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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무조건 오늘 중 의무검사” 대구시, 코로나19 행정명령

    “신천지, 무조건 오늘 중 의무검사” 대구시, 코로나19 행정명령

    자가격리 연장… 권영진 “검사 없이 자동 격리 해제 못해” 대구 확진자 수 18일만에 5000명 넘어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대구 신도들에 대해 7일 중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권 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7일) 하루 검사를 받은 신천지 교인 709명 가운데 2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33.3%다”면서 “신천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라며 행정명령 배경을 밝혔다. 권 시장은 행정명령과 관련해 “집단생활을 하는 신천지 교인들 특성상 지난달 16일 마지막 집회 이후에도 여전히 확진자와 장시간 함께 생활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어 “이들이 마지막 집회 후에 2주가 경과했고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 없이 자동 격리 해제될 경우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구시의 입장이다”라고 못박았다.이어 “진단 검사를 받은 분들도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이틀간은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5000명을 넘어섰다.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390명 늘어난 5084명이다. 지난달 18일 대구 첫 확진자가 나온지 18일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대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741명 늘어난 데 이어 514명(1일), 512명(2일), 520명(3일), 405명(4일), 320명(5일), 367명(6일), 390명(7일)씩 증가했다.46명 확진자 나온 대구 임대아파트 코호트 격리 “출입·배달금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대구에서는 국내 첫 아파트 대상 코호트 격리도 시행됐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통째로 격리,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뜻한다.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파아트에서는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전날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입을 통제하며 택배, 배달 등도 제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아파트는 5층짜리 2개 동이 있으며 137세대 141명이 거주한다. 35세 이하 미혼여성에게 입주 자격을 부여하는 곳이다. 한편, 경북은 65명이 추가돼 1049명으로 늘었다. 대구와 경북 확진자를 합하면 6133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영천 70대 확진자 사망 ‘중풍 지병’…사망자 총 45명

    코로나19 영천 70대 확진자 사망 ‘중풍 지병’…사망자 총 45명

    경북 영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숨져 국내 총사망자 수가 45명으로 늘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에 거주하는 77세 남성이 이날 오전 집에서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귀가한 뒤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병으로 중풍을 앓고 있었고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배우자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사망자는 14명으로, 국내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다.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에 비해 483명 늘어난 총 6,767명이다. 신규 확진자 483명 중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390명, 경북에서 6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80여명 사는 괴산군 한 마을서 9명 확진

    180여명 사는 괴산군 한 마을서 9명 확진

    전체 주민이 180여명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의 한 마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장연면 오가리에서 괴산지역 첫 확진자 A(83·여)씨가 나온 뒤 같은 마을 주민들이 줄줄이 양성판정을 받으며 현재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모두 60세가 넘는 고령자들이다. 1명은 91세다. 이들 가운데 5명은 A씨와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군은 이들이 사는 마을 주민 130명을 전수조사했는데, 이 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경로당 출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80여명이 살고 있는 오가리에는 4개 마을이 있다. 확진자는 모두 한 마을 거주자다. 군은 오가리 마을을 격리지역으로 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주민 이동 중단을 권고했다. 오가리를 지나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운행도 중단시켰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A씨는 지난달 25일 감기증상으로 보건지소를 방문했지만 1주일이 지난 3일이 돼서야 군보건소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복지부 공무원 ‘줌바 수업 갔다가…’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복지부 공무원 ‘줌바 수업 갔다가…’

    세종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 명째 나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세 번째 확진자는 도담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이 여성은 두 번째 확진자인 줌바 강사의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담동에서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줌바 강사(41)는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다가 5일 뒤 피로감과 콧물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발현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50여명을 가르쳤으며, 이 여성도 그 중 한 명이다. 시는 세 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사관리본부가 확진자의 접촉 범위에 따라 청사 일부 폐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총 44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伊 코로나19 하루 49명 사망 치명률 4.25%, 한국은 0.66%

    伊 코로나19 하루 49명 사망 치명률 4.25%, 한국은 0.66%

    정말 무서울 정도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6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이들이 전날보다 49명 늘어 197명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다. 집계 이래 하루 기준 가장 많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로는 중국 다음이고 어느새 하루 증가로는 중국을 앞질렀다. 중국과 이란은 이날 사망자가 각각 30명, 17명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도 3% 초반대에서 4.25%로 크게 상승했다. 주요 발병국 중 최고다. 중국은 3.77%, 이란 2.61%이며 한국이 주요 발병국 가운데 0.66%로 가장 낮다. 이 나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46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778명이 늘었다. 지난달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州)에서 첫 지역 감염이 보고된 이래 14일 만이다. 이탈리아 전문가들은 유독 이 나라 치명률이 높은 이유로 세계적으로 높은 고령 인구 비율을 든다. 가장 취약한 고령자층이 많이 감염돼 치명률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지난해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은 23%로 세계에서 일본(28.4%) 다음으로 높았다. 실제로 이 나라 사망자의 절대다수는 63∼95세 사이의 지병이 있는 기저질환자인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사망자 가운데 72%가 남성인 것도 눈에 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사망자와 완쾌자 523명을 제외한 실질 확진자는 391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3%인 2856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462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나머지 1060명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워 자가 격리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항공사 승무원 코로나19 확진…“LA 노선 기내서 확진자 접촉”

    항공사 승무원 코로나19 확진…“LA 노선 기내서 확진자 접촉”

    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항공사(대한항공) 승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승무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항공기에 함께 타고 있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기흥구 보정동 신촌마을 포스홈타운 1단지에 사는 대한항공 승무원 A(36·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A씨가 지난달 18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미국 LA에 다녀왔으며, 비행기 안에 있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발생 경위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미열 등 증상이 발현했고, 지난 6일에는 근육통과 기침 증세가 나타나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그 결과 같은 날 오후 민간 검체기관인 녹십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런 내용을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으며, 경기도에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백 시장은 “A씨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고양 8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원흥역~가산디지털센터 출퇴근

    6일 경기 고양시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거주하는 A(35)씨는 지난 2일 몸살 기운을 보였고, 5일 오후 직장 근처인 서울 금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B(36·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거주)씨의 직장 동료다. 고양시는 이날 A씨의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6명의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몸살기운을 느끼자,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에코이비인후과 방문 후 휴베이스 도래울약국에서 약을 받아 복용했다. 이때 병원 의료진 3명과 약국직원 1명이 접촉자로 파악돼 즉시 자가격리 조치됐다. 54세 모친과 27세 동생 역시 자가격리 중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택에서 원흥역까지 걸어서 이동후, 가산디지털센터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 했다. 출퇴근 때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유기견의 보은’…입양한 주인 암세포 발견한 개

    [반려독 반려캣] ‘유기견의 보은’…입양한 주인 암세포 발견한 개

    학대로 상처받은 개를 구해 가족으로 맞은 사람과, 새 주인의 몸을 갉아먹는 암세포를 조기에 발견해 은혜를 갚은 개.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현실에 등장했다. 영국 켄트주에 사는 조엔 로웬(60)은 2018년 말 동물보호센터에서 굶주리고 상처입은 채 버려진 헬레닉 하운드 종의 개 한 마리와 마주쳤다. 수의사에 따르면 그리스의 거리에서 발견된 이 개는 발견 당시 오랫동안 굶주린 탓에 몸무게가 평균 미만이었고, 갈비뼈가 부서지고 슬개골도 탈구된 상태였다. 수의사는 이 개가 전 주인에게 심각한 구타를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개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로웬은 곧바로 입양을 결심했다. 로웬은 새 반려견이 마음의 상처를 잊고 누구보다도 행복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보살폈다. 그러던 어느 날, 로웬은 소파에 함께 누워있던 반려견이 쉬지 않고 자신의 겨드랑이 아래쪽과 가슴 쪽으로 코를 바싹 들이댄 채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반려견의 알 수 없는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수상함을 느낀 로웬은 그 길로 병원을 찾았다. 초반에는 유방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20년 전 유방암 병력이 있던 그녀는 불안한 마음에 정밀검사를 받았다. 결국 그녀는 유방암의 일종인 침윤성 소엽암 진단을 받았다. 침윤성 소엽암은 모유를 생산해내는 소엽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침윤성 유방암의 약 10%를 차지한다. 소엽암은 많은 경우 덩어리를 형성하지 않고 유방 조직 내에서 거미줄처럼 퍼져나가기 때문에, 유방촬영 또는 초음파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로웬은 2019년 7월 두 번째 암 제거 수술을 받았고,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뒤 반려견도 더 이상 그녀의 몸에 코를 대고 킁킁대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로웬은 메트로와 한 인터뷰에서 “반려견 ‘메니오스’가 아니었다면 나는 증상도 없이 퍼져간 암세포에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라면서 “반려견 덕분에 초기에 암을 발견했다. 수술을 마친 뒤 집에 오자마자 메니오스를 꼭 안아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난 자가격리자”라던 성추행 현행범, 검사 결과 ‘음성’ (종합)

    “난 자가격리자”라던 성추행 현행범, 검사 결과 ‘음성’ (종합)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이 “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라고 주장해 지구대가 일시 폐쇄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6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성추행 신고로 현행범 체포돼 돈암지구대로 이송된 남성 A씨는 경찰관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 “난 자가격리자다”, “기침과 열이 난다”라는 주장을 했다. 이에 경찰은 구급차를 불러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A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에 앞서 경찰은 성북구청에 문의해 A씨는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은 바 있었다. 경찰은 “열이 나지 않았고, 자가격리 대상도 아니었지만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시켜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도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A씨를 조사한 지구대 경찰들도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구대 안에서 대기하고, 지구대를 일시 폐쇄해야 했다. 이날 주간근무팀은 돈암지구대로 출근하지 못하고 인근 삼선치안센터로 출근했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돈암지구대는 정상근무 중이며 A씨를 조사했던 전날 근무팀도 그때서야 퇴근할 수 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 한남파출소에서는 5일 오후 5시쯤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다녀간 게 알려진 뒤 파출소 출입을 통제했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 14명은 한남2 치안센터에 격리됐다. 이 민원인 역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1시쯤 한남파출소 출입은 정상화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울산 코로나19 사흘째 추가 확진자 ‘0’

    울산 코로나19 사흘째 추가 확진자 ‘0’

    울산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선별진료소 진료자와 검체 채취자도 줄어드는 추세다. 울산시는 지난 3일 21~23번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하지만, 시는 경북 지역 노인요양원 같은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장감은 늦추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울산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도 지난 2일 410명, 3일 342명, 4일 337명, 5일 317명으로 나타나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사람도 지난 2일 244명, 3일 169명, 4일 156명, 5일 146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은 울산에서 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데 대해 “진정 국면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 과장은 “지금 간헐적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집단생활 시설을 전수 조사해 유증상자를 진료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요양병원을 비롯한 집단생활 시설 1130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신천지교회 울산 신도 중 미성년자로 파악된 338명 명단을 확보하고 벌인 전수조사에서 유증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18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아직 확인을 못 했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구 신천지 “다대오지파장 등 간부 10명 코로나19 확진”

    대구 신천지 “다대오지파장 등 간부 10명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대구지회 간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구 신천지 측이 스스로 밝혔다. 신천지 내에서 ‘다대오지파’로 지칭되는 대구 신천지 측은 6일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해 교회 일을 보는 인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 “다대오지파장은 지난달 20일쯤 관련 증상이 나타났지만 검사가 늦어지면서 최근에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정 언론이 음성 판정을 받은 간부들까지 확진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 추후 정정보도 요구 등 공식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 측은 “교회 행정 등을 맡는 간부는 37명으로 검사를 받고 있거나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세부 기준 마련”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세부 기준 마련”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 논란과 관련해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문제점을 보완키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감염병에서는 개인 인권보다 공익적인 요인을 강조하는 게 사실”이라며 “불필요한 동선 공개나 인권 침해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증상이 생긴 시점 하루 전부터 이동 경로를 공개하고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확산시 환자의 이동 경로와 이동수단 등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확진자의 동선이 상세하게 알려지면서 ‘사생활 침해’ 소지 논란이 불거졌다. 정 본부장은 “동선 공개는 찾지 못한 다른 노출자가 있을 수 있다는 방역 목적”이라면서도 “전염력이 높으면 추가 환자를 빨리 찾아서 진단하고, 조처해야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권 부분 등이 간과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이나 편견은 방역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은폐하거나 숨는다고 해서 감염병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전파되기에 잘 치료받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각각의 기준으로 확진자 정보를 공개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기준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세부 기준에 대한 사항을 만들어 지자체에 권고하고, 동선 공개를 왜 하는지, 어떤 경우에 하는지를 조금 더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용인 거주 페인트업체 직원 자녀 2명도 양성

    경기 군포시의 한 페인트 도매업체 직원으로 일하다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경기 용인시 거주 49세 여성의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흥구 하갈동 신안인스빌아파트1단지에 사는 군포 2번 확진자의 자녀인 23세 여성과 20세 남성이 확정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포 2번 확진자는 군포시 당정동의 한 페인트 도매업체에 일하는 직원으로,5일 오후 6시 10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에 용인시가 이 확진자의 남편,아들,딸 등 가족 3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한 결과 남편을 제외한 자녀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딸(용인 13번 확진자)은 3일부터 몸살 기운이,아들(용인 14번 확진자)은 지난달 27일부터 몸살과 근육통 증상을 각각 보였다. 이들의 어머니인 군포 2번 확진자는 전날 오전 업체 사장(55세 남성,인천 거주)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행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업체에서는 사장을 포함해 직원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의왕 거주 확진자 직원(44세 여성)의 자녀 2명도 확진자로 판정됐다. 현재 군포 페인트 도매업체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인천(1명),용인(2명),의왕(3명),군포(2명) 등 8명이다. 군포 2번 확진자는 거주지는 용인시이지만 최초 인지된 곳이 군포시여서 군포시 환자로 분류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중증’ 이상 환자 57명…31명 ‘위중’

    국내 코로나19 환진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31명을 포함해 ‘중증’ 환자가 총 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1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284명 중 중증 환자가 26명, 위중 단계 환자가 31명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8명 늘어났다. 위중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의미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돼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청도 대남병원 근무한 중국인 간병인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한 중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경주에 거주지가 있는 중국인 A(60)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달 21일 숨졌다. A씨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다른 입원자와 함께 경남 창녕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대남병원에 있을 때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으나 대남병원과 부곡병원에서 받은 두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달 4일 거주지가 있는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된 뒤 양성 환자로 의심돼 다시 검사를 받아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계속 격리된 상태로 이동해 경주에서 접촉한 사람은 없다. 청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2월에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코로나19 유입 통로였나

    2월에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코로나19 유입 통로였나

    워크숍 참석한 세종 줌바 강사 코로나19 확진대구 지역 강사들도 참석…방역당국 조사 중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중심 연결고리인 ‘줌바댄스’와 관련해 대구를 포함한 각지의 줌바 강사들이 지난달 15일 천안에 워크숍 참석차 모였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워크숍이 천안과 아산의 코로나19 유입 통로가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6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불당동 댄스학원 디바샵에서 줌바강사 워크숍이 열렸다. 당시 워크숍에는 모두 29명이 참석했는데, 이 중 3명이 대구에서 활동하는 강사였다. 천안 7명, 서울 8명, 청주 4명, 아산·세종·계룡 각 1명 등도 참석했다. 이날 세종시에서 두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1세 여성 줌바 강사도 워크숍 참석자였다. 이 여성을 포함해 참석자 중 천안 3명과 아산 1명 등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워크숍 열흘 뒤인 지난달 25일 47세 여성 줌바 수강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줌바 강사와 수강생 중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구 지역 강사들이 참석했던 만큼 이 워크숍을 통해 천안과 아산에 코로나19가 유입됐을 가능성은 있다”며 “워크숍 참석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는데 대구 지역 강사의 검사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대구 지역 참석 강사들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천안에서는 이날 줌바 수강생 23세 여성의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기고] “우리는 숱한 위기에서 저력을 발휘해 온 위대한 민족”

    [기고] “우리는 숱한 위기에서 저력을 발휘해 온 위대한 민족”

    박윤국 포천시장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고 과감하고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같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 포천시는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실시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모두 포천시와 연천군 경계지역 군부대에서 발생했다. 같은 부대 병사와 부사관 생활권은 포천과는 별개의 지역이었다.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50명 모두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감염이 의심돼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은 모두 451건이다. 이 중 증상이 의심돼 검체검사를 의뢰한 건수는 176건이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16일 신북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나 이 또한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포천시는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모두 282개 종교시설에 대해 각종 모임과 행사 자체를 요청했고, 종교계에서도 포천시 방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알려진 신천지 신도 명부를 확보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 관계자 및 교인과 협력해 신천지 관련 시설 5개소를 폐쇄하고, 그 주변을 여러차례 방역하는 등 철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까지 입국한 대진대 중국 유학생 52명은 별도의 대진대 기숙사에 격리 조치 중이다. 이 중 한 학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진대 중국 유학생들은 오는 10일까지 기숙사에 격리되어 생활한다. 포천시도 공무원을 파견해 24시간 기숙사 밖 출입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온 군부대에서도 장병과 군인 가족들의 숙소 밖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8일부터 연천군보건의료원에 군인 대상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장병은 즉시 PCR검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구와 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복귀하는 휴가 장병들은 오는 8일까지 부대 복귀를 연기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여부는 8일까지가 관건”이라고 보고 군부대와 종교계, 대진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해 온 위대한 민족이다. 코로나19 사태는 과거의 사스, 메르스, ASF 등을 슬기롭게 대처했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대처, 성숙한 국민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반드시 조속히 종식되리라 확신한다.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은 응원하고 지원해야 할 대상이자 함께 해야 할 대한민국 국민이다. 전파 요인은 철저하게 차단해야겠지만, 특정 지역민 혐오나 차별은 감염병 차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구와 경북 거주민이 아픔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
  • 코로나19 ‘집단감염’ 푸른요양원 2명 추가 확진…총 51명

    코로나19 ‘집단감염’ 푸른요양원 2명 추가 확진…총 51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조짐이 보이는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6일 노인의료복지시설 푸른요양원 입소자 A(71)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4일 첫 확진 2명과 5일 47명을 합해 모두 51명으로 늘어났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44%에 이른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요양원에는 확진자, 종사자 등 100여명이 아직 격리 상태다. 확진 입소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80∼90대 노인이어서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하루빨리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봉화해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난 2명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푸른요양원 감염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며 “중증 환자는 오늘 중 국립의료원으로 간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 2명 추가…51명으로 증가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 2명 추가…51명으로 증가

    경북 봉화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접촉자 등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6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A(71)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요양원 환자는 지난 4일 첫 확진 2명과 5일 47명을 합해 51명으로 늘어났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44%에 이른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요양원에는 확진자, 종사자 등 100여명이 아직 격리 상태다. 확진 입소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80∼90대 노인이어서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하루 빨리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봉화해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난 2명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푸른요양원 감염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며 “중증 환자는 오늘 중 국립의료원으로 간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광명시 두번째 코로나19 환자의 남편·아들도 추가 확진 판정

    광명시 두번째 코로나19 환자의 남편·아들도 추가 확진 판정

    경기 광명시는 지난 5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두 번째 확진환자의 가족 2명이 6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 조사 중에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명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두 번째 확진환자와 가족 2명이 지난 2월 23일 함께하는 교회(가림일로88, 하안동) 예배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교회 방역을 실시했으며 현재 교회를 자진 폐쇄한 상태다. 또 시는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밀접 접촉자와 유증상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교회신도들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추가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다수가 모이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회를 열지 않도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모든 종교시설에 종교 활동 자제공문을 발송하고 박승원 시장의 서한문을 보내 집회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여러 종교지도자들에게 문자발송을 통해 집회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또 오는 8일 공무원 2인1조로 종교시설을 방문해 집회 여부를 점검하고 집회 중단을 권고할 계획이다. 광명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자가 격리자들의 외출을 금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명에서는 지난달 26일 철산동 거주 35세 여성이 지역 내 첫 확진자로 판정된 바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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