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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이건희, 폐렴 증상으로 일주일째 입원…과거 병력 보니

    삼성 이건희, 폐렴 증상으로 일주일째 입원…과거 병력 보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폐렴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일주일째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가벼운 감기가 폐렴 증상으로 번져 주치의의 권유로 1주일 전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과거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특히 폐와 관련된 증상을 조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증상이 호전돼 이번 주말쯤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입원에 따라 삼성그룹은 23일로 예정된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을 연기하기로 했다. 원래 신경영 만찬은 16일로 예정됐었지만 한차례 연기됐었다. 당시 삼성은 “국가적인 전력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증권가를 비록한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위독한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삼성은 ‘이 회장 위독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었다. 이 회장은 퇴원 뒤에도 당분간은 출근 및 대외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음달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는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임신설’은 말하면서도…

    아이유 ‘임신설’은 말하면서도…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논란이 됐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병문안 사진’에 대해 “자작극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지난해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실수로 올린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아이유는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실수로 올린 게 맞다. 내가 한 잘못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 그냥 힘들고 복잡했다”고 입을 열었다. 또 ”상대방에게도 저의 주변사람들에게도 미안했다.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쉽게 얘기를 못했다. 내가 나서서 오해를 푸는 것이 맞는 것인지 가만히 있는 것이 맞는지도 몰랐다. 힘든 일이 아니라 제가 모두에게 다 미안해야 할 일이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자작극 루머’에 대해서도 “자작극이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을 줄 몰랐다. 그냥 실수였다”고 부인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새벽 시간 트위터에 잠옷 차림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잠시 올린 뒤 삭제했다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가 아파서 은혁이 병문안을 왔다가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심지어 최근에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결혼설과 임신설이 불거져 아이유가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아이유는 방송에서 “(악성 루머를 확산시키는 네티즌을)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상대(은혁)이 뭐라던가”라는 MC들의 질문에 “저한테 괜찮냐고 물어봤었다”고 쿨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정작 팬들의 궁금해하는 사진 스캔들의 정황이나 ”은혁이 병문안 왔을 때 찍은 사진”이라는 소속사측의 석연찮은 해명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화신’은 아이유의 출연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제치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래소, 이틀 연속 전산사고…기강 해이·시스템 구멍

    한국거래소에서 이틀 연속으로 전산 사고가 발생했다. 공공기관장 선임 절차 지연으로 거래소도 이사장 자리가 한 달째 공석인 상황이라 기강이 느슨해진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오전 1시 40분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지수선물과 유렉스(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여의도 서울사무소 내 정보분배 시스템이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건물 전체가 정전되면서 전산실에 비상 전원이 공급됐지만 전산실 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온항습기에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서버 9대와 장비 일부가 과열로 잇따라 다운됐다. 결국 거래소는 CME와 협의해 해당 코스피200지수선물 거래를 2시간 일찍 마감했다. 거래소는 앞서 15일에도 오전 9시 15분부터 66분 동안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코스콤이 운영하는 체크(CHECK) 등 모든 시세 단말기에 코스피 지수를 최대 15분 이상 늦게 전송했다. 지수 통계를 담당하는 메인 시스템이 이상을 일으킨 상황에서 백업 시스템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거래소는 사고가 연달아 터지자 부랴부랴 16일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증권가에서는 거래소의 근무기강과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공기업 탐방-강원랜드] 창조와 상생의 CEO 최흥집 사장을 만나다

    [공기업 탐방-강원랜드] 창조와 상생의 CEO 최흥집 사장을 만나다

    유월 초 정선 고한읍내의 허름한 식당에서 만난 최흥집(62) 강원랜드 사장은 겨우 맥주 반잔 마셨을 뿐인데 얼굴이 불콰했다. 그는 강원랜드에서 두 가지는 절대로 안 한다고 했다. 낮술과 하이원CC에서의 골프다. 해발 1136m의 하이원CC에서의 라운드는 골퍼에겐 로망이다. 골프깨나 치는 최 사장이 이곳에서 채를 휘둘렀다고 상상해보라. 그 숱한 민원에 배겨 나겠는가. 그만큼 그는 앞뒤 잴 줄 아는 ‘프로’였다. 5일 서울 마포에서 다시 만난 최 사장은 두 가지를 고민하고 있었다.(강원랜드의) 미래와 창조였다. →카지노를 확장했다고 들었다. 벌써부터 증권가 애널리스트 반응이 뜨겁다. -카지노 환경개선 사업이라고 말한다. 장소가 좁기 때문에 일어난 부작용을 개선했다. 전자테이블에서 기계 하나 놓고 46개 의자를 수치화 해서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운영관리도 편해졌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체적으로 게임 환경의 변화이면서 도박이라는 개념에서 멀어진 계기로 볼 수 있다. 카지노 환경개선으로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란 인식이 확산됐다. 기존의 카지노 흥망으로 주가를 전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리조트로서의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본다. →강원랜드 하면 카지노, 카지노 하면 도박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제는 달라졌다. 카지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복합리조트로 바뀌었다. 복합리조트 안에 카지노라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 셈이다. 마카오나 라스베이거스도 복합 리조트 개념이다. 호텔 안에 카지노뿐 아니라 각종 위락 시설물들이 있다. 강원랜드는 자연 속에 골프장, 스키장 등이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리조트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요즘 사람들이 선호하는 웰빙, 힐링과도 맞아 떨어진다. →죽은 탄광촌이 다시 살아난 느낌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경기 회생이라는 목적으로 탄생한 기업이다. 단순한 회사경영이 아니라 회사경영을 통해 지역 경기 회생 등 지역발전과 연계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존재 의미가 없다. 모든 일은 지역과 상생을 기본으로 한다. 강원랜드 발전을 통해 지역이 살고 지역 발전을 통해 강원랜드가 성장하는 게 골자다. 지역 번영회나 단체들과 소통하고 협의한다. →상생을 강조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폐광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다. 노인 인구가 18.4%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고 볼 수 있다. 강원랜드 내 하늘길·등산길 관리 등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를 1년에 250개 정도 만들었다. 교통 정리하고 쓰레기 치우는 일을 한다. 적은 임금이지만 소일거리 차원의 노인 일자리 만드는 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것이다. 직원들과의 상생도 중요하다. 직원들에게 단순히 한달 봉급을 받으려고 일하지 말라고 교육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일하라고 한다. 올해 초에 노조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직원, 직원가족이 행복해야 한다’라는 노사 상생 선언을 했다. 지역과 상생뿐만 아니라 업종과의 상생도 추진하고 있다. 보광·용평리조트 등과 통합연계상품권을 개발하려고 한다. →한 해 매출액이 1조 3000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그러니 레저세 얘기가 나오는 것 아닌가. -40%가 국세적 성격으로 나간다. 30% 정도가 직원 인건비 등 관리비이고 나머지 30% 정도가 순이익으로 주주 등에게 쓰인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회생, 고용 창출을 위해 설립된 회사이기 때문에 발생되는 이익은 지역에 재환원돼야 한다. 새로운 세목이 정해지더라도 지금 내고 있는 세금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지역을 위한 환원투자가 어렵다. 레저세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지방세 성격을 띤다면 찬성이다. 다만 강원랜드 설립목적과 관련된 역할을 할 수 없는 세제는 곤란하다. →사회공헌에 기여하는지 지켜보는 눈이 많을 것 같은데. -기업의 사회공헌은 당연한 의무이면서 책임이다. 연간 250억원 정도를 사회공헌에 쓴다. 사회공헌 사업의 유형은 교육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예를 들어 하이원 원정대는 만들어서 청소년들에게 외국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실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문화유산 전승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업, 6·25 참전 보훈 가족에 집 지어주기 등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개성공단 피해 기업을 지원했다. →창조경제가 화두다. 강원랜드는 어떤가 . -기업은 아이디어로 성장해야 한다. 아이디어는 협업관계 설정 없이는 안 되는 것이다. 창조경제는 협업을 통한 새로운 모델을 구사해 가는 과정에서 발전한다. 강원랜드는 서비스 업종이기 때문에 섬세한 관심과 섬세한 프로그램을 챙기다 보면 새로운 수요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상품화와 마케팅으로 이어져 서비스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입장에서 강원랜드에만 있는 것, 강원랜드에서 할 수 있는 것, 강원랜드이기에 느낄 수 있는 것 등을 제시하려고 한다. 이러한 관심을 통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매출을 만들어낸다. 서비스 질도 높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국제스키연맹(FIS) 총회가 강원랜드에서 열렸다. 전 세계 110여국 1000여명의 외국사람들이 일주일 동안 한곳에서 먹고 자고 했던 사례가 많지 않다. 이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음식, 룸 배치, 전용 카페 마련 등 6개월 동안 꼼꼼하게 준비했다. 마지막 날에 직원들이 1000여명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 강원랜드에서 다시 개최하기를 바란다는 메일도 많이 받았다. 서비스 국제화를 위해 통역도 국내에서 모두 해결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교육을 철저히 했다. 이렇듯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인적 자원 활용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 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4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에게 강원랜드가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희망의 메시지 또한 창조경제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지금은 비록 사원이지만 앞으로 팀장, 실장, 전무, 사장이 될 수 있다고 전달했다. 직원들이 기숙사에서 개인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미래는 어떤 것인가. -강원랜드는 2025년까지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향후 강원랜드 외에도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2020년까지 1000만명 내방객 유치가 가능한 아시아 최대의 가족형 복합 리조트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워터파크 착공을 시작으로 테마가 있는 워터파크를 2015년 완공할 방침이다. 1000만㎥의 워터파크가 완성되면 그 안에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타운, 명상이나 힐링 캠프장, 아웃렛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카지노도 스트레스를 푸는 의미에서는 힐링이라고 볼 수 있다. →카지노 중독자의 폐혜가 크다. -강원랜드가 생기고 4~5년간은 각종 폐해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문화사업으로 안착했다. 2011년 도박 중독 예방센터를 만들고 전문 상담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 도박 중독은 예방이 우선이다. 치유 과정을 거쳐야 하고 중독된 사람에게 재활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카지노장에 예상 모니터링제를 실시하고 있다. 중독과 연관된 사람들은 출입하지 못하게 하고 전문 상담사에게 치료받도록 하고 있다. 재활 프로그램의 예로 가수 김태원에게 재능기부를 받아서 음악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난해 희망밴드를 만들어서 중독자를 돕기도 하고 하이원베이커리를 통해 재빵기술을 교육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꿈이 있다면. -강원랜드 사장으로 취임한 뒤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두 가지다. 지역 및 직원에게 희망을 주는 강원랜드를 만드는 것과 강원랜드에 대한 이미지 제고였다. 강원랜드는 향후 아시아 사람들이 즐겨 찾아야할 복합리조트인데, 아직도 카지노 도박장으로 아는 사람이 대다수다. 대외적으로 품격과 신뢰를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건전한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라는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리조트 관광 모델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하겠다. 대담 최용규 산업부장 정리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은 ▲1951년 강릉 출생 ▲강릉고· 관동대 경영학과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 박지성 ‘열애설 리스트’ 보니

    박지성 ‘열애설 리스트’ 보니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이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과거 CF를 함께 찍었던 연상의 배우 김사랑(35)이다. 14일 “박지성과 김사랑이 오는 9월 서울 L호텔에서 결혼한다. 이미 결혼식을 위해 예약을 마친 상태”라는 증권가 정보지가 유출됐다. 이 내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박지성과 김사랑은 지난 2011년 한 면도기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할 당시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후 두 사람이 실제로 연애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김사랑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김사랑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광고 촬영장에서 박지성을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도 결혼설은 근거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잘라말했다. 박지성의 열애·결혼설은 그 동안 끝없이 흘러나왔다. 90억원에 이르는 고액 연봉은 물론 성실한 생활태도 등 나무랄데 없는 ‘1등 신랑감’이기 때문이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박지성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두의 관심사였다. 김사랑에 앞서 가장 최근에 났던 열애설의 상대는 배우 배두나(34)였다. 박지성과 배두나는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배두나는 “런던에서 박지성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오지선(32)씨와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당시 한 매체는 박지성과 오씨의 결혼설을 상당히 상세하게 보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2010년 타이완 언론을 통해 일본 프로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27·바키방크 튀르크 텔레콤)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2009년에는 가수 솔비(29)와 열애설이 나왔다. 이 외에도 배우 이보영(34),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딸 허은씨 등도 박지성과의 ‘열애·결혼설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보영 해명 “증권가 찌라시, 내가 겸상 안한다더라”

    이보영 해명 “증권가 찌라시, 내가 겸상 안한다더라”

    배우 이보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보영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증권가 루머를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보영은 “지인 3명이 증권가 정보지(찌라시)에 내 이야기가 올라왔다며 보여줬다”면서 “처음에는 ‘나도 이런 곳에 뜨는 건가’라는 생각에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이보영은 “내용을 살펴보니까 내가 스태프들과 절대 같이 밥을 먹지 않고 건방지다는 내용이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MC 봉태규는 “이보영이 겸상하지 않는 걸 넘어 더 심한 풍문도 들어봤다”고 말해 이보영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보영 루머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해명, 루머 나도 들어봤다”, “이보영 루머에 대해 어떻게 해명했을까”, “이보영 루머, 일일이 해명해야하니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보영이 출연하는 ‘화신’은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혜진 해명 “임신 8주차? 배우 황정민과 한창…”

    한혜진 해명 “임신 8주차? 배우 황정민과 한창…”

    배우 한혜진이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1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한혜진이 임신 8주차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면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절대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혜진은 현재 배우 황정민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한창”이라면서 “만약 임신을 했다면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평소와 같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증권가 정보지에는 “한혜진이 기성용의 출국날인 3월 29일쯤 임신했으며 현재 임신 8주차다”라는 내용이 담겨 확산된 바 있다. 한혜진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해명, 본인은 얼마나 어이 없었을까”, “한혜진 해명, 증권가 정보지 너무하다”, “한혜진 해명, 언론이 두 사람 사이를 망쳐놓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결혼설 유포자 처벌해주세요”

    아이유 “결혼설 유포자 처벌해주세요”

    가수 아이유(20)가 최근 불거진 ‘결혼설’ 등 루머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28일 오후 ‘루머의 최초 유포자와 악성 댓글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냈다. 아이유는 지난 27일 “유명 아이돌 멤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등의 루머가 ‘증권가 정보’의 형태로 SNS·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돼 곤욕을 치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이유, 결혼·임신설 나돌자 결국…

    아이유, 결혼·임신설 나돌자 결국…

    최근 결혼설과 임신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수 아이유(20·본명 이지은)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이 아닌 근거없는 내용들이 너무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도를 넘은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행동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최초 유포자와 적극 유포자를 찾아 법정 책임을 물일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 댓글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해 온라인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 법정 대응을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로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로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온라인 SNS·모바일 메신저 앱을 통해 유포된 증권가 정보지 루머와 관련하여 당사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먼저 사실이 아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정보지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여, 최초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더불어 아이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 댓글·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당사는 도를 넘은 근거 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행동들에 대해 앞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이로 인해 마음 고생하고 있을 아티스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라도 추측, 과장성 보도를 자제해주실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관계자 및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과 소식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급기야 아이유 ‘임신설’까지…정보지 폐해 확산

    급기야 아이유 ‘임신설’까지…정보지 폐해 확산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아이유의 ‘10월 결혼설’에 이어 ‘임신설’까지 불거져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7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스마트폰 메시지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내용에 따르면 “주변에서는 갑작스런 결혼식에 대해 임신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등의 황당한 소문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인기 솔로 여가수 A양 10월 결혼 예정’이라는 제목이 달려있다. ‘A양과 남성 그룹 H군이 갑작스럽게 10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지만 A양 소속사가 극구 반대하며 설득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H군이 슈퍼주니어 ‘은혁’이라는 소문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아이유의 결혼이라니 금시초문”이라면서 “회사 내부에서도 찌라시(정보지)를 보고 알았다. 소설과 다름없다”며 사실무근임을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임신설이라니 이건 너무 한 것 아닌가”, “갑자기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이 흘러나와서 황당하다”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10월 결혼설 급속 유포 ‘황당’

    아이유, 10월 결혼설 급속 유포 ‘황당’

    가수 아이유(20)가 갑자기 불거진 ‘10월 결혼설’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7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아이유의 결혼이라니 금시초문”이라면서 “회사 내부에서도 조금 전 찌라시를 보고 알았다. 맞다 아니다 할 얘기가 아니다. 이게 뭔가 싶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스마트폰 메시지 등을 통해 ‘인기 솔로 여가수 A양 10월 결혼 예정’이라는 제목의 증권가 소식지가 떠돌면서 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A양과 남성 그룹 H군이 갑작스럽게 10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지만 A양 소속사가 극구 반대하며 설득하고 있다’는 내용의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유’라는 키워드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네티즌의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찌라시 자체가 소설과 다름 없다”고 난감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 여주인공 ‘이순신’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검색어로 갑자기 떠서 당황”, “말도 안되는 찌라시가 확산되고 있다는데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손호영 증권가 소식 2’ 퍼나르는 당신도… 흉기 된 SNS 찌라시

    [동영상]‘손호영 증권가 소식 2’ 퍼나르는 당신도… 흉기 된 SNS 찌라시

    증권가 정보지(이른바 찌라시)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빠르고 손쉬운 전달력을 등에 업고 명예 훼손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SNS 사용 확대로 손가락 터치 한 번이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대중의 타깃이 된 개인의 신상 정보와 사생활이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SNS 사용자들의 자정 작용을 기대할 수 없다면 과도한 사생활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1일 가수 손호영(33)씨의 여자 친구 윤모씨의 사망 사건 이후 터져나온 ‘손호영 찌라시’는 사건 발생 이후 사흘이 넘도록 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손씨는 물론 고인에 대한 각종 신상 털기와 명예 훼손 등 2차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동거를 한 사이’라거나 ‘발견된 차량은 손씨가 사준 고급 외제차’라는 등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떠돌아다니고 있다. 22일에는 이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한 20대 여성의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살아 있어요”라는 웃지 못할 해명글을 올려야 했다. 해당 찌라시를 전달하는 SNS 이용자들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악성 루머를 공유하고 있다. 대학원생 유모(29·여)씨는 23일 “카카오톡을 통해 네 사람으로부터 똑같은 찌라시를 받았다”면서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친구들이 궁금해해서 복사해 보내 줬다”고 말했다. 블로그에 ‘손호영 증권가 찌라시2’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한 누리꾼은 “저도 솔직히 믿지 않지만 돌아다니는 찌라시라서 올려 봅니다”라고 밝혔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일단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 때문에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복사와 전달이 쉬운 SNS의 특성은 악성 루머의 전파 속도를 빠르게 하고 그 범위를 크게 넓히고 있다. 김지호 경북대 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세대들은 말보다 문자, 그룹 채팅 등을 통한 의사소통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자신들이 가진 정보를 공유하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정보의 한계를 스스로 결정짓지 못한다면 제도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강남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검안 결과를 바탕으로 윤씨의 사인을 ‘가스 중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이 없는 것으로 미뤄 윤씨가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당초 추정한 대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서태지-이은성 결혼, 2011년에 예언? “성지 순례 다녀갑니다”

    서태지-이은성 결혼, 2011년에 예언? “성지 순례 다녀갑니다”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을 2011년에 이미 예언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는 2011년 7월 5일 오후 12시 59분 ‘far****’라는 아이디의 이용자는 ‘서태지와 이은성이 우결에 나올 확률은??’이라는 제목의 질문이 올라왔다. 질문자는 “서태지와 이은성이 우결에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라면서 “여기서 이은성 모르시는 분은 반올림 검색해보세요ㅋ”라는 내용의 질문글을 올렸다. 답변 역시 놀랍다. 아이디를 비공개로 한 네티즌은 닷새 뒤인 7월 10일 밤 12시에 “100%입니다. 그 둘은 2009년 서태지 뮤직비디오 버뮤다트라이앵글에서 만났으며 그 전부터 교제하고 있었던 걸로 압니다”라면서 “또한 2010년에 이은성이 웨딩화보를 찍었고, 서태지는 평창동에 집을 짓기 시작했죠”라는 답변을 달았다. 이어 “그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라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스타K 갤러리’에는 2011년 11월 12일 새벽 4시 20분에 닉네임 ‘ㄴㄴ’이 ‘서태지랑 이은성이랑 사귄다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서태지 이은성 검색 ㄱㄱㄱ(고고고·검색해볼 것을 권유하는 뜻)’라는 짧은 내용이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서태지-이은성의 교제 사실을 2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게시글을 ‘성지글’로 칭하면서 ‘성지순례 다녀갑니다’라는 댓글과 함께 “살 빠지게 해주세요”, “로또 기원”. “취직 되게 해주세요” 등 소원을 빌고 있다. 서태지-이은성 결혼 소문은 이미 지난 1월 증권가를 중심으로 이른바 ‘찌라시’를 통해 세간에 퍼져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창중의 그녀’ 무분별 신상털기 우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문 피해여성이라고 지칭한 사진이 급속히 퍼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일부 네티즌이 무분별한 신상털기에 나서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윤창중의 그녀’라는 제목의 사진이 잇따라 게재됐다. 미모의 젊은 여성을 담은 증명사진과 거울을 보고 찍은 사진 등이다.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출됐다는 설명을 단 글도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피해여성의 실명을 거론한 사진도 나온 상태다. 증명사진은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머리를 단정히 묶어 뒤로 올린 여성이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을 담고 있다. 편안한 복장을 입고 웃음을 짓는 사진도 있다. 네티즌들은 미모의 여성 사진에 대해 “모델 뺨칠 정도의 미인”이라며 사진을 유포하고 있다. 그러나 타인의 사진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돼 수사를 받을 수도 있다. 또 피해여성의 사진인지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진 여부가 확실하지도 않고 설혹 맞다고 해도 공개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 “이 사진이 과연 피해여성 사진이 맞나”, “누구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미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韓銀 7개월 만에 전격 금리 인하] 깨진 김중수의 ‘넥타이 화법’

    [韓銀 7개월 만에 전격 금리 인하] 깨진 김중수의 ‘넥타이 화법’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증권가에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노타이’ 차림이라는 헛소문이 돌았다. 평소 기준금리를 동결할 때는 파란색 계통, 변동할 때는 빨간색 계통 넥타이를 매고 왔던 김 총재에 대한 시장의 지대한 관심을 말해준다. 이날 김 총재는 푸른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금리를 내렸다. ‘넥타이 화법’이 깨진 셈이다. 올해 들어 금리를 계속 동결해 온 김 총재는 1월에는 밝은 회색, 2월 남색, 3월 짙은 하늘색에 이어 지난달에는 회색을 택했다. 금리 인하 때 매왔던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는 올 들어 한번도 착용하지 않았다. 김 총재는 금통위에서 붉은 넥타이를 총 4번 맸다. 이 중 2010년 4월을 제외한 2011년 1월(0.25% 포인트 인상), 2011년 3월(0.25% 포인트 인상), 2012년 10월(0.25% 포인트 인하) 등 3차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바뀌었다.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도 기준금리를 건드린 적은 있다. 2010년 7월(0.25% 포인트 인상)과 11월(0.25% 포인트 인상) 두 차례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 탓에 넥타이를 매지 않고 회의를 하기 때문에 총재의 넥타이 색깔로 금리를 알아맞히는 일은 앞으로 더 어려울 전망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 증권가 “실효성은 그다지…”

    금융당국이 지난 7일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지만 증권가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중소형사 구조조정 활성화를 통한 산업구조를 개편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안이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중소형사의 경우 전문증권사 신설이나 분사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특화하고 대형사는 투자은행(IB)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중소형사가 복수 증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현재 중소형사의 수익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분사한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중소형사 대주주가 회사를 대형사로 키우려는 의지 또한 여전히 높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위가 언급한 탄력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용과 봉급체계 등 인력관리 차별화는 분사에 대한 노조의 부정적 반응을 이끌 수 있다”면서 “중소형사의 실질적 구조조정이 당장 나타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 규제 개선 역시 실제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증권유관기관 수수료를 인하하면 증권사 전체 연간 수입이 약 100억원 줄어든다. 하지만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전체 증권사의 수익이 약 2조 2000억원임을 감안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의 개인 주식매입자금 대출 잔액 규제 폐지가 포함돼 있지만 이자 수익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투기 과열이 완화됐다고 하지만 아직 개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주식 투자하려고 돈을 빌리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탕진 장윤정 동생,미니홈피엔

    탕진 장윤정 동생,미니홈피엔

    도경완(31) KBS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트로트 퀸’ 장윤정(33)이 어머니와 동생 장경영씨의 무리한 사업 투자 때문에 최근 10년간 번 돈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른바 ‘찌라시’라고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에 “장윤정의 수입을 관리하던 어머니가 남동생의 무리한 사업에 돈을 모두 투자했다 탕진했다”는 내용이 나돌았다.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은 제작진에게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봤더니, 잔고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원이 찍혀 있었다”면서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의 동생인 장경영(31)씨는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했다. 2010년에는 누나와 함께 한복 패션쇼에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장씨는 선수 생활을 접은 뒤 커피, 공연장 대관,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다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사업 문제가 불거진 뒤 장윤정은 도 아나운서 가족과의 상견례 자리에도 어머니와 동생을 빼고 아버지, 소속사 대표와 참석했다. 장씨의 미니홈피에는 “세상을 알수록 욕심이 생긴다”, “모든 건 나에게 달려있다” 등의 소개글이 올라와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나의 꿈은 천진난만한 사업가”라는 글도 올렸다. 장윤정의 부모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의 소속사는 “장윤정의 어머니가 장윤정이 번 돈을 탕진한 것은 맞지만 이 문제로 이혼 소송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미 관계가 좋지 않아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정확한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업 구조조정 ‘속도’… 7월 퇴출 윤곽 드러난다

    대기업 구조조정 ‘속도’… 7월 퇴출 윤곽 드러난다

    금융 당국이 대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조선·해운 업종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들 계열사의 부실이 모(母)기업에 전이됐는지도 집중 점검한다. 오는 7월쯤 ‘퇴출’ 대상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30여곳이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이나 퇴출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원을 넘는 대기업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신용위험 평가 작업을 벌이고 있다. 6월까지 세부평가 대상 기업을 정해 워크아웃 또는 퇴출을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대기업 수익이 좋지 않다”면서 “버틸 여력이 있는지 보고 평가 등급에 따라 워크아웃 등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등급은 A(정상)-B(일시적 유동성 부족)-C(워크아웃)-D(법정관리·퇴출) 네 등급으로 나뉜다. 지난해에는 15곳이 C등급을, 21곳이 D등급을 받았다. C등급 기업은 채권단과 워크아웃 약정을 맺고 정상화 작업에 들어가게 되고, D등급은 퇴출 절차를 밟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대기업 4~5곳의 자금 압박이 심각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자산 기준 재계 13위인 STX그룹은 중대기로에 선 상태다.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손실(9989억원)을 기록한 현대상선도 올해 갚아야 할 회사채만 7000억원 이상이다.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KMV는 올 3월 기준 업종별 부도확률을 건설 9.1%, 해운업 8.5%로 높게 보고 있다. 이 탓에 시장 불안감이 커져 해운사가 발행한 회사채는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금융권 빚이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 위험 평가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이르면 11월에 구조조정 대상이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7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을 당했다. 금융위는 기업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올해 말 시한이 끝남에 따라 대안을 모색 중이다. 법을 연장하거나 상시화하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국회의 반대가 거셀 경우 워크아웃 신청 주체를 기업뿐 아니라 주채권은행까지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은행 수익 악화 심상찮다

    은행 수익 악화 심상찮다

    은행들의 수익성에 비상이 걸렸다. 올 1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 났다. ‘어닝 쇼크’(실적 예상치는 훨씬 밑돈 데서 오는 충격) 수준이다. 나쁠 것으로 짐작은 했지만 예상보다 사정이 훨씬 심각하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대기업 채무 가운데 48조원은 부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 은행들의 실적 압박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는 30일 1분기 순이익이 213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8%나 감소한 수치다. 우리금융 측은 “저금리·저성장 국면이 지속된 데다 보유 주식(SK하이닉스)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더해지면서 순이자이익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조달비용을 뺀 수익을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은 2.18%로 지난해 1분기 이후 계속 하락세다.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우리금융으로서는 이 같은 수익성 악화가 몸값을 올려받는 데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6조원 증가한 418조원으로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가장 많다. ‘쪼개 팔기냐, 통째 팔기냐’의 매각방식을 두고 논란이 더 분분해질 수 있는 대목이다. 기업은행도 같은 날 1분기 순이익을 2575억원(IBK캐피탈 등 계열사 포함)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3% 감소했다. 기업은행만 떼놓고 보면 순익이 2749억원으로 더 많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역시 40.5% 감소한 수치다. 순이자마진(1.95%)은 아예 1%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1분기에 2.37%였던 것과 비교하면 ‘수직낙하’다. 금융사 중에서도 꼴찌다. 실적을 이미 공표한 다른 지주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신한금융지주는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8% 줄어든 4813억원에 그쳤고, KB금융지주도 4115억원(-32.0%)에 머물렀다. 순익 낙폭이 가장 큰 곳은 하나금융지주(2898억원)로 무려 78.2%나 감소했다. 순이자마진(1.99%)도 1%대로 하락했다. 이렇듯 금융사들의 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은 저금리 장기화로 이자 수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시중금리가 계속 하향 추세인 데다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은행마다 수익의 근간인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이 줄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2.92% 포인트였던 예대마진은 올해 1~2월 평균 2.64% 포인트로 좁혀졌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지주사들의 자산부채 구조상 예대마진으로 인한 수익이 큰데 금리가 줄어들다 보니 이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건설, 조선, 해운업종 실적이 악화되면서 관련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두는 돈)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우리금융의 경우, STX조선에 대해서만 500억원가량의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은행업 보고서에서 “일부 대기업 부실에 따른 충당금 증가 등 일회성 손실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지난해 말 대기업 총여신(익스포저)은 221조원이다. 이 가운데 부실 위험이 큰 채무는 48조원으로 파악됐다. 금융권은 새 정부의 압박도 실적 하락의 한 요인이라고 볼멘소리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실적이 이렇게 안 좋은데도 금융당국이 중소기업 대출을 늘려라, 금융소비자를 더 보호해라 는 등 끊임없이 압박을 넣어 더욱 힘들다”고 토로했다. 금융당국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 수익성 하락 원인을 분석해 대응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경기 침체는 어쩔 수 없는 요인인 만큼 은행들이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를 더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주가조작 근절대책] 상장사 10곳 중 1곳 피해… 작전세력 개입 42% 1위

    “주가조작은 개인 투자자들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기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한 말이다. 얼마나 심각하길래 대통령이 직접 주가조작을 언급했을까. 상장사 10개사 중 1개사꼴로 주가조작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적발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7개 종목과 코스닥시장 143개 종목 등 총 200개다. 상장종목이 1921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장사 10개사 가운데 1개사에 해당한다. 혐의 유형별로는 작전세력에 의한 시세조종이 42%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총선·대선 영향으로 테마주가 유행한 탓이다. 불공정거래로 적발된 상장사 10개사 중 3개사가 테마주로 엮여 있었다. 미공개정보 이용이 35%, 부정거래가 13%로 뒤를 이었다. 불공정거래 형태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허위 사실 유포는 기본이다. 시장 자체를 흔들기도 한다. 지난해 1월 북한 영변에서 핵 시설이 폭발했다는 루머가 여의도 증권가에 메신저를 타고 돌았다. 코스피는 10분 만에 1840선에서 1820선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하락 풋옵션에 투자한 작전세력들이 저지른 시세조종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케이블TV와 인터넷 증권방송을 이용한 작전세력이 줄줄이 기소됐다. 이들은 증권방송에서 전문가 행세를 하며 미리 사 둔 종목을 반복 추천했다 주가가 오르면 팔아치웠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시장과 상품이 다양해지고 금융정보기술이 발달할수록 불공정거래가 고도화되고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작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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