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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중,3개부실기업 합병 물의

    ◎“또 변칙상장 시도”… 투자자들 비판 최근 증권당국이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간의 흡수합병을 통한 변칙상장을 규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한진중공업이 또다시 부산수리조선소 등 3개 부실기업을 흡수 합병키로 결정,물의를 빚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구 조선공사)는 지난 89년 8월의 조선공업 합리화조치에 따라 조공과 함께 한진그룹이 인수한 부산수리조선소와 한진조선,광명목재 등 3개사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공시,이들 3개사를 변칙 상장시키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진중공업이 합병키로 한 3개사 가운데 한진조선과 광명목재는 지난 89회계연도말 1백33억원 및 2백58억원씩 자본이 잠식된 상태의 전형적인 부실기업이어서 공개요건에 미달되는 이들 기업의 합병계획에 대한 소액투자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진측은 이에 대해 이들 3개회사의 합병계획은 지난 5월 서울민사지법의 인가를 받은 것으로서 어디까지나 조선공업합리화조치에 따른 것일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한진측이 피합병회사의 재무상태에 대해 명확히 공시하지도 않은채 일방적으로 합병계획을 발표한 것은 문제가 있으며 합병비율 산정과 관련해서도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말에도 상장기업인 ㈜한진과 비상장기업인 대한종합운수를 1대1로 흡수합병시키려다 투자자들의 반발에 부딪쳐 결국 합병비율을 1대2로 조정했었다.
  • 「악성매물」 1조2천억 매입/정부,증안기금 투입

    ◎앞으론 미수금 없게 의무매매 정부는 1조2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에 대해 증시안정기금을 개입시켜 증권사로부터 이들 악성매물을 사들이게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수금ㆍ미상환융자금의 신규발생을 막기 위해 증권사신용 공여규정을 개정,미수금이나 미상환융자금 발생즉시 고객의 구좌주식을 팔아 정리하도록 반대매매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4일 증권당국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장세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1조2천억원 규모의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물량의 소화를 위해 현재 담보비율이 1백%이상이지만 적정수준(1백3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구좌에 대해서는 추가담보를 설정하도록 일정기간 유예해준뒤 유예기간내에도 고객이 추가담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고객의 구좌를 정리,증안기금에 현물출자형식으로 넘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담보비율이 1백%에 못미치는 소위 깡통구좌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반발과 증권사의 손실을 고려,당분간 정리를 유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미 발생된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외에 신규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7일 증권관리위원회를 열어 미수금이나 미상환융자금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반대매매할 수 있도록 증권사신용에 관한 규정을 고칠 예정이다. 이밖에 현행 현금 20%,대용증권 20%로 돼있는 위탁증거금 및 신용보증금을 현금 40%로 바꾸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깡통구좌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 대량취득 신청주 거래 “의혹”/신청전부터 주가 뛰고 거래량 급증

    최근 상장회사 대주주의 대량주식취득 승인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신청종목의 경우 신청일 이전부터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밝혀져 이같은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가 있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태창의 경우 지난달 16일 대주주가 9만6천주를 매입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신청일이전 1주일동안의 주가가 1만2천4백원에서 1만4천1백원으로 13.7% 오르고 거래량도 4만7천3백90주로 그 이전 1주일동안의 1만2천5백50주보다 4배가량 늘어났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처럼 주식 대량취득이 실제 이루어지기 전부터 일부 신청종목의 주가가 뛰고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이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한 회사 내부자 등 특정투자자들이 대주주의 주식매입이 이루어지면 당분간 주가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판단,해당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9월 회사채발행량/1조4천97억 확정/기채조정협

    증권업협회 기채조정협의회는 31일 9월중 회사채 발행물량을 신청분 1조8천3백억원(2백43사) 가운데 1조4천97억원(2백5사)으로 축소,확정했다. 이같은 발행물량을 용도별로 보면 시설자금 52.5%,운영자금 31.8%,차환 15.7% 등이며 종류별에서는 보증사채가 60.1%에 달하고 있다. 한편 8월까지 금년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6조1천7백억원으로 월평균 7천7백억원에 해당된다. 금년 총발행실적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4배 늘어난 규모이다.
  • 대주주 보유주 증여 급증/주가폭락 이용,세금부담 줄이려

    ◎금호ㆍ삼양식품ㆍ대원강업,「재테크」 호기로 삼아 최근 주식 시세가 폭락을 거듭,일반투자자들이 애를 태우며 발만동동 구르고 있는 사이 폭락국면을 「재테크」적 호기로 삼아 발빠르게 움직이는 일부 계층이 눈에 띄고 있다. 주식 시세가 연일 바닥을 파고 들어가자 재산보전 차원에서 언젠가는 가까운 가족에게 보유주식을 몰려주어야만 하는 상장기업 대주주들의 주식 증여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주식은 비록 이름ㆍ명의는 바뀔지언정 같은 동아리의 손에 들어가는 대신 시세가 쌀때의 주식 증여는 그만큼 세금부담이 적어 절세의 효과가 있기 때문.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호의 대주주인 박성용씨를 비롯한 형제 4명은 최근 감독원제출 소유주식 변동보고를 통해 2세 4명에게 4만2천주씩 모두 16만8천주를 주당 1만1천6백원에 증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월9일에는 1만9천원을 호가했으나 여타 주식과 마찬가지로 지난 21일 종가로 1만1백억원까지 속락했다. 이들의 때아닌 주식증여는 최저시세를 겨냥한 것인데 일반투자자들과는 분명 다른 눈길과 느낌으로 자사주의 시세폭락 양상을 지켜보았다고 할 수 있다. 즉 주식 증여세의 경우 증여일의 종가와 증여일이전 한달간의 주가평균 가운데 낮은 가격을 적용해 세액을 산출하도록 돼있어 주가폭락시의 증여는 곧 세금부담 경감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 삼양식품의 대주주 전중윤씨는 지난 7일 자사주가 1만8천2백원일때 친족 및 특수관계인 그룹에 드는 전인장ㆍ전인성씨등 2명에게 각 2천주씩을 증여했다. 이보다 앞서 대원강업의 대주주 허주열씨 역시 지난달 26일 친족 및 특수관계인 19명에게 1백주씩 모두 1천9백주를 증여했다. 대원강업 주식은 지난 4월4일 2만2천8백원이었으나 증여일 당시종가는 1만4천원을 밑돌았다. 증여세법상 증여액이 1백50만원미만일때는 면세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 은행환매채에 회사채 포함/증관위/지금까진 국ㆍ공채에만 허용

    ◎은행의 증권업무 참여 본격화 조짐 은행의 증권업무 참여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정부는 최근 은행의 CD(양도성 예금증서)금리를 인상하고 CD조성자금을 회사채에 투자하도록 한데 이어 거액 환매채 상품에 회사채를 편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증권관리위원회는 24일 환매채 관련규정을 고쳐 그동안 국공채에 한해서만 운용할 수 있었던 은행의 거액환매채(5천만원이상)에 인수 회사채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공모나 사모형태로 발행된 회사채를 인수해 환매채상품에 운용하게 됨으로써 은행의 회사채 시장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환매채에 대한 회사채 편입은 오래 전부터 은행권이 정부에 건의해온 숙원사항으로 최근 회사채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회사채 소화를 돕기위해 취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은 그동안 증권업무 영역침해를 이유로 은행환매채의 회사채 편입운영을 반대해 왔다. 거액환매채 상품에 회사채가 편입됨에 따라 현재 11%(6개월이상)로 돼있는 수신금리가 증권사와 비슷한 연13∼14.5%정도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은 이제까지 10만원이상 5천만원미만으로 기간에 따라 금리가 4.5∼10%인 환매조건부 채권과 5천만원이상으로 예치기간이 6개월이상(금리 11%)인 거액환매채를 고객에게 팔아왔는데 환매채 편입채권이 국공채에 국한,수익률이 낮아 판매가 부진했었다.
  • 「깡통구좌」 속출… 증권사 연쇄부도 위기/허탈한 객장주변

    ◎“뭐하는 거냐” 증안기금에 항의 빗발/괴청년 “재무장관집 폭파” 협박 전화/지수 7백일때 부총리가 “지금이 살때”라 했는데… ○미수금 2조 추산 ◎…종합주가지수가 후장한때 6백선아래로 가라앉자 증권사 직원들은 『드디어 올것이 왔다』며 체념한 표정들. T증권사 한 직원은 『장이 살아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망상이 돼버렸다』고 한숨을 내쉬며 이대로 가다간 「적자구좌」 속출로 증권사의 연쇄부도가 우려된다고 지적. 고객이 주식을 사고나서 결제잔금을 지불하지 않아 생긴 미수금 등 증권사에 걸린 외상물량만도 1조3천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데 최근 주가폭락이 이어지자 증권사들이 자구책으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구좌의 주식을 강제매각토록 유도. 그러나 구좌고객들은 증권사직원들이 장기투자를 권유하는 바람에 진작에 팔아버렸어야 할 주식을 여태까지 갖고 있어 손실폭이 깊어졌다며 반대매매를 하려는 증권사에 항의하는등 소동이 잇따라 적지않은 마찰이 일고 있는 실정. ◎…증권업협회의 증시안정기금에는 이날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지수 6백선이 흔들리자 투자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느냐』『6백선이 무너지고 있는데 받칠 생각은 않고 방치할 셈이냐』등등 증안기금의 적극개입을 촉구하는 전화를 받느라 관계자들이 진땀. 증권업협회 한 간부는 『현 상황에서 뚜렷한 묘책은 없어 보인다』며 『증시안정기금만이라도 빨리 조성해야 되는데 증권사의 자금여력마저 최악의 상태여서 여의치 않다』고 걱정이 태산. 그는 증권시장이 붕괴돼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의 증시정책이 아직까지 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증권시장을 살려놓고 나서 통화를 잡든가 해야지 뭘하는지 모르겠다고 흥분. ○악성루머만 넘쳐 ◎…이날 지수 6백선하락을 가속화시킨 원인은 장중에 나돈 악성루머들. 「중동전이 드디어 붙었다」는 근거없는 루머와 연쇄폭락으로 증시가 휴장될 것이라는 설등 악재성 소문들이 무성하게 나돌아 주가하락을 부채질. 주가붕락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폭락때마다 시위에 나섰던 명동지역 투자자들도 이날 대유증권지점에 잠시 모였다가는 곧 흩어져 투자자들도 지칠대로 지친 분위기. ○파출소에 신고 소동 ◎…23일 개장부터 계속 떨어지던 주가가 마침내 종합주가지수 6백선이 무너지는 사태로까지 이어지자 재무부는 망연자실한 분위기. 증권국 직원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유구무언이라며 도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넋이 빠진 표정들. 이들은 주가가 5백선대쪽으로 향해 계속 뒷걸음질치던 이날 상오중 『고사라도 한번 지내야 하지 않겠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주가만 오른다면 한번이 아니고 수십번이라도 지내겠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 이들은 또 증권시장의 회생을 위해 투자자들이 요청한 관련제도의 개선은 거의 대부분 받아들여 이미 시행중이기 때문에 재무부로서도 주가를 부추길 구체적인 수단이 없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호소. 오직 유일하게 남은 방법은 지난해 12ㆍ12 부양책처럼 증시에 무제한으로 돈을 쏟아붓는 길밖에 없으나 이는 통화증발에 따른 물가상승의 우려때문에 여간해서는 기대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지수가 7백대일 때 『지금이 살 때』라고 말했던 이승윤 부총리와 정영의 재무부장관이 지금은 무어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다고 비아냥. 주가지수가 6백선에서 턱걸이한 22일 밤에는 투자자를 자처하는 남자가 재무부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특공조를 조직해서 정장관 집을 폭파하겠다고 협박,관내파출소에 신고하는등 한밤중에 부산을 떠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물가ㆍ증권국장 교체” ◎…주가가 연일 하락하자 과천에 모여있는 경제부처 직원들 사이에서는 경제기획원 물가국장과 재무부 증권국장을 맞바꾸면 우리경제가 잘 될 것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기도. 이는 떨어졌으면 하는 물가는 계속 오름세를 타는 반면 상승하기를 바라는 주가는 계속 하락하기만 하는 현실을 빗댄 것. 한편 증권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어느 독자는 서울신문에 전화를 걸어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증권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국민이 훨씬 더 많은 현실에서 전체 국민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증시를 부양해서는안된다고 주장. 그는 평균적으로 따져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일터인데 이들의 손실을 정부가 지원해주면 국민들의 경제행위로 인한 모든 손실을 다 정부가 보전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
  • 작년이후 상장주식/40%가 발행가 이하

    최근 페르시아만 쇼크로 주가가 계속 큰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이후 새로 공개된 기업가운데 주가가 발행가이하로 떨어지는 신규 상장주식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 기업의 공모주청약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이날 현재까지의 신규공개기업 총 1백50개사중 40%에 달하는 60개사의 21일 종가가 발행가이하로 떨어짐으로써 공모주청약에서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신규상장주식에 대한 공개주간사 증권사의 시장조성이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올들어 새로 공개된 총25개사중 8개사의 21일 종가가 발행가 미만으로 떨어졌다.
  • 악성급매물 급증/전체 거래의 23%

    이달들어 전체주식거래대금 가운데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 등 악성 급매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23%에 이르고 있어 이들 물량이 계속 증시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증시에 쏟아져 나온 악성 급매물은 ▲미상환융자금을 포함한 신용융자 정리매물 1천1백83억원 ▲미수금 정리매물 2백63억원 ▲신규 신용공여 물량 2천2백4억원등 모두 3천6백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 공개주간 증권사/심한 자금난 겪어

    최근들어 신규 공개기업의 주가가 발행가를 밑돌고 공모주청약에서도 실권이 발생함에 따라 기업공개를 주선했던 일부 증권사들이 보유채권의 덤핑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려아연ㆍ고합상사ㆍ해태유통ㆍ한라시멘트ㆍ배명금속 등 신규공개기업들의 주가가 발행가를 밑돌아 이들 기업의 공개를 주선했던 증권사들이 시장조성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주식을 사들여야 할 뿐 아니라 공모주 청약에서 실권된 주식을 인수해야 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 증권매매 순손실/4개월새 7백억/24개 증권사 조사결과

    90회계연도(90년 4월∼91년 3월)들어 증시침체를 반영,증권사들이 보유중인 상품주식 및 채권의 운영을 통한 증권매매 순손실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7월중 건설증권을 제외한 24개 증권사들의 상품주식 및 채권운영에 따른 손실액은 무려 1천8백4억3천4백만원에 달한 반면 수익규모는 1천84억6천3백만원에 그쳐 증권매매 순손실액이 모두 7백19억7천1백만원에 달했다. 이는 이 기간중 이들 증권사가 상품주식 및 채권의 매매를 통해 사당 평균 30억원의 순손실을 본 것을 뜻하는 것으로서 이로 인해 증권회사의 경영수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90회계연도 들어 주가하락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상품주식을 팔 때마다 막대한 매매손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채권시장마저 침체상태를 면치 못함으로써 발행 및 유통수익률간의 역금리차에 따른 상품채권 매매손마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매매 순손실액을 증권사별로 보면 대신증권이 1백16억7천2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우 1백14억7천1백만원 ▲서울 85억3천6백만원 ▲동서 68억4천6백만원 ▲고려 66억8천만원 ▲럭키 42억4천1백만원 등의 순이었다.
  • 「코리아펀드」 46% 폭락/국내주가 하락ㆍ중동사태 영향

    계속된 주가하락 및 페르시아만사태 등에 영향받아 코리아펀드 등 한국계 해외증권의 가격이 폭락,앞으로 국내업체들의 해외 유가증권발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증시가 장기적인 침체국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만 해도 해외증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한국물의 가격이 연초에 비해 최고 80%까지 하락했다는 것이다. 코리아펀드(KF)의 경우 최근의 시세는 18.50달러로 연초의 34.38달러에 비해 46.2%나 하락했고 코리아유러펀드(KEF)도 연초 시세인 10.75달러에 비해 45.6%가 하락한 5.85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 올 상반기 순이익/13사서 거짓계상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금년 상반기의 순이익을 실제보다 부풀리거나 축소한 상장사가 13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중 8개사는 올들어 지난 6월까지의 순이익을 85억4천7백만원이나 과대평가했으며 5개사는 99억7천7백만원의 순이익을 과소평가해 공인회계사로부터 재무제표 감사결과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익주택은 회수가 불가능한 대여금이자 26억9천1백만원을 손실로 처리하지 않았고 ▲대일화학은 당기에 발생한 기술개발비 1억3백만원을 기술개발준비금과 상계처리했으며 ▲진양은 매출원가 등 7천만원을 과소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 보통ㆍ우선주 가격차/평균 19%로 벌어져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소시장에 보통주와 우선주가 동시에 상장되어 있는 1백18개 종목의 주식간 평균 가격차율은 지난 13일 현재 19.2%에 달해 대량 주식 취득이 허용되기 이전인 지난달말의 18.96%를 상회했다. 이같은 가격차는 무의결권 우선주 발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지난 88년 이후 최대의 폭이다.
  •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 인기/지난달/계좌 2만개ㆍ저축액 1천억 급증

    증권사가 취급하는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전 증권사가 판매에 나선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상품은 7월말까지 5만1천1백97개 계좌가 설정된 가운데 저축고 1천8백83억원을 기록했다. 7월 한달사이에만 계좌수 2만5천개,저축액 1천1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증권사별 저축상품 판매실적을 보면 대우 4백88억원,한신 3백69억원,럭키 3백25억원 순이다.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은 올해 발행된 국ㆍ공채및 금융채를 종목선정채권으로 한정시킨뒤 1년이상 보유하면 이자소득에 대해 통상의 16.75%대신 5%만 세금이 부과된다. 실명 1개 구좌만 허용되며 5백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 조립금속ㆍ기계장비업/시가총액 금융 앞질러

    조립금속ㆍ기계ㆍ장비업종이 금융업종을 제치고 시가총액구성비 제1업종으로 부상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립금속ㆍ기계ㆍ장비업의 시가총액은 13일현재 집계로 22조4천1백98억원에 달해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 73조2천9백13억원의 30.6%를 차지,금융주의 시가총액 22조1천4백86억원(30.2%)을 앞질렀다. 이같이 금융업종이 시가총액 구성에서 두번째로 밀린것은 금융업의 업종 주가지수가 지난해 4월초와 대비해 46.5%나 하락,조립금속ㆍ기계ㆍ장비업의 하락률 18.4%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사채의 주식전환 급감/이달들어 7백주 불과

    올들어 증시침체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에 주식으로 전환돼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전환사채는 1개사에 50만5천4백주로 지난 1ㆍ4분기중의 한달평균 전환실적인 35개사에 3백15만2천8백주,2ㆍ4분기중의 한달평균인 22개사에 1백만6천4백주보다 대폭 감소했다. 특히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 주식으로 전환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환사채는 삼성전자의 5백54주와 새한미디어의 1백47주등 모두 7백1주에 불과해 전환사채의 인기가 급속도로 퇴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직접 금융 대기업 편중/53대그룹서 65% 차지

    증시를 통한 기업직접 금융조달이 여전히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지정한 53개 재벌그룹과 포항제철은 올 상반기중 전체 증시조달자금 6조5천3백61억원의 65.3%를 조달했다.
  • 증권미수금ㆍ미상환융자금 없앤다/“발생 즉시 반대매매”결의

    ◎증권사 사장단/관련규정 조기개정키로 앞으로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은 발생 즉시 반대매매가 실시된다. 새로 미수금이나 미상환융자금이 생겨날 소지가 사라지는 셈이다. 증권업협회는 10일 사장단회의를 열고 증시침체 및 이에 따른 증권사 경영수지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서 장세회복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미상환융자금 및 미수금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고치기로 결의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관련규정의 개정을 증권감독원에 건의하기로 했으며 감독원도 여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매입에 나서는 투자자는 매입 당일에 매입금액의 40%를 증거금으로 우선 내고 매입 3일째되는 날 나머지 60%의 결제잔금을 치르도록 돼 있으며 결제잔금 비납분을 가리키는 미수금은 발생후 10일이 지나야 증권사가 강제매각(반대매매)을 통해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정해진 날 치르도록 된 결제잔금이 미납된 즉시 다음날부터 반대매매가 가능해 미수금 발생이 제도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투자자가 주식매입자금을 증권사로부터 빌리는 신용융자는 융자일로부터 5개월(1백50일)이내에 갚도록 돼 있으며 고객이 이 기간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그 고객이 보유한 주식의 반대매매가 가능하다고 돼 있다. 협회는 이 「가능」규정이 미약하다고 보고 반대매매를 「의무」로 한단계 높여 미상환 융자금의 발생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8일 현재 미수금은 5천4백39억원으로 두달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미상환 융자금은 한달 가까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무려 7천1백57억원에 달하고 있는데 이같은 미상환 융자금 규모는 전체 융자규모의 38%나 차지하고 있다. 또 이 두 미납물량들은 악성 대기매물로 회복세로의 반전을 가로막는 골칫거리로 지적되고 있다. 이 둘을 합하면 고객예탁금 총액 1조1천6백억원을 9백억원 가까이 웃돌고 있다. 증권업협회의 「즉시 반대매매 실시」건의는 오는 24일 열릴 증권관리위원회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제도가 바뀌더라도 증권전산의 프로그램 변경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2∼3개월 후에나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증권사 사장단들은 차입금이 3조6천억원에 이르고 90사업연도 1ㆍ4분기(4∼6월)동안 실질적자 1백25억원을 기록하는 등 날로 심화되고 있는 증권사의 경영난을 개선하기 위해 점포 통ㆍ폐합 등의 경영합리화 추진을 결의했다. 합리화 방안은 ▲6개월 이내에 현재 6백22개 증권사 점포 가운데 10%를 통ㆍ폐합하고 ▲임금동결 및 인원감축을 적극 검토하며 ▲일반관리비를 절감하는 것 등이다.
  • 4종목이상 상장/모두 17개사 달해/투자자 혼선 가중

    광주고속의 상장종목이 7개에 이르는등 일부 상장기업의 상장종목이 지나치게 많아 초심 투자자들의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상장종목수가 많은 상장기업의 경우 일부 종목은 상장주식수가 적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종목간의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광주고속은 구주를 포함,1신주 2신주 우선주 우선1신주 전환1신주 전환2신주등 모두 7개 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고려포리머는 구주 1신주 2신주 우선주 우선신주등 5개종목이 상장돼 있다. 현재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6백60개인데 비해 상장종목은 9백74개에 달해 1개 상장사당 평균 1.4개 종목이 상장되어 있는 셈인데 이중 상장종목이 4개이상인 상장사는 17개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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