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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방탄복 구입비 반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방탄복 구입비 반영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방탄복 구입비 반영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봤더니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은 도대체 얼마?”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은 도대체 얼마?”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은 도대체 얼마?”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2만 3200원 오른다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2만 3200원 오른다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2만 3200원 오른다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현재 얼마?” 확인해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현재 얼마?” 확인해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현재 얼마?” 확인해봤더니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 761가구 분양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 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4~84㎡ 761가구로 조성된다. 시범 단지에 들어서며 동쪽에 중심 상업 및 대규모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도 가깝다. 판상형, 3~4베이, 남향 배치 구조다. 건폐율이 11.94%로 낮아 건물 간 거리가 넓다. 단지 중앙에는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공원이 조성된다. 지하 성큰광장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 (031)840-9700. 원주 ‘한신 휴플러스 3차’ 724가구 공급 한신공영이 강원 원주시 단구동에서 ‘원주 한신휴플러스 3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84㎡ 724가구 규모다.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롯데시네마, 대형 병원, 시민체육센터, 시립도서관 등을 이용하기 쉽다. 기존에 분양한 단지를 더해 2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내년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TX 서원주역도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02)3393-3320. ‘운정 롯데캐슬 2차’ 1169가구 분양 롯데건설이 9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블록에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조감도)를 분양한다. 최고 29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59~91㎡, 1169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81.8%다. 앞서 분양된 ‘해솔마을 롯데캐슬’ 등과 합쳐 6300여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0월 개통되는 경의선 야당역이 500m 내에 있으며 서울역까지 45분이면 갈 수 있다. 운정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2018년까지 LG디스플레이가 10조원 규모의 파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라인을 증설하는 등 지역 호재가 많다. 경기 남부 10개 택지지구 63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부권 10개 택지개발지구에서 공동주택(연립포함), 상업용지(중심상업포함),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63필지를 공급한다. 수원호매실, 용인구성, 용인서천, 용인흥덕, 용인동백, 안양관양, 군포부곡, 화성향남, 화성태안, 오산세교 등이다. 이 중 단독주택용지는 4필지(210∼493㎡)이며 분양가는 2억 4000만∼7억 8500만원이다. 2~5년 분할 납부 방식으로 공급한다.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계약할 수 있다.
  • 창원의 유일무이한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프리미엄 대단지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마감 임박

    창원의 유일무이한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프리미엄 대단지 ‘감계 힐스테이트 4차’ 마감 임박

    창원시에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만끽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로트에서 분양 중인 감계 힐스테이트 4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감계지구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2%를 차지한다. 현재 전용면적 59㎡, 68㎡, 101㎡는 마감됐고 78㎡A,B와 84㎡ 주택형에 한해 분양 중이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1차(1082가구, 2014년 3월 입주)와 2차(836가구, 2017년 10월 입주예정), 3차(630가구, 2014년 12월 입주)와 함께 총 4213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창원시에서 유일한 브랜드타운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가 들어서는 감계지구는 총 면적 108만 9662㎡에 7626가구, 2만2115명을 수용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북면신도시 중에서 창원 도심과 가장 가까운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해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감계지구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어지는 만큼 녹지가 풍부하다. 특히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작대산과 조롱산에 둘러싸여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으며 감계지구의 중심에 흐르는 감계천과도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는 감계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그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교통이 편리해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도 좋다.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길이 1.12㎞, 폭 20m의 왕복 4차로 도로가 지난해 3월 임시개통 했다. 또한 창원시는 감계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도 추가로 증설했다. 더욱이 지개~남산간 5.4㎞의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개통시 경남도청 및 창원시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IC가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삼성창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도로 하나 사이로 학교 부지가 2곳이나 예정돼 있어 향후 통학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대단지로 만들어지는 만큼 상품설계에도 힘을 쏟았다. 감계힐스테이트 4차에는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이 도입된다. 또한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 (S-IT LED, Smart-IT LED), 세대 내 원터치 절전 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기반의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시설은 100% 지하에 설치해 상부 조경을 차별화한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미며 또한 대단지의 넓은 면적을 활용하여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분양관계자는 “이미 감계지구에서 입주한 1차와 3차에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고 분양 마감된 2차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감계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이라며 “부동산 시장도 호황세로 4차의 잔여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아 곧 마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4월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55-282-5005)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복 70년-한국경제를 이끈 기업들]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경쟁력 독보적 선두

    [광복 70년-한국경제를 이끈 기업들]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경쟁력 독보적 선두

    LG그룹의 모태인 LG화학은 세계 1위 제품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신제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장 선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현재 정보기술(IT)기기와 자동차 등에 쓰이는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ABS) 수지와 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용 편광판, 중대형 전지 분야 등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흡수성수지(SA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 부문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전남 여수공장에 3200억원을 투자, SAP 8만t과 그 원료인 아크릴산 16만t 증설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SAP는 최대 1000배 무게의 물을 흡수할 수 있어 기저귀 등에 쓰이는데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장 증설이 끝나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경우 현재 20여곳에 이르는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선두 업체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ESS 분야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네비건트 리서치로부터 글로벌 경쟁력 1위 업체로 선정됐다. 이 밖에 케이블 배터리와 스텝드배터리 개발, 기존 중대형 배터리 용량 확대 등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SK하이닉스, 46조 공격적 투자 ‘제2의 신화 도전’

    SK하이닉스, 46조 공격적 투자 ‘제2의 신화 도전’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의 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D램 메모리 반도체 공장 준공을 계기로 46조원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내세우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신규 D램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인 ‘M14’ 준공식을 갖고 M14 구축에 따른 장비 투자와 이천·청주 신규 생산공장 증설에 46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최 회장의 경영 복귀를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가 있다. 기존 M10 공장을 대체하기 위해 2조여원을 들여 지은 M14 공장은 축구장 7.5개 크기로 D램 생산공장 건물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오는 9월 이후부터 D램의 재료인 300㎜짜리 웨이퍼를 생산하며, 생산량은 월 20만장까지 점차 늘어난다. SK하이닉스는 세계 D램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M14를 포함해 10년간 총 3개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운 것은 최 회장에 대한 특사 취지인 경제활성화 실현은 물론 SK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 직물공장으로 출발한 SK그룹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석유화학기업으로 변신한 데 이어 이동통신, 반도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재계 3위로 우뚝 섰다. 최 회장의 결단에 따라 2012년 6월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2010년 110조원이던 그룹 총매출은 2014년 165조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최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존경하는 대통령님,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모시고 공장 준공식을 갖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우수한 젊은 인재를 발탁·육성해 반도체 우위를 높이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SK하이닉스 측은 M14에서 발생할 매출이 국민경제에 55조원의 생산 유발과 21만명의 고용창출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 지역 경제에도 5조 1000억원의 생산 유발과 5만 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SK그룹은 이날 남북 경색 정국에서 남북 협상이 타결되기 전인 지난 24일까지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에 대한 우선 채용 방침을 밝혔다. SK 측은 “최 회장이 언론을 통해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이 50여명에 육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동을 받아 관련 부서에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21일 오후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건물 1층에 마련된 센터 안으로 들어서자 벽면 곳곳에 새겨진 희망의 메시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 impossible이란 단어는 스스로가 나는 할 수 있다(I’m possible)를 의미한다.’ 중소기업들의 도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창조경제센터의 존립 이유를 말하는 듯했다.여기저기서 진지한 상담이 이어지는 등 창조경제센터 안은 폭염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청주시 내수읍에 본사를 둔 ㈜아미 최석우(49) 사업관리 이사는 이날 처음 센터를 방문해 우정숙(48) 책임연구원을 만났다. 황사마스크와 수평계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수요가 느는 황사마스크 사업을 분리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공장을 신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중소업체들이 새 공장을 짓는 것은 큰 모험인 만큼 경영노하우를 가진 대기업이나 전문가들의 자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회사 사정을 들은 우 연구원은 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1대1 상담을 주선하고 황사마스크 시장성 분석을 돕기로 했다. 최 이사는 특허서포트존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파견나온 김혜규(40) 변리사에게 특허상담을 받았다. 그는 김 변리사로부터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통해 LG의 특허를 찾아보는 방법과 필요한 특허를 양도받을 수 있는 절차를 안내받았다. 최 이사는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인재들을 보유한 LG와 상생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중소기업들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세부 파트별로 자문이 시작되면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LG그룹이 중심이 돼 지난 2월 연면적 1280㎡ 규모로 문을 연 충북창조경제센터가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충북센터는 이 외에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액티브우먼 비즈니스센터, 1인 창조기업 보육공간, 세미나실 등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꾸며졌다. LG그룹과 충북도 파견자 등 총 20명이 근무한다. 충북창조경제센터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특허서포트존이다. LG그룹이 자사가 보유한 특허 5만 2000건을 유·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LG그룹은 적절한 특허 제공을 위해 자사의 특허전문가까지 투입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변리사 2명을 지원했다. 이들은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LG 특허를 찾아 주고 특허 권리화, 특허분쟁 예방지원업무 등을 한다. 현재 LG 특허를 이전해 간 기업은 142곳에 달한다. 김 변리사는 “중소기업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하루 평균 3건 정도 특허상담이 있다”며 “특허사용 문제를 협의하면서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LG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산기술서포트존은 LG생산기술연구원이 진단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며진 차세대 제조시스템을 의미한다. 29명으로 팀을 구성해 현장지원에 나선다. 공장을 신·증설하는 제조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팀원들은 시제품 개발지원도 한다. 1인 창조기업 보육공간에는 현재 3곳이 입주했다. 반도체 부품 기술개발을 완료한 하우로의 김형익(49) 대표는 양산체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무료로 사무실을 쓰고, LG가 보유한 3D프린터로 시제품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며 “센터가 자본을 매칭시켜 주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 중심부에는 중소기업과 창업희망자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마켓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있다. 기술에 대한 지식과 사업경험이 있는 LG직원들이 그룹 사내 포털에 제안한 아이디어 가운데 중소기업에 적합한 아이템을 개방하는 것이다. 충북창조경제센터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 바이오, 뷰티, 친환경, 에너지 등 충북의 전략산업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이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해 화장품 원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바이오멘토단을 운영하고 바이오전용펀드 100억원을 마련했다. LG화학과 LG하우시스는 지역 소재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윤준원 센터장은 “대기업의 사업 경험과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결부시켜 창조산업을 창출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뛰고 있다”며 “충북과 LG의 역량을 결합하면 창업과 기업성장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삼성 청년 일자리 2년간 3만개 창출

    삼성그룹이 향후 2년간 총 3만명의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한다. 삼성그룹은 “앞으로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삼성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돕는 ‘삼성 고용 디딤돌’을 통해 3000명, 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학교에서 양성하는 ‘사회 맞춤형 학과’를 통해 1600명, 직업 체험 인턴 및 금융영업 관련 4000명 등 8600여명을 채용한다. 삼성은 6개월간 삼성 협력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대상자 3000명에게 월 급여 150만원을 지불한다. 사회 맞춤형 학과 프로그램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설비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신설한다. 전자제품 영업 업무를 2000명에게 3개월간 체험토록 하는 직업 체험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월 150만원을 주고 우수할 경우 채용한다. 보험설계사 등 금융영업 분야 일자리 2000개도 마련한다. 삼성은 또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호텔신라 면세점과 신라스테이, 삼성바이오로직스 2·3공장 증설, 에버랜드 파크호텔 등 신규 투자를 통해 2017년까지 1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 이 밖에 총 1만 1400명을 상대로 청년창업 활성화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그룹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적용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10월까지 모두 임금피크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이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2년간 청년일자리 1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산업부는 13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을 열고 윤상직 장관과 공공기관장들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이미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한 9개 기관 외에 이달 말까지 10개 기관, 10월 말까지 40개 기관이 모두 도입하기로 했다. 또 2016~2017년 채용 규모를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생기는 인력 수요 2400명,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예상분 2600명 등 5000명은 우선 채용된다. 이는 인턴제도를 이용, 앞당겨 채용하고 NCS(국가직무능력 표준)에 기반을 둔 채용 제도와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청년들을 곧바로 일자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나머지 5000명은 신규투자 등에 따라 필요한 인력으로 조직개편 등이 이뤄진 뒤 결정된다. 발전소 유지보수(O&M) 분야의 해외 진출, 한전의 송변전 신규시설 관리, 가스공사의 공급·생산설비 신증설 등이 신규 사업 분야다. 정원을 확보하지 못하는 부분은 업무위탁을 통해 협력업체의 일자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전에서 1개월 이내의 직무교육을 받고, 3개월간 협력업체에서 인턴십을 거치면 협력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청년고용 디딤돌 프로젝트’를 11개 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상직 장관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은 일자리 나눔과 노동시장 개혁의 첫걸음”이라며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제 활성화 3법 집중 분석] 외국인들 선호 도심 비즈니스호텔 증설 취지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그동안 엄격히 제한됐던 학교 주변 호텔 영업을 일부 허용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학교 앞 호텔법’으로도 불리는 이유다. 현행 관광진흥법은 초·중·고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를 ‘절대정화구역’으로 지정해 호텔 영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직선거리 50~200m 사이의 ‘상대정화구역’에서는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허가를 얻어야만 호텔을 운영할 수 있다. 유흥주점과 같은 유해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이 학교 주변에 들어설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영업 등으로 인한 폐해를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내의 경우 2014년 말 기준 2034개 초·중·고교 주변을 빼면 땅값이 비싼 ‘노른자위 땅’이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진 땅’ 등이 상당수여서 호텔 건립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실제 학교 주변 지역이나 개발제한구역, 주거전용지역, 공원 등 ‘호텔 건축 불가 지역’으로 묶인 땅이 서울 전체 면적의 74%에 이른다. 여기에 도로나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 땅까지 제외하면 면적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비싼 숙박료를 지불하거나 이동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효율적으로 유치하려면 특급호텔보다 관광호텔, 변두리호텔보다 시내호텔을 늘려야 한다는 게 관광업계의 요구였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상대정화구역에서 유해 부대시설이 없고 100실 이상의 객실을 갖출 경우 학교환경위생정화위 심의를 받지 않아도 호텔 건립을 허용하도록 했다. 다만 유해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영업 행위가 적발되면 단 한 번에 등록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의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원석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호텔이라는 관광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슈&이슈] 7년째 불편한 동거… “갑문 증설해야” vs “농·공업용수 모자라”

    [이슈&이슈] 7년째 불편한 동거… “갑문 증설해야” vs “농·공업용수 모자라”

    금강을 경계로 마주 보고 있는 충남과 전북이 금강하굿둑 해수 유통 여부를 놓고 7년째 갈등을 빚고 있다. 9일 각 지역에 따르면 충남은 금강하구 토사 퇴적을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배수갑문을 증설해 바닷물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전북은 금강하굿둑에 해수를 유통하면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뿐 아니라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금강하굿둑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과 전북 군산시 성산면을 연결하는 제방이다. 1983년 공사가 시작돼 1990년 10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1010억원이 투입됐다. 제방 길이는 1127m이고 둑 중앙부에 30m짜리 배수갑문 20개가 설치됐다. 하굿둑 건설로 총저수량 1억 3800만㎥의 호수가 조성됐다. 수자원은 충남과 전북 지역 농·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충남에 연간 1억 6300만t, 전북에는 1억 9000만t이 공급된다. 공업용수는 전북에 3000만t이 공급된다. 또 금강하굿둑은 상류 지역 7000㏊ 농경지의 홍수 조절과 염해 방지 기능을 한다. 뱃길로 오가던 충남과 전북을 육로로 연결해 주민들의 교통이 대폭 개선됐고 관광산업 발전 효과도 거뒀다. 그러나 이웃사촌을 연결해 준 하굿둑이 20여년이 지난 오늘날 양 지역 갈등의 씨앗으로 전락했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2009년부터 ▲금강호의 토사 퇴적으로 인한 하굿둑 주변의 하상 지형 변화 ▲수질오염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하구언의 독특한 생태계 파괴 등을 지적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서천 측 하굿둑 인근에 연간 80만t의 토사가 쌓여 물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환경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수질이 나빠지고 어도 기능이 떨어져 생태계가 훼손된다며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충남 지역 환경단체들도 하굿둑 건설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환경 변화, 수질오염, 어종 감소 등 부작용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들은 기능을 상실한 하굿둑의 수문 개방과 생태계 복원 등을 논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회유성, 회귀성 어류들의 산란 시기에 맞춰 하굿둑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수 유통 방법으로는 현재 둑으로 막혀 있는 서천군 쪽에 배수갑문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문의 아랫부분을 열어 해수의 유입을 허용하면 금강호에 퇴적된 토사가 휩쓸려 나가면서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천군은 경기 시화호의 경우 1997년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17.4이었지만 해수를 유통시키자 2006년에는 2.6으로 개선된 사례가 있다며 금강호 오염을 해소하는 데는 해수 유통만이 해답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북은 충남의 이 같은 요구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금강하굿둑에 해수를 유통할 경우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된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바닷물이 유입되면 금강 하류의 수위가 올라가 저지대 농경지 7000㏊가 침수 피해를 본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충남과 전북이 이같이 다툼을 벌이자 정부가 양측의 주장을 검증하는 용역을 실시했다. 당시 국토해양부는 2010년 3월~2011년 12월 ‘금강하구 생태계 조사 및 관리체계 구축 용역’을 실시해 충남도와 서천군의 요청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했다. 용역 결과 갑문 증설은 하굿둑의 홍수 예방 능력상 현재 상태로는 불필요하고 앞으로 홍수 예방 기능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해수를 유통하게 될 경우 용수원 확보 대안이 없고 대체 시설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해수를 유통하면 바닷물이 금강 상류 24㎞ 지점까지 올라가 염분이 확산되기 때문에 현재의 취수시설로는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염분의 영향이 없는 상류로 23개 취수장과 양수장을 옮기려면 7128억~2조 9512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해수 유통 방안은 타당성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용역 결과에 따라 금강하굿둑 해수 유통 문제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올 들어 충남도가 연안·하구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해 또다시 불이 붙었다. 연안·하구 생태 복원은 간척 사업이나 하굿둑 건설로 생긴 제방과 토지를 이전 상태로 돌려놓는 역간척(逆干拓) 사업이다. 충남도는 도내 279개 방조제와 폐염전, 해안사구, 방파제 등을 대상으로 연안 및 하구 생태 복원 방안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 용역에서는 금강의 녹조 발생 등 오염 원인이 해수가 유통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조사할 방침이다. 용역 발주와 함께 충남은 금강하구의 건강한 생태 환경을 위해 부분 개방이든 전면 개방이든 해수 유통이 필요하다고 다시 주장하고 있다. 금강 중하류의 재해 예방과 장항항 기능 회복을 위해서도 배수갑문 확장 등 하굿둑 개선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전북은 금강의 수질 악화 원인은 하굿둑보다 상류에 있는 대전과 충남 지역 도시의 오염물질 배출에서 찾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전북도는 금강 상류의 미호천과 갑천의 유입 오염 부하량이 금강 본류 수질오염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금강호 수질 관리를 위해 선행돼야 할 상류 오염원 차단 사업을 외면하고 해수 유통만을 주장하는 것은 본질을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도 금강호 수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미호천과 갑천의 수질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를 내놓았다. 실제로 충남의 하수관거 보급률은 65.2%로 전국 평균 73.4%보다 훨씬 낮고 전국 최하위권이다. 이같이 충남과 전북의 금강하굿둑을 둘러싼 대립은 양측이 서로 한발도 물러서지 않은 채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해결 방안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취수 및 양수 시설을 상류로 이전하는 것만이 충남과 전북의 입장을 모두 수용하는 방안이나 정부는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한 상황이어서 두 지자체의 불편한 동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총 면적 ‘축구장 680개’ 부지에 공장 들어서… 텅 빈 산단은 해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에 토지수용권과 선(先)분양의 요건을 완화하면 산단개발이 한층 쉬워진다. 현재는 공공이 출자한 SPC는 사실상 공공이 사업을 주도하면서도 민간 사업시행자로 분류돼 토지의 50% 이상을 확보해야 수용권이 주어진다. 또 30% 이상 토지를 확보해야 선분양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공 출자비율이 50%를 넘거나 30% 이상 출자하고 사실상 지배력을 확보한 SPC는 공공사업자 지위를 부여받는다. 이렇게 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처럼 산단 지정과 동시에 토지 수용이 가능해지고,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바로 선분양을 할 수 있게 된다. 토지수용은 18개월, 선분양 시기는 12개월 앞당길 수 있어 민관 합동 산단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일률적으로 10m 이상 확보하도록 했던 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기준도 완화된다. 산업단지계획 인허가 기간이 1~2개월 단축됨은 물론 산업단지 녹지율(7.5~13%)이 확보되고 완충녹지를 10m 미만(최소 5m 이상)만 확보해도 돼 사업성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수요가 없는 산단은 지정을 해제하고, 준공 직후부터 할인판매가 허용된다. 준공 전이라도 전문업체에 분양 중개의뢰가 가능해져 판매 촉진과 장기간 미분양 산단의 다른 용도로의 사용이 쉬워진다. 산단 재생도 쉬워진다. 산단을 재생하기 위해 지구지정 시 토지이용계획을 생략하는 등 절차가 간소화돼 산단 재생기간이 2년 앞당겨진다. 행정구역이 같고 관리권자가 같으면 하나의 산업단지로 통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기반시설을 공동 이용해 생긴 여유 부지에 기업 지원시설 및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지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산단 시행자가 실수요 목적으로 갖고 있는 토지·시설의 5년 내 처분 제한을 풀어 분할·합병, 현물출자, 구조조정 등을 허용해 기업의 경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만 운행하는 산단 노선버스 신설, 전세버스를 활용한 통근버스 운행도 허용했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6만 2000가구의 산단 내 아파트를 공급,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신·증축 규제도 풀린다.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거나 성장관리방안을 세우면 공장 건폐율을 20~30%에서 40~50%로 완화해 준다. 저수지 상류에도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공장은 세울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은 30일 저수지 상류 공장입지제한 개선 방안 등 공장 신·증설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개선할 규제 개혁 과제를 발표했다. 그동안 농어촌 용수 수질보전을 위해 저수지 상류 유하거리(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잰 거리) 500m 내에는 공장 설립이 금지됐다. 앞으로 저수지 상류로부터 500m 이내 지역에도 저수지로 오염물질을 흘려보내지 않는 공장은 설립할 수 있다. 다만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물질이나 폐수를 내보낼 수 있는 공장은 원천적으로 설립이 안 된다. 규제 완화로 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된 전국 공업지역 면적은 총 689㏊다. 또 비도시 지역 중 저수지 상류에서 2㎞ 바깥에는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공장만 지을 수 있었으나 저수지 수질보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업진흥지역 내 농산물 가공·처리 시설의 면적 제한을 완화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외부공기 차단 라인서 전기차 배터리 年3만개 ‘착착’

    외부공기 차단 라인서 전기차 배터리 年3만개 ‘착착’

    한여름 장맛비가 내린 뒤 습하고 뜨거운 공기로 가득한 외부에서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마르고 차가운 공기가 가득했다. 라인별로 외부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차단막 안에서 배터리 셀이 조립되고 있었다. 공장 안에서는 방진복을 입은 직원들이 신중하게 각 라인을 점검했다. 먼지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배터리 공장은 흡사 반도체 생산라인을 보는 듯했다. 29일 충남 서산시 서산오토밸리에 있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이달 중순 기존 설비에서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증설로 SK이노베이션은 기존 1만 5000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 분량(300MWh)의 2배인 3만대 분량(700MWh)의 설비를 확보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 서산 공장 관계자는 “현재 거의 생산 가능량을 가득 채워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쏘울EV와 레이EV에 들어가는 배터리 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베이징전공, 베이징자동차와 함께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설립해 택시 및 일반 판매용 차량으로 판매되는 ‘EV200’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부장(상무)은 “2018년이 되면 전기차 수요가 현재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지금보다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 시기가 되면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중국의 자동차 업체에 하이브리드 버스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는 등 중국 내수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상무는 “2020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수요의 30%가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에서 가동 중인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외에 셀 공장 건립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안산발전소 건립 40년 묶인 규제 풀었다

    안산발전소 건립 40년 묶인 규제 풀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끝에 40년간 묶여 있던 규제가 해결되면서 경기 안산시 CJ제일제당 공장 부지에 30㎿h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이찬의 삼천리 대표,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전무, 김상유 CJ 제일제당 생산총괄은 27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안산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건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안산공장 인근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공장증설을 할 수 없던 곳이었다. CJ제일제당 안산공장은 1973년과 75년 기존 공장 부지 옆에 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1만여㎡ 부지를 추가 매입했다. 하지만 매입부지가 76년 공업지역이 아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면서 공장 증설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후 40년간 규제는 지속됐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풀기 위해 2009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불가’ 입장만 들어야 했다. 안산시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경기도는 2013년 10월 30일 개정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부지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지 않고도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허가를 요청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기존에 지정된 도시계획시설부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도는 이에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 “법령 문안에 ‘기존 도시계획시설 내에만 연료전지 설비 설치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없는 이상 국토부의 해석은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나섰다. 추진단은 도의 손을 들어줬다. 연료전지발전소가 완공되면 5만 80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0㎿h의 전기가 생산된다. 연료전지발전소 규모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사업비는 16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료전지발전소 건설로 12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만 2110여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35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연료전지발전소는 생산된 전기를 전량 한전에 판매하며 생산되는 열(17t)은 전량 CJ제일제당 공장에 제공한다. 남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노력으로 규제를 풀고 그 자리에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낸 규제 개선의 모범 사례란 사실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할 것이며 관련 규제가 있다면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中 파워블로거 모셔 오고 중국에선 상품·값 다변화

    유통업계가 중국인 파워블로거에게 어느 때보다도 공을 들이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사실상 종식 상태에 접어들자 ‘입소문’을 통해 최대 고객층인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롯데월드몰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27일 중국 주요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들 11명은 6박 7일간 경주, 부산, 명동, 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메르스 관련 브리핑을 듣고 메르스 확산 우려가 거의 없음을 확인할 계획이다.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도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중국 여행사 사장단,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200명을 초청해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이처럼 업계가 중국인 파워블로거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유커 관광 방식의 변화와 맞물린다. 올해 초 KDB대우증권이 중국 최대 인터넷 여행 예약 사이트 시트립 통계를 분석한 결과 중국 바링허우(1980년대 출생) 세대가 방한 중국 여행객 가운데 60%나 차지했다. 유커 방한 패턴이 40~50대 중장년층에서 20~30대로 연령이 낮아진 셈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젊은 유커들은 쇼핑 시에도 수시로 스마트폰을 보고 가격을 비교해 가며 제품을 구매할 정도”라며 “인터넷에 남긴 관광 후기 등을 많이 참고해 파워블로그들의 영향력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의 경제 성장이 최근 둔화하면서 이곳에 진출한 기업들이 생존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고급·고가 마케팅 일변도에서 벗어나 중저가 상품도 취급하고, 양적 성장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방식이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5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10.4%로 지난해(12.0%)보다 하락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다. 브랜드 고급화에 공을 들였던 이랜드는 3년 전부터 중국 소비 둔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 효율이 떨어지는 매장과 경쟁력 없는 브랜드를 정리하는 대신 중저가 제조·유통 일괄방식(SPA) 의류인 스파오, 미쏘, 후아유 매장을 늘렸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 벗어나 중국 내륙과 대만, 홍콩 등에 올해 약 40개의 SPA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산 베끼기 제품과 마케팅 비용 부담 등으로 고전했던 락앤락은 2013년 말부터 중국 법인의 유통 채널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목표 고객층을 기존 40~50대 주부에서 10~30대로 낮추고 보온·보냉병 및 디즈니의 캐릭터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놨다. 오리온은 판매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지만 중국 과자시장의 수요가 아직 풍부하다고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공장 증설을 비롯해 한국에 온 중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마켓오, 닥터유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국가문화유산 정보 DB 구축 통합 관리

    전국 국공립박물관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국가문화유산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통합 관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국립박물관 39개, 공립박물관 332개 등 전국 국공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문화유산의 온라인 통합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보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달 중 국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 뒤 향후 사립·대학박물관, 개인 및 연구소까지 확대해 1000만점 이상의 DB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보급될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존에 개발, 배포한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을 모든 문화유산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고도화했다. 중앙박물관에 통합 서버와 스토리지(디지털 데이터 저장장치)를 증설하고 참여 기관이 인터넷 접속을 통해서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표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현행 분산 관리에 따른 비효율성이 줄어들고, 박물관 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이 가능해지면서 ‘정부3.0’ 실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문체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국 국공립박물관 소장품 관리 담당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문화유산 통합DB 구축 설명회’를 갖고 표준관리시스템 보급 및 사용 방법, 표준시스템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통합DB 구축 이후 향후 참여 기관 간 데이터베이스 공유, 소장품 공개 사이트 구축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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