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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기초연금 30만원… 청년·아동 수당 검토

    [단독] 기초연금 30만원… 청년·아동 수당 검토

    국민연금의 소득 대체 비율 현행 40%→50%로 점차 올리고 민간 위주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 공공 공급자 중심으로 재편 추진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지 공약 윤곽이 드러났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단계적으로 올리고,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해 노후 소득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문 전 대표는 증세와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등을 포함한 재원 마련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20일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복지 정책의 큰 방향을 정했다”면서 “집권한다면 이런 내용의 복지 정책 구상이 초기 개혁 과제의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냐, 증세냐’는 논쟁이 2012년 대선을 달궜다면, 이번 조기 대선에선 ‘증세 규모’를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세하는 후보는 필패(必敗)라는 세간의 인식이 있지만, 이를 정면 돌파하지 않고서는 복지국가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이 ‘증세 없는 복지’의 실패로 입증됐기 때문이다.●기초연금 산정·차등지급 방식 개선 문 전 대표의 복지 공약에는 아동수당과 청년수당을 도입하고, 민간 위주의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공공 공급자 중심으로 재편해 기본 복지 제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를 위해 ‘조세 저항’을 넘는 일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예산 제약으로 공약이 휴지조각이 될 위험이 크다. 복지뿐만 아니라 국방, 산업 등 세금 들어갈 곳이 곳곳에 널린 상황에서 국가 재정의 우선순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용돈 연금’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낮은 40%대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자면 보험료 인상도 필요하다. 소득대체율 40%란 국민연금 가입자가 퇴직하고서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본인 평균 소득의 40% 수준이란 의미다. 이를 절반 수준으로 올린다는 게 문 전 대표 측의 구상이다. 소득대체율을 올리지 않으면 당장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적겠지만, 노후 소득에서 공적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져 자식세대는 사적 부양의 이중 부담을 져야 한다. 또 노인 빈곤이 갈수록 악화돼 사회적 문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소비 감소에 따른 내수 위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확충 문 전 대표 측은 소득대체율을 올리면서 기금 고갈 시점도 2060년 이후로 연장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2018년 국민연금 4차 재정계산에서 논의가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적정 보험료율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현재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고, 기초연금 지급액을 산정할 때 물가상승률,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동해 차등 지급하는 현재 방식도 바꾸기로 했다. 구상이 현실화되면 노인은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문 전 대표 측은 청년이 아르바이트할 시간을 취업 준비와 자기 계발에 쏟을 수 있도록 미취업자에 한해 청년수당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청년의 빈 지갑부터 채우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출산율을 높여야 노인도 부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수당은 고령화 문제와도 연계된다. 아동수당, 청년수당, 노인수당 격의 기초연금은 느슨한 형태의 기본소득으로 볼 수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 노인 요양시설, 공공 병원 등을 확충하는 데 드는 돈은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민주당이 지난해 총선 공약으로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국가가 공공투자용 국채인 ‘국민안심채권’을 발행하면 국민연금 기금에서 매년 10조원씩 10년간 이 채권을 사들여 임대주택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활용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연금 기금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 사이에 찬반이 팽팽하다. ●보육·장기요양시설 구조조정 불가피 추가적인 재원은 복지 전달체계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보육이나 장기요양 서비스 공급을 민간 시장에만 맡겨 온 탓에 복지 재정의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공 공급자를 대폭 보강해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공공 위주로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이는 복지 시장을 잡고 있는 기득권 해체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보육과 장기요양시설을 민간 사업자가 전담하다시피 하면서 고질적인 어린이집 파업 사태, 장기요양시설의 부정 수급 문제가 되풀이돼 왔다. 그러나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민간 복지 서비스 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점, 모든 걸 국가가 하려다 보면 돈은 돈대로 들고 실효성은 얻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문 전 대표 측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호남 출신의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불법 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폭로해 해직된 장진수(46)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도 자원봉사자로 합류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北 김정남 피살] 김한솔, 사건 7일 만에 말레이行…아버지 시신 인도받으려 온 듯

    [北 김정남 피살] 김한솔, 사건 7일 만에 말레이行…아버지 시신 인도받으려 온 듯

    암살된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씨가 20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더스타는 이날 김한솔이 마카오발 에어아시아 항공기 AK8321편에 탑승했으며, 쿠알라룸푸르 공항 2청사에 오후 7시 50분쯤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솔씨가 도착 이후 누굴 만날 것인지나 동선, 일정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아버지의 시신을 인도받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지난 19일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은 기자회견에서 “김정남의 가족이 원하면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이 말레이시아 당국에 김정남의 시신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데 대해 가족이 우선적으로 시신을 인도받을 권리가 있다고 설명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두 여성 용의자로부터 독극물로 인해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여성 용의자들이 김정남 암살에 사용한 스프레이는 독극물이 분명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날 말레이시아 중문 매체 중국보(中國報) 등에 따르면 베트남 여권 소지자인 도안티흐엉(29)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25)는 “우리가 김정남에게 장난을 친 뒤에 곧장 몸에서 따갑고 얼얼한 자극적 통증이 생겼다. 그러자 그 남성이 우리더러 빨리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여성 용의자들이 언급한 ‘그’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체포된 리정철과 도주한 4명 등 북한 국적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용의자들이 김정남에게 뿌린 스프레이는 독극물이 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일수의 樂山樂水] 막바지에 이른 탄핵심판을 보며

    [김일수의 樂山樂水] 막바지에 이른 탄핵심판을 보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든 느낌이 든다. 오는 24일 헌재의 변론종결을 앞두고 박 대통령의 헌재 출석과 최후 진술이 이루어질지도 세간의 높은 관심거리다. 지금까지 진행된 검찰 수사, 국회 국정조사, 특검 수사를 접하면서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마치 탄핵결정이 기정사실이라도 된 양 정치권, 특히 야권에서는 조기 대선 모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연일 잠룡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롯한 대권 행보가 언론을 장식하고 있고, 광장과 거리엔 태극기 물결과 촛불의 긴장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시점에서 할 수만 있다면 박 대통령이 헌재에 나가 탄핵소추에 대한 자기소견을 명확히 밝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박 대통령이 최순실이란 여인에게 개인적으로 심하게 의존함으로써 이런 불행한 사태에까지 이르렀다고 하는 마당에, 스스로 재판정에 나가 자신의 소견을 밝히는 것이 불필요한 의문점들을 해소하고 대통령의 건전한 결정능력을 입증해 보이는 길이 될 터이기 때문이다. 물론 소추 측과 재판관들의 심문에 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오히려 그것을 박 대통령 자신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어기회로 선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토요일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탄핵반대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일반시민 김경종(67·경기 안산)씨가 “대통령이 여자라고 이렇게 막하는 것 아니냐”라고 한 발언은 적지 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 정권 밑에서 한때 함께 일했던 전직 장관이나 측근 중에도 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는 언사를 서슴없이 하거나 거리를 두는 태도를 우리는 목도한다. 의리나 충직보다 진실이나 정의가 중하다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각자도생의 길을 찾기에 급급했거나 그 동기는 알 수 없지만, 정말 대통령이 여자라고 저러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씁쓸해질 때가 더러 있었다. 마침 선호도 수위를 달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며칠 전 한 집회에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나 역시 어머니가 한 사람의 여성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아빠에게도 육아휴직을 주겠다”고 말했다. 야당 대선후보로 등록하고서도 그는 촛불의 기세가 수그러들면 어쩌나 몹시 불안해하는 증세를 보이고 있다. 헌재를 향해서는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거듭 험한 말을 쏟아 내기도 한다. 여자를 한 수 아래로 깔아뭉개는 시선이 어디 거기뿐이겠는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 영역에 걸쳐 아직 여성의 설 자리가 불안한 건 아닌지 곰곰 생각해 보자. 4년 전 아직 미국도 하지 못한 여성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세웠다던 자긍의 목소리가 실은 속이 빈 허사에 불과했다는 것을 지금 우리는 목도하고 있는 셈이다. 청와대를 거쳐 간 숱한 인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사회의 내로라하는 지식인, 지성인 누구도 여성 대통령이 헤쳐 나가야 할 권력의 험로를 평탄케 할 여성적 시각에서의 청와대 생활 매뉴얼을 다듬어 놔야 한다고 제언한 적이 있었던가? 화장은 어찌하며, 머리는 어떻게 하며, 휴식은 어떻게 챙기며와 같은 그 공백을 제도와 시스템으로 메울 매뉴얼이 없다 보니 사적인 인연으로 맺어진 비선들이 쉽게 끼어들게 된 것 아닌가? 더욱이 독신 여성이 대통령일 때 더 세심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금 말하는 것은 때늦은 일일까?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선전했던 힐러리 후보는 유리천장을 깨뜨리겠다는 야심 찬 꿈을 접어야 했다. 여성 대통령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은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엄연한 현실로 다시 입증된 셈이다. 오늘의 탄핵정국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새삼 부끄럽게 생각한다. 여성주의자들의 행보도 우릴 더욱 슬프게 한다.
  • “초기 치료 땐 일상생활 가능” 뇌전증, 이제 숨기지 마세요

    “초기 치료 땐 일상생활 가능” 뇌전증, 이제 숨기지 마세요

    2014년 고시 개정을 통해 ‘간질’에서 명칭이 바뀐 신경계 질환 ‘뇌전증’은 과거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뇌전증의 영문명 ‘에필렙시’(epilepsy)도 ‘악령에 의해 영혼이 사로잡힌다’는 무시무시한 뜻을 지녔다. 그러나 의술이 발전하면서 뇌전증은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관리를 잘하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만성질환의 영역으로 넘어왔다. 환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뇌전증 진료환자 수는 2015년 13만 7760명으로 2010년 이후 2.5% 감소했다. 마침 지난 13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이었다. 19일 임희진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에게 뇌전증의 증상과 치료 시 주의사항에 대해 들었다.Q. 뇌전증은 어떤 병인가. A. 대뇌에는 신경세포들이 서로 연결돼 미세한 전기적 신호로 정보를 주고받는데, 비정상적인 흥분이나 동시적 신경활동에 의해 전기신호가 잘못 방출될 때 경련이나 발작이 일어난다. 발작이 반복되면 뇌전증이라고 한다. 보통 뇌전증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증상이 바로 전신 경련 증상이다. 발작이 일어나면 의식이 사라지고 온몸이 뻣뻣해진다.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 때문에 구토와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뇌전증 증상은 온몸을 떨면서 의식을 잃는 증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멍한 상태로 지나가기도 하고 인지 반응이 조금 늦어지거나 한쪽 팔만 흔드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Q. 뇌전증 치료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A. 소아 100명 가운데 3명은 뇌전증을 앓고 성인이 된다. 뇌전증은 더이상 숨겨야 할 병이 아니다. 초기에 정확히 전문가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정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뇌전증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뇌전증 환자 10명 가운데 7~8명은 약으로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거나 완치할 수 있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뒤 최소 2~5년은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한다. 의사와 상의 없이 약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안 되고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는 약을 넉넉히 챙겨야 한다. 물론 약을 잘 먹고 있다고 해도 과도한 음주와 수면 부족은 발작 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Q. 발작이 일어날 때 대처법은. A. 뇌전증 환자 가족과 지인은 발작 상황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전신 발작 환자를 발견하면 우선 환자가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하고 발작을 멈출 때까지 장애물 등에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팔다리를 붙잡거나 인공호흡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 타액으로 기도가 막힐 수 있기 때문에 고개를 옆으로 돌려줘야 한다. 벨트나 넥타이, 꽉 끼는 단추 등을 풀어주는 것도 환자가 호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입 안에 아무것도 넣지 말고 움직임을 막지도 말아야 한다. 발작이 10분 이상 계속되거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 때, 의식 회복 없이 2차 발작이 올 경우에는 빨리 병원으로 옮겨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국내 뇌전증 환자 수는 3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환자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정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피겨 김나현, 프리스케이팅 포기…발목 통증 때문

    피겨 김나현, 프리스케이팅 포기…발목 통증 때문

    한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나현(17·과천고)이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다. 발목 통증에 허벅지 햄스트링까지 겹쳐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18일 “김나현이 쇼트프로그램을 끝내고 계속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경기를 앞두고 도저히 출전할 수 없는 상태여서 결국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나현은 16일 치러진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앞두고 오른발목 통증과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증세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아픔을 참아내고 경기에 나섰지만 제대로 연기를 펼치지 못하고 45.95점에 그쳐 23명의 선수 가운데 17위로 밀렸다. 김나현은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발목 관절은 물론 인대, 연골, 힘줄까지 모두 염증이 심하다”며 “며칠 전에는 허벅지 안쪽에 통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남 암살 北 개입 여부 밝힐 열쇠 2가지] 독극물 정체…부검샘플 화학분석 오늘쯤 나와

    김정남 피살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극물’의 종류는 범행의 배후를 입증할 또 하나의 주요한 열쇠다.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화학국은 경찰로부터 김정남 부검 결과 얻은 샘플들을 넘겨받아 곧바로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고 국영 베르나마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코넬리아 차리토 시리코르드 화학국 법의학부장은 “분석을 위해 여러 개의 샘플을 경찰로부터 받았다. 중요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분석해 그 결과를 경찰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샘플을 얼마나 받았는지, 그 샘플들이 액체나 독극물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거부했다. 사인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당국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여성들의 범행 방식, 김정남이 호소한 증세, 사망까지 걸린 시간 등의 정황을 토대로 ‘독살’에 무게를 두고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다. 독극물 종류는 오리무중이다. 현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의 얼굴을 포함한 신체에 아무런 주사 자국이 없었다”고 전했다. 사실이라면 독침보다 독극물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외신들은 청산가리로 불리는 시안화칼륨, 살충제 성분의 메틸파라티온, 쥐약을 만드는 모노플루오로아세트산나트륨, 공산권에서 흔히 쓴 것으로 알려진 리친, 북한 공작원들이 독침에 사용하는 브롬화네오스티그민, 복어 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 중 하나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른 독극물일 가능성도 있다. NHK방송은 지난 16일 “김정남의 시신 상태로 볼 때 맹독성을 띠는 ‘VX가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VX가스는 독가스 중 가장 유독한 신경작용제로 몇 분 만에 목숨을 빼앗는다. 호흡기와 직접 섭취, 눈,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며 사린가스보다 100배 이상 독성이 강하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전날 김정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고, 샘플 분석에만 최소 이틀이 걸리는 만큼 결과는 주말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GDP 대비 8%…한국 지하경제 규모 125조원

    GDP 대비 8%…한국 지하경제 규모 125조원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8%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책연구기관이 발표한 수치로 그동안 알려졌던 지하경제 규모인 GDP 대비 25% 수준보다 상당히 낮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7일 ‘소득세 택스 갭(Tax Gap) 및 지하경제 규모 추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5년 기준 지하경제 규모는 124조 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해 국내총생산(GDP·1558조 6000억원) 대비 8.0%다. 지하경제는 과세 대상임에도 정부의 규제를 피해 이뤄지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지하경제 특성상 정확한 규모를 측정하기 어려워 연구기관, 모형별로 다양한 추정이 나와 있다. 최근까지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의 지하경제 규모는 2010년 기준 프리드리히 슈나이더(오스트리아) 교수의 연구 결과인 GDP 대비 24.7%였다. 이는 현 정부 초기 ‘증세 없는 복지’를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를 내세우며 근거로 든 내용이었다. 연구진은 “모형과 변수 적용에 따라 지하경제 규모가 극단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지하경제 규모를 정확히 측정할 순 없다”고 단서를 달았다. 다만 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가 2013년 8.7%에서 2014년 8.5%, 2015년 8.0%로 점차 떨어지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강력한 지하경제 양성화 의지가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동규제나 환경규제와 같은 정부 규제 등 요인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빚어진 지하경제 규모는 2011년 기준 47조∼58조원으로, GDP 대비 3.4∼4.3%로 추정됐다. 택스 갭은 2011년 기준 최대 27조원으로 추정됐다 .정상적으로 기한 내 납입돼야 할 세액의 15.1% 수준이다. 택스 갭은 납세자들이 세금을 제때 낼 경우의 세금과 실제로 낸 세금의 차이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체납, 과소신고 등 불성실 납세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전 세계적으로 특정 세목이 아닌 모든 세목의 택스 갭을 측정하는 국가는 영국, 미국밖에 없다. 한국의 택스 갭은 미국(18.3%)보다 낮고 영국(6.8%)보다 높은 수준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말레이 법의학자 “김정남 사망, 자연사 가능성도” 왜?

    말레이 법의학자 “김정남 사망, 자연사 가능성도” 왜?

    김정남의 사망에 대해 심장마비나 저혈당 쇼크 같은 자연사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말레이시아 법의학자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사망에 의문점이 많다면서 정말 독살인지, 자연사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레이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이상 징후를 보인 뒤 사망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너무 짧다는 점에서 심장마비나 저혈당 쇼크 등 자연사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 된다는 것. 말라야대학 의학센터 병리학장 K. 나데산 교수는 이날 현지 매체인 ‘더스타’와 인터뷰에서 김정남이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2명의 여성과 접촉하고 이상 증세를 보인 뒤 사망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에 주목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의 이른바 ‘독살’이란 부분이 꽤 곤혹스럽다”며 “시안화합물(청산가리)만이 이처럼 빠른 속도로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으나 시안화합물은 삼켜야만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보도로는 김정남은 독침이나 스프레이로 분사된 독극물, 독액이 묻은 헝겊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데산 교수는 이는 자신의 말은 하나의 가정일 뿐이라면서도 실제 이 사건을 담당하는 법의학자는 김정남의 죽음이 독살인지 자연사인지 알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산권에서 반체제 인사들을 암살할 때 주로 사용했던 독극물로 ‘리신’의 경우 주입 후 실제 사망까지 최소 하루에서 사흘이 걸린다고 나데산 교수는 지적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은 전날 김정남 시신에 대해 7시간에 걸쳐 부검을 실시했다. 부검 결과는 이르면 18일쯤 발표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2시간 강제 여행’ 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지난 9일 ‘동물 학대’ 논란 속에서 수입된 돌고래가 사육 5일 만에 폐사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2009년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돌고래 6마리가 폐사해 돌고래쇼에 대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일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정에서 수입한 4~5세 암컷 큰돌고래 2마리 중 1마리가 지난 13일 오후 9시 15분쯤 폐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3일 오전까지 건강했던 돌고래가 오후 들어 이상 징후를 보인 뒤 돌연 폐사했다”고 설명했다. 몸길이 262㎝, 무게 184㎏의 4∼5세 암컷 큰돌고래는 지난 8일 오전 7시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배편으로 출발해 약 32시간 만에 울산에 도착했다. 이 돌고래는 13일 오전 9시 30분쯤 고등어 1.3㎏을 먹는 등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오후 2시 먹이를 처음 거부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쯤 수면에 떠 있는 혈변이 발견됐다. 사육사들은 혈변을 채취해 수의사에게 문의했고, 오후 6시쯤 수의사가 체험관을 찾아 돌고래를 살폈다. 당시 돌고래에게 수액과 항생제 투약 등의 조치가 이뤄졌지만 오후 9시쯤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도 9시 15분께 죽었다. 담당 수의사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체험관 측은 경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 폐사 돌고래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죽은 돌고래는 배로 700㎞, 무진동 차량으로 육로 300㎞ 등 1000㎞를 이동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5일 만에 폐사…수입 돌고래, 왜 죽었나

    5일 만에 폐사…수입 돌고래, 왜 죽었나

    거센 비난에도 수입이 강행됐던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전시용 돌고래가 5일 만에 폐사하면서 사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5세가량의 암컷인 이 큰돌고래는 지난 8일 오전 7시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정을 출발해, 약 32시간 만에 울산에 도착했다. 다이지는 ‘돌고래 포획’으로 악명이 높은 지역이다. 14일 체험관에 따르면 이 돌고래는 13일 오전 9시까지 아무 이상이 없었다. 당시 남구 촉탁직 수의사와 고래연구센터 연구사 등이 돌고래 상태를 점검했다. 오전 9시 30분쯤 고등어 1.3㎏을 먹는 등 먹이 섭취에도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오후 2시에 먹이를 처음 거부했다. 사육사들이 개인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에게 먹이 거부에 대해 문의했지만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 오후 3시 30분쯤에는 수면에 떠 있는 혈변이 발견됐다. 사육사들이 혈변을 채취해 재차 수의사에게 문의했고, 오후 6시쯤 수의사가 체험관을 찾아 돌고래를 살폈다. 돌고래에게는 수액과 항생제 투약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오후 9시쯤부터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났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오후 9시 15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 담당 수의사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사인은 경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부검을 통해 규명될 예정이다. 원인이 무엇이든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수입해 온 돌고래가 불과 닷새 만에 폐사되면서 비판 여론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수입해 오는 과정 자체가 돌고래를 뱃길로 700㎞, 육로로 300㎞ 등 총 1000㎞를 이동시키는 대장정인데다 일본의 해안 가두리에서 생활하던 야생 돌고래를 낯설고 훨씬 협소한 수족관 환경에 적응시키는 것이어서 우려와 반대가 컸다. 동물보호단체는 지능이 높고 무리 생활을 하는 특성 때문에 ‘비인간 인격체’로 불리는 돌고래를 좁은 수족관에 가두는 것 자체가 돌고래를 극심한 스트레스와 죽음에 노출시키는 일이라며 반발해왔다. 기자회견에서도 “돌고래를 차에 태워 옮길 때 시속 70∼80㎞로 과속했나”, “왜 돌고래를 전담 관리하는 상근 수의사를 고용하지 않았나” 등의 질문이 나왔다. 체험관 측은 “돌고래를 무진동 트럭으로 옮겼고, 과속한 사실은 없다”면서도 “돌고래를 전문으로 연구한 수의사는 국내에 없고, 전속 수의사를 고용할 예산도 넉넉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은 구제역 의심 2곳 추가… “25번 국도 지켜라”

    보은 구제역 의심 2곳 추가… “25번 국도 지켜라”

    “백신 항체 형성되는 19일까지 3㎞ 방역대 묶는 것이 관건” 전국 소 99% 예방 접종 완료정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향후 1주일 정도가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그때까지 충북 보은 이외의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은은 올 들어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곳이자 발생 농가 8곳 중 6개 농가가 집중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보은에서는 구제역 의심 농장 2곳이 추가로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보은 3㎞ 방역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각각 105마리와 19마리를 키우는 한우 농가 2곳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는 소를 발견해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14일에 나온다. 새롭게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보은에서만 6건이 발생하는 것이며,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까지 포함하면 총 8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일제 예방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오는 19일까지 보은 3㎞ 방역대를 묶는 것이 이번 구제역 확산 차단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 탄부면 상장리 한우 농가를 중심으로 반지름 3㎞의 원을 그린 방역대에는 소 농가 89곳(4562마리)과 돼지 농가 4곳(5141마리)이 있다.구제역 발생 농가가 3곳씩 나온 보은 탄부면과 마로면은 25번 국도가 가로지르는 지역이다. 발생 농가 간 거리가 0.4~2.6㎞로 가까워 당국은 가축·사료·분변을 싣고 달리는 축산 차량이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5번 국도 주변과 인접한 속리산 IC, 남상주 IC 등에 생석회와 소독제를 살포해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전국의 소 312만 마리 중 대상인 283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99.4% 완료했다. 강원과 제주는 14일까지 완료된다. 이 가운데 100만 마리는 혈청형 O형과 A형을 모두 방어할 수 있는 복합백신을 맞았다. ‘O+A형’ 백신의 국내 재고량 99만개에 오는 3월 초까지 160만개가 추가 수입되면 백신 수급은 문제가 없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A형 구제역에 무방비로 노출된 돼지에 대해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A형 구제역 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돼지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면서 “만약 돼지 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면 소 용도로 비축된 ‘O+A’형 백신 99만개를 취약지역(충남 홍성 30만 마리, 경기 연천 11만 마리 등) 돼지 농가에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재인 “국민들은 정권교체 적임자로 나를 꼽는다” 자신감

    문재인 “국민들은 정권교체 적임자로 나를 꼽는다” 자신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 “국민들은 정권교체의 적임자로 저를 꼽고 있다”면서 대선 출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대세론에 빠져 자만하거나 안주한다면, 또는 긴장을 늦춘다면 그건 거꾸로 독약이 될 수 있다”며 경계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MBC TV에 출연해 “겸허한 자세로,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해야겠다는 채찍질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어 “20~40대로부터는 꽤 많은 지지를 받지만, 아직 50~60대의 지지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분들에게 정서적, 정책적으로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지율 급상승세를 보이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서는 “우리 당 전체 파이가 커져 기쁘다. 우리 당 주자 지지도 합계가 50%를 넘었다”며 “제가 당 후보가 되면 50%를 훨씬 넘는 지지도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대해서는 “정권연장 획책 세력 탓에 탄핵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라며 “아직은 촛불을 내려놓을 때가 아니다. 오히려 촛불을 더 높이 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포퓰리즘’ 논란이 제기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공약에 대해서는 “민간부문은 일자리 만들기에 실패했다”며 “81만개 가운데 공무원 일자리는 17만 4000개 정도이다. 이 또한 행정공무원이 아닌 경찰·소방관·군부사관 등을 늘리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원대책으로는 ‘증세’를 언급했다. 그는 “근로시간 단축 등을 생각할 수 있고 그래도 부족한 재원은 증세가 필요하다”며 “(순차적으로) 고소득자 소득세 등을 높이고, 법인세는 실효세율을 높이고 부족하면 대기업에 한해 명목세율 인상을 생각할 수 있다”며 소신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몸이 종양으로 뒤덮인 남자의 눈물 겨운 부성애

    온몸이 종양으로 뒤덮인 남자의 눈물 겨운 부성애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대한 종양을 안고 살아가는 한 남자가 간곡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딸과 손자를 위해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피부 기형 때문에 ‘포도맨’이라 불리는 중년 남성의 절망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태국에 사는 수드야이(69). 평소 그는 자신의 외모가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집밖으로 외출을 하지 않는다. 수드야이가 10살이 되던 해 혹이 처음 생기기 시작했고, 점점 커졌다. 당시 가족에게는 치료비를 지불할 충분한 돈이 없었기에 그는 제대로 된 진료조차 받지 못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큰 무리는 없었지만, 이제는 입장이 달라졌다. 그의 몸전체를 덮은 종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의료진들은 수드야이가 신경섬유종증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신경섬유종증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적인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 중의 하나로, 뇌의 발생 초기에 신경능선이 분화 및 이주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질환이다. 그를 진료한 의사는 "가끔 종양이 심각하지 않아서 꽤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환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경우는 종양들이 눈을 덮기 시작해 불편함을 안겨주고, 정상적인 수면 패턴도 방해하고 있는 상태다. 더 슬픈 소식은 수드야이의 딸 브레이브(36)와 가족의 유일한 소득원인 손자에게까지 그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수드야이는 “딸과 손자만이라도 증세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무자격 보조원 의약품 조제·판매 약국 무더기 적발

    무자격 보조원 의약품 조제·판매 약국 무더기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무자격자에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약국 16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적발된 약국은 일반의약품 무자격자 조제 및 판매 6곳,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사용 및 판매 5곳, 처방전 사전조제 2곳, 처방전 임의변경 2곳, 처방전 조제 내용 미기재 1곳 등이다. 강서구의 A약국은 약사면허가 없는 보조원이 신경통, 관절염, 요통감소 등에 효능이 있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혼합제제 240포를 조제하다 적발됐다. 이 약국은 비염·알레르기, 위장약 등 6개 증상의 의약품 693포를 사전 조제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서구의 B약국은 약사 보조원이 환자의 증세만 듣고 일반의약품인 근골환 60포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감기몸살 등 조제약품 1954포를 사전 조제해 보관해왔다. 부산 사상구의 C약국은 사용기한이 330일이나 지난 전문의약품을 진열해 판매하거나 조제에 사용하다 걸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한 무자격 약사 보조원은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개설 약사도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기내난동 피해 승무원들, 트라우마 심해 비행 어려운 상황”

    “기내난동 피해 승무원들, 트라우마 심해 비행 어려운 상황”

    ‘기내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권혁준 판사 심리로 7일 오후 열린 첫 재판에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임범준(35)씨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는 다투지 않고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원 판단을 구한다”고 말했다. 또 “수면장애나 불안장애가 있었던 건 사실이고 면담 결과 알코올 의존증세도 의심된다”며 “이런 점을 양형 결정에 참작해 달라”고 주장했다. 임씨 변호인은 “일부 피해자들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며 ”피고인은 잘못을 충분히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합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법정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본 피해 승무원들의 변호인은 “피해자들이 신체적 상해 외에도 정신적 트라우마가 심해 정상적인 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가로 진단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제역 비상’ 전국 축산농가 이동중지

    ‘구제역 비상’ 전국 축산농가 이동중지

    도축장·사료공장 등 22만곳 우유 반출·분뇨차 이동도 제한 AI도 13일 만에 의심 신고 ‘긴장’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국의 모든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 사육 농가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이 발동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도 13일 만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AI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강력한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확산할 기미를 보이자 정부는 초기 방역 조치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6시부터 7일 밤 12시까지 30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2014년 1월과 지난해 11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단위의 스탠드스틸은 있었지만 구제역 방역을 위해 전국에 조치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적용 대상은 축산 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 차량 등 약 22만곳이다. 우유 반출과 사료·분뇨 차량의 이동도 제한된다.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당초 보은이 속한 충북 지역에만 스탠드스틸을 발령하려고 했지만 이곳에서 100㎞ 이상 떨어진 정읍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초기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정읍 산내면에서 한우 48마리를 키우는 농가에서 6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인 침흘림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결이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또 오는 13일 밤 12시까지 충북·전북 지역의 소, 돼지 등 살아 있는 우제류의 다른 도 반출을 막기로 했다. 다만 도내 이동은 허용된다. 이와 함께 소 사육농가 10만 2000곳, 330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실시된다. 이 국장은 “구제역이 확진된 보은 젖소 농가의 항체 형성률이 20%에 불과한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북 김제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12만 마리 중 50여 마리가 폐사하는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양성 판정이 나오면 해당 농가를 포함한 반경 500m 내 40여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군포 산후조리원 신생아 7명 RSV 집단 감염… 역학조사

    경기 군포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소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A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6명과 지난 4일 신생아 1명이 각각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의 신생아 중 6명은 입원했다가 2명은 퇴원했고, 4일에 확진된 신생아는 증상이 가벼워 입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산모들은 ‘일주일 전부터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건소에 지난 1일 민원을 제기해 이 상황이 알려졌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한 달간 조리원을 거쳐 간 59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유아 호흡기 질환 발병의 원인인 RSV는 보통 10월부터 유행이 시작돼 1~2월 사이에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 초기에는 발열·콧물·기침 같은 감기 증세로 시작한다. 발열은 대개 심하지는 않지만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통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는 폐렴이나 천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산후조리원은 신생아들이 RSV 감염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까지 받게 했으나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자보건법상 신생아나 산모가 감염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 48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청와대 경내·별관 조율… 朴대통령 비공개 대면조사 유력

    청와대 경내·별관 조율… 朴대통령 비공개 대면조사 유력

    특검 “한번에 끝낼 조사 철저 준비 수색영장 피의자 적시 위헌 아냐” 靑, 특검 선별적 압수수색도 거부 崔씨 주 중 3번째 체포영장 계획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막바지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주 후반 예정대로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5일 특검팀 핵심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아도 대면조사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혐의들에 대해 기본적인 조사는 마친 상태이고, 한 번에 끝낼 예정인 만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당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 전 청와대 압수수색을 통해 추가 증거자료를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 측의 거부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선별적 압수수색 등 절충안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청와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이날 브리핑에서 “6일까지 기다려 보고 황 권한대행의 답변이 없으면 후속 조치에 들어가고자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청와대 압수수색은 보여 주기 수사가 아니라 수사상 필수 절차인 증거 수집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 측은 압수수색 영장에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이 위헌이고, 압수수색 대상과 장소도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특검보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이미 대통령을 피의자로 기소한 상태”라며 “불소추특권이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므로 피의자 적시를 헌법 위반으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특검팀이 제시한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에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외에 김기춘(78·구속 기소)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51·구속 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부속비서관 등의 이름이 줄줄이 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오는 9~10일쯤 청와대 경내 위민관이나 종로구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 등에서 비공개로 박 대통령과 대면조사를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의 입장에 비춰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이지만 특검팀은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법원에선 ‘뇌물수수의 당사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했다. 박 대통령을 조사하게 되면 최소한 법원의 이런 영장 기각 사유는 해소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공범인 최씨에 대해서도 오는 8~9일쯤 뇌물수수 혐의로 세 번째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특검팀은 백승석 대전지방경찰청 경위를 이날 참고인으로 재소환했다. 이석수(54) 전 특별감찰관이 지난해 우병우(50) 전 민정수석 아들의 보직 특혜 여부를 조사할 때 경찰의 조직적 방해가 있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전날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던 박채윤(48·구속)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 다시 불러 조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새박사 윤무부 뇌경색 판정 후 근황 “휠체어 타고 태극기 집회 참석”

    새박사 윤무부 뇌경색 판정 후 근황 “휠체어 타고 태극기 집회 참석”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75)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다. 5일 SNS를 비롯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새박사 윤무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전날 전동 휠체어를 타고 집회에 나선 윤 교수의 모습이 올라왔다. 윤 교수는 ‘군대여 일어나라’고 적힌 팻말과 태극기를 들었다. 태극기 집회를 주최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은 이날 약 200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114건의 책을 저술한 국내 조류생물 전문가로 ‘새박사’로 불린다. 1979년부터 경희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국제환경단체 겸 청소년단체인 그린넷 이사장,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2006년 뇌경색 판정을 받고 심각한 오른쪽 편마비 증세를 갖게 됐지만 적극적인 의지와 아내의 도움으로 10년이 지난 지금 건강한 일상을 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소환 된 박채윤 “특검이 자백 강요했다” 주장

    재소환 된 박채윤 “특검이 자백 강요했다” 주장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던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48)가 5일 오후 특검에 재출석해 “박 대통령 시술 자백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이날 오후 2시쯤 특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특검팀이) 박 대통령 시술을 자백하라고, 아니면 김 원장하고 저희 직원 구속한다고 그랬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박씨의 이같은 발언은 특검의 강압수사를 폭로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날 출석 당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그는 이날은 취재진 앞에서 잠시나마 입을 열었다. 박씨는 박 대통령의 ‘비선진료’를 맡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의 부인다. 박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기소) 부부에 현금과 명품가방, 무료시술 등 수천만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4일 새벽 구속됐다. 이후 같은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소환됐던 박씨는 특검 조사 전 대기장소에서 과호흡 증상을 호소해 119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박씨를 불렀으나 박씨는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다 오후 3시 15분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인근 병원에서 심전도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고, 특검은 박씨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5일 오후 다시 박씨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박씨를 상대로 김 원장 부부가 받은 특혜지원 이면에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뇌물공여 과정에 김 원장과의 공모가 있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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