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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미군은 코로나 검사 받는데”...日국민들 분노 폭발 [김태균의 J로그]

    “한국 미군은 코로나 검사 받는데”...日국민들 분노 폭발 [김태균의 J로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8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국 정부와 주일미군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분노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100명이 채 안됐던 일본내 감염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된 주된 원인으로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확산된 집단감염이 꼽히는 가운데 이를 방조한 기시다 후미오 정권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일본 입국시 바이러스 검사를 면제받았던 주일미군과 달리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이 적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국에 졌다”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아사히신문 계열 주간지 슈칸(週刊)아사히 최신호(2월 4일자)에 따르면 주일미군은 지난해 말까지 미국 등지에서 일본으로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귀국할 때에만 검사를 받았다. 슈칸아사히는 미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일본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미국에서 일본에 입국할 때 한층 더 철저한 검사가 필요했음에도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이것을 ‘아메리카 퍼스트’ 또는 ‘아시아인 차별’로 보기도 어렵다”면서 “미군이 한국으로 이동할 때에는 출국 전에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본과 동일한 수준의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을 맺고 있는 한국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미군에 대해 (출국전 검사에 더해) 한국 도착 당일과 1주일 후 등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이전까지 허용했던 주거지~근무지 간 이동도 금지시켰다.” 이에 비해 주일미군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입국 전 검사와 입국 후 검사를 모두 중단했다. 격리기간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줄이면서 격리장소도 ‘특정시설 내’에서 ‘미군기지 내’로 완화했다. 이어 10월에는 백신 2회 접종자에 대해서는 기지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식당, 매점, 오락시설 등에 거침없이 드나들었고 이는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 미군기지발 감염 확산에 따른 일본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미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입국 후 검사를 재개하고 올해 1월 6일부터 마스크 착용도 다시 의무화했다.오키나와현 류큐대의 야마모토 아키코 부교수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주한미군에 대해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면서 오키나와에서 일어난 미군 감염 확산 사태는 일본 정부가 미국에 해야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빚어진 것으로 할 말을 제대로 하는 능력에서 한국에 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슈칸아사히는 “일본 정부는 사태가 심각해지고나서야 미국 정부에 주일미군에 대한 엄격한 대응을 요구했지만, 이미 그때는 오키나와에서 미군에 의한 감염 확산으로 의료붕괴가 일어나고 있던 시점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28일 일본의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1810명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8만명이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 “거리두기 소비 영향 제한적”…지난해 4분기 카드승인액 13.8% 증가

    “거리두기 소비 영향 제한적”…지난해 4분기 카드승인액 13.8% 증가

    4분기 카드 승인액 260.6조소비밀접업종서도 회복세위드 코로나에 소비회복 영향일시적으로 시행했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등으로 지난해 4분기의 카드 승인액이 2020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도 소비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단 풀이까지 나온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이 2020년 4분기보다 13.8% 증가한 260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분기별 승인액 증가율이 각각 8.7%, 9.9%, 8.6%였던 것을 고려하면 두드러지는 증가세다. 지난해 4분기 개인카드와 법인카드 승인액은 각각 215조 3000억원과 45조 4000억원이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4.4%와 11.1% 불어난 규모다. 8개 소비밀접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에서도 회복세가 나타났다. 운수업 승인액이 38.3% 급증했고, 여행 관련 업종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서도 25.8% 증가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숙박 및 음식점업의 승인액은 18.1% 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같은해 12월 17일까지 시행된 위드 코로나 조치가 일시적이었지만 소비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4분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상생 소비지원금 사업 등으로 소비회복이 촉진됐다”며 “확진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전체적인 소비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전체카드 승인액은 2020년보다 10.3% 증가한 977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카드 승인액은 9.7% 증가한 804조 2000억원, 법인카드 승인액은 13.3% 늘어난 173조 5000억원이다. 승인 1건당 평균승인금액은 4만 1794원으로 2020년보다 2.5% 높아졌다.
  • 코로나19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특징 살펴보니

    코로나19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특징 살펴보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회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개정 작업이 활발히 이뤄진 가운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손실보상 관련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 21대 국회에서는 지금까지 방역 관련 내용을 담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97건으로 62.6%를 차지했으며 이 중에는 손실보상 관련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 격리유급휴가 등의 지원에 대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발간된 ‘주간 건강과 질병’의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법 개정 법률안의 발의 및 개정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 발의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은 각각 82건과 87건 이었다. 이는 코로나 이전 4년 평균인 10.3건보다 8배 이상 많은 수치다. 실제 개정된 법률 건수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4건과 3건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 4년 평균인 1건에 비해 3.5배 많았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관련 개정 법률안의 비중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실제 개정·공포된 법률의 대부분은 방역관련 내용이었다. 감염병 예방법은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 1954년 ‘전염병예방법’이란 명칭으로 제정됐다가 2009년 12월 전염병 대신 감염병이란 용어를 사용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이름이 변경됐다. 당시 신종 감염병에 의한 국가관리를 의무화하고 감염병 관리 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예방·치료 의약품 및 장비 비축과 구매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특히 지난 19대 국회(2012~2016년)와 20대 국회(2016~2020년)에서는 55건의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으나, 현 21대 국회 들어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정 법률안의 발의 건수가 크게 늘었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년 7개월 만에 155건이 발의돼 지난 국회 회기에 비해 3배나 많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19대 국회에서는 방역 관련이 48.1%,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격리 생활비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예방접종 관련은 21.2%, 11건으로 예방접종의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이 절반 이상이었다. 뇌수막염과 폐렴구균, A형간염, 로타바이러스, 자궁경부암 등이 포함됐다. 20대 국회에서는 방역 관련이 43.6%, 24건이었으며, 손실보상, 취약계층 보호, 격리유급휴가 등의 지원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현 21대 국회에서는 손실보상 관련이 전체 97건 가운데 26건으로 최다였다. 예방접종 관련은 30건이며,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 심사 관련, 예방접종 유급휴가, 접종우선 순위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 유행을 기준으로 볼때는 유행 이전 4년간 연평균 법률 개정 건수는 1.0건이었으나, 유행 기간 동안의 개정 건수는 7건, 연평균 3.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시설 폐쇄명령과 운영 중단 조치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 보건의료종사자에 대한 재정지원, 손실보상 등 방역관련 내용이 많았다. 보고서는 “감염병의 대유행 기간 동안 감염병예방법 개정 법률안의 발의 및 법률 개정이 매우 활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다만 긴급한 필요에 따라 개정이 이뤄진 점을 감안해 향후 전반적인 법리 검토와 규제의 적절성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안했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법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또다른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정책총괄과가 작성했다.
  • 사업체 종사자 10개월 연속 증가… 숙박·음식업도 2개월 연속↑

    사업체 종사자 10개월 연속 증가… 숙박·음식업도 2개월 연속↑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달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1892만 7000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47만 6000명(2.6%) 늘어난 숫자다. 수출 호조와 함께 코로나19 3차유행으로 전년도 같은 달 종사자 수가 대폭 감소한 기저효과 등에 힘입었다. 전년 동월 대비 종사자가 많이 늘어난 3개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 9000명), 교육서비스업(8만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6만 7000명)이다. 종사자가 크게 줄어든 3개 업종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7000명), 운수·창고업(6000명), 금융·보험업(4000명)이다. 한편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지난달 기준 111만 7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만명(4.7%) 늘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재작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방역 조치 완화 등의 영향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보다 23만 8000명(1.5%), 임시 일용근로자는 22만 6000명(13.1%) 각각 늘었다. 사업체 규모별 종사자의 경우 ‘300인 미만’은 42만 3000명(2.7%), ‘300인 이상’은 5만 3000명(1.8%)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종사자는 2만 8000명(0.8%) 늘어 8개월째 플러스를 유지하는 중이다. 노동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 “여성 고용률 57.7%…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여성 고용률 57.7%…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지난해 국내 여성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20만명 가량 늘어나며 여성 고용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에서 ‘2021년 경제활동인구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여성 취업자 수는 1172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0만 2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7.7%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수준(57.8%)에 거의 근접했다. 특히 20대 여성이 이러한 회복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0∼29세 여성 고용률은 59.6%로, 전년보다 2.8%포인트 오르며 2019년(59.0%)보다 오히려 높았다. 20대 여성 중에서도 ‘정보통신업’과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의 고용 안정성이 높은 상용직 취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20대 여성 취업자는 상용직뿐 아니라 임시직에서도 크게 늘었다. 연구진은 따라서 20대 여성은 경제위기가 발생할 경우 고용 충격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35∼39세 여성 고용률은 전년(58.6%)보다 소폭 하락해 57.5%를 기록했다. 이들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본격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부담이 늘면서 일터로 복귀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
  • 66조원 시장을 잡아라....코로나19 속 中 블루오션은 이것

    66조원 시장을 잡아라....코로나19 속 中 블루오션은 이것

    중국 신장위구르 우루무치에서 이 지역 특산품인 ‘신장미펀’을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하는 우 모씨(40세)는 요즘 밀키트에 대한 중국 내 호황 분위기 덕분에 매년 사업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우루무치에 ‘고지식품’이라는 밀키트 공장을 설립한 우 씨는 지난 2020년 선전시와 광저우에 이어 지난해에는 베이징에도 사업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베이징 공급망을 확충하며 그가 모금한 투자 금액의 규모는 계약금만 무려 1000만 위안(약 19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쌀 대신 밀가루가 주식인 이 지역 식문화에 따라 면요리가 특히 발달했다는 점을 활용한 밀키트 사업 구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을 선호하게 된 외부 환경과 맞물려 사업 성공의 기반이 됐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우 씨가 운영하는 밀키트 제작업체의 올해 목표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해당 밀키트 제품을 판매, 사업 채널을 다각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최근 중국의 밀키트 제조 업체의 수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은 중국 기업정보 전문플랫폼 치차차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내 밀키트 시장의 규모가 약 3460억 위안(약 66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무려 18.1% 이상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2015년 중국 내 밀키트 제조 업체의 수가 4500곳에 불과헀던 것과 비교해 지난 2020년 1만 2천 곳을 넘어서는 등 최대 호황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밀키트 산업체 대한 투자 유치도 빠르게 진행 중인 분위기다.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인 전웨이샤오하이안(珍味小梅园)은 지난해 10월 기준 약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 들어와 바이두펑터우와 디양즈번, 링이촹터우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투자 모금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왕자두 식품과 싼찬요우랴오 등의 밀키트 브랜드들도 차례로 대규모 투자 자금 모금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최근 춘제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귀향 대신 현지에서 연휴를 보내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밀키트 구매량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춘제 보내기’라는 명칭의 정책을 강력하게 권고해오고 있다. 이 영향을 받은 주민들이 다량의 밀키트 상품을 구매하면서 최근 밀키트 상장사의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일 기준 더쓰리의 주가가 7일 연속 높은 상승세를 기록, 푸청구펀, 하이신식품, 진링판디엔 등의 업체 주가도 4일 연속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궈롄수산 등의 주가 상승폭은 같은 기간 무려 100% 이상 급상승했다.   이에 대해 주단펑 식품산업분석가는 “현재 중국의 밀키트 산업은 국가 표준이 없어서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밀키트에 대한 인지도와 수용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앞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이 분야 업체들이 풀어가야 할 과제다”고 평가했다. 
  • 부산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강화...불편사항 3월말까지 개선

    부산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강화...불편사항 3월말까지 개선

    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인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부산시와 지역 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해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일만에 하루 호출 건수 8000콜, 가입 택시가 1만5300여대에 달한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 정도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하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떨어졌다. 시는 최근 이용 승객들로부터 우회경로 안내 등 불편이 제기 되자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승객 위치 파악 불량,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 사항임을 확인하고 이를 3월 말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또 3월 말까지 기존 동백전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하는 웰컴 쿠폰(3000원)과 함께 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고객에게 호출 감사쿠폰(3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동백택시 이용 홍보영상도 배포한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송이지의 동백택시 체험기, 동백앱을 통한 동백택시 이용방법, 할인쿠폰 사용방법 등이 담겨있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 제주도, 코로나 침체터널 벗어나 건축 경기 살아난다

    제주도, 코로나 침체터널 벗어나 건축 경기 살아난다

    제주도가 건축허가 면적이 5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8033동에 208만 8334㎡로 전년 2020년의 6808동에 173만 8865㎡에 비해 2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 건축허가 면적은 2016년 1만 6181동 471만 6216㎡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5년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도내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하면 공업용(7만 8027㎡)이 252.7%로 가장 크게 늘어났고, 공공용(2만 2641㎡) 57.1%, 주거용(85만 4804㎡) 44.4% 순이었다. 지식산업센터 신축에 따른 공업용 건축물 증가와 함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 극복과 건설경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 재정집행으로 공공부분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문화교육·사회용 건축물은 13만 6648㎡로 전년도 17만 8122㎡에 비해 23.3%가, 상업용 건축물은 59만 6239㎡로 전년도 64만 4574㎡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상권침체와 소비감소로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민 도시건설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기를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과 공공분야의 선제적 재정투자에 힘입어 건축허가 면적도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오늘 ‘최다 신규확진’ 기록하나...전날 오후 9시까지 7437명 확진

    오늘 ‘최다 신규확진’ 기록하나...전날 오후 9시까지 7437명 확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2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437명으로 집계됐다. 이 시간대에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2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하루 신규확진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848명이다. 오미크론은 지난주(16∼22일) 50.3%의 검출률을 기록하면서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로 전문가들은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이번 주 내로 1만명을 넘어선 뒤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내달 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방역·의료 여력을 급증하는 모든 확진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시행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체계를 오는 26일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도시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르면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광주 등 4개 도시는 오미크론 우세화가 먼저 시작된 지역들이다. 오는 26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자가격리 기간도 단축·조정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백신 접종완료자인 경우, 현행 10일이 아닌 7일 동안만 자가격리를 하면 된다. ‘접종완료자’는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3차접종을 받고 14일이 지난 사람을 말한다.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만 접종한 사람, 2차접종까지 마쳤지만 3차접종을 제때 받지 않은 사람은 확진되면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면 격리 면제를 받는다. 대신 7일 동안 실내 활동과 사적모임을 자제해야 하는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된다. 현재 밀접접촉자는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10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미접종자 등 접종완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을 때 7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정부는 앞으로 동네병원에서도 코로나19를 진단·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오미크론 대응단계’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코로나로 무기력해진 2030… ‘구직 포기’ 역대 최고

    코로나로 무기력해진 2030… ‘구직 포기’ 역대 최고

    지난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 수는 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구직 단념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거나 경험·나이·교육 등 자격이 부족해 구직 활동을 접은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수도 12만 8000명으로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11만 8000명에서 1만명(8.1%) 늘었다. 2019년 전년 대비 1만 3000명이 줄고 2020년 2만 3000명 줄며 고용이 회복되는 듯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장기 실업자 가운데 절반인 6만 5000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20대 3만 7000명, 30대 2만 8000명이었다. 1년이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초장기 실업자도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전년 7000명에서 6000명(86.8%) 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 수는 103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 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0.3% 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개선됐지만 장기 실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취업 실패 반복으로 무기력해진 2030세대의 ‘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코로나로 무기력해진 2030… ‘구직 포기’ 역대 최고

    지난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 수는 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구직 단념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거나 경험·나이·교육 등 자격이 부족해 구직 활동을 접은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수도 12만 8000명으로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11만 8000명에서 1만명(8.1%) 늘었다. 2019년 전년 대비 1만 3000명이 줄고 2020년 2만 3000명 줄며 고용이 회복되는 듯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장기 실업자 가운데 절반인 6만 5000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20대 3만 7000명, 30대 2만 8000명이었다. 1년이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초장기 실업자도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전년 7000명에서 6000명(86.8%) 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 수는 103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 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0.3% 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개선됐지만 장기 실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취업 실패 반복으로 무기력해진 2030세대의 ‘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도저히 일 못 찾겠네”… 구직단념자 62.8만명 ‘역대 최다’

    “도저히 일 못 찾겠네”… 구직단념자 62.8만명 ‘역대 최다’

    “도저히 일 못 찾겠네.” 지난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 단념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 수는 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구직 단념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거나 경험·나이·교육 등 자격이 부족해 구직 활동을 접은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수도 12만 8000명으로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11만 8000명에서 1만명(8.1%) 늘었다. 2019년 전년대비 1만 3000명이 줄고 2020년 2만 3000명 줄며 고용이 회복되는 듯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장기 실업자 가운데 절반인 6만 5000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20대 3만 7000명, 30대 2만 8000명이었다. 1년이 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초장기 실업자도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전년 7000명에서 6000명(86.8%) 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 수는 103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 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0.3% 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개선됐지만 장기 실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취업 실패 반복으로 무기력해진 2030세대의 ‘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中 SKY대 졸업생도 ‘철밥통’이 최고...공무원 쏠림 가속화

    中 SKY대 졸업생도 ‘철밥통’이 최고...공무원 쏠림 가속화

    올해 역사상 가장 많은 대학 졸업생 수를 기록한 중국에서 졸업생의 대부분이 ‘철밥통’ 공무원직을 선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2년 2월 대학 졸업생의 수가 지난해 대비 167만 명 급증한 1076만 명을 기록,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국가통계국 인구고용통계국 왕핑핑 국장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학 졸업생들은 매우 고단한 고용 압박 환경에 놓여졌다”면서 “사회 초년생의 대부분이 첫 직장으로 국영 기업 또는 공무원직을 선호했으며, 이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직군에 취업하는 것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를 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일명 ‘칭베이’로 불리는 칭화대, 베이징대학 등 두 곳의 명문대 출신 졸업생 중 약 70%의 비중이 첫 직장으로 지방 공무원이나 교직원 직군에 진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약 5~6년 전에도 공무원은 안정적이지만 따분하고 낮은 임금의 직업군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들어와 공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변화가 일어난 것. 실제로 지난 1990~2000년대에는 중국 대졸자들의 상당수가 해외 유학을 준비를 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국가에 대한 유학을 선호했고, 일정 기간 유학 생활을 마친 뒤에는 귀국해 중국 내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선호했다.   하지만 1980∼2000년대 출생한 일명 ‘MZ세대’가 인식하는 취업 시장의 분위기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과거 대학 졸업 후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에 입사하거나 청년 창업을 준비했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와 대학 졸업 후 정년 보장의 공무원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해석이다. 더욱이 각 지방 정부에서 명문대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고액 연봉과 주택 등 지역 정착금 지원 제도를 잇따라 공개하면서 지방직 공무원이 되는 명문대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 보고서는 명문대 출신 졸업생들이 공무원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중국 사기업에 어렵게 입사해도 치열한 경쟁 탓에 35세를 기준으로 상당수가 조기 퇴직해야 하는 사내 문화를 꼽았다.   또, 고정된 근무 시간만 충족하면 퇴근할 수 있는 것도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혔다. 일명 ‘996’(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주일에 6일씩 근무하는 근로 조건)으로 불리는 중국 사기업의 악명높은 장시간 근무 행태와 과로 문화 등을 피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996년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이 도입한 ‘996’ 근무 행태는 이후 알리바바와 화웨이, 샤오미 등 다수의 내로라 하는 IT 기업에서 잇따라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무원의 경우 정해진 근무 시간만 지키면 무리한 과로 근무가 없는 정시 퇴근 문화가 최고의 장점이라는 것.   반면, 월평균 3천 위안 수준의 공무원 월급으로 대도시의 주택 임대료와 생활비, 교통비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방직 공무원으로 취업하려는 젊은 청년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민간 기업의 불확실성으로 청년 취업자들의 상당수가 낮은 연봉이지만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공무원 직군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중국 다수의 지방 정부가 명문대 졸업생을 겨냥한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대학 졸업생들의 상당수가 지방직 공무원과 교직원으로 취업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해당 보고서는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선전시의 상당수 중고등학교에서는 베이징, 칭화, 인민대, 베이징사범대 등의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무면접 채용 조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 저장성 정부는 올해 총 60명 채용한 공무원 중 무려 10명의 신입 공무원들이 모두 쌍일류 대학 출신자들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쌍일류 대학은 중국에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137곳의 대학과 학과다.   한편, 이 같은 공무원 쏠림 현상에 대해 일부 관영 매체들은 젊은 세대의 도전정신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다.  중국 관영매체 중국망은 ‘젊은 세대들이 도전 정신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창업 대신 공무원직에 몰리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공무원이 부여하는 막중한 책임감은 간과하고 공무원의 직업적 안정성과 사회적 신분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현실적으로 안주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 “복지부 집단감염으로 직원 24명 확진…30% 이상 재택근무”

    “복지부 집단감염으로 직원 24명 확진…30% 이상 재택근무”

    “비상조치 발동…대면 업무 최소화정확한 감염경로 아직 파악되지 않아”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재택근무 등 비상조치를 내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열린 중수본 백브리핑에서 “복지부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생겼다”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들은 재택치료를 받도록 했고, 이에 따라 복지부에서도 비상조치를 발동했다”며 “30% 이상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대면 회의와 대면 행사는 연기했다. 대면 업무는 최소화하도록 업무를 조정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제 막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역학 조사 중이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 출장과 관계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중동 출장을 다녀온 복지부 직원들은 입국 후 격리가 됐다”며 “중동 출장을 다녀온 복지부 직원들은 감염경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도 7000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화 됐다.
  • “엔화 대신 위안화”...중국 돈 세계 4대 글로벌 화폐 됐다

    “엔화 대신 위안화”...중국 돈 세계 4대 글로벌 화폐 됐다

    중국의 위안화가 일본의 엔화를 대신해 기축통화 지급금액 순위 4위를 차지했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최근 공개한 지난해 12월 기준 기축통화 지급 금액 순위 1위에는 달러화(40.51%), 유로화(36.65%), 파운드화(5.89%)로 각각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국의 위안화와 일본 엔화가 각각 2.7%, 2.58%를 차지해 4~5위에 링크됐다. 특히 중국의 위안화가 일본 엔화의 순위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처음 있는 사례로 전 세계 위안화 지불 비율은 지난해 11월 2.14%에서 12월 2.7%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무역과 투자 등 국제 결제에서 중국 위안화가 사용되는 비율이 일본 엔화 비율을 추월해 세계 4위를 차지한 것. 특히 같은 기간 위안화 지급액 규모는 전 세계 전체 통화 지급액 규모가 6.4% 증가한 것 대비 단 1개월 만에 34.6%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위안화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은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 기간 중국 경제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라선 상태다. 또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또,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정책도 이 같은 결과를 견인하는 긍정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2014년 12월 한중 정상 간 합의로 개설돼 기존의 원화를 달러로 바꾼 뒤 달러를 또다시 위안화로 교환해야 했던 기존의 환전 절차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이번에 집계된 위안화의 실질적인 지급 순위와 비중 등이 최소치로 측정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전 세계 각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안화 비중은 조사된 내용보다 훨씬 큰 비중일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짐작이다.중국 유력매체 신랑재경은 이와 관련해 중국 기업이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각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수의 대규모 건설 사업에 투입된 자금이 위안화 대신 달러화로 조사되고 있기 떄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중국 철도와 인프라 건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때 투입되는 막대한 투자 비용이 달러화로 계산된 탓에 위안화의 전 세계 유통 비중이 사실상 최소치로 측정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중국은 지난 2013년 국가급 전략으로 ‘일대일로’를 추진, 국제 무역과 국제 실물 경제 투자에서 위안화의 위상이 해외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 과정에서 상당수 위안화가 디지털 위안화로 대체돼 유통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전 세계 각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주로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 수단을 사용, 실질적으로 위안화의 국제화의 측면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디지털 위원화의 사용은 사실상 전 세계 전체 통화 지급액 추산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에 개설돼 운영 중인 디지털 위안화 은행 개인 계좌 수는 무려 1억 2300만 개, 지난해 디지털 위안화로 거래된 교역액의 규모는 약 56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 LG엔솔 영끌해도 31만명 0주… 6명엔 3646주씩 ‘로또’

    LG엔솔 영끌해도 31만명 0주… 6명엔 3646주씩 ‘로또’

    역대급 흥행몰이를 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결과 ‘0주 배정’ 투자자들부터 3646주를 배정받은 큰손 투자자들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오는 27일 코스피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되고 나서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청약에 100억원 이상의 증거금을 낸 청약자는 31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증거금을 낸 6명은 최고 청약 한도인 729억원을 냈다. 이들은 48만 6000주를 신청해 최대 3646주를 받았다. 공모가(30만원) 기준 10억 9380만원으로 따상에 성공하면 17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기게 된다. 반면 단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투자자는 최대 31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 청약에 배정된 주식 수는 총 1097만 482주로 절반은 청약한 주식 수에 따라 나눠주는 비례 방식으로, 나머지 절반은 10주(증거금 150만원) 이상을 청약한 모든 투자자에게 같은 물량을 나눠주는 균등 방식으로 배정했다. 이에 균등 배정 최소 청약주수인 10주 단위로 청약한 투자자는 305만명에 달했다. 이들은 대부분 1~2주를 배정받았지만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한 투자자는 1인당 균등 배분이 0.27주가 되면서 아예 주식을 받지 못했다.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김모(38)씨는 “증권사 경쟁률이 막판에는 비슷해질 것이라고 보고 평소 사용하던 주식 계좌에서 신청했다”며 “단 한 주도 받지 못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유통 물량이 전체의 8.85%로 적지만 수요가 높은 점 등을 이유로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최근 증시가 조정 국면을 거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따상시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설 정도의 초대형주라는 점 등은 주가 상승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공모에 440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광풍이 불면서 이달 들어 신용대출은 6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거금을 넣고자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로 자금을 융통한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은 지난 20일 기준 145조 651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 942억원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자금이 지난 21일 환불됐다는 점을 고려해도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은행 신용대출이 감소하고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주춤하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지난해 항공교통량 11% 증가, 국내선은 19%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11%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불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 교통량은 전년 대비 10.8% 늘어난 46만 5000대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275대가 국내 항공로를 이용했다. 항공 교통량은 2019년 84만 2000대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2020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반 토막(42만 1000대)이 났다가 지난해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내선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은 26만 2440대로 전년보다 18.9% 증가했다.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지방공항을 잇는 국내 노선의 운항이 늘고 신규 항공사의 운항이 개시된데다 양양, 여수 등 지방공항의 교통량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반면 국제선 항공 교통량은 20만 3029대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및 확산 여파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국제선 교통량 가운데 한국 공역을 통과한 교통량은 5만 244대로 전년보다 184.4% 늘었다. 지난해 3월 제주남단 항공회랑(중국↔일본)의 관제권 환수에 따라 중국과 일본 구간 항공 교통량이 신규 반영되면서 전체 통과비행 교통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국내에서 가장 바쁜 공항은 제주공항으로 하루 평균 455대의 비행기가 오갔다. 이어 김포(421대), 인천공항(418대) 순으로 붐볐다. 국내에서 가장 붐비는 하늘길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545대, 전체 항공기의 43%가 이 항공로를 이용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이 항공로 교통량은 21.7% 증가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신규확진 7630명, 역대 두 번째 규모(종합)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신규확진 7630명, 역대 두 번째 규모(종합)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3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7630명...역대 두 번째 규모지역발생 7343명·해외유입 28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90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008명)보다 622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수 규모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 집계된 78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6일 4190명(당초 4191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는 3440명 많고, 2주 전인 9일 3371명과 비교하면 2배를 넘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 23명 등 총 2453명(33.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7명으로 전날(280명)보다 7명 늘었다. 신규확진 이틀 연속 7000명 돌파위중증 환자 431명...사망자 11명 늘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을 돌파하면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오는 26부터 7일로 단축된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같은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본 뒤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어들면서 나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1.6%(2208개 중 439개 사용)로, 직전일(20.4%)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654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가 됐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404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237건으로, 총 17만427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검사 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4.38%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4%(누적 4380만1851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9.2%(누적 2523만2604명)가 마쳤다.
  • 오후 9시까지 전국 6670명 확진…23일도 7000명대 예상

    오후 9시까지 전국 6670명 확진…23일도 7000명대 예상

    어제 동시간보다 819명 많아수도권서 4255명, 63.8% 차지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6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851명보다 819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552명과 비교하면 3118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8일의 3102명보다는 3568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하루 동안에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7000명을 넘겨 7009명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70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55명(63.8%), 비수도권에서 2415명(36.2%)이 나왔다.
  • 백신 이상반응 입원치료자·근거 불충분도 방역패스 예외

    백신 이상반응 입원치료자·근거 불충분도 방역패스 예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여파로 19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 후반으로 급증하자 정부가 경고등을 울렸다. 이미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검출률 50% 이상)가 시작됐다고 보고 이날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집에서 치료받게 하는 등 대응단계 준비에 착수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설 연휴를 포함한 거리두기 3주 동안 오미크론 검출률은 80~90%까지 오를 것”이라며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다. 신규 확진자 7000명을 넘으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산 속도를 볼 때 21일쯤 신규 확진 7000명 선을 넘기며 대응체계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4071명)보다 1734명 늘어난 580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로 주춤했던 유행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5030명으로, 첫 확진 사례 확인 후 5030번째 환자가 나오기까지 델타 변이는 100일, 오미크론은 44일이 걸렸다. 이미 지난주 호남권 감염 사례 중 오미크론 변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59.2%로 델타 변이를 넘어섰다. 수도권은 아직 19.6%로 낮은 편이지만 확산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들어서면 방역체계 전반이 ‘3T’(검사·추적·치료) 전략 중심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환자·사망자 관리 체계로 바뀐다. 질병관리청의 수리 모델 연구대로 2월 말 하루 2만명, 3월 말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 무증상자까지 일일이 검사해 접촉자를 찾아내고 치료하는 지금의 전략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한정된 자원을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 투입해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중환자 증가세를 억제하겠다는 게 정부의 전략이다. 손 반장은 “오미크론 확진자의 재택치료 시작도 일종의 준비 절차”라며 “그동안 오미크론 확산을 차단하려고 센터 치료를 해 왔는데, 이미 오미크론 지역 확산이 본격화됐다. 위중증률이 델타보다 낮은 점을 고려해 재택치료로 전환하고 생활치료센터는 고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집중 배정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응단계에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유증상자·밀접접촉 등 역학적 관련이 있는 사람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다수의 경증 환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와 처방을 받고 재택치료에 들어가는 일상 진료체계로 전환된다. 재택치료·자가격리 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정부는 방역 조치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자 논란이 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범위도 확대했다.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접종 6개월 내에 입원치료를 받은 사람은 방역패스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결과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은 사람도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다. 예외 대상자는 오는 24일부터 접종인증 애플리케이션 ‘쿠브’(COOV)나 카카오·네이버 등에서 ‘접종내역 발급·업데이트’를 하면 전자문서 형태의 예외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또 보건소에 신분증을 내면 종이로 된 예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예외확인서는 별도의 유효기간 만료일이 없다. 일부에선 임신부도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당국은 임신부야말로 백신을 맞아야 하는 고위험군이란 이유를 들어 예외 대상에 넣지 않았다. 임신 초기(12주 내)에 의사로부터 ‘접종을 미루라’는 말을 들었더라도 주수가 지나 임신부와 태아의 상태가 안정되면 언제든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유미 방대본 일상방역관리팀장은 “이번 조치로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 1만 2000~1만 7000명 정도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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