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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안바울, 도쿄올림픽서 속죄의 한판승 주목

    병역 봉사활동 조작으로 중징계 후 부활 한국 유도 경량급의 간판 안바울(26·남양주시청)이 국제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도쿄올림픽 출전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해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안바울이 도쿄에서 속죄의 한판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바울은 9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66㎏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텔아브비 그랑프리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이다. 8강전에서 페레스 로만 대니얼(스페인), 4강전에서 욘돈페렌레이 바스쿠(몽골)를 연이어 격파한 안바울은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 김임환(한국마사회)을 제압했다. 2016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지난해 초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일부 조작한 혐의로 6개월 선수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징계에서 돌아온 직후에는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3위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안바울은 지난달 텔아브비 대회에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 대회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고,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려면 오는 5월 말 기준으로 체급별 올림픽 랭킹 18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현재 20위인 안바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8위 내 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함영진의 고수가 고민한 부동산] 마용성 때리니 수용성… 新두더지 게임이 시작됐다

    전세대출을 이용한 갭투자 방지책과 종합부동산세 추가 세율 인상이 함께 담긴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권 등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증발되며 호당 평균 실거래가가 1월 기준 6억 6474만원을 기록했다. 대책 발표 전인 지난해 11월 9억 1900만원과 비교해 무려 27.6% 하락한 것이다. 구입과 매각 단계 모두 대출과 세금 부담이 가중되자 고가주택 투자수요의 신규 유입이 끊기고 거래량이 감소하며 중저가 위주의 유통시장만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정부 규제가 덜 미치거나 거래시장 단속이 느슨한 지역의 사정은 다르다. 몇 년간 시세 상승 피로감이 낮거나 교통망 확충 및 택지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수도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일명 ‘풍선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서울 관악구는 지난해 10월 5억 6258만원을 기록한 아파트 호당 매매 평균가가 올해 1월 5억 8688만원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12·16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의 오름세가 이어진 곳은 경기 연천군(20.6%), 성남시 수정구(16.5%)·중원구(7.1%), 시흥시(5.5%), 안성시(4.4%) 등지였다. 서울 한강변 인근 높은 선호로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을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라 부르는 것처럼, 교통망 확충 호재와 택지개발이 활발한 경기도 일부 지역을 묶어 수·용·성이라 부르는 신조어가 최근 나타났다. 수원·용인·성남시를 뜻하는데 이들 지역도 같은 시기 0.9~16.5%씩 아파트 호당 평균 실거래가가 상승했다. 서울에 비해 규제의 수위가 낮고 도심접근성이 좋은 지역들로 수요가 이동하며 호가가 오르자 최근엔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매도자 우위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정부가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이나 15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의 대출을 조이고 보유세를 높이자 그 이하 가액수준에 거래수요가 쏠리고 조정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에 수요억제책을 집중하자 비규제지역으로 매입수요가 유입되는 움직임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제한적이지만 상품 간 수요 이동현상도 나타났다. 낮은 금리와 과잉 유동자금이 규제가 집중된 아파트가 아닌 전용면적 59~84㎡ 유형의 오피스텔(일명 아파텔) 매입으로 이어졌다. 공급과잉 우려로 임대수익률은 낮아졌지만, 청약과 전매·세금·대출 관련 규제 허들이 아파트 상품보다는 낮다는 이유 때문이다. 자유시장 경제체제에서 수요와 공급의 흐름과 자본의 이동을 임의로 통제하기는 쉽지 않다. 두더지 게임처럼 규제를 피해 튀어 오르는 풍선효과를 규제하려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정책 기조는 지속될 확률이 높다. 규제를 피해 진입장벽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투기수요와 정부의 정책싸움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실수요자들은 거주와 소유를 분리하거나 시세 차익 목적의 단기거래 방식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전망이다. 임대사업 목적이 아닌 비규제지역의 원정투자나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 구입도 실익이 많지 않아 보인다. 규제지역은 실거주 병행 목적의 주택 구입이 적정하고 거래 신고 시 객관적인 자금조달 증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정부도 무리한 수요억제책의 과도한 활용보다는 부동자금이 흐를 수 있는 대체투자처 마련이나 주택 대기수요가 꾸준한 지역의 추가 공급책 마련에 힘을 더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서면계약 피해 구제·창작 준비금… 달라지는 예술인 복지

    올해 6월부터 예술인이 서면계약서 작성 위반 사실을 신고하면 구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지원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예술인 복지정책을 5일 발표했다. 우선 예술인 학부모의 어린이집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지금까지는 프리랜서 예술인이 어린이집 영유아 종일반에 우선 입소 신청할 때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해 자기기술서와 소득 증빙 등 별도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다음달부터 지침을 개정해 예술활동증명서 한 장으로 대신할 수 있다. 예술활동을 하면서 서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입는 피해를 구제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올 6월부터 예술인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내에 있는 신고·상담 창구를 통해 위반 사실을 신고하면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김정배 문체부 문화정책실장은 “예술인 서면계약 비율이 현재 37.7%에 불과하다”면서 “계약 미이행 시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예술인이 소송을 원할 때에는 소송비용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대상을 올해 1만 2000명으로 지난해 5500명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창작준비금은 예술인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1인당 연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창작준비금 지원을 위한 소득 및 재산 심사 대상을 본인과 배우자로 축소하는 식으로 지원 기준도 완화한다. 이 밖에 전월세 주택자금 융자는 주거 부담을 고려해 상한액을 1억원까지 높인다. 예술인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창작활동에 전념하도록 서울 용산구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부지(현 국립극단)에 200가구, 부천영상지구에 850가구 규모 문화예술인 지원주택도 조성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재경직 7급·조경직 첫 공채… 5급 시험은 5개 지역 중 골라 보세요

    재경직 7급·조경직 첫 공채… 5급 시험은 5개 지역 중 골라 보세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이 4~6일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됐다. 공채시험은 이달 15~18일 9급 공채 원서 접수, 29일 5급·외교관 1차 시험, 내달 28일 9급 공채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험장소 선택권이 확대되고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편의지원 제도가 보다 정교하게 운영된다. 구체적인 시험 일정과 달라지는 시험 제도를 들여다봤다.올해는 재경직 7급과 조경직을 처음으로 공채로 선발할 계획이다. 관련 분야의 젊은 인재를 공직에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다. 선발 인원은 재경직 7급 10명, 시설조경직 5급 2명, 9급 7명 등 9명이다. 조경직은 그동안 경력채용으로만 뽑아왔다. 재경직도 공채는 5급만 뽑았는데, 이번에 7급도 뽑는다. 신인철 인사처 인재정책과장은 4일 “매년 부처 수요에 따라 공채 공고 인원을 정하는데,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공채나 경채를 통해 2020~2022년까지 매년 약 60명의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약 200여명의 조경직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지역 밀착형 SOC 미관 조성에 조경직 관여 조경직 국가공무원이 더 많이 필요해진 것은 각 부처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 어촌뉴딜 등 각종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시행할 때 조경적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역밀착형 SOC란 도시재생, 스마트영농, 생활안전 인프라 등 지역과 밀착된 생활 SOC 관련 투자 분야를 선정하고 단기간 집중 투자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조경 공무원 확대 방침을 밝히며 “(생활밀착형 SOC를 할 때) 조경적 측면을 함께 고려해 아름다운 국토 경관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도시공원 일몰제 등 국가적 현안 대응에도 조경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지자체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 후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것이다. 조경 공무원은 도시숲, 수목원 정책과 조경식물 연구, 궁·능 문화재와 시설물 보존, 자연공원, 자연환경 보전, 조경정책과 조경산업 진흥, 공공건축, 정부청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재경직 7급 공무원은 현재 5급 재경직이 가는 경제 관련 부처 등에서 일한다. 신 과장은 “시험과목 체계 등은 다른 직류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5급 249명·7급 755명·외교관 후보 50명 선발 올해 5급(행정) 공채 선발예정 인원은 249명이다. 1차 시험은 이달 29일, 2차 시험은 6월 22~26일, 3차 시험은 9월 17~19일에 본다. 5급(기술) 공채 선발 인원은 71명이며, 1차 시험 이달 29일, 2차 시험 6월 30∼7월 4일, 3차 시험은 9월 17∼19일에 치러진다. 일반외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는 46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 이달 29일, 2차 시험 6월 22~26일, 3차 시험이 8월 29일에 예정돼 있다. 지역외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은 4명만 선발한다. 역시 1차 시험은 이달 29일이며, 서류 전형은 3월 31~4월 9일, 면접시험은 1단계 7월 18일, 2단계 8월 29일로 나눠서 치러진다. 7급 공채는 755명을 뽑는다.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모두 이달 4~6일이지만 7급 공채의 원서 접수는 7월 16~19일에 받는다. 필기시험은 8월 22일, 면접시험은 10월 21~24일로 예정돼 있다. 9급 공채는 4985명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5~18일이다. 필기시험은 3월 28일, 면접시험은 5월 24∼30일까지 본다. 지난해 330명을 뽑는 5급 공채 시험에 1만 2133명이 몰려 36.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외교관 후보자 시험에는 40명을 선발하는데 1345명이 지원해 3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부터는 5급 공채 지역모집 수험생의 시험장소 선택권이 확대된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중 자신이 희망하는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기존에는 모집지역별로 정한 일정 시험장소에서만 1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가령 서울·인천·경기·강원 모집단위 수험생은 서울에서만, 부산·울산·경남 모집단위 수험생은 부산에서만, 대구·경북 모집단위는 대구에서만, 광주·전남, 전북·제주는 광주, 대전·세종·충남·충북은 대전에서만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인사처는 수험생 불편만 가중시키는 이런 제도를 개선해 1차 시험 응시장소로 원하는 곳을 선택해 서울 등 5개 지역 어느 곳에서나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5급·7급 공채 영어능력검정시험에서 듣기평가가 면제되는 청각장애인의 범위가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두 귀의 청력 손실이 80데시벨(㏈) 이상(기존 청각장애 2·3급)인 사람이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두 귀의 청력 손실이 60데시벨(㏈) 이상이면서 말소리 분별력이 50% 이하인 사람도 면제된다. 2월 5급 공채, 8월 7급 공채 시험부터 바뀐 기준을 적용한다.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편의지원 제도도 더 정교하게 운영된다. 지난해 도입된 ‘장애인 등 편의지원 사전신청제’가 올해도 시행돼 필요하면 원서접수 기간 외에도 1월과 6월, 12월 등 3회에 걸쳐 사전 편의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전에는 통상 사나흘에 불과한 원수 접수 기간에만 장애인 편의 지원 신청이 가능했고 장애를 입증할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기간도 열흘 정도로 짧아 수험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정부는 연중 3회의 별도 신청 기간을 부여했으며, 한 번 신청해 검증받으면 2년간 유효를 인정하기로 했다. 다만 장애등급 변경 등 사유가 생기면 신규 검증을 받아야 한다. 편의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법의 상이등급 해당자 또는 일시적 신체장애 해당자(임신부 포함)이다.●장애인 시험장, 경사로 등 편의시설 우선시 장애인 편의지원 시험장을 선정할 때는 초·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인 ‘학교알리미’를 활용하여 장애인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보다 적합한 시험장을 찾을 계획이다. 지체장애인에게는 확대문제지가 제공되고 보조공학기기 지참을 허용한다. 좌석 간격을 조정한 별도시험실도 배정하고 논문형 시험을 볼 때 사용할 답안 작성용 컴퓨터를 제공한다. 장애의 정도가 심한 상지 지체장애인은 시험시간을 선택형은 1.5배, 논문형은 1.2배 연장해준다. 선택형 시험에서는 답안지 대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뇌병변 장애인에게도 지자체장애인에게 제공되는 편의 시설이 제공된다. 휠체어 사용자는 휠체어 전용 책상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사람은 이런 공통 편의지원만 신청할 수 있으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뇌병변 장애인은 시험시간 연장, 답안지 대필 등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에게도 확대문제지가 제공된고 논문형 시험에 쓸 답안작성용 컴퓨터를 제공한다. 시각장애도 마찬가지로 장애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음성지원 컴퓨터, 점자문제지 등의 추가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각 장애인에게는 수화통역사가 배치되며 응시 요령 등을 서면 자료로 제공한다. 임신부에게는 높낮이 조절책상을 제공하고 좌석 간격을 조정한 별도 시험실을 배정한다. 시험 중 화장실 사용도 허용한다. 편의 지원 사전 신청을 원하는 수험생은 안내된 기간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인사처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 국가공무원 7·9급 공채 및 경채시험 등의 필기시험에 한해 가능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성남시, 모든 시민 안전보험 가입

    경기 성남시는 95만여 명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성남시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올해로 2년째이고 외국인도 대상이다. 보험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9개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보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에 의해 발생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만 12세 이하 자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이다. 이중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은 올해 새로 포함됐다. 성남시민이 의사 진단에 따라 치료 중 또는 그 치료의 직접 결과로 의료사고가 발생해 법원에 소를 제기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한다. 상해는 후유 장해율이 3% 이상이면 보험청구를 할 수 있고, 실손·생명보험에 개인 가입했어도 중복으로 보장한다. 보험청구 사유가 발생하면 피보험자인 시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농협손해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전국 첫 ‘청년면접수당’ 5월부터 시행

    경기도, 전국 첫 ‘청년면접수당’ 5월부터 시행

    경기도가 올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면접수당’이 오는 5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0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시행계획’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면접수당‘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종의 면접활동 지원금이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34세(1985년생~2002년생) 청년에게 올해 본 면접에 대해 1회 3만5000원, 최대 6회 21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채용공고문, 면접확인서 등 증빙 자료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일괄 신청하면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5월께부터 시작하며, 세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별도의 공고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 36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지만, 구직활동지원금 등 정부 미취업 청년 지원 사업 혜택을 받고 있을 경우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도는 청년면접수당 지급을 계기로 민간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면접비 지급 기업에 대한 각종 사업 가점 부여와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산하 25개 공공기관에 채용 면접 응시자 전원에게 직종과 직렬 구분 없이 면접비를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정책으로 많은 청년의 구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기업의 면접비 지급은 우수인재 채용 기회 확대와 기업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는 만큼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과 더불어 기업 면접비 지급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동산 투기’ 김의겸 공천, 여론조사로 결정되나

    ‘부동산 투기’ 김의겸 공천, 여론조사로 결정되나

    부동산 투기 논란 속에 있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군산에서의 총선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인한 민심 영향 등을 고려해 이미 불출마를 요구한 바 있다.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 전 대변인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을 팔아 생긴 차익 3억 7000만원을 기부한 곳은 한국장학재단”이라며 “군산 시민에게 직접 하는 기부는 선거법 위반이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 내역이 담긴 영수증, 각종 세금과 금융 비용, 중개 수수료 등이 담긴 증빙자료를 검증위원회(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여러 차례 요구했고 꼼꼼히 조사했다”며 “제가 매각차익보다 80만원가량 더 기부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변인은 전날도 ‘이해찬 대표님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 제 부동산 문제 때문이다. 민망하고 송구하기 그지없다”며 “그저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 경선에 참여시켜준다면 10~20%인 신인 가산점을 포기하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영 부담이 돼 경선에서 배제하고자 한다면 법적인 단계를 넘어서 정무적인 판단의 문제이기 때문에 한 마디도 토를 달지 않고 당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당 후보자검증위는 김 전 대변인에 대해 3차례나 ‘계속 심사’ 결정을 내리며 적격 여부 결정을 미룬 상태로, 3일 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검증위 간사인 진성준 전 의원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투기 및 특혜대출 의혹은 근거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부러 가혹하게 검증하려고 시간을 끈 것은 아니다. 지금은 정치적 판단이 남아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진 전 의원은 “재테크는 국민 일반이 모두 다 하는 일인데 청와대 공직자가 그랬어야 했느냐는 문제의식이 있는 것”이라면서 “본인의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하고, 또 국민의 눈높이도 존중해야 하는 고민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는 김 전 대변인의 출마가 전체 총선 구도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예비후보 자격 허용 여부를 조만간 결론지을 예정이다. 한편 2~5일 실시 예정인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 전 대변인은 1차 조사에서 ‘모두 압승’ 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패스추리tv]왜 여태껏 진중권인가

    [패스추리tv]왜 여태껏 진중권인가

    진중권 사이다가 터졌다. 역대 그에게 말로 인한 과오가 없었던 바 아니지만, 역시나 진중권의 입이 터지자 이 순간의 시원함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가 선택했던 동지들과 정의당을 향한 ‘내부총질’로 출발한 사이다는 지금 이 지리멸렬하고 답답한 정치 구조를 ‘업스케일’ 시키려는 단계로 전진 중이다. 물론 페북 논평의 영역을 넘어 행동과 현실의 영역까지 업스케일이 실천될 것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화력은 세나 진중권에게 조직과 돈, XX 깨진 세력이 없다. 정치, 시민단체, 노총을 82학번 주변이 오래 휘어잡은 줄은 알던 바다. 몇해 전 그 카르텔에 의문을 제기했던 조성주와 이동학의 안부를 더 이상 듣지 못했다. 그런데 체력과 혈기가 중요한 논객의 영역마저 이토록 세대교체가 없던 줄은 이번에 알았다. 진중권의 활약이 묻어둔 의문을 일깨웠다. 왜 B급 공론장마저 여전히 중년들의 놀이터인가. 안됐지만 이런 토양에서 어떤 세대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씨를 뿌릴 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에게 먹히고, 더러는 얇은 돌밭에서 싹을 틔우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 없이 마르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져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을 것이다. 굳이 마태복음 13장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마태효과, 무릇 가진 자는 더 가진다는, 우위를 차지한 세력이 지속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게 될 확률이 높은 사회학적 현상을 얘기하려 해서다. 지금의 한국 정치, 공론장의 구조가 마태효과를 증빙한다. 정치권이 지금 얼마나 “청년”을 외치는데 이런 소리냐고 할 지 모른다. 그렇다. 프로듀스101 뽑듯 윗세대 보시기 좋은 친구들이 픽업되고, 잘 포장된 그들을 대중 앞에 소개한다. 혹시 윗사람 보시기 안좋은 흠결이 나오면 곧바로 무대에서 방출해 버린다. 심지어 실제 프로듀스101에선 순위조작이 있었으나, 아무도 그 무대 밖 조작의 현실을 볼 수 없었다. 82학번 김난도, 조국, 공지영이 서로의 책이 나올 때마다 품앗이하듯 추천을 해주며 서로에게 유익했던 그들을 82학번 진중권이 신랄하게 비판 중이다. 아직도 진중권만 떠드는 이 세계에서 세대교체를 떠들었다니, 과분한 상상을 했다는 실감이 든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패스추리tv’(https://www.youtube.com/watch?v=tZQN2Q9MrSk&t)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 신속 지원 나선 용산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80억원을 기금으로 배정했다. 상하반기에 40억원씩을 집행한다. 상반기 융자 신청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1억 5000만원, 소상공인 5000만원 이내이며 기업운영·기술개발·시설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연리 1.5%로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금융, 보험, 숙박, 주점, 귀금속, 330㎡ 이상 규모 음식점, 도박이나 사치·향락·사행성업장 등은 제외된다. 융자를 원하면 기금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3년치 결산재무제표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가점 관련 증빙 서류, 은행이나 신용보증재단 요청 서류 등을 가지고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을 찾으면 된다. 선정업체 대출 신청 및 자금 수령은 4월 중순쯤 이뤄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 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구가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은행 간부·면세점 직원 끼고 1700억 해외로 밀반출

     카지노 자금과 밀수 금괴 구입 비용 등 불법 자금으로 사용할 외화 1700억원을 해외로 밀반출한 조직이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외화 밀반출에는 시중은행 부지점장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직원들도 가담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28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10개 조직을 적발해 A(23)씨 등 총책 10명을 구속 기소하고 B(34)씨 등 공범 48명을 불구속 기소하거나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10개 조직은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1733억원 상당의 외화를 일본, 중국 등 해외 6개 국가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밀반출된 외화는 대부분 카지노 환치기 자금과 밀수 금괴 구입 자금 등으로 사용됐다.  내국인이 외화를 해외로 반출하려면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한국은행장 등에게 사전에 신고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조직은 여행 경비 목적으로 사용할 외화의 경우 상한액에 제한이 없고, 증빙서류가 필요 없다는 점을 노렸다.  인천공항 면세점 직원들도 범행에 가담했다. 외화 불법 반출 조직의 지시를 받은 모 면세점 직원 4명은 실리콘을 주입해 특수 제작한 복대에 외화를 담아 몸에 두른 뒤 보안 구역으로 이어지는 게이트를 통과한 후 운반책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한 번에 1억~2억원씩 하루 최대 5억원을 운반해 주고 수고비로 10만~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기여도가 큰 면세점 직원은 외화 불법 반출 조직으로부터 무상으로 렌터카를 받기도 했다.  검찰은 외화 반출 조직으로부터 1300만원을 받고 같은 은행 다른 지점에서 거부된 거액의 환전을 최대한 유리한 환율로 도와준 시중은행 부지점장 C(56)씨도 적발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공항 면세점 직원들 1700억대 외화 밀반출 가담

    공항 면세점 직원들을 동원해 모두 1700억원대 외화를 해외로 불법 반출한 10개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28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10개 조직을 적발해 A(23)씨 등 총책 10명을 구속 기소하고 B(34)씨 등 공범 48명을 불구속 기소하거나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도주한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기소중지 후 지명수배했다. 적발된 10개 조직은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1733억원 상당의 외화를 일본 중국 등 해외 6개 국가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카지노 ‘환치기’에 사용할 외화 등 불법 자금이나 해외 가상화폐 구입 자금 등을 세관 당국에 여행 경비로 허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국인이 외화를 해외로 반출하려면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한국은행장 등에게 사전에 신고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조직은 여행경비 목적으로 사용할 외화의 경우 상한액에 제한이 없고, 증빙서류가 필요 없다는 점을 노렸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직원들도 범행에 가담했다. 외화 불법 반출 조직의 지시를 받은 모 면세점 직원 4명은 실리콘을 주입해 특수 제작한 복대에 외화를 담아 몸에 두른 뒤 보안 구역으로 이어지는 게이트를 통과한 후 운반책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한 번에 1억∼2억원씩 하루 최대 5억원을 운반해주고 수고비로 10만∼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기여도가 큰 면세점 직원은 외화 불법 반출 조직으로부터 무상으로 렌터카를 받기도 했다. 검찰은 외화 반출 조직으로부터 1300만원을 받고 같은 은행 다른 지점에서 거부된 거액의 환전을 최대한 유리한 환율로 도와 준 시중은행 부지점장 C(56)씨도 적발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강남, 임산부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서울 강남구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27~36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구는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 임산부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면역력이 낮은 임산부와 어린이들 발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발작적인 기침과 합병증을 유발한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하면서 백일해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27~36주 임산부로, 1회에 한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과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을 찾으면 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백일해는 전염성이 가장 강한 질환 중 하나로, 면역이 없거나 낮은 영유아에게 전염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남시,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 최대 5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기업 32개사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먼저 16개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나머지 하반기 지원 신청은 5월에 받는다. 이번 신청 대상은 1월~6월 사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 등의 주된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과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선정해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지원금을 준다. 지원 희망업체는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포상 추천 접수 21일부터 시작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포상 추천 접수 21일부터 시작

    산업부는 「2020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및 디자인산업 발전 유공 포상계획 통합 공고」에 따라,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상 계획을 공고했다. 금번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포상은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통한 4차 산업 기술 융합, 해외 신시장 개척, 핵심원천기술 자립화, 전문인력 역량강화, 법률제도의 선진화 등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기 위해 실시된다. 수상자에 대한 포상은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6월 5일 개최 예정인 ‘2020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추천대상자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엔지니어링사업자 및 단체(단체표창) 또는 엔지니어링사업자 및 유관단체 소속 임직원(개인표창)으로, 2월 21일까지 신청서류(공적조서 등) 및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한국엔지니어링협회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훈포털,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앙골라 전직 대통령의 딸, 아프리카 최고의 여성 부자 되기까지

    앙골라 전직 대통령의 딸, 아프리카 최고의 여성 부자 되기까지

    아프리카 출신으로 가장 많은 돈을 모은 여성으로 알려진 앙골라 전직 대통령의 딸인 이사벨 도스 산토스(46)가 어떻게 자신의 조국을 철저히 갉아먹었는지 낱낱이 폭로하는 문서들이 공개됐다. 영국 BBC 파노라마 제작진이 아버지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가 대통령으로 재임했을 때 그녀가 토지, 석유, 다이아몬드, 통신까지 앙골라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마음껏 착취할 수 있는 사업권을 콩고 출신 사업가 남편 신디카 도콜로(47)와 함께 미심쩍은 계약을 통해 따내 20억 달러(약 2조 3000억원)의 재산을 축적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70만건의 문서들을 입수했다고 20일 방송을 앞두고 전날 홈페이지에 먼저 보도했다. 이사벨은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프리카 최고의 여성 부자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공부했고 지금도 런던 중심에 비싼 부동산들을 거느리며 살고 있는 이사벨의 부패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연말 그녀의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에 착수했다. 물론 그녀는 전적으로 잘못된 주장이며 앙골라 현 정부가 꾸민 마녀사냥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70만건의 방대한 문서들은 아프리카의 내부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플랫폼이 모은 것이며 국제탐사기자컨소시엄(ICIJ)과 공유한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영국 일간 가디언, 포르투갈 일간 엑스프레소 등 37개 언론 매체가 참여하고 있다. ICIJ는 이 문서들을 ‘루안다 릭스’라고 일컬었다. 코럽션 와치의 앤드루 페인스타인은 “그녀가 세계 유수의 잡지 커버 모델로 등장할 때마다, 프랑스 남부에서 휘황한 파티를 주최할 때마다 앙골라 국민들의 열정을 갖고 놀고 있었다”고 말했다.가장 미섬쩍은 계약 가운데 하나가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 소난골에 영국 보조금이 주어지는 과정이었다. 그녀는 2016년 소난골의 재정적 위기를 타개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회사를 떠맡았다고 해명했다. 아버지 호세 에두아르도는 38년이나 집권해 철권 통치를 휘둘렀다. 하지만 이듬해 9월 아버지가 퇴임하며 같은 당의 주앙 로렌수 대통령에게 권력을 물려줬는데도 그녀의 입지는 좁아졌고, 두 달 뒤 해임됐다. 문서에 따르면 소난골을 떠날 때 그녀는 두바이에 본부를 둔 컨설턴트 회사 매터 비즈니스 솔루션에 미심쩍은 580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승인했다. 그녀는 이 회사에 재정적으로 이득을 볼 것이 한 푼도 없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자신의 부하가 운영하며 주인은 친구였다. 소난골에서 해고된 날 런던에 50장이 넘는 인보이스 송장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물론 어떤 근거로 이렇게 큰 돈이 오갔는지 증빙하지 못했다. 47만 2196 유로, 92만 8517 달러가 각각 적힌 법률 서비스 송장의 근거도 모자랐다. 한날에 67만 6339.97 달러로 적힌 두 송장에 이사벨이 서명해 지출을 승인한 것도 이상했다. 매터 비즈니스 솔루션 변호사들은 앙골라 석유산업을 구조조정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며 다른 컨설턴트 업체들이 이전에 고용돼 일했을 때도 똑같이 지급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사벨의 변호인들은 그녀가 돈을 지급하는 과정에 간여하지 않았으며 이사회가 계약에 따라 진행했을 뿐이라고 했다.ICIJ와 파노라마는 그녀의 축재 과정에 새로운 사실도 밝혀냈다. 재산 대부분은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갈프의 주식 지분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이 회사는 2006년 소난골로부터 사들인 것이었다. 액면가의 15%만 지불하고 소난골의 저리 대출을 받아 6300만 유로를 지급해 11년째 상환하지 않았는데 갈프 지분의 가치는 이제 7억 5000만 유로가 됐다. 그녀의 회사는 2017년에도 소난골 대출금을 갚겠다고 나서지 않았다. 설사 그랬더라도 거절됐어야 마땅했다. 왜냐하면 그동안 900만 유로의 이자 빚도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고되기 엿새 전 갑자기 회사 부채에 이자 빚을 기재해 소난골의 새 경영진 몫으로 떠넘겼다. 다이아몬드를 놓고도 비슷했다. 남편 도콜로는 2012년 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소디암과 계약을 체결했는데 50-50으로 스위스 명품 보석 브랜드 드 그리소고노의 지분을 인수했다. 그런데 그의 뒷돈을 댄 것은 국영회사였다. 소디암은 7900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도콜로가 들인 돈은 400만 달러에 그쳤다. 한술 더 떠 소디암은 계약 중개한 성공 보수로 500만 유로를 지급했다. 결국 도콜로는 자신의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축재한 꼴이었다. 소디암은 이사벨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민간은행에서 모든 현금을 빌렸는데 9%의 이자를 꼬박꼬박 내야 했다. 이 대출은 대통령 칙령에 의해 보증받아 그녀의 은행은 결코 손해를 볼 수가 없었다. 소디암의 새 최고경영자(CEO) 브라보 다 로사는 파노라마와의 인터뷰를 통해 앙골라 국민들은 그 계약에서 단 1달러도 챙기지 못했다며 “결국 대출금을 다 갚고 정리해 보니 2억 달러 이상을 날린 셈이었다”고 개탄했다. 이 전직 대통령은 사위에게 앙골라의 다이아몬드 원석 채굴권까지 건넸음은 물론이다.  앙골라 정부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원석을 넘겨 역시나 10억 달러 정도의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사벨은 이에 대해 드 그리소고노의 주주가 아니란 이유로 언급조차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 도 재정 고문을 통해 주식 지분을 자기 것처럼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콜로는 나중에 돈을 몇푼 집어넣었다. 변호인은 그가 1억 1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드 그리소고노 인수는 그의 아이디어였다고 주장했다. 또 원석의 시장가격 이상을 쳐줬다고 덧붙였다.  또 이사벨은 2017년 9월 수도 루안다의 해변이 보이는 알짜배기 국유지 1㎢를 아버지가 대통령으로서 허가를 내줘 헐값에 사들였다. 땅값만 9600만 달러였는데 나머지를 개발에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5%만 주고 매입했다. 땅 주인들은 수도에서 30㎞ 떨어진 외딴 복합단지에 강제로 수용됐다.  또 이와 별도로 해변 가까이에 살던 500가구가 역시 하수관이 밖으로 드러날 정도로 열악한 곳으로 쫓겨났다. 이사벨은 역시나 어떤 잘못도 없으며 그녀의 회사 푸투고 개발도 개발 일정이 연기돼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통신 산업도 앙골라의 등골을 빼먹기 좋은 사업 분야였다. 이 나라 최대의 휴대전화 업체인 유니텔의 주식 25%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가 1999년 사업권을 준 것이었다. 그녀는 다른 고위 관료들과 함께 주식을 사들일 수 있었다. 유니텔이 벌써 그녀에게 지급한 배당금만 10억 달러에 이른다.  유니텔은 그녀가 창업한 유니텔 인터내셔널 홀딩스에 3억 5000만 유로를 대출해줬다. 특이한 것은빌려준 사람도, 빌려가는 사람도 모두 이사벨이 서명한 점이다. 명백한 이해 충돌이다. 물론 이사벨은 “양쪽 모두 이사회 승인을 받고 진행한 것이며 유니텔에게도 득이 되는 거래였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사벨 부부의 축재와 해외 자산 유출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 매킨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 등 글로벌 컨설팅 회사들이 거들고 합리화해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부부의 비즈니스 제국은 홍콩부터 미국까지 400개 이상의 회사와 자회사로 구성돼 있으며 모나코 몬테카를로의 5500만 달러짜리 저택과 3500만 달러까지 요트까지 망라돼 있다. 앙골라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 산유국이며 다이아몬드나 철광석 등 돈이 되는 광물 자원이 풍부하지만 이작도 인구의 30%는 하루 1.9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꾸리는 극빈층이다.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독립한 뒤 27년이나 내전을 치른 앙골라에 글로벌 회계 표준을 세워줄 것이라는 기대를 무참하게 짓밟고 부패 엘리트들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일조한 것이다. 재정범죄 및 안전연구 센터의 톰 키팅게 국장은 “PWC가 부패를 돕는 역할을 하지 않았더라도 계속해서 이 정도면 용납될 수 있어, 이 정도면 용납될 수 있어 하는 식으로 정당성을 제공한 것은 분명하다”고 단언했다. PWC는 뒤늦게 이사벨과 거래를 끊었으며 “매우 심각하고 우려되는 혐의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전세 사는 고가 1주택 갭투자자 정조준… 강남권 급매 거래 ‘꽁꽁’

    전세 사는 고가 1주택 갭투자자 정조준… 강남권 급매 거래 ‘꽁꽁’

    ‘12·16 부동산 대책’의 전세대출 후속 조치가 20일부터 시행돼 봄 이사철을 앞둔 주택 시장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정부가 전세대출을 받아 ‘갭투자’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가(시가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의 전세대출 보증을 제한하고, 전세대출자가 고가 주택을 사면 전세대출금을 즉시 회수하기로 해서다. 12·16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는 시세보다 몇 억원씩 싼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규제가 전셋집에 사는 고가 1주택 보유 갭투자자를 타깃으로 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실상 유일한 예외가 20일 전에 이미 고가 주택 보유자이면서 전세대출을 받은 사람인데, 이들도 전셋집을 옮기거나 전세대출 규모를 더 늘리기가 쉽지 않아서다. 이들은 전세 만기가 되면 전세대출 보증을 연장할 수 있지만 전셋집 이사나 전세대출 증액의 경우 신규 대출로 인정돼 보증 연장이 불가능하다. 기존 전셋집에 살면서 같은 대출금을 받는 것만 가능한데, 문제는 2년 새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점이다. 전셋값 상승분을 자비로 마련하거나 상승분만큼을 월세로 전환해 살아야 한다.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더 곤란해진다. 정부는 시가 15억원 이하 고가 1주택 보유자에 대해 오는 4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전셋집을 이사해도 서울보증보험(SGI) 전세대출 보증을 허용하기로 했다. 문제는 서울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이 뛰었다는 점이다. 대출금 증액이 안 돼 더 싼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보유 고가 주택을 파는 수밖에 없다. 현재 전셋집에 살면서 고가 주택을 매입해 이사를 가려던 실수요자도 타격을 받는다. 매입 주택의 전세세입자를 내보내려면 이 집을 담보로 전세금 반환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12·16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기존 40%에서 9억원 초과분은 20%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LTV 40%를 기준으로 자금 계획을 짰다면 세입자에게 줄 전세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세입자를 내보낼 수 없다. 기존 전셋집에 계속 살려고 해도 고가 주택 보유자여서 전세대출을 추가로 받을 길이 막혔다. 서울 강남에는 부동산 거래 한파가 불어닥쳤다.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164㎡·49평) 아파트 급매물은 시세보다 3억∼4억원가량 싼 48억∼49억원, 송파구 잠실 리센츠(84㎡·25평) 아파트는 1억원가량 낮은 18억원에 나오고 있다. 송파구 부동산 중개인은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 문의가 없다”며 “청와대가 주택거래 허가제까지 언급하는데 누가 집을 사겠나”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르면 3월부터 고가 주택을 살 때 매수 자금 출처를 입증할 증빙서류 15종을 포함한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장에선 사실상 주택거래 허가제나 다름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법원 “청암학원의 서형원 청암대 총장 면직처분은 무효” 판결

    법원 “청암학원의 서형원 청암대 총장 면직처분은 무효” 판결

    임원 자격이 없는 사학재단 설립자 아들의 강요로 제출된 사직서는 효력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등법원은 서형원 순천청암대 총장이 청암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학교법인의 부당한 처분이 인정된다”며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총장 지위가 유지되는게 맞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청암학원이 서형원 총장에 대해 처리한 의원면직 처분은 무효인 만큼 총장으로서 직무를 집행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설립자 아들이자 전임 총장인 강명운(73)과 그 아들 강병헌(37)이 지난해 3월 사직서를 써서 제출케 한 행위는 서 총장의 진의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므로 무효로 봄이 타당하다”고 했다. 또 “강명운, 강병헌은 법인 대표 자격이 없는데다 이사회 의결 없이 서 총장을 면직처분한 행위는 잘못된 행위다”고 설명했다. 서 총장은 강명운 전 총장이 6억 5000만원 배임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직후 사표를 쓰라고 압박하자 모멸감과 강박감을 견디지 못해 불가피하게 작성했으나, 곧바로 철회 의사를 보였다. 교육부도 청암학원이 보고한 서 총장 면직과 관련 “학교법인이 이사회 회의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증빙 자료가 부족해 이를 인정할 수 없고, 정당한 면직이었는지 입증되지 않는다”며 두차례나 의원면직 처분 보고를 반려했었다. 외교부 대사 출신인 서 총장은 강 전 총장이 구속된 2개월 후인 2017년 10월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 29일까지다. 서 총장은 대학 이미지 추락으로 인증이 취소되고, 재정지원이 중단된 대학을 맡아 학내 화합과 안정에 힘썼다. 그 결과 2018년 9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고, 12월에는 인증원의 인증을 받게 돼 2019년부터 3년동안 매년 정부지원금 27억원씩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대학 설립자 2세인 강 전 총장은 1년 6개월 실형을 마치고 지난해 3월 출소하자 마자 아들 강병헌 이사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이사장실에서 사표를 내게했다. 강 전 총장은 자격정지 5년을 받아 학사 행정 관여가 금지됐지만 이를 어기고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강병헌은 지난해 5월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곧바로 2개월 동안 보관하고 있던 서 총장의 사표를 처리해 대학 교수들과 교직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강 이사장은 이후에도 줄곧 이사회를 파행으로 운영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이처럼 재단측이 서 총장을 부당하게 면직처분한 지난 7개월 동안 청암대는 또다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작년 8월 강 전 총장이 교육부에 배임액을 갚지 않아 8억원이 삭감조치됐다. 또 교육부 산하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원은 지난달 청암대를 현장 방문해 실사한 후 내년 12월까지 1년간 대학인증효력을 정지시켰다. 대학 측은 교원소청위가 징계가 부당하다며 철회 결정을 한 교수 2명을 6년 넘게 복직시키지 않고, 강 전 총장 재판에 유리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직원을 징계하지 않은 데다 이사회를 부당하게 운영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총장은 “수십억 예산 삭감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게 돼 학생들만 큰 피해를 입게됐다”며 “대학인증효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과 힘을 합쳐 대학을 정상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제3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100% 미국산 순면… 부드럽고 포근한 착용감

    [제3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100% 미국산 순면… 부드럽고 포근한 착용감

    내츄럴코리아의 ‘내츄럴코튼’ 생리대는 100% 순면 미국산 해도면으로 만들었다. 순면감촉 생리대와는 다른 ‘순면’ 그대로의 제품으로 보풀이 적고 자극이 최소화된 부드럽고 포근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내츄럴코튼 생리대의 모든 제품은 유전자 변형 목화가 아닌 미국의 천연 목화로 만든다. 특히 내츄럴코리아는 1년 이내의 제품만 시중에 공급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흡수력, 통기성 등 습기 관련한 포장 기법을 꾸준히 연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부합한 원료로 3단계 안전 검사를 주기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SGS의 Tvoc 안전성 검사와 KBSI 라돈 및 방사능 불검출 증빙자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위험 성분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프탈레이트류 불검출 성적서를 공개해 안정성 및 착용감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지혜 내츄럴코리아 대표는 “수익 일부를 초록우산재단, 대한적십자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성남시 중소기업 氣 살리기 나섰다

    경기 성남시가 경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기업당 최대 5억원 육성자금을 은행에 융자 추천하고, 대출이자, 3억원 한도 특례보증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도 확대해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제조업체를 새로 포함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 운전자금을 8곳 협약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대출금리의 2%를 시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차보전 때 여성이나 장애인이 CEO인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 고용 우수기업 등은 0.1%를 추가해 대출액의 최대 2.1%의 이자를 지원한다.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이 등록된 중소기업 중에서 전업률 30% 이상의 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해당 업체이면서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만 또는 생긴 지 15년 미만된 업체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의 해당 공고문을 참조해 협약 체결된 은행 지점에 내면 된다. 융자받은 뒤 7개월 이내에 사용 내용 관련 증빙자료를 시 산업지원과에 제출해야 한다. 운전자금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다.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영세기업을 대신해 성남시가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한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시는 올해 7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특례 보증 기간은 3년이다. 특례보증 희망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각종 서류를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에 내야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 과정을 통과하면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포함한 불확실의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에 필요한 건 氣 살리기”라면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종로구,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도입

    서울 종로구는 주민들이 올해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시 최고 10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활안전보험’이 적용된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들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해제 된다. 보장항목은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익사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후유장해 등 세 가지 항목이다. 사실상 재난 재해 사고와 교통사고 등은 서울시민 보험에서 보장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사고는 구 생활안전보험에서 보상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같은 보험 보장은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제외된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000만원이다. 보험금은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의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방법 및 절차 등 보험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 상담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하게 됐다”며 “종로구 생활안전보험 도입을 통해 우리 종로구가 더욱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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