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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자디자인… 복지와 패션의 따뜻한 조화”

    “점자디자인… 복지와 패션의 따뜻한 조화”

    “디자인과 패션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싶어요. 점자 디자인은 바로 그 출발점이죠.”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누브티스’를 이끌고 있는 이경순(53) 대표의 말이다. 그동안 히딩크 넥타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마크 넥타이, 힐러리 클린턴의 해시계 스카프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그는 올해 점자 디자인을 들고 미국으로 간다. 한덕수 주미한국대사의 초청으로 3월 중순 워싱턴시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 150개국 대사 부부들이 모델로 설 예정이다. ●히딩크 넥타이로 유명세 점자를 디자인 소재로 삼은 것은 서울시 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다 한 시각장애인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18일 “그분이 아토피 증세가 있었는데, 면 소재인 줄 알고 폴리에스테르 티셔츠를 사 입었다가 크게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점자 디자인은 지난해 10월 패션쇼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올록볼록한 큐빅 점자를 수놓고 점자 라벨을 단 넥타이, 가방, 스카프, 모자 등 60여종의 아이템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점자 원단과 점자 라벨은 세계적으로도 첫 사례로 알려졌는데, 현재 실용신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점자 원단·라벨 세계 첫 사례 지난해부터 이 대표는 PHD(Pink Heart & Dream)재단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 도시디자인 자문위원, 재단법인 환경재단의 디자인 자문위원 등 다양한 직함을 지닌 그는 늘 바쁘다.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PHD재단은 패션쇼, 자선 옥션, 기업후원 등으로 기금을 조성,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한다. 재단의 도움을 받아 현재 시각장애인 15명이 건국대병원에서 각막수술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대표는 “가난과 병, 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PHD재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도록 하는 것이 재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설립, 1995년 국내 사업자등록을 한 ‘누브티스’는 매년 25~28%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주로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딩 컨설턴트를 해왔는데 올해 역시 울산 고래축제, 동대전 국화 축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강남구 간판개선사업 등에서 누브티스의 손길을 엿볼 수 있다. ●첫 출근 직장인 위한 깜짝응원 올해는 첫 출근 직장인들을 깜짝 응원하는 ‘홧팅 이벤트’도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씩 진행한다. 새벽 6시쯤 100대 기업, 정부청사 등 입구에 몰래 숨어 있다가 처음 출근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호랑이 넥타이 등을 매어 주고 코디 조언을 해준다. 이 대표는 “기업들이 연말에 한꺼번에 기부금을 내곤 하는데, 그보다는 매일매일 충전하도록 하는 게 더 큰 사회공헌이 될 수 있다.”며 웃었다. 글 사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뉴스플러스] 20대女 가슴 성형수술중 사망

    가슴 성형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쯤 수원 장안구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확대 성형수술을 받던 A(27·여) 씨가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낮 12시40분쯤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수술을 담당한 의사 B씨는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한 뒤 가슴절개 중 A씨가 호흡이 가빠지면서 쇼크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인을 가리는 한편 A씨를 시술한 성형외과 의사 B씨를 상대로 과실유무를 조사 중이다.
  • ‘1박2일’ 김종민ㆍMC몽 “우리 절친됐어요”

    ‘1박2일’ 김종민ㆍMC몽 “우리 절친됐어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멤버 김종민이 가거도에 낙오자로 남겨진 데 이어 극심한 뱃멀미를 겪는 등 온갖 고생을 경험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함께 낙오된 MC몽과 고비를 넘기고 ‘절친’으로 발전하게 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은 강호동, 이승기 등 멤버들이 전라남도 흑산도로 떠난 가운데 ‘복불복 가위바위보’에서 진 MC몽과 그의 선택을 받은 김종민만 가거도에 낙오됐다. 섬으로 이동하는 중 ‘1박2일’ 멤버들이 거친 파도로 인해 뱃멀미를 호소한 가운데, 특히 김종민은 극심한 멀미 증세를 보여 주변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가거도에 남겨진 MC몽과 김종민은 2년 전 ‘1박2일’ 멤버들이 실패한 감성돔 포획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차가운 바닷물로 인해 감성돔 잡기에 실패한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이 머물고 있는 흑산도로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가거도의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민과 MC몽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패러디한 ‘우리 절친됐어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7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즉석에서 ‘79친구’ 라인을 결성해 반신욕과 식사를 함께 하는 등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나눴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24.6%(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고, 이중 ‘1박2일’은 39%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독주 체제를 굳혔다. 오는 24일 방송을 앞둔 ‘1박2일’ 흑산도 편 2부에서 김종민과 MC몽은 ‘가거도 낙오 편-우리 절친됐어요’를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신랄한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월街에 9000억弗 세금폭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보너스만은 포기할 수 없다고 버티는 월가에 무려 9000억달러(약 990조원)의 세금폭탄을 예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방만한 투자로 금융위기를 초래한 월가의 보너스 잔치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대형금융기관에 투입한 구제금융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한마디로 금융위기 당시 금융기관들을 살리기 위해 들어간 미국민의 혈세를 되돌려 받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조치를 환영했고, 증세에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은 자칫 대형 금융기관들을 옹호한다는 인상을 줄 것을 우려해 공식적인 언급을 피했다. 월가는 즉각 부당한 조치라고 반발하고 나서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월가의 잇따른 대규모 보너스 지급 움직임에 대해 “터무니 없다.”면서 “이번 세금부과는 은행권의 과거 잘못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방만한 투자를 막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규모 보너스를 지급할 여력을 지닌 기업이라면 납세자들에게 진 빚을 마지막 한 푼까지 갚을 재정적 여건을 분명히 갖추고 있을 것”이라며 금융기관들의 모럴해저드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 행정부에 따르면 금융위기 책임비용 관련 세금은 자산규모가 500억달러가 넘는 50대 대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구제금융자금을 모두 회수할 때까지 최소 10년까지 부과될 전망이다. 이번 세금 부과 계획이 의회 승인을 받아 추진되면 앞으로 10년간 이들 금융기관에서 9000억달러 정도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연간 21억 6000만달러, JP모건체이스는 약 19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17억달러, 골드만삭스 12억달러를 각각 금융위기 책임비용으로 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월가 로비단체인 금융서비스라운드테이블(FSR)의 스콧 탤보트 수석 부회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정치가 경제를 압도하고 있다.”면서 “세금 부과는 부실자산구제계획(TARP)에서 받은 구제자금을 모두 상환했거나 구제자금을 전혀 받지 않은 기업들에게 징벌적 과세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도 “세금으로 사람들을 벌주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부의 과세 움직임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형 금융기관들에 대한 세금 부과 계획과는 별도로 일부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금융기관들의 임직원 가운데 보너스로 5만달러 이상을 받을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해 50%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행정부가 월가의 보너스 잔치를 겨냥한 입법조치를 현재는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추진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미니크 스트로브-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오바마 대통령의 거대금융기관에 대한 새로운 과세조치 제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mkim@seoul.co.kr
  • 구제역 확산에 축산농가 ‘벌벌’

    포천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전국의 축산농가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예방적 살처분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4일 포천의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제역 전염 매개체로 의심되는 임상 수의사가 방문한 농장 18곳(소 1046마리) 전체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어 “살처분 농가, 이동제한 등에 따른 피해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보상금은 가축의 경우 산지가격으로 전액 충분히 보상하고 있으므로 농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오전까지만 해도 구제역을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의사가 지난 2~3일 진료했던 농가 6곳(소 442마리)만을 살처분 대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혹한 탓에 방역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다 수의사의 동선을 통제하지 못하는 등 초동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살처분 대상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의 한우농장에서 사육하던 한우 15마리가 침을 흘리는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곳은 지난 7일 최초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 창수면 추동리 젖소농장으로부터 3.5㎞ 떨어진 곳이다. 한편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시장 폐쇄조치도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도내 축산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포천·양평·오산·파주·이천 등 가축시장 5곳을 폐쇄했다.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집회 등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지난주부터 도내 1만 7934개 축산농가에 대해 사료 수송차량 외에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 데 이어 농가에서 내외부 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가축시장 8곳 가운데 7곳이 폐쇄되거나 휴장에 들어간다. 윤상돈 임일영기자 yoonsang@seoul.co.kr
  • JP “수정안은 그 이상 나올 수 없는 안”

    JP “수정안은 그 이상 나올 수 없는 안”

    김종필 전 총리가 13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어떤 사람들은 원안을 고집하는데 국가적인 차원에서 볼 때는 행정력을 그렇게 분산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서울 신당동 자택을 찾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에게 “(세종시법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피한 만큼 납득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수정안은 그 이상 나올 수 없는 안”이라면서 “그러나 그것을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니까 일방통행은 안 된다. 총력을 기울여서 설득하고, 설명하고, 납득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엉뚱한 사람이 일을 저지르고 뒷수습을 하게 됐다.”고도 했다. 김 전 총리는 “급한 사람들은 현장에 무엇이 서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기업들이 간다고 해도 3~4년이 걸린다.”면서 “그 공간을 어떻게 설득 작업으로 메우느냐가 문제다. 이벤트화해서 이따금 가서 얘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넓게 접촉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에 정 대표는 “14일 신년인사차 대전·충남 분들에게 인사하러 간다. 좋은 말씀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 뇌졸중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해 3월 퇴원한 김 전 총리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금년 가을에는 골프를 치고 싶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노회찬, 강기갑 ‘진보대통합’ 사실상 거부

    노회찬, 강기갑 ‘진보대통합’ 사실상 거부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14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진보대통합’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노 대표는 국회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방선거 전까지 진보대통합의 공동 합의문을 만들자.”는 강 대표의 제안에 “이 문제는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관계로 바라볼 수 없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강 대표는 전날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반(反) 이명박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진보대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보신당과 합당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노 대표는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과거 회귀형 통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깨진 화분 조각을 맞춰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크고 강한 화분을 만든다는 것이 진보신당의 기본노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안으로 통합 논의를 위한 대표 회담을 갖겠다는 강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진보정당의 크고 새로운 집을 구상하는 노력은 필요하고 논의도 할 수 있지만 양당 사이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노 대표는 그러면서 ‘정책중심 야당 연합’을 제안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야권 정치세력의 연대가 필수적”이라면서 “정책연합을 위해 공통 정치강령과 풀뿌리 민생복지 실현 과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유연화 정책 폐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철회, 근본적인 정치개혁 등을 공통 정치강령으로 들었다.  노 대표는 또 “사회복지의 전면적 실현을 위해 소득과 자산에 대한 부자 증세로 연간 14조원 정도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복지세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구제역 확산 조짐

    8년 만에 다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경기도 포천의 구제역 최초 발병 농가에서 3.5㎞ 떨어진 신북면의 한 목장에서 기르는 한우가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여 이 농장의 한우 15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수 농식품부 동물방역과장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심증세를 보인 소의 시료를 보내 구제역 여부를 정밀 검사하는 중”이라면서 “예방 차원에서 결과와 관계없이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농장의 소들은 지난 7일 구제역이 최초 발병한 뒤 구제역 감염 검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의사가 전염 매개체가 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면서 “이 수의사가 방문한 다른 농장에서도 구제역이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수의사는 당초 2일 첫 발병 농장인 한아름농장에서 젖소 2마리가 구제역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농장을 방문했다. 간이 키트로 검사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오자 구제역이 아니라고 보고 다른 농장들을 수십 곳 찾아갔다. 결과적으로 간이 키트 결과를 믿고 안심한 수의사가 구제역을 옮기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수의사가 방문한 농장 70여곳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소와 종사자 등의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강화된 예찰 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수의사가 전염병을 옮긴 것으로 추정되면서 당국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메디컬 팁]

    ●가톨릭의료원 LA법인 설립 가톨릭의료원이 미주지역 동포의 건강검진 및 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 법인을 개설한다. 국내 대형 의료기관이 미국에 진출하는 것은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LA 월셔가에 서울성모병원 미국법인을 설립키로 했다.”며 “2∼3월쯤 인력을 파견,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선 동포 중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을 주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는 성모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안과병원장에 손용호씨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손용호 전 부원장을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새해 1월부터 2년. 신임 손 원장은 한양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2006년부터 이 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한국녹내장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다. ●심장검사실·혈관촬영실 확장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심장 및 뇌혈관질환 급증세에 대비해 최근 심장검사실과 혈관촬영실을 확장,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심장검사실은 454.68㎡ 규모로 본관2동 지하1층에 자리 잡았으며, 심장초음파 검사실과 혈관검사실,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홀터검사실, 운동부하검사실 등을 갖췄다. ●온열암 치료 심포지엄 개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은 15일 오후 5시 의학관 A동 212호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온열암 치료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는 첨단 온열암치료기 개발자인 헝가리 성 이스트반 대학의 안드라스 사스 교수가 나서 온열암 치료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 등이 나서 온열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강의할 예정이다.
  • 4분기 어닝시즌 임박… 증시 훈풍불까

    국내 상장기업들의 4·4분기 ‘어닝 시즌’(실적 발표 시기)이 임박하면서 최근 부침을 겪고 있는 주식시장에 훈풍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포스코와 삼성전기를 필두로 15일 LG디스플레이, 18일 한국타이어, 19일 삼성엔지니어링, 20일 GS건설·삼성SDI 등 상장사들은 다음달 말까지 실적을 잇달아 발표한다.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쌍두마차’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일은 각각 22일과 28일로 예정돼 있다. 상장사들의 4분기 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는 크게 늘겠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승빈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9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7% 증가할 것이지만, 전 분기보다는 6.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상여금 지급 등으로 1~3분기에 비해 10~20%가량 줄어드는 게 일반적인데, 예년에 비해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면서 “4분기 실적보다 올해 1분기 전망치가 더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일단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해 32조 4000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서도 7일까지 4거래일 연속으로 1조 205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다만 순매수 자금의 60%가량이 전기전자 업종에 쏠려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 거래대금도 급증세를 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4조원대였던 거래대금이 7일에는 7조 4931억원을 기록했다. 1조~2조원대였던 코스닥시장 거래대금도 7일 현재 3조 6585억원까지 뛰어올랐다. 오히려 과열을 우려해야 할 정도다. 이영원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고 있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부담으로 당분간 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박시연, ‘패떴’ 멤버들과 ‘이별여행’

    박시연, ‘패떴’ 멤버들과 ‘이별여행’

    박시연이 전원 하차할 예정인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멤버들과 이별 여행을 떠난다.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박시연은 ‘패떴’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오는 11일 보성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패떴’에 뉴패밀리로 합류한 박시연은 영화 촬영 중 부상을 입은 허리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패밀리에게 잠시 이별을 고했다. 당시 박시연은 허리가 어느 정도 완쾌되면 다시 복귀한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그러나 최근 ‘패떴’이 오는 11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여행에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시연은 “복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촬영을 전해 듣고 많이 아쉽고 섭섭하다.”며 “그래도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던 패밀리 멤버들과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증 전문 클리닉에서 통원치료를 꾸준히 받아 호전 증세를 보이고 있는 박시연은 본업인 연기로 복귀하기 위해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이민우, 교통사고로 뇌진탕 증세

    가수 이민우, 교통사고로 뇌진탕 증세

    가수 이민우가 지난 달 24일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민우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해 12월 24일 그의 친구가 운전하던 아우디 승용차가 강원도 용평리조트 인근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도로 5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중이다. 차량은 폐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현재 이민우는 뇌진탕 증세와 목과 허리, 발목 등에 염좌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핸들을 잡은 이민우의 친구는 척추가 골절되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고 또다른 친구는 발목과 가슴 뼈 등이 골절됐다고 전해졌다.한편 이민우는 1월 16, 17일 삼성홀에서 군 입대 전 마지막 단독 공연을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사고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우의 상태를 지켜본 뒤 공연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일간 컴퓨터게임 하다 실명한 中남성

    장시간 컴퓨터 게임을 한 남성의 말로는…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사는 쉬(徐)씨는 지난 12월 26일 오전 부인과 크게 말다툼을 한 뒤 집을 나섰다. 딱히 갈 곳을 찾지 못한 그는 집 근처에 있는 한 피시방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이곳에서 간식과 술·담배 그리고 컴퓨터 게임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는 화장실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피시방 의자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게임에 몰두했다. 조금도 쉬지 않고 게임과 흡연에 집중한지 4일 째 되던 날, 그는 눈에 이상조짐을 느꼈다. 29일 저녁 10시 경부터 눈이 시큰시큰함과 동시에 간지러움과 통증을 동시에 느꼈고, 그로부터 30분이 지난 후부터는 앞이 캄캄해지더니 결국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다. 곧장 병원으로 후송된 쉬씨는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실명’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그의 치료를 맡은 담당의사는 “눈의 과로가 상당한 상태에서 장시간 모니터에 집중한 탓에 일시적인 실명이 온 것 같다.”면서 “이미 안구가 매우 약해져 있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가 끝난 뒤에도 장시간 눈을 사용하면 실명증세가 다시 생길 수 있으며, 이전 시력을 회복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주의를 요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하, 신종플루 증세로 입원

    윤하, 신종플루 증세로 입원

    가수 윤하가 1일 신종플루 증세인 고열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12월 31일부터 감기 증상을 보이며 고통을 호소해오다 1일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쓰러져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열이 심한데다가 피로까지 누적돼 탈진해있는 상태”라며 “병원에서는 신종플루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진단했고, 이에 윤하는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뒤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현재 윤하 소속사 측은 신종플루 감염 여부 결과는 기다리고있는 상태이다.윤하의 갑작스런 입원에 따라 당초 1일로 예정됐던 KBS 2TV ‘뮤직뱅크’의 출연은 불참하게 됐다. 또한 오늘(2일)로 잡혀 있는 MBC ‘쇼! 음악중심’ 출연도 신종플루 감염 여부 결과에 따라 가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윤하는 최근 신곡 ‘오늘 헤어졌어요’로 인기몰이 중이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가락이 욱신욱신 물 10잔씩 마셔라

    발가락이 욱신욱신 물 10잔씩 마셔라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풍 질환’의 실진료 환자 수가 연평균 13%씩 증가했다. 성인 남성에게 의외로 흔한 질환이다. 과다한 육류 섭취와 과음이 원인이어서 ‘왕의 병’ 또는 ‘귀족병’으로도 불리는 통풍에 대해 알아본다. 통풍이란 인체는 필요한 핵산(DNA)을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체내에서 생성하며, 역할이 끝나면 요산으로 바뀌어 신장이나 장을 통해 배설되고, 필요한 양만 혈액 속에 남는다. 이 요산이 급증하거나 신장에서 원활하게 배설되지 못해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체 형태로 조직에 침착,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통풍이라고 한다. 성인 남성에게 많지만 드물게는 60세 이상의 여성에게도 생긴다. 원인은 대부분 육식 위주의 고열량 식습관이다. 사실, 통풍은 20년 전만 해도 희귀했으나 식습관이 서구화하면서 최근에는 류머티스내과 외래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비만 인구가 늘면서 20∼30대 환자도 덩달아 느는 추세다. 원인 통풍 환자의 10%가량은 체내에서 요산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 문제다. 핵산이 많은 음식 섭취가 원인이다. 특히 붉은 살코기나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풍 발생률이 40%나 높다. 비만, 과도한 운동, 과음도 요산 농도를 높인다. 통풍 환자의 90%는 요산 배설장애가 있다. 요산 배설장애는 주로 신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생기며, 고혈압·갑상선 이상이나 임신중독증일 때도 잘 생긴다. 흔히 맥주가 요산 배설을 돕는다고 알고 있지만 알코올이 오히려 요산 생성을 촉진하는가 하면 요산 배설을 저해하기도 한다. 특히 핵산 함유량이 높은 맥주는 통풍 발작의 주요인이다. 증상 건강한 중년 남성이 새벽녘에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데서 보듯 통풍 발작은 전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증세는 3∼10일 사이에 자연히 없어지지만, 대부분은 통증 때문에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 부위도 발가락 관절에서 무릎·손가락 등으로 확산돼 심하면 요산 결정체가 피부 밑에서 만져지는 통풍 결절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통풍을 방치하면 류머티스관절염처럼 관절이 변형되거나 요산 결정체가 신장이나 요로에 침착해 신장염 또는 요로결석을 만들기도 한다. 치료 급성 발작일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콜키친·부신피질호르몬 등을 주로 사용한다. 약물을 복용하면 대부분은 2∼3일 만에 통증이 없어진다. 해마다 2차례 이상 반복적인 통풍 발작이 오는 경우에는 예방을 위해 콜키친과 함께 요산강하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이후 6개월 이상 혈중 요산농도가 정상이고, 통풍 발작이 없으면 약물 투여를 중단하게 된다. 예방수칙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통풍 발작을 부를 수 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잘 조절해야 한다. ▲발작이 반복되거나 신장 이상이 있는 사람은 동물의 간과 콩팥·뇌·내장·육수 등의 섭취량을 줄이며, 꽁치·고등어류도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단, 콩·버섯·시금치·컬리플라워 등 핵산을 많이 함유한 야채와 커피 등은 통풍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맥주와 도수가 높은 술의 과음을 피한다. 포도주도 많이 마시면 발작을 부를 수 있다. ▲매일 충분한 물(10잔 이상)을 마신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교수
  • 백지영, 공연 중 실신…응급실行

    백지영, 공연 중 실신…응급실行

    가수 백지영이 지난 27일 건강 악화로 공연를 중단했다. 백지영은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63시티 컨벤션홀에서 ‘백지영 디너 파티’ 공연을 펼쳤지만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 해’ 등 5곡을 부른 뒤 “도저히 안 되겠다. 죄송하다.”고 눈물을 쏟아내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28일 소속사 WS뮤직에 따르면 백지영은 공연 도중 독감에 의한 고열, 성대 결절과 저혈압 증세를 보였다. 백지영은 26일에도 고열과 어지럼증이 있었지만 공연을 강행했고 이날 공연 전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백지영은 노래를 부르는 동안에도 성대 결절에 의한 고통과 어지럼증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내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백지영은 5번째 곡 ‘잊지말아요’를 힘겹게 부른 후 “여러분 앞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지 않다. 공연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 오늘 오신 관객들을 위한 공연을 다시 만들어 초대할 테니 방명록에 주소와 연락처를 적어 달라.”고 말한 후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실신해 바로 응급실로 향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1월 성대 낭종 제거 수술 이후 성대가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용해 성대가 결절됐으며 감기 몸살에 저혈압까지 겹쳐 건강이 최악의 상태였다.”며 “공연 1주일 전부터 몸이 안 좋아 링거를 맞으며 활동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변기통에 버려진 中 아기 ‘생명 위독’

    태어난 지 몇 분 만에 변기통에 버려진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으나 생명이 위독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있는 한 공중 화장실에서 지난 23일 새벽 6시(현지시간)께 사내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변기통에 버려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을 한 노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아기는 변기통에서 건져져 숨을 쉬는 상태였으나 약 10분 간 인분 더미에서 있었던 터라 폐와 눈 등 부위가 심각하게 감염된 상태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기는 변기통에 떨어질 때 찰과상을 입어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아기는 곧바로 지역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 증세가 심각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병원 측은 “아기가 응급치료를 받은 뒤 건강이 회복되는 듯 했으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폐렴 증세가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시 경찰은 아기를 발견한 지역 주민의 진술을 근거로 20대 여성이 아기를 낳은 뒤 유기한 것으로 보고 산모를 찾는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출논란 연극 최재경 ‘대타’ 이탐미는 누구?

    노출논란 연극 최재경 ‘대타’ 이탐미는 누구?

    주연 배우의 전라 노출로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연극 ‘교수와 여제자’측이 최재경 대신 이탐미를 주연으로 투입하기로 하면서 그의 프로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패션모델 겸 연기자 출신인 이탐미(22)는 ‘비밀’ ‘이방인’ ’차가운 손’ 등의 단편영화와 ‘천국의 계단’ ‘마이걸’ 등의 TV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치어리더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롯데월드 공연팀에 소속돼 ‘롯데월드 지면광고’의 모델로 활동했고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복패션쇼’를 런칭하는데도 기여했다. ’교수와 여제자’측 관계자는 “현재 최재경이 병원측의 의견에 따라 최소 한달 이상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이라며 “이탐미로 서울과 부산 공연 모두를 끌고 나간다는 계획 하에 강도높은 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는 최근 공연도중 한 관객이 디지털카메라로 최재경의 알몸과 성행위 연기 장면 등을 찍다가 발각되는 소동을 겪었으며, 지난 9월에도 50대 남성이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하기도 했다. 사진=’교수와 여제자’ 제공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위크 2010년 일어날 10대뉴스 선정

    유럽발 2차 금융위기, 베네수엘라·파키스탄 쿠데타, 중국의 주식·부동산 거품 붕괴, 브라질의 경제대국 발돋움….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2010년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세계 10대 뉴스’를 선정,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① 유럽발 2차 글로벌 금융위기 ② 중국 주식·부동산 거품 붕괴 ③ 파키스탄 정정 불안 뉴스위크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내년에는 유럽발 금융위기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 정부의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가 넘는 스페인과 아일랜드, 영국, 그리스 등이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으며 이는 2차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 ④ 베네수엘라 쿠데타 남미 석유 수출대국인 베네수엘라에서는 원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 수입 감소를 증세와 국채발행으로 충당하다 보니 막대한 재정 지출을 감행하는 바람에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정부가 상품가격을 통제하는 바람에 경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⑤ 브라질 경제대국 발돋움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정권의 입지는 약화되고 군부 쿠데타 조짐이 가시화될 수 있다. 무능한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정권의 파키스탄도 탈레반의 준동 등으로 사회 불안이 가중되면서 쿠데타 발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⑥ 쿠바 피델 카스트로의 사망 중국에서는 8%대 이상의 안정적 경제성장에 힘입어 신규대출 1조달러(약 1180조원)가 증시와 부동산으로 몰려 이들 시장의 버블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4조위안(약 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으로 건설 시장이 붐을 이루고 철강과 시멘트, 화공 제품의 과잉생산 양상이 빚어질 전망이다. ⑦ 英캐머런 보수당수 부상 2016년 여름올림픽을 개최하는 브라질이 내년에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은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중도 실용노선으로 정치적 안정과 함께 내년 경제성장률이 8%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중국에 버금가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⑧ 이란 핵 유엔제재 강화 쿠바에서는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세상을 떠나고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에게 권력이 공식 이양될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의 사망은 미국과 쿠바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⑨ 유럽 인종차별 충돌 내년 5~6월 총선이 실시될 예정인 영국에서는 경제 실정으로 국가 재정을 파탄으로 몰아넣은 노동당 고든 브라운 총리의 실각이 확실시되고 40세의 연부역강(年富力强)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당수가 새로운 ‘정치스타’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⑩ 미군 증파 아프간정국 안정 이밖에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유엔의 제재 조치가 강화되고, 유럽 지역에서는 ‘인종차별’ 문제와 관련된 물리적 충돌과 분쟁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고,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병력 증파를 통해 아프간 정국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예측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신종플루 감염 1세여아 타미플루 내성 첫 사망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인 영아 사망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타미플루 내성 환자의 첫 사망 사례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1세 여아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지난달 중순 타미플루를 복용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다가 지난 1일 폐색전증과 호흡곤란으로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국은 아이 사망 후 8일 만인 9일 이 여아의 검체에서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바이러스 확인 후 9일이나 지난 뒤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혀 일부에서는 사망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고열과 기침 등의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이 여아는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닷새 동안 복용했지만 증세가 계속 악화되자 타미플루 용량을 2배로 늘렸으나 결국 숨졌다. 이 여아는 지난 여름 사고로 뇌손상을 입어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신경계 장애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아는 릴렌자 처방 연령인 7세에 못 미쳐 용량을 늘린 타미플루를 복용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타미플루 내성 사례가 3건 보고됐으나 모두 완치됐으며, 이로 인한 사망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일까지 세계 전역에서 모두 102건의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으나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관계자는 “사망한 아이가 타미플루 내성바이러스에 감염됐다기보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타미플루 치료를 받으면서 자체적으로 내성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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