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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식회계 두산산업개발 중징계 과징금 20억·담당 임원 해임권고

    두산산업개발이 대규모 분식회계 혐의가 적발돼 중징계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두산산업개발에 과징금 최고 한도인 20억원을 부과하고 담당 임원의 해임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두산산업개발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자신들이 맡은 건설 공사의 진행률을 임의로 높이는 방법 등으로 공사 수익과 자기자본을 2903억 2500만원 과대 계상했다. 외주 공사비 등을 과다하게 지급한 뒤 그 차액을 전 대표이사 등이 사용했는데도 이에 해당하는 219억 2900만원을 회계처리하지 않았고 자산과 부채 612억 4300만원도 과소 계상했다. 증선위는 벅스인터랙티브(옛 로커스)와 아이메카에도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로 각각 11억 1200만원,2억 3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국증권금융사장 누구?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취임함에 따라 후속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위원장이 행시 23회여서 선배 기수들의 자리 이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김 부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혁신문화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이번 인사도 그의 뚜렷한 주관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가미한 혁신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단 1차적인 인사 요인은 오는 18일 공모가 마감되는 한국증권금융㈜ 사장에 누가 응모할 것인지에 모아진다.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장태평 전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관이 청렴위 사무처장으로 영전함에 따라 금감위 출신이 옮겨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로선 행시 17회로 기수가 가장 높은 방영민 금융감독원 감사가 증권금융 사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렇게 되면 문재우 금감위 상임위원(19회)이 금감원 감사로 옮겨가고, 윤용로 증권선물위원회 위원(21회)이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이동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증선위 상임위원이 공석이 되면 김 부위원장과 행시 동기인 김용환 정책2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행시 22회인 박대동 감독정책1국장과 이두형 열린우리당 수석 전문위원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 검찰통보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흡수 합병 당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지난 4월 검찰에서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관련 정보를 금융감독원에 제공하고 조사를 요청해옴에 따라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조사의 핵심은 2003년 11월말 외환은행이 외환카드를 흡수·합병하는 과정에서 합병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조작했는지 여부다. 합병 과정에서 외환카드 주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확실치 않은 감자(減資)설을 고의적으로 흘리지 않았느냐는 점이다. 당시 외환카드가 자본금을 줄인다는 얘기가 퍼졌으나 외환은행은 2003년 11월28일 자본금을 줄이지 않고 외환카드를 흡수·합병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외환카드 감자설이 퍼진 2003년 11월17일부터 7일 동안 외환카드 주가는 6700원에서 2550원으로 폭락했으며, 외환은행은 2대 주주인 올림푸스 캐피탈과 소액주주들로부터 싼값에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증선위는 검찰에 통보한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증선위는 “이번에 통보한 혐의 사실은 검찰의 수사를 통해 위법 여부가 가려지고 법원의 판단에 의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선위가 혐의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외환은행 일부 임원들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했지만 관심이 집중됐던 론스타의 조직적 개입 증거는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의 주가조작 참여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혐의 내용을 공개하기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론스타가 국민은행의 대주주 자격을 상실하기까지에는 검찰의 기소와 법원의 판단이 따라야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 개연성”

    금융감독위원회는 론스타가 외환은행 인수 직후인 2003년말 외환카드를 흡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주가 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득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의견을 모았다. 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지난 20일 열린 증권선물조사심의위원회에서 지난 4월 검찰의 의뢰를 받고 착수한 외환은행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심의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2003년 11월20일 외환카드 처리 방향을 다룬 이사회에서 외환카드 감자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불과 8일 뒤인 11월28일 감자 없이 외환카드를 흡수·합병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가조작의 개연성이 높다는 정도의 결론만 내리고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의도적으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고의성을 입증하는 것은 검찰의 몫으로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 등 사법당국이 외환은행의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할 경우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는 앞으로 6개월마다 열리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하게 돼 주식 강제매각처분 명령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27일 회의를 열어 주가조작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의결하고 조사 결과를 검찰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증선위에서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가 인정될 경우 외환은행 매각시한 연장 문제를 놓고 난관에 봉착한 국민은행과 론스타의 협상이 급진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주가조작의혹 하지원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박성재)는 2일 코스닥업체 스펙트럼DVD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배우 하지원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증권선물거래위원회가 하씨와 함께 고발한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도 불기소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당초 주식을 살 때 하씨에게 경영 참여 의사가 있었지만, 하씨와 정씨 사이에 경영권을 두고 이견이 생겨 하씨가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허위공시나 주가조작을 할 의도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영 참여를 하고 싶었지만 중간에 하씨의 마음이 바뀌어 보유 주식 일부를 팔았고, 처분에 앞서 단순투자 목적으로 변경공시를 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얘기다. 증선위는 하씨의 주식매입 자금이 하씨 소속사의 사실상 지배주주인 변모씨가 차입한 돈이라고 검찰에 통보했지만, 계좌추적을 해보니 이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금감위 상임위원 문재우씨 증선위 상임위원 윤용로씨

    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금감위 상임위원에 문재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증선위 상임위원에 윤용로 감독정책2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 분식회계 자진신고 대한항공에 경고

    과거 분식회계 사실을 자진 공시한 대한항공이 경징계 조치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02∼2003 회계연도에 이익잉여금 1600억원을 과대계상한 대한항공에 대해 경고 및 감사인 지정 1년의 제재 조치를 11일 내렸다. 증선위는 당시 감사인이었던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의 분식회계는 ‘과징금 또는 유가증권 발행 6개월 제한,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 중징계에 해당됐지만 회사가 뒤늦게 재무제표에 이를 반영하고 자진 공시한 점을 감안해 제재 수위가 낮아졌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금감위 상임위원 이우철씨 증선위 상임위원 문재우씨

    정부는 20일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우철(李佑喆)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또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는 문재우(文在于)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 텔슨정보·휴닉스 분식 혐의 고발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분식회계를 한 혐의로 텔슨정보통신과 휴닉스(상장 폐지)의 전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고,임원해임을 권고하기로 결의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등록기업인 텔슨정보통신은 2000∼2001년 각각 60억원과 91억원 규모의 부실채권과 차입금 등을 회계에서 누락시켰다.2002년에는 35억원의 예금과 차임금을 분식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 같은 기간 6차례에 걸쳐 최대주주 등에 돈을 빌려 주고도 즉시 공시하지 않고 2002년 말에 빌려준 것처럼 허위로 신고·공시한 혐의도 드러났다. 휴닉스는 자산을 실제 매입금액보다 높게 잡거나 사지도 않은 자산을 사들인 것처럼 꾸며 1999∼2002년 모두 38억 1300만원의 자산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아울러 토지 매각시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실제 가격보다 낮게 처분한 것으로 회계처리하는 수법으로 2001∼2002년 17억여원의 자산 처분이익을 실제보다 축소시켰다. 증선위는 또 투자 유가증권을 부정확하게 평가한 진흥기업에 대해 3개월간 유가증권 발행제한과 감사인 지정 2년을,유가증권 관련 계정분류를 잘못한 어울림정보기술과 채권·채무 재조정 회계를 빠뜨린 신호제지에 대해서는 감사인 지정 1년 등의 제재를 각각 결정했다.이와 함께 회계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이들 회사를 감사한 신원,삼경,인일,안건,삼일,남일,삼정 등 7개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벌점 부과 등의 제재를 하고 소속 공인회계사 9명에게 경고나 주의 조치를 내렸다.한편 증선위는 코스닥 등록 종목의 주가를 조작하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적발된 투자자 11명과 회사 대표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투자자 남모씨 등 3명은 D회사 유통 주식의 90% 이상을 미리 사들인 뒤 지난해 2∼3월 46개의 계좌를 통해 모두 890차례에 걸쳐 시세조종을 위한 주문을 냈다.이들은 “주가가 오른다.”는 소문까지 퍼뜨려 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증선위, 일간스포츠사장 고발 내부정보이용 자사주식 거래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0일 공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이용,자사 주식을 거래해 부당이득을 얻은 일간스포츠(코스닥기업)의 장모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임직원 2명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코스닥증권시장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증선위에 따르면 일간스포츠 장 사장과 이 회사 이사인 A씨는 회사의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유상증자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공시하기 전에 회사주식을 샀다가 공시후 처분하는 수법으로 9400만원의 부당이익을 얻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주식의 대량보유 보고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 회사 직원 B씨도 차명계좌를 통해 회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자기 회사주식을 매매해 48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사실이 적발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분식회계 6개社 검찰고발

    회계처리 기준을 어기고 매출액을 부풀리는 등 재무제표를 엉터리로 작성한 GPS·신일산업·룸앤데코 등 6개사가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를 열고,GPS㈜와 ㈜씨피엔 등 2개 법인과 함께 GPS의 전 대표이사 등 3명,씨피엔 전 대표이사 2명,신일산업㈜ 대표이사 1명,㈜룸앤데코 전 대표이사 1명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또 ㈜와이지-원 법인과 ㈜피씨디렉트 대표이사 1명을 검찰에 통보했다.증선위는 검찰에 고발되거나 통보된 5개 기업 및 전·현직 임원에 대해 유가증권발행 제한,감사인 지정,과징금 부과,해임 권고 또는 해임 권고 상당 등 제재도 함께 부과했다.이밖에 회계처리 기준을 실수로 위반한 유니보스아이젠텍㈜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하고 감사인을 1년간 지정하는 제재를 했다.증선위는 이와 함께 이들 기업을 감사한 삼경·안진·신한·삼정·삼일·삼화 등 6개 회계법인과 12명의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 적립,특정회사 감사 제한 등의 제재를 내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증선위 KCC 제재 파장

    금융당국이 11일 KCC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에 대한 처분명령을 내려 현정은 현대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지난 7개월여 동안 반전을 거듭했던 현대경영권 분쟁이 국면의 대전환을 맞게 됐다. 정상영 명예회장이 고발까지 당한 KCC는 절치부심하는 표정이 역력하다.반면 현대그룹은 경영권 분쟁이 조기에 매듭지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결정이 ‘분쟁의 끝’이 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범현대가의 막판 거취에 따라 상황은 얼마든지 반전될 수 있다.지분 15.40%를 가진 범현대가가 KCC의 손을 들어주면 현 회장측과 지분이 비슷해진다.KCC 역시 보유지분을 처분한 뒤 다시 지분 매입에 나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공산이 크다. ●현대,면모일신 계기 삼겠다 현대그룹은 경영권 분쟁의 종식을 위해 범현대가 친족은 물론 KCC와도 만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그룹의 향후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결정을 계기로 그룹의 면모를 일신하겠다는 것이다.범현대가가 제시한 중재안도 심도 있게 검토,수용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범현대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더라도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자리에 사회 명망가를 초빙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정관상 이사수에 제한이 없는 만큼 사내이사 자리에 명망가를 초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CC측 쉽게 포기 않을듯 KCC측은 진퇴양난에 빠졌다.처분명령이 나오기 전에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거나 추가로 규제가 풀리는 5월20일 이후에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막상 초강수가 나오자 주춤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처분명령대상 지분을 포함,보유 지분 전량을 팔자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특히 정 명예회장의 고발은 KCC에는 아킬레스건이나 다름없다.정 명예회장은 개인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게다가 그가 대주주의 지위를 이용,계열사를 기업인수전에 끌어들였다가 손실을 끼쳤다며 소액주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KCC가 쉽게 경영권 다툼에서 손을 뗄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공략대상을 현대상선으로 바꿀 공산도 있다. KCC측은 현대상선 지분을 6.93% 보유,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건설에 이은 3대 주주다. ●어정쩡한 범현대가 범현대가는 이병규 전 현대백화점 사장 등 3명을 현대엘리베이터 이사로 추천하는 등 중재안을 마련해 보겠다며 노력하고 있지만 중재방안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다. 어느 한쪽 손을 들어주기도 쉽지 않다.KCC편에 서면 KCC 우호지분이 31.51%로 늘어나 현 회장측 우호지분(30.05%)과 엇비슷해진다.그러나 처분명령으로 KCC가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마당에 KCC손을 들어주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렇다고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한 KCC측에 지분포기를 종용할 수도 없다.그래서 현대측과 KCC측의 지분경쟁이 본격화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대출금누락등 분식회계 13社 적발

    금융기관 차입금을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분식회계를 한 13개사가 적발됐다.창업투자회사의 차입금 등을 이용해 주가를 조종한 7명도 적발돼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어 금융기관 차입금을 재무제표에서 누락시킨 옌트와 실리콘테크 등 2개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표이사들에 대한 해임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이들 기업에 대해 각각 1억 3730만원과 8730만원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 조치를 내리고 실리콘테크의 감사를 검찰에 통보했다.옌트는 차입금 41억 7000만원을 누락하고 담보로 제공한 예금의 내역을 주석으로 기재하지 않았다.실리콘테크는 차입금 42억원을 누락시켰다.증선위는 또 매입 및 매출액을 각각 36억 1200만원과 36억 4800만원으로 가공 계상한 아이거넷과 대표이사 등 2명을 검찰에 통보하고 대표이사 해임권고 및 유가증권 발행제한(6개월)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증선위는 착오로 단기 차입금을 줄여 반영하는 등 회계기준 위반정도가 경미한 이건창호 시스템,제일제강공업,부산방직공업,조광피혁,태창기업 등 5개사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했다.나머지 5개사는 회계담당 이사에 대한 해임권고 및 유가증권 발행제한 등의 조치를 받았다.증선위는 이들 13개사를 감사한 삼화,삼일,삼덕,남일 등 4개 회계 법인과 소속 회계사 9명에 대해 벌점 부과,특정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가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또 창투회사의 차입금과 외국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주가를 조종한 모 회사의 대표 이사 N씨와 모 캐피탈의 전 사장 A씨,모 컨설팅업체의 전 대표 C씨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아울러 N씨에게 돈을 빌려준 D창업투자회사와 전직 증권회사 직원 M씨 등 6명을 검찰에 통보했다. N씨 등은 D창투사의 차입금으로 법정관리 중이던 S사의 유상증자 주식 295만주를 장외에서 매입한 뒤 지난 2002년 10월 24일부터 같은해 12월 2일까지 고가 매수 주문 등으로 289차례에 걸쳐 주가를 조종한 혐의다.N씨 등은 작전 자금 부족과 작전 세력 내부의 불화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봐 시세 조종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미경기자˝
  • KCC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0.78% 전량 처분 명령

    주식의 대량 보유·변동에 대한 보고의무(5%룰)를 위반한 금강고려화학(KCC) 정상영 명예회장과 KCC에 대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20.78%) 전량을 처분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정 명예회장과 KCC에 대한 검찰고발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이로써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둘러싼 KCC 정 명예회장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간의 분쟁은 일단 현 회장측에 유리해진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관련기사 22면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정 명예회장과 KCC가 신한BNP파리바투자신탁운용의 사모펀드(12.91%)와 유리패시브주식형 사모펀드 등 3개 뮤추얼펀드(7.87%)를 통해 매입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0.78%(148만 1855주)를 모두 처분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처분명령 대상에는 지난해 말 무상증자로 늘어난 0.15%(사모펀드 0.1%,뮤추얼펀드 0.05%)도 포함됐다.이로써 정 명예회장과 KCC측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은 36.9%에서 16.12%로 감소,현대그룹측 지분(30.05%)을 밑돌게 됐다. 증선위는 또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매입 과정에서 ‘5%룰’(지분 5% 이상을 취득하거나 5% 이상 대주주의 지분이 1% 이상 변동할 때 5거래일 내 신고)을 위반한 정 명예회장과 KCC를 검찰에 고발하고,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의 보고위반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했다.증선위는 “사모펀드를 통해 ‘5%룰’을 어기면서 은밀히 지분을 대량 매집해 경영권을 취득한 것은 위법”이라면서 “지분 보고의무를 알면서도 하지 않은 고의성이 인정돼 검찰 고발까지 했다.”고 말했다.증선위는 사모펀드와 뮤추얼펀드를 통해 확보한 지분에 대해 의결권 제한이 끝나는 오는 5월20일까지 증권거래소 시장에 처분하도록 했다.신고대량매매,시간외매매,통정매매 등 특정인과의 약속에 의해 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매매방법도 제한해 우호세력에 매각하는 편법을 쓰지 못하게 했다.증선위는 그러나 정 명예회장과 KCC에 주식 취득금지 명령은 내리지 않아 정 명예회장과 KCC는 ‘5%룰 위반주식’을 판 뒤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재매입할 수는 있다. 증선위 결정에 대해 현대그룹은 “KCC 지분 처분명령을 계기로 소모적인 경영권 다툼을 끝내자.”면서 “이를 위해서라면 범(汎)현대가 및 KCC측과 언제라도 만나 상의하겠다.”고 밝혔다.현대그룹은 경영권 분쟁이 가닥을 잡음에 따라 조만간 그룹 경영구도나 발전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반면 KCC는 증선위가 처분명령과 함께 정 명예회장 등을 고발조치하자 “극히 실망스러운 결정으로 국내 자본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반발했다.KCC는 조만간 내부 논의를 거쳐 지분경쟁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성곤 김미경기자 chaplin7@˝
  • 증선위 KCC 제재 의미

    증권선물위원회가 금강고려화학(KCC)과 정상영 명예회장에 대해 ‘5%룰’을 어겨 사들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전량을 처분하라는 명령뿐 아니라 검찰고발이라는 ‘초강수’조치를 내렸다.이는 증시에서 경영권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하는 등의 불공정 행위를 뿌리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그동안 ‘5%룰’을 어겨 처분명령을 받은 사례가 일곱차례 있었지만 펀드를 통해 인수·합병(M&A)을 노린 예는 KCC가 처음이다.때문에 이번 결정은 향후 유사사례 처리에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지난주 KCC와 정 명예회장에 대해 취할 조치와 관련해 두차례 회의를 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했다.제재 강도를 결정하는데 고심을 거듭했음이 엿보인다. 당국은 사모·뮤추얼펀드를 동원해 M&A를 시도한 첫 사례인 점을 감안,관계자 조사는 물론 법률 검토에 이르기까지 신중을 기했다.특히 사모펀드를 통한 매입분 12.91%에 대한 처분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나 ‘소유에 준하는 보유’로 판명돼 전량 처분결정을 내렸다.금감원 이영호 부원장보는 “KCC 정상영 명예회장 부자와 펀드운용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공시의무를 알면서도 숨겼다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규정을 무시한 경영권 취득에 철퇴를 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처분명령이 내려진 KCC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의 경우 오는 5월20일까지 의결권이 제한된다.결국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장에 팔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 처분명령은 지분을 판 뒤 재매입까지 금지하지는 않았다.금감원 관계자는 “처분명령이나 의결권 제한을 받은 주식을 매각한 뒤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다시 사들이는 것은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우호세력 등 특정인과 경영권 취득 등에 대해 계약을 한 뒤 매매하는 방법은 제외된다.”고 말했다. 증선위가 KCC에 대해 처분명령을 내린 것은 증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지만,투신사 사모펀드의 설립 취지와 역행한다는 비판도 있다.M&A 활성화 등을 위해 도입된 사모펀드의 활동이 제한될 경우 결국 기업의 경영권 보호문제만 부각돼 증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유령株’발행 시세조종

    올해 초 ‘유령주식’파문을 일으킨 동아정기가 주식대금을 한푼도 납입하지 않고도 유상증자를 쉽게 하고,증자주식의 처분을 통한 차익극대화를 위해 시세조종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고 거래소 상장기업인 동아정기의 주금 허위납입과 시세조종을 주도한 최대주주 J씨,대표이사 P씨,사채업자 K씨 등 9명과 동아정기를 검찰에 고발했다.또 이 과정에 연루된 전 최대주주 H씨 등 3명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고,J·K씨 등 5명에 대해 관계기관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J씨는 지난해 4월 사채업자 K씨로부터 돈을 빌려 당시 최대주주였던 H씨로부터 동아정기 주식 65만 6990주를 넘겨받아 최대주주가 됐다.이후 같은해 7월 초까지 K씨 등을 통해 자금 5억원과 22개 계좌를 이용한 가장매매 등을 활용해 동아정기 주가를 끌어올렸다.기업인수 후 허위납입을 통한 유상증자를 실시,4700여만주를 발행하고 이들 주식의 상당수를 담보로 제공,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에 시세조종으로 가격을 높이려고 한 것이다. J씨는 주가조종을 위해 동아정기의 ‘전기자동차 대량 생산 계획’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무공해 일회용 용기사업 진출’ 등 허위사실을 신문광고(13차례)와 거래소 공시(2차례)를 통해 유포했다.그 결과 동아정기 주가는 급등했고,이 과정에서 J씨는 주식을 담보로 조달한 자금을 횡령하거나 보유주식을 매매해 73억 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사채업자 K씨도 지난해 10월부터 동아정기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에 나서 10억 4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얻었다.이들은 매매과정에서 소유주식 보고의무 등도 지키지 않았다. 동아정기는 지난해 10월 주식대금 납입보관증명서를 위조,주금납입 없이 18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허위의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J씨 등이 시세차익보다는 허위납입을 통해 유상증자를 쉽게 하고,증자로 발행된 주식의 처분과 담보가치 유지 등을 주된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했다.”면서 “7년 연속 적자인 동아정기처럼 경영상태가 나쁜 기업이 인수·합병(M&A) 이후 제3자 배정에 따라 신주를 발행할 때는 시세조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선위는 상장기업인 P사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가 및 허수매수주문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조종한 I컨설팅 K이사도 검찰에 고발하고,공모자 S씨 등 4명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CB·BW 편법발행 21개사 과징금 39억원 물린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데이콤,하나로통신 등 21개사와 12개 증권회사가 해외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발행하면서 편법으로 국내투자자에게 청약을 권유한 뒤 공시의무를 위반,무더기로 제재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해외 CB와 BW를 발행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청약하게 한 뒤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대주주의 지분확대 등으로 활용한 21개 업체에 대해 모두 39억 7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또 이들 기업의 해외 CB나 BW 발행에 주관사로 관여한 한누리투자증권 등 5개 국내 증권사에 대해서는 9억 6000만원의 과징금을 물렸으며,7개 외국 증권사는 해당 국가의 감독당국에 통보해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했다. 제재를 받은 21개사에는 현대산업개발,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등 상장사 11곳과 하나로통신 등 코스닥등록 기업 9곳,금감위등록기업인 휴닉스 등이 포함돼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불공정 주식거래 국민銀 고발/증선위 “SK증권 감자 미리알고 매각”

    국민은행이 주식시장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국민은행이 사전에 입수한 SK증권의 감자 추진 미공개 정보를 이용,28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적발하고 국민은행을 비롯,담당 본부장인 신모 부행장 및 박모 담당 부서장 등 관련 임직원 3명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증시 불공정거래와 관련,은행이 검찰에 고발되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보고 라인의 정점에 있던 김정태 행장이 이같은 불공정거래 사실을 사전에 보고받았는지 여부가 검찰조사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선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SK증권의 명의개서 대행기관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SK증권이 감자 사실을 발표하기 하루전인 지난 5월12일 보유했던 SK증권 주식 1519만 5291주 중 728만 5291주를 82억원에 매각했다.증선위는 국민은행이 같은달 6일 주주명부 폐쇄와 관련,SK증권의 감자사실을 미리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SK증권은 13일 보통주 및 우선주에 대해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금 감소(감자)와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 등의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했다. SK증권 주가는 이후 6일간 하락,12일 종가대비 34.8%나 주저앉았다. 특히 SK증권의 주총 다음 날인 14일에 하한가를 기록한 점 등을 감안하면 국민은행은 28억원의 손실을 회피했다고 증선위는 분석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사회 플러스 / 주가조작·분식회계 11개社 적발

    상장 기업인 센추리와 코스닥 퇴출 기업인 화인썬트로닉스가 분식 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태영텔스타 등 5개 기업은 검찰 통보와 함께 유가증권 발행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으며,송현 등 5개 회계법인과 16명의 회계사도 징계를 받았다.또 코스닥 기업인 모션헤즈 등 4개사 임직원 12명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분식 회계가 적발된 기업은 센추리,화인썬트로닉스,태영텔스타,스탠더드텔레콤,삼립전기,용평리조트,태신개발 등 7개 업체이다.이들 기업을 감사한 송현,안건,삼정,삼일과 대주 등 5개 회계법인 회계사 16명에게도 감사 업무 참여 제한 등의 징계를 내렸다.증선위는 이와 함께 주가조작혐의를 받고 있는 모션헤즈 등 4개사의 임직원 1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 뒷북친 증선위/SKG 前임원 4명 해임 권고

    전경련 회장인 손길승 SK그룹 명예회장이 SK해운 분식회계와 관련,검찰에 고발조치됐다.손회장은 SK글로벌 전 대표이사 및 SK해운 대표이사 자격으로 각각 ‘해임권고 상당’ 및 ‘해임권고’ 조치도 함께 받게 됐다. SK글로벌은 손회장을 비롯,전직임원 4명이 ‘해임권고 상당’의 조치를 받은 것을 비롯,3년간 감사인 강제지정 및 1년간 유가증권 발행이 제한된다. SK글로벌은 부실계열사 지원을 위해 SK해운과의 CP(기업어음)거래를 예금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444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SK해운은 이 사안과 관련,외부감사업무 방해 및 자료제출 거부 등으로 손회장을 비롯한 대표이사,회사 및 담당임원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 SK글로벌을 감사한 영화회계법인은 사상 처음으로 과징금 부과 징계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 회의를 열어 SK글로벌 및 SK해운과 관련,이같이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증선위는 이와 함께 회계법인으로부터 금융거래 조회 요청을 받고 허위 또는 부실한 내용을 회신한 은행 11개 등 14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에 검사 및 제재조치를 요청했다. 증선위는 손회장이 지난 17일 SK글로벌 대표이사를 사퇴했지만 등기에서 삭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초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가 손 회장의 등기가 20일 오후 말소된 것으로 확인돼 ‘해임권고 상당’으로 수정했다.금융당국은 분식회계 기업의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에 대해 현직이면 해임권고,현직이 아니면 해임권고 상당의 제재를 내리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SK글로벌 관련 제재에 나서려 했다가 회계법인 조치와 관련된 법률상의 문제점 보완을 이유로 조치를 한달이나 미뤘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늑장대처로 일관하다가 제재의 실효성을 놓쳤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손 회장이 검찰고발을 포함,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음에 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SK글로벌의 해임 권고 상당 대상은 손 회장 외에 김승정 전 대표이사,문덕규·임상준 전 담당이사 등이다. 영화회계법인은 감사보수의 2배에 해당하는 3억 196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1억 8300만원의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5년간 SK글로벌 감사업무 참여제한 ▲벌점 200점 등의 징계를 받게 됐다.관련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건의(2명),직무정지 건의(2명),감사업무참여 제한 1년(3명)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추가 분식이 적발됨에 따라 2001년 SK글로벌의 분식 규모는 검찰수사 발표 결과인 1조 5587억원보다 4000여억원 많은 1조 9975억원으로 늘어났다 손정숙기자 j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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