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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 첫날 금융대장주 등극한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 금융대장주 등극한 카카오뱅크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기준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다. 공모가의 두 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코스피 12위, 금융주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약 38% 높은 주당 5만 3700원에 형성됐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 9000원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시초가 대비 13%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10% 상승 폭을 기록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주가 급등으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6만 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약 33조 1000억원 수준으로 기존의 금융 대장주인 KB금융(약 21조 7000원)을 넘어섰다. 시총 기준으로 12조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또 카카오뱅크는 유가증권시장 시총 12위로 올라서면서 포스코(30조원), 삼성물산(27조원), 현대모비스(26조원), LG전자(26조원) 등도 앞질렀다. 시총 11위인 기아(35조원)와도 불과 1조 5000억원 정도 차이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적정 기업 가치를 최소 11조원에서 최대 31조원으로 평가했다. 이날 카카오뱅크 거래를 위해 투자자가 몰리면서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주식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는 “한국투자증권에 1시간째 접속이 되지 않는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7포인트(0.18%) 내린 3270.3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93포인트(0.03%) 오른 3277.06으로 시작해 3290선을 넘봤지만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2%) 오른 1059.80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법무부

    ■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 재정기획심의관 김현곤 ◇ 과장급 인사 △ 산업경제과장 이승한 △ 신성장정책과장 박재진 △ 서비스경제과장 이상규 △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송진혁 △ 복지경제과장 김희재 △ 국유재산정책과장 강대현 △ 국채과장 김이한 △ 재정제도과장 정남희 △ 재정건전성과장 박철건 △ 재정성과평가과장 김선길 △ 타당성심사과장 이지원 △ 회계결산과장 하승완 △ 재무경영과장 이재완 △ 인재경영과장 이복원 △ 윤리경영과장 김수영 △ 공공혁신과장 오정윤 ■ 광주광역시교육청 ◇ 교(원)장 승진 △ 지한유치원 문미영 △ 정덕유치원 박은미 △ 예향유치원 윤복순 △ 수문초 노경희 △ 봉주초 정상준 △ 동림초 정종숙 △ 백운초 최미영△ 풍암고 강신철 △ 무등중 박민아 △ 송광중 고준상 △ 광주화정중 김세준 △ 운남중 윤희경 △ 서광중 이도환 △ 월봉중 장금만 △ 성덕중 최종철 ◇ 교(원)장 전보·전직 △ 효천다솜유치원 채미숙 △ 신용유치원 이혜란 △ 진남초 김수강 △ 동초 황덕자 △ 화정남초 유영환 △ 평동초 오주봉 △ 금당초 홍여화 △ 문화초 김미옥 △ 유안초 조지은 △ 송학초 김미자 △ 삼도초 김숙자 △ 송우초 김영일 △ 비아초 김정희 △ 풍암초 신수강 △ 남초 정성숙 △ 선명 학교 최미순 △ 신창초 이미라 △ 학운초 김진흥 △ 치평초 정석 △ 동운초 김미경 △ 진월초 김복자 △ 문산초 김해임 △ 영천초 남혜경 △ 효광초 유혜경 △ 지산초 이광자 △ 유덕초 이금란 △ 문정초 이숙영 △ 마지초 이용규 △ 우산초 이재형 △ 본촌초 이정화 △ 오치초 이혜경△ 문우초 임공진 △ 만호초 장영란 △ 풍영초 전은숙 △ 용두초 정혜경 △ 일신초 채경숙 △ 일곡중 김주신 △ 광주공고 박봉규 △ 상일중 김경숙 △ 주월중 김효중 △ 선운중 김인곤 △ 대자중 윤현숙 △ 봉선중 최병윤 ◇ 공모교장 △ 광주자동화설비공고 강민수 △ 풍암중 이영호 △ 월곡중 현병순 ◇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 시교육청 정책국장 이재남 △ 광주교육 연구정보원장 강영 △광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향화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김정우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장상민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신미숙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곽행숙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정은주 △ 광주교육연수원 운영기획부장 지혜란 △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안규완 △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박희대 △ 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 현정미 △ 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장 사선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책기획담당 김재황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학교자치기획담당 정성균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 정종재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생활‧대안교육담당 안진홍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교육과정담당 구모선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노정현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직업교육담당 김정현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체육보건담당 박봉옥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체육특기담당 김필모 ◇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 시교육청 감사관 민선주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형진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안세희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아진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문경호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양종철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박혜원△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삼구 △ 동부교육지원청 김하정 △ 동부교육지원청 국광윤 △ 서부교육지원청 차상훈 △ 서부교육지원청 박은영 △ 교육연수원 우선자 ◇ 신규 임용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이미화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남보라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정성훈 △ 동부교육지원청 임성열 △ 서부교육지원청 최민호 △ 서부교육지원청 박경화 △ 교육연수원 이옥자 △ 교육연수원 조성현 △ 교육연구정보원 김수영 △ 교육연구정보원 위건욱 △ 유아교육진흥원 강정현 ◇ 장학사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김대들 ◇ 교(원)감 승진 △ 지한유치원 박화연 △ 화운유치원 백영선 △ 수완초병설 이경희 △ 서림초병설 임명희 △ 봉산유치원 정현숙 △ 효동초병설 황미혜 △ 본촌초 조영선 △ 수완초 김희남 △ 수문초 백명준 △ 선운초 정선미△ 치평초 한선하 △ 광주고 강창현 △ 전남여고 윤현미 △ 광주공고 이동승 △ 문정여고 조경은 △ 빛고을고 조미희 △ 첨단고 진지숙 △ 월곡중 김현화 △ 광산중 민혜영 ◇ 교(원)감 전보·전직 △ 새별초병설 김혜정 △ 광천초병설 정점숙 △ 양산초 임동연 △ 방림초 심용철 △ 광림초 김미희 △ 농성초 백점희 △ 백운초 이수경 △ 서초 김태심 △ 수창초 박용규 △ 학강초 이경모 △ 대촌중앙초 김태선 △ 마지초 최규식 △ 무학초 김재홍 △ 미산초 김병헌 △ 산월초 김갑중 △ 새별초 임숙영 △ 송학초 전창식 △ 신용초 최경아 △ 연제초 주은순 △ 오치초 김현덕 △ 진만초 김선영 △ 풍암초 이효숙 △ 광주제일고 강승구 △ 하남중 강선영 △ 평동중 김수희 △ 총장중 김연호 △ 지산중 허두무 △ 치평중 이영선 △ 금호중 강화성 △풍암중 박태호 △ 천곡중 석창미 ◇ 신규 교사 △ 용산초병설 김연지 △ 송정서초병설 김은선 △ 학운초병설 박선정 △ 고실초병설 유다민 △ 방림유치원 최연수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사무차장 정유석 △ 한국대학평가원장 안세근(건국대 파견교수) ■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전주지검 사무국장 김태경 ◇ 고위공무원 전보 △ 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이영호 △ 인천지검 사무국장 윤권호 △ 수원지검 사무국장 윤득영 △ 광주지검 사무국장 윤성진 ◇ 검찰부이사관 승진 △ 광주고검 총무과장 황세일 ◇ 검찰부이사관 전보 △ 순천지청 사무국장 이영철 ◇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 법무부(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배수용 △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운영지원과) 나상필 △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이형근 장병철 △ 천안지청 총무과장 이동진 △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윤희창 안태성 △ 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양근석 △ 수사과장 오익환 △ 울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순덕 △ 창원지검 조사과장 정영호 △ 진주지청 사무과장 조형식 △ 통영지청 사무과장 채상훈 △ 광주지검 사건과장 구형석 △ 검사직무대리 이재수 △ 전주지검 사건과장 윤석인 △ 군산지청 사무과장 서영욱 ◇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 법무부 형사기획과 정민수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인천공항분실) 서상국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이승열 △ 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조현철 △ 서울고검 사건과장 유성희 △ 서울고검 소송사무과장 이상돈 △ 대전고검 사건과장 송재동 △ 부산고검 사건과장 정의곤 △ 광주고검 사건과장 명관호 △ 서울중앙지검 사건과장 김태현 △ 서울중앙지검 집행2제2과장 김상우 △ 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장 김기성 △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김규하 △ 서울중앙지검 수사지원과장 강의구 이창준 △ 서울북부지검 조사과장 강재성 △ 서울북부지검 수사과장 하종찬 △ 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장영표 △ 서울서부지검 사건과장 신현미 △ 의정부지검 총무과장 이수환 △ 의정부지검 사건과장 김윤애 △ 인천지검 사건과장 임승철 △ 인천지검 집행과장 정기 △ 인천지검 수사과장 김철곤 △ 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주웅일 △ 부천지청 총무과장 전병후 △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권선기 △ 안산지청 총무과장 소상은 △ 춘천지검 총무과장 홍승모 △ 춘천지검 수사과장 김종훈 △ 홍성지청 사무과장 이동영 △ 서산지청 사무과장 김대윤 △ 청주지검 총무과장 홍흥표 △ 청주지검 사건과장 김득호 △ 청주지검 수사과장 이창희 △ 대구지검 검사직무대리 송난화 △ 부산지검(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장) 김문규 △ 울산지검 총무과장 안병훈 △ 창원지검 수사과장 조승래 △ 마산지청 사무과장 이종흔 △ 광주지검 집행과장 박종섭 △ 광주지검 조사과장 고재훈 △ 순천지청 총무과장 이정배 △ 전주지검 집행과장 양헌규 ◇ 검찰사무관 승진 △ 법무부(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김도형 △ 법무부(질병관리청) 곽찬기 △ 법무부(진실화해위원회) 조문영 △ 북한인권기록보존소 한경희 △ 대검찰청 집행과 김영철 △ 광주고검(대검 감찰1과) 박기우 △ 서울중앙지검 김유곤 △ 서울중앙지검(대검 국제협력담당관실) 홍승아 △ 서울중앙지검(금융위원회) 강현철 △ 서울동부지검(대검 운영지원과) 홍용주 △ 부산서부지청 백남덕 △ 부산서부지청 검사직무대리실 박수찬(이상 8월9일자)
  • 남자탁구 마지막 도전… 日 ‘신동’ 하리모토 잡아라

    ‘탁구 신동’ 하리모토 도모카즈(18)를 잡아라. 한국 남자탁구가 6일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개최국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4강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했다. 일본도 접전 끝에 독일에 2-3으로 패해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한국 탁구로서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 싸움이다.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은 물론 기대를 걸었던 혼합복식이 조기 탈락했고 여자 단체전도 3개 대회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 단체전마저 2개 대회 연속 빈손으로 돌아설 수 없다는 비장함이 드러난다. 한국은 일본과는 상대 전적에서 11승4패로 앞서지만 최근 5년간 성적을 따지면 1승1패로 팽팽하다. 더욱이 일본은 미즈타니 준이 이토 미마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서 중국을 꺾고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기세가 등등하다. 여기에 일본 탁구가 공들여 키운 ‘신동’ 하리모토가 개인 단식 부진을 털고 단체전에서 제 역할을 한 것도 큰 힘이다. 일본 센다이에서 중국 탁구선수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탁구 신동’ 대접을 받으며 12세 때인 2014년 일본으로 귀화했다.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의 다르코 요르기치에게 3-4로 충격패를 당해 일본 탁구팬들을 실망시켰지만 독일과의 준결승전 당시 거뒀던 2승을 모두 책임지며 부활했다. 더욱이 두 경기 모두 역전승. 기술은 물론 정신적으로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은 “하리모토의 기세가 좋다”면서 “일본은 하리모토에게 단식 두 경기를 맡기는 오더를 낼 것이다. 우리가 우세한 복식 경기를 반드시 잡고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이 단식에서 하리모토를 이겨야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다.안재형 전 대표팀 감독은 “제 모습을 찾은 하리모토를 경계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한국의 동메달 도전에 결정적으로 위협적인 요소는 못 될 것이다. 하리모토는 유럽과는 달리 한국 선수들에겐 그다지 크게 앞서지 않는다. 따라서 복식조가 될 가능성이 더 많다”는 의견을 내놨다.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전주지검 사무국장 김태경 ◇고위공무원 전보△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이영호△인천지검 사무국장 윤권호△수원지검 사무국장 윤득영△광주지검 사무국장 윤성진◇검찰부이사관 승진△광주고검 총무과장 황세일 ◇검찰부이사관 전보△순천지청 사무국장 이영철 ◇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배수용△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운영지원과) 나상필△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이형근 장병철△천안지청 총무과장 이동진△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윤희창 안태성△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양근석△수사과장 오익환△울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순덕△창원지검 조사과장 정영호△진주지청 사무과장 조형식△통영지청 사무과장 채상훈△광주지검 사건과장 구형석△검사직무대리 이재수△전주지검 사건과장 윤석인△군산지청 사무과장 서영욱 ◇검찰수사서기관 전보△법무부 형사기획과 정민수△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인천공항분실) 서상국△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이승열△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조현철△서울고검 사건과장 유성희△서울고검 소송사무과장 이상돈△대전고검 사건과장 송재동△부산고검 사건과장 정의곤△광주고검 사건과장 명관호△서울중앙지검 사건과장 김태현△서울중앙지검 집행2제2과장 김상우△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장 김기성△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김규하△서울중앙지검 수사지원과장 강의구 이창준△서울북부지검 조사과장 강재성△서울북부지검 수사과장 하종찬△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장영표△서울서부지검 사건과장 신현미△의정부지검 총무과장 이수환△의정부지검 사건과장 김윤애△인천지검 사건과장 임승철△인천지검 집행과장 정기△인천지검 수사과장 김철곤△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주웅일△부천지청 총무과장 전병후△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권선기△안산지청 총무과장 소상은△춘천지검 총무과장 홍승모△춘천지검 수사과장 김종훈△홍성지청 사무과장 이동영△서산지청 사무과장 김대윤△청주지검 총무과장 홍흥표△청주지검 사건과장 김득호△청주지검 수사과장 이창희△대구지검 검사직무대리 송난화△부산지검(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장) 김문규△울산지검 총무과장 안병훈△창원지검 수사과장 조승래△마산지청 사무과장 이종흔△광주지검 집행과장 박종섭△광주지검 조사과장 고재훈△순천지청 총무과장 이정배△전주지검 집행과장 양헌규 ◇검찰사무관 승진△법무부(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김도형△법무부(질병관리청) 곽찬기△법무부(진실화해위원회) 조문영△북한인권기록보존소 한경희△대검찰청 집행과 김영철△광주고검(대검 감찰1과) 박기우△서울중앙지검 김유곤△서울중앙지검(대검 국제협력담당관실) 홍승아△서울중앙지검(금융위원회) 강현철△서울동부지검(대검 운영지원과) 홍용주△부산서부지청 백남덕△부산서부지청 검사직무대리실 박수찬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강성호△교무처장 강의성△학생처장 심상덕△기획처장 정용화△입학처장 최수임△교무부처장 백수희△학생부처장 손영호△기획부처장 정성훈△입학부처장 이석환△산학협력부단장 심현△국제교류교육본부장 천지연△도서관장 김훈△정보전산원장 심춘보△학생생활관장 장동식△박물관장 공옥희△공동실험실습관장 이상석△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장 신홍임△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오광교 ■차병원·바이오그룹 ◇차종합연구원 △원장 윤호섭(차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 겸직)
  • 카뱅, 오늘 ‘따뱅’ 될까… 따상 땐 시총 8위 현대차 앞서

    카뱅, 오늘 ‘따뱅’ 될까… 따상 땐 시총 8위 현대차 앞서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카카오뱅크가 6일 상장한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흥행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상장 직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와 달리 대형 공모주는 무조건 ‘따상’(공모가 두 배에서 시초가 형성된 후 상한가)한다는 ‘불패 신화’ 흐름도 바뀐 터라 전망이 엇갈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뱅은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는 3만 9000원이다. 카뱅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7만 8000원으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치솟아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일 주가는 최고 10만 1400원까지 오른다. 상장일 따상으로 얻을 수 있는 1주당 수익은 6만 2400원이다. 카뱅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8조 5289억원에서 따상 달성 시 단숨에 48조 1752억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4일 종가 기준으로 금융 대장주인 KB금융(21조 9131억원)을 2배 이상 웃도는 규모이고, 시총 8위 현대차(48조 753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카뱅은 의무보유 확약이 걸리지 않은 외국 기관 물량이 많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기관 배정 물량(2154만 9203주)을 기준으로 카뱅의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59.82%)은 올해 상반기에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64.57%)나 SK바이오사이언스(85.26%)보다 낮다. 상장 직후 주가 부진으로 따상에 실패한 SKIET 때도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증권가에서는 공모가 기준 시총 대비 2배 이상으로 예상하는 전망은 나오지 않는 분위기다. 카뱅의 적정 기업 가치는 최소 11조원에서 최대 31조원으로 증권사마다 평가가 상당히 엇갈린다. BNK투자증권(11조 3000억원), 미래에셋증권(11조 5000억원), 메리츠증권(15조 5000억원) 등은 공모가 기준 시총보다 낮은 수준의 적정 기업 가치를 제시했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20조원), SK증권(31조원) 등은 카뱅의 적정 기업 가치를 공모가 기준 시총보다는 높게 잡았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뱅의 플랫폼 가치와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 사업 모델을 고려할 때 기존 은행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도 “적정 기업 가치로는 주가수익비율(PER) 23배를 적용한 10조~15조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 자기자본 ‘10조 시대’ 열었다

    미래에셋, 자기자본 ‘10조 시대’ 열었다

    대우증권 인수 때 공약 4년 반 만에 달성자본금 500억서 시작, 20년 만에 20배로유동성 증가·증시 활황에 2분기 ‘호실적’세전 순이익 20%·고객 자산 38.5조 늘어지난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진입한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자기자본금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2016년 12월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공약을 약 4년 반 만에 모두 이루게 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동성 증가와 증권시장 활황에 고객 자산이 급증한 데다 해외 법인과 기업금융 부문의 수익도 증가하는 등 전 사업 부문에서 두루 좋은 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전 분기 대비 약 4222억원 증가한 10조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3.15%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4343억원을 기록하는 등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전 순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도 같은 기간 각각 20.0%, 18.0% 증가한 4796억원과 343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분기에 달성한 창사 최대 실적을 2분기에 또 한 번 갈아치운 셈이다. 이에 따라 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 순이익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에도 자산관리(WM)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고객 자산은 위탁자산 254조 7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400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38조 5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1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HNW)이 전 분기 대비 11.5% 늘어난 약 31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 잔고와 연금 잔고도 각각 21조 3000억원과 20조 1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해외 법인의 2분기 세전 순이익도 11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1.1% 증가했다.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2010억원이었던 것에 비춰 볼 때 상반기 기준으로 이미 1800억원을 돌파하면서 올해는 지난해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 현재 해외 법인 11개와 사무소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도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한 1137억원을 기록했다. 채무보증 수수료가 11.0%, 인수 주선 수수료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문 수수료가 65.5% 각각 늘었다. 자기자본이 금융사의 자금 조달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초체력인 만큼 1999년 말 자본금 500억원으로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20년 만에 1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증시에서도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달성하는 한편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 연준 부의장 “2023년 초 금리인상 가능성”… 연내 테이퍼링 발표

    미국 연준 부의장 “2023년 초 금리인상 가능성”… 연내 테이퍼링 발표

    리처드 클래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부의장이 오는 2023년 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클래리다 부의장은 4일(현지시간)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가 주최한 온라인 토론에서 2023년 초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는 경제적 신호가 포착되지 않지만, 내년 말까지 미 경제상황이 연준의 금리인상 조건을 충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의 물가와 고용지표가 금리인상을 고려할 수준은 아니나 연준의 예측대로 경기회복세가 유지된다면 2022년 말에는 금리인상 논의를 할 환경이 마련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클래리다 부의장은 이어 “2023년에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하는 것은 이런 조건 하에서 우리의 유연하고 새로운 인플레이션 목표 프레임과 완전히 일치할 것”이라며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AIT)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해 8월 중장기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두면서 일정 기간 2%가 웃도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새로운 통화정책 AIT를 공식 도입했다. 그는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이 예상대로 3% 혹은 그 이상이 된다면 장기 인플레 2% 목표에 비춰볼 때 완만한 오버슈팅(단기 급등)보다 훨씬 높은 것”이라며 인플레 상승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다만 내년에는 물가상승률이 떨어지고 고용시장과 글로벌 공급망도 안정화할 것으로 봤다. 클래리다 부의장은 미 중앙은행 연준의 2인자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클라리다 부의장의 이날 발언은 조기 긴축 우려를 키우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클래리다 부의장의 임기가 내년까지라고 언급하며 “그가 그때(2023년 금리인상)에는 연준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그의 의견은 다른 연준 관리들 사이에서 공유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WSJ에 따르면 클래리다 부의장은 연준이 앞서 도입한 AIT의 주요 설계자였다. 하지만 시장은 이날 클라리다 부의장의 발언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투자자들이 미국 민간 고용업체 ADP가 발표한 7월 민간 신규 고용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 더 주목했기 때문이다. ADP는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이 33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68만명 증가와 WSJ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65만 3000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한편 클래리다 부의장은 연준의 통화긴축 첫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해선 “올해 하반기 관련 언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연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달 국채 8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400억 달러 등 모두 1200억 달러(137조 5000억원)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 ‘금융부동산과’ 신설…전문가 양성 목표

    계명문화대, ‘금융부동산과’ 신설…전문가 양성 목표

    계명문화대가 ‘금융부동산과’를 신설했다. ‘100세 시대 행복한 부자 설계’를 슬로건으로 내건 금융부동산과는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금융, 법학, 회계학, 조세 등 관련 교과목 통합 교육 구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이낸셜 플래닝(금융리스크 관리, 증권거래 실무 등 금융 실무) △부동산 운영 및 관리(부동산 투자 및 경매 전략, 관련 법규 등 부동산 관리 실무) △종합자산관리(재무비율 분석, 상속 및 가업 승계 설계, 조세 등 자산 관리 실무)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공인회계사, 세무사, 부동산학 박사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실무역량 강화와 함께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AFP(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 및 창업 또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동아리 및 스터디 그룹 활동을 활성화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무지식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산업체 견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만 25세 이상(1997년 2월 28일 이전 출생자) 평생학습자를 모집대상으로 하는 금융부동산과는 학생들의 수업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고 평일 야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입학생 전원에게 수업료 50% 감면 혜택과 학업디딤돌 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하며, 학기중에는 성적 3.0이상을 유지할 경우 수업료 50%를 지속 감면한다. 국가장학금 지급기준에 해당할 경우 수업료 100% 감면도 가능하다. 금융부동산과 이태정 책임교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및 금융 등 생애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자신의 자산은 물론이고 타인의 자산을 유용하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들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 볼까/온라인뉴스부 기자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 볼까/온라인뉴스부 기자

    지난 4월 토스증권의 ‘랜덤 주식 1주 증정’ 이벤트에 응모해 주식을 받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기념으로 1주를 묵혀 뒀는데 수익률이 130%가 넘어 기분이 좋았다”며 “공짜로 받은 거라 주가가 떨어졌어도 크게 신경은 안 썼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고, 이런 마케팅이 없었다면 신생증권사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후 친구를 초대해서 1주를 더 받았는데 신규 고객 외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시 활성화로 2030세대에서 주식 투자가 하나의 문화가 되자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예전에는 증권사에 새로 가입하면 상품권 등을 증정했지만, 지금은 주식 1주를 준다. 젊은층의 수요에 맞춰 서로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막 입문한 ‘MZ 투자자’라면 증권사들의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 수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보자. 토스증권은 지난 4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주식 1주 지급’ 이벤트를 해 큰 인기를 끌었다. 랜덤 주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포함됐다. 적게는 1000원, 많게는 수십만원짜리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퍼지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친구에게 주식 1주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주식 1주를 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이어 갔다.이처럼 ‘공짜 주식’ 마케팅이 화제가 되자 다른 증권사들도 비슷한 이벤트로 MZ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른바 ‘주식 도시락’도 출시됐다. 하나금융투자, 이마트24가 함께 지난달 내놓은 주식 도시락은 3일 만에 2만개가 완판돼 2차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는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그중 1주를 받는다. 4900원으로 도시락과 함께 주식까지 얻으니 이득인 셈이다. 주식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20~40대가 72%를 차지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해외 주식 1주를 주기도 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게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30여개 종목이 대상이다.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만큼 2030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은 계속 진화할 전망이다. 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융투자상품 쿠폰을 팔기도 한다. 신규 고객 ‘반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젊은층을 장기적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 또, 中의 벽에 막히다

    또, 中의 벽에 막히다

    0-3 완패… 中과 올림픽 전적 4전 전패남자복식 세계 1위 이상수·정영식 부진내일 오전 동메달 결정전서 투혼 기대한국 남자 탁구가 ‘만리장성’ 중국의 벽에 막혀 믿었던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팀을 꾸린 세계랭킹 4위의 한국은 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5전3승제) 준결승전에서 마룽, 판전둥, 쉬신이 나선 1위 중국에 0-3으로 졌다. 한국은 6일 오전 11시 동메달을 놓고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남자탁구는 2012년 런던 대회 은메달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수확하지만 질 경우 2016년 리우 이후 2개 대회 연속 ‘노메달’의 수모를 떠안게 된다. 이날 패배로 한국 남자탁구는 중국과의 단체전 상대 전적에서 1승 26패의 절대 열세를 면치 못했다. 올림픽 전적만 따진다면 4전 전패다.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이번 도쿄 대회까지 한국은 중국과 4차례 맞대결에서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게임스코어 0-3으로 졌다. 남자복식 세계 1위인 이상수·정영식 조가 33위 마룽·쉬신 조에 이겼어야 했지만 초반 부진이 패전으로 이어졌다. 이·정 조는 마룽의 드라이브에 속절없이 밀린 끝에 첫 게임을 0-3으로 내주고 이어진 제1단식의 장우진도 판전둥을 3세트 듀스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역부족으로 두 번째 게임마저 내줬다. 두 번째 단식에 나선 이상수가 마룽에게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두 세트를 따내 동률을 이루며 반전을 기대했지만 마지막 5세트를 아깝게 내주면서 한국의 패배가 확정됐다. 이상수로서는 개인단식 올림픽 챔피언 마룽을 상대로 두 게임을 따낸 게 수확이라면 수확이었다.
  • 주식 투자 수익 전액 비과세… 중개형ISA 인기 ‘쑥’

    주식 투자 수익 전액 비과세… 중개형ISA 인기 ‘쑥’

    지금 가입하면 2023년 세제혜택 부여투자 손실·이익 합쳐 순소득에만 과세삼성증권·NH투자증권 등 7곳 서비스지난 2월 출시 이후 가입자 80만명 육박의무 가입 3년… 납입한도 年2000만원최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월 주식투자가 가능한 중개형ISA가 새롭게 등장하는 데 이어 정부 방침에 따라 2023년부터는 ISA에서 국내 주식이나 공모주식형 펀드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에는 비과세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ISA란 한 개의 계좌로 예금, 적금, 펀드, 리츠, ETF(상장지수펀드), ELS(주가연계증권), 주식 등의 여러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국내에는 2016년 3월 신탁형과 일임형ISA가 처음 도입됐다. 신탁형ISA는 자신이 직접 운용하는 상품을, 일임형ISA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사에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모두 맡기는 상품을 각각 말한다. 그러나 만기가 짧은 데다 납입한도를 이월할 수 없고 투자에 제약이 많다는 것 등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2월 새롭게 등장한 것이 가입자가 자유롭게 국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중개형ISA다. 만기도 사라졌고 납입한도 이월도 허용됐다. 현재 중개형ISA를 서비스하고 있는 증권사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모두 7곳이다. 그러나 중개형ISA도 절세 한도가 낮아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민형이나 농민형을 제외하고는 중개형ISA의 비과세 공제 한도가 200만원에 그치는데,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일반 증권 계좌에서 국내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면 5000만원까지 공제되기 때문에 굳이 중개형ISA를 통해 주식 투자를 할 유인 동기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올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또 한 번 대대적인 제도 개편에 나섰다. 2023년 1월 1일부터 ISA 계좌를 통해 상장주식과 공모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금은 일반 증권계좌를 통한 국내 주식투자 수익에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지만 2023년부터는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5000만원 이상의 소득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율이 적용된다. 그런데 ISA계좌를 이용해서 투자하면 공제 금액 한도 없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이다. 예컨대 증권계좌로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가 1억원의 수익을 내면 기본 공제금액인 5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5000만원에 대해 20%의 세금이 부과돼 10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ISA를 통해 투자했다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ISA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손익을 통산해 주기로 한 것도 장점이다. 손실과 이익을 합쳐 순소득에 대해서만 과세를 한다는 의미다. ELS 등 파생결합증권, 채권형 펀드 등 비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상품은 현재와 같이 순이익 200만원(서민형·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되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로 분리 과세한다. 예컨대 ISA 계좌를 통해 주식 투자로 1000만원의 손실을 보고 ELS 투자로 500만원의 이익을 봤다면 전체 손실은 500만원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ISA 계좌를 통해 주식 투자로 1000만원 손실을 보고 ELS 투자로 2000만원의 이익을 봤다면 전체 손익이 1000만원이므로 비과세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고 800만원에 대해서만 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세제 혜택은 2023년부터 시행되지만 벌써 ISA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중개형ISA의 한계로 지적되는 연간 납입한도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다. 중개형ISA의 전체 납입한도는 1억원,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다. 한도를 채우지 않은 미납입분은 다음해로 이월돼 납부 한도가 늘어난다. 올해 ISA를 개설만 하고 돈을 납입하지 않더라도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2023년에 처음 돈을 납입하면 그해 한도는 6000만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모든 거주자 및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다. 의무 가입기간인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해야 비과세 및 손익통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또 갈아 치웠다… 외환보유액 4586억 달러 사상 최대

    또 갈아 치웠다… 외환보유액 4586억 달러 사상 최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46억 달러 가까이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1년 7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말 대비 45억 8000만 달러 증가한 458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월 말 4427억 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가 2월 말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 4월 말과 5월에 연달아 최대 규모를 갈아치운 데 이어 또 한 번 최대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금융기관들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데다 미 국채 등 외화자산을 굴려서 얻은 운용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한은 측의 설명이다. 자산별로는 예치금이 308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새 89억 2000만 달러 급증했다.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으로서 낸 출자금 중 되찾을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하는 IMF 포지션은 46억 7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9000만 달러 늘었다. IMF 특별인출권(SDR)은 35억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4149억 달러(비중 90.5%)로 한 달 새 44억 4000만 달러 줄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였다.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4541억 달러로 세계 8위다. 지난 4월 말 이후 3개월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3조 2140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일본이 1조 3765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스위스(1조 846억 달러), 4위 러시아(5917억 달러), 5위 인도(5880억 달러), 6위 대만(5433억 달러), 7위 홍콩(4916억 달러) 순이었다.
  • [단독] 디스커버리 펀드 ‘손실 안정성’ 겨우 2점… 장하원에 특혜 줬나

    [단독] 디스커버리 펀드 ‘손실 안정성’ 겨우 2점… 장하원에 특혜 줬나

    내부회의 ‘타사서 취급 않는 고위험’ 판단‘신중하게 판매’ 의견 제기에도 강행 정황2016년 종합평가서 위험 발생 가능성 파악2017년 상품선정협의 ‘70점’ 턱걸이 통과 고객에 손실 위험 설명 않고 ‘안전’ 강조만기업銀 “전문PB만 판매하도록 조치” 해명환매 중단으로 2500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펀드를 가장 많이 취급한 기업은행이 상품 위험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신중한 판매가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판매를 강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 장하원(62) 디스커버리 대표와 은행 경영진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장 대표는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의 동생이다. 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PB전용상품 선정 및 사후관리 협의회 회의록’과 ‘US핀테크부동산담보부채권’ 펀드에 관한 ‘신제품·신제도에 대한 리스크 검토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펀드의 상품 구조가 고객에게 설명하기 까다롭고, 당시 타 은행, 증권사들이 취급하지 않는 ‘고위험·고수익펀드’라는 사실을 알고도 상품 판매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는 지난달 22일 이 펀드의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장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회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기업은행 WM사업부는 2016년 12월 디스커버리가 굴리는 ‘US핀테크 대출채권연계 DLS’ 펀드의 판매 가능성을 심사하는 회의를 열었다. 펀드는 ‘최대손실 가능위험’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2점을 받는 데 그쳤다. 평가위원 3명은 상품설명이 쉬워 불완전판매를 방지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이해도’ 부문에 평균 7점(10점 만점)을 줬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핀테크 및 해외 자산 관련 투자임에도 ‘이해하기 쉽다’고 평가한 것이다. 지난해 환매가 연기된 ‘US핀테크 부동산펀드’ 관련 상품 선정 협의회 회의록에서도 비슷한 정황이 드러났다. 기업은행은 2017년 11월 회의에서 이 펀드의 ‘최대손실 가능위험’을 20점 만점에 12점(보통)으로 평가했다. 정량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협의회에 올려 판매 여부를 논의할 수 있는데 이 펀드는 70점으로 ‘턱걸이’ 상정됐다. 4명의 평가위원은 ‘US핀테크 부동산펀드’의 이해도에 평균 7.5점을 줬지만 이 은행 리스크총괄부장은 “펀드의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신중하게 판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리스크 부서는 검토서에 ▲고객에게 다소 생소한 핀테크 대출 개념, 투자대상, 수익구조 및 위험요인 등을 고객이 명확히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직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또 ▲투자자 입장에서 해외 자산에 대한 정보수집이 어렵고, 같은 수익구조로 과거 검증된 수익률이 없으므로 반드시 고객 투자 의사를 반영한 신중한 판매가 필요하며 ▲미국 내 부동산 가격 하락,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대규모 부실 발생 시 펀드의 원금 손실도 가능함을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스크 부서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은행 PB 직원들은 고객에게 해당 펀드의 손실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안전한 상품이라고 강조해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기업은행 측에 최고 80%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기업은행은 “리스크 부서의 권고에 따라 전문PB가 있는 WM센터에서만 판매하도록 하였고, 별도의 고객확인서를 받고 판매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완전판매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 미술문화계, 여당의 미술품 물납제 철회에 반발 성명

    미술품 상속세 물납제 도입 무산에 대해 미술문화계가 재차 도입을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한국화랑협회,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미디어아트협회 등 8개 단체는 “지난 7월 20일 기재부는 세법개정안 사전브리핑을 통해 미술품 물납제 도입을 발표하였으나 불과 사흘만에 여당의 반발에 부딪혀 해당 제도의 도입을 철회했다”며 “이번에야말로 문화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안착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월23일 세법개정안 상세브리핑을 통해 미술품 물납제 도입 철회를 밝힌 데 이어, 26일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 양경숙 의원은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를 통해 물납 대상으로 부동산과 유가증권만을 언급함으로 미술품 물납은 허용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8개 단체는 “‘미술품 물납제’는 탁월한 가치를 지닌 문화자산을 공공자산화함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려보낸다는, 문화선진국이 갖춰야 할 핵심적인 취지를 담고 있는 제도”라고 주장하며 “이 제도는 ‘부자 감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션은 1968년 상속세는 물론 증여세, 부유세도 문화재·미술품 물납이 가능하도록 법을 제정한 결과이며, 1985년 개관한 파리 피카소미술관도 물납제도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이들 단체는 “프랑스의 경우, 물납제도가 일찍이 도입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컬렉션을 소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 문화예술계는 미술품 물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관련 세법을 조속히 개정하고, 관련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정부에서도 적극 후속 조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 [단독]기업은행 내부회의서 디스커버리펀드 ‘턱걸이’ 통과…‘장하원 특혜’ 있었나

    [단독]기업은행 내부회의서 디스커버리펀드 ‘턱걸이’ 통과…‘장하원 특혜’ 있었나

    강민국 의원, 기업은행 내부 회의록 입수‘판매 신중히 하라’ 내부 경고에도 강행 정황환매 중단으로 2500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펀드를 가장 많이 취급한 기업은행이 사전에 상품 위험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신중한 판매가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판매를 강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 장하원(62) 디스커버리 대표와 은행 경영진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장 대표는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의 동생으로, 2016년 11월 25억원의 자본금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경찰, 장하원 대표 출국금지·판매은행들 압수수색 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PB전용상품 선정 및 사후관리 협의회 회의록’과 ‘US핀테크부동산담보부채권’ 펀드에 관한 ‘신제품·신제도에 대한 리스크 검토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펀드의 상품 구조가 고객에게 설명하기 까다롭고, 당시 타 은행, 증권사들이 취급하지 않는 ‘고위험·고수익펀드’라는 사실을 알고도 상품 판매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는 지난달 22일 이 펀드의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장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회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펀드 판매 과정에 장 대표와 판매사들이 불법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최대손실 가능위험’ 10점 만점 중 2점 그쳐 자산가 고객을 관리하는 기업은행 WM사업부는 2016년 12월 디스커버리가 굴리는 ‘US핀테크 대출채권연계 DLS’ 펀드의 판매 가능성을 심사하는 회의를 열었다. 회의록에 실린 종합평가표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최대손실 가능위험’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2점 받는데 그쳤다. 이 지표는 상품구조상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그러나 ‘추적오차’, ‘자산배분 효과’ 등 다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위험도가 상쇄됐다.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3명의 내부 직원은 정성평가에서 펀드의 ‘이해도’ 부문에 평균 7점(10점 만점)을 줬다. 상품설명이 용이하고 불완전판매를 방지할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하는 척도다. 해당 항목에 6점을 준 평가위원은 평가표 아래에 자필로 ‘단기·고수익 기대 가능 상품. 설명서 신중히 필요’라고 적기도 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핀테크 및 해외 자산 관련 투자임에도 ‘이해하기 쉽다’고 평가한 것이다. 리스크 검토서엔 “생소한 상품…검증된 수익률 없어” 지난해 환매가 연기된 ‘US핀테크 부동산펀드’ 관련 상품 선정 협의회 회의록에서도 비슷한 정황이 드러났다. 기업은행은 2017년 11월 회의에서 이 펀드의 ‘최대손실 가능위험’을 20점 만점에 12점(보통)으로 평가했다. 정량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협의회에 상정해 판매 여부를 논의할 수 있는데 이 펀드는 70점으로 ‘턱걸이’ 상정됐다. 4명의 평가위원은 ‘US핀테크 부동산펀드’의 이해도에 평균 7.5점을 줬다. 그러나 이 은행 리스크총괄부장이 2주 후 WM사업부장에게 보낸 리스크 검토서는 상반된 시각을 담았다. 펀드의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신중하게 판매해야 한다는 경고였다. 금감원 “은행 측 손해배상 책임 최고 80%” 인정 리스크 검토서는 ▲고객에게 다소 생소한 핀테크 대출 개념, 투자대상, 수익구조 및 위험요인 등을 고객이 명확히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 ▲투자자 입장에서 해외 자산에 대한 정보수집이 어렵고, 동 수익구조로 과거 검증된 수익률이 없으므로 반드시 고객 투자 의사를 반영한 신중한 판매가 필요함 ▲미국 내 부동산 가격 하락,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과거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와 같은 차주의 대규모 부실 발생 시 펀드의 원금 손실도 가능함을 설명해야 한다며 보완책을 요구했다. 평가위원들이 ‘보통’ 이상으로 상품설명이 용이하고 불완전 판매를 방지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과 다른 판단이 내부에서 나왔던 것이다. 은행 측 “완전 판매 위해 노력” 해명 리스크 부서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해당 펀드의 손실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안전한 상품이라고 강조해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분쟁조정위원은 기업은행 측 손해배상 책임을 최고 80% 인정했다. 기업은행은 이에 대해 “리스크 부서의 권고에 따라 전문PB가 있는 WM센터에서만 판매하도록 하였고, 별도의 고객확인서를 받고 판매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완전판매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신생 자산운용사가 내놓은 ‘투자위험 1등급’ 펀드의 리스크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서둘러 팔았다는 점에서 권력 개입의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며 “펀드 판매 과정에서 장하성 대사의 입김이나 기업은행 경영진의 영향력이 없었는지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 도약 노리는 3위권 주자들, 추미애 “환경정의부 만든다”, 박용진 “안식년 도입”

    도약 노리는 3위권 주자들, 추미애 “환경정의부 만든다”, 박용진 “안식년 도입”

     추미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녹색기금’도 마련하겠다”  박용진 ”‘청년 안식년제’ 도입하겠다”  ‘에코정치’ 내놓은 추미애 “심정적 1호 공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3위권 주자들이 일제히 도약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기후위기 해법을 담은 ‘에코 정치’를 발표했고, 박용진 의원은 MZ(20·30대)세대를 겨냥, 안식년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전 장관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는 이제 더는 징후가 아니라 명백한 현실”이라며 ‘정의로운 녹색 전환’을 골자로 하는 세 번째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환경부를 ‘환경정의부’로 확대 개편하고, 녹색기금을 마련해 향후 산업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을 탄소배출 산업 노동자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추 전 장관은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닥칠 생존의 위기”라며 “지금 ‘대전환의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가까운 장래에 국가·사회적으로 막대한 전환 비용을 떠안게 될 것”이라며 공약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추 전 장관은 “녹색 전환은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그 혜택이 누구에게나 돌아가야 한다”며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헌법을 개정해 ‘기후 정의’를 국민의 기본권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미래세대 삶의 터전이 될 환경 자본을 지켜내는 것은 미래 정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녹색기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녹색 대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와 취약계층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며 “녹색기금은 탄소산업에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조직 개편도 선보였다. 추 전 장관은 “환경부를 환경정의부로 개편해 재생에너지 전환부터 새로운 산업구조 재편 등에 대한 전반적 추진과 연관 부서간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부처에는 ‘에코위원회’를 설치해 기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기후 정책을 설계하는 ‘지혜로운 녹색 대전환회의’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박용진 ‘MZ세대 겨냥한 공약’, 부산에 사무실 차린 김두관  박 의원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Z세대(20·30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비정규직 청년을 위한 ‘청년 안식년제’ 등의 공약을 선보였따. 박 의원은 “기존의 각종 청년 자기계발 지원 사업을 ‘커리어 성공 계좌’로 통합하고 계좌 한도 내에서 각종 자격증이나 학위 취득, 외국어 학습뿐 아니라 자신만의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교육이나 훈련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사회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여러 번 직장을 옮기고 직업을 바꾸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가 돼 가고 있다”며 “자발적 실업자도 고용보험을 부담했던 납부자다. 자발적 실업자가 낸 고용보험료도 실업했을 때 당당하게 쓸 수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당연한 권리”라고 자발적 실업자의 실업급여 수급권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비정규직 청년들이 7년간 일할 경우 1년 동안 통상임금을 받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청년 안식년제’를 제도화하겠다”며 “시간제, 기간제, 파견제 등을 폭넓게 인정하는 대신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고 7개월, 9개월, 11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는 기업에게는 청년 안식년제 이행 부담금 적립을 의무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국부펀드 형성을 통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고, 전세금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대신 차익을 공유하는 ‘가치성장주택’ 모델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대선 사상 최초 서울이 아닌 부산 서면에 예비후보자 사무실을 차렸다고 4일 밝혔다. 김두관 캠프 측은 서면역 NH투자증권 건물 9층에 대선 예비후보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김두관 예비후보의 정책브랜드인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이라는 지지기반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김 후보는 민주화운동의 대부 송기인 신부를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위촉하기도 했다. 송 신부는 부산 태생으로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화인사이다.
  • 거쉬클라우드, 인니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社와 배우 현빈 홍보대사 위촉 진행

    거쉬클라우드, 인니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社와 배우 현빈 홍보대사 위촉 진행

    다국적·다문화 마케팅 기업 ‘거쉬클라우드’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트너사인 인도네시아 대표 금융기업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Sinarmas Sekuritas)’와 배우 현빈의 홍보대사 계약 체결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대위 역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현빈은 시나르마스 세쿠라타스의 투자 플랫폼 심인베스트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선다. 특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밀레니얼 세대의 정신을 상징하는 ‘나는 투자자다’라는 테마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 선정은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한국 스타들의 인기가 상승하는 추세에 따라 이뤄졌다.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다재 다능한 K-pop 스타와 배우들에게 집중하고 있으며, 고객들과 소통을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쉬클라우드 역시 K-브랜드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심인베스트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참여를 목표로 홍보대사직을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 거쉬클라우드의 파트너사인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는 인도네시아 재계 4위 시나르마스그룹의 계열사이자 투자은행 및 증권중개회사로, 심인베스트를 통해 낮은 거래수수료와 간편하고 안전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내고 있는 곳이다.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의 페라타 타누자(Ferita Tanudjaja) 이사는 “배우 현빈이 가진 성숙하고 침착하면서도 믿음직한 모습이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의 브랜드 이미지에 잘 맞아 거쉬클라우드를 통해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됐다”며, “다년간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자리에서 일관된 자세와 결실을 이룬 만큼 우리의 서비스의 우수성도 대표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쉬클라우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호주 등 11개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이후 다문화, 다국경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거쉬클라우드 앤드류 림 CFO는 “국외 브랜드 홍보는 사업 관행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현빈과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와의 파트너십은 독특한 다문화 팀이 한 조직으로 움직여 만든 거쉬클라우드의 성과다. 앞으로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최적의 상업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볼까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볼까

    지난 4월 토스증권의 ‘랜덤 주식 1주 증정’ 이벤트에 응모해 주식을 받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기념으로 1주를 묵혀뒀는데 수익률이 130%가 넘어 기분이 좋았다”며 “공짜로 받은 거라 주가가 떨어졌어도 크게 신경은 안 썼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고, 이런 마케팅이 없었다면 신생증권사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후 친구를 초대해서 1주를 더 받았는데 신규고객 외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시 활성화로 2030 세대에서 주식 투자가 하나의 문화가 되자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예전에는 증권사에 새로 가입하면 상품권 등을 증정했지만, 지금은 주식 1주를 준다. 젊은 층의 수요에 맞춰 서로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막 입문한 ‘MZ 투자자’라면 증권사들의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 수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보자. 토스증권은 지난 4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주식 1주 지급’ 이벤트를 해 큰 인기를 끌었다. 랜덤 주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포함됐다. 적게는 1000원, 많게는 수십만원짜리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퍼지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친구에게 주식 1주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주식 1주를 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이어 갔다. 이처럼 ‘공짜 주식’ 마케팅이 화제가 되자 다른 증권사들도 비슷한 이벤트로 MZ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른바 ‘주식 도시락’도 출시됐다. 하나금융투자, 이마트24가 함께 지난달 내놓은 주식 도시락은 3일 만에 2만개가 완판돼 2차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는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그 중 1주를 받는다. 4900원으로 도시락과 함께 주식까지 얻으니 이득인 셈이다. 주식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20~40대가 72%를 차지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해외 주식 1주를 주기도 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게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30여개 종목이 대상이다.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만큼 2030 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은 계속 진화할 전망이다. 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융투자상품 쿠폰을 팔기도 한다. 신규고객 ‘반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젊은 층을 장기적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병무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글로벌경제신문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부이사관 승진 △ 평가총괄과장 이성도 △ 여성가족정책과장 이한형 △ 총무과장 신양수 △ 법무감사담당관 김진곤 △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 총괄기획과장 손선미 △ 조세심판원 행정실장 박태의 ■ 병무청 △ 감사담당관 김창걸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과장급 전보 △ 심사총괄담당관 윤여진 △ 조사2과장 윤정태 △ 분쟁조정과장 양수연 △ 자율보호정책과장 이정은 ■ 글로벌경제신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겸 편집국 대기자 김선한 △ 편집국 금융증권팀 기자 김은주
  • 크래프톤 흥행 실패, IPO 열기 뚝?

    크래프톤 흥행 실패, IPO 열기 뚝?

    오는 10일 상장을 앞둔 게임회사 크래프톤의 공모주 일반청약이 끝내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됐다. 청약증거금 규모만 5조원대에 불과해 다른 기업공개(IPO) 대어급 기업들의 기록에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이다. 지난해부터 불어온 IPO 시장 흥행 열기가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3일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청약 이틀째인 이날 증권사 3곳(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모두 5조 358억원으로 집계됐다. 통합 경쟁률은 7.79대1 수준이었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이 9.50대1로 가장 높았다. 삼성증권이 6.88대1, NH투자증권이 6.71대1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의 경우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가능한 사실상 마지막 IPO였음에도 증거금 규모는 다른 대어급 공모주를 크게 밑돌았다. 청약 건수는 3개 증권사를 통틀어 모두 29만 6539건을 기록했다. 전체 청약 주식 수는 2022만 3940개였다. 애초 일반청약 첫날인 지난 2일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관사단은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부터는 앞서 청약을 진행했던 HK이노엔의 청약증거금 환급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돼 분위기가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9~30일 일반청약이 진행된 HK이노엔의 청약증거금이 약 29조원에 달하는 만큼 ‘실탄’이 확보된 투자자들이 크래프톤 청약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크게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 온 IPO 시장의 ‘묻지마 투자’ 분위기가 주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IPO 시장과 달리 올해는 대어급 IPO 기업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실패하는 사례를 경험하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투자로 돌아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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