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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유치 경쟁” 보람증권 등/벌과금 5백만원씩

    보람증권 등 14개사가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지나친 영업유치 경쟁을 벌이다가 최고 5백만원의 벌과금 등의 제재조치를 받았다. 증권업협회는 9일 보람증권이 영업유치를 위해 은행의 금융상품인 개발신탁 시가보다 비싸게 매입,매매손을 내는 등 「증권사 영업유치를 위한 과당경쟁 자제 자율 결의」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5백만원의 벌과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조흥·제일·동아·동양 증권에도 벌과금 5백만원,고려·동부·한신·동서증권에 벌과금 3백만원을 각각 부과하고 신한·신흥·서울·한양·교보증권에는 경고 조치했다.
  • 공모주 경쟁률 높아 배정물량 크게 감소

    일반 투자자들의 가장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던 공모주 청약도 별 재미를 못 볼 전망이다.지난 22∼23일 실시된 한국포리올 등 4개사의 경쟁률이 최저 51.7 대 1에서 최고 3백42.7 대 1로 치솟아 배정 주식 수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일공업·태평양물산·주리원 백화점 등 4개사의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한도를 모두 신청한 사람은 2∼17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 우선주 발행물량 많은 상장사/매입비율도 늘려야

    ◎재무부/「수급 안정대책」 문제점 보완/30%이상땐 4%까지/20%는 3.5%­20%이하 2%로 우선주를 많이 발행한 상장기업일수록 의무 매입물량도 많아진다. 20일 재무부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선주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발행물량과 상관없이 일률적으로(상장사는 총발행주식의 2%,증권사는 3%) 우선주를 매입토록 한 수급안정 대책이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한 데다 일부 문제점을 드러냄에 따라 이같은 보완책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주를 발행한 1백56개 상장사의 우선주와 보통주와의 가격 괴리율은 지난 8일 41.9%에서 18일 41.6%로 0.3%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쳐,지난 9일 발표한 우선주 수급안정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52만5천주(발행주식 수의 4.67%)의 우선주를 발행한 한양증권의 경우 대주주 김연준씨와 한양학원이 보유한 우선주 20만여주는 전혀 유통되지 않는다.따라서 한양증권은 유통이 가능한 나머지 31만여주를 모두 사들이더라도 매입물량은 총 발행주식의 2.84%에 불과하다.당국이 권고하는 3%보다 0.16%포인트가모자라는 셈이다. 증권당국은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선주 발행비율이 30% 이상인 상장법인은 총 발행주식의 4%,20∼30%인 기업은 3.5%,20% 이하인 회사는 2%의 우선주를 매입하도록 조정키로 했다.
  • 현대 정주영씨 부자/주식 1백57억 매각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둘째 아들인 정몽구 현대정공 회장이 현대중공업과 현대산업개발 등 계열사의 주식을 매각,1백57억여원의 현금을 마련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지난 10일 현대중공업 주식 13만주를 장외시장에서 매각,75억여원(매매가 5만8천원 기준)의 현금을 마련했다. 몽구씨도 10∼12일 사흘 동안 모두 44만여주의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역시 장외시장에서 매각했다.이 기간의 매매 기준가(1만8천3백원)를 감안하면 매각대금은 82억여원이다.
  • 중기 상업차관 내년 허용/시설재 도입용

    ◎96년까지 모든 수신금리 자유화/박 재무,각종세율 지속적 인하 박재윤 재무장관은 18일 『내년부터 중소기업에 상업차관 도입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장관은 그 세부 방안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허용 시기는 내년 상반기,허용 범위는 현금차관은 불허하고 중소 제조업체의 시설재 도입용만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이에 앞서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관련업체와 고도기술 분야의 사업을 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내년 중 상업차관 도입을 허용하기로 했었다. 민간기업의 상업차관 도입은 국제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보인 지난 88년부터 금지된 이래 8년만에 재개되는 셈이다.상업차관 도입이 재개되면 자기 신용이 있거나 국내 금융기관 또는 대기업의 지급보증을 받을 수 있는 중견 중소기업들은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박장관은 이 날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초청으로 「신경제의 금융·조세개혁과 기업경영」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강연에서 나타난 금융·조세개혁 방향을 요약한다. ▷금융 개혁◁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증자를 일정 조건에서 자율화한다.금융산업을 은행업·보험업·증권업으로 구분해 이들 업종 간에는 비교적 엄격한 분업주의를 취하고,업종 내에서는 겸업주의를 취해 업무영역 규제를 최대한 완화한다.투자금융회사의 업종 전환을 조기에 마무리한다. 11월 중 만기 1년 이상인 정기예금과,만기 2년 이상인 정기적금 금리를 자유화한다.96년까지는 모든 수신금리를 자유화하고,MMC(시장금리연동형 정기예금),MMF(시장금리연동형 채권관리계좌) 등을 도입하며,CD(양도성 예금증서),RP(환매조건부 채권) 등 단기시장성 상품의 발행한도·만기 등에 관한 제한을 완화한다.97년 이후 요구불 예금의 금리를 자유화하고,단기시장성 상품에 대한 제한을 폐지한다. 국내 은행에 대한 외국 금융기관의 지분 참여를 허용한다.투자신탁회사,투자자문회사,신용평가회사에 대한 외국인의 지분 참여 폭을 확대하고,외국 증권사 국내 지점의 영업기금 제한을 완화한다. ▷조세개혁◁ 세수 증대 효과와 재정수요 추이를 보아가며,95년 이후에도각종 세율을 지속적으로 낮춘다.WTO(세계무역기구)협정이 발효되면 조세감면도 국제 규범에 맞춰 축소한다.중소기업 및 기술개발 분야의 감면 제도는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한다.성실한 납세자에 대한 세무간섭을 배제하고,불성실 신고자와 음성 소득자는 장기입회,자료추적 등을 통해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 한국포리올/매출 매년10%이상 신장/21∼22일 공개/4개사 현황

    ◎태평양물산/우모가공품 점유율 70%/정일공업/현대에 납품… 판매망 안정/주리원 백화점/울산지역 상권 46% 차지 한국포리올·정일공업·태평양물산·주리원백화점 등 4개 사가 오는 21∼22일 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올해 마지막 기업공개이다. ■한국포리올=지난 74년 설립된 기초 화합물 제조업체. 폴리프로필렌 글리콜과 섬유 및 가죽제품의 첨가제인 계면활성제의 시장 점유율이 69%와 22%로 국내 1위.매년 1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증권업계가 추정하는 상장 이후의 주가는 1만8천∼2만6천원. ■정일공업=61년 설립된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매출의 70% 이상을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써비스에 의존,판매망이 안정적이다.울산공장에 고부가가치 제품인 프론트 케이스의 생산라인을 5개로 증설,현대의 전 차종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상장 뒤의 주가는 1만7천∼2만8천원. ■태평양물산=72년 설립된 의류 수출업체.봉제품과 오리털 파카의 원료인 우모 가공품을 생산한다.우모 가공품의 생산량이 연간 1천5백t으로 국내점유율이 70%이다. 인건비 상승으로 성장률이 떨어지나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난징에도 우모 가공공장을 신설,연 9%의 신장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상장 이후의 주가는 1만8천∼2만원. ■주리원백화점=82년 (주)삼정으로 출발한 울산 최초의 백화점.매년 30∼50%의 성장률로 울산 상권의 46%를 점유하고 있다.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매출효율이 높다.오는 95∼96년 진로그룹의 신울산백화점 등 3개의 백화점이 들어서고 매장면적이 2천1백평으로 좁다.상장 뒤의 주가는 2만∼3만원.
  • 기은,16∼25일 공모주 청약 접수

    ◎3,600만주… 공모가 1주당 5,500원/100주 단위… 상장후 7,200원 예상 중소기업은행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각 지점(출장소 포함)에서 신주발행을 통해 자사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청약규모는 1천9백80억원(3천6백만주)으로 우리사주조합 배정분(20%,7백20만주)을 빼면 2천8백80만주가 공모 대상이다.주당 공모가는 5천5백원.개인이나 법인 모두 청약할 수 있으며 한도는 없다.그러나 은행법에 따라 발행주식의 4%(4백6만주) 이상은 배정받을 수 없다. 기업은행 본·지점에서 1백주(1백주 미만은 50주만 가능)단위로 청약,청약액의 1백%를 청약금으로 내면 된다.청약 주식은 경쟁률에 따라 비례해 배정하며,1주 미만의 단주는 5사6입한다.배정결과는 12월6일 발표하고,남은 청약금은 12월7일부터 찾을 수 있다. 구주는 이달 말,공모 신주는 내년 1월 장외시장에 등록된다.내년에 한번 더 유상증자를 한 뒤 오는 97년 상장할 계획이다.증권업계는 상장 뒤의 주가를 7천2백원 선으로 예상한다. 중소기업은행의 총 자산은 6월 말 현재 시중은행의 70%인 19조8천억원으로 점포 수는 3백29개,직원은 1만3백명이다.자금은 예금(50.3%)과 차입금(21%),중소기업 금융채권(17.6%)을 통해 조달한다.대출금(70.9%)과 현금 및 예치금(10.1%),유가증권 투자(5.3%) 등에 운용한다. 지난 연말의 부실채권은 5백76억원으로 6대 시중은행에서 제일 낮은 한일은행(2천74억원)보다 적다.총자산 증가율도 지난 3년간 평균 19.4%로 시중은행(13.5%)보다 높다.반면 수익성과 생산성이 낮아,자기자본 수익률과 1인당 총자산이 4%와 17억8천만원이다.시중은행은 5.8%,30억5천만원이다.
  • 자사 우선주 매입 의무화/내년 3월까지

    ◎상장사 2%·증권사 3%이상/정부,폭락방지 대책 우선주를 발행한 상장법인들은 오는 95년3월까지 총 발행주식수의 2%(증권사 3%)이상의 우선주를 매입해야 한다.취득한 우선주는 증권예탁원에 의무적으로 예탁,1년동안 팔 수 없다.매입수량을 채우지 못하면 증자때 다음 순위로 밀리는 불이익을 받는다. 증권당국은 9일 최근 폭락세를 보이는 우선주가격의 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우선주 수급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장이 끝난뒤 매도잔량이 있는 경우에만 자사주 취득을 허용하는 현행제도를 앞으로는 전장 동시호가때 전날 종가로 매수주문을 낼 수 있도록 바꾼다.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이 쉬워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주가조작을 막기 위해 하루주문량은 취득신고수량의 3%이내(5천주이하일 경우 5천주까지)로 제한하며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신고한 회사는 6개월 동안 대주주의 보유주식매각이 금지된다. 신규로 발행되는 우선주는 최저배당율이 보장되고 일정기간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돼 기존의 우선주보다 투자매력이 높아진다. 상법개정안에 따라 채권형 신규우선주가 발행되는 오는 96년1월1일까지 우선주의 공급은 전면 금지된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이날 사장단회의를 열고 내년 1·4분기까지 총 발행주식의 3%이상에 해당하는 자사 우선주를 매입하며 매입실적이 부진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증자나 점포신설때 불이익을 주기로 결의했다. ◎우선주 대책 의미·전망/장중매입 허용 하락제동… 기업 반발클듯 증권당국이 9일 내놓은 우선주대책은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이 우선주폭락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자해지의 논리로 볼 수 있다.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들이 우선주를 보다 쉽게 매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과 함께 규제도 강화,우선주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도이다. 장중에 자사주 매입을 허용함으로써 우선주를 사들일 수 있는 문호를 활짝 열었다.지난 4월30일부터 자사주 매입을 허용하며 주가조작의 우려를 들어 금지시켰던 장중 매입을 허용한 것이다. 또 일정비율이상의 우선주를 매입토록 함으로써 우선주의 매수기반이 넓어지고 가격도 안정될 발판이 다져졌다.이번 조치로 한양증권의 경우 내년 3월까지 33만8천주의 우선주를 사들여야 한다.보통주에는 악재가 될 정도로 강력한 조치인 셈이다. 지난 연초만해도 10% 수준이던 괴리율(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 비율)은 이달 3일 43%까지 높아졌다.특히 지난달 동해종합금융에 대한 한솔제지의 주식 공개매수선언은 우선주를 매입해봐야 경영권안정에는 도움이 안된다는 인식을 증폭시키면서 폭락세를 부추겼다. 이번 대책은 자율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증자시 불이익을 주는 등 강제성이 강해 상장기업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우선주매입은 늘겠지만 어느정도 실효를 거둘지는 두고 볼 일이다.
  • “국공채중심 증권 업무/일반은행 허용 바람직”/KDI보고서

    앞으로 본격화될 외환 및 자본의 자유화로 외화가 대거 유입됨으로써 빚어지는 통화증발 압력은 통화·금리·환율 등 관련 부문에서 분담,물가를 안정시키는 한편 일반 은행에 국공채 중심의 증권업무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한국 금융의 선진화를 위한 주요 현안과제」(연구자 이덕훈 박사)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86∼88년 흑자 시절 해외부문의 통화증발 압력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해 아직도 통화관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앞으로 외환유입이 또 다시 물가에 부담을 준다면 외환 및 자본자유화가 실패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또 금융의 국제화·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보험·증권등 금융산업은 현재의 분업주의를 유지하되 국공채 업무 등 일부 업무는 상호 진출,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겸업의 범위를 넓히고 최고 11.5%인 지급준비율을 점차 낮춰 은행 경영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에 있는 투자금융사도 종합금융사로 바꾸도록 허용하고 증권·투신·종금 등 증권 관련 업무영역을 통합,투자은행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금융기관간 합병,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3단계 금리자유화는 통화안정 증권의 금리 실세화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통신 주식 응찰 이렇게…

    ◎오늘∼10일사이 국민은행에 입찰용통장 개설 한국통신이 작년 10월과 올 4월에 이어 세번째로 오는 7∼10일 국민은행을 통해 정부 보유지분을 공개매각한다.성장전망이 밝은 정보통신 업종으로 내년중 상장할 예정이어서 환금성도 있다. 한국통신은 자본금이 1조4천3백95억원,작년말 현재 2천22만개의 전화회선을 보유한 세계 8위의 유선통신사업자이다.작년의 매출액은 5조1백82억원,순이익은 4천7백8억원이다.지난 91년 데이터통신 등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했으며 통신 관련법이 개정되면 무선통신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입찰에서 일반인에 대한 제한은 없다.기관투자가는 금융기관을 제외한 법인과 연·기금만 참여할 수 있다. 매각주식은 발행주식의 5%인 1천4백51만주로 이중 5백76만주는 우리사주조합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8백75만주가 매각된다.살 수 있는 한도는 법인과 연·기금이 43만8천주,개인 5천주이며,최저응찰가는 3만1천원이다. 응찰하려면 1일부터 10일까지 국민은행 본·지점(출장소 포함)에 입찰용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입찰기간중 끝자리 1백원단위의 응찰가와 10주단위의 수량을 적은 뒤 응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최저 낙찰가를 넘는 응찰자중 높은 금액을 써낸 사람부터 신청량만큼 배정된다.최저 낙찰가가 복수일 때는 수량이 적은 사람,수량까지 같으면 추첨으로 결정한다.낙찰자 발표일은 16일. 최저 낙찰가는 3만7천∼4만원정도로 추정된다.지난 4월의 2차매각때처럼 최저 응찰가보다 20%가량 비싸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일부에서는 통신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점을 들어 4만원을 웃돌 것으로 보기도 한다. 증권업계는 내년중 상장되면 주당 최소 5만원,최고 10만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한다.그러나 경쟁관계에 있는 데이콤이 국제전화에 이어 시외전화에 뛰어들고 전화요금의 추가 인하와 전화세의 폐지도 예상되고 있어,생각만큼 재미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 한전주식 뉴욕증시 상장 이모저모

    ◎국내와 동반 하락에 “시기 잘못 택했다”/북경수로 자금 변수… 곧 반등 시각도 현물대신 주식예탁증서(DR)로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전주식은 상장 첫날인 27일 발행가인 DR당 20·125달러에 첫 거래가 이뤄졌으나 곧 큰 폭의 내림세로 돌아서며 19·625달러로 마감.거래량은 1백60만1천5백 DR. ○…한전과 국내 주간사인 쌍용투자증권은 프리미엄이 당초 예상(15∼20%)보다 크게 낮은 5%로 결정된데다 주가마저 떨어지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전은 『국내주가가 계속 빠지고 있어 큰 기대는 않았으나 프리미엄 5%는 예상밖』이라며 『다른 나라의 전력회사보다 한전이 빠른 성장을 하고 있어 곧 회복될 것』이라고 자위. 쌍용투자증권도 『발행가는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개장부터 거래가 이뤄진 것은 인기가 있다는 증거』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다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국내 한전주의 하락세가 치명타로 작용했다』며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기도. ○…증권업계는 당분간 하락세를 만회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공기업이어서 성장에 한계가 있는데다 북한의경수로건설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악재가 버티고 있기 때문. 동서증권 양호철부사장은 『국내증시와 뉴욕증시가 동반하락하는 시기여서 상장시점을 잘못 잡은 것같다』며 『국내주가가 3만5천원선을 회복해야 뉴욕증시에서도 동반상승할 것』으로 전망. 선경증권 이종윤 국제영업이사도 『국내에서도 외국인의 투자한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구태여 그 쪽에서 비싸게 살 필요가 없는게 하락의 원인』이라며 『오는 12월부터 외국인투자한도가 추가확대돼 대형 우량주가 상승국면에 접어들면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반면 외국인 투가들이 아직까지 한국증시에 매력을 느끼는데다 선진국 전력회사의 연평균성장률이 6%정도인데 비해 한전은 10%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어 곧 반등하리라는 시각도 많다.대신증권 최기석 국제금융부대리는 『당분간은 발행가를 밑돌겠지만 현재 악재로 작용하는 북한의 경수로건설지원자금 문제가 어떻게 결말이 나느냐에 따라 반등세의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 ○…한편 지난 14일 국내기업으로는 처음 뉴욕증시에 상장된 포철주식은 첫날 30%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37.75달러로 출발했으나 연일 내림세를 타며 27일 31달러로 마감.10일(거래일기준)동안 17.8%가 떨어진 셈.이는 오는 12월 외국인의 투자한도확대 대상에서 제외되자 실망매물이 쏟아지고 차익을 노린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내놓기 때문.
  • 한전주 상장/27일 뉴욕서

    포철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 최대의 공기업인 한전이 오는 27일 뉴욕증시에 상장된다.3억달러어치를 1주당 2개의 원주(원주) 대체증권인 주식예탁증서(DR)로 분할 상장한다. 2개의 DR로 쪼개 발행하는 것은 뉴욕증시에서 유통되는 DR의 통상가격이 1만6천∼2만4천원(20∼30달러)선이라 이에 맞춰 유통이 쉬워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증권업계는 상장된 뒤의 주가를 국내보다 다소 높은 3만3천∼4만3천원선으로 전망한다. 한전은 미국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전력회사보다는 2배,신흥공업국에서는 최고수준인 연평균 13∼17%씩 성장하는 기업이다.
  • 전환사채 전환가 첫 할증가로 발행/한전

    한전이 국내 처음으로 전환사채의 전환가를 할증 가격으로 발행한다. 한전은 오는 25일 발행 예정인 1천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의 전환가를 지난 20일의 종가인 3만2천8백원에 5%를 할증한 3만4천5백원으로 결정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대부분 기준가의 90% 선에서 전환가를 결정했으며,지난 7월 발행한 삼성전기의 전환사채만 기준가를 그대로 전환가로 정했었다. 한전의 전환사채는 발행 6개월 이후인 95년 4월25일부터 보통주로 바꿀 수 있다.
  • 대우중/「증시의 공룡」으로 재탄생

    ◎대우조선 2억7천만주 「2신」으로 합병/자본금 1조8천억원… 한전이어 두번째 대우중공업이 증시에서 거대 「공룡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1일 상장사인 대우중공업에 흡수 합병된 대우조선 주식 2억7천1백59만주가 「대우중공업 2신」이란 명패로 20일 상장되며 거래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우중공업의 자본금은 4천7백82억원에서 1조8천3백62억원으로,상장주식은 9천5백70만주에서 3억6천7백30만주로 늘어난다.상장기업 중 한전(자본금 3조4백16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납입 자본금이 크다. 대우중공업의 주가 등락은 종합주가지수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1백원이 오르내리면 종합주가 지수도 0.25포인트가 움직인다. 그러나 시가총액의 비중은 덩치에 못 미친다.2신주가 상장되더라도 시가총액은 전체 상장주식의 3.79%인 5조9천2백78억원이다.한전(20조3천1백84억원,13%)·삼성전자(9조2천3백81억원,5.91%)·포철(7조6천7백35억원,4.91%)에 이어 4번째이다.이들 「빅3」보다 주가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의 주식을 보유한 대우 계열사와대주주들은 이번 상장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두게 된다.2신주의 주당 가격을 보통주보다 약 1천원이 낮은 주당 1만5천원으로 잡더라도 액면가 5천원을 빼면 1만원의 차익이 생긴다.전체 평가차익이 2조7천억원에 이르는 셈이다.1억4천3백63만주를 보유한 (주)대우가 1조4천3백63억원,산업은행이 3천9백98억원,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2천5백25억원의 차익을 챙기게 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대우중공업 2신의 적정 주가를 1만7천∼2만1천원으로 평가한다.
  • 외국인 주식투자 러시 예고/투자한도 확대로

    ◎연내 1조원 추가매수 예상/한도 5%늘면 6조5천억 유입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려 온다」­.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를 넓히는 데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이 대거 우리나라로 몰려 올 전망이다.이들의 투자성향이 증시의 흐름을 뒤바꿀 수도 있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의 외국인 투자자는 48개국 3천2백6명(국내 거주자 7백58명)이다.기관투자가가 1천9백39명,개인이 1천2백67명이다.보유 주식 수는 직접투자 분을 합쳐 6억2천6백99만주이다. 상장주식(64억2천1백6만주) 중 정부·대주주·법인 출자분 등 40%를 빼면 유통주식 수가 38억5천2백64만주.결국 외국인들은 유통주식의 16.2%를 지닌 손꼽히는 「큰 손」인 셈이다. 오는 12월부터 투자한도가 2%포인트 확대되면 이들이 매입 가능한 주식수는 1억2천만주가 늘어나고,약 2조6천억원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몰려들어올 전망이다.또 내년 상반기 중 한도가 추가로 3%포인트 확대되면 약 3조9천억원이 들어와 1억9천만주 이상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증시 전문가들은 한도가 다시 5%포인트(총 20%) 확대될 경우 약 6조5천억원이 유입돼 3억1천만주의 주식을 사들일 것으로 내다본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시가 그리 많지 않으리라는 견해도 없지 않다.외국 증시에는 없는 20%의 위탁증거금이 있기 때문이다.또 외화를 원화로 바꾸고,원화 또한 외화로 바꿔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도 걸림돌이다. 투자수익을 따지는 펀드매니저들에게는 환수수료도 투자자의 유입을 가로막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이밖에 국적 등 투자자들의 신분을 밝히도록 한 등록 요건도 지나치게 까다로운 편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투자한도 확대 조치로 연말까지 1조원의 새로운 매수세가 생길 전망』이라며 『선진 투자기법을 가진 외국인 투자가들이 많이 들어와 증시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가별 투자형태/미/장기전 겨냥 신중투자/영/시장 적응력·행동 빨라/일/은행·제약·유통 등 선호 외국인들은 수익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저 PER(주가수익 비율) 주나 삼성전자등 성장성이 좋은 종목을 선호한다.최근에는 은행주도 좋아하며 물론 포철 등 국민주도 좋아한다.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각양각색인 증권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미국계=「장고파」이다.3∼5년 뒤를 내다보고 신중하게 투자한다.고심 끝에 종목을 선택하므로 살 때는 주가가 이미 상당이 높은 수준이다.여기에 개의치 않고 과감하게 상한가로 사들여 때를 기다린다.피델리티사와 이머징사가 대표적이다. ◇영국계=「순발력파」로 불린다.시장 적응력과 행동이 재빠르다.오랜 투자경험에다 아시아 시장에 익숙한 탔이다.대만 등에서의 경험에 비춰 한국 시장도 생소하지 않은 편이다.믿을 만한 증권사에서 추천하면 곧바로 그 종목을 사달라고 매달릴 정도. ◇일본계=아직 규모가 미미해 성향을 파악하기 어렵다.안정성이 뛰어난 은행·제약·유통 등의 업종을 좋아하는 편이다.양도차익 과세문제가 해결된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면 미국이나 영국에 못지 않게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 30대재벌 기밀·접대비 40% 급증/작년보다 1백67억 더

    ◎철저한 세무관리 촉구/민자 김덕룡의원 민자당의 김덕룡의원은 14일 국세청에 대한 재무위의 국정감사에서 지난해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던 기업들의 기밀비와 접대비가 올들어 1백67억1천1백만원(40.5%)이나 늘어났다며 이들 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세무관리를 촉구했다. 김의원은 이날 증권업계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를 인용,30대 재벌의 상장계열사 1백31개사가 올 상반기에 지출한 기밀비와 접대비는 모두 5백80억1천1백만원,회사마다 4억4천2백만원 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백13억원보다 40.5%나 늘어났으며 올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16.9%의 두배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삼성 대우 현대 럭키금성 선경등 5대 재벌그룹 계열사의 기밀비와 접대비 총액이 30대 재벌그룹 전체의 55.1%인 3백20억1천1백만원에 이르며 지난해보다 12.6%나 높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기업의 기밀·접대비는 본래 일정 규모이상의 내역이 드러나지 않게 분산처리하는 것이 관행인 점을 감안할때 실제 상승폭은 이보다도 훨씬 클 것』이라면서 『특히 한전의 원전공사 뇌물수수사건에서 드러났듯 대기업이 비자금을 조성하면서 장부처리는 대개 기밀비와 접대비로 처리했다는 사실은 기밀비와 접대비에 대한 철저한 세무관리가 필요하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 증시 경쟁력확보 초점/「자본시장 국제화방안」에 담긴 뜻

    ◎외국인 매수 증가 등 증시 호재 예상/핫머니 유입·주가 양극화 가속될듯 박재윤 재무부장관이 12일 국제 증권거래소연맹(FIBV) 연차총회에서 발표한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화 방안은 오는 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앞두고 증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원리를 본격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외국인에 대한 각종 제한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주식투자 한도를 완화하는 등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증권가는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내국인 대우,합작기업에 대한 투자한도의 완화,위탁 증거금 및 위탁수수료 체계의 개편 등은 증시로 자금을 끌어들여 매수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해주기 때문이다.이를 반영하듯 이날 주식시장은 모든 업종에서 매수주문이 폭주하며 하루 종일 강세장을 지속했다. 한진투자증권 유인채 전무는 『큰 줄기는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것은 처음』이라며 외국인의 투자한도를 확대하는 효과와 함께 매수기반을 두텁게하기 때문에 지난주에 나온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조치보다 더 큰 호재라고 평가했다.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이나 외국 법인의 투자규모가 아직까지는 그리 크지 않아 당장 대규모의 자금유입은 기대하기 어렵다.특히 자본강국으로 부상한 일본의 경우 현행 26% 수준인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 때문에 그 돈이 국내로 들어오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국제시장에서 한국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또 우리 원화의 가치가 절상 추세여서 환차익과 연계된 핫머니(높은 시세차익을 노려 떠돌아다니는 단기자금)가 유입될 가능성도 한결 높아졌다.국내 거주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내국민 대우는 그동안 투자한도에 묶여,사고 싶어도 살 수 없었던 대형 우량주에 대한 매수세를 늘리게 될 것이다. 반면 증시에 미칠 부정적인 면도 적지 않다.일반 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이다.대신경제연구소 황시웅 증권분석실장은 『가격제한 폭의 확대는 하루 주가변동 폭이 커지는 것』이라며 『위험도 함께 커지므로 일반 투자가들의 주식시장 이탈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대한투자신탁의 펀드매니저 이종성 과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내국민 대우는 기업의 내재가치가 좋은 우량주 수요를 창출하는 요인이 돼 주가차별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업계는 앞으로의 투자전략으로 ▲쌍용정유·현대자동차·삼성전관 등 외국인 투자 비중이 50% 미만인 종목 ▲한국이동통신·금성사·제일은행 등 외국인들 사이에 장외 시장 프리미엄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짜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한다.
  • 한국이통주 「54만원벽」 돌파 “최고가”

    ◎어제 54만4천원… 태광주기록 깨뜨려/“21세기 선도” 이점에 성장·수익성 겸비 한국이동통신 주식이 주당 54만원의 벽을 깨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달 6일 최고가 주인 「황제주」에 등극한 이동통신은 1개월 만인 7일 가격제한 폭(1만2천원)까지 오르며 주당 54만4천원으로 종전의 사상 최고가(지난 1월19일 태광산업 주식의 54만원)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상장기업 중 50만원 대를 넘어선 주식은 이동통신과 태광산업 2개사 뿐이다.태광산업은 지난 1월13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50만원 대를 유지했으나 그 후 등락을 거듭,7일에는 44만5천원에 머물렀다. 이동통신이 강세인 것은 외국인들이 장외시장에서 40% 정도의 프리미엄을 붙여 거래할 정도로 내용이 좋은 핵심 우량주이기 때문이다.21세기를 선도할 정보통신산업인 데다 성장성과 수익성도 굳건하다. 이동통신은 이동전화 및 무선호출(일명 삐삐)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90년 이후 연평균 70%의 매출 신장과 함께 순이익도 60% 이상 늘어났다.자본금 2백77억원에 93년의 매출액 4천2백81억원,당기 순이익은 7백69억원이다.올해에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80% 및 75%가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동통신의 주당 가격을 50만∼60만원 정도로 평가한다.
  • 6·25전쟁고아 구제사업에 헌신/제30회 용신봉사상수상 황온순여사

    ◎“배우고 가진자로서 할일 했을뿐인데…” 6·25의 참상을 그린 영화 「전송가」의 주인공으로 수천명의 고아들을 길러낸 한국보육원 원장 황온순여사(93·학교법인 휘경학원 이사장)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정 제30회 용신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살면서 일제시대와 8·15해방,6·25전쟁을 모두 겪었으니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시절은 모두 살아봤지요.그러니 많이 배우고 가진자로서 사회사업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또 예전에는 주변에서 워낙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1927년 이화여전 보육과를 졸업하고 38년 일제하에서 전쟁 뒷바라지를위해 동원된 부녀자들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탁아소 운영을 시발로 사회사업을 시작했다는 황이사장은 6·25전쟁 당시 서울대에 재학중이던 외아들 강필국씨가 실종되는 와중에서도 1·4후퇴중 주한미공군 군사고문단의 지원을 받아 9백명에 가까운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데려가는 등 고아구제사업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황이사장은 41∼45년엔 미국여선교회가 운영하던 동대문 부인병원(현이대부속병원)을 인수,운영했고 이화장을 직접 짓기도 했다.증권업을 하던 남편 강익하씨를 6·25때 잃은 그는 현재 두 딸중 장녀인 서울음대 강운경교수와함께 지낸다고.
  • 자사주취득량 미달땐 우선주매입 항시가능/증관위

    증권관리위원회는 16일 상장법인이 자사주의 취득신고서를 낸 뒤 보통주인 자사주를 계획만큼 취득하지 못했을 경우,신고서 제출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우선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가 커지자 우선주의 가격을 지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상장법인이 자사주 취득을 위해 신고서를 제출한 뒤 계획물량을 다 사들이지 못한 경우,다시 자사주를 매입하려고 할 때는 취득기간이 끝난 뒤 3개월이 지나야 다시 신고서를 낼 수 있으나,우선주에 대해서는 이런 제한 없이 자사주 취득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32개 증권사 사장들은 이날 열린 증권업협회 이사회에서 우선주 가격의 안정 및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증권거래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자사주를 적극 사들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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