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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부인, 숨진 채 발견…평소 우울증, 자살시도한 적도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부인, 숨진 채 발견…평소 우울증, 자살시도한 적도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부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조 회장의 부인 A(62)씨가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택내 침실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의료진은 A씨가 기도 폐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빈 소주병 2개가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으며 최근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확실히 말할 수 없으며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가족 내복 입으면 月 2만2640원 아껴

    전력난이 계속되고 전기요금마저 인상된 올겨울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절약의 지혜가 절실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9일 ‘에너지절약 7대 매뉴얼’을 통해 에너지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가정에서 얇은 옷만 입고도 훈훈하게 느낄 정도라면 실내 온도는 24~25도쯤 된다. 몸은 편할지 몰라도 자칫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증세 위험이 있다. 겨울철 권장 온도는 18~20도. 따라서 우선 난방 온도를 2도 내리면 4인 가구의 월평균 난방 전력소비량 31.7㎾에서 4.4㎾h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h당 가정용 전력단가 122원을 곱하면 한 달에 532원을 절약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내복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체감온도를 무려 3도나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만으로도 가스·전기 등 난방요금 2만 2640원을 아낄 수 있다. 이로써 난방 온도는 목표로 했던 20도 안팎까지 낮출 수 있게 된다. 원통형 전열기는 ‘전기 먹는 하마’와 다름없다. 난방 가능 체적 30㎥ 기준 제품의 소비전력이 3000W에 달한다. 이는 PC 20대를 동시에 켜둔 것과 같다. 이 전열기를 하루 6시간씩 가동하면, 누진세까지 포함해 월 44만원의 ‘요금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전기 온풍기는 소비전력이 2000W, 선풍기형 히터는 800W, 온수매트는 400W, 전기장판은 200W 등이다. 사용하는 전열기를 1100W만 유지해도 원통형보다 2만 1472원을 아낄 수 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獨, 최저임금제 도입·연금제 개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CDU·기민당)이 사회민주당(SPD·사민당)과의 ‘끝장 협상’ 끝에 대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기민당과 기민당의 자매 정당인 기독교사회당(CSU·기사당), 사민당 등 3당 소속 간부 75명은 지난 26일 저녁부터 17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협상에서 타결안을 마련했다. 사민당이 요구한 핵심 쟁점인 시간당 8.5유로(약 1만 2200원)의 최저임금제는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독일에서 태어난 이민자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 국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연금제도 개혁에는 사민당과 기민당의 주장이 모두 반영됐다. 사민당이 주장한 대로 45년간 연금을 납부한 경우 연금 수령 시기를 67세에서 63세로 낮추기로 하고 2017년부터 저소득층이 ‘사회통합연금’ 형태로 최대 월 850유로의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92년 이전에 출산한 여성에게 연금을 확대하자는 기민당의 요구 역시 수용됐다. 재정 증액 규모의 경우 애초 사민당이 300억 유로를 제시했으나 기민당은 초등학교 전일제 수업 시행, 초고속 인터넷망 확충 등의 안을 배제한 뒤 23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각료직 배분은 기민당과 사민당이 각각 6개의 장관 자리를 차지하고 기사당에는 3개의 각료직을 배정하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민당이 기민당과의 협상 타결안에 대한 당원 승인 투표를 하는 다음 달 14일 이후 추가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연정 구성을 위해서는 사민당이 약 47만 5000명의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표에서 타결안이 통과돼야 한다. 일부 사민당 당원은 2005~2009년 메르켈이 주도하는 대연정에 참여한 이후 총선에서 참패한 탓에 대연정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번 협상에서 사민당이 내세운 요구 조건 중 ‘부자 증세’ 등 세금 인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용돼 협상 타결안이 부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사민당이 타결안을 승인할 경우 다음 달 17일 메르켈 3기 정부가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7년에는 국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며 “증세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은 중산층과 중소기업에 좋은 일이고 특히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의 기민당과 기사당 연합은 지난 9월 22일 총선에서 41.5%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현재 연정 파트너인 자유민주당이 원내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사민당과 지난 두 달간에 걸쳐 대연정 협상을 벌여 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지하경제 300조 넘었다”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가 300조원이 넘었다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증세보다 지하경제 과세 강화가 먼저다’란 보고서에서 “한국은 지하경제 비중이 높아 세수의 상당 부분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 세수 부족을 메우고자 증세를 주장하지만, 이에 앞서 지하경제 양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연구위원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지하경제 규모는 314조 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명목 국내총생산의 4분의1 수준으로 멕시코(30%), 그리스(25.1%) 등 재정·금융위기를 맞았던 국가들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2010년의 289조 8000억원과 비교하면 24조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자영업의 지하경제 규모는 지난해 139조 2000억원에 달했다. 조 연구위원은 “2005~2012년 세무조사 결과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 탈루율은 57%에 달했다”면서 “100만원을 벌면 43만원만 벌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했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지난해 거둘 수 있는 최대 세금의 48%만을 거둔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추산한다. 저소득 국가 평균 63%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조 연구위원은 “한국의 조세징수 부진은 세금도 부과되지 않는 지하경제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수를 확충하기 위해 증세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조 연구위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지하경제에서 세원을 찾기 어렵다고 이미 파악된 세원에 부담을 늘리는 것은 사회 불만을 고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朴대통령 “과잉 경제민주화는 해악”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기업 입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별 규제 지도’ 마련을 지시하면서 경제민주화를 명분으로 기업 활동을 옥죄는 과잉 규제를 ‘해악’(害惡)으로 규정했다. 박 대통령은 또 세수 증대와 재정건전성 확보를 통한 복지 재정 확보 등을 위해선 경제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민생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당부하는 한편 사실상의 ‘증세 불가론’을 재차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모든 경제주체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경제시장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하지만 이게(경제민주화 법안이) 과잉이 돼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내지는 이념적으로까지 가서 기업들을 옥죄는 것은 정말로 해악”이라고 밝혔다. 일감 몰아주기, 기술 탈취 방지 등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경제민주화도 중요하지만 자칫 대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수준으로 과잉 규제가 이뤄지면 안 된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경제활성화와 관련, 박 대통령은 지역별·지자체별 규제 부분을 전부 공개해 기업인들의 입지 선택을 쉽게 하기 위한 ‘지역별 규제 지도’ 작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세수를 늘리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복지도 더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경제활성화”라면서 “증세는 마지막에 국민 동의를 얻어서 공감대를 형성해야지, 정치권이나 정부가 자기 할 일은 안 하고 국민 세금만 바라보는 자세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민생법안과 관련,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의 위임을 받은 정치권에서도 국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과 법안에 대해 정파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정말 국민을 위해 (민생법안을) 제때 통과시켜 어려운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해달라”며 정치권을 상대로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위클리 포커스] 기민·기사·사민당 협상 난항

    [위클리 포커스] 기민·기사·사민당 협상 난항

    차기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지난 두 달간 벌여온 독일 기독교민주당(CDU·기민당)과 사회민주당(SPD·사민당)이 오는 27일 협상을 종결하기로 한 가운데 110개가량의 정책이 아직 합의되지 못해 막판까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민당, 자매정당인 기독교사회당(CSU·기사당), 야당인 사민당은 26일 당 지도부회의에 이어 75명이 참석하는 간부 연석회의를 열 예정이다. 사민당은 협상 타결 내용을 승인받기 위한 당원 투표일을 다음 달 6~12일로 잡아놓은 상태다. 협상 종결 시한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지난 두 달간 진행된 협상에서 타결된 내용은 미진하다. 기민당은 사민당이 요구한 핵심 쟁점인 시간당 8.5유로(약 1만 2100원)의 최저임금제 도입안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시행 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석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시행 속도를 완화하는 안과 주택 임차료 인상에 상한선을 두는 안에 대한 합의는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졌다. 그러나 기민당과 기사당은 사민당이 요구한 부자 증세 등 세금 인상에 대해 한치의 양보도 못한다는 입장이다. 또 기사당이 주요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외국인 차량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안은 기민당과 사민당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 규제 강화 등 경제 분야 쟁점을 포함해 110개 정도 되는 정책이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연정 협상 초기부터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손꼽혔던 각료직 배분 협상은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다. 사민당은 앞서 차기 정부의 재무장관직을 비롯해 가족장관, 노동장관 등 6개 주요 장관직을 요구한 바 있다. 협상이 난항을 겪자 메르켈 총리는 지난 22일 뮌헨에서 열린 기사당 전당대회에 참석, “앞으로 며칠이 매우 힘들겠지만 우리는 협상을 마무리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분명할지라도 (차기 정부 구성을 위해) 타협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당 지도부 간 일괄 타결 가능성도 거론된다. 굵직한 쟁점들을 묶어 타결하고 곁가지 주제들은 차기 정부의 미래위원회에 넘기는 방안이다. 한편 독일 일간 빌트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사민당원 중 대연정을 원한다는 응답률이 49%로, 반대(4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마르 가브리엘 사민당 당수 역시 대연정 참여 의지가 강해 종국에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베트남서 한국인 뎅기열 사망자 발생…뎅기열은 무슨 병?

    베트남서 한국인 뎅기열 사망자 발생…뎅기열은 무슨 병?

    최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한국인 1명이 뎅기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숨져 뎅기열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뎅기열은 열대,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3∼14일간의 잠복기 이후 발열과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열 자체로 사망하는 사례는 거의 없지만 피부 출혈반, 잇몸 출혈 등 신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뎅기 출혈열’이나 혈압이 떨어지는 ‘뎅기쇼크 신드롬’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5일 호찌민총영사관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에 체류하던 한국인 사업가 황모씨가 최근 고열과 근육통 등 뎅기열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나흘 만에 사망했다. 황 씨는 베트남 당국이 실시한 부검에서도 뎅기열의 고열에 의한 심장 이상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인이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로 사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황 씨는 최근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과로가 겹치면서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아들이 아버지·어머니 흉기 휘둘러 중태

    20대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아버지가 중태에 빠졌다. 24일 오전 7시5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B(24)씨가 아버지(57)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아버지는 머리, 가슴, 목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아들을 제지하던 어머니(52)도 흉기에 머리를 다쳤다. 경찰은 B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가족을 상대로 B씨가 정신 이상 증세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평해전 후유증’ 참전용사, 집에 불질러

    1999년 ‘제1 연평해전’에 참전했던 전직 해군 부사관이 정신 질환에 시달리다 어머니와 다툰 뒤 집에 불을 질러 구속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4시 50분쯤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박모(41)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씨는 술에 취해 아파트 복도에 있던 전단지에 불을 붙인 뒤 창문을 통해 방 안으로 던져 이불과 책상 등 47만원어치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해군 부사관 출신으로 1999년 북한군의 기습으로 발생한 제1 연평해전에 참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 어머니(67)의 진술에 따르면 박씨는 참전 이후 서해 북방한계선(NLL)이나 북한 도발 등의 뉴스가 나오면 격앙된 모습을 보이는 등 정신 질환 증세를 보였다. 사건 당일에도 박씨는 연평도 포격 3주년을 앞두고 NLL 관련 뉴스를 접한 뒤 만취 상태로 집에 들어갔고, 어머니가 “더 이상 연평해전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정신병원에 한 번 가보지 않겠느냐”고 말하자 이에 화를 내고 다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를 풀어주면 다시 어머니를 위협하거나 비슷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판단해 구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진보당 김재연, 단식 16일만에 하혈…병원 이송

    진보당 김재연, 단식 16일만에 하혈…병원 이송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반발해 단식농성에 들어간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단식 16일째인 지난 21일 본회의 대정부질문 후 몸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진보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후 8시40분쯤 하혈증세를 보여 면목동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의원은 법무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와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수사 등에 반발하며 지난 6일부터 16일 동안 국회 본관 앞 농성장 등지에서 물과 소금만 섭취하며 단식을 해왔다. 김 의원측은 치료경과를 지켜본 뒤 단식 지속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무리를 하거나 체력이 급격히 저하될 경우 하혈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 인근 병원에 연락을 취했지만 비어있는 병실이 없었다”며 “그래서 단식 후유증 등을 잘 본다는 녹색병원 쪽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귀병 때문에! ‘거대다리’가진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

    희귀병 때문에! ‘거대다리’가진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

    코끼리처럼 부풀어 오른 다리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한 소말리아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英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사디아 압디눌(Sadia Abdinur·35세)로 지난 2006년 기생충에 감염된 이후 해당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그녀가 앓고 있는 병이 ‘상피병(elephantiasis)’으로 림프관이나 정맥이 정체돼 주위 피부조직이 코끼리 피부처럼 변형되는 질환이라고 한다. 특히 사디아가 앓고 있는 것은 ‘열대성 상피병’으로 밴크로프트 사상충(絲狀蟲)이 혈액에 침투해 기생함으로써 발생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사디아는 집안살림을 이끌어야 하지만 몸이 불편해 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친구와 이웃들은 사디아의 다리가 이상하게 변하는 이유를 “그녀의 몸에 악마가 들어왔기 때문”이라며 멀리하고 있어 최소한의 생계조차 이어가기 힘들다. 데일리메일은 “사디아의 아이들은 ‘혹시 엄마가 다음 날 죽지 않을까’ 걱정하며 매일 기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사디아에게 희망이 생겼다. 영국의 한 자선단체(Alhidaya Charity)가 그녀를 위해 기금을 모집, 해당 분야 전문가인 니겔 스탠필드 (Nigel Standfield)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현재 단체는 사디아가 영국으로 올 수 있는 비자와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사디아의 수술을 담당한 스탠필드는 “해당 수술은 10시간이 넘는 대수술로 출혈이 심할 경우 환자가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대로 두면 그녀의 상태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시급히 수술을 받아야 하기에 영국 정부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 한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단식 보름째… 김미희 진보당 의원 탈진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반발해 단식농성에 들어간 지 보름째인 20일 김미희 의원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재연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간 극심한 위염을 호소했던 김 의원이 결국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건강이 몹시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소속 의원 5명은 지난 6일 삭발을 한 뒤 국회 본청 앞에서 물과 소금만 먹으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다른 의원들도 몸무게가 8~9㎏씩 빠지고 저혈당,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탈진 등에도 진보당 의원들은 단식농성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 농성장을 찾아 진보당 의원들에게 “건강을 조심하라”고 위로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김 대변인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독감 예방주사 맞고 기면증에…법원 “장애보상금 지급해야”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기면증에 걸린 30대 남성이 장애보상금을 지급해달라며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 법원은 예방접종과 기면증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은 물론, 유사 사건에서는 처음으로 법률상으로 장애보상금을 청구할 근거가 없더라도 관련 법의 목적과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기업 직원 이모(30)씨는 지난 2010년 11월 계절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후 낮에도 계속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이씨는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 증세를 보이는가 하면 졸음운전으로 수차례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다. 이씨는 2011년 7월 기면증 진단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졸음으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고 보호자의 감독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후유장해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씨는 예방접종으로 인해 기면증이 발병했다며 질병관리본부에 장애 일시보상금을 신청했다. 처음에는 ‘백신에 의한 발병가능성이 불명확하다’며 인과관계를 부인했던 질병관리본부는 이씨의 이의제기에 ‘백신에 의한 기면증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한발 물러나 그동안의 진료비와 간병비 68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장애보상금은 여전히 줄 수 없다고 했다. 감염병예방관리법 시행령 29조3호에 따르면 예방접종으로 장애인이 되면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장애등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기면증의 경우 장애등급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진창수 부장판사)는 이씨가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낸 장애일시보상금 부지급결정 취소소송에서 “예방접종으로 장애가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귀병 때문에! ‘거대다리’ 가진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

    희귀병 때문에! ‘거대다리’ 가진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

    코끼리처럼 부풀어 오른 다리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한 소말리아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英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사디아 압디눌(Sadia Abdinur·35세)로 지난 2006년 기생충에 감염된 이후 해당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그녀가 앓고 있는 병이 ‘상피병(elephantiasis)’으로 림프관이나 정맥이 정체돼 주위 피부조직이 코끼리 피부처럼 변형되는 질환이라고 한다. 특히 사디아가 앓고 있는 것은 ‘열대성 상피병’으로 밴크로프트 사상충(絲狀蟲)이 혈액에 침투해 기생함으로써 발생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사디아는 집안살림을 이끌어야 하지만 몸이 불편해 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친구와 이웃들은 사디아의 다리가 이상하게 변하는 이유를 “그녀의 몸에 악마가 들어왔기 때문”이라며 멀리하고 있어 최소한의 생계조차 이어가기 힘들다. 데일리메일은 “사디아의 아이들은 ‘혹시 엄마가 다음 날 죽지 않을까’ 걱정하며 매일 기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사디아에게 희망이 생겼다. 영국의 한 자선단체(Alhidaya Charity)가 그녀를 위해 기금을 모집, 해당 분야 전문가인 니겔 스탠필드 (Nigel Standfield)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현재 단체는 사디아가 영국으로 올 수 있는 비자와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사디아의 수술을 담당한 스탠필드는 “해당 수술은 10시간이 넘는 대수술로 출혈이 심할 경우 환자가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대로 두면 그녀의 상태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시급히 수술을 받아야 하기에 영국 정부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 한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임산부들의 고민 중 하나는 ‘입덧’이다. 이는 질환이 아닌 일시적 생리현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세로는 가벼운 구토, 식욕부진, 특정 음식물에 대한 거부감 등이 있다. 임산부의 80%가 경험한다는 입덧은 보통 임신 11~13주 때 가장 심하고 14~16주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8개월 차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임산부는 오랫동안 영양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고 태아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지난 19일, 英 텔레그래프(telegraph) 온라인판은 영국 노포크에 거주 중인 한 임산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현재 임신 8개월째이지만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한다. 입덧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중인 것이다. 식사를 걸러야 속이 편하다는 이 여성은 “이런 식생활이 뱃속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까 두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텔레크래프(telegraph)는 영국 영양재단(British Nutrition Foundation) 영양학 전문가인 사라 스타너(Sara Stanner)의 조언을 첨부했다. 그녀는 “뱃속 아이가 자라면서 임산부의 위장을 자극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더부룩하다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조금이라도 먹어야한다”고 설명한다. 스타너는 “임신 8개월째는 태아 성장에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영양분 보충을 위해 스크램블 에그, 요구르트를 곁들인 샐러드, 치즈토마토 샌드위치 등을 추천했다. 또한 비타민 C섭취 차원에서 오렌지 주스를 꼭 함께 마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주의사항도 언급했다. 첫 번째로 식사 중 가급적 물을 마시지 말 것을 주문하는데 소화가 빨라져 영양흡수가 제대로 안 돼 태아에게 안 좋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킬 것을 강조하는데 태아가 영양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사진=텔레크래프(telegraph)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남친 변심에 악감정…농약탄 술로 독살한 40대女

    충남 아산경찰서는 20일 농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해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A(47·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쯤 아산시 자신의 집에서 남자친구 B(61)씨에게 농약을 넣은 술을 건네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중독 증세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9일 사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는 두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지만 술이 담겨있던 캔에서는 B씨의 지문만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술잔과 음료수 캔에서는 맹독성 농약인 ‘그라목손’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수개월간 함께 살던 B씨와 이날 심하게 말다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과 계속 만날 것인지를 고민하던 B씨에 대해 악감정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농약을 미리 준비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B씨는 숨지기 직전 “집에 농약을 가져다 놓은 적이 없다”는 진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캐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입덧으로 오래 고생하는 임산부, 아이는 괜찮을까?

    임산부들의 고민 중 하나는 ‘입덧’이다. 이는 질환이 아닌 일시적 생리현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세로는 가벼운 구토, 식욕부진, 특정 음식물에 대한 거부감 등이 있다. 임산부의 80%가 경험한다는 입덧은 보통 임신 11~13주 때 가장 심하고 14~16주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8개월 차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임산부는 오랫동안 영양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고 태아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지난 19일, 英 텔레그래프(telegraph) 온라인판은 영국 노포크에 거주 중인 한 임산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현재 임신 8개월째이지만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한다. 입덧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중인 것이다. 식사를 걸러야 속이 편하다는 이 여성은 “이런 식생활이 뱃속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까 두렵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텔레크래프(telegraph)는 영국 영양재단(British Nutrition Foundation) 영양학 전문가인 사라 스타너(Sara Stanner)의 조언을 첨부했다. 그녀는 “뱃속 아이가 자라면서 임산부의 위장을 자극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더부룩하다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조금이라도 먹어야한다”고 설명한다. 스타너는 “임신 8개월째는 태아 성장에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영양분 보충을 위해 스크램블 에그, 요구르트를 곁들인 샐러드, 치즈토마토 샌드위치 등을 추천했다. 또한 비타민 C섭취 차원에서 오렌지 주스를 꼭 함께 마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주의사항도 언급했다. 첫 번째로 식사 중 가급적 물을 마시지 말 것을 주문하는데 소화가 빨라져 영양흡수가 제대로 안 돼 태아에게 안 좋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킬 것을 강조하는데 태아가 영양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사진=텔레크래프(telegraph)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술에 농약 타서 애인 죽인 40대 여성

    술에 농약 타서 애인 죽인 40대 여성

    술에 농약을 타 애인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0일 A(47·여)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쯤 아산 주거지에서 연인 관계인 B(61)씨에게 농약을 넣은 술을 건네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독 증세로 병원에 옮겨진 B씨는 치료를 받다가 9일 밤 12시 38분쯤 숨졌다. 경찰 의뢰에 따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술잔과 음료수 캔에서는 맹독성 농약인 ‘그라목손’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술과 농약이 섞여 있던 음료수 캔에서 A씨 지문만 발견된 점, 폐쇄회로(CC)TV에 두 사람만 주거지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점 등 증거를 토대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수개월간 함께 살던 B씨와 이날 심하게 말다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과 계속 만날 것인지를 고민하던 B씨에 대해 악감정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며 “농약을 미리 준비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숨지기 직전 B씨는 ‘집에 농약을 가져다 놓은 적이 없다’는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캐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엽 위에 눕다간 티푸스열 위험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환인 쓰쓰가무시병이 대표적인 ‘티푸스열’ 환자가 늦가을인 10~11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3월에 비하면 100배 정도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통계를 보면 2008년부터 최근 5년 동안 10~11월 두달간 티푸스열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평균 9513명으로 환자가 98명에 불과한 3월보다 100배 정도 많았다. 티푸스열이란 ‘리케차’라고 불리는 세균이 곤충에 의해 옮겨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티푸스열 진료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장·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5.1%, 50대가 24.6%로 50대 이상에서 78.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우준희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고 되도록 긴 옷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낙엽 위에 눕다간 티푸스열 위험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환인 쓰쓰가무시병이 대표적인 ‘티푸스열’ 환자가 늦가을인 10~11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3월에 비하면 100배 정도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통계를 보면 2008년부터 최근 5년 동안 10~11월 두달간 티푸스열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평균 9513명으로 환자가 98명에 불과한 3월보다 100배 정도 많았다. 티푸스열이란 ‘리케차’라고 불리는 세균이 곤충에 의해 옮겨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티푸스열 진료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장·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5.1%, 50대가 24.6%로 50대 이상에서 78.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우준희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고 되도록 긴 옷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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