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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다시 2만 3000달러 돌파

    비트코인 다시 2만 3000달러 돌파

    24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이날 비트코인도 강세를 보이며 2만 3000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몇 개월간 1만 6000달러 수준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2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뉴시스
  • 코스피, 연휴 뒤에도 훈풍 불까… “2400 돌파 가능성”

    코스피, 연휴 뒤에도 훈풍 불까… “2400 돌파 가능성”

    상저하고(上低下高)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을 깨고 코스피가 연초부터 ‘랠리’를 펼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과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에 미국 증시가 들썩거리는 가운데 코스피에까지 ‘훈풍’이 불어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07포인트(0.76%) 오른 3만 362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9%, 나스닥지수는 2.01% 급등했다. 이날 테슬라가 전 거래일 대비 7.74% 폭등했으며 AMD(9.22%), 엔비디아(7.59%), 애플(2.35%) 등이 상승하는 등 반도체와 전기차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8% 가까이 올랐다. 연준 고위 인사들이 ‘피벗’(pivot·정책 전환) 기대감을 꺾는 발언들을 이어 가고 있지만 미 증시는 청개구리처럼 상승하고 있다. 연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4.5~4.75% 포인트 오르게 된다.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으로 5~5.25% 포인트를 제시한 바 있어 앞으로 두 차례 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올봄부터 금리인상을 중단할지 여부와 시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는 등 금리인상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감이 증권가에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면서 애플과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도 연초부터 반도체와 자동차, 인터넷 등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지난 16~17일에 이어 재차 코스피 24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수석연구원은 “설 연휴 이후에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 2월 FOMC 회의 등에 따라 증시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중국과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중학개미’들도 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19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홍콩·중국 증시에서 총 7876만 달러(약 97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8551만 달러, 12월 1억 4973만 달러 순매도에서 이달 순매수로 전환했다.
  • 코스피, 연휴 뒤에도 훈풍 불까… “2400 돌파 가능성”

    코스피, 연휴 뒤에도 훈풍 불까… “2400 돌파 가능성”

    상저하고(上低下高)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을 깨고 코스피가 연초부터 ‘랠리’를 펼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과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에 미국 증시가 들썩거리는 가운데 코스피에까지 ‘훈풍’이 불어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07포인트(0.76%) 오른 3만 362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9%, 나스닥지수는 2.01% 급등했다. 이날 테슬라가 전 거래일 대비 7.74% 폭등했으며 AMD(9.22%), 엔비디아(7.59%), 애플(2.35%) 등이 상승하는 등 반도체와 전기차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8% 가까이 올랐다. 연준 고위 인사들이 ‘피벗’(pivot·정책 전환) 기대감을 꺾는 발언들을 이어 가고 있지만 미 증시는 청개구리처럼 상승하고 있다. 연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4.5~4.75% 포인트 오르게 된다.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으로 5~5.25% 포인트를 제시한 바 있어 앞으로 두 차례 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올봄부터 금리인상을 중단할지 여부와 시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는 등 금리인상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감이 증권가에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면서 애플과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도 연초부터 반도체와 자동차, 인터넷 등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지난 16~17일에 이어 재차 코스피 24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수석연구원은 “설 연휴 이후에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 2월 FOMC 회의 등에 따라 증시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중국과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중학개미’들도 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19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홍콩·중국 증시에서 총 7876만 달러(약 97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8551만 달러, 12월 1억 4973만 달러 순매도에서 이달 순매수로 전환했다.
  • 홍콩·중국 주가 ‘급등’에 돌아온 중학개미, 1000억원 순매수

    홍콩·중국 주가 ‘급등’에 돌아온 중학개미, 1000억원 순매수

    새해 들어 홍콩·중국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중학개미’들이 돌아오고 있다.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홍콩·중국 증시에서 총 7876만달러(약 973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8551만달러, 12월엔 1억 4973만달러 순매도하는 등 지난해 2억 2781만달러를 팔아치운 것과 비교하면 매수세가 거세다. 중학개미들이 돌아온 건 새해 들어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로 홍콩·중국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지난해 말 1만 9781.41에서 지난 20일 기준 2만 2044.65로 11.4% 올랐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089.26에서 3264.81로 5.7% 올랐다. 홍콩·중국 증시는 지난해 글로벌 긴축 기조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해 말 본격적인 방역정책 전환이 시작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올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글로벌투자은행(IB)들도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일제히 상향했다. 중학개미들은 중국 증시에서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는 귀주모태주(1580만달러)와 항서제약(741만달러),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CATL(405만달러) 등을 사들였다. 홍콩 증시에서는 글로벌X차이나 바이오테크 ETF(상장지수펀드)를 882만달러어치 순매수했고, 텐센트(631만달러), 알리바바(582만달러) 등 빅테크들 위주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리오프닝 상품보다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정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과 함께 소비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면서 “최근 3년간 업황이 더 악화한 산업일수록 빠르고 강하게 반등할 수 있어 상품보다는 면세, 항공 등 서비스 소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 서학개미 투자 줄었다지만…‘야수의 심장’은 여전

    서학개미 투자 줄었다지만…‘야수의 심장’은 여전

    꺼지지 않는 긴축 우려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면서 해외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열기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남아있는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야수의 심장’으로 초고위험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외화주식 결제금액 톱 5 종목 가운데 1위 테슬라(8억 4906만 달러·약 1조 460억원)를 제외한 4개 종목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ETF였다. 특히 새해 들어서는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의 매수 결제 금액이 상승장에 베팅하는 ETF를 추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여 일간 국내 투자자들이 6억 3673만 달러 매수해 2위를 차지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는 미국 대표 30개 반도체 기업 일별 하락률의 3배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반대로 이들 기업의 수익률 3배 수익을 내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는 5억 2500만 달러 매수돼 3위에 올랐다. 한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SQQQ)는 5억 775만 달러 매수돼 4위에 올랐다. 이 ETF는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가 내려가면 하락률의 3배 수익을 낸다. 반대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는 4억 5494만 달러 매수돼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체로 봤을 때는 TQQQ가 147억 3650만 달러 매수돼 테슬라에 이어 매수 결제 2위를 차지할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SOXL은 110억 5099만 달러 매수돼 TQQQ 뒤를 따랐다. 하락장으로 인한 저가매수, ‘물타기’와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올해 들어서는 서학개미들이 하락장에 베팅하고 있는데, 그간 떠나간 다른 투자자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경기침체 우려 등 시장 불확실성은 올해도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말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766억 9000만 달러로, 1년 전(1005억 9000만 달러)보다 23.8% 줄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755억 3000만 달러로 전년(4907억1000만달러) 대비 23.5% 감소했다.
  • 中, 빅테크 규제 완화 기대감… 국내 반도체·2차전지 반등 전망[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2022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 환경은 최악이었다. 미국의 긴축에 따른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경기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이어지면서 주요 글로벌 증시가 크게 떨어졌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각한 경기침체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을 경우 글로벌 증시가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는 정책 모멘텀이 있는 중국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23년 인민은행공작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통화정책 방향을 ‘풍부하고 합리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설정했다. 중국 정부는 방역 완화와 경기 부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고 있는 중국은 확진자 폭증, 코로나 변이 확산과 같은 힘든 상황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설(춘제) 1~2달 이후 시장은 다시 안정화돼 1분기에 저점을 찍고 2분기 이후 갈수록 상승 강도를 높여 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달러 현상 약화,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신흥시장의 악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2020년 11월부터 알리바바, 텐센트 등 자국의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으나 인민은행이 공작회의 결과를 발표한 날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이 정부로부터 자본조달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태도가 크게 변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민간 소비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플랫폼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중국 플랫폼 기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올해 국내 증시는 상반기에는 금리 인상 마무리 국면에서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둔화 우려가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유망 업종으로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을 꼽고 있다.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은 올해 중 저점을 지나 산업 사이클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2차전지 관련 업종은 전기차 시장 성장 공급망 재편 등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에도 보수적으로 자금을 관리하는 한편 국가별 분산 및 분할 매수로 리스크를 줄일 필요가 있다. 한국투자증권 송파PB센터 영업팀장
  • DL이앤씨, 소형모듈원전  사업 본격화

    DL이앤씨, 소형모듈원전  사업 본격화

    DL이앤씨가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00만 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해 엑스에너지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국내 원자력 주기기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참여한다. 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온가스로(HTGR)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개발사로 손꼽힌다.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대표 모델인 ‘Xe-100’은 단일 용량 80㎿e 4개 모듈로 구성되어 총 발전용량 320㎿e 규모다. 고온의 헬륨 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중 코팅으로 1800도에도 녹지 않는 안정성이 강화된 테니스공 크기의 핵연료를 사용한다. 또한 운전 중 생산되는 약 600도의 높은 열은 산업용 플랜트의 열원으로 사용되는 등 전력 공급 외에도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엑스에너지는 SMR 기술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12억 달러)과 함께 지속적인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미국 증시에 상장을 준비 중이다. DL이앤씨는 앞으로 엑스에너지와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협력하고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기회와 경쟁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성이 높아 DL이앤씨의 플랜트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DL이앤씨는 SMR 사업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한다. SMR 가동 시 발생하는 600도 이상의 높은 열을 또 다른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SMR 사업과 접목한 수소 밸류 체인을 구축해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어 DL이앤씨의 플랜트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리가 가진 BIM 및 모듈러 플랜트 설계 기술과 SMR 사업을 접목해 수소 및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원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에너지 CEO 클레이 셀은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DL이앤씨와 협력을 통해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예금 쏠린 역머니무브 멈출 것… 장기투자 세제혜택 적극 건의”

    “예금 쏠린 역머니무브 멈출 것… 장기투자 세제혜택 적극 건의”

    “예금으로의 역머니무브(자금 대이동)가 계속될 수만은 없습니다. 예금은 만기가 한정돼 있지만 자본시장을 통하면 양질의 고금리 인컴형 자산(정기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자산)에 길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선진국처럼 장기투자 지원책이 도입돼야 합니다.” 서유석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17일 기자들과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와 투자의 관점에서 올해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라고 규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코스피가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서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시중 자금이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 회장은 “고금리가 영원히 지속되긴 어렵다”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상황을 예측하는 건 힘들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그만큼 기회가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금투업계의 4대 핵심 과제로 ▲유동성 위기 극복 ▲모험자본 공급·국민 자산관리 선진화 ▲금융투자산업 관련 규제 완화 ▲투자자 보호를 꼽았다. 지난해 글로벌 긴축 기조로 증시가 위축되며 증권사들의 수익이 악화됐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레고랜드발 유동성 위기가 터지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서 회장은 “정부 당국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회사채·CP 금리 등 단기자금시장은 안정화되는 모습”이라면서 “중소형 증권사 지원을 위한 1조 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이 가동됐는데, 현재 26%가량 매입이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실물경제 쪽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코로나19 증시 호황기를 거치며 2021년 말 기준 주식투자자 수가 1384만명으로 2017년(505만명) 대비 크게 늘어난 점을 언급한 서 회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또한 밝혔다. 서 회장은 “주식 및 장기투자 세제 지원,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면서 “민간 차원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성장 과실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도 중요 과제라고 했다. 아울러 정체된 공모펀드 시장 부활을 추진하고, 국제 상장지수펀드(ETF)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달 23일 제6대 금투협회장에 당선된 서 회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3년간이다.
  • 이륜차 수입 깐깐하게…배출가스 인증 생략 강화

    이륜차 수입 깐깐하게…배출가스 인증 생략 강화

    1대만 인증받으면 동일한 제원의 차량을 500대까지 반입할 수 있던 인증생략 대수가 축소되는 등 수입 이륜차에 대한 배출가스 관리가 강화된다.환경부는 15일 제작사가 아닌 개별 수입 이륜차의 인증생략 허용 대수를 축소하고 인증생략 조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제작자동차 인증 및 검사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협회) 회원사는 1대만 인증받으면 1년간 같은 제원의 차량 500대는 인증 없이 수입할 수 있다. 이를 악용해 배출가스가 적게 나오도록 전자제어장치(ECU)를 조작한 1대로 인증을 받은 뒤 배출가스를 기준치 이상 뿜는 이륜차들을 인증 없이 수입한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개정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수입이륜자동차 시험 및 인증생략 공정성 제고’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개별 수입 이륜차 인증생략 제도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번 21대 이상 통관, 3대 이상 인증시험 개정안에 따르면 1대 인증 후 인증을 생략해주는 대수가 1년간 500대에서 99대로 줄어든다. 인증 생략 혜택을 받으려면 한 번에 21대 이상을 통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인증기관은 3대 이상의 차량을 무작위로 선정해 검사하는 데 인증시험에 합격해야 만 99대 인증생략이 가능하다. 또 인증시험 부적합 차량(동일한 제원의 차량 포함)은 인증을 생략받을 수 없어, 부적합 차량의 국내 유통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 인증을 생략하려는 이륜차가 이전에 인증받은 차와 같은 차인지 확인(동일성 검사)하는 기관이 협회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변경돼 검사의 객관성을 제고한다. 협회 비회원사도 수입한 이륜차가 인증시험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배출가스가 기준치 50% 이하로 배출되면 1년간 50대까지 인증을 생략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증 생략이 신청된 이륜차에 대해 한국환경공단이 임의로 1대를 선정해 배출가스와 소음이 기준치 이상으로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마련됐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하는 수입 이륜차가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개별 수입 이륜차에 대한 인증생략 제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美 ‘인플레 압박 떨어져’…소비자 물가 14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

    美 ‘인플레 압박 떨어져’…소비자 물가 14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4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하면서 물가상승 압박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올랐다. CPI 상승률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6.5% 상승이란 수치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았던 CPI 상승률은 10월 7.7%로 둔화한 데 이어 12월에는 6%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 CPI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면서 “여전히 고통스러울 정도로 높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CNBC에 말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식료품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공급망이 복원되고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자동차와 컴퓨터 등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도 반영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5.7%, 전달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상승폭(0.2%)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지난 8월과 9월에 기록한 0.6%와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었다.12월 CPI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감소가 확인됨에 따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연준은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연내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연준의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연준이 이달 초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19명의 FOMC 위원 중 올해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 FOMC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제시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5.0∼5.25%로 현재보다 0.75%포인트 높다. 다만 12월 CPI가 개선됨에 따라 다음 달 1일 열릴 FOMC 정례회의에서는 0.5%포인트보다는 0.25%포인트 금리인상안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욕증시는 CPI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상승폭은 전날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선반영하면서 크지 않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96포인트(0.64%) 오른 34,189.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0.34%) 상승한 3,983.17로, 나스닥지수는 69.43포인트(0.64%) 뛴 11,00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 “디올 CEO는 우리 장녀로”...루이뷔통 일가의 ‘명품 제국’

    “디올 CEO는 우리 장녀로”...루이뷔통 일가의 ‘명품 제국’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장녀 델핀 아르노를 크리스챤 디올 CEO에 임명했다. 핵심 브랜드 디올을 장녀에게 맡기면서 가족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에트로 베카리 디올 CEO가 루이비통 CEO로 자리를 옮기고, 델핀이 피에트로의 후임으로 디올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아르노 회장의 장녀인 델핀은 2000년부터 디올에서 12년을 일했으며 2003년 최연소로 LVMH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후 루이뷔통으로 자리를 옮겨 10년간 요직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전 디올 CEO였던 피에트로 베카리는 루이뷔통 CEO로 자리를 옮겼다. 디올에 있던 4년 동안 브랜드 연 매출을 3배가량 늘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디올은 LVMH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은 “73세의 억만장자가 자녀들을 ‘명품 제국’의 요직에 앉히고 있다”고 평했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는 모두 LVMH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남인 앙투안 아르노(45)는 지난달 LVMH 지주회사의 CEO가 됐고 차남 알렉상드르 아르노(30)는 티파니의 임원이다. 3남인 프레데릭 아르노(28)는 태그호이어의 CEO이며 막내아들 장 아르노(24)는 루이비통에서 근무 중이다.전체 매출의 약 50% 차지...실적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 디올은 1947년 설립된 프랑스의 최고급 명품 브랜드다. 코코 샤넬과 어깨를 견주었던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이 설립했다. 주력 분야는 잡화와 화장품, 옷 등이다. 델핀 아르노는 2001년 디올 집행위원회에 합류했다. 2008년엔 디올 부사장에 임명돼 2013년 8월까지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루이비통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최근 지난 3분기 실적을 공개한 LVMH그룹에서 효자 역할을 한 것은 디올과 루이비통이었다. 특히 패션, 가방 부문은 루이비통과 디올을 중심으로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매출이 늘며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다. 증권업계는 코로나19 이후에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행이 재개되면 면세 수요가 회복되기 때문이다.한편 LVMH는 시총 3800억 유로(약 509조3900억원)인 유럽 최대 상장사다. 베르나르 아르노가 설립한 세계 최대 명품기업인 LVMH는 루이비통, 디올, 지방시 등 75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총 3800억 유로(약 509조3900억원)로 파리 증시 시가총액 1위다. 아르노 회장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달 기준 순자산 1708억 달러(약 212조7000억원)를 기록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갑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日서 참치 양식 배운 마윈, 태국서 농어업 공부 중

    日서 참치 양식 배운 마윈, 태국서 농어업 공부 중

    중국 최대 부호인 마윈(사진 왼쪽·59) 알리바바 창업자가 3년 전 중국 정부에 대한 공개 비판 이후 잠행을 이어 가는 가운데 근황이 알려졌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마윈이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 농업과 어업 공부를 이어 가고 있다고 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세운 마윈은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나 자선사업과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알리바바 자회사인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지배권도 포기했다. 앤트그룹은 마윈이 2020년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를 공개 석상에서 비판한 이후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로 불렸던 홍콩 및 상하이 증시 상장이 취소됐다. 마윈의 앤트그룹 지분 의결권이 축소되면서 재상장에 초록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소셜미디어에는 마윈이 태국의 새우 양식장, 식당, 무에타이 훈련장 등을 방문한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해 하반기 마윈은 중국을 떠나 일본에서 석 달간 머물렀는데 참치 양식장 등에서 식량 산업을 공부했다. 2021년 10월에는 네덜란드의 연구소들을 방문해 농업 기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과 함께 사진을 찍은 태국 식당 주인은 길거리 음식으로 미슐랭 맛집에 선정되고 별점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마윈이 자신이 세운 재단의 자선 프로그램에서 중국 농촌 지역 교사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오프라인에서 보길 바란다”고 말하는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한때 일본에 거주한다고 잘못 알려졌던 마윈이 외국에서 배운 농업 기술을 고향인 중국 항저우로 가져갈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 중국 최대 부호 마윈, 일본 태국 등 해외 떠도는 이유

    중국 최대 부호 마윈, 일본 태국 등 해외 떠도는 이유

    중국 최대 부호인 마윈(58) 알리바바 창업자가 3년 전 중국 정부에 대한 공개비판 이후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마윈이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 농업과 어업에 대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세운 마윈은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나 자선사업과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알리바바 자회사인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지배권도 포기했다.    앤트그룹은 마윈이 2020년 10월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를 공개 석상에서 비판한 이후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로 불렸던 홍콩 및 상하이 증시 상장이 취소됐다. 마윈의 앤트그룹 지분 의결권이 53.46%에서 6.2%로 축소되면서 재상장에 초록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소셜 미디어에는 마윈이 태국의 새우 양식장, 식당, 무에타이 훈련장 등을 방문한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해 하반기 마윈은 중국을 떠나 일본에서 석달간 머물렀는데 참치 양식장 등에서 식량 산업에 대해 공부했다. 2021년 10월에는 네덜란드의 연구소들을 방문했으며 여기서도 농업 기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이 찾은 태국 식당 ‘쩨파이’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식당으로 2018년 미슐랭 가이드 별 1개를 받아 세계적 명성을 얻은 곳이다. 쩨파이 대표는 마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리고 자랑스러워 했다.    식당 대표 수핀야 준수타(75)는 검정 앞치마에 비니와 스키 고글을 쓰고 해산물 볶음 요리를 내놓는데 마윈과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차림새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게살 오믈렛 등으로 유명한 준수타는 볶음 요리를 할 때 뜨거운 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금의 복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마윈의 지인은 그가 해외에서 살 계획은 없으며, 외국을 돌아다니며 배운 선진 농업 기술을 훗날 고향인 중국 항저우로 가져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 “상장기업 영업익 13조 감소 전망”… 증시 ‘어닝쇼크 주의보’

    “상장기업 영업익 13조 감소 전망”… 증시 ‘어닝쇼크 주의보’

    코스피가 어닝쇼크(실적 충격) 영향으로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발표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13조원 이상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178곳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삼성전자 잠정실적 반영)은 189조 5490억원으로 전년도(202조 9037억원) 대비 6.6%(13조 3547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실적 전망치가 3개월 전(207조 6563억원)이나 한 달 전(195조 2493억원)보다 각각 8.7%, 2.9% 쪼그라들었다. 실제로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69%, 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달 중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영업적자 76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5922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적자 전환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롯데케미칼도 3분기 연속 적자가 유력한 상황이며, 포스코홀딩스나 현대제철 등 철강 업종도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추정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가 이처럼 다른 업종으로까지 번질 경우 증시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한전)의 적자 축소 기대가 올해 실적 전망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적자 감소폭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코스피 전체 연간 실적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 한전의 4분기 적자 규모는 2021년 4조 7000억원에서 2022년에는 9조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지난해 4분기 코스피 상장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41조 9000억원에서 39조 7000억원으로 5.1%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실적 눈높이가 아직 높아 4분기 실적 쇼크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경기 불확실성과 함께 올해 실적 전망이 낮춰진다면 증시 하방 압력은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부진한 4분기 실적이 주가를 크게 끌어내리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미 어닝쇼크가 예고됐던 만큼 증시에 기업 실적과 경기 침체 우려가 충분히 반영돼 있어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와 배터리 등 비교적 호실적이 예상되는 업종들도 있는 데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은 늘 부진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6일 주가는 견고한 모습을 보였는데,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 카카오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됐다.
  • “올해 금리인하 없다” 연준, 시장에 경고장

    “올해 금리인하 없다” 연준, 시장에 경고장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박으면서 하반기를 기점으로 금리 인하가 시작될 거란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준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19명은 올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현행 4.25∼4.5%보다 0.75% 포인트 높은 5.0∼5.2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최종 금리로 위원 가운데 2명은 4.88%, 10명은 5.13%, 5명은 5.38%, 2명은 5.63%를 예측했다.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기준금리를 내리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연준은 내년 말에 이르러서야 기준금리가 4.00~4.25% 수준으로 낮아지고, 이듬해인 2025년에는 3.00~3.25%로 하향 조정된다고 예측했다. 의사록은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려는 위원회의 결의가 약화되거나 물가상승률이 이미 하향 경로에 들어섰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달여 전부터 미국이 긴축 기조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해 온 시장을 향해 여전히 때가 아니라는 직설적인 경고를 내놓은 셈이다. 앞서 월가 투자은행 10곳 중 6곳 정도가 연준이 상반기 중 금리 인상 행진을 멈추면서 상반기 최고 금리를 찍은 뒤 4분기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미국의 11월 채용공고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목표치를 더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연준 내 매파로 돌아선 닐 카시카리 총재는 “올 상반기 기준금리를 5.4% 근방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준이 제시한 목표 금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날 장중 1% 이상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는 의사록 공개 직후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연준의 강력한 의지 표명에도 시장에서는 연말부터 긴축 기조가 완화로 바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여전하다. 마크 잔디 무디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의사록 발표 후에도 “시장 전망을 보면 연말에는 금리가 내려오는 것으로 돼 있다”고 재차 밝혔다. 한편 연준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면서 한국은행은 오는 13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예상대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밟아 기준금리가 3.5%로 상향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이 다음달 1일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해 금리 최상단이 5%까지 높아질 예정이어서 한미 기준금리 차이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
  • 고금리 시름 커지는데… 시중은행, 이자장사로 400% 성과급 잔치

    고금리 시름 커지는데… 시중은행, 이자장사로 400% 성과급 잔치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도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 지난해 살인적인 고금리 환경으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무거워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이자 장사로 은행은 높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성과급 규모도 기본급의 300~400%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리딩뱅크를 탈환한 신한은행은 최근 경영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61%를 책정했다. 이 가운데 기본급의 300%는 지난달 말 현금으로 지급했고, 나머지 61%는 우리사주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년에 신한은행이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00%를 지급한 것과 비교하면 61% 포인트나 오른 역대급 규모다. 농협은행도 최근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400%를 책정했다. KB국민은행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280%로 전년(300%)보다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특별격려금으로 직원 한 사람당 340만원가량을 별도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늘어났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지난해 초 성과급으로 각각 기본급의 200%, 300%를 지급한 바 있는데 지난해 은행의 실적이 높아진 만큼 올해는 이를 웃도는 성과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은행들이 이 같은 보너스를 줄 수 있는 것은 역대급 실적 덕이다.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한국은행도 물가를 잡겠다며 지난 한 해에만 기준금리를 2.25% 포인트 올렸고, 이에 온 나라가 고금리로 고통에 빠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틈을 타 지난해 1~3분기 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40조 6000억원으로 1년 사이 20.3%나 폭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은행들은 대출금리는 빠르게, 예금금리는 천천히 올리는 얌체짓으로 예대금리 차가 2014년 이후 역대 최고(2.46% 포인트)로 벌어져 과도한 이자 장사를 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지난해 3분기까지 신한은행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 59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7% 급증했고, 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도 1년 사이 15.2~18.5% 늘어났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보험료를 올리고 손해율을 조정한 덕분에 새해 역시 두둑한 성과급을 챙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 817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3% 늘었다. 삼성화재는 이달 말쯤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연봉의 최대 44%를 성과급으로 준다. 삼성생명은 실적 감소를 겪었음에도 지난해 연봉의 최대 22%를 성과급으로 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증권사들은 올해 증시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급감으로 성과급 규모는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 등 6곳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 합계는 4조 685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0%가량 줄었다.
  • ‘경제 무능’ 파고든 野 “尹정부 경제라인 모두 경질해야”

    ‘경제 무능’ 파고든 野 “尹정부 경제라인 모두 경질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책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경제관료 교체를 요구했다. 북한 무인기 사태를 고리로 안보 무능을 질책한 데 이어 경제 무능까지 파고들며 연초부터 ‘대여 투쟁’ 전선을 넓히는 모습이다.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5일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역수지 적자, 코스피 하락, 부동산 가격 폭락 등의 경제위기를 거론하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 냈다. 김태년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대전환의 시대에 들이닥친 초대형 복합경제위기, 예견된 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지난 8개월 동안 사후약방문식으로 일관했다”면서 “경제지표 어느 하나에도 좋은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시장 상황”이라고 쏘아붙였다. 특히 김진태 강원지사발 레고랜드 사태와 한반도 긴장감 조성을 가장 큰 실정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레고랜드 사태는 ‘유증기가 꽉 찬 공간에 라이터를 켠 것’ 같은 충격이었다. 금융시스템 전체가 흔들리는 이유”라며 “윤 대통령이 확전 각오 등을 운운하며 한반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 경제 정책 의사결정 주요 책임자들의 교체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시대의 유물과 같은 경제 정책을 답습하는 현 정부의 경제라인을 전원 경질하고, 최소한 경제 정책만큼은 진영을 따지지 않고 중용해 위기에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 정책을 완화적인 기조로 선회할 것, 그린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재정 지원을 할 것, 남북대화의 물꼬를 틀 것 등 대안을 제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원내대표회의를 마친 뒤 “기획재정부라든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경제 관련 부처를 불러 현재 경제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따져 묻고 정부가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며 “최소한 안보 문제와 경제 문제 관련해서는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 인사말에서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삶·희망을 지켜 내는 국가 역할을 (현 정부가) 충실하게 다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 민주 “尹정부 경제라인 경질해야”...경제·안보 투트랙 강공

    민주 “尹정부 경제라인 경질해야”...경제·안보 투트랙 강공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경제관료의 교체’를 요구했다. ‘북한 무인기 사태’를 고리로 현 정부의 안보 무능을 질책한 데 이어 경제 무능까지 따져 물으면서 연초부터 ‘대여 투쟁’의 전선을 넓히는 모습이다.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5일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역수지 적자, 코스피 하락, 부동산 가격 폭락 등 경제위기를 거론하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대전환의 시대에 들이닥친 초대형 복합경제위기, 예견된 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지난 8개월 동안 사후약방문식으로 일관했다”면서 “경제지표 어느 하나에도 좋은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시장 상황”이라고 쏘아붙였다. 특히 김 위원장은 김진태 강원지사 발 레고랜드 사태와 한반도 긴장감 조성을 가장 큰 실정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레고랜드 사태는 ‘유증기가 꽉 찬 공간에 라이터를 켠 것’ 같은 충격이었다. 금융시스템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이유”라며 “윤 대통령이 확전 각오 등을 운운하며 한반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 경제정책 의사결정 주요 책임자들 교체가 시급하다”며 경제라인의 전면 개각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시대의 유물과 같은 경제정책을 답습하고 있는 현 정부의 경제라인을 전원 경질하고, 최소한 경제정책만큼은 진영을 따지지 않고 중용해 위기에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정책을 완화적인 기조로 선회할 것, 그린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재정 지원을 할 것, 남북대화의 물꼬를 틀 것 등 대안을 제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표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 관련 현안질문이 필요하다’며 경제 실정 질책의 합을 맞췄다. 박 원내대표는 “기획재정부라든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경제 관련 부처는 불러서 현재 경제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따져 묻고 정부가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며 “최소한 안보 문제와 경제 문제 관련해서는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부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취지로 총체적 국정 난맥을 일갈했다. 이 대표는 공동체를 지켜내는 것, 국민의 생명·삶·희망 등을 지켜내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라고 꼽은 뒤 “(현 정부가)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는 매우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 대구 택시 기본요금, 16일부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대구 택시 기본요금, 16일부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대구 택시 기본요금이 16일부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인건비와 연료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요금 인상을 미룰 수 없다는 게 시 입장이다. 대구 택시요금은 2018년 11월 1일 인상 후 4년 2개월 동안 동결됐다. 기본 요금 인상과 별도로 중형택시의 거리요금은 현재 134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15㎞/h이하)은 32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모범택시는 기본요금(3㎞)이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된다. 거리요금이 114m 200원에서 113m 200원, 시간요금이 27초당 200원에서 26초당 200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시간은 23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다. 시는 물가상승, 인건비와 LPG(액화석유가스)가격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택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5~9월 택시 운송원가 분석과 산정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이 결과를 토대로 요금조정안을 마련했다. 이후 택시업계와 시민단체 설명회를 가진 뒤 지난해 말 교통개선위원회와 지역경제협의회의가 심의해 운임 등을 확정했다. 배춘식 시 교통국장은 “업계의 경영난, 낮은 운수종사자 소득, 열악한 근무환경 등 택시업계 어려움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모두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업계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요금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지역 택시업계 호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형 택시호출앱 ‘대구로택시’를 출시했다. 대기업 플랫폼 택시호출앱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가 핵심인데 출시 10여일 만에 5520대가 등록했다. 대구시 전체 등록 택시는 1만5600여대다.
  • 테슬라 주가 12% 급락… 국내 ELS 45% 원금 손실

    테슬라 주가 12% 급락… 국내 ELS 45% 원금 손실

    월가 목표주가 잇따라 하향조정국내 보관 금액 90억 달러 증발ELS 손실 금액 4130억 이르러LG엔솔·삼성SDI 주가도 약세한때 ‘천슬라’(테슬라 1주당 1000달러)로 기대받던 테슬라 주가가 미 증시 개장 첫날부터 곤두박질치면서 서학개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주가연계증권(ELS) 역시 대규모 녹인(원금 손실 구간 진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주가는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장중 14% 넘게 추락한 뒤 12.24% 급락한 108.10달러(약 13만 7626원)에 장을 마쳤다. 트위터 경영에 뛰어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오너 리스크’, 코로나로 인한 중국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지난해 초 대비 이미 65% 폭락한 테슬라는 지난 분기 역대 최대 생산에도 고객에게 인도한 물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이어 갔다. 이날 JP모건은 테슬라 목표 주가를 종전 150달러에서 125달러로 낮췄는데, 최소 4개 월가 증권사가 테슬라의 목표 주가와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대표적인 테슬라 비관론자인 GIJ리서치 고든 존슨 CEO는 이날 미 경제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능력을 팔 수 없는 자동차 회사일 뿐”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테슬라 주가가 주당 25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 또한 “테슬라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끝났다”며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 급락은 서학개미에게도 치명타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주식 투자자의 테슬라 보유 주식을 금액으로 환산한 보관 금액은 67억 8722만 달러(약 8조 6294억원)로 2021년 말(154억 5994만 달러)과 비교해 90억 달러 가까이 증발했다. 지난해 서학개미들이 27억 달러어치의 테슬라를 순매수했음에도 주가가 급락하면서 평가 금액이 줄어든 것이다. 그럼에도 테슬라 사랑은 이어지고 있는데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테슬라 순매수 규모는 1억 6374만 달러나 된다. 인기 상품이었던 테슬라 관련 ELS 시장도 울상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총 9180억원이 발행됐는데, 이 중 45%가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했으며, 금액으로는 4130억원에 이른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가지수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되기 전까지는 ELS 시장 활성화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도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의 세제 지원 강화 소식에 대장주인 삼성전자(4.33%)를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하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0포인트(1.68%) 오른 2255.98로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는데, 테슬라 여파 등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LG에너지솔루션은 0.57% 소폭 상승 마감하는 데 그쳤고, 삼성SDI는 전날보다 0.3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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