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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고열-설사 증세에도 3차례 음성 판정… 추가 검사 진행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고열-설사 증세에도 3차례 음성 판정… 추가 검사 진행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고열-설사 증세에도 3차례 음성 판정… 추가 검사 진행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의심을 받았던 한국인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확실한 결과를 위해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상훈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가 계속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의 혈액을 4차례 검사한 결과 3차례는 음성이 나왔으나 1차례는 양성이되 기준치 이하인 ‘불명확한 상태’로 판명받았다고 박 대사는 설명했다. 슬로바키아 보건부도 “만일을 대비해 추가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검사는 24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3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3일 슬로바키아에 입국한 한국인 남성(38)이 메르스 유사 증세를 보여 현지 수도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에 입원,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과 함께 격리돼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 업체 직원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질리나 공장으로 출장을 온 후 열이 나고 설사 증세를 보여 메르스에 걸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메르스 증상을 의심한 그는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고, 대사관과 슬로바키아 당국은 긴급 조치를 취해 브라티슬라바 병원에 이 환자를 입원시켰다. 사진= AFPBBNews=News1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삼성 대처법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삼성 대처법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메르스 확진, 삼성 대처법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격리조치된 모든 직원들은 이 직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사내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금의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이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삼성전자 협력사 직원 메르스 1차 양성판정’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시대] 2003년 중국 사스와 2015년 한국 메르스/민재홍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글로벌 시대] 2003년 중국 사스와 2015년 한국 메르스/민재홍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1998년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유학 중 한국에 잠시 들를 일이 있었다. 비행기 옆자리엔 젊은 한국 엄마가 칭얼거리는 아기를 달래느라 진을 빼고 있었는데 미안해하며 들려주는 사연인즉 주재원인 남편을 따라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데 중국 의료체제가 못 미더워 아이가 열이 나고 아플 때면 이렇게 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었다. 번거롭고 비용이 들기는 해도 그 편이 훨씬 마음이 놓인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유심히 살펴보니 이런 일이 주재원이나 유학생 등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었다. 2003년 홍콩과 중국 광둥성에서 사스가 발생했다. 사스의 주범이 살쾡이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중국의 몬도가네식 음식문화가 도마에 올랐다. 사스 진원지 광둥성에서 하루 1만여 마리의 사향살쾡이, 들쥐 등이 즉석요리로 이용되는 마구잡이 먹거리 문화의 위험성이 제기된 것이다. 중국 당국은 야생동물 포획 금지, 식용 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발동하고 전 국민적으로 사스 확산을 막았다. 당시 중국의 사스를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했던가. 중국인들의 비위생적인 음식 문화와 후진적 식습관, 불결한 조리환경 등을 비하하고 폄하했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한국으로 사스가 유입되지 않았고, 중국은 사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나 바이러스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2015년 현재 한국엔 메르스가 발생하여 온 나라가 걱정에 휩싸여 있다. 그런데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하여 자가 격리를 하고 있던 한국 남성이 중국으로 출국하면서 중국의 메르스 공포가 심각해지고 있다. 5월 26일 한국에서 홍콩과 선전(深?)을 거쳐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에 도착한 그를 현재 병원에 격리 수용, 치료하고 있다. 그는 홍콩 공항에 도착했을 때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였고 당시 의료진은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는지, 메르스 환자가 있는 병원에 갔는지 등을 물었지만 모두 부인했다는 것이다. 이 한국인이 홍콩에 입국할 때 공항 의료진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홍콩에서는 그의 기소 가능성도 비치고 있다. 메르스 의심 환자의 중국 입국에 대해 중국 언론은 한국 보건당국의 무능과 무책임을 거론했고, 사스의 트라우마가 있는 중국인들은 이제 거꾸로 한국을 비난하며 혐한(嫌韓) 감정까지 생겨나고 있다. 2003년 사스 때와는 반대로 중국이 한국에 책임을 묻는 것이다. 특히 이번 메르스에 대응하는 중국의 의료 수준이나 방역 체계 등은 1998년 중국의 후진적 의료시설, 2003년의 사스 공포에 비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많은 발전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중난산(鐘南山)을 메르스 대응팀장으로 임명하여 메르스 통제를 위한 전문팀을 출범시켰다. 중난산은 사스 발생 때 방역을 주도한 ‘사스 영웅’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처럼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한 중국의 초기 대응은 빨랐다. 우왕좌왕하는 우리의 태도와는 너무도 달랐다. 서양의학 방면에서 중국이 우리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메르스 대응을 보면 그렇지 않다. 중국은 한국인의 메르스 사례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게놈 시퀀싱)을 끝내고, 이 결과를 미국 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 유전자은행에 보낼 정도로 높은 수준의 과학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르스가 물러가더라도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마음가짐으로 메르스를 극복하고 선진화된 방역 시스템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5명이 늘어 총 150명이 됐고 사망자도 2명이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의 3차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격리조치된 모든 직원들은 이 직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사내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 “추가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한다”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 “추가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한다”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기로 했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상훈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가 계속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의 혈액을 4차례 검사한 결과 3차례는 음성이 나왔으나 1차례는 양성이되 기준치 이하인 ‘불명확한 상태’로 판명받았다고 박 대사는 전했다. 슬로바키아 보건부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검사도 24시간가량 걸릴 것이라고 박 대사는 덧붙였다. 의심 환자는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병실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박 대사는 설명했다. 전날 슬로바키아 북부 질리나 시에서 경찰의 호위를 받아 특별 응급차에 실려 수도인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이 한국인 환자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과 함께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 업체 직원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질리나 공장으로 출장을 온 후 열이 나고 설사 증세를 보여 메르스에 걸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메르스 증상을 의심한 그는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고, 대사관과 슬로바키아 당국은 긴급 조치를 취해 브라티슬라바 병원에 이 환자를 입원시켰다. 질리나 시 당국은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환자가 투숙한 호텔에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한국 대사관도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 곧바로 비상 근무체제로 바꿔 이 환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수소문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으나 음성 판정으로 일단 한숨을 돌렸다. 박 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게 확실해질 때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 “추가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한다”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 “추가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한다”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기로 했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상훈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가 계속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의 혈액을 4차례 검사한 결과 3차례는 음성이 나왔으나 1차례는 양성이되 기준치 이하인 ‘불명확한 상태’로 판명받았다고 박 대사는 전했다. 슬로바키아 보건부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검사도 24시간가량 걸릴 것이라고 박 대사는 덧붙였다. 의심 환자는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병실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박 대사는 설명했다. 전날 슬로바키아 북부 질리나 시에서 경찰의 호위를 받아 특별 응급차에 실려 수도인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이 한국인 환자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과 함께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 업체 직원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질리나 공장으로 출장을 온 후 열이 나고 설사 증세를 보여 메르스에 걸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메르스 증상을 의심한 그는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고, 대사관과 슬로바키아 당국은 긴급 조치를 취해 브라티슬라바 병원에 이 환자를 입원시켰다. 질리나 시 당국은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환자가 투숙한 호텔에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한국 대사관도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 곧바로 비상 근무체제로 바꿔 이 환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수소문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으나 음성 판정으로 일단 한숨을 돌렸다. 박 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게 확실해질 때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열에 깜짝! 제주서 진드기 의심환자 올 첫 사망

    제주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14일 숨졌다고 밝혔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알려졌다. 1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제주시의 한 목장에서 소와 염소 등을 키우는 이 남성은 지난 10일 발열 등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고서 혈소판 수치 감소와 패혈증 증세가 악화했다. 이 남성의 옆구리와 종아리 등에서는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 남성이 입원한 다음날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이 나오자 국립보건연구원에 2차 검사를 의뢰했다. 2차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오면 SFTS 확진 환자가 된다. 제주도는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주로 6∼10월에 SFTS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오름 등반이나 올레길 걷기 등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에서는 2013년 6명이 SFTS에 감염돼 4명이 사망했으며, 지난해에는 7명이 감염됐으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추가검사 진행 예정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추가검사 진행 예정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기로 했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상훈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가 계속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의 혈액을 4차례 검사한 결과 3차례는 음성이 나왔으나 1차례는 양성이되 기준치 이하인 ‘불명확한 상태’로 판명받았다고 박 대사는 전했다. 슬로바키아 보건부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검사도 24시간가량 걸릴 것이라고 박 대사는 덧붙였다. 의심 환자는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병실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박 대사는 설명했다. 전날 슬로바키아 북부 질리나 시에서 경찰의 호위를 받아 특별 응급차에 실려 수도인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이 한국인 환자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과 함께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 업체 직원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질리나 공장으로 출장을 온 후 열이 나고 설사 증세를 보여 메르스에 걸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메르스 증상을 의심한 그는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고, 대사관과 슬로바키아 당국은 긴급 조치를 취해 브라티슬라바 병원에 이 환자를 입원시켰다. 질리나 시 당국은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환자가 투숙한 호텔에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한국 대사관도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 곧바로 비상 근무체제로 바꿔 이 환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수소문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으나 음성 판정으로 일단 한숨을 돌렸다. 박 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게 확실해질 때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 1차례 불명확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3차례 음성, 1차례 불명확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 슬로바키아 메르스 의심 한국인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기로 했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상훈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가 계속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의 혈액을 4차례 검사한 결과 3차례는 음성이 나왔으나 1차례는 양성이되 기준치 이하인 ‘불명확한 상태’로 판명받았다고 박 대사는 전했다. 슬로바키아 보건부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검사도 24시간가량 걸릴 것이라고 박 대사는 덧붙였다. 의심 환자는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병실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박 대사는 설명했다. 전날 슬로바키아 북부 질리나 시에서 경찰의 호위를 받아 특별 응급차에 실려 수도인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이 한국인 환자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과 함께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 업체 직원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질리나 공장으로 출장을 온 후 열이 나고 설사 증세를 보여 메르스에 걸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메르스 증상을 의심한 그는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고, 대사관과 슬로바키아 당국은 긴급 조치를 취해 브라티슬라바 병원에 이 환자를 입원시켰다. 질리나 시 당국은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환자가 투숙한 호텔에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한국 대사관도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자 곧바로 비상 근무체제로 바꿔 이 환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수소문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으나 음성 판정으로 일단 한숨을 돌렸다. 박 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게 확실해질 때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첫 환자 사망, 특별한 지병 없었지만.. ‘도대체 왜?’ 이유 보니

    부산 첫 환자 사망, 특별한 지병 없었지만.. ‘도대체 왜?’ 이유 보니

    ’부산 첫 환자 사망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부산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였던 81번 환자 61살 박모씨가 오늘 오후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메르스 2차 감염자인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씨는 이달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이후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세가 악화해 숨졌다. 박씨는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사진 = SBS (부산 첫 환자 사망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30대 메르스 의사 또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에도 진료 계속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30대 메르스 의사 또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에도 진료 계속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30대 메르스 의사 또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에도 진료 계속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메르스 의사 삼성서울병원이 병원 부분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이 병원의 30대 의사가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사는 지난달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와 접촉했지만 격리되지 않은 채 진료를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돼 병원의 추적관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서 13일 발표된 138번 환자(37)는 삼성서울병원의 의사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감염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35번 환자(38)에 이어 두 번째다. 복지부는 앞서 13일 발표에서는 138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이날 새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38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35)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38번 환자가 14번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는 않았다. 1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30일 이후에도 이 의사는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진료를 계속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이 27∼29일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에 대해 특별한 격리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어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138번 환자에게 노출된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이 의사가 10일 오후부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추가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 의사는 발열증세가 있을 뿐 상태가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14번 환자와 접촉하고도 계속 환자 진료 “노출 인원 파악 안 돼”

    메르스 의사, 14번 환자와 접촉하고도 계속 환자 진료 “노출 인원 파악 안 돼”

    메르스 의사, 14번 환자와 접촉하고도 계속 환자 진료 “노출 인원 파악 안 돼”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 삼성서울병원이 병원 부분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이 병원의 30대 의사가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사는 지난달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와 접촉했지만 격리되지 않은 채 진료를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돼 병원의 추적관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서 13일 발표된 138번 환자(37)는 삼성서울병원의 의사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감염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35번 환자(38)에 이어 두 번째다. 복지부는 앞서 13일 발표에서는 138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이날 새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38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35)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38번 환자가 14번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는 않았다. 1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30일 이후에도 이 의사는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진료를 계속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이 27∼29일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에 대해 특별한 격리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어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138번 환자에게 노출된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이 의사가 10일 오후부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추가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 의사는 발열증세가 있을 뿐 상태가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특별한 지병 없었는데도…메르스 사망자 총 15명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특별한 지병 없었는데도…메르스 사망자 총 15명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특별한 지병 없었는데도…메르스 사망자 총 15명 부산 첫 메르스 환자 숨져, 메르스 사망자 총 15명 부산지역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81번 환자 박모(61)씨가 14일 오후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메르스 2차 감염자인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씨는 지난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로 등록됐다. 이후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세가 악화해 이날 숨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시내 대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등과 협진을 통해 치료했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치료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두 번째 메르스 의사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 계속 진료

    삼성서울병원 두 번째 메르스 의사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 계속 진료

    삼성서울병원 두 번째 메르스 의사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 계속 진료 삼성서울병원이 병원 부분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이 병원의 30대 의사가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사는 지난달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와 접촉했지만 격리되지 않은 채 진료를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돼 병원의 추적관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서 13일 발표된 138번 환자(37)는 삼성서울병원의 의사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감염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35번 환자(38)에 이어 두 번째다. 복지부는 앞서 13일 발표에서는 138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이날 새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38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35)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38번 환자가 14번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는 않았다. 1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30일 이후에도 이 의사는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진료를 계속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이 27∼29일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에 대해 특별한 격리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어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138번 환자에게 노출된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이 의사가 10일 오후부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추가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 의사는 발열증세가 있을 뿐 상태가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심 환자 한국인男, 슬로바키아 병원 격리 중 “시나리오 본격 가동”

    메르스 의심 환자 한국인男, 슬로바키아 병원 격리 중 “시나리오 본격 가동”

    메르스 의심 환자 한국인男, 슬로바키아 병원 격리 중 “시나리오 본격 가동” 메르스 의심 환자 한국인 남성이 1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에 입원했다. 슬로바키아 페트라 스타노 마타소브스카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 대변인은 이날 AFP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 입원한 한국인은 38세로 설사와 고열, 피부병변 등 메르스 유사 증세를 보였다”면서 “혈액검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슬로바키아에 입국했으며, 북부 질리나 지역에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의 하도급 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슬로바키아 보건당국은 전했다. 앞서 이 남성은 질리나 지역에서 특수시설을 갖춘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경찰이 호송한 구급차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테르 부블라 슬로바키아 보건부 대변인도 “메르스 유사 증세를 보인 외국인 1명을 질리나 지역에서 특수시설을 갖춘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아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이 남성의 혈액은 체코 프라하에 있는 연구소로 보냈으며 결과가 24시간 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부블라 대변인은 “우리는 이 남성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시나리오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30대 메르스 의사 또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에도 진료 계속해

    삼성서울병원 30대 메르스 의사 또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에도 진료 계속해

    삼성서울병원 30대 메르스 의사 또 확진…14번 환자 접촉 후에도 진료 계속해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 삼성서울병원이 병원 부분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이 병원의 30대 의사가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사는 지난달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와 접촉했지만 격리되지 않은 채 진료를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돼 병원의 추적관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서 13일 발표된 138번 환자(37)는 삼성서울병원의 의사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감염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35번 환자(38)에 이어 두 번째다. 복지부는 앞서 13일 발표에서는 138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이날 새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38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35)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38번 환자가 14번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는 않았다. 1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30일 이후에도 이 의사는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진료를 계속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이 27∼29일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에 대해 특별한 격리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어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138번 환자에게 노출된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이 의사가 10일 오후부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추가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 의사는 발열증세가 있을 뿐 상태가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메르스 의심 환자, 슬로바키아 병원 격리 중 “시나리오 본격 가동될 것”

    한국인 메르스 의심 환자, 슬로바키아 병원 격리 중 “시나리오 본격 가동될 것”

    한국인 메르스 의심 환자, 슬로바키아 병원 격리 중 “시나리오 본격 가동될 것” 메르스 의심 환자 한국인 남성이 1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에 입원했다. 슬로바키아 페트라 스타노 마타소브스카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 대변인은 이날 AFP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 입원한 한국인은 38세로 설사와 고열, 피부병변 등 메르스 유사 증세를 보였다”면서 “혈액검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슬로바키아에 입국했으며, 북부 질리나 지역에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의 하도급 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슬로바키아 보건당국은 전했다. 앞서 이 남성은 질리나 지역에서 특수시설을 갖춘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경찰이 호송한 구급차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테르 부블라 슬로바키아 보건부 대변인도 “메르스 유사 증세를 보인 외국인 1명을 질리나 지역에서 특수시설을 갖춘 브라티슬라바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아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이 남성의 혈액은 체코 프라하에 있는 연구소로 보냈으며 결과가 24시간 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부블라 대변인은 “우리는 이 남성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시나리오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7세 초등생, 부친과 삼성병원 응급실 1시간 체류… 발열 증세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전자 검사 결과 12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7세 어린이는 지난달 27일 아버지 A(46)씨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아동의 검체를 다시 채취해 국립보건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했다. 만약 재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 국내 첫 ‘10세 미만 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어서 보건당국도 바짝 긴장한 분위기다. 지금까지 발생한 메르스 환자 가운데 10대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세 청소년이 유일하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진 않았지만, 10세 미만은 물론, 10대 청소년이 메르스에 걸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7세 어린이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잠정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증상이 없고 연령적으로 발생이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재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 어린이를 데리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지인의 병문안을 가서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어서 수업이 일찍 끝나 평일인데도 함께 병문안을 갈 수 있었다. 당시 응급실에는 삼성서울병원에 바이러스를 최초 전파한 14번째 환자(35)가 있었다. A씨는 14번째 환자에게서 바이러스에 노출돼 지난 8일 91번째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조치됐다. 8일까지는 별다른 증세가 없었으나 이튿날부터 체온이 37.8도까지 올랐다. 이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로 검체 검사를 했으나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차 음성, 2차 양성 결과가 나온 이상 3차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확진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다. 이 어린이는 주로 가족만 접촉했고, 지난 6일 이후 학교에도 가지 않아 추가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또 발열 증세만 보일 뿐 증세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2~16세 아동 11명이 메르스에 걸린 적이 있었지만, 건강한 아이들 9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을 뿐 증상이 없었다”며 “증상이 있었던 2명은 각각 다운증후군과 선천성 폐질환이 있었고, 이 중 폐질환이 있던 아동만 사망했다”고 말했다. 평소 건강했던 아이라면 메르스에 걸리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크게 불안해 할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6세 청소년은 지병으로 뇌수술까지 받았지만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비상] ‘진료 거부’ 발열 주민 보건소로 몰렸다

    주춤하던 보건소의 메르스 관련 방문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메르스 진원지로 알려진 대학병원을 피해 동네 병원으로 발열 감기환자들이 몰렸지만, 일부 민간 병원들이 진찰을 꺼리면서 생긴 일이다. 12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메르스와 관련해 구 보건소를 방문한 사람은 9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밤의 브리핑을 한 다음날인 5일의 56명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다. 지난 6, 7일 진료자가 10명대로 줄기도 했지만 다시 크게 늘었다. 강남구는 확진자가 10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이날부터 메르스 진료센터를 컨테이너로 따로 만들어 보건소 앞에 분리 설치했다. 지난 9일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메디힐 병원을 폐쇄한 양천구의 경우 방문자 및 전화상담자가 8일까지 49명에 불과했지만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92명으로 급증했다. 확진자가 없는 동작구도 11일 상담 및 방문 인원이 143명으로 역시 가장 많았다. 지난 7일까지 하루 60명을 넘지 않았지만 8일부터 매일 100명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방문자들이 민간 병원에서 진찰을 거부한다고 불만을 내놓는다”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작은 증세에도 불안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의사는 “동네 병원은 메르스 진단을 할 수 없어서 큰 병원이나 보건소로 보내는 게 최선의 대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신부 A씨는 “감기 증상으로 소아과에 갔더니 문 앞에서 열이 있다는 말에 측정도 없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안내라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한 인터넷에 메디힐병원을 다녔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에서 진료 거부를 당했다는 고발 글이 올라왔다. 지난 8일 서울의료원의 진료부장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29개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오면 원칙적으로 받지 말라는 이메일을 보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를 거부하다 세 번 적발되면 면허·자격 취소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메르스 의심 환자의 응급 의료를 거부한 의료진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산서 두 번째 양성 반응자, 접촉자 900여명 ‘추가 감염 우려’

    부산서 두 번째 양성 반응자, 접촉자 900여명 ‘추가 감염 우려’

    부산서 두 번째 양성 반응자, 접촉자 900여명 ‘추가 감염 우려’ ‘부산서 두 번째 양성 반응자’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반응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부산에서는 두 번째 메르스 환자가 된다. 문제는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이 9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시 보건당국이 추가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부산시는 수영구 남천동 좋은강안병원에 입원 중인 이모(31) 씨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차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이달 8일 발열증세와 기침, 설사 등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동래구에 있는 컴퓨터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이씨는 대전 대청병원에 파견 갔다가 지난달 30일 부산에 도착했다. 대청병원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 전체를 폐쇄하는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 상태로 12일 오전부터는 의료공백을 막으려고 군 의료진까지 투입된 상태다. 부산시는 이씨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도 이날 오후 8시30분 수영구보건소에 도착해 부산시 역학전문교수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이씨가 부산에 도착한 이후 접촉한 사람이 수백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씨는 31일까지 자택에 머무르다가 이달 1일 지하철을 타고 망미역에서 사직역으로 이동했다.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면서 동래구와 해운대의 한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했다. 이날 오후 해운대의 또 다른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편의점을 들른 뒤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2일에는 평소와 같이 출근해 근무한 이후 오후 7시쯤 집 근처 모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 3일까지 평소와 다른 없이 일상생활을 한 이씨는 4일 오전에는 집 근처 또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5일은 집에서 쉬었지만 발열 등의 증세로 6일 오후 7시50분쯤 좋은강안병원 응급실에 들러 1시간 20분가량 머물렀다.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온 이씨는 7일 하루를 집에서 쉰 이후 8일 오전 택시를 타고 좋은강안병원에 입원했다. 특히 이씨는 입원 후 지금까지 다른 환자와 함께 3인실 병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11일 기침 증세가 나타났지만 이씨는 격리되지 않았고, 12일 병원 측의 판단으로 음압병실에 격리돼 메르스 검사를 받았다. 이씨가 부산에 도착한 이후 접촉한 사람이 가족과 직장동료, 병원 의료진 등 900명을 넘을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병원에 대한 봉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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