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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5.35% 급락한 7246.79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대형주 일제히 약세

    [마감시황] 코스피, 5.35% 급락한 7246.79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대형주 일제히 약세

    국내 증시가 8일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밀리며 최근 급등 구간의 되돌림 압력을 크게 받았다. 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9.52포인트(-5.35%) 내린 7246.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452.48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791.6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7186.21까지 저점을 낮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56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377억원, 개인이 45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54억원, 비차익거래 7967억원으로 전체 902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에서 상승 종목은 125개, 보합은 22개에 그쳤고 하락 종목은 765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6.25% 하락한 27만7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5.68% 내린 207만6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6.34%, 삼성전자우(005935)는 6.22%, 삼성전기(009150)는 10.25% 떨어졌다. 현대차(005380)는 3.5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97%, 삼성생명(032830)은 7.73%, 삼성물산(028260)은 6.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15% 하락했다. 이날 시장 급락은 반도체 업황 정점 통과 우려와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투자심리를 짓누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중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됐다. 코스닥도 46.23포인트(-5.56%) 내린 785.00에 마감하며 코스피와 함께 5%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29.7원 내린 14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분기 코스피 강세 국면에서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평가액이 약 190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반도체주에서 발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은 3월 말 40.4%에서 55.7%로 높아졌고, 삼성전자 평가액은 76조6842억원에서 145조8467억원, SK하이닉스는 43조1560억원에서 125조2968억원으로 증가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 평가액도 크게 늘었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 네이버 등 일부 종목은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다스코가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전기 29.94%, 금호에이치티 29.93%, 금호건설우 25.00%, 영흥 20.82%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월드는 14.86% 내렸고 아센디오 12.98%, 대원전선 11.82%, 엔케이 11.66%, 한국항공우주 11.36%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6월 말 종료된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이후 수급 변화도 향후 변수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2분기 중 19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21개 종목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반도체 고점론’에 중동 악재까지 덮친 ‘검은 수요일’…7천피도 위태

    ‘반도체 고점론’에 중동 악재까지 덮친 ‘검은 수요일’…7천피도 위태

    반도체 고점 논란에 중동의 전운까지 다시 불어닥치며 주식시장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졌다. 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09.52포인트(5.35%) 내린 7246.7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03.83포인트(2.66%) 내린 7452.48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상승 전환한 뒤 7791.66까지 1.77% 올랐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서 7186.21까지 6.14% 급락하며 71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수 급락에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5931조원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6000조원 아래로 쪼그라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0일 이후 7주 만이다. 오후 1시 31분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잠시 뒤인 오후 1시 33분에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가 이어 울렸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46.23포인트(5.56%) 내린 785.0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80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9월 4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311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77억원, 451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14거래일 만이다. 주식시장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와르르 무너진 것은 반도체 고점 논란이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 다시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유가가 오르고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증시 역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전장보다 1.16% 내렸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65% 떨어져 더 큰 낙폭을 보였다. 게다가 이란의 상선 공격에 미국이 보복 공습과 대이란 제재 복원으로 대응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
  •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512억 달러, 비트코인 62934달러·이더리움 1756달러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512억 달러, 비트코인 62934달러·이더리움 1756달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 01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2512억 달러, 24시간 전체 거래량은 758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05%,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9.41%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비트코인은 62934달러(9495만 4218원)로 24시간 전보다 0.54%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1조 2620억 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1756달러(265만 117원)로 1.17% 내렸고, 시가총액은 2119억 달러다. 리플은 1.10달러(1658원)로 2.72%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68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테더는 1달러(1507원), 비앤비는 570달러(86만 1000원), 유에스디코인은 1달러(1508원), 솔라나는 78.94달러(11만 9108원), 트론은 0.33달러(498원)로 나타났다. 24시간 등락률은 테더 -0.0008%, 비앤비 -1.66%, 유에스디코인 0.015%, 솔라나 -2.87%, 트론 0.28%였다. 하이퍼리퀴드는 68.27달러(10만 3008원)로 3.31% 하락했고, 도지코인은 0.07달러(109원)로 3.13% 내렸다. 지캐시는 482달러(72만 7707원)로 7.79% 상승했다. 한편 미국 증시는 직전 거래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마감 기준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16%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0.45%, 다우존스 지수는 0.25% 내렸다.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코인마켓캡 공포탐욕지수는 28로, 공포 구간으로 분류됐다. 이는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코스닥 800 붕괴… 10개월 전 수준 회귀

    코스닥 800 붕괴… 10개월 전 수준 회귀

    코스닥 지수가 8일 오전 한때 3% 넘게 하락하며 8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 아래로 내린 것은 10개월 전인 지난해 9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14.84포인트(1.79%) 내린 816.39로 출발해 오전 한때 낙폭을 줄였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해 오전 11시 3분 기준 3.8% 하락한 799.1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83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원과 262억원 매수 우위다. 알테오젠(-5.33%), 에코프로비엠(-1.83%), 에코프로(-2.49%), 레인보우로보틱스(-4.03%), 주성엔지니어링(-0.51%) 등 시가총액 상위 1~30위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티에스이(1.07%), 기가비스(1.29%), 대한광통신(0.27%) 등 일부 종목만 오르고 있다. 코스피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203.83포인트(2.66%) 내린 7452.48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한때 7350선까지 밀렸다가 이후 상승 전환해 7790선을 넘기도 했으나, 다시 2%대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2510억원 순매도로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5229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만 홀로 7933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보다 1.12% 오른 86.65로 여전히 80선을 웃돌고 있다. 코스피 약세는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도체주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 등 영향으로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45%, 1.16%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인텔(-9.66%), 마이크론(-4.71%), 웨스턴디지털(-7.86%) 등 반도체 관련 주요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경제·금융당국 “주식시장 리스크 면밀 점검… 非반도체 산업도 적극 육성”

    경제·금융당국 “주식시장 리스크 면밀 점검… 非반도체 산업도 적극 육성”

    경제·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4개 기관이 8일 향후 주식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주식시장의 경우 그간의 급등에 따른 외국인 및 기관의 차익실현과 리밸런싱 목적 매도, 글로벌 AI 경기 전망 등에 따라 조정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일부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구 부총리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과 경상수지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정책금리 상승 기대 및 외국인 자금 유출 지속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정학적 긴장 재고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성장, 물가, 금융시장 안정 및 민생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시정책 조합을 조화롭게 운용하고, 부문별 시장 안정 노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환시장의 경우 “외국인 보유주식 가치 증가로 인한 주식 매도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및 엔화 약세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짚었다. 지난 6일 시작된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을 계기로 “향후 원화 거래 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이라며 야간시간대 발생 가능한 변동성 대응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중 원화의 태환성 및 경상·자본거래에서의 원화 활용 제고를 위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채권시장의 경우 “국고채 금리는 7월 들어 변동성이 다소 완화됐으나 향후 대내외 통화정책 기조 변화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해 국고채 장기물 발행 비중을 조정하는 등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산업별 경기 동향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비IT 부문과 반도체 중심의 IT 부문 간 경기 차별화가 나타나고 반도체 업종의 등락이 증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등 반도체 비중 확대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향후 반도체·AI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바이오·방산·우주항공 등 비IT 차세대 성장 동력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공감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2%대 급락… 외국인 매도에 7400선 위협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2%대 급락… 외국인 매도에 7400선 위협

    코스피가 8일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급격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외국인 매도 압력이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7656.31보다 204.08포인트(-2.67%) 내린 7452.2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7452.48에 출발한 뒤 장중 7522.27까지 반등했지만, 7352.89까지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796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웠다. 개인도 77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1944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55억원, 비차익거래 1074억원 순매수로 전체 14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28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16개로 집계됐고, 보합은 35개였다. 거래량은 3663만 6000주, 거래대금은 3조 2586억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8만 8000원으로 2.70%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216만 5000원으로 1.64% 내렸다. 삼성전기(009150)는 152만원으로 7.77%, 삼성생명(032830)은 34만 8000원으로 7.20%, 삼성물산(028260)은 40만원으로 5.77% 각각 하락했다. 현대차(005380)는 46만 6000원으로 2.82%,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2만 500원으로 3.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9만 2000원으로 2.11% 내렸다. 개별 종목 장세도 함께 전개됐다. 상승률 상위에는 영흥이 21.95%, 한성기업이 12.06%, 금호건설우가 11.25%, 디와이에이가 8.80%, 대한제당이 8.51% 올랐다. 반면 가온전선은 10.85% 하락했고 삼성전기우 9.73%, 롯데쇼핑 9.34%, 이월드 9.30%, 금호에이치티 9.06% 각각 내렸다. 이날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출발한 가운데 제도 변화와 종목별 수급 부담이 함께 반영되는 양상이다. 금융위원회는 2028년부터 연결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부터 코스피 상장사의 시가총액 기준을 300억원으로 높였고, 2027년 1월부터는 500억원으로 추가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상장 유지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최근 7월 2일 7648.09, 7월 3일 8088.34, 7월 4일 8051.33, 7월 7일 7656.31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해왔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수급 주체별 힘겨루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개장 직후 2% 넘게 하락…외국인 매도에 반도체 충격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개장 직후 2% 넘게 하락…외국인 매도에 반도체 충격

    코스닥 시장이 개장 초반 외국인 매도와 대형주 약세 속에 큰 폭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831.23보다 14.84포인트 내린 816.39에 출발한 뒤 장중 816.53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하락 폭을 키우며 805.47까지 밀렸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7월 2일 866.72, 3일 868.41, 6일 847.07, 7일 831.23으로 내려온 데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65% 하락한 점이 국내 성장주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등 메모리 반도체주 중심의 급락이 나타났고,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자체 AI 칩 개발 소식도 엔비디아와 화웨이 관련 기대를 흔들었다. 여기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약세가 더해지며 국내 증시 전반의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수급은 엇갈렸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186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30억 원, 개인은 85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억 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64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57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도 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321개, 하락 종목은 1312개였고 보합은 82개였다. 상한가 3개 종목이 나왔지만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체감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밀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2만 4500원으로 3.85%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만 6600원으로 3.00%, 에코프로(086520)는 8만 1500원으로 3.44%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3만 7000원으로 4.90%,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6만 8900원으로 3.82%, 원익IPS(240810)는 10만 9500원으로 2.84% 하락했다. HLB(028300)와 리노공업(05847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코오롱티슈진(950160)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장세는 일부 테마주를 중심으로 극단적으로 갈렸다. 상승률 상위에는 데이타솔루션이 29.98% 오른 5940원, 씨이랩이 29.97% 오른 1만 2620원, 세림B&G가 29.94% 오른 1124원으로 나란히 상한가에 올랐다. 진영은 25.61%, SG는 23.39% 급등했다. 반면 뉴인텍은 21.95% 내린 615원, 오에스피는 21.13% 내린 1960원, 플루토스는 16.52% 내린 490원으로 급락했고 아이티센피엔에스와 CNT85도 큰 폭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52주 최고 1229.42, 최저 766.5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날 장 초반 거래량은 7982만 주, 거래대금은 6973억 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과 반도체주 흐름이 장중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30.76포인트(-0.25%) 내린 52,925.1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33.58포인트(-0.45%) 하락한 7,503.85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02.47포인트(-1.16%) 떨어진 25,818.69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100지수는 524.86포인트(-1.77%) 밀린 29,173.02를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99.63포인트(-4.65%) 급락한 12,300.52를 기록해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장중에는 11,960.84까지 저점을 낮추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변동성 지표인 VIX는 16.13으로 0.56포인트(3.60%) 상승해 경계심이 다소 높아졌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로 흐름이 엇갈렸다. 제약주인 일라이 릴리는 2.96% 오른 1,235.56달러, 존슨앤드존슨은 3.05% 상승한 267.24달러를 기록했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도 2.44% 올랐다. 에너지주 엑슨모빌은 3.85% 상승했다. 반면 TSMC ADR은 4.25% 하락했고, 캐터필러는 3.07%, GE 에어로스페이스는 3.09% 내렸다. 오라클도 1.50%, 홈디포는 1.55% 밀렸다. 나스닥 대형주에서는 일부 초대형 기술주가 지수를 방어했지만 반도체 전반의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엔비디아는 0.71%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54%, 아마존은 0.75%, 메타는 2.55%, 알파벳 Class A는 0.16% 올랐다. 그러나 애플은 0.64%, 브로드컴은 0.83%, 테슬라는 4.02% 하락했다. 반도체와 장비주 전반에서는 낙폭이 더욱 컸다. AMD는 6.51%, ASML 홀딩 ADR은 4.26%, 인텔은 9.66%,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6.46%, 램 리서치는 6.87%, 암 홀딩스 ADR은 6.77% 떨어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4.71% 하락했고, TSMC ADR 약세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렸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15억6,599만2천주, S&P500지수가 29억9,135만7천주를 나타내며 비교적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이날 장세는 경기방어주와 헬스케어, 일부 에너지주가 선방한 반면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부진이 시장 전반의 하락을 이끄는 모습으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꼭지서 팔자” 차익 실현 폭탄에… ‘검은 화요일’ 된 삼성 잔칫날

    “꼭지서 팔자” 차익 실현 폭탄에… ‘검은 화요일’ 된 삼성 잔칫날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7일 증시가 급락한 주요 배경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과 외국인 순매도, 하반기 수익성 개선 속도 둔화에 대한 경계감 등이 꼽힌다. 2분기 실적 호조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반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이 얼마나 이어질지와 앞으로의 실적 전망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전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발표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셀온’(Sell On·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오른 만큼 발표를 계기로 수익을 확정하려는 매도세가 몰렸다는 설명이다. 외국인의 매도도 이어졌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4조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보유 비중은 40.2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상승한 종목 일부를 팔아 비중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계속 파는데도 지분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건 오른 폭에 비해 일부만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초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크게 늘어난 만큼 이를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도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된 만큼 하반기에는 이익이 늘더라도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 등을 계기로 빅테크의 AI 투자 속도가 예전만큼 가파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성과급 부담과 노사 갈등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사업 호황이 이어질수록 성과급 지급 규모도 커질 수 있어 수익성이 일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다만 증권가는 최근 반도체주 조정이 실제보다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전망치 상향 조정,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상향 조정 등 국내 증시 기초 체력은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60만전자 간다” 레버리지 장투했다 날벼락…“대부분 손실” 아우성 [내가샀다]

    “60만전자 간다” 레버리지 장투했다 날벼락…“대부분 손실” 아우성 [내가샀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7% 급락하는 등 큰 폭으로 출렁이는 가운데,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대부분이 출시 당시 가격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4만원까지도 치솟았던 탓에 손실 투자자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일일 변동폭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상품들은 이날 종가 기준 모두 상장 당시 가격(2만원) 대비 손실 구간에 놓였다. TIGER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1만 6870원으로 상장 당시보다 15.6% 하락한 상태다. RISE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1만 6965원), ACE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1만 6900원)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상황은 이보다 낫지만, 그럼에도 대부분 상장 당시 대비 마이너스다.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2만 2130원)의 경우 상장 가격 대비 수익을 내고 있지만,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1만 8750원), ACE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1만 8605원), KIWOOM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1만 7855원) 등 많게는 10%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 고가 대비 낙폭을 보면 이들 상품의 변동성은 극심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종가 기준 고점(4만 4000원) 대비 ‘반토막’난 수준이다. KODEX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역시 고점(2만 9965원) 대비 약 39% 내려앉았다. 이들 상품이 출시된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고점 대비 18.3%, 24.5% 하락했는데, 레버리지 상품의 ‘음의 복리’ 특성 탓에 손실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것이다. ‘삼전닉스’가 전고점을 뚫을 것으로 기대하고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손실률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이 자사 MTS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을 분석한 ‘NH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일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종가가 2만 7400원일 때 손실 투자자 비율은 약 79%에 달했다. KODEX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경우 3일 종가(2만 375원)를 기준으로 약 89%가 손실을 보고 있었다. 이들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증시의 쏠림 현상과 변동성을 키우고 투자자들의 손실을 심화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레버리지 ETF가 주식시장에 변동성을 가져오고 있다는 우려를 잘 안다”며 “어떻게 보완하고 최소화할지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꼭지서 팔자” 차익 실현 폭탄에…‘검은 화요일’ 된 삼성 잔칫날

    “꼭지서 팔자” 차익 실현 폭탄에…‘검은 화요일’ 된 삼성 잔칫날

    역대급 호실적 선반영·외인 매도세하반기 수익성 둔화 우려도 영향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7일 증시가 급락한 주요 배경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과 외국인 순매도, 하반기 수익성 개선 속도 둔화에 대한 경계감 등이 꼽힌다. 2분기 실적 호조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반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이 얼마나 이어질지와 앞으로의 실적 전망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전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발표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셀온’(Sell On·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오른 만큼 발표를 계기로 수익을 확정하려는 매도세가 몰렸다는 설명이다. 외국인의 매도도 이어졌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4조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보유 비중은 40.2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상승한 종목 일부를 팔아 비중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계속 파는데도 지분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건 오른 폭에 비해 일부만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초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크게 늘어난 만큼 이를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도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된 만큼 하반기에는 이익이 늘더라도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 등을 계기로 빅테크의 AI 투자 속도가 예전만큼 가파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성과급 부담과 노사 갈등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사업 호황이 이어질수록 성과급 지급 규모도 커질 수 있어 수익성이 일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다만 증권가는 최근 반도체주 조정이 실제보다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전망치 상향 조정,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상향 조정 등 국내 증시 기초 체력은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며 “주가가 급락한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비중을 늘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상 최대 실적’인데 7% 급락한 삼성전자…코스피 7600선 ‘털썩’

    ‘사상 최대 실적’인데 7% 급락한 삼성전자…코스피 7600선 ‘털썩’

    삼성전자가 7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도 7% 가까이 급락하며 코스피가 760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로 거래를 마쳤다. 132.13포인트(1.64%) 하락한 7919.20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5% 이상 하락하며 10시 23분쯤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에도 낙폭을 키운 코스피는 오후 들어 8% 이상 급락했고, 오후 1시 51분쯤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삼전닉스’를 비롯한 주도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171조원, 영업이익은 89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3%, 영업이익은 18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쓰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개 분기만으로 지난해 1년간 영업이익(43조 6011억원)의 2배를 넘기며 엔비디아와 애플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식을 오히려 매도하는 ‘셀온’ 현상에 삼성전자는 낙폭을 키웠고, 오후에는 10%대 급락한 28만 6000원까지 추락했다. 서킷브레이커 이후 거래가 재개된 뒤 낙폭을 줄인 삼성전자는 6.92% 하락한 29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또한 동반 약세를 보이며 장중 11%대까지 급락하다 막판 낙폭을 줄여 6.06% 하락한 220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최종 탈락한 여파로 한화오션이 22%대 급락한 것을 비롯해 한화그룹주 및 방산·조선주도 동반 하락하며 증시 하방 압력을 키웠다. 이날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거래일 연속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날 2조 929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기관도 310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3조 1360억원 순매수)이 차익 실현 물량을 떠안았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1.87%) 하락한 831.23으로 마감하며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7823.82로 급락 출발…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대형주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7823.82로 급락 출발…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대형주 약세

    국내 증시가 개장 직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전반이 밀리면서 코스피가 장중 저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8051.33보다 227.51포인트 내린 7823.8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7919.20에 출발한 뒤 한때 7954.55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낙폭을 키우며 7823.82까지 밀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84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1307억원, 기관은 512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372억원 순매수에도 비차익거래가 2388억원 순매도로 집계되면서 전체 201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4.87% 내린 30만 2500원, SK하이닉스(000660)가 5.19% 내린 229만 9000원, 현대차(005380)가 4.18% 내린 48만 1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26% 내린 34만 6500원, 삼성생명(032830)이 2.92% 내린 38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59%, 삼성물산(028260)은 2.56%, SK스퀘어(402340)는 3.7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0.77% 오른 184만 2000원으로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436개, 하락 종목이 387개, 보합 종목이 55개로 집계됐다. 지수는 급락하고 있지만 개별 종목 장세는 일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아센디오가 23.51% 오른 1240원, 덕성이 20.24% 오른 4070원, 디와이에이가 17.57% 오른 1084원, 금호건설이 16.52% 오른 1만 4390원, 삼화전자가 15.61% 오른 3925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한화오션이 21.45% 내린 9만 1200원, 이월드가 17.04% 내린 857원, 한화시스템이 15.45% 내린 6만 8400원, 금호건설우가 14.89% 내린 3만 4000원, 진흥기업2우B가 13.48% 내린 3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LG전자에 대한 재평가 기대도 눈에 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쿨링 시스템과 로보틱스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실적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 8000억원, 영업이익 1조 4734억원 전망도 제시됐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40% 증가한 수준이다.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냉각 시스템 테스트와 액체냉각 장비 검증, 로봇 사업 확대 및 엔비디아 협업 진척 등은 향후 주가에 반영될 변수로 꼽힌다. 최근 코스피는 7월 1일 8303.41, 2일 7648.09, 3일 8088.34, 6일 8051.33으로 높은 변동성을 이어왔다. 이날도 개장 직후부터 낙폭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경계 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강세에 일제히 상승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강세에 일제히 상승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지수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8.49포인트(1.12%) 오른 2만 6121.16을 기록했고, 나스닥100 지수는 368.66포인트(1.26%) 상승한 2만 9697.8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도 54.19포인트(0.72%) 오른 7537.43으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55.84포인트(0.29%) 상승한 5만 3055.91을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3.92포인트(2.17%) 오른 1만 2900.14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 민감 업종 흐름을 보여주는 다우운송지수는 144.06포인트(-0.65%) 내린 2만 1871.05로 마감해 업종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났다. 투자 심리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변동성 지수(VIX)는 0.24포인트(-1.52%) 내린 15.57을 기록해 시장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뉴욕 증시 상위 종목 가운데 TSMC ADR이 4.0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1.43%,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9%, 모간스탠리는 3.82% 상승하며 금융주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오라클은 2.49%, 캐터필러는 0.66%, GE 에어로스페이스는 0.43% 올랐다. 반면 방어주와 일부 헬스케어, 소비 관련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1.14%, 존슨앤드존슨은 1.41%, 애브비는 2.42%,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73% 하락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1.35%, 1.17% 내렸고, 코카콜라와 P&G도 각각 1.40%, 1.39% 밀렸다. 홈디포는 2.03% 하락했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테슬라는 6.69% 급등했고, AMD도 6.61% 오르며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다. 메타는 2.98%, 브로드컴은 3.73%, 애플은 1.31%, 아마존은 0.61%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는 각각 1.82%, 2.45% 올랐고, 엔비디아도 0.37%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장비와 일부 대형주 내에서는 혼조세도 나타났다. ASML 홀딩 ADR은 3.15%, 인텔은 1.54%, ARM 홀딩스 ADR은 2.21%, 시스코 시스템즈는 1.52% 상승했지만,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70%, 램 리서치는 0.34%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96%, 월마트는 1.06%, 코스트코는 0.15% 내렸다. 이날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랠리를 주도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운송주와 일부 방어주의 약세가 함께 나타나면서 업종별 순환매 양상도 확인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알짜 뗀 ‘쪼개기 상장’ 못한다… 주주 허락 없인 ‘NO’

    알짜 뗀 ‘쪼개기 상장’ 못한다… 주주 허락 없인 ‘NO’

    자회사 상장 땐 ‘3%룰’ 적용주가 영향·주주보호 대책도LS 등 잇단 논란에 규제강화 한국 증시의 대표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기업이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상)’ 원인으로 꼽혀온 중복 상장 문턱이 높아진다. 앞으로 상장사가 알짜 사업을 떼어 자회사를 따로 상장하려면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 방식을 적용하고 모회사 주주의 동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모회사 이사회는 자회사 상장으로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을 미리 따져 보고 구체적인 주주 보호 대책도 세워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중복 상장 원칙 금지·예외 허용’ 세부 기준 거래소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고려하지 않는 비대칭적인 중복 상장을 막기 위해 이사회 의무와 상장 심사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복 상장은 상장사가 핵심 사업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떼어낸 뒤 다시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모회사에 남은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되면서 대표적인 ‘쪼개기 상장’으로 비판받아 왔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체 시가총액 대비 상장사 간 지분 보유 시총 비율로 구한 중복 상장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이 11.2%로 미국(0.05%), 일본(4.0%), 중국(2.4%) 등 다른 주요 국가보다 높았다. 최근 LS그룹은 지난 1월 중복 상장 논란이 제기되면서 ‘증손자 회사’에 해당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도 했다. 당초 상장을 통해 약 5000억원을 조달해 전력 슈퍼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주주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소액 주주와 정치권의 지적에 따라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앞으로 모회사 이사회에 5가지 의무를 부과한다. ①자회사 상장이 기존 주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 ②자회사 주식을 기존 주주에게 나눠 주거나 신사업에 투자하는 등 주주 보호 방안을 마련하며 ③주주와 소통하거나 주주 동의를 확인하고 ④이사회에서 찬반을 의결해 자회사에 통보한 뒤 ⑤모든 과정을 공시해야 한다. 또 공정한 판단을 위해 사외이사 등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자회사를 해외 증시에 상장하는 경우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이를 어기면 최대 10억원의 제재금과 하루 동안 주식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도 한층 까다로워진다. 자회사가 모회사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중요한 의사 결정을 사실상 모회사가 한다면 독립적인 회사로 인정받기 어렵다. 이사회가 5가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도 함께 심사한다. 특히 물적 분할한 자회사를 상장하려면 모회사 주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모회사 디스카운트 우려가 커 일반 주주 보호 필요성이 가장 큰 경우이기 때문이다. 주주 동의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 의결권을 3%까지만 인정하는 ‘3%룰’을 적용한다. 참석한 주주의 과반이 찬성하고, 전체 의결권의 4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반면 물적 분할이 아닌 일반 자회사는 자회사 주주 동의가 없어도 거래소가 주주 보호 노력을 엄격히 심사한다. 또 자회사의 매출·영업이익·자산이 모두 모회사의 10% 미만인 ‘저비중 자회사’는 이사회가 5가지 의무를 이행했다면 주주 동의 없이도 상장이 가능하다. 또 기타 일반적 중복상장은 독자적 자금조달 필요성이 큰 첨단산업일 경우 심사에서 정당성을 보다 인정받을 수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개정안은 오는 14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하루 500P 출렁… 개미가 떠받친 ‘롤러코스피’

    하루 500P 출렁… 개미가 떠받친 ‘롤러코스피’

    장 초반 반등 기대를 키웠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리며 하루 새 500포인트 넘게 출렁였다. 반도체 대형주에 돈이 몰린 장세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대와 수익성 우려가 엇갈리자 개인 투자자만 대규모 매수로 시장을 떠받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1포인트(0.46%) 내린 8051.33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98.48포인트 오른 8186.82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8327.26까지 올랐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해 한때 7815.53까지 밀렸다.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511.73포인트에 달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21.34포인트(2.46%) 내린 847.07에 장을 마쳤다. ‘투 톱’ 반도체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장 초반 32만 5000원까지 뛰었다가 한때 30만 3000원까지 밀렸지만, 결국 전 거래일보다 2.75% 오른 31만 8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49만 70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전환해 3.38% 내린 23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매매 흐름은 정반대로 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 6461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3338억원, 1조 4314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269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22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3일 기준 118조 2593억원으로 4거래일 연속 줄었고, 반대매매 규모도 563억원으로 다시 500억원대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악재가 부각됐다기보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둔 신중론과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주 말 해외 증시에서 AI 반도체 관련 종목이 오르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지만,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자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외국인의 매도와 지난주 금요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한 반면, 그 외 반도체주는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증시에서 키옥시아가 하락하고 미국 나스닥 선물 상승폭이 줄어든 점도 기술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알짜 뗀 ‘쪼개기 상장’ 끝낸다…주주 허락 없인 ‘NO’

    알짜 뗀 ‘쪼개기 상장’ 끝낸다…주주 허락 없인 ‘NO’

    한국 증시의 대표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기업이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상)’ 원인으로 꼽혀온 중복 상장 문턱이 높아진다. 앞으로 상장사가 알짜 사업을 떼어 자회사를 따로 상장하려면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 방식을 적용하고 모회사 주주의 동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모회사 이사회는 자회사 상장으로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을 미리 따져 보고 구체적인 주주 보호 대책도 세워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중복 상장 원칙 금지·예외 허용’ 세부 기준 거래소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고려하지 않는 비대칭적인 중복 상장을 막기 위해 이사회 의무와 상장 심사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복 상장은 상장사가 핵심 사업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떼어낸 뒤 다시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모회사에 남은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되면서 대표적인 ‘쪼개기 상장’으로 비판받아 왔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체 시가총액 대비 상장사 간 지분 보유 시총 비율로 구한 중복 상장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이 11.2%로 미국(0.05%), 일본(4.0%), 중국(2.4%) 등 다른 주요 국가보다 높았다. 최근 LS그룹은 지난 1월 중복 상장 논란이 제기되면서 ‘증손자 회사’에 해당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도 했다. 당초 상장을 통해 약 5000억원을 조달해 전력 슈퍼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주주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소액 주주와 정치권의 지적에 따라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앞으로 모회사 이사회에 5가지 의무를 부과한다. ①자회사 상장이 기존 주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 ②자회사 주식을 기존 주주에게 나눠 주거나 신사업에 투자하는 등 주주 보호 방안을 마련하며 ③주주와 소통하거나 주주 동의를 확인하고 ④이사회에서 찬반을 의결해 자회사에 통보한 뒤 ⑤모든 과정을 공시해야 한다. 또 공정한 판단을 위해 사외이사 등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자회사를 해외 증시에 상장하는 경우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이를 어기면 최대 10억원의 제재금과 하루 동안 주식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도 한층 까다로워진다. 자회사가 모회사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중요한 의사 결정을 사실상 모회사가 한다면 독립적인 회사로 인정받기 어렵다. 이사회가 5가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도 함께 심사한다. 특히 물적 분할한 자회사를 상장하려면 모회사 주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모회사 디스카운트 우려가 커 일반 주주 보호 필요성이 가장 큰 경우이기 때문이다. 주주 동의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 의결권을 3%까지만 인정하는 ‘3%룰’을 적용한다. 참석한 주주의 과반이 찬성하고, 전체 의결권의 4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반면 물적 분할이 아닌 일반 자회사는 자회사 주주 동의가 없어도 거래소가 주주 보호 노력을 엄격히 심사한다. 또 자회사의 매출·영업이익·자산이 모두 모회사의 10% 미만인 ‘저비중 자회사’는 이사회가 5가지 의무를 이행했다면 주주 동의 없이도 상장이 가능하다. 또 기타 일반적 중복상장은 독자적 자금조달 필요성이 큰 첨단산업일 경우 심사에서 정당성을 보다 인정받을 수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개정안은 오는 14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오늘은 오를 줄 알았는데”… 하루 새 500P 출렁인 코스피, 개미만 샀다

    “오늘은 오를 줄 알았는데”… 하루 새 500P 출렁인 코스피, 개미만 샀다

    8300선 넘겼다 한때 7815까지 밀려외국인·기관 2.7조 팔고 개인 2.6조 매수삼성전자는 2.75%↑ SK하이닉스는 3.38%↓장 초반 반등 기대를 키웠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리며 하루 새 500포인트 넘게 출렁였다. 반도체 대형주에 돈이 몰린 장세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대와 수익성 우려가 엇갈리자 개인 투자자만 대규모 매수로 시장을 떠받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1포인트(0.46%) 내린 8051.33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98.48포인트 오른 8186.82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8327.26까지 올랐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해 한때 7815.53까지 밀렸다.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511.73포인트에 달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21.34포인트(2.46%) 내린 847.07에 장을 마쳤다. ‘투 톱’ 반도체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장 초반 32만 5000원까지 뛰었다가 한때 30만 3000원까지 밀렸지만, 결국 전 거래일보다 2.75% 오른 31만 8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49만 70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전환해 3.38% 내린 23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매매 흐름은 정반대로 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 6461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3338억원, 1조 4314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269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22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3일 기준 118조 2593억원으로 4거래일 연속 줄었고, 반대매매 규모도 563억원으로 다시 500억원대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악재가 부각됐다기보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둔 신중론과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주 말 해외 증시에서 AI 반도체 관련 종목이 오르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지만,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자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외국인의 매도와 지난주 금요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한 반면, 그 외 반도체주는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증시에서 키옥시아가 하락하고 미국 나스닥 선물 상승폭이 줄어든 점도 기술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마감시황]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847.07 마감…개인 2695억원 순매수

    [마감시황]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847.07 마감…개인 2695억원 순매수

    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4포인트(2.46%) 내린 847.0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66.40에 출발한 뒤 장중 872.12까지 올랐지만 곧 약세로 돌아섰고, 한때 825.73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5억 2324만 7000주, 거래대금은 6조 1063억 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69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47억원, 기관이 227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660억원 매도로 전체 66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약세였다. 상승 종목은 683개, 하락 종목은 982개였고 보합은 74개였다. 상한가 6개 종목이 나왔지만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국내 증시 전반이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의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밀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07% 내린 33만 1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17% 내린 12만 1700원, 에코프로(086520)는 2.06% 내린 8만 55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54%,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5.66%, 원익IPS(240810)는 6.46%, 리노공업(058470)은 4.71%,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6.14% 각각 하락했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028300)만 0.83% 오른 4만 8750원으로 마쳤다. 개별 종목 가운데 상승률 상위에는 케이피엠테크, 마키나락스, 파세코, 텔콘RF제약, 레이저쎌이 이름을 올리며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제이케이시냅스는 21.61% 급락했고 원풍물산, CSA 코스믹, 오가닉티코스메틱, 코세스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을 둘러싸고 자금 쏠림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집중되면서 중소·중견기업과 코스닥 시장의 자금 조달 기능이 약화되고 시장 왜곡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정치권과 금융당국 안팎에서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투자 심리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닥은 지난 1일 929.35까지 올라섰지만 2일 6.74% 급락한 뒤 3일 소폭 반등에 그쳤고, 이날 다시 2.46% 내리며 85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증시 폭락 때 물려줬는데 세금이 더 나왔어요”…모르면 당하는 ‘주식 증여’ [세테크]

    “증시 폭락 때 물려줬는데 세금이 더 나왔어요”…모르면 당하는 ‘주식 증여’ [세테크]

    최근 국내 증시를 비롯해 미국 증시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하루에 10% 안팎의 진폭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 수익을 본 투자자라면 자녀에게 ‘알짜 주식’을 증여하고 싶은 마음도 들겁니다. 열두 번째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테크’는 이번 증시 변동성을 기회 삼아 ‘부의 이전’을 생각하는 자산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바로 주식 증여입니다. 장단점뿐 아니라 주의사항 등을 일문일답(Q&A)으로 정리했습니다. Q. 주가 폭락한 날에 맞춰 주식을 증여했는데, 왜 세금이 더 나오는 건가요. A. “주식을 넘긴 당일 하루의 주가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주식을 증여한 날 이전 2개월과 증여한 날 이후 2개월을 합친 총 4개월 동안의 평균 종가가 기준입니다. 만약 주식 증여 이후 2개월간 종가가 다시 올라 전고점을 넘으면 세금 역시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Q. 엔비디아나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외 주식이 똑같이 적용되나요. A. “그렇습니다. 간혹 해외 주식에만 적용되는 특별 규정으로 오해하는 자산가들이 많지만, 앞뒤 2개월씩 총 4개월의 평균 종가로 세금을 매기는 건 같습니다.” Q. 시장 변동성이 클 때 자산가들이 증여를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증여 취소라는 안전장치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주가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폭이 넓어진다는 뜻입니다. 주가가 폭락한 날 일단 자녀에게 증여해 놓고 두 달간 주가 추이를 지켜봅니다. 주가가 바닥을 기면 낮아진 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내고, 주가가 폭등하면 증여를 취소하면 됩니다. 밑져야 본전인 셈이죠. 변동성이 클수록 싸게 증여할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Q. 반도체 주식은 이미 오를 대로 올랐는데 증여해도 될까요. A. “향후 더 크게 오를 우량주라면 오히려 ‘오늘이 가장 싼 가격’일 수 있습니다. AI나 반도체처럼 장기 우상향이 확실한 종목은 지금 고점에서 세금을 내더라도 미래의 상승분을 자녀에게 세금 없이 넘겨줄 수 있습니다. 또 최고점에 증여를 선택했어도 앞뒤 2개월씩 평균 종가로 계산하는 만큼 실제 세금은 이보다 낮게 나옵니다.” Q. 주식 증여 때 세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A. “자녀에게 준 주식 총액에서 성인 자녀 5000만원(미성년 자녀 2000만원)의 면제 한도를 우선 빼줍니다. 그리고 ‘남은 돈’에 따라 세율을 달리 적용해 계산합니다. 남은 돈이 1억원 이하면 10%를 떼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계단식으로 올라가서 30억원을 초과하면 최고 세율이 50%로 치솟습니다. 예컨대 부모 계좌의 원금 1억원이 주가 폭등으로 총 2억원이 됐고, 성인 자녀에게 증여한다고 가정합시다. 국세청은 원금이 얼마이든, 증여하는 시점의 주식 평가액 2억원을 보고 과세합니다. 우선 성인 자녀 면제 한도인 5000만원을 뺍니다. 이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기준선인 과세 표준은 1억 5000만원이 됩니다. 여기서 1억원까지는 세율 10%가 붙고, 1억원을 초과한 나머지 5000만원에 대해선 세율 20%가 적용됩니다. 각 1000만원을 더하면 증여세는 총 2000만원입니다.” Q. 면제 한도인 5000만원을 자녀 계좌에 넣어주고 부모가 대신 주식을 굴려주면, 그 투자 수익은 세금 없이 자녀 돈이 되나요. A. “그렇습니다. 단, 입금 후 바로 국세청에 증여 신고를 해둬야 합니다. 많은 부모가 5000만원까지는 세금이 안 나오니 신고를 안 하고 자녀 계좌에서 주식을 굴리는데요. 예컨대 원금 5000만원이 부모의 성공적인 주식 투자로 훗날 5억원이 됐다고 칩시다. 증여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세청은 원금 5000만원이 아닌 주식 투자로 불어난 5억원을 증여한 것으로 보고 과세합니다. 반면 자녀 계좌에 5000만원을 입금하자마자 증여 신고를 했다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집니다. 수익률 500%, 1000%가 나오더라도 불어난 모든 수익은 자녀의 자산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부모가 대리 운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자녀 계좌에서 임의로 돈을 빼서 쓰면 ‘차명계좌’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단타 매매를 반복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부모의 기여분만큼 증여세가 추징될 수 있습니다. 장기 우량주에 묻어두는 게 안전합니다.” Q. 미국 주식을 물려줄 땐 환율과 시차도 검토해야 한다던데. A. “미국 주식의 증여일은 ‘신청한 날’이 아니라 자녀 계좌에 주식이 ‘들어온 날’입니다. 당장 오늘 밤에 증여하더라도 국내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 처리에 따라 최종 들어온 날은 하루나 이틀 뒤여서 당초 계획했던 ‘폭락일 증여’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환율에 따라 세금 규모도 달라집니다. 국세청은 4개월 동안 미국 종가의 평균액을 구한 뒤, 주식을 넘겨받은 증여일의 환율을 곱해 최종 증여액을 정합니다. 주식을 넘겨받은 당일에 환율이 급등했다면 세금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Q. 증여 이후 주가가 폭등해 세금 감당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하나요. A. “증여 취소를 선택하면 됩니다. 상속·증여세법상 상장주식은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취소하면 증여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봅니다. 처음 넘겨줬던 똑같은 종목의 주식 수 그대로 부모 계좌로 다시 돌려주면 됩니다. 돈이 아니라 주식 수 기준입니다. 다만 자녀가 증여받은 주식을 단 1주라도 중간에 매도했다면 법적으로 취소가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주식을 증여한 날로부터 정확히 2개월이 지난 시점에 국세청 홈택스의 ‘상속·증여재산 스스로 평가하기’ 서비스를 통해 평균 종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한 뒤 증여세를 신고할지, 취소할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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