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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방 3개 주택이 13.946코인… ‘진짜 자산’ 된 가상자산 [뉴 코인 시대]

    역세권 방 3개 주택이 13.946코인… ‘진짜 자산’ 된 가상자산 [뉴 코인 시대]

    美, 비트코인 전략 자산으로 인정증권거래위 ETF 현물 상장 허용영국 등 주요국도 ‘자산’으로 규정대여·취득·양도 때 세금 적극 부과 #. 싱가포르 MRT 파시르리스역 인근 방 2개짜리 콘도, 7.854비트코인(약 7억 2570만원). 시메이역 인근 방 3개짜리 주택, 13.946비트코인(17억 2300만원).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 마이애미, 뉴욕과 일본 오사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선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부동산을 사고팔 수 있다. 사용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상자산의 경쟁력이 됐다. #. 베트남 국민의 은행 계좌 보유율은 40%대로 절반이 안 된다. 반면 가상자산 보유율은 17%대로 비교적 높다.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등 물가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나라들의 가상자산 보유율도 높다. 전통 금융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서 가상자산이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가상자산이 투자 수단을 넘어 결제 수단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국 정부는 가상자산을 금이나 주식과 비슷한 ‘자산’으로 규정하고 소득세를 매기는 등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금융투자 상품으로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은 머니마켓펀드(MMF)를 토큰화한 상품으로 가장 많은 예치금을 모았고, 세계 3대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을 통해 수조원대 이익을 공유한다. 23일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지난달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 예치된 자산 규모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14조원)를 넘었다. RWA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 것이다. 실제 상품이 있어도 가상자산으로 거래하는 시장 규모가 10조원 이상이란 뜻이다. 블랙록이 MMF를 토큰화한 상품인 비들(BUIDL)이 14억 1400만 달러(2조 9000억원)로 가장 많았다.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는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권 간 가교 역할을 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월 10일 세계 최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허용했다. 이어 5월엔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도 승인했다. 홍콩은 4월, 영국은 5월에 두 ETF를 모두 승인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운용 자산은 480억 달러(69조원),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는 300억 달러(42조원)를 돌파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보미 연구위원은 “가상자산 현물 ETF의 인가는 투자 자산의 확대보다는 가상자산의 제도권 포섭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는 지난해 130억 달러(17조원)를 벌었다. JP모건, 골드만삭스에 버금가는 실적이다. 미 국채 등 보유 자산 이자 수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가상자산 직접 투자로도 이익을 남겼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미 정부 입장에서도 유용하다. 발행사들이 주로 미 국채를 담보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미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하게 되기 때문에 유동성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 2위 업체인 테더와 USDC가 보유한 미 국채는 한국보다 많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내에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는 데에는 커스터디(수탁) 인프라의 역할도 컸다. 커스터디는 기관이나 개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해킹, 도난 등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다. 미 커스터디 업체인 코인베이스가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가상자산은 세상에 나온 지 약 16년 만에 국가 비축 전략 자산이 됐다. 미국은 가상자산을 금, 석유 등과 같이 정부 차원에서 비축해야 하는 전략 자산으로 인정했다. 신시아 루미스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해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미 정부는 약 20만 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정부가 압수한 디지털 자산을 전략 비축 자산으로 하는 행정명령에 최근 서명했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2021년부터 비트코인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 왔으며 약 6100개의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부탄은 현재 1만 2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올 초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크게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곳도 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지정했다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을 받기 위해 이를 폐지했다. 엘살바도르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 6000개로 알려져 있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가상자산을 ‘자산’으로 보고 가상자산 대여, 취득, 양도 등에 소득세를 매기고 있다. 미국은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부과하고 판매할 때 얻는 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를 한다. 장단기로 구분하고 소득별로 10~37% 과세한다. 이렇게 한 해 끌어당기는 세금만 수십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영국에서도 기본세율 10%, 초과 범위는 20%의 소득세를 매긴다. 독일은 가상자산의 거래를 통한 수익이 발생하면 자본이득세를 납부하되, 1년 이내의 단기 거래에 대해서는 최대 45%의 세금을 부과한다. 호주는 가상자산을 취득할 시 개인소득세를 부과하며, 거래로 인한 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으로 분류해 종합과세한다. 일본은 이를 잡소득으로 보고 최대 55%를 매긴다. 가상자산 채굴을 일종의 사업으로 보고 과세를 하는 국가도 있다. 가상자산 채굴은 컴퓨터 장비를 사용해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그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획득하는 것이다. 미국·일본·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채굴로 얻은 가상자산을 사업소득과 비사업소득으로 나눠 과세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사업은 국제적 관점에서도 경제 활동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IMF는 최근 발표한 ‘국제수지와 국제투자지표 매뉴얼 7판(BPM7)’에서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각국 통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분류 기준을 제시했다. 채굴과 스테이킹(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가상자산을 맡기고 보상을 받는 서비스)도 ‘컴퓨터 서비스’로 정의해 기존 국제수지에서 서비스 수출입 통계에 포함될 수 있게 했다.
  • 실명계좌는 허용, ETF는 금지… 제도권 문턱 여전히 높은 한국 [뉴 코인 시대]

    실명계좌는 허용, ETF는 금지… 제도권 문턱 여전히 높은 한국 [뉴 코인 시대]

    우리나라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은 금융 투자 상품으로서의 지위가 없다. 정부는 변동성과 불안정성을 이유로 가상자산의 금융 상품화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과세는 추진했다가 유예시켰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대중화를 위한 실험 단계에서 중단된 상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법적으로 특정금융정보법상의 자산으로만 규정된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나 금융투자 상품으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특금법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다만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 등 실물에 기반한 토큰 증권(STO)은 증권으로 보자는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정부는 올해 토큰증권 시장 출범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있다. 당국이 가상자산을 ‘기초 자산’으로 인정만 하면 상장지수펀드(ETF)는 만들 수 있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가상자산 연계 금융 상품이 도입되면 가상자산 가격이 오를 때는 쏠림이 심화하고 가격이 내려갈 때는 시장 유동성과 금융사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은 금융투자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과세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투자 수익과 형평성에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원래 2022년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시장 상황과 납세 인프라 미비 등으로 두 차례 미뤄진 상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스테이블코인 도입도 진척이 없다. 원화(KRW)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국내에서 개발 시도는 있었지만 제한적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다. 2019년 스타트업 비엑스비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b’를 발행했으나 출시 후 규제 문제로 거래가 중단됐다. 우리도 가상자산 관련 제도만 정비되면 전통 금융과의 결합이 어렵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미 금융권은 가상자산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KB금융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에 출자했고 신한금융은 미국 가상자산 펀드에 투자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통 금융자본과 가상자산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방향으로 중대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귀환에 들썩, 국내 투자 2525만명… 쑥쑥 크는 코인 시장 [뉴 코인 시대]

    트럼프 귀환에 들썩, 국내 투자 2525만명… 쑥쑥 크는 코인 시장 [뉴 코인 시대]

    결혼·노후 준비 위한 투자 활성화3개월 만에 투자자 170만명 증가비트코인, 최고가 찍은 후 보합세공급량 축소로 가격 상승 기대도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정을 튼 국민이 2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인구 5100만명의 절반가량이 가상자산 시장에 투자한 셈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가상자산 제도화가 가속화되고 법인 자금도 유입되는 만큼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이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 수는 모두 2525만 367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3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37.6% 폭증한 수치다. ‘가상자산 대통령’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가상자산 시장이 들썩이며 지난해 11월에서 지난 2월까지 석 달간 투자자가 170만 3085명이나 늘었다. 2500만명 가운데 지난 2월 기준 활발하게 투자를 이어 가는 사람은 1709만 6983명이다. 나머지는 가상자산을 거래한 뒤 계좌를 묵혀 두는 등 비활성 상태이지만 비활성 계좌 수는 장세가 활발해지면 줄어든다. 거래소들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고객실명확인(KYC)을 실시하고 있는데 비활성화된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는 지난해 초 857만 738명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해 12월 801만명으로 감소했다. 비교적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는 60대 이상 시니어 투자자들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시가총액 상위 코인 종목들을 중심으로 뭉칫돈을 투입해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5대 거래소에서 60대 이상 투자자는 108만 6849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월 46만 6584명 수준이었으나 3년 사이 2.3배 늘었다. 60대 이상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13조 3795억원에 달한다. 투자를 할 때 핵심인 예측가능성이 과거에 비해 선명해진 점이 시니어 인구를 코인 시장으로 이끌었다는 해석이다. 은퇴 4년 전부터 매달 가상자산에 투자해 왔다는 복모(61)씨는 암호화폐로 1억원이 넘는 수익을 냈다. 복씨는 “이더리움 가격이 오르면 팔고 조금 내리면 현금화하는 식으로 투자했다”면서 “노후 준비에서 은행 예적금이나 연금은 이제 기본이 됐고 코인도 주식이나 부동산처럼 추가로 선택해 운용하는 경우가 주변에 많아졌다”고 했다.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가상자산 분석팀을 꾸려 리포트를 내 온 것도 올해로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다. 1인당 보유액도 60대 이상 투자자가 1231만원으로 가장 많고, 50대 1040만원, 40대 672만원, 30대 357만원, 20대 112만원 등 순으로 많았다. 다만 전체 연령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30대로 나타났다. 30대는 총 435만 6645명으로 연령이 확인되는 전체 투자자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40대 26%, 20대 20%, 50대 18%, 60대 이상 7% 순이다. 홍모(31)씨는 “비트코인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결혼자금을 만들었다. 코인 가격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적립식으로 투자 규모를 키워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에 유독 보수적인 기조를 보여 왔던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을 빠르게 제도화하려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달라지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대대적으로 허용한 게 대표적이다. 검찰, 국세청, 관세청, 지방자치단체들이 범죄수익과 체납재산 등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매도거래는 이미 허용된 상태고 올해 상반기 중에 지정기부금단체와 대학교가 기부, 후원받은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자본시장법상 전문 투자자 중 상장사와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 3500곳에 대해 투자, 재무 목적의 매매가 허용된다. 지난 2월 말 기준 업비트에서 원화거래가 가능한 법인 계정은 42개이고, 코빗에도 9개의 법인이 들어와 있는 상태다. 빗썸은 한 곳에 법인계정을 터 줬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더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법인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하면 이유 없는 급등락 등 가격 왜곡 현상을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위상도 과거와 달라졌다.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론칭 5년 만인 2022년 자산 총액 10조원을 넘기며 재계 40위권의 대기업 집단으로 신분이 수직 상승했다. 두나무의 지난해 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1863억원으로 전년보다 85.1% 급증했다. 두나무는 한국 재계의 꽃이라 불리는 한국경제인협회에도 가입했다. 업비트를 추격하고 있는 2위 거래소 사업자 빗썸도 올해 증시 상장을 하고 경영 투명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형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제휴 은행을 바꾸면서 점유율도 커지고 있다. 빗썸의 영업이익은 1308억원으로 전년 14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들이 수수료 명목 등으로 받아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현금화해 경영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이달 말쯤 사업자 공동 ‘매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매도거래를 부분 허용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 10만 9000달러(약 1억 5530만원) 선을 돌파해 최고가를 찍은 이후 한동안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량 축소로 가격이 오르는 ‘비트코인 반감기(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 효과’가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4월 19일 4차 반감기를 맞았는데 앞선 1~3차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 효과가 6개월에서 18개월 이후 두드러졌던 만큼 4차 반감기에 따른 고점이 올해 10월쯤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개로 정해져 있다. 미국의 긴축 종료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김 센터장은 “비트코인 가격은 항상 반감기 및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의 다음해에 단기 최고점을 경신해 왔다”며 “다만 올해는 비트코인의 금융화 현상 등 비트코인 가격이 통화량과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트럼프 정권의 관세전쟁이나 미국의 소비자물가 등 거시적 변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 美 부채 흡수하는 스테이블코인… “원화 기반 코인 키워야” [뉴 코인 시대]

    美 부채 흡수하는 스테이블코인… “원화 기반 코인 키워야” [뉴 코인 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을 키우는 것은 그의 대선 슬로건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상과 맞닿아 있다. 특히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은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23일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알리움랩스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퍼스트디지털유에스디(FDUSD), 페이팔유에스디(PYUSD), 팍스달러(USDP) 등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공급량은 2142억 2000만 달러(약 305조 921억원)로 집계됐다. 2020년 3월에는 41억 2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5년 사이 무려 52배나 폭증했다. 이들은 미국 달러와 가치가 1대1로 연동되는 달러화 스테이블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결제, 송금을 비롯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에 쓰인다. 코인을 다시 현금으로 반환하는 때를 대비해 발행사는 계좌에 발행된 코인과 동일한 금액의 달러 또는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을 담보로 보유해야 한다. 그만큼 시장에서는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것이니 달러의 가치가 높게 유지된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10월 기준 1200억 달러가량의 국채가 스테이블코인의 담보로 사용된다고 추산했다. 발행사들이 현금을 그냥 가지고 있기보단 안전자산군에 속하면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국채를 보유하는 데 매력을 느낀 영향으로 해석된다. 우리 금융당국 수장들도 이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국내 증권사 CEO들을 만나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부채를 흡수하는 등의 사례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가상자산 2단계 입법 과정에서 국채를 담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해 줄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했다. 반면 신중론도 적지 않다. 발행사가 찍어 낸 코인에 대한 준비금을 제대로 쌓지 않을 경우 지급 능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민간에 의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은 국가가 독점력을 가져야 할 통화 창출권을 민간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퇴직연금 20년… 장기 투자·복리 효과 외면 땐 노후 소득 불안 [전경하의 집중]

    퇴직연금 20년… 장기 투자·복리 효과 외면 땐 노후 소득 불안 [전경하의 집중]

    2005년 12월 도입된 퇴직연금은 올해로 20년이 됐다. 적립금이 2023년 말 382조원이었고 지난해 말 400조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외부 금융사에 맡겨 회사 파산 등의 경우에도 근로자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퇴직연금 세 종류 중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가입자가 운용한다. 2022년 4월부터는 대부분의 경우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을 IRP로 받아야 한다. 그런데 DC와 IRP 가입자는 퇴직연금을 관심에서 ‘퇴직’시켜 버린다. 장기 투자와 복리 효과의 ‘마법’을 외면하면 노후 소득이 불안해진다. 원리금 보장 고집 땐 자산 줄 수도 최근 5년간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2.35%(2023년 기준)다.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10년간 연평균 수익률(2.07%)보다는 높아졌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여전히 제자리 또는 마이너스 수준이다.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넣어서다. 퇴직연금 적립금 중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87.2%를 차지한다. 저금리 시대, 원리금 보장만 고집하면 은퇴 시점에 자산이 줄어들 수도 있다. 2023년 7월 DC에 동시 가입한 세 사람의 누적수익률을 보자. 저축은행 예금에 절반,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에 절반 투자한 A는 15%, 투자형 디폴트옵션에 절반가량 투자하고 만기가 지난 상품을 그냥 둔 B는 9%, 예금 등 원금보장형에만 투자한 C는 2%다. 선택이 수익률을 좌우했다. 디폴트옵션 가입자 85% ‘안정형’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미리 정한 방법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거나 방치하는데, 그런 비합리적 대처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 2023년 7월 도입돼 현재 300개가 넘는 상품이 있다. 고용노동부가 안정적 수익을 내면서도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상품 구조를 들여다보고 승인한다. 그래서 위험자산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간판 상품’인지라 수익률에 신경을 쓴다. 디폴트옵션을 지정해 달라고 금융사의 알림이 오면 무시하지 말고 들여다봐야 한다.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되면 수익률이 낮아진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얼마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뉜다. ‘위험’이라는 단어는 올 4월부터 투자로 바뀌었다. 원금 손실을 원하지 않는다면 안정형(초저위험),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안정투자형(저위험),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중립투자형(중위험), 높은 수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적극투자형(고위험)을 고르면 된다. 고위험 고수익(표 2 참조)인데 디폴트옵션을 운영하는 300만명 가운데 안정형으로 운용 중인 가입자가 256만명(85.3%)이나 된다.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디폴트옵션은 바꿀 수 있다. TDF는 주식·채권 비중 자동 조정 투자형 디폴트옵션에서 많이 들어간 상품이 TDF다.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의 줄임말이다. 국내에 2016년 첫 출시됐다.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자동 조정한다. 은퇴가 예상되는 시점이 2035년이라면 숫자 ‘2035’가 들어간 상품을 고르면 된다. 보통 5년 단위로 설정되니 예상 은퇴 시점과 가장 가까운 숫자를 고르면 된다.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성장성을 추구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위험을 관리한다. 증권사나 은행의 DC나 IRP 가입자는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은행은 실시간 매매는 되지 않는다. 소액으로 다양한 자산과 기초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위험성이 높은 ETF, 해외에 상장된 ETF 등은 투자할 수 없다. 대신 S&P500, 나스닥 등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최근 TDF ETF도 나왔다. TDF 매매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보완했다. IRP, 로보어드바이저로 수익 제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IRP에 한해 로보 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알고리즘에 따라 투자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그에 따라 운용을 지시하는 서비스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도 검토 중이다. 전문가집단이 가입자를 대신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을 국민연금공단이 알아서 투자하는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2022년 4월 출시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인 ‘푸른씨앗’이 좋은 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한다. 지난해 수익률은 6.52%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04년부터 운용 중인 과학기술인연금도 있다. 연간 수익률 5.29%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운용하는 전문가집단이 중요하다. 퇴직금, IRP에 두면 과세이연 효과 퇴직연금은 인출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100세 시대 장수의 위험과 세금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인출은 숫자와의 싸움이다. 이직할 때 받은 퇴직금을 IRP에 넣어 두면 세금 납부가 미뤄진다(과세이연). 미뤄진 세금이 원금과 함께 투자된다. 만 55세 이후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연금 수령 10년 이하는 30%, 10년 이상은 40% 덜 낸다. 정부는 올 1월 20년 이상 받으면 50%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5세 이전에도 받을 수는 있다. 다만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 만 55세는 연금수령 첫 연차다. 연금을 받지 않아도 해가 바뀌면 수령연차가 하나씩 늘어난다. 수령연차는 한 해에 받을 수 있는 연금수령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이다(표 3 참조). 연금으로 받기로 하고 세금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10년까지 수령한도가 적용된다. 수령한도를 넘으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받지 않았으면 연금수령기간으로는 간주되지 않는다. 연금수령기간이 길수록 세금 혜택이 있기 때문에 만 55세가 넘으면 조금이라도 받아 두라고 하는 이유다. 연금 年 1500만원 안 넘는 게 중요 퇴직금을 투자해 얻은 수익이나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으로 연금을 받을 때는 연 1500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연 1200만원이던 한도가 지난해 1500만원으로 높아졌다. 1500만원까지는 연령대에 따라 3.3~5.5%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표 4 참조). 1500만원을 넘으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1500만원 초과액이 아닌 수령액 전액이 다른 소득과 더해져 종합과세(6.6~49.5%)되거나, 16.5% 세율로 분리과세된다(표 5 참조). 1500만원 계산에서 빠졌던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대출 성격의 주택연금이나 농지연금, 회사에서 준 퇴직금으로 받은 연금 등이 더해져 세율이 훌쩍 뛴다. 그러면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근로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큰 부담이다. 통합연금포털 ‘내 연금 조회’ 도움 100세 시대에 안정적 노후 소득은 필수다. 우선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내 연금조회’를 통해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가입한 연금상품의 적립액 등을 확인하자. 처음 조회할 때 시간이 걸리는데 나중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퇴직연금 관련 뉴스가 나오거나 가입 금융사의 알림이 오면 잠깐이라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가입한 금융사에 가끔은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물어보자. 대답의 수준은 질문이 결정한다. 인공지능(AI)에게 제대로 질문해야 좋은 답이 나오는 것처럼. 질문들이 모아지면 금융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으로 알려 줄 수 있다. 듣지만 말고 물어보는 ‘집단의 힘’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전경하 논설위원
  • 檢, 고려아연 압수수색… 유증 과정 살펴본다

    檢, 고려아연 압수수색… 유증 과정 살펴본다

    검찰이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 중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숨긴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과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부(부장 안창주)는 23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등 사무실 6곳과 경영진 주거지 5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내부 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사와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을 맡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MBK파트너스·영풍과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이후 고려아연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10월 30일 2조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나기 전에 유상증자를 계획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이런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은 지난해 10월 4~23일 MBK파트너스·영풍과 분쟁에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를 공개매수했다. 당시 고려아연은 “향후 재무구조 등에 변경을 초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지만,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같은달 14일부터 유상증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고, 논란이 일자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13일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 검찰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자사주를 매수해 소각한 후 유상증자로 상환할 계획을 세우고도 이를 공시하지 않은 경위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 검찰, ‘유상증자’ 고려아연 압수수색…부정거래 의혹

    검찰, ‘유상증자’ 고려아연 압수수색…부정거래 의혹

    검찰이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 중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숨긴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과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부(부장 안창주)는 23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등 사무실 6곳과 경영진 주거지 5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내부 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사와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을 맡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MBK파트너스·영풍과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이후 고려아연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10월 30일 2조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나기 전에 유상증자를 계획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이런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은 지난해 10월 4~23일 MBK파트너스·영풍과 분쟁에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를 공개매수했다. 당시 고려아연은 “향후 재무구조 등에 변경을 초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지만,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같은달 14일부터 유상증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고, 논란이 일자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13일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 검찰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자사주를 매수해 소각한 후 유상증자로 상환할 계획을 세우고도 이를 공시하지 않은 경위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 쇼골프의 ‘사츠마 골프리조트’, 성장률 1위 극찬

    쇼골프의 ‘사츠마 골프리조트’, 성장률 1위 극찬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이 일본 사츠마 골프리조트를 인수한 국내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의 골프장 운영 방식을 극찬했다. 일본 주요 경제지 닛케이은 지난 22일 자국의 골프 내수 상황을 보도하면서 사츠마 골프리조트의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를 극찬했다. 닛케이는 “한국 기업인 쇼골프가 운영하는 사츠마리조트에는 한국인 스태프가 상주하면서 고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면서 “70여개의 객실 가동률이 무려 9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일본 골프업계 위기 속에서도 고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로 사츠마리조트를 언급했다. 한국인과 일본인 방문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객 맞춤 서비스가 통했다는 평가다. 현재 리조트 내에는 한국 직원 1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곳곳에 한국어 안내판을 설치해 한국인 방문객이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리조트 내에 한국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처리하고 있어 일본인 방문객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 아날로그 방식의 일본 리조트 체크인 방식을 QR코드로 간소화하면서 체크인 시간을 20분에서 30초 이내로 대폭 줄였다. 덕분에 사츠마 골프리조트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쇼골프 측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4년 사츠마 골프리조트 매출은 전년 대비 41%, 영업이익은 100% 가량 증가했다. 특히 2024년 규슈 지역 192개 골프장 중 성장률 1위를 차지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일본 규슈골프연맹이 발표한 2024년 내장객 수 자료를 보면 사츠마 골프리조트가 전년 대비 성장률 113.9%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키나와에 있는 PGM 골프 리조트, 3위는 구마모토에 있는 야쓰시로 골프 클럽이다. 쇼골프가 사츠마 골프리조트를 인수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쇼골프 관계자는 “현재 일본 내에서도 사츠마 골프리조트에 관한 입소문이 나면서 규슈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골프장 측에서도 위탁운영 요청이 쇄도할 정도”라고 했다. 현재 쇼골프 측은 일본 구마모토에 있는 골프장 추가 인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츠마 골프리조트는 가고시마의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으로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 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쇼골프가 2023년 일본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했다. 70여 개의 객실과 테니스장, 축구장, 수영장 등 다양한 스포츠 복합시설,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천연 노천 온천을 갖추고 있다.
  • 빅워크, 러닝 페스티벌 ‘2025 키움런’ 2025명 러너와 함께 성황리 마쳐

    빅워크, 러닝 페스티벌 ‘2025 키움런’ 2025명 러너와 함께 성황리 마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공감형 러닝 캠페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져- 공존의 러닝 환경 만들어- 사회적 메시지 담은 러닝 기획과 스마트 운영으로 브랜드와 시민 연결 국내 기부 러닝 페스티벌을 선도하는 빅워크가 주관한 ‘2025 키움런’이 4월 19일(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무의가 주최하고 키움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약 2025명의 러너가 참가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2025 키움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의 홍보모델인 배우 고민시의 개막 축사, 러닝 전 스트레칭, 그리고 배우 고민시의 출발 세레머니를 통해 참가자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5km 또는 10km 코스를 선택해 각자의 속도로 완주하며, 경쟁보다 동행의 가치를 실천했다. 2부에서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 성혜정 이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키움런을 통해 조성된 총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어서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참가자에게 국내외 주식이 증정되었고, 배우 고민시와 밴드 크라잉넛은 무대뿐 아니라 추첨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 티셔츠, 배번호표&기록칩, 반다나, 완주자 대상 메달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반다나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제작해 행사 취지에 더욱 뜻을 더했다. 이날, 키움런을 통해 모인 참가비와 키움증권의 추가 기부를 통해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이 기부금은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제작, 모두의 1층 경사로 확산 프로젝트 등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키움런’ 현장에는 1부와 2부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품 체험과 기념품 수령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 브랜드 파트너사가 참여해, 부스 운영은 물론 제품 협찬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함께했다. 아웃도어, 식품·음료,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행사 전반에 녹아들며, 시민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유의미한 접점을 만들어냈다. 이번 키움런에서는 ‘함께러너’ 제도가 도입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함께러너’는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가치를 중시하며, 러닝 중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와 자발적으로 동행하는 러너다. 참가자 모두에게 함께러너 스티커가 배송되었으며, 티셔츠에 부착하고 참여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도움이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됐다. ‘함께러너’는 이번 키움런의 핵심 테마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러닝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로,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키움런의 의미를 상징했다. 현장에는 장애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빅워크는 휠체어 이동 차량, 전용 탈의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심신 안정실, 수어 통역 등 다양한 이동 조건을 고려한 베리어프리 운영을 실천했으며,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VMK도 가이드 러너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빅워크는 사회적 메시지를 기획으로 풀어내는 능력과, 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정교하게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러닝 페스티벌 전문 기업이다. 창의적 기획과 체계적인 운영이 결합 되며, 러닝을 통해 시민과 브랜드 모두가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다. ‘2025 키움런’은 배리어프리, ‘2025 오렌지런’은 여성 자립준비청년, ‘2024 서울 라이트런’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는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러닝’이라는 참여행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체감 가능한 공익 캠페인으로 발전시킨 대표 사례들이다. 이처럼 공익적 기획을 참여 중심의 페스티벌 형태로 구현하는 데 특화된 빅워크는 참가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가 의미 있는 방식으로 메시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획 프레임을 제공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가입자 55만 명 규모의 자체 플랫폼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사전 참여와 인증, 후기 공유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확장 가능한 공익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기획력과 운영 체계는 참가자에게는 즐거움과 사회적 실천의 기회를, 브랜드에는 공익성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 서울 라이트런’ 역시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0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태원 빅워크 대표는 “키움런은 시민들이 함께 만든 기부 러닝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러닝 문화를 만들고, 브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2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 모두 상승하며, 각각 2.66%, 2.71%, 2.51%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VIX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30.57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39,186.98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비 1,016.57포인트(2.66%) 상승하며 하루 거래량은 582,332천주로 집계되었다. 시작가는 38,516.23, 최고가는 39,272.03, 최저가는 38,516.23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6,300.42로 마쳤다. 전일비 429.52포인트(2.71%) 상승하며 하루 거래량은 1,197,653천주였다. 시작가는 16,079.94, 최고가는 16,410.56, 최저가는 16,038.73으로 나타났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5,287.76으로 마감하며 전일비 129.56포인트(2.51%) 올랐다. 하루 거래량은 3,049,426천주로, 시작가는 5,207.67, 최고가는 5,309.61, 최저가는 5,207.67이었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3,367.99로 마감하며 전일비 201.35포인트(1.53%)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18,276.41로 전일비 468.11포인트(2.63%)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32.05로 전일비 80.14포인트(2.14%) 상승했다. VIX 지수는 30.57로 마감하며 전일비 3.25포인트(-9.61%) 하락했다. 이는 VIX 지수가 여전히 30을 넘는 수준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임을 시사한다.
  • 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잘 되고 있다…파월 의장 해고할 생각은 없어”

    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잘 되고 있다…파월 의장 해고할 생각은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에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도 “제롬 파월 의장을 해고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취임 선서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면서 “내려오지 않은 것은 기준금리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준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 지금이 금리를 낮추기에 완벽한 시기”라면서 “우리는 파월 의장이 늦지 않고 제 시간에 오기를 원한다. 늦는 것은 좋지 않다(Late’s not good)”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파월 의장을 해고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까지 파월 의장을 ‘패배자’,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라 공격하며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했지만 하루만에 이를 누그러뜨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중국과 잘하고 있다(doing fine with China)”면서 중국과의 무역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정 체결을 위해 중국에 강경하게 행동할 의도가 없다”면서 “지금 (미국은) 황금시대이며, 중국은 그것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최종 관세가 145%가 되지는 않을 것이며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면서 “그렇다고 0%가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비공개 회견에서 “미중 무역 전쟁이 곧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고, 이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과의 협정이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중국이) 협상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것(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파월 때리자 역대급 ‘셀 아메리카’… 金·코인에 돈 몰린다

    트럼프, 파월 때리자 역대급 ‘셀 아메리카’… 金·코인에 돈 몰린다

    金값 연초 대비 30% 이상 급등세달러화는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비트코인 한 달 만에 8.8만弗 복귀트럼프, 파월 겨냥 금리 인하 압박외국인, 코스피 8거래일 연속 ‘팔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을 직격하면서 ‘셀 아메리카’ 양상이 뚜렷하다. 달러와 주식, 채권이 일제히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나타나며 미국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자금 이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을 떠난 자금이 안전자산에 집중되면서 금값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그동안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며 불확실성 장세에서 약세를 보였던 암호화폐(가상자산)로도 돈이 몰리고 있다. 22일 뉴욕상품거래소 산하 금속선물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장중 한때 사상 처음 3500달러 선을 돌파하며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온스당 3489.3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 가격도 신고가 행진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462.0달러에 거래됐다. 연초 대비 30% 이상 급등했고 이달 초에 비해서도 10% 이상 올랐다. 반대로 달러화 가치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중 한때 97.9까지 떨어지면서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 가치는 상승해 엔달러 환율은 140엔 선까지 내려왔다. 지난해 7월만 해도 160엔 선까지 치솟았던 것이 상호관세 정책 본격화와 함께 150엔 밑으로 주저앉았고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10엔 가까이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미국 국채 매도세도 확대되면서 10년물 금리가 4.4%를 다시 넘어서는 등 국채 가격은 급락했다. 뉴욕증시도 투자 자금이 대거 이탈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지수(-2.48%), S&P500(-2.55%), 나스닥지수(-2.36%)가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반면 그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폭락했던 가상자산 시장은 반등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3.04% 상승한 8만 8105.6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8만 8000달러 선에 복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빠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며 파월 의장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 ‘셀 아메리카’를 촉발했다. 통화 정책 직접 개입 의지를 내비친 것이 연준 독립성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고 이는 불확실성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의사결정이 매번 늦는다는 뜻)이자, ‘중대 실패자’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경기 둔화가 있을 수 있다”며 파월 의장에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16일 당장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기자들에게 “내가 파월 의장의 사임을 원하면 그는 매우 빨리 물러날 것”이라며 해임 가능성을 거론해 시장을 급습했다. 미국 시장을 떠난 투자 자금의 수혜를 국내 증시는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42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1일부터 이어진 8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이다. 최근 한 달(3월 24일~4월 22일) 동안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12조원이 넘는 물량을 팔아 치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떠난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려면 그만큼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이 자리해야 하는데 국내 정치 상황과 성장 전망치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식 지수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 모두 각각 약 2%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38,170.41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971.82포인트(-2.48%) 내렸다. 하루 거래량은 605,001천주로 기록되었으며, 시작가는 38,906.04, 최고가는 38,906.04, 최저가는 37,830.6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5,870.90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415.55포인트(-2.55%) 내렸다. 하루 거래량은 1,136,887천주를 기록했으며, 시작가는 16,052.76, 최고가는 16,066.79, 최저가는 15,685.33이었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5,158.20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24.50포인트(-2.36%) 내렸다. 하루 거래량은 2,915,707천주로 기록되었으며, 시작가는 5,232.94, 최고가는 5,232.94, 최저가는 5,101.63이었다. 반면, 다우운송,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도 전일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운송 지수는 13,166.64로 마감하며 272.08포인트(-2.02%) 내렸다. 나스닥 100 지수는 17,808.30으로 마감하며 449.79포인트(-2.46%)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751.91로 마감하며 80.55포인트(-2.10%) 내렸다. 한편, VIX 지수는 33.82로 상승했다. VIX 지수는 전일 대비 4.17포인트(14.06%) 오른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했다.
  • 이재명 “나도 한때 큰 개미, 코스피 5000 열 것… 상법도 재추진”

    이재명 “나도 한때 큰 개미, 코스피 5000 열 것… 상법도 재추진”

    “자산 키울 수 있는 선진 시장 필요”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미공개 정보 불공정 엄단 약속도대선 후보 적합도 첫 50%대 돌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대한민국 자산시장이 부동산 중심인 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본시장이 비정상적이기 때문”이라며 주식시장 선진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했다. 충청권·영남권 경선 누적 결과 90%에 가까운 당내 지지를 확보한 이 후보가 본선에 대비해 ‘개미 투자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가진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간담회’에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황당한 유머가 생길 정도”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저도 꽤 큰 개미 중 하나였고 정치를 그만두면 주식시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99%”라며 “대선에서 떨어져서 상당 기간 정치를 안 할 것 같아 나름 연구해 조선주를 샀다가 국회의원이 되는 바람에 (팔았는데) 지금은 3배가 올랐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선진국 대비 지나치게 많은 국내 주식 종목 수와 주가순자산비율(PBR) 저평가 기업을 언급하며 “시장 물을 흐리는 것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적대적 인수합병(M&A)을 하든지 해서 청산해야 한다”며 “PBR 0.1이면 이론적으로 10배 넘는 장사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주식이 왜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상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에 상법 개정에 실패했는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야 한다”며 “집안의 규칙도 안 지키면서 어떻게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소액 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집권 시 상법 개정안 재추진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배경에는 대주주의 지배권 남용과 비정상적 경영 판단으로 인해 소액 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는 상황 인식이 깔려 있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조작, 시세조종,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공정 거래가 만연하다는 소액 주주들의 인식과도 맥을 같이한다.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이기적인 소수들의 저항이라고 생각되는데 당연히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상법이 개정되면 지배 대주주의 횡포가 줄어들고 비정상적 경영 판단도 중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페이스북에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미공개 정보 활용 불공정 행위 엄단, 단기차익 실현 환수 강화 등 사전 모니터링과 범죄 엄단 시스템 보강도 약속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4% 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했다.
  • [서울데이터랩]성신양회우 3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성신양회우 3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21일 오전 9시 10분 성신양회우(004985)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성신양회우는 개장 직후 76,332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10원 오른 19,110원이다. 한편 성신양회우의 PER은 10.68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계룡건설(013580)은 현재가 31,300원으로 주가가 +29.88%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씨아이테크(004920)는 현재 1,860원으로 +27.22%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상승률 4위 태양금속우(004105)는 +25.19% 상승하며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성신양회(004980)는 +24.51%의 상승세를 타고 1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태양금속(004100)은 현재가 4,880원으로 +13.49% 상승 중이다. 7위 금호전기(001210)는 현재가 1,110원으로 +9.90% 상승 중이다. 8위 대양금속(009190)은 현재가 1,748원으로 +8.91% 상승 중이다. 9위 코아스(071950)는 현재가 9,920원으로 +6.67% 상승 중이다. 10위 대상홀딩스우(084695)는 현재가 21,600원으로 +5.88%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한화솔루션(009830) ▲5.62%, 깨끗한나라우(004545) ▲5.44%, 대상홀딩스(084690) ▲5.28%, 두산2우B(000157) ▲5.25%, 체시스(033250) ▲4.97%, 한화투자증권우(003535) ▲4.87%, KIWOOM TDF2030액티브(435530) ▲4.77%, 경동인베스트(012320) ▲4.37%, 동양철관(008970) ▲4.24%, 두산우(000155) ▲3.93%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김병주 회장 검찰 수사 임박”…증선위, 이번주 홈플러스 사태 검찰 이첩

    “김병주 회장 검찰 수사 임박”…증선위, 이번주 홈플러스 사태 검찰 이첩

    금융당국이 이번 주 초 ‘홈플러스 사태’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당국은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을 알면서도 단기 채권을 발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 신청이 예정된 상태에서 채권 등을 발행하는 것은 사기 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 2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초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 경영진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증권선물위원장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는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으나 검찰 통보는 그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검찰이 보고 있는 사건은 (당국 것을) 빨리 넘겨주는 것이 패스트트랙 제도”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이 검찰 통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기업 회생 신청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숨긴 채 단기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의심,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조사해 왔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2월 28일부터 기업 회생 신청을 준비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이를 거짓으로 판단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홈플러스 발행 기업어음(CP)·단기사채·카드 대금 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등의 판매액은 지난달 3일 기준 5899억원이었다. 그 중 개인과 일반 법인에 판매된 금액이 각각 1970억원, 3119억원이다. 금융당국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된 자료를 검찰에 넘긴 이후에도 검사와 감리 등으로 MBK파트너스에 압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MBK파트너스에 이어 MBK 산하 투자자문사인 스페셜시튜에이션스(SS)까지 검사를 확대했다.
  • 20년 만에 ‘양심냉장고’ 주인공…알고보니 ‘김장하 장학생’

    20년 만에 ‘양심냉장고’ 주인공…알고보니 ‘김장하 장학생’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고 있는 거다.” 진주에서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1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건넨 김장하(81) 선생의 말이다. 그의 장학생이었던 김종명씨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삶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MBC경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는 김장하 선생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서울에서 진주로 내려온 김종명씨가 등장한다. 김종명씨는 김장하 선생이 설립하고 국가에 헌납한 명신고등학교의 7회 졸업생으로,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은 인물이다. 김장하 선생은 그와의 재회 후 “장학금을 받고도 특별한 인물이 못 돼서 죄송하다고 했지만, 나는 그런 걸 바란 게 아니야.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김종명씨는 ‘어른 김장하’가 극장에서 개봉하자 시사회에 참석해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그가 2016년 MBC 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양심 냉장고’의 주인공이었던 사실도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횡단보도 앞, 이경규는 정지선을 지키는 시민을 찾기 위해 몇 시간째 기다리고 있었다. 다수의 차량과 오토바이는 신호를 위반하거나 정지선을 넘었다. 그러다 조용히 멈춘 한 차량이 있었다. 운전자는 인근 증권사에 근무하던 김종명씨였다. 그는 “평소에도 지킨다”며 “예전에 ‘양심 냉장고’를 보고 감동받아 그런 질서는 꼭 지키려 한다”고 말했다. “빨간불이었으니까요.” 당연한 듯 한마디를 던진 그에게 이경규는 “20년 만에 다시 찾은 양심 냉장고의 주인공”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또 다른 장학생으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있다. 1965년 경남 하동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문형배 대행은, 낡은 교복과 교과서를 물려받던 시절 김장하 선생의 장학금을 받아 대학까지 졸업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김 선생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을 때, 돌아온 대답은 단 한마디였다. “줬으면 그만이지. 내게 갚지 말고, 사회에 갚아라.” 문형배 권한대행은 그 말을 평생 마음에 새겼다. 2019년 김장하 선생의 생일 축하 행사에서 그는 “그 말씀을 한순간도 잊은 적 없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6년 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됐을 당시 그는 청문회에서 “27년 동안 법관 생활을 했는데 재산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 만약 헌법재판관이 되신다면 가장 적은 재산을 가진 헌법재판관이 되실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평균 재산을 살짝 넘긴 것 같아 오히려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법관의 길을 걸어온 지난 27년간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의지가 사회에 제대로 관철되도록 노력해왔다”며 “그것이야말로 제가 사회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는 길이라 믿고 살아왔다”고 밝혔다. 문형배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퇴임식에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헌재를 응원하겠다”며 “영리 목적의 변호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장하 선생은 자신의 삶을 “기록되지 않은 삶”으로 남기려 했지만 그의 삶은 제자들의 말과 행동으로, 오늘도 조용히 기록되고 있다. 누구보다 평범하게, 누구보다 단단하게 사회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이들 속에서.
  • ‘최태원 동생’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SK㈜ 주식 3500주 장내 매수

    ‘최태원 동생’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SK㈜ 주식 3500주 장내 매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SK㈜ 주식 3천500주를 매수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 14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SK㈜ 주식 총 3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수 금액은 약 4억 2000만원이다. 최 이사장은 최태원 회장(17.90%), 국민연금(7.75%)에 이은 SK㈜의 3대 주주(6.65%)다. 다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최 이사장은 2019년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에 SK㈜ 주식 29만여주를 증여한 바 있다. 최근엔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SK그룹 재단법인 우란문화재단에 39억원을 증여하기도 했다. 통상 증권가에서는 대주주나 대주주 일가가 장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주가 부양이나 책임 경영 차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 최 이사장이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 규모가 크지 않아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지만, 증권가에서는 향후 최 이사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 가능성 등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 주가는 전일 대비 3.81% 오른 12만 5200원에 마감했다.
  • 美, 中 선박에 입항 수수료 부과 현실화…K조선 반사이익 파란불

    美, 中 선박에 입항 수수료 부과 현실화…K조선 반사이익 파란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국 항구에 들어오는 중국산 선박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대중국 규제가 현실화하면서 국내 조선업과 해운업계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 등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수수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되며 매년 인상된다. 이번 조치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실시한 중국의 산업 관행에 대한 조사에 따른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USTR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나흘 전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서 “중국이 세계 조선·해운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각종 불공정한 수단을 동원해 왔다”고 밝혔다. USTR의 수수료가 예정대로 부과되면 한국 조선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해운사 입장에선 중국 선박 대신 한국 선박 발주가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글로벌 ‘빅5’ 선사 대부분이 중국산 선박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조선·해운 전문지인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미국이 수수료 부과를 예고하자 올해 1분기 중국 조선업체들이 받은 벌크선 주문량은 13건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143건) 대비 90.9% 줄었는데, 1993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적었다. 벌크선은 철강, 석탄 등을 운송하는 선박이다. 지난해 기준 중국 점유율이 60%를 넘길 정도로 중국 조선업계의 주력 상품이었으나 미국의 수수료 압박에 수주량이 급감한 것이다. 특히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액화석유가스(LPG)와 에탄 운반선 수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BK투자증권은 “LPG 글로벌 물동량에서 미국 비중이 2028년 60%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서 LPG 운반선 점유율 1위인 한국 조선소의 과점 프리미엄은 강화될 것”이라고 봤다. 한국 해운사도 반사이익을 볼 거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컨테이너화물을 기준으로 미 입항 1위 선사는 중국 국영선사인 코스코(COSCO)다. 중국 선사에 수수료가 부과되거나, 중국 선사가 미주노선에서 철수하면 공급이 줄어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 특히 중국산 선박 비중이 2% 내외인 HMM은 국내에서 미국 해운 물동량을 가장 많이 소화하고 있어 반사이익 기대감이 크다.
  •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에 2480대 진입...환율은 소폭 상승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에 2480대 진입...환율은 소폭 상승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에 힘입어 2500 재돌파를 눈앞에 뒀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해 1420원대에 재진입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1포인트(0.53%) 오른 2483.42로 거래를 마쳤다. 2473.30으로 이날 거래를 시작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은 미국과 유럽 등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 휴장을 앞둔 영향으로 거래가 비교적 한산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가 81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7억원과 10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2억원, 308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214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 인하 등 긍정적 분위기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로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4원 오른 1423.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대규모 외국인 배당금 지급은 수급상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오늘은 약 3조6800억원 규모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일”이라며 “배당금 지급은 외국인 달러 수요를 자극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9.3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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