰 훼손을 초래했다. ○…재무부와 은행감독원은 때아닌 재벌의 골프장건설 파동으로 큰 사회적 물의를 빚다가 재벌 스스로 건설계획을 거둬들이자 크게 안도하면서도 『이번 일로 연초부터 대단한 홍역을 치렀다』고 푸념. 은행감독원 관계자들은 『재벌들이 은행돈을 빌려 부동산투기를 일삼고 있다는 비난도 들을 만큼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일을 계기로재벌기업 일부로부터 정치자금이 흘러들어갈 소지가 있다는 근거없는 소문들이 퍼지기 시작해 큰 곤경을 겪었다』고 토로. 그러나 이들 실무자들은 『지난해 12월2일 여신관리대상 재벌기업들의 골프장 신규진출을 규제하는 새로운 여신관리규정이 발표됐을때 이 조치의 경과규정에 대한 명백한 언급은 없었지만 어떠한 입법조치나 행정조치에서도 소급적용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정책당국의 고충을 설명. ○…5대재벌의 골프장건설계획 취소는 정부당국이 해당재벌들에게 일일이 사정을 설명하며 종용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과정에서 일부재벌들은 「사유재산침해」를 명분으로 제소가능성을 비치는등 강력히 반발했다는 후문. 거센 여론에 밀려 가장 먼저 순응한 곳은 삼성그룹. 경기도 용인군에 계열사인 중앙개발을 통해 18홀의 호암골프장을 건설하려고 했던 삼성은 이미 2개의 골프장을 갖고 있는데다 「건설후 2년내 매각」이라는 각서를 쓰면서까지 골프장건설을 강행할 실익이 없다는 판단아래 일찍이 그룹지도부에서 철회를 결정했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그동안 골프장을 하나도 보유하지 않고 있어 이번 골프장건설사업에 전력투구했던 럭키금성그룹은 『다른 재벌들과 달리 바이어접대를 위해 골프장건설이 불가피했는데 여론재판 때문에 싸잡아 피해를 입었다』며 퍽 아쉬운 눈초리. 그러나 럭키금성은 경기도 광주에 건설 예정인 36홀짜리 골프장부지 가운데 18홀은 이미 지난해 3월8일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으로부터 골프장용지매입승인을 받아 18홀짜리 골프장 하나를 처음으로 갖게됨에 따라 『불행중 다행』이라는 반응. 코오롱그룹은 경북 월성군에 갖고있던 72만평규모의 목장이 지난해 11월 축산관리법에 의해 재벌들의 목장소유가 제한받자 발빠르게 골프장으로 용도변경신청을 냈으나 이마저 불가능하게 됐다. 이밖에 동아그룹은 지난해 11월24일 여신관리제도개편직전에 경기도 안성에 36홀짜리 골프장건설사업승인을 신청,막판에 「무임승차」식 골프장건설을 추진했으나 이 또한 좌절됐고 한국화약은 사업신청을 낸 태평양건설이 지난 87년4월 산업합리화업체로 지정된데다 비주력기업으로 부동산 취득이 불가능해 당초부터 골프장건설승인을 받을 수 없는 입장이었다. ○…앞으로 남은 문제는 5대재벌에 대한 증여세 추징여부. 국세청은 이들 재벌들이 각각 60만∼80만평에 이르는 골프장부지매입과정에서 회사의 공금을 유용,임ㆍ직원명의로 땅을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면 상속세법규정에 따라 증여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관계자는 『이들 재벌이 임ㆍ직원등 제3자명의로 토지를 취득했다고 하더라도 장부에 대금지급과 토지매입 사실을 기록하는등 기업이 직접 취득한 것이 명백하면 증여세를 물릴수 없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제3자명의신탁에 따른 의제증여로 보아 증여세과세대상』이라고 못박았다. 현재 삼성의 경우 골프장부지를 지난 70년대에 계열사 대주주의 명의로 구입,과세대상이 되지 않지만 그밖의 일부재벌들은 부지구입시 제3자 명의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증여세추징문제가 새불씨가 될 가능성이 없지않다. 재벌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밖에 골프장건설에 사용하려고 계획했던 토지를 놀릴 수밖에 없는 큰재정적 부담을 안게됐다. ○…이에따라 재무부는 앞으로 재벌기업들의 골프장건설물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10일 소관부서인 체육부에 공문을 보내 47개 여신관리재벌기업들에 대한 골프장 사업승인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골프장파동은 골프인구급증을 틈타 재벌들이 회원모집만을 통해서도 골프장건설비용을 충당할수 있다는 「입도선매」식 골프장건설붐에 경종을 울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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