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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30%(126명) 신천지 교회 관련자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30%(126명) 신천지 교회 관련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북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전체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9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439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시간(389명) 보다 50명이 더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126명으로 28.7%를 차지했다. 2차 감염 등 기타가 147명, 청도 대남병원 114명 등이다. 이처럼 경북지역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방역 당국이 교인 5000여명 전원을 진단 검사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역에 주소를 둔 신천지 교인 5269명 가운데 86%를 전수조사한 결과 117명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608명은 연락이 안 돼 방역 당국과 경찰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증상이 있는 교인 가운데 105명을 우선 검사한다. 또 집단시설을 제외한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교인 전원을 검사하기로 했다. 추가로 확보한 신천지 교회 교육생 1280명도 검사한다. 신천지 교인이 많은 포항, 구미, 경산, 김천에는 차량에 탑승한 채 선별진료소 상담과 진료, 검체체취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남병원 등 집단시설 감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다”며 “신천지 교인 조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속보] 코로나19 확진 3천명 육박…대부분 대구 신천지

    [속보] 코로나19 확진 3천명 육박…대부분 대구 신천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59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476·경북60·충남13·서울12·부산12·경남10·경기4·울산3·인천2·충북1·전남1명 이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93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6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9154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충북 신천지 94% 조사, 130명 유증상

    충북 신천지 94% 조사, 130명 유증상

    충북도는 도내 신천지 교회 신도와 교육생 등 총 9703명 가운데 94%에 해당되는 9158명을 전화 모니터링한 결과 130명이 유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545명은 아직 연락이 안되고 있다. 유증상이 있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23명은 검사를 받았다.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2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도와 교육생 17명은 최근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고, 1명은 대구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다. 다행히 이들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도·교육생들에게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격리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증상이 없으면 가족을 포함, 하루 2회씩 14일간 증상 발현 여부가 추적 관리된다. 도는 신속한 조사를 위해 전담공무원 418명을 배치했다.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은 100% 폐쇄됐다. 청주 7곳, 충주 22곳, 제천 9곳 등 총 38곳이다. 현재 충북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10명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이어 김천교도소서도 코로나19 확진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이어 김천교도소서도 코로나19 확진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이어 김천교도소에서도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김천교도소에 따르면 29일 60대 재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도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은 있지만, 재소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김천교도소는 재소자 A(60)씨가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며 김천시보건소에 통보했다. 김천시보건소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서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밤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A(2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송군은 A씨를 대구 자택에 격리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그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3∼14일 자택에서 교인들과 만나고 지난 18∼19일에는 진보에서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예배 참석자 1만 621명 중 부천시민은 141명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예배 참석자 1만 621명 중 부천시민은 141명

    경기도 전체 신천지 교인은 3만 3582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 16일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예배 참석자는 1만 621명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현재 부천시가 받은 명단은 과천 신천지 예수교회 예배 참석자 중 부천시민 141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대상”이라면서, “이중 확진자가 참석했던 12시 예배 참석자는 전수검사하고 오전 8시·오후 4시 예배 참석자는 증상이 있는 경우만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예배 참석자 4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2월 16일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 2명은 고강동 확진자 부부다. 이 밖에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 한편 도가 25일 과천에 있는 신천지 부속시설에서 강제조사를 벌여 확보한 도내 신도 명단은 3만 3582명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신천지 측에서 받아 26일 도에 넘겨준 경기도 신도 명단은 3만 1608명이다. 두 명단에 공통으로 포함된 신도는 3만 1411명이다. 도가 확보한 명단에만 있는 신도는 2171명, 그 반대의 경우인 질병관리본부가 넘긴 명단에만 있는 신도는 197명이다. 이들이 왜 한쪽 기관 명단에는 있고 없는지에 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도 수만 놓고 보면 두 명단에는 1974명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강제 확보한 자료와 자진해서 넘겨받은 자료가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중대본은 “각 지역에 전달한 명단은 소속 교회 중심이 아닌 주소지 기반으로 재분류해 전달했고, 일부 주소지 불명 명단은 현재 파악 중”이라며 “신천지 신도 중 미성년자의 증상 유무는 보호자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명단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명 추가돼 모두 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6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확진자들과 접촉한 도민은 모두 2808명이며 이 중 1035명은 격리 해제됐으나 1773명은 격리 중이다. 이밖에 도는 25일 신천지 과천본부에서 확보한 도내 신천지 신도 명단을 토대로 전수조사한 결과 유증상자가 740명으로 파악돼 감염검사를 받게 하고 자가격리를 유도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확진자 74명에다 이천시가 추가로 발표한 확진자 2명을 추가할 경우 도내 확진자는 모두 76명이 된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수원 10명, 부천 9명, 이천 8명, 평택 5명, 김포 5명, 시흥 4명 등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베트남에 28일 입국 한국민 상당수 귀국하거나 군 부대 격리”

    “베트남에 28일 입국 한국민 상당수 귀국하거나 군 부대 격리”

    베트남 대다수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거주자가 아닌데도 한국에서 입국한 한국민을 강제 격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베트남에 입국한 대다수 한국민이 곧바로 귀국했거나 시설에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구·경북 거주자 등을 14일 동안 시설에 강제 격리한다는 방침을 밝힌 지난 24일 이전에 입국한 한국민도 색출해 속속 강제 격리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박노완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는 29일 연합뉴스 특파원과의 통화를 통해 “베트남 중앙정부의 지침과는 달리 대다수 지방에서 대구·경북 출신이 아니더라도 입국하는 한국민을 시설격리 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하노이 공항으로 입국한 한국민 300∼400명 가운데 130∼140명이 군부대 의료시설이나 병원에 격리됐고, 나머지는 귀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이 같은 상황은 호찌민 공항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하게 전개돼 입국한 한국민 수백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귀국했으며 현재 250명가량이 해당 지역 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낭공항으로 입국한 한국민 5명가량은 자가격리 조처를 받고 입국했으며 호찌민 공항에서도 일부가 자가격리 처분을 받는 등 지역에 따라 혼선이 있다고 전했다. 박 대사는 또 “28일 하노이 공항으로 입국한 한국민 600여명이 모두 군부대 등에 격리됐고, 이 같은 상황이 베트남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대사관 직원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대구·경북 거주자 또는 최근 14일 이내에 이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기 때문에 28일 입국한 한국인 가운데 대구·경북과 무관한 이들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대상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발열 등 증상이 없는 한국민은 이른 시간 안에 자가격리로 전환될 수 있도록 베트남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그런데 베트남 당국은 대구·경북 거주자 등을 14일 동안 시설에 강제 격리한다는 방침을 밝힌 지난 24일 이전에 입국한 한국민도 소재를 파악해 속속 강제 격리하고 있어 문제다. 지난 21일 업무 차 대구에서 입국한 김모(52) 씨는 지난 24일 베트남 북부 타이빈성에 있는 협력업체 공장을 방문했다가 출동한 공안에 의해 숙소에 강제 격리됐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군부대 기숙사로 이송돼 격리된 상태다. 그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어 애초 계획대로 26일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14일 동안 격리돼 있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김씨처럼 아무런 규제가 없을 때 베트남에 입국했다가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데도 강제 격리되는 대구·경북 출신 주민이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29일 0시부터 한국인에 대해 15일 동안의 무비자 입국을 임시 불허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하루 확진자 571명 역대 최대 증가, 대구서 3명 사망

    하루 확진자 571명 역대 최대 증가, 대구서 3명 사망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71명 추가 확인돼 환자수가 총 2337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에서는 이날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3명 추가되면서 국내 누적 사망자가 16명이 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0세 여성(14번째 사망자)이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대구에서만 하루 3명 사망 자가격리 중이었던 이 여성은 전날 오후 3시쯤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사후에 나왔다.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94세 여성(15번째 사망자)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사망했다. 16번째 사망자인 63세 여성은 영남대병원에서 27일 사망했고, 사후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후 2시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기도 시흥에서는 코로나19 재감염으로 의심되는 국내 첫 사례가 나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73세 여성이 이날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 여성은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22일 퇴원했다”며 “그러나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했고, 오늘 오후 5시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고 전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재감염에 대해 “현재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내 완치자의 14%에서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된다고 한다”며 “완치될 경우 완벽하게 평생 면역이 되는지, 바이러스가 잠복 감염 상태로 수시로 재발할지, 새로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기 때문에 퇴원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수 하루 571명 역대 최대 증가이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571명 추가는 전날 505명 추가보다 많아 1일 확진자 증가 폭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까지 대구·경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1988명(대구 1579명·경북 409명)이다. 그 외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72명, 부산 65명, 서울 62명, 경남 49명, 충남 35명, 대전 14명, 울산 14명, 광주 9명, 충북 9명, 강원 7명, 전북 5명, 인천 4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등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840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7명이다. 서울 각 자치구가 이날 오후 6시까지 밝힌 확진자는 78명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통계보다 16명 많다. 충남 누적 확진자 역시 41명으로 방대본 수치보다 6명 많다. 전남에서는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도 8만 1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인원은 7만 8830명이며 이 가운데 4만 859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만 23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경기 시흥시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치료이후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다. 시흥시는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으로,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 지난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해 오후 5시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 해당 환자는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다녀온 아들·며느리와 함께 살던 중 지난 9일 발열·기침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26번 환자(아들·51)와 27번 환자(며느리·37)는 아직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져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재발병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오후 시흥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배곧동에 거주 중인 40세 여성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친정인 대구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 후 25일 저녁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조치 중이다. 대구시 방문 후, 검사 차 27일 선별진료소에 들른 것 이 외에는 12일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는 당사자 진술이 있었다. 현재 CCTV 확인 등 정밀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 주변과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긴급 편성된 공무원 방역단과 동별 통합방재단이 범위를 확대해 보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시흥시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남도, ‘신천지 신도’ 1만 5681명 2차 전수 조사 마쳐

    전남도가 28일 신천지 신도 1만 5681명에 대한 1·2차 전수 조사를 마쳤다. 도는 지금까지 신도 1만 3597명, 교육생 2084명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88명, 미확인자는 1354명,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가 69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기침, 콧물, 인후통 등 초기 감기 증상인 유증상자 8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36명은 음성, 나머지 52명은 검사중이거나 검사의뢰를 준비중이다. 현재까지 전화·문자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확인이 안된 신도 1354명에 대해서는 29일부터 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와 위치 추적을 병행해 빠른 시일내에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등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 695명 중 유증상자 11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도는 이들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거주 공간과 인근 지역은 방역 소독을 마쳤다. 특히 무증상 684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권고 중이다. 관할 보건소 전문가가 매일 2차례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도지사는 “유증상자는 감염병 관리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했다”며 “소재 미확인자 추적과 고위험군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순천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발생한 두 번째다. 대구를 다녀온 순천 확진자가 증상 발현 직전에 접촉한 사람들이 많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25·여)는 조례동 모 내과 간호사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동성로를 친구와 방문했다. 병원측은 대구를 다녀왔다는 진술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부터 자택에서 격리토록 했다. 이 여성은 조례동 상가건물 3층에 거주하는 부모와 별도로 2층에서 생활하면서 스스로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후 뚜렷한 현상이 나오지 않자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미용실, 식당, 술집,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기침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집 근처 순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오늘 오후 1시쯤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후 오후 3시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가 확인검사를 한 결과 오후 6시 30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확인 검사 이전에 전남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A씨는 신천지 교회와 관련성은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의 신천지 교인 명단 대조에서도 A씨 이름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시는 이날 A씨가 방문한 식당 2곳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벌이는 한편 식당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다. A씨를 상대로 추가로 방문지와 동선을 알아내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자를 확인중이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증상이 없었던 21일부터 직장을 쉬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직장 폐쇄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허석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역학조사가 나오는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추가 감염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70대 여성 코로나 완치 판정 6일만에 재확진, 국내 첫 사례

    70대 여성 코로나 완치 판정 6일만에 재확진, 국내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위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완치 판정 후 별도의 바이러스 유입경로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시 내 확진 환자 추가 소식을 알리며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이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며 “그러나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했고, 오늘 오후 5시쯤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고 전했다. 해당 환자는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다녀온 아들·며느리와 함께 살던 중 지난 9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26번 환자(아들·51)와 27번 환자(며느리·37)는 아직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져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재발병 사례로 보인다”며 “해당 환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대구서 코로나 14번째 사망자 발생, 자가격리 69세 여성

    [속보] 대구서 코로나 14번째 사망자 발생, 자가격리 69세 여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28일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구급차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A씨는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차 안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1시간 만에 숨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그가 숨진 뒤인 이날 오전에 나왔다. 그는 평소 기침으로 호흡이 불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후 3시쯤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도착했을 때 맥박과 자가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적극적인 처치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신천지 교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그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오는 29일 오전에 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손주 돌보러 대구서 온 70대 부부, 이천서 확진

    경기 이천시는 대구에서 손주를 돌보러 부발읍에 온 70대 부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6일 부발읍의 딸 집에 왔으며 발열 등 증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이들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부부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과천시, ‘16일 12시 예배’ 참석 지역 거주 신도 484명 확인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한 지역 거주 신도 현황을 확보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과천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예배에 참석 했던 지역 거주 신도 현황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16일 12시 예배’에 참석한 지역 거주 신도 484명을 확인했다. 이 중 78명은 자진 신고 등을 통해 이미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1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또 12시 이외 예배 참석 신도 중 7명의 유증상자를 확인했다. 이날 예배에는 지난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를 방문한 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거주 신도가 참석했다. 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난 28일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시에는 현재 3곳의 선별진료소가 마련됐다.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량을 이용해 접수와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 등 검사과정 모두를 차 안에서 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시보건에서 먼저 상담한 뒤 방문하면 된다. 시는 29일과 3월 1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는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통해 대기자 간 전염을 최소화하고 위험환자를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동시에, 검사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 거주 신천지 신도 전원에 대한 빠른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검사 결과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시민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 시보건소 모든 행정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보건소 직원 50여명 전원을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에 투입했다. 아울러 주말을 맞아 지역 내 종교시설 전체에 대해 집회를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코로나19 1차 감염에서 3차 감염 확진까지 총 16일 소요

    코로나19 1차 감염에서 3차 감염 확진까지 총 16일 소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던 과천 총회본부 한 신도에 의한 3차 감염자가 지난 27일 수원과 화성시에서 발생했다. 한 감염자를 통해 전파되는 1, 2, 3차 감염 과정을 살펴보았다. 1차 감염에서 3차 감염 확진까지 총 16일, 감염자와 첫 접촉 후 확진까지는 9일이 걸렸다. 29일 각 시, 구에 따르면 3차 감염자인 경기도 수원 거주 A-01(41세) 씨는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와 첫 접촉한 지 9일 만이다. A-01 씨는 19일 화성시 반월동에 있는 한 회사에서 열린 교육에 참석, 2차 감염자인 안양 거주 강사 B(33)씨와 첫 접촉 했다. A-01씨는 교육에 참석한 후 사흘 뒤인 21일부터 발열증상을 보였다. 24일 안양시 동안보건소는 지난 24일 확전 판정을 받은 B씨의 접촉자로 A-01 씨가 분류된 사실을 수원시에 알렸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6일 A-01 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고 다음날 양성판정 결과가 나왔다. 같은 날 강의를 받은 또 다른 3차 감염자인 화성 거주 A-02(49,여) 씨는 B씨의 확진 판정 결과가 알려지면서 24일 자가격리 했다. A-02 씨는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화성시가 권유한 검사에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최초 접촉 후 확진 판정까지 역시 9일이 걸렸으며 무증상 감염자가 됐다. 교육 당일은 안양 거주 강사 B씨가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16일 예배에서 1차 감염자인 서초동 C(59)씨와 첫 접촉한 지 나흘째 되는 날이었다. 이날 B씨는 별 증상이 없었으나 두 명을 감염시켰다. B씨는 다음날인 2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초구 감염자와 첫 접촉 후 9일 만이다. 서초동 확진자 C씨와 안양시 두 번째 확진자 B씨는 같은 층에서 예배를 보았으나 장소는 소성전과 대성전으로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C씨와 달리 B씨는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사실이 없어 방역 당국은 과천 신천지교회 안에서 감염자와 접촉 후 2차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 이외의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차 감염자인 서초구 거주 C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를 방문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후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총회본부 9층에서 안양 거주 신도인 B씨와 예배를 보았다. 20일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했고 다음날인 21일 양성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대구를 방문, 감염된 지 열흘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잠복기는 1~2주 정도로 알려졌으나 방역 당국이 노출 시점이 명확한 사람을 조사, 분석한 결과 4~5일 정도로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광주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서 351명 유증상

    광주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서 351명이 증상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 관련성 조사와 검사 대상 선별에 들어갔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무원 1395명을 동원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2만2880명을 전수조사했다. 이 가운데 전화를 받지 않은 1651명(7.2%)과 이미 확진된 7명을 뺀 2만1222명이 조사에 응했다. 증상 여부 질문에 351명이 기침·가� ㅈ� 아픔 등 증상이 있다,2만871명은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유증상자 가운데 8명은 신천지 대구교회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으며, 4명은 확진자가 거쳐 간 광주 남구 주월·월산동 교육센터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대구교회와 대남병원 방문자는 55명, 주월동 등 교육센터 방문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알려진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11명)보다 대폭 늘어났지만,이들 모두가 예배에 참석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시는 설명했다. 유증상자 전원은 자치구별로 통보해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구에서 의사,간호사 등 전문 문진을 통해 검사 대상을 압축해 나가고 있다. 유증상자 상당수는 코로나19와 무관한 통상적인 증상으로 보이고 재확인 과정에서 증상이 없다고 번복한 사례도 있어 실제 검사 대상은 이 보다 못 미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감염 전파력이 큰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에 근무하는 신도들은 증상이나 대구교회 등 방문 사실이 없더라도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2주일간 능동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신천지로부터 정부를 통해 추가로 받은 교육생 2003명을 대상으로도 전화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정부의 국가 지정 병상 운영계획에 따라 경북 영천의 79세 여성 환자가 이날 조선대 병원으로 전원 되기도 했다. 청도 대남병원 등 확진자 2명도 추가로 광주로 전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63명 국립마산병원에 입원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63명 국립마산병원에 입원

    경남도와 창원시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증세가 가벼운 63명이 마산합포구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립마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결핵환자 전문 치료기관인 국립마산병원은 50병실에 129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국립마산병원을 지난 23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입원해 있던 환자 가운데 가벼운 환자는 퇴원시키고 중증환자는 국립목표병원으로 보내 병원을 비우고 코로나19 확진자 병상을 확보했다. 창원시는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은 평상시에는 상태를 지켜보다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만 약을 처방하는 가벼운 환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국립마산병원 인근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병원 주변과 환자 이동 경로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한 대구지역 확진자들이 치료를 잘 받고 빨리 완치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일부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창원종합운동장안에 설치해 다음주부터 운영한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 안에서 창문을 통해 문진과 발열검사, 검체채취를 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다. 창원시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대기자끼리 전염우려와 의료진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음압 텐트 등 장비가 없어도 되며 소독·환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검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처 직원 코로나19 양성…세종 중앙부처 첫 사례

    세종에 근무하는 인사혁신처 직원이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 근무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첫 사례다. 인사처는 정부세종청사가 아닌 민간 건물(세종포스트빌딩)에 입주해 있다. 건물 폐쇄 여부는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인사처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전날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조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의 부인은 지난 26일 검체 검사를 받았을 당시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27일 오후 확진이라는 정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검사 이전 기침이나 발열 등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처에는 총 37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A씨가 근무하는 7층에 있는 50명은 전날부터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오후 역학조사반이 인사처 건물을 방문해 역학조사 중이다. 향후 인사혁신처는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대상자 재택근무 등을 통해 업무공백이 없도록 조치키로 했다. 건물 폐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인사처와 인접한 환경부 등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천지 교도 끝까지 찾는다” 송하진 전북지사 초강력 대응 주문

    “신천지 교도 끝까지 찾는다” 송하진 전북지사 초강력 대응 주문

    송하진 전북지사가 28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제보로 신천지 교도와 시설을 끝까지 추적해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초강력 대응에 나서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송 지사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영상회의)에서 “정부가 제공한 신천지 명단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황은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정부가 신천지측으로부터 넘겨받아 지자체에 제공한 자료와 현장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전북도가 신천지 교인들을 알려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도민들에게 보낸 결과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37분 ‘시·군청에서 신천지 교인분들께 전화를 드려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위에 신천지 교인분들을 알고 계신 분들께서는 063-280-2966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이후 28일 오후 2시 현재 746명의 명단을 제보받았다. 이 긴급재난문자는 송하진 지사의 지시로 전북도가 법률 검토를 거쳐 발송을 전격 결정했다. 특히, 정부 명단에 기초해 도내 신천지 신도 56%를 유선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힌 사례가 27명으로 신천지측이 기존에 밝힌 2명과 큰 차이를 보여 신천지측 자료는 신뢰성이 없다는 판단이다. 또 신천지는 전북도내 교회와 부속시설이 66곳이라고 밝혔으나 시·군과 합동 조사 결과 72곳으로 드러났다. 송 지사는 “신천지 교도 제보 문자와 관련 신천지측의 항의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신천지가 있는 만큼 보다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신천지 관련 유증상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상황은 전시에 준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거나 거부하는 신천지 교인은 경찰의 협조를 얻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송 지사의 건의를 받고 전북도의 신천지 교도 파악 방법을 전국 시·도가 공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요청하고 중대본 회의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 신천지 신도 3만여명 중 740명 유증상

    경기도, 신천지 신도 3만여명 중 740명 유증상

    경기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809명에 전수 조사한 결과 740명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나 검체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오후 브리핑에서 “26∼27일 긴급 전수조사를 한 결과 740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며 “이는 조사 완료자 대비 2.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89명은 검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 중 5명은 이미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증상자 중 절반가량인 356명(45.7%)이 16일 과천 예배에 참석자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466명으로 증상이 있다고 답한 신도의 63%를 차지했다. 도는 유증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도는 유증상자가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자가격리된 이들에 대해서는 하루 두 차례 이상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미 확진자가 나와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16일 낮 12시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자들’은 증상이 없어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은 2차 조사하기로 했다. 번호 오류 등으로 연락처를 파악하지 못한 신도 258명과 이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들은 경찰에 소재파악 협조요청을 하고 지속해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 응한 신천지 신도 중 15명이 중국 3명과 일본 2명을 포함한 해외방문 이력이 있다고 답변했다. 도는 그러나 사실대로 밝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법무부에 출입국 이력 조회를 요청하고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도는 통상 유증상자의 10%가량이 확진되고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로 파악된 유증상자의 80%가량이 확진된 것으로 미뤄볼 때 경기도에서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124개, 성남시의료원 13개까지 음압격리병상을 확대해 총 161개의 음압격리병상 확보하도록 준비중이다. 음압격리치료실 확충을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형 음압장비 243대와 스크린도어 32개를 구입 설치할 예정이다. 일반병실은 경기도의료원 270병상을 확보했다.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민간의료기관의 협조를 구해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경기도인재개발원과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병상을 확보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이 지사는 “대구지역과 같은 80% 비율로 계산하면 경기도 신천지 확진자는 약 600명, 대구지역의 절반인 40%만 확진된다고 가정해도 약 300명에 달한다”며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가용 병상과 의료인력을 최대한 동원, 최대 1500병상까지 단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앞으로 며칠간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가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가르게 된다”며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집회를 자제해 주시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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