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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부동산 투자이뤄진다

    내년부터 국민연금기금의 해외증권,코스닥,벤처투자 및국내 부동산 현물투자가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연금기금의 투자대상 확대시행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외국 운용사와 투자일임계약을 체결,3,000억원을 해외증권에 투자할 계획이다.또 코스닥 및 벤처에 각각 1,000억원씩을 투자키로 했다. 코스닥 투자는 거래소 상장주식에 준해 3개 종목군으로구분,제한적으로 투자하고 벤처 투자는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간접투자방식을 취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연금기금의안정적 투자를 위해 내년부터 운용자금 가운데 일부를 국내 부동산에 직·간접 투자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또 오는 10월부터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한간접투자를 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국민연금기금은 지난 6월말 현재 67조2,350억원이 적립돼있으며 금융부문에 33조6,441억원(50%),공공부문에 32조9,145억원(49%),복지부문에 6,754억원(1%)을 각각 운용중이다. 한편 오는 9월말부터는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투자가 허용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금증식방안으로 금융기관 예탁,투신증권 매입,국·공채 매입 등만 허용돼 기금 증식 및 관리·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리츠투자를 허용하고 사내매점이나 식당 운영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밝혔다.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규모는 862개 회사,3조4,284억원에 달한다. 김용수 최광숙기자 dragon@
  • 치어 표지부착 기술 도입

    바다에 풀어놓은 어린 고기의 성장속도와 회귀율 등을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전남 여수대 수산 증·양식연구센터는 치어에 초소형 표지를 부착하는 장비를 전국 처음으로 외국에서 들여와 사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방류 날짜와 해역 등 각종 정보가 담긴 강철통(길이 1㎜,지름 0.25㎜)을 5㎝로 자란 고기 등지느러미 살속에 부착한다는 것이다.8시간 작업에 6,000마리에 표지를 넣을 수 있다. 대학측은 잡힌 생선의 표지를 분석,고기의 성장속도와 서식지역 등을 알 아내 어종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획되고 있는 어린 고기 중 자연산과증식산을 구분할 수 있고 조피볼락 등 육식성 어류의 방류에 따른 생태계 영향도 평가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매년전국적으로 수백억원을 들여 치어를 방류했으나 이에 대한체계적인 조사나 연구가 없었다. 대학측은 오는 30일까지 조피볼락 30만,감성돔과 참돔 20만,전복 2만마리 등 52만마리에 표지를 붙여 여수 근해에방류할 게획이다. 김흥윤 교수는 “앞으로 표지 어류를 분석해 방류 어종의종류와 양을 결정하면 예산절감과 함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재건축 할까 리모델링 할까

    ‘리모델링을 할까, 아니면 재건축을 할까’ 지은지 20년안팎의 노후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두고 고민 중이다. 서울시가 재건축 용적률의 상한선을 250%로 묶으면서 재건축에 대한 실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들어 노후단지를 중심으로 미미하지만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다.190가구짜리 경기도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사원아파트가 첫 사례다.이미 시공사를 쌍용건설로 정했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용강아파트와 용산구 평화아파트가 주택공사를 시행사로 정하고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에도 원칙이 있다.리모델링이나 재건축에 적합한아파트가 따로 있다.리모델링시에는 이같은 점을 잘 따져봐야 한다. ■용적률 180%가 마지노선= 전문가들은 재건축과 리모델링의경계를 용적률 180%로 보고 있다.현재의 용적률이 180%를넘으면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서울시에서 250% 가량의 재건축 용적률을 허용하고 있지만실제로 재건축을 하면 실 용적률은 200%를 조금 웃도는 선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이 경우 일반분양이 없는 1대 1재건축이 될 수 밖에 없다. 유병일 주택공사 리모델링 팀장은 “주민들이 1대 1이라도재건축을 선호하지만 실익은 엄밀히 따져봐야 한다”며 “현재 용적률이 180%를 넘으면 리모델링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재건축대비 비용 절반 웃돌면 어렵다= 아파트 리모델링은비용은 발코니 확장이나 미관개선시 평당 100만원 미만,여기에다가 설비까지 교체하면 150만원 미만,구조보강을 추가하면 200만원 가까이 들어간다. 재건축 시공비가 평당 25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리모델링 비용이 200만원이면 너무 높은 셈이다. 건설산업연구원 박용석 연구원은 “리모델링 비용이 재건축 비용의 50%를 초과하는 경우 주민들의 동의문제 등으로리모델링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간은 1년 이내여야= 기간도 문제.재건축은 준비기간을뺀 이주와 철거,건축까지 대략 3∼4년이 소요된다.그러나리모델링은 기간이 1년을 넘으면 부담이 커진다.한순우 풍림산업 리모델링 팀장은 “거주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리모델링은 재건축의 3분의 1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며 “1년이 넘게 걸리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복도식이 유리= 리모델링시 복도식이 계단식보다 유리하다.복도식을 계단식으로 고치면 대략 3∼4평 가량이 더 나오기 때문이다.리모델링이 재산증식의 수단은 아니지만 이 경우 재산가치도 어느정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온라인 상담/ 남자 가장일 경우 월소득 6~7%내 종신보험을

    Q:연봉이 1800만원인 나이 30세의 미혼남입니다.언제부터어떤 보험을 들어야 좋을런지요? A:결혼하면 남자는 가장으로서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40대 사망률이 가장 높은 한국의 남자들은 만약의경우에 가족의 생활을 지켜 줄 대비책부터 마련하는게 필요합니다.그 다음에 재산 증식을 위한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게 순서입니다. 종신보험은 월 소득의 6∼7%를 적정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물론 개인 사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보험은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높아집니다.그러니 빨리 들수록 좋은데 미혼이더라도 가입해 놓았다가차후에 보험금 수령자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김영호 ㈜크레디앙 대표이사 demian@credian.com
  • “글리벡 만능 백혈병 약 아니다”

    이달초부터 시판될 예정인 항암제 글리벡이 마치 모든 백혈병을 치료할 수있는 약인양 소문이 나면서 이에 관한 문의가 병원,언론사 등에 잇따르고 있다. 글리벡의 국내 시판을 맡고있는 한국노바티스의 고재욱 박사는 1일 이에 대해 “글리벡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듣는 약”이라면서 “다른 치료 수단이 전혀 없는 급성기 환자 가운데 30%,급성기로 이행중인 가속기 환자 중 60% 쯤이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그는 “백혈병을 완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골수이식이지만 골수 증여자가 나타나야 하므로 실제 20%만이 혜택을보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나머지 80%를 대상으로 개발된약이 글리벡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윤성수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는 “글리벡은 암세포의 신호전달체계를 억제해 암세포 증식에 필요한 효소를 생기지 못하게 하는 약”이라면서 “기존의 인터페론보다 효과가 있는 치료제로 장기복용하면 증상이 개선,호전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리벡이 특효를 보이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전체 백혈병의 10∼20%에 불과하며 해당되는 환자도 1,000명이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좋은 약이기는 하지만 간기능에 장애를 줄 수있고몸이 붓거나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거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리벡은 ‘기적의 약’은 절대 아니다”면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도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서만 공인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환기시켰다. 같은 병원의 신희영 소아과 교수는 “글리벡의 치료 효과는 연구 및 투약 기간이 너무 짧아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면서도 “인터페론 치료로 10∼20년 생존하는 환자들이 있는 것을 볼 때 그것보다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글리벡은 효과가 더욱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글리벡이 위장암의 일종인 위장기질암에도 효과가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한국인에게는 거의 없는 암이어서별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글리벡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병원이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그러나 한달 복용료가 300만원이나 돼 소득 수준이 낮은 환자가 장기 복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상덕기자
  • 언론사 고발/ 고발내역 - 중앙일보사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명의신탁(개인명의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관련사의 주식을 97년말 법인명의로 매입한뒤 회계장부에 투자유가증권으로 계상하면서 기업자금을 유출해비자금 23억원을 조성했다. 98년이후 관련자금 증식이자 1억원을 신고누락했으며 퇴사직원의 비공식 급여 추가금과 유명만화가 영입시 지원금 등음성적인 경비에 충당하면서 원천징수의무를 불이행했다. 자회사를 분사할때 임직원 차명으로 주식을 출자,계열사를관리했다. 기업자금을 변칙적으로 유출해 법인세 등 20억원을 탈루했으며 현재까지 부외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세무조사 사전통지서를 접수한뒤 조사착수전 96∼99년의관련 장부와 기타 세무관련 증빙서류를 파기했다.법정신고기한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법인의 회계관련 장부와증빙서류를 조사착수전에 파기한 행위는 조세포탈을 위한증거인멸행위에 해당한다.
  • 뉴스넷 온라인 상담 개시…“뭐든 상담해 드려요”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이 온라인상담실을 개설했다.각 분야 전문가들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온라인상담실은 지난주 개설돼 점차 독자들에게 관심을 모아가고있다. 특히 노인건강 상담실은 노부모의 ‘치매’ 문제를 상담하는 독자들로 북적이고 있다.양천구 보건소 의사인 노인병전문가 안병선 씨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수칙,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보는 요양기관,치매 치료의 최근 동향 등을 소상히 알려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재테크 상담실은 샐러리맨들의 재산 증식과 관련된 문의가 늘고 있다.재테크 전문 사이트 (주)크레디앙의 대표이사인 김영호 씨는 가계 대출,효과적인 저축 상품 등을 꼼꼼히 소개할 뿐만 아니라 더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도 보내준다. 한편 자동차 정비와 보험 상담도 늘고 있다. 최진순 kdaily.com기자 soon69@
  • 중풍,뇌세포 이식 수술 中서 세계 첫 성공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에서 자신의 뇌신경간세포를이식하는 방법으로 뇌졸중(일명 중풍) 등 뇌혈관계 질환을완벽하게 치료하는 수술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상하이(上海) 푸단(復旦)대학 부속 화산(華山)의원의 신경외과 주젠훙(朱劍虹) 박사팀은 최근 뇌손상을 입은 성인 여성환자의 뇌신경간세포를 끄집어내 이를 정상적으로 배양·증식시켜 다시 뇌속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8일 보도했다. 뇌신경간세포는 뇌신경세포 가운데 중추 역할을 하는 세포.이 세포가 손상될 경우 뇌졸중 등 뇌혈관계 질환이 발병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주 박사팀은 뇌속에 10㎝ 가량의 상처를 입은 40대 여성환자의 뇌조직에서 뇌신경간세포를 끄집어내 세척한 뒤 염색체를 분리,체외에서 이 간세포를 정상적으로 배양했다.이어 정상화된 뇌신경간세포를 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식·분화시킨 뒤 환자의 뇌속에 500만개의 뇌신경간세포를 다시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khkim@
  • 공무원 ‘재산등록 확대‘ 반발

    정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와 공무집행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재산등록 대상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하지만 이달 말까지 재산등록을 해야 하는 해당 공무원들은 특정 직종 공무원을 비리집단으로 매도하는 처사이자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이달말까지 건축·토목·환경·식품위생분야 등에 근무하는 5급 이하 7급 이상 공무원들의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등록하기 위해 해당 공무원들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고 있다.등록범위는 지난 5월말 기준으로 해당공무원과 배우자,직계존비속이 소유한 전 재산이다. 지난 1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것으로 종전의 4급이상 공무원 및 감사·세무분야(5∼9급)로 제한해 오던 것을 확대한 것이다. 부산의 경우 등록 대상자는 2,716명이며 시에서 268명,구·군에서 664명이 추가됐다.광주시와 각 구청에서는 600여명이 늘어났다.경북 경산시도 지난해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7명과 감사·세무 2개 부서 25명 등 모두 32명에 그쳤으나 올해 8개 부서 101명이 추가됐다. 이에 대해 상당수 해당 공무원들은 비록 법을 근거로 한 재산등록이라 하더라도 말단 지방 공무원에게까지 의무화한 것은 문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력감축 등으로 업무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무원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재산등록을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경산시 A모 간부는 “고위 공직자나 국회의원 등에 적용하는 등록 기준을 지방공무원에게까지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정부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대다수 지방공무원들을 마치 ‘도둑놈’으로 모는 것 같다”고 말했다.경산시 B모씨(7급)도 “공무원의 사생활도 보호돼야 한다”며 “부정한 돈이 생겼다면 등록할공직자가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부산의 6급 토목직 공무원은 “소위 이권부서로 통하던 시절이 끝났는데 공무원 재산등록을 통해 부패를 막겠다는 생각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공직자 재산등록은 공무원의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며 “공직의투명성 확보 조치인 만큼 공무원들이 따라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부산 이기철·광주 최치봉기자 shkim@
  • ‘추억속 반딧불‘ 남산서도 본다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서울 남산 숲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남산공원 식물원 주변에 설치한 반딧불이 자연서식장과 인공증식장에 투입한 유충이 성충으로 변해 날아다니고 있는 것이 최근 잇따라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전북 무주군으로부터 반딧불이 성충 200마리를 전달받아 산란 및 부화과정을 거쳐 채집한 유충 500마리를 자연서식장과 인공증식장에 투입했다. 그 후 자연서식장에서는 지난 2∼6일 사이 반딧불이 60마리가 날아다니는 것이 확인됐고 인공증식장에서도 169마리가성충으로 성장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자연서식장에서 반딧불이 성충의 산란및 유충과 성충으로 변하는지 여부를 내년 6월까지 관찰한뒤 결과가 좋을 경우 서울시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여름철 불청객 ‘땀냄새’ 향기로 날리자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 최선애씨(27·서울 성내동).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데다 액취증까지 있는 그녀는옆사람에게 혹시라도 퀴퀴한 땀냄새가 풍길까 전전긍긍하기일쑤다. 자동차 영업사원 김형태씨(35·경기도 일산)는 여름 들어심해진 발냄새가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한낮 더위가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이런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가만히 있어도 축축히 배어나는 땀방울과 땀냄새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제 아무리 멋지게 차려입은 멋쟁이라도 솔솔 새어나오는 악취를 들키면 스타일 구기기 십상이다. 땀냄새도 살짝 숨기면서 기분까지 상쾌하게하는 향수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과 함께 악취를 방지하는상품들을 알아본다. 향수 한 방울의 힘은 놀랍다.그린 계열의풋풋한 풀잎 향기나 상쾌한 바다향은 불쾌지수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하지만 무턱대고 땀분비가 많은 겨드랑이 등에 뿌리면 땀내와 뒤섞여 오히려 고약한 냄새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자외선이 닿는 부위에 뿌리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므로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향수의 냄새는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스커트 밑단이나 옷자락에 뿌리면 은은한 향기가 배어올라와 자연스럽다. 향수는 농도에 따라 퍼퓸,오드투왈렛,오드코롱,샤워코롱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 여성들은 샤워후에 온 몸에 바르는오드코롱,샤워코롱 등 은은한 향취를 선호하고 있다. 평소 향이 진해 자주 사용하지 못했던 향수가 있다면 목욕을 끝마칠 때 욕조에 물을 조금 받아 놓은 뒤 몇방울 넣어사용하는 것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향수도 여름엔 시원한 것을 좋아하기는 마찬가지.알코올과향료는 직사광선과 더위에 약하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면 좋다. ‘데오도란트’(Deodorant)종류의 화장품은 샤워 후 물기를 제거하고 겨드랑이 부분에 발라주면 피부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해 땀냄새를 없애준다. 크리스찬 디올은 남성용 스틱형을 2만 7,000원에, 여성용스프레이형을 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스프레이형은 옷 위에뿌려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가지고다니면서사용할 수 있다. 내의 전문업체 BYC는 항균,소취 기능의 데오니아 속옷을출시했다.남성용 러닝셔츠 8,000∼1만8000원,트렁크형 팬티는 1만7,000원선. 제화업체 에스콰이어는 발냄새를 억제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녹차구두와 참숯&황토구두를 선보이고 있다.10만8,000∼16만 8,000원.신발전용 탈취제는 7,000원대. 비비안은 장시간 스타킹을 신어야 하는 여성들의 발냄새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UV컷 팬티 스타킹’을 내놓았다.4,000원 이밖에 파코라반과 피에르가르뎅에서는 에코시스라는 특수원단을 사용해 땀을 빠르게 방출시키는 남성용 셔츠를 6만9,000∼7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도움말 ㈜태평양 브랜드PD 박동범,코리아나화장품 미용연구팀 엄혜정,롯데백화점 홍보팀 김민정)허윤주기자 rara@
  • ‘랩 어카운트’고액투자자에 인기

    지난 2월부터 국내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합자산관리상품 ‘랩 어카운트’(Wrap Account)가 고액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이 상품의 가입한도는 개인은 5,000만원 이상,법인은 1억원 이상이다.고객의 투자성향에 신뢰성있는 투자자문이 곁들여지는 ‘맞춤형’이다.5,000만원 이상 거액의 여유자금을 5∼10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투자·관리하려는 사람들에겐 매력적이다.특히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주식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시중의 금융상품중 1년 정도를 투자해 얻는 단기 수익률은 가장 유리한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랩 어카운트란=‘랩’이란 부엌에서 사용하는 음식을 싸는 비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랩으로 오이와 당근을쌀 수 있고,오이와 감자를 쌀 수도 있다.필요하거나 원하는데 따라 다양한 내용물을 포장할 수 있다.투자자산도 고객의 성향에 따라 꼭 필요한 상품이나 원하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최대의 효과(수익률)를 얻을 수 있다는의미에서 랩 어카운트(계좌)란 말이 생겼다. 미국에서는 랩어카운트에 가입하면 그 돈으로 주식,채권,연금,부동산,은행적금까지 배분해 투자해 준다.초기단계인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채권,수익증권,뮤추얼펀드를 중심으로 투자상품을 구성해 준다. ◇왜 유리한가=랩어카운트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자산의 운용모델을 설계해 주고,다각적인운용성과를 분석해 운용방법을 조정해 주는 등 과학적인투자시스템에 의해 서비스해 준다는 점이다.투자자문에는증권사마다 최정상급 금융 및 투자전문가(자산관리사)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설문을 통해 개인의 투자성향을 면밀히 분석,조언해 준다.자문해줄 때는 수년간 주식·채권등 투자분야의 분석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배분 상품을 추천해 준다.운용결과도 철저히 분석,상황변화에 따른 다양한 투자전략을 다시 세워준다. ◇유사 금융상품과 다른 점=랩 어카운트와 비슷한 상품으로는 은행의 ‘특정금전신탁’,보험사의 ‘종신보험’ 등이 있다.특정금전신탁은 실제 운용자가 은행이라는 점과만기가 있는 1회성 상품이란 점이 랩 어카운트와 다르다. 또 랩어카운트는 고객의 상황 변화에 따라 유동적·지속적으로 자문프로그램이 제공되지만 특정금전신탁은 그렇지않다.투자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상품에 자산을 분산배치해 운용하는 랩 어카운트와는 운용목표,실제 운용행위,운용의 유연성 등에서 차별화된다. ◇가입시 고려사항=증권사의 자산관리시스템을 이용,포트폴리오를 구성·관리해 주는 상품이기 때문에 증권사의 시스템과 자산운용전문인력(FT)을 잘 알아봐야 한다.얼마나다양한 배분상품을 포함하고 있으며,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제대로 추천해 주는 지 눈여겨 봐야한다.2∼3개 증권사를 직접 방문,상품을 면밀히 비교하고 충분한 상담을 한뒤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랩 어카운트의 목적은 급격한 재산증식보다는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있다.따라서 단기투자보다는 5∼10년 또는 그 이상인 장기 투자가 바람직하다.시판중인 랩 어카운트 상품들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대상이 아니며,투자원금을 까먹을 수 있는 실적배당상품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육철수기자 ycs@
  • 아파트 리모델링 “황금알 환상 버려라”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은 과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가 서울 등 대도시의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15층 이상의고층아파트들이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리모델링 시장이 초기 5조,10년내 2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건축법을 손질하는 등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보완을 서두르고 있다.건설업체들도 리모델링 사업부를신설하거나 아예 별도회사를 설립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있다. 그러나 리모델링 시장 전망이 알려진 것처럼 밝은 것만은아니다.법이나 제도가 정비된다해도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걸림돌도 많다.만약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한다면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것이 문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아파트 재건축이 평수를늘려가고, 또 가격상승을 통한 시세차익을 낼 수 있었던 것처럼 리모델링 역시 자산가치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거주자들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리모델링은 재건축 만큼 시세차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복도를 뒤편 발코니로 활용,면적을넓힌다고 해도 투입비용대비 자산가치가 그만큼 상승할 지는 미지수이다. 시세차익이 많이 나지 않으면 주민동의를 받기도 어려워진다.리모델링 전문가들은 주민동의를 리모델링 시장활성화의관건으로 보고 있다. 윤영선(尹永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제도가 아무리 뒷받침 되더라도 주민동의를 받는 것은 쉽지 않다”며“리모델링의 성패는 주민동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비용도 문제다.재건축은 일반분양 물량 등이 있어 시공사가 이주비 등을 제공하지만 일반 분양물량이 없는 리모델링은 이같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또 거주자가 대출을 통해 비용을 조달하려 해도 대부분 담보 등이 잡혀 있어 대출도 쉽지 않다. ■유인책 마련해야 전문가들은 리모델링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은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재산가치의 증식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이라고 지적한다.리모델링을 한뒤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같으면 리모델링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따라서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어느정도 재산증식 효과를 거둘 수 있는유인책을 마련해야 하며,서민아파트의 리모델링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도뒤따라야 한다고 얘기한다. 박준봉(朴準鳳) 현대리모델링 사장은 “싱가포르는 주택수선비용을 상당부분 정부가 보조해주고 있다”며 “리모델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함께 세제혜택 등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유망아파트는 강남이나 여의도 등지의 고층아파트는 대부분 리모델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대형아파트 단지보다는 중소형 단지가 유리하다.대형단지는 주민동의를 받는데 어려움이 따른다.소형보다는 중형평형이 유리하다.소형은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영세해 비용마련이 쉽지 않다. 비슷한 평형대로 구성된 단지가 리모델링 추진이 쉽다.같은 단지에서도 중소평형 동과 큰 평형 동 거주자의 입장이다를 수 있다.이 경우 일부 동만 리모델링을 하기도 쉽지않다.리모델링을 하면서 단지내 공용대지 등을 침해하면 다른 동 거주자가 반대하게 되기 때문이다. 지역은 강남이나 여의도,한강변 등 입지여건이 좋은쪽이유리하다. 분당 등 신도시 아파트는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당분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癌 40년내 완전정복 된다”

    “40년 안에 암은 정복될 것입니다”.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날아든 희소식에 의학계는 들떠 있다.불치병으로알려진 암 정복이 인간게놈지도 완전해독으로 성큼 다가온것이다. ‘기적의 약’으로 떠오른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글리벡을 개발한 미국 오리건 암센터 혈액학연구실장 브라이언 드러커 박사는 13일(현지시간) “앞으로 40년 안에 모든 암이 정복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드러커 박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인간게놈지도를 이용해 CML을 정확히 공격할 수 있는 표적을 알아낸 것이 글리벡 개발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10∼20년 내에 폐암,유방암,피부암,전립선암을,10∼40년이면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특효약들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전세계 암 관련 연구소들의 임상 및 획기적 치료백신 개발 결과들이 속속 보고됐다. 미국 셀 지네시스사와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은 각각 폐암과결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임상실험에서 상당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NBC방송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셀 지네시스의 존 니머네이티스 박사는 비(非)소세포 폐암 백신 GVAX를 개발,폐암말기 환자 22명,폐암 초기환자 8명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암세포가 사라지거나 증식이 중지됐다고 밝혔다.스탠퍼드대학의 로렌스 퐁 박사도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조작,직결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치료백신은 환자 개개인으로부터 채취한 종양세포를 방사선 처리한 뒤 면역체계를 자극하도록 유전조작한 것으로 향후 암치료도 ‘맞춤시대’가 될 것을 예고한다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작년방사 산양 6마리 야생 생태계 적응 확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월악산에 방사한 산양 6마리가야생 생태계에 적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조사결과 지난해 4월 방사한 6마리의 산양은 모두 생존해 있으며,그동안 번식한 새끼 3마리도 확인됐다. 산양은 천연기념물 217호이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공단이 방사한 산양은 야생상태에서 부상당한 산양을 치료후 증식시킨 것이다. 이도운기자 dawn@
  • 평생모은 10억 불우이웃에

    한 할머니가 10억원 상당의 건물을 사회에 환원한 뒤 숨졌다. 대한적십자사(총재 徐英勳)는 11일 오전 당뇨와 신장병으로 숨진 문복남씨(63)가 지난 3일 적십자측에 강북구 번동의 지하1층 지상 3층 10억원 상당의 건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적은 “문씨가 지난 3일 기증식에서 ‘죽기 전까지는 기증 사실을 숨겨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지금까지 공개를 미뤄왔다”고 밝혔다. 문씨는 농사를 짓는 남편 김형오씨(78)와 함께 미용실을운영하면서 모은 전 재산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76년부터 적십자 봉사원 활동을 해 온 문씨는 지체장애아수십명을 자신의 집에서 키웠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결혼식까지 올려주었다. 한적 관계자는 “문씨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장학회를설립,학비와 생활비를 보탰다”면서 “버스만 타고 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신 분이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문씨의 아들 김동주씨(35)는 “아버지께서도 암으로 투병중”이라면서 “훌륭한 결정을 내리신 부모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산림청, 포플러 새품종 개발

    봄철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꽃가루를 날리지않는 포플러 품종이 육성됐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전국의 20년 이상된 우량 포플러 21종에서 꽃이 피지 않는 개체를 선발,뿌리에서 발생한 새순을꺾꽂이하는 방식으로 대량 인공 증식에 성공한 ‘봉화1호’를 육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로 알려진 포플러의 하얀 눈송이 모양의가루는 종자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종자솜털로 봄철 지저분함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특히 도심 가로수로 심어진 포플러의 경우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등 주변 환경이 악화되면오히려 번식 욕구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양의 종자솜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업연구원 구영본 연구관은 “포플러는 시원스런 나무 모양으로 가로수 활용 가능성이 높은 수종”이라며 “봉화1호는 가로수나 공원수,마을 주변 녹음수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 골수 줄기세포는 ‘臟器의 부품공장’

    골수의 줄기세포는 혈액세포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폐,간,장,피부 등 체내의 거의 모든 세포나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만능세포임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짐으로써 골수가 인간의 모든 손상된 장기와 조직을 수리할 수 있는‘부품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예일대학,뉴욕대학,존스 홉킨스대학 공동연구팀은 4일 의학전문지 ‘세포’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Y염색체를 가진 숫쥐의 골수 줄기세포 하나를 방사선 조사로 골수가 파괴된 암쥐에 주입한 결과 11개월 후 Y염색체를 가진성숙된 세포들이 암쥐의 골수뿐 아니라 폐,위장관,간,피부등 거의 모든 다른 장기와 조직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암쥐의 골수에 주입된 숫쥐의 줄기세포 하나가 증식하면서 다른 갖가지 장기와 조직을 형성하는 특정세포로 전환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성숙된 골수 줄기세포가 배아의 줄기세포만큼 놀라운 가형성(可形性)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또 골수 줄기세포가 인체의 모든 조직과 장기의 세포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아의 줄기세포와 가장가까운 세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같은 새 지식을 활용, 구체적 질병치료법을개발해내는 것이 앞으로의 큰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그러나 이 연구에 참여한 예일대학의 다이앤 크라우스 박사는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증식시켜 많은양을 투입하면 손상된 기관의 수리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며 또 골수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줄기세포를 자극해 이런 일을 하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보스턴 AP AFP 연합
  • [우리 지자체 최고] (5)경북 봉화군 선진農政

    경북 봉화지역 농민들의 주 소득원은 사과다.전체 농가중 30% 이상이 사과를 재배한다. 더구나 이곳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데다 해발이 높은 고랭지여서 사과의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으며 저장성이 뛰어나다.자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생산하기가 무섭게팔려나간다. 그러나 봉화 사과가 이처럼 빛을 보기까지의 과정이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이곳 사과나무는 대부분 노화돼 수확량이 떨어졌다.또한 젊은 사람들이 도회지로 떠나간 상태에서 남은 고령자들이 농사를 짓기엔 사과나무의 높이가 큰 부담이 되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기존 사과나무보다 수확량이 많으면서인력난 해결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사과나무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끝에 군은 세계적인 선진 사과재배지인 이탈리아 남부티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키작은 사과 대목(臺木·접을붙이는 바탕나무)을 도입했다.물론 지역 사과나무와 접목시키면 수확량과 인력난,생산비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키작은 사과 대목 도입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이탈리아에서 수출을 거부하는데다 비공식적으로 확보해 들여온 묘목도 공항 통관과정에서 반입불능으로 판정돼 소각되기가 일쑤였다. 여러차례 실패를 거듭한 끝에 96년 묘목 3만주를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곧바로 안동대 농업기술과학연구소에 대목의 증식 및 사과원 조성방법 등과 관련한 용역의뢰를 했다. 이렇게 해서 증식된 대목을 읍·면별 사과발전회원으로 구성된 ‘과수발전영농조합’을 통해 농가에 공급했다. 97년 6만4,000그루를 시작으로 98년 8만4,000그루,99년 12만그루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15만그루를 농가에 나눠주었다. 군은 그동안 키작은 사과 대목 공급으로 1억3,000여만원의수입을 올렸다.아울러 연간 15만∼21만개의 대목을 생산,2010년까지 관내 1,400여㏊에 키작은 사과를 심을 계획이다. 키작은 사과나무는 키가 2∼2.5m로 기존 사과나무보다 1.5m정도 작아 많이 심을 수 있는데다 수확량도 10a당 평균 5t으로 배 이상 많다. 반면 작업시간은 기존의 10a당 100∼120시간에 비해 절반밖에 안되고 상품(上品)비율은 50%정도로 기존 20%보다 훨씬높다. 특히 나무를 심은 다음해부터 사과를 수확할 수 있어 농가들이 투자비용을 즉시 회수할 수 있다. 키작은 사과 대목은 경북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봉화군에 공급을 원하고 있으나 현재는 생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엄태항(嚴泰恒) 봉화군수는 “키작은 사과 대목과 묘목을군직영으로 증식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쟁력을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품종의 지속적인 개발만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과수농가 대환영.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김대길(金大吉·47)씨는 요즘농사짓는 재미에 푹 빠졌다.99년 심은 키작은 사과나무가 쏠쏠한 소득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김씨는 99년 봄 1㏊의 과수원에 키작은 사과 묘목을 심었다.1년여 뒤인 지난해 가을엔 1만㎏의 사과를 수확,1,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기존 사과나무는 심은 뒤 5년이 지나야 수확할 수 있었다. 김씨가 키작은 사과나무를 심는데 들어간 비용은 묘목 값과 시설비 등을 합쳐 모두 1,500여만원.절반 정도는 국비로 지원받아 1년만에 투자비용을 뺀 셈이다. 올해는 3만㎏ 정도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사과값이 바닥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3,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으리라는 것. 3㏊정도에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김씨는 “키작은 사과나무로 교체한 뒤 인건비 등 생산비가 엄청나게 줄었고 반면 수확량은 크게 늘어났다”며 “나머지 나무들도 키작은 사과나무로 교체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20년 전 20대의 젊은 나이에 사과농사를 시작한 김씨는 그동안 얼마 되지 않는 소득으로 겨우 생활해 왔지만 이제 키작은 사과나무 재배로 부농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봉화 한찬규기자 cghan@
  • 공무원 재산등록대상 확대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어 공직자의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재산증식을 막기 위해 재산등록 대상을 확대하고 퇴직 공직자의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직자 재산등록 대상을 금융감독원 2급 이상간부와 건축·토목·환경·식품위생·검찰 마약수사직 분야의 7급 공무원까지 확대하도록 했다.또 공직자가 퇴직후 2년 이내에 취업할 수 없는 직무관련 기업체의 규모를 자본금 50억원 이상이면서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확대했으나,국가나 자치단체의 사무를 위탁받은 협회나 국가기관이 임원을 임명하는 협회는 제외하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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