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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쌔므옹땜 날림의 미학, CJ오쇼핑 신제품 론칭 방송 중 매출 2억 달성해

    옹쌔므옹땜 날림의 미학, CJ오쇼핑 신제품 론칭 방송 중 매출 2억 달성해

    효소테라피를 실천하는 ‘옹쌔므옹땜’이 장내 환경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날림의 미학’을 CJ오쇼핑 쇼크라이브로 론칭해 7월 방송 중 매출 2억 달성했다고 밝혔다. 옹쌔므옹땜이 선보이는 ‘날림의 미학’은 평소 일상 속에서 하루 제대로 된 두끼 먹으면서 장 건강까지 빈틈없는 집중관리를 통해 건강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장내환경을 개선해주는 ‘이래도 옹’(1ea)과 음식물을 컷팅해주는 ‘저래도 옹’(2ea)으로 구성돼 있다. 취침 전 1알 섭취하는 장내환경 개선제 ‘이래도 옹’은 수면 중 신진대사가 활발할 때 특허 유산균 5종 포함 총 8종의 CLA생성혼합유산균으로 우리가 자는 동안 장내 유익균 증식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장내환경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식후 바로 1알 섭취하는 ‘저래도 옹’은 100% 식물성성분의 돌외잎주정추출분말과 5종 소화효소가 함유돼 있다. 저래도 옹의 주원료인 돌외잎은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옹쌔므옹땜 관계자는 “날림의 미학은 유산균과 체지방 감소 제품을 따로 따로 복용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제품이어서 많은 사랑 속에 매출 2억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한 체중 조절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한양행 엘레나, ‘UREX’ 유산균으로 장과 질 건강에 동시 도움

    유한양행 엘레나, ‘UREX’ 유산균으로 장과 질 건강에 동시 도움

    유한양행 엘레나(ELENA)가 여성의 질과 장 건강을 동시에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레나는 질 내 유익균 서식과 유해균 억제에 대해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별인정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됐다. 복용했을 때 유익균이 장을 거쳐 질까지 죽지 않고 이동해 서식하면서 질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엘레나가 채택한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인 ‘UREX’ 균주는 여성의 질과 요도에서 각각 추출한 균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SCI 논문 12건을 통해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질염은 건강한 질 내 환경 유지를 위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락토바실리’라는 세균이 없어지면서 그 자리에 곰팡이, 원충 등의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며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질염의 예방을 위해서도 질 유익균 ‘락토바실리’ 영양제를 복용하게 되면 유해균 증식을 막을 수 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이슬기 교수는 “‘락토바실리’가 사라지면 각종 유해균이 빠르게 증식하게 된다”며 “‘락토바실리’와 같은 질 내 정상 유익균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유익균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성 유산균 제품 섭취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통단신]

    [유통단신]

    이마트24, 500㎖ G7와인 3종이마트24가 500㎖ 용량의 G7와인 3종을 처음 선보인다. 일반 와인(750㎖)과 소용량 와인(100㎖~375㎖)의 중간 사이즈다. 로카, 스틱형 에스프레소 4종콜드에스프레소 액상커피 브랜드 로카에서 ‘로카 에스프레소’ 4종을 출시했다. 100% 아라비카 원두 추출액이 담긴 스틱형 액상커피제품이다. 파리바게뜨 ‘2020 치즈 페어’파리바게뜨가 치즈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2020 치즈 페어’를 개최한다. 주요 제품은 ‘돌돌말린 모짜렐라 치즈 소시지’, ‘모짜렐라 치즈 스마일’ 등이다. 오라팜, 구강 유산균 ‘오라덴티’구강 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구강 유산균 제품 오라덴티를 판매한다. 유해균이 증식하기 쉬운 잇몸병 환자, 임플란트, 틀니 사용자 등을 겨냥했다.
  • 한국카본, 직접 만든 ‘누리호’ 모형 밀양우주천문대에 기증

    한국카본, 직접 만든 ‘누리호’ 모형 밀양우주천문대에 기증

    경남 밀양시는 한국카본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축소 모형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 설치된 누리호 축소모형은 높이 22m, 폭 1.7m의 대형 모형으로, 밀양지역 기업체인 ㈜한국카본(대표 조문수)이 최근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밀양시에 무상 기증했다. 모형에는 실제 로켓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기방출과 불빛연출 및 음향효과 등이 탑재돼 있어 앞으로 우주천문대를 찾아오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2021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안정적인 우주개발 계획 수행을 위해 개발 중인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로 ‘우주까지 확장된 새 세상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우주강국을 상징하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모형은 우주선의 이해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 함과 아울러 밀양의 또 다른 명품 볼거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 밀양에 커다란 선물을 해준 한국카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카본은 항공우주사업을 비롯한 전자, 건축, 수송사업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핵심부품 및 재료를 생산하는 유망 기업체로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하고 있다. 한국카본은 실제 누리호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기증한 모형은 자신들의 부품으로 직접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bhc 치킨, 민식이법 동참을 위한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기증식 진행

    bhc 치킨, 민식이법 동참을 위한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기증식 진행

    bhc 치킨(대표 임금옥)이 ‘민식이법’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bhc 치킨은 올해 1월부터 서울시 노원구를 시작으로, 광진구, 강북구, 구로구, 충남 아산시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3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관련 기증식을 진행했다. bhc 치킨은 첨단초등학교, 월봉초등학교, 비아초등학교, 풍영초등학교, 수문초등학교, 큰별초등학교, 고실중학교 등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에 표지판 7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이용성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 했다.임금옥 bhc 대표는 “서울시, 아산시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완료하면 목표치의 약 85%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올해 3·4분기 내 교통안전체계 확충이 필요한 곳을 추가 선정해 표지판 무료 설치를 지속,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bhc 치킨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설치는 ‘민식이법’ 취지에 동참하고자 올 1월부터 1년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자연에서 5년만에 ‘우화’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자연에서 5년만에 ‘우화’

    멸종위기종 1급인 장수하늘소(사진)가 5년 만에 성충으로 우화했다. 유충이 자연상태에서 성충으로 우화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수하늘소 복원에 청신호가 인식되고 있다.3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오대산국립공원 야외 적응 실험장 고사목에 옮긴 장수하늘소 유충이 5년 만에 우화에 성공했다. 우화한 수컷 성충은 2014년 8월 북한에서 확보한 개체의 자손이다. 장수하늘소는 알에서 유충과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데 5~7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은 최대 120㎜까지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다. 1970~80년대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 서식 기록이 있으나 90년 이후 극소수 개체 관찰기록만 있는 희귀 곤충이다. 연구진은 장수하늘소의 야외 적응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컷 성충과 영월곤충박물관에서 인공증식 연구를 통해 확보한 암컷을 실험장 내에서 짝짓기와 산란을 유도하는 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연재 생물자원관장은 “우리나라 멸종위기 곤충의 성공적인 복원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꿀벌 독으로 악성 유방암 세포만 100% 죽여…신약 개발 열쇠 될까

    꿀벌 독으로 악성 유방암 세포만 100% 죽여…신약 개발 열쇠 될까

    꿀벌의 독이 유방암 세포만을 표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호주 ABC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서호주대 등 국제연구진은 양봉꿀벌(학명 Apis mellifera)에서 추출한 독이 악성 유방암으로 널리 알려진 삼중음성 유방암의 세포를 빠르게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전체 유방암의 10~15%를 차지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현 시점에서 임상적으로 효과적인 표적 치료제가 없다고 알려져있다. 연구를 주도한 시애라 더피 박사(서호주대)는 “꿀벌의 독이 정상 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는 농도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세포 중 일부를 죽이는 데 현저하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이 독을 특정 농도로 주입하면 1시간 안에 삼중음성 유방암이나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형(HER2) 양성 유방암의 세포를 100% 죽이지만,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여기서 HER2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20%를 차지하지만 치료 예후가 가장 좋은 유형으로 알려졌다.더피 박사는 “퍼스에 있는 서호주대 안에 연구 목적으로 조성한 벌집에 있는 꿀벌을 포획해 독을 채취했으며 아일랜드와 영국에서도 벌 독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퍼스에 사는 꿀벌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건강한 벌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 연구자는 이들 꿀벌을 일단 이산화탄소로 잠재운 뒤 얼음판 위에 놓고 나서 독을 추출했다. 그러고나서 추출한 독을 유방암 세포에 주입해 그 효과를 시험했다는 것이다.더피 박사와 동료들은 꿀벌 독의 주성분인 멜리틴에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이들 연구자는 멜리틴을 화학적으로 합성해서 재현했는 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멜리틴 역시 꿀벌 독의 항암 효과 대부분을 모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피 박사는 “멜리틴이 하는 일은 실제로 암세포 표면이나 세포막으로 침투해 구멍을 만들어 그 세포가 죽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멜리틴은 또 다른 강력한 능력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분은 20분 안에 삼중음성 유방암과 HER2 양성 유방암의 성장과 복제를 촉진하는 신호를 방해했다. 이는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것. 이번 연구에서는 또 멜리틴을 기존 화학 치료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쥐의 종양 성장을 줄이는 데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구자는 기존 치료제인 도세탁셀과 멜리틴을 조합해 유방암 종양이 있는 쥐들에게 투여했다. 그 결과 멜리틴은 암세포에 구멍을 냄으로써 도세탁셀 성분이 세포 안까지 침투하게 해 종양의 증식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더피 박사는 “이 연구는 단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꿀벌의 독을 체내에서 전달하는 방법이나 안전한 최대 허용량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NPG)에서 발행하는 ‘네이처 파트너저널 정밀 종양학’(npj Precision Oncology) 최신호(1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카론바이오 C3 샴푸 출시… “모발 보호, 발모 효과”

    카론바이오 C3 샴푸 출시… “모발 보호, 발모 효과”

    카론바이오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관인 바이오톡스텍에서 시행한 자사 C3 샴푸와 헤어토닉 유효 성분에 대한 탈모 예방 및 발모 효능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카론바이오에 따르면 C3 샴푸와 헤어토닉 융합 핵심 성분은 10가지 천연 원료에서 추출해 탈모와 싸우면서 모발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제품이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샴푸와 헤어토닉의 유효 성분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향상해 탈모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인체 성장 인자인 섬유아세포 증식을 향상해 새로운 모발 주기를 시작한다. 모발세포 재생을 촉진하기도 한다.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나 증식기로 유도, 세포 초기 형성과 모발 성장을 돕기도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조진형 카론바이오 대표는 “발모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한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다수 외국 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철갑상어·푸른산호 등 양도·양수 신고 의무 면제

    환경부는 31일 철갑상어류 등 멸종위기 생물 12종을 양도·양수, 폐사·질병 신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그 가공품을 거래할때 양도·양수 및 폐사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에서 대량으로 증식돼 신고의 필요성이 낮은 일부 종에 한해 고시로 지정해 신고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신규로 신고가 면제되는 종은 양서류인 멕시코도룡뇽과 식용 어류인 철갑상어목·유럽뱀장어, 푸른산호 등 산호류 8종, 국내 자생종인 주목 등 총 12종이다. 박연재 자연보전정책관은 “대량 증식돼 유통되는 신고제외 대상종 확대를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멸종위기종 관리제도의 실효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야생생물에 대한 관심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종 상상그림 및 슬로건 공모전을 9월 1~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상상그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초등학생 대상 손그림으로 1인당 1편만 접수할 수 있다. 슬로건은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한 실천의지을 담은 내용으로 전 국민 대상이며 1인당 2편까지, 200자 이내로 누리집(www.spectory.net/nie/encontest)에서 접수받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 바이러스, 이태원클럽 때와 동일”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 바이러스, 이태원클럽 때와 동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발(發) 감염 사례와 같은 GH그룹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지역발생 확진자로 분류된 코로나19 환자의 검체 685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이 분석한 검체 685건 중 대다수인 530건(77.4%)에서 GH그룹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달 중순부터 집단감염이 확인된 사랑제일교회와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부터 얻은 검체에서는 모두 이 그룹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발생 장소인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과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등에서도 확진자들의 바이러스가 주로 GH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GH그룹은 앞서 경북 예천 집단감염 및 이태원클럽 관련 감염 사례에서 확인됐던 바이러스 유형이다. 방대본은 “국내 발생의 경우 올해 4월 초 이전에는 S, V그룹이 다수였지만 5월 이후에는 S, V그룹은 더이상 검출되지 않고 GH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주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4월 초까지 S, V그룹이 유행하다가 이후 G, GR, GH 그룹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인도· 러시아에서는 GR그룹, 북미·유럽·중동은 GH그룹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등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GH그룹은 다른 그룹의 바이러스보다 세포에서 증식력이 2.6∼9.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질의 장기 공공임대주택 늘려 ‘영끌’ 악순환 끊어야”

    “양질의 장기 공공임대주택 늘려 ‘영끌’ 악순환 끊어야”

    국민 대부분 공공임대주택 부정적 인식정부가 재정 투입 제대로 안 했기 때문중산층도 함께 거주 ‘소셜믹스’ 이뤄져야세입자 거주 4년 보장기간은 너무 짧아가중된 주거 불안 안정화에 집중해야“정부가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를 잡기 위한 급한 불은 껐지만 주거의 공공성 측면에선 여전히 미흡합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해도 구매력이 없는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선 양질의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노력을 더 해야 합니다.” 박동수(55) 서울세입자협회 대표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택공급 정책은 돈 있는 사람만 집을 사고 재산을 증식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주택자들이 맡았던 민간 임대주택 공급자의 역할을 정부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낙후됐고 싸구려라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은 (정부가) 재정 투입을 제대로 안 했기 때문”이라며 “양도소득세 등을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을 위한 목적에 사용하고, 일반분양 주택처럼 고급주택으로 지어 중산층도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소셜믹스’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인중개사인 박 대표가 주도하는 서울세입자협회는 2013년부터 인터넷 카페를 통해 청년 세입자의 주거 문제 개선을 상담하는 시민단체로 시작됐다. 본인도 월세를 살고 있다는 박 대표는 “10년 전 어느 날 건물을 사러 왔던 손님이 몇 년 뒤에 다시 자식을 위해 다른 건물을 사겠다고 상담하러 온 것을 보고 부동산을 통한 자산 불평등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담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되기까지는 박 대표가 공동대표로 참여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연대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제한 없이 갱신할 수 있는 임대차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기본 2년에 1회 연장(2+2)하는 수준에서 타협이 이뤄졌다. 박 대표는 “세입자 평균 거주 기간이 3.2년, 자가주택 보유자의 거주 기간이 평균 11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4년의 보장 기간은 너무 짧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나마 정치권이 세입자의 주거 안정 요구에 화답한 것은 긍정적이며, 이해관계를 놓고 갈등할 수 있는 집주인과 세입자 간 완충 역할을 정부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동안 국가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위해 세입자에게 비자발적 이주를 강제하면서 세입자의 주거 불안을 가중시키기도 했다”면서 “자가 보유자나 임대인의 주택 재산에는 국가가 공적 수단을 활용해 높인 가치가 들어 있는 만큼 국가가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아파트 단지에도 도서관과 카페 같은 최신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 아파트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도록 정부가 보조해야 도시 공간이 살아날 수 있다”고 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보 ‘세한도’, 국가 품에 안긴다

    국보 ‘세한도’, 국가 품에 안긴다

    개인이 소장한 국보 제180호 추사 김정희의 문인화 ‘세한도’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일 “소장자가 올 초 기증 의사를 전해와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세한도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세한도를 공개하는 특별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장자는 미술품 수집가인 손창근씨(91)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1년 손씨에게서 ‘세한도’를 기탁 받아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다. 기탁은 소유권 일체를 넘기는 기증과 달리 소장자에게 소유권이 있다. 손씨는 2018년 대를 이어 소장해온 ‘손세기·손창근 컬렉션’ 304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면서 ‘세한도’만은 기탁 형태를 유지했다. 그만큼 애착이 컸던 작품이지만 부친에게서 시작된 남다른 기증과 기부 이력에 비춰 ‘세한도’ 기증도 머지않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개성 출신 실업가인 손세기 선생은 1974년 서강대에 고서화 200점을 기증했다. 선친의 정신을 계승한 손씨는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회에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했고, 2012년에는 시가 1000억원에 상당하는 경기도 용인의 산림 200만평을 국가에 기증했다. 2017년 KAIST 건물 및 연구기금으로 총 5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2018년 컬렉션 기증식에서 “한 점 한 점 애착이 가는 물건들이지만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고, 고민 끝에 박물관에 맡기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귀중한 국보급 유물들을 나 대신 길이길이 잘 보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던 손씨는 이번에도 “심사숙고 끝에 내놓았다”는 간결한 한 마디만 전했다고 한다. 단출한 집 한 채와 소나무, 잣나무 네 그루가 그려진 세한도는 고난 속에서도 기개를 잃지 않는 올곧은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조선 후기 최고의 문인화 걸작으로 꼽힌다. 제주도 유배 중이던 추사 김정희가 59세 때 그려 제자인 역관 이상적에게 선물한 그림이다. 이상적은 중국에 사신으로 갈 때마다 구하기 힘든 서적을 찾아 추사에게 보내줬다.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추사는 세한도에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는 뜻의 ‘장무상망’(長毋相忘) 인장을 찍었다. 제자는 이 그림을 청나라 명사 16명에게 보여 찬사의 글을 받아 남겼고, 근현대에 오세창, 정인보 등이 글을 붙여 작품의 총길이는 10m가 넘는다. 1974년 국보로 지정됐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속보] 전파력 10배 높은 변종?…당국 “기존 유형인 듯”

    [속보] 전파력 10배 높은 변종?…당국 “기존 유형인 듯”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중국 우한에서 첫 발병한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0배 강한 변종이 생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우리 방역당국이 기존 유형으로 추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말레이시아가 발표한 바이러스(D614G)는 새로운 변이가 아니다”라면서 “4월 이후 북미, 유럽, 우리나라에서 증가하고 있는 G그룹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등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방역당국이 이날 언급한 G그룹은 WHO 분류상 G그룹, GH그룹, GR그룹을 통칭한다. 이 중 GH그룹은 5월 초 이태원 클럽발 유행부터 국내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형이다. GH그룹은 다른 그룹 바이러스보다 세포에서 증식력이 2.6∼9.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지난 16일 자국 보건총괄국장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토대로 이 지역에서 전염력이 10배나 강한 변종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산 집단식중독 유치원 폐쇄 두 달 만에 재개원

    안산 집단식중독 유치원 폐쇄 두 달 만에 재개원

    집단 식중독으로 폐쇄됐던 경기 안산 A 유치원이 두달여만인 18일 재개원했다. 안산교육청은 이날부터 A 유치원이 정규수업과 방과 후 과정 등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A 유치원은 지난 6월 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 등 118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자 보건 당국의 명령에 따라 6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폐쇄됐었다. 그동안 원아 180여명 중 60여명은 다른 유치원으로 옮겼고, 80여명은 퇴소했다. 현재는 40여명만 A 유치원에 남았다. 이날은 30명이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유치원 설립자이자 원장인 B씨는 집단 식중독 발생 후 직위해제 됐고, 원감 및 교사도 모두 사직했다. 안산교육청은 유치원 운영을 위해 유치원, 학부모와 협의해 퇴직 교원 출신의 임시 원감(원장 직무대리)과 교사 3명을 고용하도록 했다. 이들은 A 유치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급식실은 운영하지 않고, 외부 도시락 업체에 위탁했다. 안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이 공립으로 전환될 때까지 교사 채용, 학사 및 급식 운영 등을 지원해 학생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꾸려진 안산 A유치원 집단 식중독 정부 합동 역학조사단 조사 결과 6월 11∼12일 제공된 급식에서 냉장고 성능 이상으로 대장균이 증식해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집단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는 A유치원이 식중독 발생 사실을 교육·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며 과태료 250만원을 부과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을 6월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일시 폐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후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될 경우 원장 등에 대해 징계 처분하고 고발·수사 의뢰 등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다. 또 유아학습권 보장을 위해 A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절차도 밟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코로나19로 인한 폐섬유화증 논란, 진실은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코로나19로 인한 폐섬유화증 논란, 진실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되더라도 폐섬유화로 인해 폐가 굳어질 것이라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폐렴에 의한 폐섬유화증과 크게 다르지 않다’이다. 폐섬유화증은 크게 특발성과 2차성으로 나눈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발생 원인을 모르고, 일단 병이 진행하기 시작하면 악화를 반복하며 만성호흡부전에 이르게 된다. 진단은 임상적으로 피로감, 서서히 진행하는 호흡곤란과 흉부 X선과 고해상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상의 망상침윤과 같은 전형적인 소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나 필요시 흉강경을 통한 폐생검으로 확진할 수 있다. 진단 후에는 폐섬유화의 진행 여부에 따라 치료제 투여 여부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섬유화를 억제하는 약제가 개발돼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결정적인 치료제가 없어서 심한 폐섬유화증 환자는 폐이식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폐이식 수술은 고도의 기술을 요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합병증 관리도 매우 까다롭다. 또한 공여할 폐는 항상 부족하다. 다행히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발견된 후 진행하지 않고 그 상태로 멈춰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아 전문가에게 규칙적인 진료를 받다가 투약할 시기가 되면 섬유화 억제제를 투여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부담액은 10%이다. 진행된 폐섬유화증 환자는 폐렴, 심부전, 폐암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반면 2차성 폐섬유화증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폐가 손상된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폐가 섬유화되거나 석면 등과 같이 섬유화를 초래하는 흡입물질에 의해 폐가 굳어 가는 것이다. 2차성 폐섬유화증은 대다수 진행성은 아니다. 왜냐하면 원인 물질은 제거됐으므로 폐조직의 손상이 일어난 부위에만 폐섬유화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폐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손상이 일어나면 이를 회복하기 위해 재생의 노력이 이루어지는데 재생하지 못하는 세포들이 있는 곳에서는 섬유아세포(fibroblast)가 모이고 증식해 거기서 분비된 콜라겐(collagen) 등이 빈공간을 채우면서 그 부위가 딱딱하게 되는 것이다. 피부에 난 상처가 아물 때 켈로이드라는 과한 흉터를 남기는 현상과 유사하다. 2차성 섬유화증은 모든 손상에서 다 오는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진행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서 그리 우려할 사안이 아니다. 필자는 폐렴이 진행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인공호흡기를 달고 치료한 후 회복돼 폐섬유화증이 오는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런 폐섬유화증은 그리 심하지 않을뿐더러 더 많은 환자들은 아예 폐섬유화증이 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아직까지 이 질환으로 인해 폐섬유화증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임상연구는 없다. 그렇다면 다른 폐렴에 의한 위험을 상회하지는 않으니 폐가 굳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은 잊어도 되지 않을까.
  • 코로나19 전염력 강한 변종 발견…“우한의 10배”(종합)

    코로나19 전염력 강한 변종 발견…“우한의 10배”(종합)

    중국 우한 첫 발병 때보다 전염력 10배 강해 말레이시아에서 전염력이 10배나 강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 보건총괄국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바강가 등 바이러스 집중 발병 지역 2곳에서 말레이 의학연구소에 의해 4건의 돌연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를 ‘D614G’로 명명했다. 이 바이러스는 인도와 필리핀 등에서 돌아온 이들에게서 지난달 발견됐으며 해당 지역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압둘라 총괄국장은 “변종은 중국 우한에서 발견된 원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10배가량 강하기 때문에 슈퍼 전파자에 의해 쉽게 옮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종으로 인해 기존 백신 연구가 불완전해지거나 효과가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초 ‘셀’(Cell) 저널에서는 전파 속도가 빠른 변종 ‘G614’가 유럽과 미국에서 ‘D614’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를 거의 대체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당시 다국적 연구진은 변종 바이러스가 코나 비강, 목에서 더욱 빨리 증식해 전파 속도 역시 기존보다 3∼9배 높다고 보고했다. 다만 영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1000명을 분석한 결과 G614에 감염됐다고 해서 상태가 더욱 심각하거나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16일까지 9200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5명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코로나19 전염력 강한 변종 발견…“우한의 10배”

    [속보] 코로나19 전염력 강한 변종 발견…“우한의 10배”

    중국 우한 첫 발병 때보다 전염력 10배 강해 말레이시아에서 전염력이 10배나 강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 보건총괄국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바강가 등 바이러스 집중 발병 지역 두 곳에서 말레이 의학연구소에 의해 4건의 돌연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를 ‘D614G’로 명명했다. 이 바이러스는 인도와 필리핀 등에서 돌아온 이들에게서 지난달 발견됐으며 해당 지역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압둘라 총괄국장은 “변종은 중국 우한에서 발견된 원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10배가량 강하기 때문에 슈퍼 전파자에 의해 쉽게 옮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종으로 인해 기존 백신 연구가 불완전해지거나 효과가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초 ‘셀’(Cell) 저널에서는 전파 속도가 빠른 변종 ‘G614’가 유럽과 미국에서 ‘D614’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를 거의 대체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당시 다국적 연구진은 변종 바이러스가 코나 비강, 목에서 더욱 빨리 증식해 전파 속도 역시 기존보다 3∼9배 높다고 보고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울릉군-LG생활건강 협업 사업…‘허송 세월만’

    울릉군-LG생활건강 협업 사업…‘허송 세월만’

    경북 울릉군과 LG생활건강의 협업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16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LG생활건강과 울릉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시 제휴는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이 공동 추진 중인 ‘울릉 먹는 샘물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울릉군의 다양한 자원식물과 LG생활건강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양측은 ▲ 울릉군의 친환경 청정 이미지를 살린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울릉군 천연자원의 품질인증제 개발 및 도입 ▲울릉군 천연자원의 발굴과 증식 재배를 위한 연구소 조성 및 기술 협업 ▲울릉군 용천수를 이용한 친환경 원료개발 연구 및 생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업과의 상생발전 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양측의 협약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G생활건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는 어떤 일도 추진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울릉 먹는 샘물사업’도 성과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울릉군은 2017년 9월 LG생활건강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월 자본금 520억원 규모의 민·관합작법인 ㈜울릉샘물을 설립했다. 울릉군이 20억원(13%), ㈜LG생활건강은 500억원(87%)을 투자했다. 이후 ㈜울릉샘물은 6월 공장설립 승인과 건축허가를 받았고, 9월 먹는샘물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었다. 이 사업은 울릉군 북면 일원에서 나오는 추산 용천수 가운데 하루에 약 1000㎥를 먹는 샘물로 만들어 시중에 판매하기로 한 것. 울릉군은 생수가 생산되면 제주 삼다수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개발해 재정자립도 향상 등 각종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환경부가 ‘상수원보호구역의 상수원(울릉군 북면 나리 381-1)인 추산용천수 먹는샘물 개발과 관련해 영리목적의 취수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고 의견을 낸 것이다. 이 때문에 울릉군 등의 먹는 샘물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울릉군 관계자는 “현행 수도법으로는 먹는 샘물 사업이 불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땅속에서 분출돼 대부분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 용천수를 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관련 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토네이도처럼 날아오는 모기 떼…러시아서 폭염 탓 대량 증식

    토네이도처럼 날아오는 모기 떼…러시아서 폭염 탓 대량 증식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난 10년 사이 세계 곳곳에서는 메뚜기나 모기 등 곤충이 대량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에서는 올해 폭염 탓인지 모기가 대량 발생해 토네이도처럼 소용돌이치며 날아오르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러시아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등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캄차카주 동부 우스티캄차츠키군의 한 해안 마을에서 최근 모기가 이례적으로 대량 증식해 그 무리가 토네이도처럼 날아오르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이 지역에서는 예년에도 모기가 많이 생겨 주민들을 불편하게 했지만, 올해에는 특히 북극의 고온현상으로 발생한 때이른 폭염으로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올라 오느 때보다 모기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 1~6월의 시베리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5도 이상, 6월은 10도 이상 높았다. 특히 지난 6월 20일에는 사하공화국 베르호얀스크의 최고 기온은 38도에 달했다. 심지어 러시아의 모기는 어떤 좁은 틈도 침투해 방충망은 크게 도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모기 떼가 토네이도처럼 다가오면 무서울 수밖에 없지만, 전문가들은 모기 토네이도는 짝짓기를 위한 결혼 비행의 일부로 한 마리의 암컷 주위에 수컷 모기 떼가 몰려든 상태라고 밝혔다. 캄차카 반도에는 100종이 넘는 모기와 깔따구의 서식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가장 활발한 이 거대한 회오리가 모기나 깔따구에 의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두 종 모두 있다고 추정한다. 또 수컷 모기는 암컷과 달리 피를 빨리 않으므로, 모기 토네이도에 들어가더라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암컷 모기는 청바지나 가죽 점퍼 위로도 물 정도로 공격적이라며 우려했다.영상을 촬영한 현지 여성도 “공포 영화 같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와 같은 모기 떼의 모습이 포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벨라루스에서도 모기가 대량 증식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 ‘새’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기는 중국] 아파트 천장서 수천 마리 바퀴벌레 ‘후두두’…원인은 이웃집에

    [여기는 중국] 아파트 천장서 수천 마리 바퀴벌레 ‘후두두’…원인은 이웃집에

    아파트에서 수천 마리의 바퀴벌레 떼가 출현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중국 상하이시 바오산구(宝山區)에 소재한 아파트 단지 바오치화위엔(宝启花园)에 수 천 마리의 바퀴벌레 떼가 등장해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아파트 주민 주 모 씨는 “마치 검은색 비가 내리는 것처럼 주택 벽면을 타고 수 천 마리 떼의 바퀴벌레가 소리를 내며 떨어져 나왔다”고 증언했다. 주 씨는 사건 당일 바퀴벌레가 순식간에 벽면과 현관 문 사이, 주택 천장 등을 타고 수 천 마리 이상 나타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 씨는 “평소에도 주택이 완공된 지 오래 된 탓에 평소 한 두 마리 정도의 바퀴벌레를 발견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라면서 “하지만 사건 당일은 수 천 마리의 바퀴벌레 떼가 등장, 하얀 색 벽면이 벌레 떼로 인해 검게 변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지난 2005년 완공, 총 61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다. 현지 매매가격은 500만 위안(8억5000만원) 내외다. 주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 측은 관할 소방대와 함께 주택 내부를 조사하던 중 벌레가 증식한 주요 원인으로 주 씨의 이웃 주택을 지목했다. 관할 소방소 조사에 따르면 주 씨가 거주하는 주택과 마주한 또 다른 주택 내부에서 대량의 비둘기가 양식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곳에서 악취를 풍기는 다수의 비둘기 사체와 배설물 등이 발견된 것.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도 해당 비둘기 양식 주택 소유자는 정부가 발급한 비둘기 양식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양식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비둘기 양식업자인 A씨는 “엄연히 법적으로 인정받은 합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이웃 주민과 나는 동일한 권리를 가진 주택 소유자다. (나) 역시 이곳에 거주할 권리가 있으며 내 집 안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든 그것은 나의 선택”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대해 주민위원회 황 총 책임자와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들은 두 차례에 걸쳐 비둘기 양식업자 A씨를 찾아가 설득한 끝에 주택 내부에서의 비둘기 양식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 위원회 소속 황 총 책임자는 “지역 사회의 뜻에 따라 해당 업자와 연락을 취하면서 비둘기 업자 역시 지역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손해를 입지 않도록 배려할 방침”이라면서 “우리의 노력에 대해 논란이 된 주민은 감동을 하고 비둘기 양식장 철거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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