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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규제 속 은행만 폭리”…지켜보기만 하는 정부 [이슈픽]

    “대출 규제 속 은행만 폭리”…지켜보기만 하는 정부 [이슈픽]

    고승범 “정부가 직접 개입 어려워”“은행 폭리 막아달라” 청원도 등장 최근 잠잠한 예금 금리와 달리 대출 금리만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은행 폭리’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금리 급등에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모니터링만 하겠다”는 정부에 대한 책임론도 나온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대출 금리 상승이 지나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질의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은행의 예대마진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고 우대금리가 축소되는 추세인데, 정부가 직접 개입하긴 어렵지만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개 국내은행은 대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33조 7000억원에 이르는 이자 이익을 거뒀다. 예대금리 차이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80%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보다 0.4% 포인트 확대됐다. 은행연합회가 전날 공시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 달 사이에 0.13% 포인트 오른 1.29%로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코픽스는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이처럼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은행의 가산금리 폭리를 막아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지난 5일 ‘가계대출 관리를 명목으로 진행되는 은행의 가산금리 폭리를 막아주세요’란 글에서 청원인은 “은행 및 금융기관들이 ‘대출의 희소성’을 무기로 가산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없애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가계대출 관리를 하면서 정작 은행 등이 금리를 크게 인상하는 것을 좌시하고 있는 게 이해가 안 간다. 금융위원회가 은행 수익 높여주려고 가계대출 관리하는 거냐”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정부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가산금리에 대해 정부가 강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다”며 “동향을 잘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도 “금리라는 것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으로 시장 자율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감독 차원에서는 신중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로 수익이 줄어든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더 올려 이를 만회하려는 경향이 있어 금리 인상에 일정 부분 정부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 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 75% 근접...당국 “전국적으로는 여유”

    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 75% 근접...당국 “전국적으로는 여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수도권 의료 대응력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전국을 기준으로 하면 ‘비상계획’을 발동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현재까지는 수도권 중증 병상이 많이 소진되고 비수도권은 여유 있는 상황”이라며 “준중환자 병상을 확보하는 행정명령을 내려서 효율화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74.2%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의 예시로 제시한 ‘중환자실 가동률 75%’에 거의 도달했다. 서울은 76.2%로 이미 이 기준을 넘어섰다. 인천은 73.4%였지만, 인천시가 전날 발표한 중증 병상 가동률은 75.9%로 역시 75%를 넘겼다. 손 반장은 비상계획 발동 기준에 대해 “‘전국적으로’ 중환자실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비상조치를 검토한다는 기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16일 비상계획 발동 기준 등 세부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위중증 환자와 함께 전체적인 확진 규모, 유행 양상 등이 중요한 기준이라면서 “전체 확진자 규모 자체는 2000명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는데, 5000∼7000명까지 대비하던 상황에 비춰보면 전체 유행 증가세가 가파른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하지만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한 고령층의 돌파감염이 늘고 있어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많이 생기고 있어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 반장은 “취약시설 감염을 얼마나 차단하느냐가 위중증 환자 증가세를 가늠하는 데 중요하다”며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종사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강화하는 등 조치의 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반장은 “위중증 환자 수가 많아진 것은 전체 확진자 규모가 늘어난 영향으로, 누적 치명률과 위중화율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았다”며 “돌파감염 발생 연령대가 60대 이상이 많다 보니 위중증으로 가는 사례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령층 추가접종 시기를 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박 반장은 “질병관리청에서 논의하고 있는데 확정되지 않았다. 아직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 등 지표가 계속 악화하면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이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하면서 총 6주(4주 시행+2주 평가) 뒤 2단계 전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2단계 이행은 2주간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중환자실 확대 조처를 했다. 위중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지 않으면 상황 자체는 안정되지 않을까”라며 “앞으로 위중증 환자가 얼마나 더 증가하느냐가 중요할 텐데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충분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만 20명…신규확진 2419명(종합)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만 20명…신규확진 2419명(종합)

    위중증 483명, 이틀 연속 480명대지역발생 2401명 중 수도권 80.0%누적 확진자 39만5460명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수가 5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두자릿수 이상의 사망자수가 발생하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83명이었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485명)보다는 2명 줄었지만 여전히 480명대다. 확진자는 24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54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 때(2325명)보다 94명 늘었다.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7일)과 비교해도 195명 많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추워진 날씨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환기가 어려워진 환경으로 유행 확산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를 중심으로 증상이 악화하면서 위중증이 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0명을 기록한 지난 10일부터 연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었다. 11일 473명, 12일 475명, 전날 485명으로 계속 늘었다. 이날은 483명으로 2명 줄어 일단 증가세는 멈췄지만 여전히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런 기준까지 불과 17명 남은 상황이다.위중증 환자 증가…전날 20명 사망, 누적 3103명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0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03명이고, 평균 치명률은 0.78%다. 그 전날인 12일 사망자는 32명으로 지난 7월 초 시작한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401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969명, 경기 797명, 인천 155명 등 총 1천921명(80.0%)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2명, 대구 72명, 충남 53명, 전북·경남 각 44명, 경북 41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전남 26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4명, 울산 7명, 세종 2명 등 총 480명(20.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14명)보다 4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978명, 경기 800명, 인천 156명 등 수도권이 1천93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4차유행 후 최다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4차유행 후 최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였고, 사망자 역시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졌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13일 0시 기준 하루 사망자가 32명으로 누적 308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하루 사망자가 30명대로 올라간 것은 3차 유행 당시인 지난 1월 8일(35명) 이후 309일만이다. 신규 사망자 32명 가운데 30명은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60대와 70대가 6명씩이었고, 특히 80세 이상이 18명이나 됐다. 나머지는 40대와 50대가 각각 1명이었다. 고령층의 접종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져 위중증 환자가 늘고 다시 사망자도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60대 이상은 최근 발생 확진자 10명 중 3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의 82.5%나 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총 485명이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475명)과 비교하면 하루 새 10명 늘었다. 하루 400명대 위중증 환자 규모는 이날까지 벌써 8일 연속이다. 지난 6일 411명으로 4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채 점차 500명에 근접해 가고 있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기준치까지 불과 15명이 남은 셈이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고령층 확산세 방지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의 비중이 지난달 첫째 주 16.5%(2288명)에서 이달 첫째 주 29.5%(4434명)로 13%포인트 증가했다. 60대 이상은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485명 중 82.5%(400명)나 차지했다. 50대가 43명, 40대 24명, 30대 14명, 20대 4명이고 19세 이하 위중증 환자는 없다.
  • 중국서 잘나가는 신에너지車, 지난해보다 1.8배 증가 역대급 판매량

    중국서 잘나가는 신에너지車, 지난해보다 1.8배 증가 역대급 판매량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이 역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 중이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올 1~10월 자동차 생산량이 2058만 7000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5.4%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시기 판매량은 2097만 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이 시기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39만 7000대, 38만 3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12.5%, 7.2% 이상 급증한 수치다. 더욱이 올 1~10월까지 단 10개월 동안 중국에서 생산된 신에너지 자동차 수는 256만 대를 초과, 판매량은 254만 2천 대를 넘어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136만 7천 대를 판매했던 것을 이미 훌쩍 넘어선 것. 신에너지차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생산 및 판매량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1~10월까지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총 213만 2000대, 판매량은 210만 5000대를 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와 일반 순수 하이브리드차의 생산량도 덩달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이 시기 각각 1.2배, 1.4배 증가했다. 일반 하이브리드차 역시 같은 시기 생산과 판매량 모두 각각 45.2%, 44.8% 늘어났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신에너지차의 호황은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인프라 건립과 자국산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제공 정책이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건립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10월 기준 중국 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는 총 222만 3000대에 달한다. 이와 함께, 신에너지차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올 상반기 중국 신에너지차투자융자데이터보고서가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시기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총 57건, 827억 1천 만 위안이 투자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약 42.5% 급증한 규모다. 또, 10월 기준 신에너지차 관련 중국 국내 기업 수는 총 32만 1000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이 분야 관련 기업 수가 총 8만 1000곳이 급증하는 등 지난 2019년 대비 무려 65.3% 급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향후 신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정책과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에너지차 홍보, 자동파 번호판 신청조건 완화 등을 통해 이 분야 시장의 확대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또, 충전 및 주차 편의성 향상과 버스, 택시, 물류 차량의 전기차 전환 시 추가 보조금 혜택 지원 등을 약속한 상태다.
  • 위중증 환자 475명, 또 최고치...중대본 “고령층 접종효과 약화”

    위중증 환자 475명, 또 최고치...중대본 “고령층 접종효과 약화”

    “일상회복 예기치 못한 고비…추가접종·방역관리에 만전 기해야”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늘어났다. 전날보다 2명 늘어난 것으로 사흘 연속 사상 최다치를 넘어섰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회복 1단계로 진입한 지 열흘이 지난 지금,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명을 넘었고,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접종효과가 약화하면서 돌파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6일 411명으로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으로 400명을 넘었다. 6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는 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권 1차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요양병원 및 시설의 운영자들은 스스로 조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고, 국민 여러분들도 안전한 면회를 위해 꼭 예방접종 후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새로운 길에서 예기치 못한 여러 고비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행 상황은 다음주 실시될 수능과 연말모임 등으로 더욱 악화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마련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은 우리 모두가 물러섬 없이 지키고 만들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및 방역당국은 의료대응 역량을 충분히 보강하고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보완하는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즉시 대응하겠다”며 “아울러 추가접종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KDI “경기부양보다 선별지원 집중해야”… 올 성장률 목표보다 0.2%P 낮은 4% 전망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지난 6월 정부가 목표치로 제시한 4.2%보다 0.2% 포인트 낮은 것인데, 3분기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회복세가 주춤했다고 진단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2.3%로 전망해 한국은행 물가안정 목표치 2.0%를 웃돌 것으로 봤다. 재정정책은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취약계층에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결을 달리했다. KDI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발표(3.8%)보다 0.2% 포인트 높인 4.0%로 제시했다. 정부(4.2%)와 국제통화기금(IMF·4.3%) 전망치보단 낮고, 한은·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시아개발은행(ADB)과 같은 수치다. KDI는 올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경제성장률이 0.5% 포인트(1차 0.2% 포인트, 2차 0.3% 포인트) 높아진 효과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KDI는 내년엔 내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2.3%, 내년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전망 때는 각각 1.7%, 1.1%로 전망했는데 0.6% 포인트씩 높여 잡은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글로벌 공급 병목의 영향과 함께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수요측 물가 압력이 높아지면서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DI는 “신속한 백신 보급이 이뤄지고 방역도 완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내년도 재정정책은 경기부양보다는 피해 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과 경제구조 전환 등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적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채무의 가파른 증가세를 적극적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美 물가 상승률 31년 만에 최고… 급속히 확산되는 ‘인플레 공포’

    美 물가 상승률 31년 만에 최고… 급속히 확산되는 ‘인플레 공포’

    미국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역대급으로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해치는 인플레이션 추세를 뒤집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국가경제위원회(NEC)와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 가격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하지만 미국 내 물가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상승세를 이어 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년 동월보다 6.2%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 12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6%, 전월보다 0.6% 각각 올랐다. 근원 CPI는 1991년 8월 이후 30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소매점과 식당, 자동차 등 모든 소비자 품목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급증했다. 휘발유 가격은 49.6% 상승해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료품과 돼지고기 가격은 각각 5.4%, 14.1% 올랐고 신차 역시 9.8% 올랐다. ●물류·인력 등 전방위 공급망 차질도 겹쳐 미국의 물가 급등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저축을 크게 늘린 미국인들의 상품 수요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원자재, 물류, 인력 등 전방위적인 공급망 차질이 맞물린 결과여서 꼬인 실타래를 풀기 쉽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앞서 미국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지난해 10월보다 8.6% 올랐다. PPI는 생산자의 판매 가격을 보여 주는 도매 물가로 에너지(42.4%)와 식료품(10.5%) 등 상품 물가 증가세가 가파르게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제로(0) 수준인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값도 온스당 1% 올라 6월 이후 최고가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물가 상승세와 노동시장의 회복세를 고려하면 연준이 내년 6월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 관료들은 현재의 인플레이션 지표 때문에 가계들이 향후 더 높은 물가 상승을 예상하게 되면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심화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3.84포인트(1.66%) 떨어진 1만 5622.71에 거래를 마쳤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국제 금값도 이날 CPI 발표에 온스당 1%(17.50달러) 오른 1848.30달러로 6월 이후 최고가에 마감했다.
  • 위중증 최다 기록…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울 듯”

    위중증 최다 기록…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울 듯”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현행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2단계’로 전환하는 방안은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청장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금 (확진자) 증가세면 2단계로 무난하게 가기 어려울 수 있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하면서 총 6주뒤 2단계 전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 후 불과 10여일 만에 신규 확진자를 비롯한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목표 시점에 2단계로 전환하는 방안은 무리라고 본 것이다. 정 청장은 “현재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아직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단계 전환이나 조치에 대한 부분들은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지난달 말부터 확진자가 아닌 위중증·사망자 관리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에 들어갔다. 다만 일상회복 1단계를 4주간 먼저 시행한 이후 2주 평가기간을 거쳐 2단계로 넘어갈지 판단하겠다고 조건을 달았다. 계획대로라면 일상회복 1단계 시행 시점으로부터 총 6주 뒤인 12월 13일쯤 2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까지 증가한 데다 위중증 환자 수도 급증하는 등 여전히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다. 이날 역시 신규 확진자는 2520명으로 전날보다 95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7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는 이날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 이후 유행 규모와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의 증가는 예상한 상황”이라면서도 “아직은 일상회복 조치를 조정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속보] 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울수도”

    [속보] 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울수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1일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금 (확진자) 증가세면 2단계로 무난하게 가기 어려울 수 있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현재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아직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 지) 10일 정도 돼서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단계 전환이나 조치에 대한 부분들은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 청장은 50대 이상 등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등은 5개월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하는데, 2단계 추가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 간격 단축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며 “이번 주와 다음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해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축 기간에 대해서는 “한 달 정도 더 단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해 접종 간격이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 위중증 473명 또 최다, 불안한 ‘위드코로나’…신규확진 2520명

    위중증 473명 또 최다, 불안한 ‘위드코로나’…신규확진 2520명

    단계적 일상회복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가장 중요한 방역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가 11일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2500명 안팎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여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늘어 누적 38만 835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425명)보다 95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목요일인 4일) 신규 확진자 2482명보다는 38명 많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 등이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휴일 효과가 사라진 전날부터 2000명대 중반으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 안정적 가용범위 500명에 근접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면서 점차 신규 확진자 수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방침이었는데,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다음 단계로 이행하기에 불안요소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날 473명으로 13명 증가하면서 하루 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제시한 500명 기준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라는 모수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이번 주와 다음 주 위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 추이를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82명→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으로 최근 엿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생한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033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78%다.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2154명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94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17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일평균은 215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 등 수도권이 총 2001명(80.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76명, 부산 68명, 충남 50명, 대구 42명, 전북 39명, 대전·충북 34명, 경북 33명, 광주 32명, 강원 28명, 울산 20명, 전남 17명, 제주 14명, 세종 6명 등 총 493명(19.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16명)보다 10명 늘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04명, 경기 821명, 인천 187명 등 수도권이 201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 896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 9945건으로 전날 하루 총 15만 84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사설] 일상회복 위협하는 위중증 증가세 조속히 차단해야

    [사설] 일상회복 위협하는 위중증 증가세 조속히 차단해야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 열흘 만에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으로 다시 2000명대 중반으로 돌아온 데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보다 35명이나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로 단계적인 일상회복 과정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14명 늘어 3012명에 이른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다음달 13일쯤으로 예정된 일상회복 2단계는 어려워질지도 모를 일이다. 일상회복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안정적인 의료체계 유지다. 특히 중환자 병상은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 하지만 일상회복 1단계 열흘 만에 전국의 중증환자 전담병상 1121개 가운데 57.2%인 641병상이 사용 중이고 여유분은 450병상 정도에 불과하다. 아직은 여유가 있어 보이나 최근의 가파른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안심할 수만은 없다. 더구나 서울은 345병상 중 246병상(71.3%)이, 경기도는 263병상 중 180병상(68.4%)이 이미 사용 중이다. 정부가 제시한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인 병상 가동률 75%에 근접하고 있다. 정부는 병상 확보를 위해 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치료 장비 확충에 나섰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를 서둘러 차단해야 한다. 지난해 겨울처럼 병상 부족 사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위중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과 미접종자 줄이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에 국한된 비상계획 기준도 더욱 구체화하고 위중증 환자 증가세를 꺾을 수 있는 조치들을 적극 이행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주말로 예정된 민주노총과 대형병원들의 총파업 집회는 코로나 확산을 매개하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
  • 취업자 두 달째 60만명대 ‘훈풍’… 30대·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취업자 두 달째 60만명대 ‘훈풍’… 30대·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데도 취업자 수는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60만명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회복세를 이어 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직전의 99.9%까지 회복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직원을 고용한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수는 여전히 감소 추세다. 취약계층에겐 힘겨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10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이었다.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기재부는 “인구가 13만 5000명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30대의 실질 취업자 수는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30만명, 운수·창고업 16만 3000명, 교육서비스업이 10만 8000명 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9월 3만 9000명에 이어 10월에도 2만 2000명이 늘며 회복세가 이어졌다. 사적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상승한 결과다. 하지만 일용직과 ‘직원을 둔 사장님’ 등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계층의 취업자는 여전히 줄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는 16만 2000명 줄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1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6000명 줄면서 2018년 12월부터 3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같은 달 기준 1990년 120만 5000명 이후 31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일용직 근로자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코로나19 여파에 고스란히 노출된 고용 취약계층으로 분류된다.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 국면인데도 이들은 여전히 충격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45.1%로 10월 기준 2004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2.8%로 0.9% 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달 기준 2013년 2.7%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방역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3만 6000명 남았다”며 “견조한 고용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했다.
  • ‘위드 코로나’에 취업자 월 65만명 증가… 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위드 코로나’에 취업자 월 65만명 증가… 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데도 취업자 수는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60만명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회복세를 이어 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직전의 99.9%까지 회복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직원을 고용한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수는 여전히 감소 추세다. 취약계층에겐 힘겨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10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기재부는 “인구가 13만 5000명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30대의 실질 취업자 수는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30만명, 운수·창고업 16만 3000명, 교육서비스업이 10만 8000명 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9월 3만 9000명에 이어 10월에도 2만 2000명이 늘며 회복세가 이어졌다. 사적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상승한 결과다. 하지만 일용직과 ‘직원을 둔 사장님’ 등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계층의 취업자는 여전히 줄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는 16만 2000명 줄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1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6000명 줄면서 2018년 12월부터 3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같은 달 기준 1990년 120만 5000명 이후 31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일용직 근로자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코로나19 여파에 고스란히 노출된 고용 취약계층으로 분류된다.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 국면인데도 이들은 여전히 충격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45.1%로 10월 기준 2004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2.8%로 0.9% 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달 기준 2013년 2.7%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방역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3만 6000명 남았다”며 “견조한 고용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했다.
  • ‘위드 코로나’ 우려가 현실로…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 왜? [이슈픽]

    ‘위드 코로나’ 우려가 현실로…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 왜? [이슈픽]

    김총리 “위중증자 증가 속도, 예상보다 빨라”코로나 사망자 3000명 넘어서…전날 14명↑“유행 장기화·백신접종 효과 감소 때문”정부 “위중증 500명까진 안정적 관리 가능”전문가 “이번 겨울 혹독할 것”…추가병상 확보백신 맞았는데… 2주간 확진 48% 돌파감염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가 이달부터 시행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0일 0시 기준 46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의 82%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하루새 14명이 늘면서 30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추세에 대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고령층 위주로 먼저 진행됐던 백신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위중증 82% 60대 이상 고령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46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5일 434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후 증세 악화로 자가 호흡이 어려워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를 말한다. 위중증 환자 수는 줄곧 300명대를 유지해왔지만 지난 6일 67일 만에 400명대로 올라선 데 이 어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일주일여 만에 코로나19 방역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1일∼11월 6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직전 주보다 32명(9.6%) 늘었다. 위중증 환자 460명 중 대부분인 82%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50대 35명(7.61%), 40대 26명(5.65%), 20대 2명(0.43%), 10대 1명(0.22%)이고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는 없다.일찌감치 맞은 고령층 백신 효과 줄어일주일 만 확진 2944명→4416명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방역 완화로 전체적인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특히 고령층 위주로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일찌감치 받은 백신 접종 효과가 시일 경과로 떨어지고 있는 데다, 추운 겨울철로 접어드는 등 계절적 요인도 겹쳤기 때문이다. 실제 60세 이상 고령층은 확진자 자체도 10월 마지막 주 2944명에서 11월 첫 주 4416명으로 늘었다. 고령층 중증화율도 9월 마지막 주 6.89%에서 10월 첫 주 6.60%, 10월 둘째 주 8.24%로 증가 추세다.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3000명을 돌파(3012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위중증 환자에 대한 의료적 대응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위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미접종 확진자의 규모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 7개월간 미접종 확진자의 중증화율이 2.93%였던 것과 비교해 접종완료자의 중증화율은 0.56%로 낮았다. 위증증 환자가 가장 많은 80세 이상에서 미접종자 확진자의 중증화율은 27.41%, 접종완료자의 중증화율은 8.32%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손 반장은 “미접종 확진자 총규모의 증가세가 앞으로 위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주와 다음 주의 상황과 전체 추이를 보면 향후 위중증 환자의 증감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중증환자 병상 71.3% 사용 중정부 비상계획 발동 75%에 근접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역완화 효과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위중증 환자도 지금과 같은 증가세로 계속 늘어난다면 정부가 제시한 500명선 기준을 조만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으로서는 중환자 치료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환자 치료병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1121개로, 이 가운데 57.2%인 641개가 사용 중이고 480개가 남아 있다. 전국적으로는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은 중환자 병실 가동률이 더 높다. 서울은 345개 병상을 확보한 가운데 246개(71.3%)를 사용 중이다. 인천은 확보 병상 79개 중 58개(73.4%), 경기는 263개 병상 중 180개(68.4%)가 이미 차 있다. 수도권 상황이 정부가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의 예시로 제시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 이상’에 근접해 있는 셈이다. 정부는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일상회복 추진을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발동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관련 방역지표를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지난주 중환자와 준중환자 치료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중환자 치료 장비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전문가 “중환자 수 더 늘어날 것” 질병관리청은 약 67억원의 예산을 들여 ECMO 33대와 인공호흡기 60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장비 부족으로 중환자실을 확충하지 못한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시설 등의 중증 환자 이송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개선할 뜻을 밝혔다. 손 반장은 “다수의 확진 환자가 있는 경우는 병원 전체의 코호트 지정보다는 확진 환자들을 외부로 빼내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쪽으로 이송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겨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3차 유행으로 중환자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올겨울에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봤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겨울이 혹독할 것이다. 위중증 환자 발생은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었다”면서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 증가에는 1∼2주 차이가 나는데, 신규 환자 수 증가 추이를 보면 중환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2400명대로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10명 급증한 2425명으로 누적 38만 5831명이라고 밝혔다.확진자 절반 ‘접종완료자’전 연령대 증가 중 10대 확진자 급증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특히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한 10대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10.17∼30)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1만 7325명 중 완전 접종자는 48.1%(8336명)로 집계됐다. 이어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32.8%(5680명), 2차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19.1%(3309명)였다. 지난 9월 둘째주까지만 해도 12.0%에 그쳤던 돌파감염 비율은 지난주에는 52.9%까지 치솟았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돌파감염 비율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중증 환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도 같은 기간 10.4%에서 42.6%까지 올랐다. 돌파감염 비율은 고령층으로 갈수록 더 높아졌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최근 백신 접종자 비율 자체가 높아지면서 돌파감염 비율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면서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는 여전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또 60세 이상 연령층은 대부분 올해 초중반에 접종을 받은 이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 3310만 8428명 중 0.086%(2만 8293명)로, 인구 10만명 당 85.5명 수준으로 집계됐다.13∼17세 중고교 확진자 모두 증가 18세 이하, 그중에서도 13∼17세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도 늘고 있다. 최근 4주간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16세의 경우 5.7명→6.1명→8.3명→9.4명, 13∼15세는 4.8명→4.8명→6.8명→8.3명, 17세는 5.1명→4.1명→7.6명→8.0명으로 전반적으로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13∼17세 연령층의 주간 일평균 발생률은 8.5명으로, 10∼19세 전체 발생률인 6.3명과 비교해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 핼러윈·일상회복 영향 작나...신규확진 지난 주 대비 242명↓

    핼러윈·일상회복 영향 작나...신규확진 지난 주 대비 242명↓

    핼러윈·일상회복 여파 얼마나 주말효과 사라지자 어제보다 710명 증가위중증 환자 35명 늘어 사망자 14명, 누적 3000명 넘어수도권 82.6%-비수도권 17.4%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수는 다시 2400명대로 뛰었다. 다만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3일) 신규 확진자 2667명보다는 242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지난달 31일 핼러윈 파티와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파가 이날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25명 늘어 누적 38만 58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15명)보다 710명 급증하면서 지난 7일(2224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의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다소 주춤하다가 주중으로 접어드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전날보다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425명)보다 35명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 460명을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8월 25일의 434명보다도 26명 더 많다. 전날에도 위중증 환자수가 74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이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감염에 취약해진 데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 비율이 늘어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65명→382명→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으로 최근 닷새 연속 400명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012명이 됐다. 최근 일일 사망자 수는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평균 치명률은 0.78%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09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482명→2343명→2247명→2224명→1758명→1715명→2425명으로, 일평균 2171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49명이다. 수도권 비중은 지난 9월 10일(74.6%) 70%대로 올라선 이후 70∼80%대를 오르내리면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은 총 420명(17.4%)이다.
  • ‘위드 코로나 접종률 77%’ 껑충 뛴 확진 2064명, 528명↑… 10일 2400명 예상(종합)

    ‘위드 코로나 접종률 77%’ 껑충 뛴 확진 2064명, 528명↑… 10일 2400명 예상(종합)

    서울 947명, 경기 652명…수도권 1758명경남 53명, 경북 36명…비수도권 306명1주일 일평균 2205명… 4차 대유행 계속백신 맞았는데… 2주간 확진 48% 돌파감염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 시행이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9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은 20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28명 늘어난 것으로 부산은 뺀 수치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자 확진자가 전날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집계가 마감되는 1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64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758명, 비수도권이 306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947명, 경기 652명, 인천 159명, 경남 53명, 경북 36명, 대구·전북 각 32명, 충북 30명, 충남 28명, 대전 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397명 늘어 최종 171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667명→2482명→2343명→2247명→2224명→1758명이다. 일평균 2205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82명이다.접종완료율 76.9%…1차 81.1%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76.9%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949만 6809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6.9%이고,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9.4%다. 1차 접종자는 전날 11만 5687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163만 8366명으로 인구의 81.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2.7%다.확진자 절반 ‘접종완료자’전 연령대 증가 중 10대 확진자 급증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특히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한 10대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10.17∼30)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1만 7325명 중 완전 접종자는 48.1%(8336명)로 집계됐다. 이어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32.8%(5680명), 2차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19.1%(3309명)였다. 지난 9월 둘째주까지만 해도 12.0%에 그쳤던 돌파감염 비율은 지난주에는 52.9%까지 치솟았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돌파감염 비율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중증 환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도 같은 기간 10.4%에서 42.6%까지 올랐다. 돌파감염 비율은 고령층으로 갈수록 더 높아졌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최근 백신 접종자 비율 자체가 높아지면서 돌파감염 비율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면서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는 여전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또 60세 이상 연령층은 대부분 올해 초중반에 접종을 받은 이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 3310만 8428명 중 0.086%(2만 8293명)로, 인구 10만명 당 85.5명 수준으로 집계됐다.13∼17세 중고교 확진자 모두 증가고령층, 치명률·중증화 증가세 전환 18세 이하, 그중에서도 13∼17세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도 늘고 있다. 최근 4주간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16세의 경우 5.7명→6.1명→8.3명→9.4명, 13∼15세는 4.8명→4.8명→6.8명→8.3명, 17세는 5.1명→4.1명→7.6명→8.0명으로 전반적으로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13∼17세 연령층의 주간 일평균 발생률은 8.5명으로, 10∼19세 전체 발생률인 6.3명과 비교해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확진자가 늘면서 치명률과 중증화율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60대 이상 확진자 수는 3주 전보다 배 이상(2020명→4416명) 늘었고, 같은 기간 치명률은 3.10%→2.19%→2.79%, 중증화율은 6.89%→6.60%→8.24%를 나타냈다.
  • 15개월 만에 日코로나 사망 ‘0’… “집단 면역” “변이 자멸”

    15개월 만에 日코로나 사망 ‘0’… “집단 면역” “변이 자멸”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00명대 안팎으로 대폭 줄어들고 1년 3개월 내내 속출했던 코로나19 사망자도 나오지 않으면서 코로나 감소세 원인 규명을 놓고 전문가들도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한국만 해도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00명대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데다 해외 각국이 재확산세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자국의 이례적인 코로나 급감 상황에 대해 마땅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추측성 분석만 내놓고 있다. 8일 NHK가 집계한 전날 일본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162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는 도쿄올림픽이 끝난 지난 8월 중순 무렵 하루 2만 5000명 넘게 쏟아질 정도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였지만 9월 중순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이달 현재 하루 평균 200명대로 급감했다. 특히 지난 7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지난해 8월 2일 이후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다. 일본 감염증 전문가들은 자국 내 코로나19 감소 원인으로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이뤄졌다는 점, 델타 변이의 약한 감염력 등을 짚고 있다. 나카타 다이스케 도쿄대 준교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델타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예상 이상으로 작았을 수 있다”며 “언론에서 의료 시설 부족 등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감염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행동을 조심한 것도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람들의 경계심이 확산 방지의 이유라면 경계심이 느슨해질 경우 코로나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했다. 다테다 가즈히로 도호대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7월부터 64세 이하 접종이 급증하면서 백신 효과가 가장 강한 상태로 수천만명의 면역 집단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의료 관계자와 고령자에 대한 3차 접종은 12월 이후 시작될 전망인데 감염 확산이 쉬운 겨울철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효과(면역)를 기대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까지 붙였다. 반면 구로키 도시오 도쿄대 명예교수와 마쓰우라 요시하루 오사카대 특임교수는 백신 효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델타 변이 자체가 약화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구로키 교수는 “어떤 유전자 영역에서 (델타 변이에) 감염력이 없어지는 일이 일어났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쓰우라 교수는 “강한 감염력을 가진 델타 변이가 너무 많은 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사람에게 감염됐을 때 증식에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 유전자 정보가 망가지는 등 자멸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로 “그전에 우세했던 변이는 델타 변이의 유행에 밀려 세력이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 하늘길 1년간 막았더니… 34% 줄어든 ‘다문화 혼인’

    하늘길 1년간 막았더니… 34% 줄어든 ‘다문화 혼인’

    지난해 코로나19로 다문화 혼인이 전년보다 30% 넘게 급감했다. 출생아 중 다문화 가정 자녀 비중은 역대 최대인 100명 중 6명에 달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1만 6177건으로 1년 전보다 34.6%(8544건)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21만 4000건)이 10.7% 감소한 것에 비해 감소 폭이 더 컸다. 이에 따라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전년보다 2.7% 포인트 감소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한류 열풍과 국제 교류가 늘면서 다문화 혼인이 증가세였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혼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문화 혼인을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한국인 남편(66.4%) ▲외국인 남편·한국인 아내(18.7%) ▲남녀 모두 또는 어느 한쪽이 귀화자(14.9%) 등이었다. 다문화 혼인을 한 남편의 평균 초혼 연령은 36.0세로 전년보다 0.8세 줄었고, 아내의 평균 초혼 연령은 0.8세 늘어 29.2세였다. 지난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만 6421명으로 전년보다 8.5%(1518명) 감소했다. 다만 전체 출생 중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6.0%로 전년 대비 0.1% 포인트 증가했다.
  • 코로나 영향? 충북 지역 학생들 과체중·비만 증가

    코로나 영향? 충북 지역 학생들 과체중·비만 증가

    과체중과 비만 학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를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체 발달상황 측정결과, 초등생 7만4736명 가운데 36.5%(2만7298명)가 비만(12.7%) 또는 과체중(23.8%)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비만·과체중 비율(29.8%)보다 6.7% 높은 수치다. 키와 몸무게를 이용한 체질량지수가 기준치의 95% 이상은 비만, 85∼95% 사이는 과체중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검사를 못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상황이 비슷하다. 중학생의 비만(10.4%)·과체중 비율(23.4%)은 33.8%로 2년 전 29.3%보다 4.5% 포인트 올라갔다. 고등학생도 비만(5.6%)·과체중 비율(27.0%)이 32.6%로 2019년(30.3%)보다 2.3% 포인트 높다. 코로나19 이전도 패스트푸드 섭취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비만과 과체중 비율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증가폭이 예년보다 다소 커졌다는 게 도교육청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원인을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로 보고 있다. 원격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고, 학교 체육수업도 이론교육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의 체중관리 등을 위해 학교에서 진행되던 영양상담과 체력교실 등도 중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작으로 내년부터 그동안 못했던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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