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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비상] 아이는 자발격리, 엄마는 우울증세…메르스에 갇힌 대한민국

    [메르스 비상] 아이는 자발격리, 엄마는 우울증세…메르스에 갇힌 대한민국

    초등학생 딸(8)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4)을 둔 김모(35·여)씨는 지난 2주가량 두문불출했다. 김씨 가족이 살고 있는 경기 평택에서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차례로 휴업에 들어갔다. 김씨 자신이 운영하던 미술학원도 휴원했다. 주말마다 하던 외식 대신 ‘방콕’(종일 집에 머무는 것)을 하게 됐고 자주 찾던 시내 백화점, 아웃렛에도 발길을 끊었다. 김씨는 “메르스 초기부터 집 안에서 지내고 있는 평택 지역 엄마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면서 “아이들도 처음에는 학교를 안 가서 신나 하더니 이제는 인형놀이, 보드게임에도 질려 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지난달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 한 달 가까이 지나면서 어린 자녀들의 감염을 우려해 사실상 ‘셀프 격리’를 해 온 엄마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불안감 못지않게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도 커지고 있다. 16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여성·육아 커뮤니티에는 “2주 넘게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다”, “감염 걱정과 육아 스트레스가 겹쳐 우울증이 왔다”, “이제 ‘메르스 장기전’에 대비해야 할 것 같아 더욱 걱정이다” 등 집에만 갇혀 지내는 엄마들의 지친 하소연이 잇따랐다. 이른바 ‘메르스 방콕’이 장기화되자 생활비가 줄었다는 사람들도 많다. 230만명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에는 “평소 외식을 많이 해서 그런지 매월 320만원쯤 나오던 카드값이 이달에는 120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글이 올랐다. 외식비가 줄어든 대신 온라인 쇼핑 이용은 크게 늘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이마트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급증했다. 판매가 집중된 품목은 간편가정식(90%)이었다. 외출을 최소화하려는 주부들이 장을 보러 나가는 것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가 격리 대상자가 아니지만 스스로 집에만 머물러야 했던 엄마들은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주변에 확진·의심 환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불안, 긴장이 장기화되면서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점점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메르스 환자가 집중된 지역의 경우 장기적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몸 안 좋다며 공중목욕탕까지 갔다” 동선 확인해보니

    대구 메르스 환자 “몸 안 좋다며 공중목욕탕까지 갔다” 동선 확인해보니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몸 안 좋다며 공중목욕탕까지 갔다” 동선 확인해보니 대구에서 처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구청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메르스 증상 발현 후 행적에 아쉬움을 주고 있다. 스스로 메르스 감염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정황이 충분했음에도, 다중밀집시설인 대중목욕탕에까지 간 사실은 주변을 아연실색케 했다. A씨는 지난달 27∼28일 모친 병문안 차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뒤 29일부터 자각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대명3동 주민센터에서 정상 근무했다. 주문센터 직원 수는 13명으로, 그의 업무는 주로 노인, 저소득층과 관련한 것이다. 평소와 다름 없이 민원인을 맞이했고, 회식자리에서는 술잔까지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한,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이 처음 나타난 것은 주말인 지난 13일이다. 메르스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었지만, 그냥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함께 병문안 갔던 누나가 사흘 전(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다. 일반인도 아닌 공무원이 이 같은 정황에도 감염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변에서는 선뜻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16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전화 통화를 했는데 ‘증세가 없어서 관찰하며 조심하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시장으로서) 참담했다”고 말했다. 어처구니없게도 다음날 A씨가 간 곳은 대중목욕탕이다. 그는 14일 오후 1시 30분쯤 걸어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한 대중목욕탕에 갔다. 다중밀집시설인데다 타액, 수건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큰 곳이라는 점은 주민들을 더욱 움츠리게 하고 있다. A씨는 15일 상태가 악화하자 보건소를 찾아갔고, 증상이 나타난 지 이틀이 지나서야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다행히 부인과 중학생 아들 등 가족 4명은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주민센터 직원, 목욕탕 종사자, 저녁모임 참석자 등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한 26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격리대상 일본인 2명 출국하자… 정부, 부랴부랴 외국인대책

    보건 당국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증상으로 격리되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외국인 감염의심자 관리에 나섰지만, 신고를 꺼리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유인책은 상대적으로 부실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메르스 증상을 보이거나 환자 등과 접촉했다는 의심이 들면 보건소나 메르스 콜센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격리 혹은 입원한 외국인이 격리조치를 이행하면 긴급생계비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를 꺼릴 수 있는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검진활동 중 개인신상정보를 알게 되더라도 다른 기관에 알리거나,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외국인 노동자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은 181만여명이고, 이 가운데 불법체류 외국인은 21만여명으로 추정된다. 불법체류 외국인은 대부분 노동자가 밀집한 공단 등에서 일해 전파 가능성이 높은 데다 불법체류 신분이라 내국인, 외국인등록증을 소유한 외국인과는 달리 동선 파악이 어려워진다. 이들이 감염되면 추적이 불가능한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우삼열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장은 “불법체류 외국인은 한국어 소통의 어려움, 신분의 불안정성 등 여러가지 이유로 신고를 꺼릴 수 있다”며 “지역 외국인 커뮤니티와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많은 사업장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메르스로 인해 격리 중인 외국인의 수는 20~30명이며 일부는 통제를 벗어나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에서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된 일본인 2명이 지난 15일 일본으로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자가격리 대상자인 이들이 어떻게 귀국이 가능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이와 관련, 이들 2명이 자가격리 통보를 받기 전에 한국을 떠났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한 관계자는 “아무런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았고 전염 위험도 없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에는 외국인도 바이러스 최장잠복기인 14일이 지날 때까지는 출국하지 못한다. 이미 출국한 경우에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명단을 해당 국가에 통보하게 된다.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의심 증세..결과는?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의심 증세..결과는?

    인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검단탑병원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와 경기 김포보건소는 1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ㄱ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간호사 ㄱ씨는 메르스 확진 환자는 아니지만 증세를 지켜보기 위해 격리조치 됐다. 김포에 살면서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ㄱ씨는 지난 15일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 1차 검사에서 ㄱ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단탑병원은 전 직원에게 연락해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이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환자 전체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김포보건소 관계자는 “ㄱ씨가 2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조치이후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1차 검사 ‘양성’ 충격..2차 검사 결과보니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1차 검사 ‘양성’ 충격..2차 검사 결과보니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1차 검사 ‘양성’ 충격..2차 검사 결과보니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와 경기 김포보건소는 1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ㄱ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메르스 확진 환자는 아니지만 증세를 지켜보기 위해 격리조치 됐다. 김포에 살면서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ㄱ씨는 지난 15일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 1차 검사에서 ㄱ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단탑병원은 전 직원에게 연락해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이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환자 전체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김포보건소 관계자는 “ㄱ씨가 2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조치이후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천 메르스 간호사, 2차 검사서 음성 나왔다

    인천 메르스 간호사, 2차 검사서 음성 나왔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와 경기 김포보건소는 1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ㄱ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메르스 확진 환자는 아니지만 증세를 지켜보기 위해 격리조치 됐다. 김포에 살면서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ㄱ씨는 지난 15일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 1차 검사에서 ㄱ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단탑병원은 전 직원에게 연락해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이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환자 전체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김포보건소 관계자는 “ㄱ씨가 2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조치이후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메르스 증상 나타나자 공중목욕탕으로..대체 왜?

    대구 메르스 환자, 메르스 증상 나타나자 공중목욕탕으로..대체 왜?

    16일 대구시는 지역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인 A(52)씨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15일 보건소를 찾았다. 현재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 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출근+회식+공중목욕탕까지..경악

    대구 메르스 환자, 출근+회식+공중목욕탕까지..경악

    대구 메르스 환자, 출근+회식+공중목욕탕까지..경악 16일 대구시는 지역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인 A(52)씨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15일 보건소를 찾았다. 현재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 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심증상 73명 ‘발열+기침 증세’ 환자 경로 보니..지하철까지?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심증상 73명 ‘발열+기침 증세’ 환자 경로 보니..지하철까지?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인원들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증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73명이 메르스 유사증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16일 메르스 현황 브리핑을 통해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183명의 연락처를 확보해 1744명에게 연락했다”며 “이중 기침이나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73명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944명에 대해 메르스 증상 유무를 전수조사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이었던 137번 환자가 병원 측의 관리대상 밖에 있었음이 알려지면서 비정규직들의 감염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시행한 조치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들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총 2명이며, 모두 137번 환자 이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두 확진 환자는 137번 환자의 동료이며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또 전체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들 중 150명은 자택격리 조치 중이고, 3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김 국장은 “증상이 나타난 73명 직원의 정보를 서울의료원에 통보하고, 이들이 상담과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협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137번 환자가 메르스 증상 발현 뒤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지하철 내 접촉자를 일일이 판단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대중교통을 통해 메르스에 감염될 우려 또한 낮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137번 환자의 동선을 다시 확인해 본 결과 지하철을 타고 일원역에서 교대역 환승을 거쳐 서울대입구역으로 왔다 갔다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국장은 “지하철의 경우 CCTV가 있어도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수준이고, 출퇴근 시간은 특히 사람들이 많아 일일이 접촉자를 확인하는 게 기술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현재까진 대중교통을 통해 지역사회로 감염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불필요하게 공개해 공포감을 키우기 보단 (공개를) 자제하는 편이 낫다는 게 전문가들 다수의견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사진 = 서울신문DB (삼성서울병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다중 이용시설 드나들었다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다중 이용시설 드나들었다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다중 이용시설 드나들었다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예식장·공중목욕탕·경로당도 들러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예식장·공중목욕탕·경로당도 들러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예식장·공중목욕탕·경로당도 들러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등 이동경로 살펴보니

    대구 메르스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등 이동경로 살펴보니

    대구 메르스 대구 메르스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등 이동경로 살펴보니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첫 메르스 확진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첫 메르스 확진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출근+회식+공중목욕탕까지 ‘경악’ 접촉자 수 보니..

    대구 메르스 환자, 출근+회식+공중목욕탕까지 ‘경악’ 접촉자 수 보니..

    대구 메르스 환자, 출근+회식+공중목욕탕까지 ‘경악’ 접촉자 수 보니.. 대구 첫 메르스 환자가 화제다. 16일 대구시는 지역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인 A(52)씨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15일 보건소를 찾았다. 현재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 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2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2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와 경기 김포보건소는 1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ㄱ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메르스 확진 환자는 아니지만 증세를 지켜보기 위해 격리조치 됐다. 김포에 살면서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ㄱ씨는 지난 15일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 1차 검사에서 ㄱ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단탑병원은 전 직원에게 연락해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이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환자 전체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김포보건소 관계자는 “ㄱ씨가 2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조치이후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확진 환자 아니다..2차 검사 “음성”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확진 환자 아니다..2차 검사 “음성”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확진 환자 아니다..2차 검사 “음성”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메르스 확진 환자’ 인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검단탑병원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단탑병원은 정부가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이다. 인천시와 경기 김포보건소는 1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ㄱ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메르스 확진 환자는 아니지만 증세를 지켜보기 위해 격리조치 됐다. 김포에 살면서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ㄱ씨는 지난 15일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 1차 검사에서 ㄱ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단탑병원은 전 직원에게 연락해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이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환자 전체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김포보건소 관계자는 “ㄱ씨가 2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조치이후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탑병원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띄우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한편 정부는 검단탑병원을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병원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의심 환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메르스 확진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3명은 각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강동경희대 병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다. 사진=서울신문DB(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메르스 확진 환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감염경로 확인해보니..경악

    대구 메르스 환자, 감염경로 확인해보니..경악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 16일 대구시는 지역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인 A(52)씨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인 것.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15일 보건소를 찾았다. 현재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은 아직 별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A씨와 같이 병문안을 갔던 누나 또한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 한 병원에 격리 중이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의심 슬로바키아 격리 한국인, 최종 음성 판정…네 차례 검사 끝에 결국

    메르스 의심 슬로바키아 격리 한국인, 최종 음성 판정…네 차례 검사 끝에 결국

    메르스 의심 슬로바키아 격리 한국인, 최종 음성 판정…네 차례 검사 끝에 결국 메르스 의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슬로바키아 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던 한국인 환자가 재검사에서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진을 받았다. 이 환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온 뒤 4차례 메르스 바이러스 검출 실험을 한 결과 3차례는 음성으로, 한 차례는 양성이되 기준치 미만인 것으로 판정받아 추가 검사를 받았다. 재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이 환자는 격리 병실에서 나와 일반 병실에서 열과 설사 증세를 치료받을 것이라고 한국 대사관은 밝혔다. 이 남성은 질리나 소재 기아자동차의 협력 업체 직원으로 지난 3일 현지에 도착해 업무를 보다가 메르스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한국 대사관에 알려 격리 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삼성서울 비정규직 73명 발열·기침 증세”

    서울시는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7번 환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연락이 닿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1천700여명 중 73명이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료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용역업체 직원인 137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근무했고, 메르스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병원 내에서 근무해 메르스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천944명 중 2천183명의 연락처를 확보했으며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중 80% 정도인 1천744명과 연락이 됐다"며 "이 중에서 증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73명 있었다"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일단 열이 나는지, 기침이 어떤 형태로 나는지 등 기본 증상을 점검한 것"이라면서 유증상자는 서울의료원에 통보해 진료 상담을 하고 필요하면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조사대상자 중 일부는 통화를 거부하거나 번호가 잘못돼 있어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연락처가 확보되지 않은 나머지 761명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연락처를 전달받는 대로 연락해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가 전수조사 중인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천944명 중 확진 환자는 137번을 포함해 2명이며 격리자는 150명, 능동감시대상은 3명이다. 김 기획관은 "2천944명 중 다른 확진자는 137번 환자가 아닌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확률이 더 높다"면서 "아직 137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37번 환자가 격리 전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일원역에서 교대역, 서울대입구역 구간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역에 대해 전날 밤 방역소독을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서울시의 이 같은 브리핑에 대해 "우리 병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 없이 전 직원 8천440명을 대상으로 증상 조사를 시행한 바 있고, 오전과 오후 매일 2차례씩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증상 나타난 뒤 공중목욕탕 다녀와” 무슨 일이?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증상 나타난 뒤 공중목욕탕 다녀와” 무슨 일이?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증상 나타난 뒤 공중목욕탕 다녀와” 무슨 일이?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전날(15일) 보건소를 찾았다. 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업무를 계속해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 제2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A씨와 같이 병문안을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 한 병원에 격리 중이다. A씨는 전날 격리되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가 근무했던 주민센터는 방역작업 후 폐쇄했다”며 “A씨 행적과 그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A씨를 포함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여성 등 3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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