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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둔 자영업자 비중 30년만에 최저… ‘나 홀로 사장님’만 늘어

    직원 둔 자영업자 비중 30년만에 최저… ‘나 홀로 사장님’만 늘어

    지난달 기준으로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가 32개월 연속 줄면서 사상 최장 기간 감소세를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원을 두지 않는 ‘나 홀로 사장님’도 최장 기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저임금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전년 대비 7만 1000명 감소한 127만 4000명을 기록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018년 12월(-2만 6000명) 이후 32개월째 감소세다. 이는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긴 연속 감소 기록이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 7000명 증가한 429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2019년 2월(4000명) 이후 30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나 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것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경영난으로 종업원을 내보내는 자영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전체 취업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비중은 4.6%로, 1982년 10월(4.6%) 이후 30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영 상태가 악화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전체 취업자 수도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54만 2000명 증가한 2764만 8000명을 기록했다. 기저효과와 함께 보건복지업, 운수창고, 건설업 등에서 취업자가 늘면서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폭은 지난 4월 65만 2000명을 기록한 이후 5월(61만 9000명), 6월(58만 2000명)을 거치며 점점 줄고 있다. 특히 서비스 관련 산업 위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숙박·음식점업(-1만 2000명)은 지난 4월부터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도매·소매업(-18만 6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2만 8000명), 협회·단체·개인서비스업(-5만명) 등에서도 감소했다. 모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직접 타격을 받는 업종들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서며 방역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향후 고용동향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당장 오는 15~21일 조사하는 8월 고용동향부터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상반기 경제회복이 이어지며 7월에도 전체적으로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졌으나, 최근 방역 강화 조치 등으로 8월 고용부터 시차를 두고 충격 여파가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 규제에도 가계빚 10조 늘어… 한은, 이달 말 금리인상 꺼낼까

    규제에도 가계빚 10조 늘어… 한은, 이달 말 금리인상 꺼낼까

    주택담보대출(전세 포함)과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공모주 투자 자금 수요로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한 달 새 15조원 넘게 늘었다. 지난달부터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되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됐고, 금리 인상 신호가 강해졌지만 오히려 빚이 늘어나는 속도는 더 빨라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6일 기준금리를 인상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한은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40조 2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조 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5월 은행 가계대출은 이례적으로 1조 6000억원 줄었지만, 6월에는 다시 6조 3000억원 증가했다. 7월엔 증가폭이 더 커진 것이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한 달 새 6조 1000억원 증가해 758조 4000억원이 됐다. 전월(5조 1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3조 6000억원 늘었다. 6월 증가액(1조 300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다. 7월 중 카카오뱅크, HK이노엔 등 공모주 청약이 이어지면서 빚을 내 청약증거금을 넣은 영향이다. 기업이 은행에서 빌린 돈도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기업대출은 11조 3000억원 증가해 1033조 5000억원이 됐다. 가계빚과 기업빚이 늘어나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성진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현재로서는 주택매매, 전세자금 수요와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를 위한 기타대출 수요, 코로나19 관련 생활·사업자금 수요 등이 여전히 많아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계빚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늘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시장에선 이달에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최선의 방역은 집콕?… “아직 정점 아니다, 광복절 연휴 최대 고비”

    최선의 방역은 집콕?… “아직 정점 아니다, 광복절 연휴 최대 고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역대 최다인 2000명을 넘어서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번지자, 지자체들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는 모양새다. 특히 광복절·추석 연휴에 대비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2223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이어 갔다. 방역 당국의 한 관계자는 “아직 우리는 4차 대유행의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면서 “델타 변이 확산과 광복절 연휴 등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최선의 방역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것”이라면서 “혹시 외출할 때는 마스크 등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6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의 637명보다 24명 늘었다. 거리두기 최고인 4단계를 5주째 이어 오고 있지만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어 서울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4단계+알파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 추가 감축과 백화점·마트 등 대형점포 영업제한 등이 거론된다. 박유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면 강화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협의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추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수도권도 이날 확진자가 74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은 확진자가 연일 100명을 오르내리자 3단계 거리두기 연장을 밝힌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또 모든 해수욕장을 폐장했다. 전날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은 집합금지 위반 등에 강력 대응하고, 백신 접종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부산 해수욕장 등 폐장에 대한 풍선 효과로 피서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이번 주말 해수욕장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도 지정 감염병 전담병원 4곳의 병상 가동률이 89.7%, 중앙 지정 감염병 전담병원 1곳의 병상 가동률이 85.2%까지 올랐다. 생활치료센터 1곳의 병상 가동률은 96.6%로 여유 병상이 5개뿐이다. 서울시의 병상 가동률은 75.8%지만 600명대 확진자가 며칠 이어진다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에 서울시는 자가치료 기준 완화를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비규제지역 인기…‘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주목

    비규제지역 인기…‘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주목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을 피한 비규제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수도권 1년)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희소성이 더욱 높으며, 규제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경기도 내 비규제지역인 동두천시, 포천시, 여주시 등은 올해 1~5월 아파트 거래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포천시는 지난해 470건에서 올해 1,631건으로 247% 늘었고, 동두천시는 681건→1,964건, 188% 여주시는 682건→1,318건으로 93% 증가했다. 포천시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거래 증가세를 보였던 경기도 포천시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세영종합건설은 경기 포천시 일원 짓는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섰다.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은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61~84㎡, 총 454가구 규모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및 43번 국도 진입이 수월하며, 용정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이며,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포천 리버로페 세영리첼’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61㎡ 제외)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지만, 일부 세대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해 체감 면적을 크게 넓혔다. 또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도 줄였다. 분양일정은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 백화점·면세점 몰린 제주·서울·부산만 소비 늘었다

    백화점·면세점 몰린 제주·서울·부산만 소비 늘었다

    올 2분기 기준으로 백화점과 면세점이 많이 분포한 제주와 서울, 부산 등 3개 시도에서만 소매판매(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하반기엔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2개 시도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특히 11개 시도는 올 1분기엔 증가했지만, 2분기엔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 지역들에선 슈퍼·잡화·편의점, 승용차·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위주로 판매가 크게 줄었는데, 지난해 2분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소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울산은 5.8%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는데, 슈퍼·잡화·편의점에서만 판매가 10.2% 줄었다. 반면 백화점·면세점이 몰려 있는 제주(15.7%), 서울(6.4%), 부산(4.8%) 등 3개 시도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제주에선 슈퍼·잡화·편의점이 2.5% 감소했지만 면세점은 123.4%나 급증해 전체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도 면세점(43.5%)과 백화점(25.4%) 모두 크게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소비가 워낙 많이 감소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외부활동 증가로 내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영향이 반영돼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전남은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통계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3분기엔 큰 폭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이미 7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110.3)보다 7.1포인트 하락한 103.2를 나타냈다. 서비스업 생산은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증가했다. 주식 활황 등에 따른 금융·보험업(11.8%)에 힘입어 서울(8.0%)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6.0%), 충남(5.7%), 제주(5.5%) 등도 금융·보험, 운수·창고, 도소매 등에서 호조를 보이며 생산이 증가했다.
  •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48만5000명 늘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48만5000명 늘어

    지난달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48만 5000명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반면 음식업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의 여파가 음식업부터 단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숙박·음식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64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5000명(2.3%) 줄었다. 이 중에서도 음식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1만 7000명 줄어 3월(-2만 9000명)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한 후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취업자가 감소해 온 경향에 비춰 볼 때 다음달 발표될 8월 통계에 4차 유행의 고용충격 양상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겨울 3차 유행 이후 어렵게 이룬 고용 증가세가 다시 꺾일 가능성이 있다. 현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는 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사업과 보건복지업, 출판영상통신, 공공행정, 전문과학기술업 등이 이끌고 있다. 제조업의 가입자는 수출과 정보기술(IT) 호조에 힘입어 올해 1월 증가로 돌아선 데 이어 매월 증가 폭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고용충격은 7월 동향에 100% 반영되지 않았다”며 “7월 상순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고용회복이 상반기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고, 확산기마다 충격을 받았던 임시·일용직, 고용주, 대면서비스 종사자가 또다시 어려움에 부닥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 실장은 “4차 대유행이 고용회복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특별고용지원업종, 집합제한금지업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더 막막해져요?

    KDI ,경제 개선 불확실성 재확대 경고4차 대유행·원자재값 상승 등 요인 겹쳐제조업 전망치 등 기업심리 개선도 둔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표한 ‘2021년 8월 경제동향’에서 “우리나라 경기는 대외 수요가 양호한 가운데 내수도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 심리가 일부 위축됐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더해지면서 기업 심리도 개선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6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7.0%)에 이어 전년 같은 달 대비 6.7%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3.9%로 전월(73.3%)보다 상승했다. 같은 달 설비투자도 10.0%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등에 힘입어 2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도 곳곳에서 엿보이고 있다.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은 지난 5월 95에서 6월 98, 7월 101 등으로 상승했으나 8월엔 96으로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 전망도 7월 83에서 8월 81로 떨어졌다. KDI는 “상승세를 이어 가던 제조업 BSI 전망치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비제조업 BSI 전망치도 소폭 하락하는 등 기업 심리의 개선 흐름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증가세를 이어 가는 소비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6월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전월(3.1%)보다 줄어든 1.6%에 그쳤고, 7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110.3)보다 7.1포인트 하락한 103.2를 기록했다. 6월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58만 2000명 증가했지만, 실물지표보다 후행하는 성격이 짙은 고용지표 특성상 추후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4명…정체된 감소세 속 4단계 연장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4명…정체된 감소세 속 4단계 연장

    서울시는 서울의 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4명이라고 6일 밝혔다. 확산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정체된 감소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연장한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갈아치웠다. 최근 보름(7월 22일∼8월 5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4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2주간 (8월 22일까지) 연장한다”며 “정체된 코로나19 증가세를 확실하게 감소세로 반전하기 위한 불가피한 방역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PC방 7명, 동작구 시장 3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2명, 금천구 학원 2명 등이다. 이로써 주요 집단감염 확진자(서울 기준)는 용산구 PC방 41명, 동작구 시장 10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49명, 금천구 학원 14명 등으로 늘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6919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1명 추가돼 54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40대로 지난달 14일에 확진돼 투병하다가 5일에 숨졌다. 현재 서울은 상설 선별진료소, 자치구 보건소,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131곳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형태는 현재 서초구 2곳, 은평·중랑구 1곳씩 총 네 군데서 운영하고 있다. 박 방역통제관은 “검사 수요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검사 기관을 마련하고 있다”며 “수요와 검사 용량을 고려해서 추후 검사소 확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시는 신고센터가 접수한 방역 위반 제보는 다른 민원과 별도 관리하고 민원 목록 최상단에 배치함으로써 소관 부서가 신속하게 단속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제보로 쌓이는 민원 빅데이터는 방역정책 보완에 활용한다. 신고는 서울시 대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응답소 홈페이지(eungdapso.seoul.go.kr)에서 가능하다.
  • 수도권 4단계 재연장 유력… 삼바, 모더나 완제품 이달 말 시생산

    수도권 4단계 재연장 유력… 삼바, 모더나 완제품 이달 말 시생산

    코로나19 4차 유행이 누그러지지 않는 데다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어나는 등 방역지표가 개선되지 않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한편으로는 접종 속도전에 나섰다.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 수의 급증을 막고, 그사이에 접종을 빠르게 진행해 한달가량 종료 시점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76명으로, 3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1717명 가운데 비수도권이 692명(40.3%)이었다. 이는 지난해 2월 29일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당시 885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비수도권 비중도 지난달 26일(40.7%, 515명) 이후 다시 40%를 넘겼다. 비수도권 확진자보다도 더 눈여겨봐야 할 위험신호는 위중증 환자 증가세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모두 369명으로 하루 만에 40명이 늘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확진 규모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주간 사망자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라 (이들) 규모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국은 10월까지 전 국민 70%(3600만명)의 2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시기를 못 박았다. 손 반장은 “대부분이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자인 만큼 4주의 접종 주기를 고려하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대부분이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구 대비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는 시점을 기존 9월 말에서 추석 전(9월 21일)으로 앞당긴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말부터 모더나 백신의 완제품 시범 생산에 들어가면서 백신 수급이 좀더 원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월 말부터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완제품 시생산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mRNA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다만 시제품은 성능 검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실제로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국내외에서 쓰이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순조로운 백신 접종을 위해 오는 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단계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내일(6일) 체계 개편이라기보다는 (거리두기) 시행 과정에서 드러나고 발견된 일부 세부 미비점을 보완하는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IOC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무관중 진행할 수도”…中 변이 확산

    IOC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무관중 진행할 수도”…中 변이 확산

    “중국내 코로나 대유행 상황 지켜보고 결정”“선수들, 이미 무관중에 익숙…경쟁 기회 중요”“中, 정치 의사표현 IOC가 정한 룰 존중해야”일본, 도쿄 중심 코로나 확진 연일 최다 경신 중국, 7개월 만에 확진 최다…곳곳 봉쇄령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이어 내년 2월에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무관중으로 치러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IOC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OC의 크리스토프 두비 올림픽 수석국장은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특히 중국에서 팬더믹(전 세계 대유행)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본 뒤 관중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선수의 의견을 들었는데, 그들은 경쟁할 기회를 중요하게 여긴다. 무관중에 익숙해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물론 선택권이 있다면 관중이 있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더믹이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관중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다고 전망한 것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국내외 관객 입장 허용 여부에 대해서 아직 언급한 바 없다. 입장권 티켓 판매도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일본, 무관중에도 코로나 확진 최악하루 1만 4200명 신규 확진 최다도쿄만 4166명…최다치 또 넘어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은 1년 연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실상 무관중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쿄올림픽 13일째인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는 1만 420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만 2340명을 나흘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대비 2190명, 일주일 전 같은 요일 대비 4635명 각각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만 190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4명 늘어 1만 5246명이 됐다.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선 이날 41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4058명을 나흘 만에 넘어섰다. 이날 도쿄도의 확진자는 전날 대비로는 457명, 일주일 전 같은 요일 대비로는 989명 각각 늘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빙상 종목이 치러지는 중국 베이징을 비롯해 썰매 종목 등이 열리는 옌칭(延慶), 설상 종목이 펼쳐지는 장자커우(張家口) 등 3개 지역에서 나뉘어 열린다. IOC는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정치적 의사 표현 금지를 일부 완화했는데, 이러한 방침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두비 수석국장은 전했다. 그는 “중국도 IOC가 정한 가이드라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난징·양저우… 중국 델타 변이 확산 신규 확진 1월 이후 최다…우한 일부 봉쇄베이징, 난징 등 23개 오는 기차편 중단 중국은 코로나19가 18개 성·시로 번진 가운데 여러 도시가 봉쇄령을 내리거나 항공과 철도 운행을 제한하고 대대적인 검사를 벌이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명이 보고됐는데 이는 1월 30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5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확진자는 장쑤(江蘇)와 후난(湖南), 후베이(湖北), 산둥(山東), 윈난(雲南) 등 7개 성에서 나왔다.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되는 무증상 감염자는 15명이다. 지난달 말부터 중국 각지에서 나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염력 때문에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은 지난해 봄 이후 가장 광범위한 것으로 평가된다.각 지방정부는 앞다퉈 엄격한 방역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인 동부 장쑤성 난징(南京)과 인근 양저우(揚州)는 항공기와 장거리 시외버스, 택시 등의 도시간 이동을 중단시켰다. 일부 거주구역을 봉쇄하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대중교통을 제한하는 도시들도 있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은 16개 주택단지를 봉쇄했다. 우한시는 전날 주민 1200만명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시작했다.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는 봉쇄 지역을 28㎢ 넓이로 확대했다. 정저우는 지난 주말부터 전 주민 대상 검사를 벌였다. 정저우에서는 지난달 최악의 수재로 300명 가까이 사망했는데 물난리 때문에 코로나19가 더 확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후난성 장자제(張家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 한 책임을 물어 관리 20명을 징계했다. 장자제는 모든 주민과 여행객이 도시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한 바 있다. 수도 베이징은 전날 정저우와 난징, 양저우 등을 포함한 23개 지역에서 오는 기차편을 중단시켰다. 베이징의 공공장소들은 반년만에 다시 체온 측정과 건강코드 등록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베이징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에서도 환자가 나와 교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 오락가락 CDC… 델타변이에 흔들리는 美

    오락가락 CDC… 델타변이에 흔들리는 美

    백신으로 집단면역 노리던 美, 93.4%가 델타변이 ‘흔들’ 6월에 1만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이틀 연속 10만명 넘겨“전염성 높아”→“마스크 개인선택”→“접종자도 마스크를”오락가락 대응에 델타변이 역학조사도 7월말에야 발표해코로나19 백신 개발로 확진자 증가세를 잡으며 집단면역을 노리던 미국이 델타변이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며 방역의 중요성을 설파하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에는 오락가락 방역정책으로 외려 혼란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제이넵 투팩치 노스캐롤라이나 사회학 교수는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델타변이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느렸고, CDC도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수개월 전에 델타변이가 큰 위협이라고 경고했지만” 미국 내 델타변이 역학 조사가 지난달 31일에야 나온 것도 지적했다. 특히 CDC의 오락가락 대응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응 초기를 생각나게 한다고 전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21일 델타변이는 “완전히 다르다”며 전염성이 강력하다고 강조했지만, 이튿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했다. 25일 다시 파우치는 마스크 의무화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했고, 27일 월렌스키는 공공장소에서 백신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일주일간의 혼란에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 ‘CDC의 델타변이 패닉’에서 반대로 CDC가 얼마 없는 돌파감염 등을 지나치게 과장해 불안감을 키웠다는 식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고 풍토병으로 고착화 될 것이라며 “중증을 막는 것이 공중보건의 목표”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너무 빠르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다는 비판도 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 등 고위급 인사들이 백신 거부자들 탓에 델타변이가 확산됐다는 식의 발언을 해왔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피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에 대한 반감만 커져 방역 정책을 더욱 외면토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미국 내에서 델타변이는 지난 2개월간 급속도로 퍼졌다. 지난달 18~31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93.4%가 델타변이로 확인됐는데, 지난 5월만 해도 불과 3.1%였다고 CNN이 전했다. 또 지난 6월만 해도 1만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일과 3일 연속으로 10만명을 넘었다. 이에 백신 의무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미국인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백신을 의무화할 상황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9%가 ‘그렇다’, 4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CN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 경기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후 주택거래 법인 85%·외국인 39% 줄어

    경기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후 주택거래 법인 85%·외국인 39% 줄어

    경기도는 수원 등 23개 시를 법인·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주택거래량이 법인은 85%, 외국인은 3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도가 지정(지난해 10월 31일) 이전 8개월(지난해 3~10월)과 지정 이후 8개월(지난해 11월~올해 6월)의 주택거래량을 비교한 결과,법인은 1만376건에서 1543건으로,외국인은 2550건에서 1565건으로 각각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안성시 등 8개 시군의 법인의 주택거래량은 926건에서 887건으로 4%만 줄었고,외국인의 주택거래량은 162건에서 226건으로 40% 증가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연천군,포천시,동두천시,가평군,양평군,여주시,이천시,안성시 등을 제외한 23개 시 전역 5249.11㎢를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도는 최초 6개월 지정 만료를 앞두고 지난 4월 재지정했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내년 4월 30일까지 유지된다. 2년의 이용 의무를 부여하면서 단기간 양도차익을 노리고 매수하는 이점도 없어졌다.허가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성열 경기도 토지정보과 부동산공정팀장은 “미지정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량 증가세의 경우 추가 조사해보니 시군별 매수 건수 자체가 적고 거래물건 상당수가 실수요가 위주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법인과 외국인의 투기 수요가 억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또 갈아 치웠다… 외환보유액 4586억 달러 사상 최대

    또 갈아 치웠다… 외환보유액 4586억 달러 사상 최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46억 달러 가까이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1년 7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말 대비 45억 8000만 달러 증가한 458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월 말 4427억 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가 2월 말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 4월 말과 5월에 연달아 최대 규모를 갈아치운 데 이어 또 한 번 최대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금융기관들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데다 미 국채 등 외화자산을 굴려서 얻은 운용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한은 측의 설명이다. 자산별로는 예치금이 308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새 89억 2000만 달러 급증했다.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으로서 낸 출자금 중 되찾을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하는 IMF 포지션은 46억 7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9000만 달러 늘었다. IMF 특별인출권(SDR)은 35억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4149억 달러(비중 90.5%)로 한 달 새 44억 4000만 달러 줄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였다.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4541억 달러로 세계 8위다. 지난 4월 말 이후 3개월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3조 2140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일본이 1조 3765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스위스(1조 846억 달러), 4위 러시아(5917억 달러), 5위 인도(5880억 달러), 6위 대만(5433억 달러), 7위 홍콩(4916억 달러) 순이었다.
  • 2분기 온라인쇼핑 증가율 25.1% 역대 최고

    2분기 온라인쇼핑 증가율 25.1% 역대 최고

    올해 2분기(4~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5% 넘게 늘어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 시장은 한층 호황을 누리고 있다. 4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2분기 거래액은 46조 88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5.1% 증가했다. 2001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34.4%)과 농축수산물(34.2%), 배달 음식 등 음식서비스(58.7%)의 증가 폭이 컸다.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은 105.2% 증가해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는데,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구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줄었던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각각 43.4%, 61.3% 증가하며 반등했다. 2분기에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야외활동을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해외 직접구매액도 1조 1212억원으로 22.6% 늘었다. 미국(4817억원·25.7%)과 EU(2622억원·24.8%)에서 많이 늘었고,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4275억원·30.4%) 증가율이 높았다.
  • “비수도권 3주 연속 증가”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이동량 늘어

    “비수도권 3주 연속 증가”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이동량 늘어

    정부 “확산세 꺾으려면 시간 걸릴 듯”3·4단계에도 전국 이동량은 증가“사적 모임 제한 변경할 계획 없어”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꺾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전국의 이동량은 2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이번 4차 유행은 지역 사회의 숨은 감염자, 높아진 이동량, 델타 변이의 유행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자 수 감소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노력과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현재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동료를 통해 조용한 감염이 진행 중”이라며 “다른 변이에 비해 높은 전파력을 가진 델타 변이도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체로 수도권의 환자 수는 줄어들면서 정체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별 유행 양상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조치에도 여름 휴가철 성수기 등 시기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국의 이동량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통제관은 “전국의 이동량은 2주 연속 증가 추세”라며 “수도권은 전주보다 0.8% 증가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지만, 비수도권은 전주보다 6.4% 늘어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주(7.29~8.1)간 전국의 이동량은 2억 3415만건으로 직전 1주(2억 2604만건) 대비 3.6%(811만건)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347만건으로 직전 주(1억 1257만건)보다 0.8%(90만건)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억 2068만건으로 직전 주(1억 1347만건) 대비 6.4%(721만건) 늘어 수도권보다 증가 폭이 더 컸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체계와 관련해 사적 모임 제한 조치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사적 모임 제한은 현재 거리두기 체계에 있어 굉장히 핵심적인 조치”라며 이렇게 말했다. 손 반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언론 인터뷰에서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만나지 못하게 해놓은 것은 자영업자에게 너무 지나칠 만큼 혹독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변경 가능성을 말씀하신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영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무척 크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현재의 유행 확산세를 반전시켜서 이런 조치가 더는 안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는 의미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정부는 오는 6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4단계), 비수도권(3단계)에서 시행 중인 단계별 방역 조치는 오는 8일 종료될 예정이다.
  • 당국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달성 가능한 목표”

    당국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달성 가능한 목표”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가능한 목표”목표 달성 시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도 국민의 약 70%인 3600만명이 이르면 추석(9월 21일)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3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접종 계획과 백신 수급 일정을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김 반장은 이어 “8∼9월까지 연령대별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당초 9월 말 예정이던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1차 누적 접종자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2000만 4714명으로 잠정 집계돼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159일 만의 기록이다. 당국은 추석 전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관련 질의에 “백신 접종으로 거리두기 완화를 지향하는 것은 유럽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방법”이라면서 “현재로서는 백신 효과를 통해 거리두기를 완화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백신 접종이 실질적인 환자 감소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또 백신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후 14일이 지나야 본격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에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이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해당 시점의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우세화’가 앞으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데 있어 가장 위협적인 요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델타 변이로 인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환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모든 조치가 가동되었고, (그 결과) 환자 증가세가 지난주에 정체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감소세는 아니며 환자가 다시 증가할 요인들도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국내 우세종이 된 것에 대해서는 “델타 변이는 전파 속도를 높이고 백신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백신의 역할이 감소한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라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돌파감염 있어도 백신 맞아야 하는 이유…폐 사진 비교해보니

    돌파감염 있어도 백신 맞아야 하는 이유…폐 사진 비교해보니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면서 돌파 감염(정해진 백신 접종 횟수를 마치고 2주간의 항체 생성 기간이 지난 후에도 감염되는 경우)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백신 효용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까지 제기하고 있지만, 백신이 돌파 감염 상황에서도 중증도를 낮춰준다는 사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학병원 특수치료시설(ICU) 소속 가산 카멜 박사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돌파 감염된 환자와, 백신을 맞지 않은 코로나19 환자의 폐 X레이X-Ray)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환자의 폐 X레이 사진은 온통 하얗고 뿌옇다. 폐의 불투명도가 높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폐에 가득 차 있으며 폐로 공급되어야 하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폐에 몰린 박테리아와 점액, 분비물 등으로 폐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반면 백신을 맞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폐는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바이러스의 양도 거의 없는 깨끗한 모습이다. 카멜 박사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기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을 제외하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는 약물치료 및 인공호흡기, 호흡을 위한 삽관 등의 생명유지 장치를 필요로 할 수 있지만, 이에 비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집중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백신이 만들어내는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이 X레이 사진들을 공개했다”면서 “이 사진들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마스크를 원치 않는 사람이라면 인공호흡기는 더더욱 쓰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에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이 코로나19 돌파 감염을 겪는 경우는 1% 미만으로 확인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백신 접종자 1억6300만 명 중 약 6600명만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돌파 감염을 겪었다. 또 돌파 감염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는 완전 접종자의 0.001%에 불과했다. 그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자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대학 건강측정평가연구소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월 중 14만 명에서 최대 3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신규확진 1202명, 4주째 1000명대…휴가철 비수도권 확산세

    신규확진 1202명, 4주째 1000명대…휴가철 비수도권 확산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0시 기준 120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늘어 누적 20만220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7일(1212명) 이후 28일째 네 자릿수 규모다. 전날(1219명)보다 17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2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월요일(화요일 발표) 1363명보다는 161명 적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95명→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을 기록하며 12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526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1467명에 달했다. 수도권 28일 만에 최소…비수도권 40% 육박 ‘확산세’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152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총 697명(60.5%)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6일(557명) 이후 28일 만에 최소 수치다. 비수도권은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 총 455명(39.5%)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달 26일(40.7%) 40%대까지 치솟은 이후 일별로 39.6%→33.5%→34.9%→33.0%→36.0%→31.5%→34.9% 등을 나타내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40%에 육박한 수준까지 또 올랐다. 사망자 5명 늘어 2014명…위중증 환자 나흘째 300명대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전날(69명)보다 19명 적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9명은 경기(16명), 서울·강원(각 4명), 경북(3명), 부산·인천·충남·경남(각 2명), 광주·세종·충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360명, 서울 311명, 인천 48명 등 총 71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1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1명으로, 전날(326명)보다 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317명) 이후 나흘째 3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7412건으로, 직전일(발표 기준) 2만820건보다 2만6592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54%(4만7412명 중 1202명)로, 직전일 5.85%(2만820명 중 1219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1%(1182만16명 중 20만2203명)다. 김 총리 “휴가철 이동 자제”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최근 수도권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확산세는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이 531만대로 여름 휴가철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번 휴가만큼은 ‘함께 하는 시간’보다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미국과 같이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마스크 쓰기와 같은 기본수칙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며 “남은 휴가철 동안에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시공능력 8위로 밀린 DL이앤씨…영업이익은 2000억 돌파 ‘최고’

    시공능력 8위로 밀린 DL이앤씨…영업이익은 2000억 돌파 ‘최고’

    DL이앤씨 “기업 분할로 일시적 하락”매각 진행 중 대우건설도 ‘깜짝실적’삼성·현대·GS는 매출·영업이익 감소국내 상장 건설사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주요 업체 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과 각사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2분기 5대 상장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대림산업에서 건설사업 부문이 분할된 DL이앤씨의 2분기 매출은 1조 9223억원으로 목표인 1조 9000억원을 넘겼고, 영업이익도 목표 1900억원을 20.5% 초과 달성한 22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업계 최고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DL이앤씨는 지난해보다 5단계나 낮은 8위로 추락했다. DL이엔씨 관계자는 “올해 기업 분할에 따라 신설법인으로 분류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내년부터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택부문은 인허가 또는 본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있고, 해외 플랜트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 향후 수주·매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의 상반기 전체 수주액은 3조 2744억원이다.중흥건설에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대우건설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4% 증가한 2조 2074억원, 영업이익은 136.8% 증가한 1923억원으로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8.7%다. 업계 최다 주택 물량을 수주한 가운데 해외 고수익 사업들의 매출이 이익으로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말까지 총 3만 5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 등 사업장 매출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8년째 도급 순위 1위를 기록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한 2조 6590억원, 영업이익은 23.6% 줄어든 1130억원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건설 수주는 상반기에만 7조 5000억원에 달해 하반기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 역시 매출(4조 3835억원)과 영업이익(1410억원)이 각각 3.5%와 8.4%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GS건설은 매출이 12.4% 감소한 2조 2317억원, 영업이익은 24.1% 쪼그라든 1253억원을 기록했다.
  • 동해안 단계 높이자 풍선효과로 피서객 강원 고성군 북적

    ‘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원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들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자 피서객들이 최북단 고성군으로 몰려들고 있다. 2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은 24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0만 5939명보다 103.2% 늘어난데 비해, 고성군은 지난해 5만 6462명에서 올해 119만 1644명이 찾아 2010%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같은기간 속초시가 9만 9230명에서 23만 9370명으로 141.2%, 동해시는 23만 7330여 명에서 27만 7050으로 16.7% 늘었다. 반면 강릉시는 29만 6879명에서 25만 8336명으로 13%, 양양군은 25만 3119명에서 22만 8981명으로 9.5%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고성군에 피서객들이 몰리는 것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타 시군에 비해 적게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1.5~ 2단계를 유지하다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동해안 자치단체와 함께 3단계가 시행 중이다. 이날까지 고성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에 불과하다. 특히 강원도내 인접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릉시와 양양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4단계를 넘나들고, 속초시의 일찌감치 3단계를 시행하며 풍선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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