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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한강 사망 대학생 익사 추정… 머리 상처는 사인과 무관”

    경찰 “한강 사망 대학생 익사 추정… 머리 상처는 사인과 무관”

    마지막 음주 후 2~3시간 이내 숨진 듯혈중 알코올 ‘면허취소 수준’ 알려져父 “어떻게 물에 들어간 건지 밝혀야”4시 20분 친구만 누워 있는 모습 목격경찰, 목격자 없는 40여분 규명 집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가 음주 후 2~3시간 내에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머리 뒤쪽에 난 상처는 사인과는 무관해 보인다는 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판단이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국과수로부터 손씨의 부검 감정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손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머리에 있는 2곳의 좌열창(찢긴 상처)은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로 보긴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손씨가 마지막 음주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인 2~3시간 내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검에서는 손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도 측정됐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부검 결과에 대해 “예상한 대로 나왔다”면서 “부검으로는 알 수 없는 내용인 (아들이) 어떻게 물에 들어간 것인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손씨와 친구 A씨가 함께 술을 마신 지난달 25일 새벽의 행적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단 한강공원에서 손씨와 A씨를 목격한 9명(6개 그룹)의 진술을 종합해 당일 오전 2시부터 3시 38분까지 약 2시간의 정황을 확인했다.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돗자리에 같이 누워 있거나 앉아 있었고 중간에 A씨가 물가 쪽으로 가서 구토했다는 등 일관된 진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목격자 중 한 사람은 손씨가 앉아 있고 그 옆에 A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때를 A씨가 어머니에게 전화해 “정민이가 잠들었는데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 3시 38분쯤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오전 4시 20분쯤 또 다른 목격자는 “A씨가 가방을 메고 잔디 끝 경사면에서 발 쪽을 한강을 향하게 누워 잠든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해 깨웠다. 손씨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씨가 혼자 누웠던 곳은 손씨와 함께 있던 돗자리에서 10여m 떨어진 곳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3시 38분부터 4시 20분 사이에 손씨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154대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추가 목격자가 있는지 탐문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친구 A씨를 불러 프로파일러와 2시간가량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 A씨의 노트북과 어머니의 휴대전화에 이어 아버지의 휴대전화와 이들 셋이 실종 당일 5시 10분쯤 다시 한강을 찾았을 때 타고 온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도 마쳤다. 경찰은 주요 증거물인 사라진 A씨의 아이폰 휴대전화를 찾고자 특수장비를 보유한 해군과 한강공원과 수중을 합동 수색하고 있다. 한편 손씨와 A씨는 사건 당일 360㎖ 소주 2병, 640㎖ 페트소주 2병, 청하 2병, 막걸리 3병 등 총 9병의 주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알려진 구매량(소주 1병, 막걸리 2병)보다 많은 양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한강 사망 대학생 익사로 추정…“머리 상처 사인 아냐”(종합)

    한강 사망 대학생 익사로 추정…“머리 상처 사인 아냐”(종합)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가 음주 후 2~3시간 내에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머리 뒤쪽에 난 상처는 사인과는 무관해 보인다는 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판단이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국과수로부터 손씨의 부검 감정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손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머리에 2곳의 좌열창(찢긴 상처)은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로 보긴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국과수는 손씨가 마지막 음주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인 2~3시간 내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검에서는 손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도 측정됐지만 경찰은 유족에게만 구체적인 수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부검 결과에 대해 “예상한 대로 나왔다”면서 “부검으로는 알 수 없는 내용인 (아들이) 어떻게 물에 들어갔는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부검서 혈중 알코올 농도 확인…“경찰 유족에게만 전달”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손씨와 친구 A씨가 함께 술을 마신 지난달 25일 새벽의 행적을 재구성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단 한강공원에서 손씨와 A씨를 목격한 9명(6개 그룹)의 진술을 종합해 당일 오전 2시부터 3시 38분까지 약 2시간의 정황을 확인했다.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돗자리에 같이 누워 있거나 앉아있었고 중간에 A씨가 물가 쪽으로 가서 구토했다는 등 일관된 진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목격자 중 한 사람은 손씨가 앉아 있고 그 옆에 A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때가 A씨가 어머니에게 전화해 “정민이가 잠들었는데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 3시 38분쯤으로 추정했다.오전 3시 38분~4시 20분 정민씨 행적 오리무중 같은 날 오전 4시 20분쯤 또 다른 목격자는 “A씨가 가방을 메고 잔디 끝 경사면에서 발 쪽을 한강을 향하게 누워 잠든 모습을 보고 위험하고 생각해 깨웠다. 손씨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씨가 혼자 누웠던 곳은 손씨와 함께 있던 돗자리에서 10여m 떨어진 곳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3시 38분부터 4시 20분 사이에 손씨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154대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추가 목격자가 있는지 탐문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친구 A씨를 불러 프로파일러와 2시간가량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 A씨의 노트북과 어머니의 휴대전화에 이어 아버지의 휴대전화와 이들 셋이 실종 당일 5시 10분쯤 다시 한강을 찾았을 때 타고 온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도 마쳤다.해군 장비로 수중 수색…손씨, 친구와 소주 등 9병 구매 경찰은 주요 증거물인 사라진 A씨의 아이폰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특수장비를 보유한 해군과 한강공원과 수중을 합동수색하고 있다. 한편 손씨와 A씨는 사건 당일 360㎖ 소주 2병, 640㎖ 페트소주 2병, 청하 2병, 막걸리 3병 등 총 9병의 주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알려진 구매량(소주 1병, 막걸리 2병)보다 많은 양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성관계 한 여중생 살해”...‘24년째 복역’ 무기수에 전자발찌 부착

    “성관계 한 여중생 살해”...‘24년째 복역’ 무기수에 전자발찌 부착

    자신과 성관계한 여중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풀밭에 버려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에게 법원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는 살인·미성년자 간음죄 무기수 차모(62)씨에 대한 검찰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사건 기록과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차씨에게 성폭력 재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가석방 출소를 대비해 이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는 1997년 9월 14일 충남 천안역에서 만난 여중생을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으로 유인해 금품을 미끼로 성관계를 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했다. 당시 하의가 벗겨진 상태의 여중생 시신을 풀숲에 버려둔 채 달아났으나, 현장 주변 증거물 등을 토대로 추적한 경찰에 붙잡혀 이듬해 3월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차씨는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현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에 들어간 2008년 9월 1일 당시 형 집행 중이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로서, 전자발찌 부착을 소급 적용한 사례다. 국회는 법 개정을 통해 2008년 9월 이전에 1심 선고를 받은 특정 범죄자에 대해서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찰, 전북도청 직원 부동산 투기 혐의로 압수수색

    경찰, 전북도청 직원 부동산 투기 혐의로 압수수색

    전북경찰청이 전북도청 과장급 간부직원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2일 전북도청 과장 A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기록과 관련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인했다. A씨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고창 백양지구 개발지 인근의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북개발공사가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백양지구 사업은 고창읍 덕산리 일원에 15만 3000여㎡ 규모의 택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주민 의견 청취를 공고한 뒤 12월 30일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홍보했다. A씨는 지인 3명과 함께 지난해 11월 26일 백양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 땅 9500여㎡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북도에서 지역개발계획과 도시계획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경찰은 지역 개발 정책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A 씨가 내부정보 없이는 개발지 인근의 땅을 구매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고창 출신인 A씨는 부인도 고창군청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A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손정민씨 부친 “아들 죽음의 진실, 결말날 때까지 버티겠다”

    손정민씨 부친 “아들 죽음의 진실, 결말날 때까지 버티겠다”

    젊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어버이날을 맞은 손정민씨(22) 아버지 손현씨는 시민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에 감사하면서 “결말이 날 때까지 버텨 보겠다”며 “아들이 왜 한강 속으로 갔고 왜 주검으로 나타나야 하는지 알아내고야 말겠다”고 다짐했다. 손씨는 9일 자신의 블로그에 “(8일) 어버이날이 지나갔다”며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데 평소에 자주 같이 지내서인지 생각나는 이벤트가 없다”고 담담히 밝혔다. 이어 “이번엔 다른 의미로 뜻깊은 날이 됐다”며 어버이날 아들의 빈자리를 채워준 시민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손씨는 “정민이를 발견한 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다 가셨는지 몰랐다”며 반포 한강 둔치에 많은 이들이 두고 간 꽃과 편지, 선물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함께 올렸다. 특히 손씨는 정민이 얼굴과 ‘우리 꼭 다시 만나요, 나의 영원한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쓰여진 그림 선물에 “제가 좋아하는 아들 사진인데 어떻게 알고 그리셨는지 놀라고 감격했다. 집에 다 가져와서 정민이 영정앞에 놓고 정민이가 보도록 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손씨는 “이 모든 응원에 감사드리며 너무 과분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결말이 날 때까지 버텨보려고 한다”며 “결말이 어떻게 날지 저도 무척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가혹한 진실이 될지, 끝없는 의문으로 갈지, 이런 생각을 하면 (어떻게) 잠을 이룰지 모르겠다”며 끝내 죽음의 실체를 밝히지 못할까 봐 두렵고 초조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들 읽은 애비가 힘들어하는 모습은 당연한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위로를 건넨 많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한 데 이어 한강 인근 폐쇄회로(CC)TV 54대와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도 확보해 정민씨가 실종된 당일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목격자 진술과 증거물을 확보하는 등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한강 사망 대학생 수사 경찰 “빨간색 아이폰 A씨꺼 아냐”

    한강 사망 대학생 수사 경찰 “빨간색 아이폰 A씨꺼 아냐”

    경찰이 ‘한강 사망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고지점에서 건져 낸 빨간색 아이폰이 대학 입학 동기 A(21)씨의 소유가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 제출 받은 빨간색 아이폰은 A씨의 휴대폰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A씨 휴대폰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종욱(54) 민간구조사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사고지점에서 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금속탐지기를 활용해 빨간색 아이폰을 찾았다. 차 구조사는 “이 핸드폰이 아니라면 찾을 때까지 물 속에 계속 들어갈 것”이라며 “휴대폰은 부식되지 않았다. 하지만 액정도 깨져있고 뒷면도 많이 파손된 상태”라고 밝혔다. 휴대폰을 찾은 그는 유족 측 변호사와 함께 서초서로 곧바로 이동해 휴대폰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모든 증거 자발적 제출”…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 검찰 송치

    “모든 증거 자발적 제출”…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 검찰 송치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를 받는 래퍼 킬라그램(이준희·29)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킬라그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킬라그램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다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킬라그램은 경찰이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을 발견한 후 추궁하자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적인 킬라그램은 Mnet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한국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체포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했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법적인 처벌은 당연한 것이고, 아이들이 보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만 보고 자라야 하는 공인으로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혹은 뉴스에서 이번 일을 접하고 찾아오신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댓글들도 하나씩 읽고 천천히 더 반성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주 경찰, ‘12세 소녀 성추행’ 거구 남성 자택 급습해 체포

    호주 경찰, ‘12세 소녀 성추행’ 거구 남성 자택 급습해 체포

    호주 경찰이 12세 소녀를 성추행한 가해 남성을 사건 발생 단 몇 시간 만에 체포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가해 남성은 지난 9일 새벽 퍼스 남부 교외에 있는 불 크리크 역에서 12세 소녀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뒤 같은 날 오전 자택에서 성범죄자 대책반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피해 소녀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불 크리크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문제의 남성이 자택에서 체포된 뒤 수갑을 찬 차고 모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관 5명에 의해 경찰차까지 호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경찰은 사건 발생 단 몇 시간 만에 이 거구의 남성을 집에서 데리고 나왔고 증거물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남성의 나이는 28세로, 13세 미만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오는 17일 퍼스 치안 법원에 출두해 첫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서호주 경찰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찰, 성남 금토지구 투기 의혹 강제수사

    경찰, 성남 금토지구 투기 의혹 강제수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땅 투기로 촉발된 부동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9일 성남 금토지구 일대에 제기된 투기 의혹과 관련 LH 본사와 경기지역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LH 경기지역본부와 진주 LH 본사, 국토교통부, LH 성남판교사업본부, 해당 직원 자택 등 5곳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LH 현직 직원 A씨의 투기 혐의와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A씨는 성남 금토지구 일대와 관련한 개발사업 정보를 이용해 해당 부지 내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토지구에는 2015년부터 착수된 판교 제2테크노벨리 사업과 2018년부터 이어진 금토공공주택지구 등 LH와 관련한 여러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다. LH 전·현직 직원들에 대한 투기 의혹 이후 3기 신도시 외 토지에서 이뤄지는 투기 행위에 대해서도 첩보 수집을 강화한 경찰은 A씨의 토지 매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이던 중 최근 수사로 전환해 이날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A씨의 토지 매입 시점 등 자세한 정보는 밝힐 수 없다”며 “불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A씨의 신병 처리와 함께 사들인 토지에 대한 환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쏘카’로 초등생 성폭행 30대 전화기서 성착취물 12개 발견

    ‘쏘카’로 초등생 성폭행 30대 전화기서 성착취물 12개 발견

    디지털포렌식 결과 성착취 영상 12개 발견 지난 2월 초등학생을 불러낸 뒤 공유차 서비스 ‘쏘카’로 납치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저지른 추가 범행이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 충남도경찰청은 7일 “해당 남성 ATl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마친 결과 성 착취 영상 1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016년부터 저장된 12개 영상 가운데 A씨가 직접 미성년자를 촬영한 영상은 2개인 것으로 파악했다. 나머지 영상 10개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월 6일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충남의 한 지역에서 만나 수도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수도권과 충청도를 오갈 때 ‘쏘카’를 이용했는데, 부모와 경찰이 쏘카 측에 용의자 정보 제공을 요구했지만 쏘카 측이 이를 거부해 용의자 특정과 초등생 구조가 늦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A씨는 B양과 헤어지면서 “너희 집 주소를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며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A씨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성착취 영상물 등 추가 증거물을 검찰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B양 외 피해자 신원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40억 땅투기 100억’ 된 포천 공무원 檢 송치

    ‘40억 땅투기 100억’ 된 포천 공무원 檢 송치

    전철역이 생긴다는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40억원어치의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는 경기 포천시 공무원이 7일 검찰에 넘겨졌다. 부동산 투기 수사를 총괄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첫 송치 사례다. 경찰은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투기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3명에 대한 구속 수사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포천시청 과장 A씨와 부인 B씨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7호선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근처의 땅 2600㎡와 건물을 40억원에 매입했다. 주민 공청회에서 전철역 신설 계획이 공개되기 5개월 전이었다. 이 땅의 시가는 현재 100억원까지 올랐다. 경찰은 2018~2019년 7호선 경기북부 연장 업무를 담당한 실무부서 책임자인 A씨가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봐주기 감사’를 벌인 2명의 포천시 공무원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초 A씨의 투기 의혹을 감사하면서 A씨 부부에게 감사 질문 내용을 미리 주고 서면 답변을 받았으면서도 대면 조사를 한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부동산 거래 내역 3건에서 조세포탈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주변 땅을 매입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은 완주 개발 지역에 아내 명의로 투기한 혐의를 받는 LH 전북지역본부 직원 C씨, 경북경찰청은 영천 지역 하천 종합정비사업 지역에 투기한 의혹을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D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8일 각각 수원, 전주,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투기 의혹으로 입건된 청와대 경호처 과장 E씨와 관련해 전날 경호처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E씨는 2017년 9월 LH 직원인 형의 배우자 등과 함께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땅 1888㎡를 매입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번엔 20년 전 강도살인범, DNA 분석의 진화로 잡혔다

    이번엔 20년 전 강도살인범, DNA 분석의 진화로 잡혔다

    20년간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강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사건 해결을 위한 일선 형사의 끈질긴 집념의 성과지만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법의 공도 크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41)씨를 수사한 뒤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01년 9월 8일 오전 3시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연립주택 B(50대)씨 집에 공범 1명과 함께 들어가 잠자던 부부에게서 돈을 뺏으려 했다. 이에 남편인 B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인인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현금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정 테이프 등 A씨 일당이 범행에 사용한 도구를 여러 개 확보해 DNA 분석을 의뢰했지만 당시 과학기술로는 DNA를 검출해 내지 못했다. 폐쇄회로(CC)TV에도 A씨 일당의 모습이 잡히지 않아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았다. 이후 수십년 된 DNA도 식별할 수 있는 최신 분석 기법이 도입되면서 20년 전 살인 사건을 기억하고 있던 안산단원경찰서 형사들은 다시 범인 검거의 집념을 갖게 됐다. 이들은 경찰서 증거보관실에 있던 강도살인 사건의 증거물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다시 DNA 분석을 의뢰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지난해 8월 증거물 중 B씨를 결박하는 데 사용됐던 검정 테이프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회신이 도착했고, 이 DNA를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결과 다른 범행으로 현재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남은 공범 1명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DNA 과학수사’ 20년 미제 살인범 잡았다…‘제2의 이춘재’ 쾌거

    ‘DNA 과학수사’ 20년 미제 살인범 잡았다…‘제2의 이춘재’ 쾌거

    20년간 장기미제로 남아있던 강도살인 사건 용의자가 20년만에 경찰의 유전자(DNA) 분석 기법 향상과 형사의 집념에 꼬리가 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41) 씨를 입건해 수사한 뒤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1년 9월 8일 오전 3시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연립주택 B(50대) 씨 집에 공범 1명과 함께 들어가 남편과 자던 B씨를 깨워 결박한 뒤 돈을 뺐으려다가 잠을 깬 B씨 남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B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현금 100만원을 뺐앗아 달아났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검정 테이프를 비롯한 A씨 일당이 범행에 사용한 도구를 여러 개 확보해 유전자(DNA) 분석을 의뢰했지만, 당시 과학기술은 DNA를 검출해내지 못했다. 아울러 A씨 일당이 일면식도 없는 B씨 부부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데다 가스 배관을 타고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B씨 집에 침입해 CCTV에 모습이 잡히지 않아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졌고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지난해 6월 경기남부경찰청은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온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재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서류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첫 사건 발생 34년 만에 이뤄진 이 사건 재수사는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연쇄살인범 이춘재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춘재는 자신이 저지른 14건의 살인사건 중 5건의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해 덜미가 잡혔다. 수십년 된 DNA도 식별할 수 있는 최신 분석 기법은 20년전 살인 사건을 기억하고 있던 안산단원경찰서 형사들에게 다시 범인 검거의 집념을 일으켜세웠다. 이들은 경찰서 증거보관실에 있던 강도살인 사건의 증거물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다시 DNA 분석을 의뢰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지난해 8월 증거물 중 B씨를 결박하는 데 사용됐던 검정 테이프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회신이 도착했고 이 DNA를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결과 다른 범행으로 현재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접견해 DNA 분석 결과를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강도살인 사건에 대해 묻자 그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다가 DNA 분석 결과를 듣고선 “그렇다면 분석 결과가 맞겠죠” 라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한 뒤 이후부터 경찰의 접견 조사를 거부했다. A씨는 공범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아무런 진술을 하지 않았다. 검정 테이프를 비롯한 이 사건 증거물에서 A씨의 것 외에 다른 DNA는 현재까지 검출되지 않아 경찰은 20년 전 A씨의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공범을 찾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에서 발생한 장기미제 사건을 형사들이 잊지 않아 늦게나마 범인을 잡게 됐다”며 “남은 공범 1명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LH 전북본부 직원 구속영장…매입 토지는 몰수보전 신청

    LH 전북본부 직원 구속영장…매입 토지는 몰수보전 신청

    전북경찰청이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개발 예정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전담수사팀은 LH 전북지역본부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또 투기를 한 토지에 대해서도 기소전 몰수보전을 신청했다. A씨는 LH 전북본부에 근무하며 2015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완주군의 한 개발 지역에 아내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31일 LH 전북지역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증거물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속보]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전 하남시 공무원 자택 등 압수수색

    [속보]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전 하남시 공무원 자택 등 압수수색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하남시 전 국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부터 전 하남시 공무원 A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하남시청, 자택, 하남등기소 등 3곳을 압수수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하남시 전 국장급 공무원 A씨 부부의 투기 혐의와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이날 A씨의 전 근무처 등에서 도시계획과 관련한 전자문서와 저장장치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7년 2월 부인과 공동 명의로 하남시 천현동 토지 약 1900㎡를 매입했는데, 해당 필지가 2018년 말 하남교산지구에 편입돼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퇴직 전 도시계획을 총괄 관리하는 시 도시건설국장으로 재직해 내부 미공개 정보를 토지 매입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모친 명의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은영 하남시의원과 관련한 조사를 하던 중 A씨의 투기 혐의를 확인해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퇴직 후 농사를 짓기 위해 땅을 산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경찰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 군포시청 압수수색

    [속보]경찰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 군포시청 압수수색

    경찰이 31일 간부 공무원 A씨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군포시청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군포시청과 해당 공무원의 자택 등 6곳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8시간여 동안 압수수색을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군포시 과장급 공무원 A씨의 투기 혐의와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계발계획과 관련한 컴퓨터 저장장치, 전자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6년 9월 지인 4명과 둔대동 2개 필지 2235㎡를 14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땅은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A씨와 지인들은 최근 20억 원 넘게 보상받아 수억 원대의 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대야미공공주택지구는 2023년까지 주택 5113호를 짓는 곳으로,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토지 매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이던 중 최근 수사로 전환해 이날 강제수사에 나섰다. A씨는 “퇴직 후 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땅을 산 것으로 투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토지 매입에 내부 미공개 정보가 활용됐는지 살피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40억 대출로 역사 예정지 투기… 포천 공무원 영장·땅 몰수 추진

    40억 대출로 역사 예정지 투기… 포천 공무원 영장·땅 몰수 추진

    7호선 연장 지역 2600여㎡ 사들여김은영 하남시의원 집 등 압수수색靑경호처 과장 등 공직자 24명 수사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철 역사가 들어선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수십억원을 빌려 부동산을 사들인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부당하게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대통령 경호처 과장 등 공직자 24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모친 명의 땅투기 의혹’<서울신문 3월 10일자 1면>이 제기된 김은영 하남시의회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23일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포천시청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에 2600여㎡의 땅과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다. 40억원의 매입 자금은 대출로 마련했다. 경찰은 A씨가 도시철도 연장사업 관련 업무를 했던 만큼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지난 15일 포천시청과 A씨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하고 지난 21일 A씨를 불러 11시간 동안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검찰과 협의해 부동산 몰수보전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청와대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경호처 직원 B씨와 정부합동조사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지자체 공무원, 지방공기업 직원 23명에 대한 사건을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다. 특수본의 내·수사 대상은 전날 309명에서 333명으로 늘었다. B씨는 2017년 9월쯤 LH에서 근무하는 형과 형의 배우자와 함께 3기 신도시 내 토지 413㎡를 매입했다. 청와대 조사 결과 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B씨는 대기발령됐다. B씨의 형이 LH전북지사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앞서 ‘원정 투기 의혹’에 연루된 LH 직원들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남부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김 의원의 하남시의회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김 의원의 모친은 2017년 4∼10월 천현동 4개 필지 3509㎡(약 1063평)의 땅을 매입했다. 이후 이 땅이 교산신도시로 편입돼 지난해 12월 말 3.3㎡당 80여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2배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하남시도 이날 김 의원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에 수사 의뢰하거나 부동산 가액의 30%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이날 김해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 혐의를 포착하고 금융기관 한 곳과 C씨에 대한 사무실, 주거지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C씨는 공무원이나 공공기업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인천 중부경찰서도 이날 인천시 중구청 문화관광과를 압수수색했다. 구청 공무원 D씨가 8년 전 가족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을 발표해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쑥 타는 냄새”…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 체포

    “쑥 타는 냄새”…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 체포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로 입건경찰, 입수 경로와 공범 등 조사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29)이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미국 국적의 래퍼 킬라그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킬라그램은 지난 1일 오후 4시쯤 영등포구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 당시 집에는 연기가 자욱했고 쑥을 태운 냄새가 진하게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이 대마 흡연을 추궁하자 킬라그램은 처음엔 “대마를 하지 않는다. 전자담배 냄새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이 발견된 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대마 입수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킬라그램은 2017년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뒤 한국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나체사진 유포하겠다” 女 협박한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구속영장

    “나체사진 유포하겠다” 女 협박한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구속영장

    내연관계였던 여성에게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잠시 내연관계를 맺은 B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는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나체가 나온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4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B씨의 법률대리인은 “A씨가 동의 없이 사진과 영상을 찍은 뒤 유포하겠다며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A씨는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승마 선수로 전직한 뒤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제출한 증거물 등을 토대로 피해 사실이 있다고 판단해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경찰 진술 내용 등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재동 화백 거짓미투 당해” 김민석 의원실 전 비서관 벌금형

    “박재동 화백 거짓미투 당해” 김민석 의원실 전 비서관 벌금형

    ‘미투’ 당사자 신상정보 등 SNS에 공개법원 “피해자 깎아내리는 허위사실…유죄” 시사만평으로 유명한 박재동 화백의 성폭력을 고발한 피해자에 대해 ‘거짓 미투를 했다’며 2차 가해를 가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실의 5급 비서관 A씨가 명예훼손 혐의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정완 부장판사는 전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벌금 70만원의 약식 명령에 불복해 지난해 5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A씨는 2018년 웹툰작가 이태경씨가 박재동 화백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자 ‘박재동 화백이 거짓 미투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이태경씨의 신상정보와 이태경씨가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물 등을 온라인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SNS에 올린 글의 내용이 사실검증의 목적일 뿐,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게시글은 모두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해할 수 있는 허위사실로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피해자가 이해관계에 의해 허위폭로를 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며 “재판 진행 중에도 가해 행위가 지속돼 그에 따른 피해자의 추가 피해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명예훼손 재판이 시작된 이후인 지난해 6월 김민석 의원실 비서관으로 채용됐던 A씨는 현재는 비서관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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