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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증시, 내일 수능일 오전 10시 열린다

    은행·증시, 내일 수능일 오전 10시 열린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에는 전국 은행과 증권시장 개장 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은행연합회는 수능일 하루 동안 은행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공항·공단지역·시장 등 일부 점포는 입지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증권시장도 정규 거래시간을 1시간 늦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능일 코스피·코스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9시 45분~오후 4시 45분까지 열린다. 장 종료 후 시간외 거래는 오후 4시 40분~6시로 조정된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프리마켓을 열지 않고, 메인마켓(오전 10시~오후 4시 2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4시 30분~오후 8시) 거래시간을 각각 1시간 늦춘다.
  • 13일 수능일, 은행·증시 모두 1시간 늦게 열린다

    13일 수능일, 은행·증시 모두 1시간 늦게 열린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에는 전국 은행과 증권시장의 개장 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수험생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수능일 하루 동안 전국 은행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관공서 입점 점포 등은 입지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증권시장도 수능일에는 정규 거래시간이 1시간 순연된다. 코스피·코스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9시 45분~오후 4시 45분까지 운영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금 시장 역시 오전 10시에 거래를 시작하지만 마감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3시 30분이다. 석유·배출권 시장은 정상 운영되며, 당일결제거래인 일반채권과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은 거래시간을 1시간씩 순연한다. 국채전문유통시장과 장내파생상품시장 등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수능일에 프리마켓을 운영하지 않고, 메인마켓(오전 10시~오후 4시 2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4시 30분~오후 8시) 등 거래 시간도 1시간씩 늦춘다.
  • 케이뱅크, IPO 삼수 본격화…상장예비심사 청구

    케이뱅크, IPO 삼수 본격화…상장예비심사 청구

    5조원대 몸값을 인정받겠다며 두 차례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케이뱅크가 세 번째 도전을 본격화했다. 케이뱅크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케이뱅크는 예심 통과 후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 5319억원, 자기자본은 2조 1823억원이다. 현재 최대주주인 BC카드가 33.7% 지분을 보유 중이다. 케이뱅크는 2021년 첫 연간 흑자(225억원)를 달성한 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128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42억원, 2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최대인 682억원으로 성장 폭을 키웠다. 케이뱅크는 2021년 MBK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2026년 7월까지 상장을 못 하면 경영권 지분까지 강제로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동반매각청구권(드래그얼롱)을 부여해 더는 상장을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케이뱅크는 2022년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이듬해 2월 투자심리 위축으로 상장을 철회했고, 지난해 10월엔 수요예측 부진으로 재차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 “실험용으로 샀는데”…비트코인으로 1000배 수익 올린 ‘이곳’ 정체

    “실험용으로 샀는데”…비트코인으로 1000배 수익 올린 ‘이곳’ 정체

    스페인의 한 공공 연구 기관이 13년 전 매입했던 비트코인을 매각해 1000배가 넘는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 등에 따르면 스페인 테네리페섬에 있는 기술·신재생에너지 연구소(ITER)는 2012년 블록체인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1만 달러(약 1450만원)에 비트코인 97개를 매입했다. 현재 가치는 약 1000만 달러(약 145억원) 수준으로 13년 만에 1000배 수익을 본 것이다. 연구소는 해당 비트코인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매각은 스페인 중앙은행과 국가증권시장위원회(CNMV)의 감독 아래 스페인 금융 규정을 따라 공식적으로 진행된다. 후안 호세 마르티네스 테네리페 혁신 담당 위원은 “청산 과정은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곧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매각 수익 전액을 과학 혁신 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양자 기술 연구 프로그램과 관련 인프라 강화가 핵심 투자 대상이다. 이번 매각은 스페인 정부가 가상자산 부문에 대한 규제와 감시를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은 최근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시장 규제 체계(MiCA) 도입에 발맞춰 엄격한 세금 보고 및 공시 의무를 도입했다. 올해 초에는 유로폴과 공조해 5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네트워크를 적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ITER의 비트코인 매각에 대해 “공공 연구 자산이 장기간 보유를 통해 가치 상승을 맞은 대표적 사례”라며 향후 공공기관의 디지털 자산 관리 기준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최근 10년간 기관 보유 비트코인은 9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와 데이터 분석기업 글래스노드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업, 정부 등 중앙화된 기관들은 전체 유통량의 31%에 달하는 610만개(약 926조원)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각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2만 9705개(약 80조원)이며, 이 중 미국이 20만 7000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어 중국(19만 4000개), 영국(6만 1000개) 순이다.
  • 삼성전자 -7%·하이닉스 -9% ‘와르르’…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삼성전자 -7%·하이닉스 -9% ‘와르르’…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미국 기술주 급락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증시가 5일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30분을 전후해 전 거래일 대비 7.82%까지 하락했다. 지난 3일 ‘11만전자’ 고지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전날 5.58% 하락한 데 이어 이날 9만 6000원대까지 밀려났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22%까지 하락해 53만원대로 내려앉았다. ‘60만닉스’ 고지에 올라선 지 이틀 만이다. 시가총액 1·2위인 두 종목이 급락하며 코스피는 이날 6%대까지 하락해 380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도 6%대까지 하락했다. 증시가 가파르게 급락하자 이날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까지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15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 데 이어 오전 10시 26분 28초쯤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 [속보] 원화값 급락 7개월만 최저… 코스피 4000선 붕괴

    [속보] 원화값 급락 7개월만 최저… 코스피 4000선 붕괴

    원달러 환율이 5일 위험회피 심리 고조 속에 장 초반 144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0원 오른 1445.9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446.3원까지 상승했다. 장 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4월 11일(1457.2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영향이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87포인트(3.01%) 하락한 3997.87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0만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48% 내린 10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72% 내린 10만 1000원으로 출발한 뒤 한때 9만 9900원까지 밀렸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5.46% 급락한 55만 4000원에 매매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전날에 이어 이날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량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4268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20억원과 27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 ‘불붙은 반도체’ 11만전자·62만닉스… 코스피 4200도 뚫었다

    ‘불붙은 반도체’ 11만전자·62만닉스… 코스피 4200도 뚫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17만원으로SK하이닉스 최대 100만원 전망두 기업 합산 시총 1100조원 돌파“내년에도 반도체·전력·조선 유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또 다시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11만전자’와 ‘62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4200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3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5% 오른 11만 11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1만 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0.91% 급등한 62만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장중 62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삼성전자 657조 7000억원, SK하이닉스 451조 4000억원으로 합산 11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전체 시총(3477조원)의 3분의 1을 두 기업이 차지하는 셈이다. 이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 오른 4221.8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오름폭은 지난 4월 10일(151.36 포인트)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당시 코스피는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소식에 6.6%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가 주도했다. 개인은 이날 7512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7464억원 순매도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가 본격화되면서 증권가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48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올렸고,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노무라증권은 기존 54만원이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84만원으로 올렸다. 지난달 31일에는 15개 증권사가, 3일에는 3개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AI 주도 장세가 계속 되고 있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만 잘 팔리는 게 아니라, 데이터센터 서버에 들어가는 일반 D램과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까지 다 같이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I 메모리 업사이클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했고, 김광진 한화증권 연구원도 “AI 추론 수요가 과거 훈련 중심 수요와 다른 새로운 국면”이라고 진단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증권가는 내년에도 글로벌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AI·전력망·배터리 인프라 투자가 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내년 강세장 주도 업종도 올해와 같다”며 “반도체와 전력주, 조선, 기계 등”이라고 했다. 신한투자증권도 “반도체, 전기전자는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며, 건설과 리츠, 제약·바이오도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미국 증시 역시 금리 인하 사이클과 AI 투자 지속이 기술주 중심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해외증시 전망에서 “S&P500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AI 인프라·클린에너지·테크를 장기 주도주로 지목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인플레이션 재확산, 원자재 가격 반등은 세계 증시의 변수로 지목됐다.
  • ‘엔비디아 동맹 효과?’ 삼성전자 신고가 행진 속 코스피도 4100대 진입

    ‘엔비디아 동맹 효과?’ 삼성전자 신고가 행진 속 코스피도 4100대 진입

    코스피가 31일 사상 처음으로 41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간의 연계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4107.5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1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코스피는 역대 최초로 장중 한때 4100선을 돌파하긴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힘이 빠지면서 4086.89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선전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10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만 8600원까지 치솟으며 ‘11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최고가와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시총 6위 현대차의 주가도 날아올랐다. 현대차는 이날 9.43% 상승한 29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29만 4000원까지 치솟으며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이 외에도 NAVER(+4.70%)와 기아(3.18%) 등도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 속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의 ‘치맥’회동이 국내 증시 훈풍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의 AI 관련 신규 계약 체결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효했다. 이날 오후엔 엔비디아가 우리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AI 거품론 우려 등 여파로 일제히 하락곡선을 그렸지만 국내 증시 상승세를 꺾진 못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장 초반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듯했으나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애플이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면서 기술주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오늘 APEC 연설에서 한국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605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도 20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투자자들은 815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 ‘깐부 회동’에 16% 급등한 ‘치맥株’…“계산은 깐부 사장님이 해야”

    ‘깐부 회동’에 16% 급등한 ‘치맥株’…“계산은 깐부 사장님이 해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에 ‘치맥’ 관련 식품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와 주류업계, 닭고기 생산기업의 주가가 들썩였고, 전 세계에 ‘K-치킨’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홍보 기회에 “치맥 회동 계산은 깐부 사장이 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치킨주의 대표 주자인 교촌에프앤비는 장 초반 15.98% 급등한 49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의 ‘치맥 회동’이 열린 곳은 깐부치킨이지만, 깐부치킨이 비상장사인 탓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파트너이자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닭고기 생산기업인 마니커는 이날 8.75% 오른 채 거래를 시작했으며 하림도 장 초반 5.00% 상승했다. 세 사람이 전날 ‘제주 위트 에일’ 맥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맥주의 제조사인 한울앤제주도 장 초반 14.15% 급등했다. 황 CEO가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바나나우유를 나눠줬다는 소식에 빙그레도 장 초반 3% 넘게 올랐다. 앞서 세 사람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1시간 20분 가량 ‘치맥 회동’을 했다. 엔비디아 측에서 회동 장소로 직접 깐부치킨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치킨과 치즈스틱, 치즈볼 등을 먹으며 선물을 주고받았다. 또 제주 위트 에일과 더불어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을 섞은 이른바 ‘테슬라’ 맥주도 마셨다. 현장에 시민들이 몰리자 황 CEO는 직접 바나나우유와 김밥, 치킨, 감자튀김 등을 나눠줘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세 사람의 능숙한 ‘치킨 발골’ 능력에 감탄하고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궁금해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CEO들의 소탈한 모습에 환호했다.
  • “지금 ‘이것’ 모르면 바보”…금 대신 뜨더니 ‘수익률 1위’ 이유 있었다

    “지금 ‘이것’ 모르면 바보”…금 대신 뜨더니 ‘수익률 1위’ 이유 있었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금값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성장자산으로 불리는 구리가 떠오르고 있다. 미중 갈등이 봉합돼 제조업이 회복되면 산업 필수 금속인 구리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전날 구리 현물 가격은 t당 1만 9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 달 전보다 7.81% 오른 가격이다. 지난 27일에는 장중 1만 1094달러까지 오르며 17개월 만의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구리에 투자하는 상품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등은 ‘TIGER 구리실물’(13.93%)이었다. ‘KODEX 구리선물(H)’도 10.43% 오르며 3위를 차지했다. 금이나 은 가격을 추종하는 ETF는 이 기간 2~4%대 오르는 데 그쳤다. 구리값이 치솟는 건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전쟁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무역 긴장이 완화하면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면 산업 금속인 구리 수요가 높아진다. 구리는 도로·전력망 등 인프라와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다. 중국이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으로 꼽히는 만큼 양국의 갈등이 해소되면 중국의 구리 소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증설로 인한 수요 증가도 꾸준하다. 또한 최근 주요 구리 광산의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세계 최대급 구리 광산인 그라스버그 광산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광산 운영사의 내년 인도네시아 내 생산량이 약 35% 감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칠레·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도 사고가 잇따르며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구리 부족 사태는 내년 더 심화할 전망이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내년 구리 공급이 수요 대비 약 15만t 부족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구리 가격이 내년 톤당 1만 2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천정부지 치솟던 금값도 ‘뚝’“대표적인 안전자산…금 수혜 계속될 것” 전망도한편 지난 28일 12월물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3979.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이달 초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지난 20일 온스당 43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서 현재는 4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지난 20일 고점 대비 가격은 8.7% 하락했다. 최근 금값 하락은 단기간 급격히 오른 가격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가 나왔고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약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9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에 입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과 회담했다. 다만 이번 낙폭이 금 가격에 대한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JP모건은 지난 2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개인투자자와 중앙은행의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경우 내년 4분기까지 국제 금 가격이 온스당 평균 5055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미 연방준비제도 주도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서 강세 사이클이 전개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상쇄) 자산인 금의 수혜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금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 “금 대신 ‘이것’ 샀더니 대박”…17개월 만에 최고가, 수익률 1위 올랐다

    “금 대신 ‘이것’ 샀더니 대박”…17개월 만에 최고가, 수익률 1위 올랐다

    국제 구리 현물 가격이 톤(t)당 1만1000달러(약 1566만원)를 넘어서며 17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구리 가격과 연동된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장중 t당 1만1094달러(약 1566만원)까지 치솟으며 17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약 7.81% 오른 가격이다. 구리 가격 상승세에는 ▲주요 광산의 생산 차질로 인한 공급 부족 심화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전기차 및 신재생 에너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산업의 구리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광산이 위치한 칠레, 페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노동자 파업,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내년 구리 시장 전망을 ‘공급 과잉’에서 ‘15만t 공급 부족’으로 조정하며 가격 상승 압박을 더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구리 가격 강세를 예고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며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구리 가격이 몇개월에 걸쳐 사상 최고치를 여러 차례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구리 현물 가격이 급등하자 구리 관련 투자 상품의 수익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구리 광산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비롯한 구리 관련 ETF는 최근 1주 동안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표적인 구리 관련 ETF인 ‘TIGER 구리실물’은 최근 일주일간 13.93% 상승하며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KODEX 구리선물’ 역시 수익률 10.43%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반면 천정부지로 치솟던 금값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금 현물은 온스(약 28.4g)당 3964.35달러(약 564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의 종가는 온스당 3983.1달러(약 567만원)로 전장보다 0.9% 하락했다. 실물 가격이 내려가면서 ‘TIGER KRX금현물’, ‘KODEX 골드선물(H)’ 등 금 관련 ETF 역시 최근 일주일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 신고점 찍고 보합권 ‘롤러코스터’ 탄 코스피…삼전·하이닉스 ‘또 신고가’

    신고점 찍고 보합권 ‘롤러코스터’ 탄 코스피…삼전·하이닉스 ‘또 신고가’

    코스피가 17일 장중 한때 또 한번 신고점을 새로 썼다. 3800선을 눈앞에 두고 하락 전환하며 상승폭을 대거 반납했지만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고점을 경신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고 이차전지 종목들도 약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3748.8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794.87까지 치솟았다가 힘이 빠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장중 최고가와 종가 모두 역대 최고치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4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11억원과 1699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도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20% 오른 9만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만 9100원까지 상승하며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SK하이닉스도 2.87% 오른 46만 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47만 5000원을 찍었다. 이차전지 업종의 약진도 코스피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장 대비 27.04% 급등한 7만 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외에 에코프로비엠(+12.59%)과 LG에너지솔루션(+3.21%), LG화학(+8.65%), POSCO홀딩스(+2.27%) 등 종목도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9월 전기차 판매량이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이차전지 종목 투심에 불을 지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중국산 배터리의 미국 수출이 제한될 경우 국내 배터리 기업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주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확대, 공급망 기대감 강화 등 낙관적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강세를 보였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7조 2137억원과 9조 4734억원으로 집계됐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안 주총 통과…CDMO-바이오시밀러 분리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안 주총 통과…CDMO-바이오시밀러 분리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위탁개발생산(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하는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시주총에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이 출석한 가운데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출석 주주 99.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회사 분할은 주총 특별겨의 사안으로, 출석주주의 3분의 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대 주주(7.3%)인 국민연금공단도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한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CDMO 사업을 유지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 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게 된다. 분할기일은 다음달 1일이며, 거래정지기간(10월 30일~11월 21일)을 거쳐 오는 11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될 예정이다. 순수 CDMO 회사가 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티어 CDMO’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사업과 철저히 분리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사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이해가 상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아왔다. 이번 분할로 우려가 해소돼 중장기적으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및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신설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분할은 CDMO와 바이오시밀러 각 사업이 개별 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고유의 가치를 투명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3550선 앞둔 코스피, 시총 3000조 돌파 카운트다운

    3550선 앞둔 코스피, 시총 3000조 돌파 카운트다운

    코스피가 사상 처음 3500선을 넘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0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2일 2922조 2264억원으로 집계됐다. 3000조원까지 불과 78조원가량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날 코스피는 3549.21에 마감해 처음으로 3500선을 뚫고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6월 2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증시 부양책 기대감 속에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회복한 코스피는 한 달도 채 안 돼 3400을 넘은 데 이어 보름 만에 3500선까지 내달렸다. 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률은 약 48%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다. 시가총액 급증에는 주가 상승뿐 아니라 상장 주식 수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수는 637억 1179만주로, 지난해 말(633억 9433만주)보다 늘어났다. 증권가에서는 시가총액 3000조원 돌파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4분기 코스피 범위를 3200~3800으로 제시했다.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코넥스)은 지난 7월 10일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 당시 코스피가 2603조 7392억원, 코스닥과 코넥스가 각각 413조 8598억원, 3조 1704억원이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넉 달 반 만에 다시 1400원대로 올라선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 순매수 속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향후 증시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불안한 원달러 환율… 외국인 주식 매도에 1400원 돌파

    불안한 원달러 환율… 외국인 주식 매도에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24일 야간거래에서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2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 신중론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 주식시장이 상당히 고평가됐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외국인 순매도가 늘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3500억 달러(약 490조원)의 대미 투자 논란 등 한미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도 이런 불안한 흐름에 한몫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5시 33분쯤 1400.3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40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22일(장중 고가 1400.5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9원 오른 1397.5원을 기록해 지난달 21일(1398.4원) 이후 가장 높았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지속해 심리적 저지선인 1400원까지 뚫고 올라가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이 당시 “이번 금리 인하는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며 추가 인하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이 매파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전날 파월 의장이 “현재 증시가 상당히 고평가(fairly highly valued)돼있다”고 진단하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했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달러 강세 흐름 역시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6% 오른 97.421을 기록했다. 영국 재정 적자 우려에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 가치가 더 오른 영향도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3500억 달러 대미투자 논란으로 인한 한미 관세 협상의 장기화 역시 환율에 압박을 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분야 등에서 대미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면 달러 유입이 줄어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황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과거 달러인덱스가 111 수준일 때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이해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97 후반에서 움직이는데도 그렇다”면서 “환율 수준에 대해 저를 포함한 일부 금통위원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 [문소영 칼럼] ‘똘똘한 한 채’ 정책 전환해야

    [문소영 칼럼] ‘똘똘한 한 채’ 정책 전환해야

    6·27 대책 이후 주춤하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또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정부가 지난 9월 7일 부동산 공급을 중심으로 한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 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서울 아파트 가격의 주간 변동률은 0.12%로 급상승했다. 9월 첫째 주는 0.08%였다. 서울 인기 지역인 강남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의 아파트는 신고가를 경신했고, 재건축·역세권·대단지 등이 중심이 되어 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서울 등에 공급을 충분히 하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상식을 깨는 신호라고도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인 6·27 대책은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으로 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가계대출 규제라는 명분으로 금융위원회가 주도해 발표된 이 정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를 푼 뒤 급등하던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을 억제하는 데 효율적이었다. 소득과 상관없이 수도권 부동산 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고, 갭 투기를 막은 것 등이 그러했다. 두 번째로 나온 9·7 대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연평균 27만호씩 모두 13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발표 직후에는 135만호 공급이 인허가 기준이 아니라 착공 기준이기 때문에 공급의 현실성을 높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왜 서울 아파트 시장은 안정되지 않고 꿈틀거리는 것인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 대책이 기대에 못 미치며, 거기에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도 깔렸다고 설명한다. 문재인 정부 말기부터 공급을 약속했지만, 인건비와 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서울 지역에 최근 몇 년간 착공 물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서울의 주택 보급률은 전국 평균 이하로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공급 대책이 신규 아파트 공급이라기보다는 현재 서울 시내의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모두 집어넣은 것이라 파격적인 공급 대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서와 가양 등의 노후 임대주택을 철거하고 2027년에 6만호를 짓는다는 공급안에 대해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여기에 LH가 제공하는 공공 아파트 품질 우려 등으로 강남과 마용성의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몰려서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막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코스피 5000시대 개막’을 공약한 이재명 정부는 돈의 흐름을 부동산이 아닌 주식 시장으로 돌리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6월에 증권시장이 크게 달아오른 건 그 기대를 반영한 것이었다. 그러나 집권 100일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시중의 자금이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 원인에는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기업의 거버넌스를 개선할 상법과 세제 개편안 등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던 탓도 있다. 현재는 자사주 소각 문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관한 세율 확정 등이 남아 있는데, 이른바 ‘이소영 안’으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길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지금, ‘민주당 정부는 부동산 정책에 무능하다’는 인식의 확산은 투기 심리의 뇌관이 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서울 강남으로 대표되는 부동산 가격 폭등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 ‘벼락 거지’라는 별칭이 떠돌던 이유다. 이미 부동산으로 인한 자산 양극화가 더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고삐를 정부가 더 죄어야 한다. 대통령은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했지만,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강화 등이 필요한 시점인 이유다. 더불어 ‘똘똘한 한 채 정책’을 포기하기를 권유한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세제 등으로 규제하자 시장 참여자들이 수익률이 훨씬 높은 한 채에 몰빵해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들은 똘똘한 한 채로 장기특별공제 특혜도 누린다. 다주택자 규제가 서울 강남과 마용성 등 핵심 지역에 ‘똘똘한 한 채’ 수요를 집중시키는 탓에 오히려 부동산 시장을 교란한다면 정책을 변화시켜야 마땅하다. 부동산 세제를 강화하는 방향을 현행처럼 다주택자 겨냥보다는 보유 주택 가격의 총합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문소영 대기자
  • 외국인·기관 ‘팔자’ 공세… 코스피, 최고치 경신 후 뒷걸음

    외국인·기관 ‘팔자’ 공세… 코스피, 최고치 경신 후 뒷걸음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 실현 욕구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6 포인트(0.46%) 내린 3445.2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467.89까지 올라 이틀 연속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3434.61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8억원, 335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330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일부 방어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32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2.72%), 전기·가스(-2.38%), 화학(-1.32%), 증권(-1.02%) 등이 큰 폭 하락했다. 제약(0.61%), 의료·정밀기기(2.09%), 기계·장비(0.27%)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99% 떨어진 7만 9700원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7만전자’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보합(35만 3000원)을 유지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6.00 포인트(0.70%) 오른 863.11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오른 1393.6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줄면서 고용 부진 우려가 완화됐고,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달러가 반등한 영향이다.
  • 李대통령 “국장 복귀는 지능 순” 언급에… 리서치센터장들 ‘웃음 빵’

    李대통령 “국장 복귀는 지능 순” 언급에… 리서치센터장들 ‘웃음 빵’

    李, 국내 주식시장 부양 의지 강조“부동산 투기에 국가 경제 불안정”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증권사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장(한국 주식시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1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누가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국정과 경제 지휘봉을 쥐고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제는 합리성이 생명인데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안정적이어야 되지 않느냐”며 “몇 가지 핵심 과제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측할 수 있는 합리적 시장 환경 ▲의사결정의 합리성 ▲합리적 경제·산업 정책 ▲한반도 정세 안정화 ▲생산적 금융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 대통령은 “주가 조작, 불공정 공시는 없애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건 꽤 진척이 돼 가고 있다”면서 “의사결정의 합리성은 상법 개정으로 그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것은 끝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 돈은 많이 생겼는데 지금까지는 부동산 투자와 투기에 집중된 측면이 있어서 국가 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다”며 “국민들께 유효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지금도 여전하고 약간의 성과는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먹고살 만한 세상, 희망도 있는 지속 성장하는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면 좋겠다”며 리서치센터장들에게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상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상무, 조수홍 NH투자증권 상무, 김동원 KB증권 상무, 윤석모 삼성증권 상무, 이종형 키움증권 이사,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상무, 김영일 대신증권 상무, 윤여철 유안타증권 상무,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상무, 노근창 현대차증권 전무, 이승훈 IBK투자증권 상무, 최광혁 LS증권 이사, 최도연 SK증권 상무, 김혜은 모간스탠리증권 상무 등이 참석했다.
  • 이 대통령 “‘국장 탈출’ 아닌 ‘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말 생기도록 하겠다”

    이 대통령 “‘국장 탈출’ 아닌 ‘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말 생기도록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누가 ‘국장(국내시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얘기했는데, 이걸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히고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국정, 경제 지휘봉을 쥐고 일을 하다 보니까 점점 더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제라고 하는 게 합리성이 생명인데 예측 가능해야 되고 안정적이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하나는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시장 환경인데, 불공정 거래, 불투명한 경영, 비합리적 의사결정 이런 게 없어야 된다”며 “주가 조작이나 불공정 공시나 이런 것들을 없애야 한다. 그건 꽤 진척이 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하나는 의사결정의 합리성”이라며 “상법 개정으로 그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것은 다 끝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합리적 경제 정책, 산업 정책들을 제시해서 비전을 뚜렷하게 하고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은 계속 해야 될 일”이라며 “한반도 주변 정세를 안정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 과제로는 ‘생산적 금융’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돈이 많이 생겼는데, 주로 지금까지는 부동산 투자, 투기에 집중된 측면이 있다”며 “이게 국가 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희가 금융정책에서도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게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당장 성과가 나지 않겠지만 방향은 명확하다. 자본시장 정상화에 꽤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께 대체 수단으로,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다”며 “약간의 성과는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리서치센터장들을 향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분석해 국민에게 투자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 부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고 기업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을 비롯해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상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상무, 조수홍 NH투자증권 상무, 김동원 KB증권 상무, 김혜은 모간스탠리증권 상무 등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6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4월에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행사를 시작하면서 참석자들을 향해 “후보 때 뵈었는데 한 분도 바뀐 분이 없다고 하더라. 진짜인가”라고 물으며 “다시 뵙게 돼 다행”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후보 때 정권 교체만 해도 주가지수가 3000은 넘길 것이라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돼 다행”이라며 “여러분이 그 자리에 계속 계신 것도 그것과 관계가 좀 있을까. 원래는 승진해야 하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익 110조원 ‘전년比 8% ↑’...흑자기업 수는 줄어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익 110조원 ‘전년比 8% ↑’...흑자기업 수는 줄어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110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한 수준이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늘었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636개 코스피 시장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22조 46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조 4001억원으로 8.01% 증가했고 순이익은 91조 2453억원으로 14.71% 늘었다. 올해 비교적 부진한 성적을 거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6.3%, 순이익은 23.8%로 증가폭이 더 컸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12월 결산 코스닥 1207개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1조 1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 늘었고, 영업이익은 5조 6685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2조 5531억원으로 35.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장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상반기 흑자기업의 수는 오히려 줄었다. 상반기 순이익 흑자기업은 636개 기업 중 488곳(76.73%)으로 지난해 상반기 504곳(79.25%)보다 16곳(2.52%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코스피 시장 상장 42개 금융사들의 영업이익은 30조 27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24조 5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조 3253억원에 비해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록적인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상승) 등 영향으로 호실적을 거둔 증권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고 금융지주의 순이익도 1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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