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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채 발행 날로 급증/올들어 1조원… 작년 동기비 1백%

    오는 4월중의 회사채 발행액(예정)이 1조1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증권업협회는 29일 기채조정 협의회를 열어 증권사들이 내달중 발행을 신청한 회사채 1조7천억원중 1백99건,1조9백97억원의 발행을 승인했다. 내달중 발행되는 회사채중 발행규모가 큰 것은 ▲대우전자 5백억원 ▲유공 4백억원 ▲현대자동차 4백억원 ▲포항종합제철 3백억원 ▲㈜쌍용 3백억원 등이다. 4월 발행예정액중 자금용도가 시설투자인 회사채는 전체의 45.2%인 4천9백97억원으로 가장 많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회사채는 3천3백85억원(30.8%),차환용은 2천6백34억원(24%)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보증사채가 전체의 80.9%인 8천8백92억원이 발행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환사채와 옵션부사채의 발행예정액은 각각 9백40억원(8.5%)과 2백억원(1.8%)에 이른다. 한편 올들어 유상증자와 기업공개가 제한됨에 따라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급증,이달에 월별로는 증시사상 최대인 1조2천8백억원 어치가 발행된 것을 비롯,이달까지 모두 2조9천6백86억원 어치에달해 작년 동기의 1조4천8백23억원에 비해 100.3% 증가했다.
  • 증권협 회장 강성진씨

    증권업협회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현 협회 고문인 강성진씨(전삼보증권 사장)를 신임회장으로 선임 했다. 이날 물러난 김영일 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추대 됐다.
  • 신용잔고 4백75억/증권주 신용 허용 후

    증권주에 대한 신용거래가 허용된 이후 증권주에 대한 신용융자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시전체의 신용융자 잔고도 크게 증가,증시기조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증권주에 대한 신용거래가 시작된 이후 24일까지 증권주에 대한 신용융자액은 4백75억원에 달해 이날 현재의 증시전체 신용융자액 2조5천3백19억의 1.9%에 이르고 있다.
  • 증시이탈자금 단자ㆍ부동산으로 몰렸다/실명제 여파로 빠진 돈 어디로

    ◎단기수익 노려 CMA등에 50% 유입/대기업선 계열사에 우회대출하기도/금융거래도 남의 이름 빌린 「차명구좌」 급증 말많던 금융실명제가 실명될 것이 거의 확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실명제가 실명으로 구체화되느냐,아니면 또다시 실명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정책방향이 오락가락하는 사이에 최근 몇개월간 금융기관의 돈흐름과 「잔주」들의 자금운용 양태가 많이 달라졌다. 실명제실시로 가장 큰 충격이 예상되던 증시에서는 이른바 「검은돈」의 실체들이 구좌를 폐쇄하고 투자자금을 빼내가는 바람에 자금공동화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거액의 비실명자금들이 단자등 제2금융권과 부동산 등 실물부문으로 자리를 옮겨잡았다. 금융거래에 있어서도 비실명금융자산에 대한 세율강화조짐으로 가명보다는 남의 이름을 빌려 거래하는 차명구좌가 급속히 늘고 있고 대기업주주 등 잔주들이 금융기관을 끼고 계열회사에 돈을 꿔주는 우회대출 형태의 브리지론(징검다리 대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조순경제팀의 실명제추진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곳은 증권시장. 그렇지 않아도 주식시세가 시원치않아 손을 빼려던 대기업주주들이나 큰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를 준 것이 지난해 12ㆍ12조치로 지원된 2조8천억원 규모의 증시부양 자금이었다. 3개 투신사가 5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돈으로 떨어지는 주식을 거둬들이는 동안 큰손과 대주주들은 3조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증시에서 손을 뗐다. 이는 12ㆍ12조치 당시 1조7천억원을 보였던 고객예탁금이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최근 1조4천억원으로 떨어진데서 볼 수 있듯 신규자금의 유입없이 투신사 지원자금과 대주주 매각물량이 맞교환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증권회사 관계자는 『실명제 추진이 본격화되면서부터 가명거래가 거의 자취를 감췄으며 대기 매수세로 남아있던 자금들도 음성자금들과 함께 빠져 나갔다』고 말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대주주의 지분 위장분산을 위해 한번 사용하고 구좌를 폐쇄하는 1회용 가명구좌들이 많았으나 12ㆍ12조치 이후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같은 가명구좌의 폐쇄영향으로 지난해 10월이후 두달만에 증권거래 구좌의 실명화율이 높아졌다. 지난해말 현재 총위탁자 구좌는 3백3만3천4백65개로 이 가운데 실명구좌는 전체의 98.65%인 2백99만2천5백86개로 나타나 10월말의 실명화율 98.61%보다 높아졌고 금액 실명화율도 같은기간 95.45%에서 95.83%(25조5천4백12억원)로 증가했다. 증권업협회가 들어있는 서울여의도 증권회관 안에는 요즘 실명제 추진을 반대하는 투자자들의 대자보와 12ㆍ12조치 당시 대주주들의 물량처분을 성토하는 성명서들이 나붙어 실명제 추진이 증시에 얼마만한 충격을 주었는가를 쉽게 가늠해 볼 수 있다. ○…증시의 우울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실명제 추진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단자사등 제2금융권. 성격상 단기자금을 운영하는 금융기관인 탓으로 증시를 이탈한 돈의 절반이상이 이곳에 몰려들어 대기자금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부터 단자사의 고수익상품인 CMA(어음관리구좌)에 들어온 돈만도 1조5천2백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돈의 대부분이 증시에서 직접 넘어온 것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다. 이들부동ㆍ대기자금의 주인들은 대기업 대주주들과 이른바 사채시장의 잔주등 큰손들로 가명보다 차명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 D투자금융 신모과장은 『실명제 영향으로 증시를 떠난 큰돈들이 단자사로 많이 유입됐고 이들의 대부분이 남의 이름을 사용한 차명구좌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차명을 선호하는 이유는 비실명거래에 대한 52%의 소득세율을 피할 수 있는데다 자금 추적이 되더라도 친ㆍ인척등의 이름을 빌려 불이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이점 때문이다. 10개이상의 차명구좌를 갖고있는 잔주들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는 게 단자사 직원들의 얘기다. 특히 CMA는 언제든지 중간에 해약할 수 있고 중도해지때에도 예치기간에 따라 연10%이상의 고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대기성 자금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실명제 얘기가 나오기 전에는 고객들의 문의가 주로 이자율에 대한 것이었으나 실명제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이자율보다는 「돈을 중간에 뺄수 있는지」의 여부에 더 관심을 갖더라』는 어느 단자사 직원의 말은 이들 자금의 부동성을잘 말해주고 있다. 또 올들어 단자등 제2금융권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브리지론」도 실명제추진의 부산물. 대기업의 대주주들이 비자금이나 위장분산주식의 형태로 굴리던 돈을 증권시장에서 단자등 제2금융권으로 옮긴뒤 계열사나 유관업체에 대출해 주는 조건으로 예치시키고 있다. 단자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브리지론용의 자금등 음성자금이 업계수신의 20%를 웃도는 2조원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비해 실명제의 영향을 가장 적게 탄 곳이 은행등 제1금융권. 저축성 예금등을 포함한 은행의 총수신이 지난해말 75조7천7백억원에서 2월말현재 76조7천1백억원으로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해 주고 있다. 이는 은행상품의 상당부분이 실명거래된데다 은행금리가 제2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음성자금을 단기에 운용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때문으로 실명제 추진반에서도 금융권중 실명제 실시의 충격이 매우 적을 것으로 이미 분석한 바 있다. 증시 이탈자금 가운데 단자등 제2금융권에 포진한 자금외에 돈이 흘러든 곳은 부동산 시장이다. 신도시ㆍ통일동산등의 호재가 있는 수도권의 일산ㆍ분당부근지역 땅값이 최근 2∼3개월 사이에 30%이상 폭등한 것이나 아파트 분양지역의 고액프리미엄 거래등으로 부동자금이 실물부문에 대거 떠다니고 있다. 28일 분양발표된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양아파트의 경우 32평형 당첨프리미엄이 현장에서 3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증시를 떠난 부동자금의 투기양상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권혁찬기자〉
  • 증시 자금 이탈 가속화/침체 장기화로 한달새 1천28억 줄어

    최근들어 증시침체가 장기화 됨에 따라 고객예탁금등 증시주변 자금이 급속히 빠져 나가고 있어 향후 장세회복에 암영을 드리우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실명제 연기검토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각종 호재에도 불구.종합주가 지수가 계속 하락하는것과 함께 고객예탁금등 증시 주변자금도 올들어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고객예탁금의 경우 지난24일 현재 전날보다 1백91억원이나 감소한 1조4천65억원을 기록,올들어 최저수준이었던 지난 19일의 1조4천1백15억원보다 50억원이나 밑돌고 있는데,이같은 예탁금의 감소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에탁금 잔고는 지난달의 1조5천93억원에 비해서는 1천28억원,작년말의 1조7천3백49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3천2백84억원이나 줄어든 것이어서 고객예탁금 이용료율을 연 5%수준으로 인상했음에도 불구,올들어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음을 반영해주고 있다. 또한 증시주변의 대기성 자금으로 그동안 미미하나마 증가세를 유지해왔던 BMF(채권관리기금) 매각잔고도지난 24일에는 2조9백77억원으로 최근 1주일간 1백억원이난 감소하는 등 감소세로 반전되고 있다. 이처럼 증시주변 자금들이 일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정부의 잇단 증시부양 대책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중에는 이렇다할 증시호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고객들이 자금을 거두어 증시를 떠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증시주변자금의 계속적인 감소추세는 무엇보다 투자심리의 위축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부가 새로운 증시부양 대책을 내놓기 전에는 시중 부동자금의 증시유입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주주 주식분산 기피/장외 등록법인,가족경영체제 안주

    주식 장외시장 등록법인의 대주주들이 가족경영체제에 안주,경영권 안정 등을 위해 주식분산을 여전히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등록주식의 소액주주 지분율이 매우 낮아 이로 인한 유통물량의 부족현상이 장외시장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47개 장외시장 등록주식 총수인 2천2백50만2천주 가운데 소액주주(총주식수의 1%미만 보유)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는 89년말 현재 총3백40만6천주로 전체의 15.1%에 불과,소액주주 지분율이 전년말(27개사)의 15.2%에 비해 오히려 0.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협성,대부전지,삼한실업,(주)유일,남신산업,한농화성,신신상사,조흥산업,삼우인다스트리얼,동미기업,경일모방 등 11개사는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물량이 아예 한주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소액주주 지분율이 10%미만인 등록법인수는 삼일공사,전진산업등 모두 21개사에 달해 소액주주 지분율이 아예 없는 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주식분산이 극히 저조한 등록법인수가 전체의 68%인 32개사에 달해 이들 장외법인의 주식분산을 시급히 촉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투신ㆍ은행등 4대기관 보유주/전체의 30%… 26조원

    투자신탁 은행 보험 증권등 4대기관투자가들의 보유주식 규모가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3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증권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이들 4대금융업계의 주식보유규모는 모두 26조8천억원으로 같은시점 증시의 시가총액95조4천억원의 28%를 차지했다. 금융그룹별로는 투자신탁이 신탁계정과 고유계정을 합해 10조2천억원의 주식을 보유,증시전체의 10.8%를 점유했고 은행권이 8조7천억원으로 9.1%,보험단이 4조8천억원,증권회사가 3조3천억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증권사 상품주 매각말라” 증권업협 “주가회복에 찬물” 자제요청

    일부 증권사들이 결산기를 앞두고 영업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매도가 금지된 상품주식을 내다팔고 있어 주가회복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증권업협회는 최근 각 증권사에 상품주식 매도를 금지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증시부양을 위해 특별담보대출등 주식 매입자금을 지원받아 매입한 상품주식은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팔 수 없게 되어 있는데도 최근 영업실적을 늘리기 위해 주가가 일시 하락세를 멈춘 틈을 타 교체매매를 핑계로 상품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 또 증권사들은 증권당국이 이달초부터 증권사의 자금부족 및 영업실적 악화등을 이유로 상품주식의 교체매매를 묵인하자 주가가 오르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서 증시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J증권은 이달들어 지난21일까지 41억원어치의 상품주식을 내다 판 반면 33억원어치를 매수하는데 그쳐 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D증권도 이 기간중 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또 대형사인 D증권은 이 기간중 1백93억원어치를시장에 팔았으며 또 다른 D증권도 1백33억원어치를 매각해 투자자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따라 증권업협회는 증권사들에 대해 상품주식 매도를 최대한 금지하고 부득이 상품주식을 매도하는 경우에는 매도한 양의 1.5배이상을 재매입 해줄 것을 요청했다.
  • 도신ㆍ광림 적자 기록/공개주간 징계될듯

    지난해 기업을 공개했던 12월말 결산법인 도신산업과 광림전자가 89사업연도 결산결과 경상이익에서 적자를 기록,공개주간 증권사가 이에 따른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섬유의복업체인 도신산업은 지난해 8월 공개당시 추정경상이익이 5억2천2백만원으로 분석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이번 정기주총 결과 28억5백만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또 3억7천8백만원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됐던 조립금속업체 광림전자는 실제 경상이익이 2억2천3백만원의 적자를 보였다. 공개기업의 추정경상이익은 상대가치 수익가치 등과 함께 공개를 주선하는 증권사가 분석,작성하는데 추정경상이익이 공개이후 2개사업연도동안 실제경상이익의 50%에 못미칠 경우 해당기업의 주간사증권사는 6개월∼1년간 공개주선업무가 금지된다. 도신산업은 쌍용투자증권이,광림전자는 유화증권이 각각 공개를 주선했었다. 한편 89신규상장기업으로서 20일까지 주총을 끝낸 93개사 가운데 28개사의 실제경상이익이 공개당시 추정치의 51∼59%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 삼화정밀 장외 등록

    대한증권업협회는 주식장외시장 운영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삼화정밀 주식을 장외시장 종목으로 22일 등록수리했다. 이로써 주식장외시장에 등록된 기업수는 48개사로 늘어났다.
  • 대기업 “겉치레 흑자”늘어/15개사가 부동산등 팔아 적자 메워

    투자자산 처분과 고정자산 매각 등을 통한 특별이익으로 영업수지를 보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가 최근까지 주총을 마친 4백24개 12월말 결산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영환경의 악화로 영업수지가 악화되자 특별이익을 통해 경상이익 적자분을 보전한 기업은 총15개사로 나타났다. 금성사 현대건설 현대종합상사 극동건설 등이 포함된 이들 기업들의 총 특별이익 규모는 2천4백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들은 주로 보유 부동산 및 투자유가증권의 처분으로 특별이익을 내 경상이익 적자를 간신히 메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특별이익을 통한 수지보전 기업이 많아진 것은 지난해 노사분규를 비롯한 경기침체로 수지가 크게 악화되었으나 대외공신력 유지 등을 위해 적자를 면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 순익 등 과대ㆍ과소평가/공인회계사

    ◎12월 결산 4백25사중 14개사 지적 12월말 결산법인 가운데 순이익이나 이익잉여금을 실제보다 부풀리거나 줄여서 발표한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2월말 결산법인 4백78개사 가운데 지난 17일까지 주주총회를 마친 4백25개사중 14개사가 순이익 및 이익잉여금을 과대 또는 과소평가해 영업보고서를 감사한 공인회계사로부터 재무제표가 적절치 않다는 「한정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주택개발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특별손실로 계상해야 할 해외공사 미수금등 1천2백46억9천만원을 지난 88사업연도 손실분으로 처리,순손실분이 모두 1천3백95억9천만원에 달하는 데도 이를 1백49억원으로 대폭 줄인 것으로 공인회계사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한 삼성항공은 시험연구비를 과소상각,지난해 순이익을 36억5천만원이나 부풀렸고 한국건업은 전기에서 이전된 대손채권을 상각하지 않아 이익잉여금을 7억원이나 과대표시했으며 삼미는 이연처리가 인정된 해운산업 합리화 조정 계정을 88년도에는과대상각하고 지난해에는 과소상각해 지난해 순이익을 28억원이나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 증권사 영업실적 부진/작년보다 배당수준도 줄듯

    증권사들이 89사업연도중 대폭적인 자본금 증액에도 불구,증시침체에 따른 영업실적의 부진으로 배당수준이 전년에 비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침체의 여파로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악화돼 21개 상장 증권사들의 89사업연도(89년 4월∼90년 3월) 세후 순이익은 모두 4천7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이들 증권사의 전기 사업연도의 순이익 4천5백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4.4%)한 것에 불과한 것인데 증권사들이 지난 88사업연도에는 전년에 비해 95.7% 증가한 순이익을 올렸던 것에 비추어 89사업연도중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극히 부진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들은 89사업연도 배당을 전기에 비해 축소할 예정인데 대형사인 D증권사는 주식배당 5%와 현금배당 6∼7%를 고려하고 있으며 L증권은 주식배당 5%와 현금배당 4%를 병행실시할 것으로 알려지는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주식과 현금배당을 포함,전기의 평균 15% 수준에 훨씬 못미치는 10% 내외의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증권사들은 주식 배당률을 다음주 중으로 확정,오는 24일까지 공시를 통해 예시할 계획이다.
  • 한진 운송사업 매각/일반주주 크게 반발

    상장기업 (주)한진이 일반주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기피한 채 고속버스 운송사업부문의 양도를 일방적으로 추진,투자신탁회사들을 포함한 주주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13일 투신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화물복합운송 업체인 한진은 지난12일 이사회를 열어 89사업연도 매출실적의 17.2%를 차지했던 고속버스 운송사업부문(한진고속)을 올 상반기중 제 3자에게 양도하기로 결의,오는 28일 주총에 상정할 예정임을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그러나 이날 한진의 공시는 신규사업(종합물류)투자를 위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고속버스운송사업을 매각한다고만 밝혔을 뿐 주식의 계속보유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기존 주주들의 관심 사항인 양수자와 양도가액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아 주주들의 의혹과 비난을 불러 일으켰다.
  • 5월에 30개사 유증/3천2백억원 규모

    오는 5월부터 유상증자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당국의 강력한 공급억제방침에 따라 유상증자 규모는 지난 3월 9백50억원(6개사),4월 1천3백25억원(10개사)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5월분 유상증자 실시규모는 30개사 3천2백75억원으로 집계됐다.
  • 은행ㆍ증권주 매물 압박/주가상승에 부담 줄듯

    주가가 오름세를 타더라도 은행ㆍ증권주의 매물압박이 주가상승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가 전기기계ㆍ건설ㆍ무역ㆍ은행ㆍ증권 등 5개 주요업종의 업종지수대별 거래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은행ㆍ증권주의 경우는 지난해의 최고치수준 기록이후 지난 6일까지의 거래물량중 각각 97% 및 94%가 현 지수선 이상에서 거래가 이뤄져 대기성 매물이 가장 많이 포진되어 있다. 은행주는 지난 6일 현재의 업종지수가 7백90.19인데 지난해 4월3일 최고치(1천80)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의 총 거래량의 97.3%가 7백90대 이상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주는 현재 업종지수가 3천2백42로 지난해 최고치대비 33% 하락을 보이면서 94%의 물량이 현재수준 이상의 지수대에서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업종지수 3천6백이상에서 매매된 거래량은 전체의 60%로 집계됐다.
  • 1천2백89사 공개 불가능/요건 강화로,장외시장 등록 유도해야

    ◎8천9백개사 조사 국내기업 가운데 증권당국이 새로마련한 기업공개 요건 강화방안에 따라 기업공개가 가능한 법인은 모두 3백61개 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기업공개요건의 강화에 따라 종전의 공개가능 법인에서 공개불가능 법인으로 탈락된 기업은 총 1천2백89개사에 달해 앞으로 이들의 주식장외시장 등록을 유도하는등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일 증권업협회가 8천9백56개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공개가능 법인수를 조사한 결과 최근 증권당국이 새로 마련한 기업공개요건인 ▲설립경과연수 5년이상 ▲납입자본금 30억원이상 ▲자기자본 50억원이상 ▲자기자본 50억원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기업수는 모두 3백61개로 전체의 4%에 지나지 않고있다. 또 새 요건에 의해 공개가 불가능하게 된 법인은 ▲납입자본금이 10억원이상에서 30억원 미만까지가 1천7개사 ▲납입자본금은 30억원이상이나 자기자본이 50억원미만이 2백82개사 등 총1천2백89개사로 공개가능 법인에 비해 무려 3.5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공개가능 법인수가 대폭 감소됨에 따라 앞으로 기업들의 공개를 통한 자금조달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공개불가능 법인 가운데 납입자본금 요건에 미달한 1천7개사에 대해서는 주식장외시장 등록을 적극유도,일정기간 장외시장에서의 주식거래를 거친후 기업공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현행 직상장제도를 보다 활성화시키는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미수금 늘어 주가 압박/3일째 연중최고… 8천7백15억

    주식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도 결제일 (3일내)이 지나도록 매입잔여대금(60%)을 갚지않는 위탁자 미수금이 지난 2일의 부양조치 이후 크게 늘어나 주가압박 요인이 되고있다. 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25개 증권사의 미수금 총액은 7일현재 8천7백15억원을 기록,연3일째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는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미수금은 1월 하순부터 지난달까지 6천억원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부양조치 발표와 함께 2일 7천1백57억원으로 늘어난뒤 3일의 7천3백30억원에 이어 하룻새 7백억원이 늘어나 5일 8천70억원으로 급증,연중최고치(1월12일ㆍ8천9억원)을 돌파했다. 그 이후인 6일과 7일에도 각각 4백70억원,1백75억원의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은 지난 3일 보름만에 1조6천억원대를 넘어섰으나 다음장인 5일부터 다시 감소,7일 1조5천8백80억원에 그치고 있다. 증권업계는 부양조치 전후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차익을 노려 주식을 매입했으나 이후 주가가 다시 하락함에 따라 주식을 아직 처분하지 못한데서이같은 미수금 급증현상이 나온것으로 보고 있다.
  • 주식발행 초과금/주주환원에 인색

    상장기업들이 유상증자를 통해 막대한 주식발행초과금을 얻고서도 이를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에게 환원하는데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장기업들은 올들어 지난2월말까지 1조2천8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모두9천5백32억원의 주식발행초과금을 거둬들였으나 이 기업들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환원했거나 환원할 계획인 액수는 모두 1천4백86억원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의 15.6%에 불과했다.
  • 주식 약정고 감소/전월대비 28%나

    지난 2월중 증권사 주식약정고가 증시침체에 영향받아 크게 감소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 증권사의 2월중 주식 약정고는 모두 9조6천7백49억원으로 지난 1월의 13조5천65억원에 비해 28.3%나 줄었으며 작년 2월의 13조2천84억원보다도 26.8%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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