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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3일

    쥐 48년생 : 몸 관리를 철저히 하라. 60년생 : 남의 시샘을 잊지 마라. 72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 84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96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겠다. 소 49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61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73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85년생 : 매사 단숨에 처리하지 마라. 97년생 : 다툼수 있으니 매사 주의하라. 호랑이 50년생 : 서두르지 않아야 길하다. 62년생 : 바라던 일 조용히 이루어진다. 74년생 : 재물을 얻으니 만족한다. 86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98년생 : 너무 큰일보다는 주변 정리가 우선. 토끼 51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겨 즐거움 가득. 63년생 : 일을 성취하니 소득도 크다. 75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87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99년생 : 주변 사람이 도움을 준다. 용 52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64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76년생 : 행운과 이득이 많이 발생한다. 88년생 :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00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뱀 53년생 : 서두르지 마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65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77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89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01년생 : 걸리는 것 없이 매끄러운 날이다. 말 54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66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78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90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02년생 : 즐거운 일 생기겠다. 양 43년생 : 일보 물러나서 안전 꾀할 것. 55년생 : 분주한 하루 되겠다. 67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79년생 : 망설여지는 일이 있으면 손대지 말아라. 91년생 : 결실이 바로 보이지 않아 답답하구나. 원숭이 44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56년생 : 무리하지 않고 순리를 따르면 길하다. 68년생 : 마음 나눌 곳 없어 외로운 형국. 80년생 : 아쉬워도 타협해야 한다. 92년생 : 주위의 인정 받아 설움이 풀린다. 닭 45년생 : 약속은 꼭 지키며 신용을 쌓아라. 57년생 : 작은 시비라도 무조건 피하라. 69년생 : 만족할 수 없어도 열심히 해야. 81년생 : 밤늦게 외출하는 것 위험하다. 93년생 : 힘들어도 한번 시작한 일은 놓지 마라. 개 46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58년생 : 가정에 충실하라. 70년생 : 최선을 다하면 큰 소득 있다. 82년생 : 금전운이 상승한다. 94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돼지 47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59년생 :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71년생 : 사업계획이 들어온다. 83년생 : 자신있게 일을 추진하라. 95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TV·휴대전화 없는 스포츠 키즈 캠프’ 참여 가족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 ‘TV·휴대전화 없는 스포츠 키즈 캠프’ 참여 가족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유·청소년의 디지털 중독을 막고 가족과 함께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TV·휴대전화 없는 스포츠 키즈 캠프’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진주시 KSPO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디지털 중독 예방과 함께 스포츠의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 느껴 친밀감을 높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4월에도 1차 캠프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30가족 90여명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1일까지 스포츠가치센터 인터넷 홈페이지(sportsvalue.kspo.or.kr)에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055-790-93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싱가포르 원정 7-0 대승’ 김도훈호 귀국…“중국전 유종의 미”

    ‘싱가포르 원정 7-0 대승’ 김도훈호 귀국…“중국전 유종의 미”

    싱가포르 원정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임시 김도훈호’가 7일 귀국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날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주민규(울산 HD)가 1골 3도움,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 골을 넣으며 7-0으로 크게 이겼다. 배준호(스토크시티)도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낚았고,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넉 달 가까이 정식 사령탑을 찾지 못해 3월 3, 4차전 황선홍 감독에 이어 김도훈 감독을 두 번째 임시 사령탑에 앉힌 상황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2차 예선에서 4승1무로 승점 13점을 쌓은 한국은 남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9월 시작하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차 예선 최종 6차전을 치른다. 최종전에서도 이겨야 3차 예선 조 편성에서 유리하다. 3차 예선은 6개 팀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기 때문에 톱시드를 받아야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다. 한국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3위로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다. 그다음이 세계 24위인 호주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에서 1563.99점으로 호주(1563.93점)에 0.06점 앞서있다. 중국전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김도훈 감독은 입국 직후 최종전에 대해 “싱가포르전에서 공유한 경기 모델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지만 싱가포르전보다는 포지셔닝에 신경 쓰겠다”며 “일단 이기는 경기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뤄야 할 마지막 목표가 남았다”며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싱가포르전 결과가 우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듯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픈 마음을 나와 선수단이 똑같이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단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8일 재소집된 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팬들을 상대로 공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7일

    쥐 48년생 : 실속이 있는 하루. 60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72년생 : 노력이 성공의 지름길. 84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96년생 : 일의 결과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소 49년생 : 큰 이득은 없지만 손해도 없다. 61년생 : 안정 속에 발전 누린다. 73년생 : 마음 나눌 곳 없어 외로운 형국. 85년생 : 가정사에 특히 신경 써야겠다. 97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호랑이 50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62년생 : 오늘은 만사형통이다. 74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86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98년생 : 노력하면 성과가 있다. 토끼 51년생 : 시간의 여유를 가져라. 63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75년생 :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 87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쁨 넘친다. 99년생 : 우연히 행운이 따른다. 용 52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 나간다. 64년생 : 인덕이 많아 도움의 손길 많다. 76년생 : 가정에 충실할 때 행운 있다. 88년생 : 구하는 일마다 성사된다. 00년생 : 안정이 되고 화기애애하다. 뱀 53년생 : 여행은 길하다. 65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77년생 :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89년생 : 문서상의 이득이 있다. 01년생 : 중요한 일에 시간을 아끼지 마라. 말 54년생 : 걸리는 것 없이 매끄러운 날이다. 66년생 : 주변사람의 도움 크겠다. 78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겠다. 90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02년생 : 이동하느라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양 43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55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67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79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91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원숭이 44년생 : 다급하게 다가오는 이를 경계하라. 56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68년생 : 아쉬워도 타협해야 한다. 80년생 : 준비 없이 뛰어들면 손해가 크다. 92년생 : 긴장만 풀면 만사형통하겠다. 닭 45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57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게 된다. 69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81년생 : 될 듯 말듯 하던 일이 풀리기 시작. 93년생 : 뜻밖에 행운이 있다. 개 46년생 : 현상유지에 힘쓰면 행운이 있다. 58년생 : 가정이 화기애애하다. 70년생 : 더욱더 열심히 해라. 좋은 일이 있다. 82년생 :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94년생 : 자신을 학대하지 마라. 돼지 47년생 : 행운이 다가오는구나. 59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것이다. 71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83년생 : 덕을 쌓으면 복록 따른다. 95년생 : 고비를 잘 넘기겠다.
  • 낭만에 젖어, 다시 찾는 ‘불야성 夜시장’… 지역경제 활기 이끈다

    낭만에 젖어, 다시 찾는 ‘불야성 夜시장’… 지역경제 활기 이끈다

    구미, 한 달 만에 방문 15만명 돌파진주, 매주 2000명 방문 인기몰이울산, 1년간 찾은 손님 57만명 육박강릉도 첫날 만원사례 ‘인산인해’“일회성 피하려면 지역특색 입혀야” 전국의 특색있는 야시장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문 연 야시장이 다양한 먹거리와 거리공연, 이벤트 행사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야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4월 26일 운영을 시작한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한 달 만에 방문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야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있다. 일부 부스는 한 달 매출이 15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저녁 상권이 되살아났다. 방문객의 27%인 4만 1327명이 다른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는 등 관광객 유치도 힘을 얻고 있다. 낭만 야시장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열린다. 구미시는 판매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최성철 구미대 교수 등을 참여시키며 차별화를 도모했다.경남 진주시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올빰야시장’도 매주 2000여명이 찾는 등 인기다. 올해는 4월 개장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11시 열린다. 비가 잦은 7월 한 달은 쉰다. 15개 음식 부스에서는 삼겹야채말이, 돼지육전 등을 판매한다. 일부 상인들도 야시장에 맞춰 가게를 연장 운영해 활기를 더한다. 진주시가 야시장 운영에서 특히 유의하는 부분은 ‘재방문’이다. 시는 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 맥주를 매개로 한 문화공간 진주진맥 브루어리 운영, 쿠폰 행사 등을 이어가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강화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울산 중구가 지난해 5월 26일 개장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1년간 방문객이 56만 9800여명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8억 7500여만원을 달성했다.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3개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 야시장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 야시장’도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3일 개장 첫날부터 만원사례에 이어졌다. 부스가 44개며 짬뽕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야시장은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운영한다. 일각에서는 야시장 열풍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역 특색을 입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야시장은 차별화된 콘텐츠 부재로 손님이 줄면서 문 닫았다. 한 상인은 “야시장만 만들면 손님이 많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며 “고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상품이나, 영업전략 마련에 지자체와 상인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포착](영상)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포착](영상)

    포르투갈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RTP 등 포르투갈 현지 매체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베자 에어쇼에서 6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공중행사 도중 항공기 2대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각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씩 탑승해 있었으며 사망한 조종사는 스페인 국적, 부상한 조종사는 포르투갈 국적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상자는 경상 수준으로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현장 영상은 여러 대의 전투기가 대형에 맞춰 하늘을 비행하는 과정에서 한 전투기가 다른 전투기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투기 한 대는 추락해 공군 기지 밖으로 떨어졌고, 또 다른 한 대는 행사가 열리던 공군 기지 안에 착륙했다. 포르투갈 공군(PAF)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베리아 순찰대 야크스타스 곡예비행단이 진행했다. 비행단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조종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남부 유럽에서 가장 큰 곡예비행단인 것으로 전해졌다.충돌한 비행기는 과거 소련이 설계한 곡예 비행 훈련 전투기 야코블레프 야크-52(Yakovlev Yak-52)다. 포르투갈 국장장관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충돌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도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한 시간이 고통의 순간으로 바뀌었다”며 숨진 조종사를 향한 애도를 표했다. 포르투갈 공군은 이날 포르투갈 최대 항공 축제인 베자 에어쇼를 중단했다.한편 현란한 묘기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하는 에어쇼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내에서는 2006년 5월 5일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비행기가 어린이를 포함해 1300여명이 운집한 관람석으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베테랑 조종사였던 김도현 중령은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탈출을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거머쥐었다. 그 덕분에 기체는 행사장을 멀리 벗어난 곳까지 날아가 추락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김 중령은 산화했다.지난해 9월 헝가리의 한 에어쇼에서는 비행기가 현란한 곡예 비행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으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비행기는 충돌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였고, 놀란 관중들이 앞다퉈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숨졌고, 비행기 잔해가 덮치면서 추락지점 근처에 있는 관중 4명도 부상했다.
  • 첩첩산골 고달픈 삶과 설움…관객 울리고 웃기는 ‘아리아라리’

    첩첩산골 고달픈 삶과 설움…관객 울리고 웃기는 ‘아리아라리’

    강원 정선아리랑이 영국에서 울려 퍼진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오는 8월 열리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중순부터 3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 축제다. 혼자 부르면 구슬프고 여럿 부르면 흥겨워 정선아리랑은 대한민국 아리랑의 원류로 토속 민요를 대표한다. 예부터 정선 사람들은 하루하루 고달프고 쓸쓸한 삶을 담았다. 특히 첩첩 산골에 묻혀 사는 설움, 시집살이에 대한 버거움, 어리거나 늙은 남편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구성진 가락으로 엮었다. 진용선 정선아리랑연구소장은 “긴 아리랑 가사에 다 담지 못하는 삶의 응어리는 ‘엮음아리랑’으로 불렸다”며 “앞부분은 가사를 이야기하듯 촘촘 엮어가다가 뒤에서는 다시 긴 아리랑 가락으로 부르는 엮음아리랑은 해학과 흥겨움의 골계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정선아리랑은 혼자 부르면 구슬픈 느낌이지만 여럿이 돌아가면서 부르면 흥에 겹다. 느리게 부르면 구음(口音)에 가깝고, 빠르면 부르면 랩(Rap)을 연상케 한다. 성역은 단7도(Dominant7)로 비교적 좁다. 최고음과 최저음의 폭이 크지 않고 선율이 늘어져 누구나 귀에 익으면 즉흥적으로 가사를 만들어 붙일 수 있다. 정선아리랑은 출가한 남녀, 소리꾼, 떼꾼, 화전민, 장돌뱅이를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전해진 정선아리랑은 1971년 12월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됐다. 진 소장은 “정선아리랑은 삶의 소리이자 사랑의 소리이고 희로애락을 담는 큰 그릇과 같다”면서 “구전심수(口傳心授)로 살아 불리는 정선아리랑은 우리나라 아리랑의 보존과 전승의 이정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연극·무용·음악·영상 콜라보…오감만족 ‘75분’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7년 전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전통극 공연 축제에서 초연했다. 이후 서울 국립국악원(2019년), 함안문화예술회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202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2021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2022년) 등 전국을 돌며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호주 애들레이드 축제에 참가해 ‘연극 및 뮤지컬 부문 주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아리아라리’는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연극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새롭게 재장착한 아리랑, 나무꾼들의 목도소리, 사시랭이, 지게 춤 등 전통적인 소리와 몸짓으로 엮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75분 동안 이어진다. ‘아리아라리’를 연출한 윤정환 감독은 “음악 중심인 뮤지컬과 시청각적 감각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퍼포먼스의 특성을 혼합해 ‘뮤지컬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며 “세계인 즐기는 공연이 되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 제주포럼의 또다른 선물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 제주포럼의 또다른 선물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폴란드 출신 사진작가 마르친 리체크 사진전이 제주포럼 개최기간 동안 선보여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제주컨벤션센터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제주평화연구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다음달 14일까지 ICC JEJU 갤러리(3층)에서 열리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주한폴란드대사관(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과 협력해 서울 KF갤러리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당시 5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폴란드 사진작가 마르친 리체크는 권위 있는 국제 사진상 중 하나인 ‘국제순수예술사진상’에서 2013년 최고상을 수상한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A Man Feeding Swans in the Snow)’를 통해 국제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폴란드 남부의 크라쿠프 비스와 강 인근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허프포스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진 다섯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더 가디언, 텔레그래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 유수 매체에 소개됐다. 리체크는 평화, 인간과 자연의 조화 등을 주제로 찰나의 장면을 포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그는 사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때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사진 속의 피사체들을 열거해도 그리 긴 단어와 문장이 필요하지 않다. 사진 속 이미지들은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지만 그렇다고 명징하지도 않다. 그 장면 속에는 구태여 부연하는 이유가 달라붙지 않는다. 때때로 작품 설명에서 배경을 유출할 수도 있지만, 해석하기에 앞서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기하학적 구도와 순간 포착의 조화를 마주해 희열을 느끼게 한다. 꾸며진듯 연출한듯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구도 속에서 작가가 마주한 대상들이 배치되어 있다. 작가가 포착하는 장면은 느릿하게, 때로는 순식간에 작가를 향해 다가온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중성의 흑백 사진들 속에는 작가가 바라보는 일상 속 풍겨잉 정돈되어 있다. 30일 제주포럼 개막식날에도 갤러리를 찾은 리체크 작가는 다정다감한 시선으로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피기도 했다. 그는 “제 작품은 많은 부분에서 인생의 조화라는 주제를 다룬다”면서 “인간과 세계, 자연, 신의 관계와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제 사진을 보는 관객들은 느끼는 바가 전혀 다를 수 있고 모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명백한 해석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 전북 새 사령탑 쓰디쓴 신고식

    전북 새 사령탑 쓰디쓴 신고식

    위기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이끌 사령탑에 부임한 김두현 신임 감독이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힘겨운 신고식을 치렀다. 김 감독은 29일 강원 춘천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제8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북 팬들의 바람을 충족하도록 결과를 가져오겠다”며 “일단은 상위 스플릿(K리그1 12개 팀 가운데 6위 이상) 진출이 단기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열린 K리그1 15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병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한 끝에 1-2로 패배했다. 선수 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 감독은 2020년 수원 삼성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 전북 수석코치를 맡았다. 지난해 김상식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6승2무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은 이번 시즌에도 K리그1 꼴찌까지 떨어질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은 끝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지난달 6일 사퇴하면서 박원재 감독대행이 두 달 가까이 팀을 이끌어 왔다. 그렇지만 정식 사령탑이 부재한 임시 체제에서 전북은 3승2무4패로 어려움이 가중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은 김 감독이 선수들에게 내놓은 첫 메시지는 자신감이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즐긴다면 결과도 가져올 수 있고 팬들도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고 상대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수비와 공격에서 밸런스(균형)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프로팀 감독을 맡아 본 경험이 없다는) 걱정과 우려가 있는 걸 알고 있다. 그걸 기대와 즐거움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 관악구 “서림다복길 별다복 페스타로 놀러오세요”

    관악구 “서림다복길 별다복 페스타로 놀러오세요”

    서울 관악구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림다복길’은 ‘서림동의 다채로운 복을 나누는 길’을 의미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별다복페스타는 지난주에 개최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와 같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축제는 오는 6월 1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 뒤편)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행사구간(신림로18가길, 신림로 26길 약 330m 차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복 잔치마당 ▲다복 놀이마당 ▲다복 장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다복 놀이미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관악 청년예술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 외에도 ▲물총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의 ‘레트로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다복 장터마당’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난 행사에 참여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1분 캐리커쳐’는 올해도 참가자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복 잔치마당’에서는 골목상권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 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축제에서 상권 전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에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동네 골목상권에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 문화유산 야행’…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행궁광장 및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행궁광장 및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시 대표 야간 축제인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리는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전국 49개 ‘문화유산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을 걸으며 즐기는 야간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8월 한여름 밤에 열렸지만, 올해부터 5월 말로 옮겨 싱그러운 밤바람을 느끼며 야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4월 우화관(宇華館)·별주(別廚) 복원이 완료되면서 119년 만에 완전히 복원된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열린다.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주제로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4개의 8야(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야행은 크게 세 구역에서 진행된다.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을 중심으로 그 우측인 시립미술관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구역, 그리고 정조테마공연장과 공방거리 구역이다. 화성행궁에서 행궁 완전 복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궁궐 곳곳에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전시와 조명 콘텐츠를 설치하는 특별야간프로그램 ‘달빛화담을 연다’을 연다. 도심 속 궁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정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화령전(華寧殿) 앞에서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어진(임금의 초상화)의 가치를 알아보는 ‘조선의 왕들, 그들의 초상화’ 기록전시가 열린다. 행궁에 대한 역사 이야기가 궁금한 시민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차이나는 행궁 클라스 투어’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新豊樓) 앞에서는 수문군 교대 의식, 무예24기 전통공연, 장용영 무예시범, 정조대왕께서 야행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는 행차 시연 등이 펼쳐진다. 수원시립미술관 외벽은 ‘정조의 꿈’을 주제로 화려한 조명 파사드가 펼쳐진다. 야행 기간에 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해 관람객들은 여유 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5월 31일, 6월 1일 저녁 미술관 로비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미술관 안 음악당’ 공연이 열린다.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일 2회 30분 공연으로 현장에서 100명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미술관 옆 옛 신풍초등학교 강당 인근에서는 수문장(수원형 문화 직거래장터), 지역상인회, 공방 작가단체와 협업하는 마켓·체험프로그램인 ‘취향 저격, 새빛마켓’이 열린다. 70여 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밤거리를 꾸민다. 행궁동행정복지센터 근처에서는 수원화성의 단청 문양을 활용한 등(燈) 만들기 체험, 경기대·성균관대학생들의 감성 공연 ‘MZ 음악세상’이 열린다.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는 특별한 춤사위 ‘달빛아래 무형유산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31일 밤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승무·살풀이춤’(보유자 김복련)이, 6월 1일 밤에는 국가무형유산 ‘발탈’이 야행 관람객을 맞는다.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선큰공연장)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리수리 신기한 마술여행’이, 공방거리 노천극장에서는 수원 왕갈비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는 ‘수원 우시장, 수원갈비의 탄생’ 전시가 진행된다.‘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는 후소의 옛터였던, 수원 최고의 부자 양성관 가옥에 대한 야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행궁아해꿈누리로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수원 깍쟁이와 팔부자거리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동형 역사체험 거리극 ‘수원 깍쟁이(팔부자)’를 공연한다. 한데우물에서는 ‘우리가락 좋을시구’,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여행 ‘버스커버스커’가 밤빛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주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인 ‘야행낭만_성하야식’과 플리마켓, 음악회가 열리며, 수원사(야간관람, 템플스테이)·북수동성당(국가등록유산 구 소화초등학교)·수원종로교회(역사관) 등 종교기관도 야행에 함께하며 밤 문화 나눔에 참여한다. 문화유산 야행의 취지는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을 향유하며 그 가치를 알고,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에서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야행 캠페인도 펼쳐진다.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멸종위기 동물 5마리의 스티커를 모아 야행도감을 완성하는 미션투어 ‘야행몬을 잡아라!’에 참여하면 행사장 곳곳을 더 꼼꼼하게 방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궁동 공방거리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은 5월 31~6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5월 31일 오후 8시 밤빛 품은 행궁동의 시작을 알리는 야행 점등식이 행궁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대 후문 주차장과 수원화성박물관을 왕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원역사와 야행 선행학습을 할 수 있어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행궁이 완전히 복원된 뜻깊은 해인 2024년에 정조대왕의 ‘여민동락’(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한다)’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즐겁게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 “전북 왕조 재건할 것” 전북 새 감독 김두현 취임 기자회견

    “전북 왕조 재건할 것” 전북 새 감독 김두현 취임 기자회견

    위기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이끌 사령탑에 부임한 김두현 신임 감독이 “전북 왕조 재건”을 선언했다. 김 감독은 29일 강원 춘천시 더잭슨나이슨호텔에서 열린 제8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북 팬들의 바람을 충족하도록 결과를 가져오겠다”며 “일단은 상위 스플릿(K리그1 12개 팀 가운데 6위 이상) 진출이 단기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프로팀 감독을 맡아본 경험이 없다는) 걱정과 우려가 있는 걸 알고 있다. 그걸 기대와 즐거움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선수 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 감독은 2020년 수원 삼성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 전북 수석코치를 맡았다. 지난해 김상식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6승 2무 1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은 이번 시즌에도 K리그1 꼴찌까지 떨어질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은 끝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지난달 6일 사퇴하면서 박원재 감독대행이 두 달 가까이 팀을 이끌어 왔다. 그렇지만 정식 사령탑이 부재한 임시체제에서 전북은 3승 2무 4패로 어려움이 가중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은 김 감독이 선수들에게 내놓은 첫 메시지는 “자신감”이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즐긴다면 결과도 가져올 수 있고 팬들도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고 상대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수비와 공격에서 밸런스(균형)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구단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을 통해 전북의 방향성을 ‘최고, 공정, 기존에 얽매이지 않는, 추진력’으로 재설정했으며, 그 첫 단추가 김 감독 선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각에서 감독 경험이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내부 검토에서도 그런 우려가 없지 않았다”며 “하지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우려가 희망으로 바뀌었다. 김 감독은 전술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을 갖췄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지도자”라고 평했다.
  • ‘걸어서 경기 속으로’···걷기 좋은 6월의 풍경 6선(選)

    ‘걸어서 경기 속으로’···걷기 좋은 6월의 풍경 6선(選)

    경기관광공사, 강·숲·바다와 도시가 이어지는 도보길 6곳 선정 경기관광공사는 29일 ‘녹음이 짙어지는 6월, 강과 숲 바다와 도시가 이어지는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을 소개했다. ◆ 걸어서 경기 한 바퀴 ‘경기 둘레길’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조성된 장거리 도보여행 길이다.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머리카락으로 경험할 수 있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경계를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총길이 860km, 60개 코스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만든 길이다. 경기 둘레길은 각각의 특징을 담아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DMZ 외곽 걷기 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이 넘치는 갯길이다. 6월에 걷기 좋은 경기 둘레길 추천 코스는 안성 42코스다. 경기 둘레길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코스로 청룡사에서 서운면사무소까지 거리는 6.4km, 도보로 약 2시간가량 걸린다. ◆ 대부도 노을 산책 ‘대부해솔길’대부해솔길은 서해의 보석 대부도 해안선을 따라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다. 91km에 이르는 총 10개 코스로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대부도만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게 된다. 계절별로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하고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즐겨도 좋다.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대부도의 청정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길이다. ◆ 여강을 따라 걷다 ‘여강길’여강길은 여주의 역사, 문화, 생태를 아우르는 도보여행 길이다. 유명한 관광명소부터 의미 있는 생태 거점을 잇는 14개의 코스가 140km 구간에 조성됐으며, 2009년 경기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되었다. 순수 민간 차원에서 처음 길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자연 보전 순례길을 유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여강길은 길 안내와 완주자 인증, 걷기 대회와 사진전 등 다양한 여강길 행사를 개최한다. 걷다가 필요할 때마다 안내 표식과 이정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전체적으로 길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바다와 도시의 공존 ‘거북섬 둘레길’올해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이다. 폐수로 인해 죽음의 호수로 불리던 시화호가 지금은 철새가 머물고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는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아울러 호수와 바다를 잇고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대표적인 곳이 거북섬이다. 거북섬 둘레길은 걷기 좋고 자전거를 타기도 좋은 길이다. 시원한 바람을 따라 찾아오는 갈매기가 반갑고 탁 트인 개방감도 좋다. 현대적인 대형 건축물과 웅장한 자연경관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큰 매력이다. 도보여행은 웨이브파크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시화호 수변길을 따라 경관브릿지와 시화MTV거북섬라펜앤까지 걷고 공영주차장으로 복귀하는 코스가 좋다. 경관브릿지는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까지 이어지는 다리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아름다운 시화호의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6월에 공식 개방될 예정이다. ◆ 전철 타고 도보여행…‘물소리길’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과 자연의 소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탐방로다. 양평군을 길게 관통하는 9개 코스 모두 다양한 즐거움과 매력으로 도보 여행객에게 걷는 맛을 선사한다. 물소리길의 가장 큰 장점은 경의중앙선 전철과 연결되는 점이다. 양수역, 양평역, 용문역 등 전철역을 따라 길이 이어지며 각 코스의 시작과 끝 지점 또한 전철역이다. 길 완주를 목표로 나누어 걷는 도보 여행자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알맞다. 그러니 주말이면 양평행 경의중앙선이 늘 북적인다. 6월의 물소리길은 옛 철로를 따라 걷는 2코스가 어울린다. 신원역 1번 출구에서 6번 국도 건널목을 건너면서 물소리길 2코스가 시작된다. 넓게 펼쳐지는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에 기분도 상쾌하다. 왜 길의 이름이 물소리길인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구간이다. ◆ 태고의 신비와 조우 ‘한탄강 주상절리길’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탄생은 약 12~54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북한 평강에서 폭발한 화산의 용암이 포천, 연천, 파주까지 흘러 넓은 용암 지대가 형성되었다.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어졌고 그 틈으로 오랜 세월 강물이 흐르면서 협곡과 폭포가 만들어졌다.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세계지질공원 내에 조성된 도보여행 길이다. 그중 비둘기낭폭포에서 멍우리협곡을 잇는 3코스 ‘벼룻길’은 가장 인기 좋은 코스다.
  • 코아스, 오피스 라이프 브랜드 ‘스페이스’ 출시

    코아스, 오피스 라이프 브랜드 ‘스페이스’ 출시

    40년 노하우를 가진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가 미니멀한 분위기의 홈라이크 중소 규모 사무공간를 타깃으로 하는 워크라이프 브랜드 ‘스페이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페이스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적 본질에 집중하면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 데스크, 책장, 테이블, 의자 등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연한 공간을 연출해 준다. 코아스 관계자는 “스페이스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는 즐거움, 쓰는 편리함이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홈오피스, 중소 규모 기업 등 다양한 공간 안에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워크라이프 브랜드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무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고 카카오 플러스 채널에서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 문화 도시 수원, ‘빛누리아트홀’ 개관…서수원권역 주민 문화 갈증 해소 기대

    문화 도시 수원, ‘빛누리아트홀’ 개관…서수원권역 주민 문화 갈증 해소 기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와 칠보로가 맞닿은 호매실동 1366번지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수원시가 최근 문을 연 공연장 ‘빛누리아트홀’이다. 규모 있는 공연장이 없었던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공연장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호매실 권역 문화 갈증 해소할 오아시스 빛누리아트홀 외관은 비스듬히 기울어져 보이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퓨터 프로그램 구조가 모니터를 통해 표출되는 것을 디자인 컨셉으로, 다양하게 변하고 새로이 생성되는 문화의 속성을 시각화했다. 지난 2019년 8월 수원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을 마련코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2022년 착공, 올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 3689.9㎡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져 지난 22일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빛누리아트홀 1층은 실내외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티켓박스(안내소)와 로비, 휴게공간과 전시실 등이 있다. 1층의 가장 큰 특징은 절반 가량의 면적을 외부 공간으로 비워둬 개방감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전시실 및 외부 주차장과 사무공간, 로비 등 각 공간으로 접근하는 통로도 다양하게 열어둬 동선이 자유롭다. 아트홀 시설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공연장은 2층과 3층에 마련됐다. 무대는 259.1㎡ 면적이다. 연극, 뮤지컬, 마술, 콘서트 등 공연은 물론 세미나와 학술대회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관객들이 차지할 객석은 329.69㎡로, 총 449석이 마련됐다. 적당한 경사를 두고 배치돼 어느 자리에서도 무대가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눈에 띄는 점은 객석 정중앙에 장애인석을 만들어 둔 점이다. 공연장에서 가장 잘 보이고 가장 잘 들리는 핵심 위치를 장애인용으로 우선 배치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 뿐만 아니다. 빛누리아트홀 곳곳에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가득하다. 장애인 화장실과 점자 안내판은 물론 공연장 주변에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로비에 휠체어를 상비해 두고, 휠체어를 이용한 사람이 객석에 갈 때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 리프트도 운행한다. 1층에 마련된 수유실 내부 개수대는 하부 공간을 열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공연장 외 공간도 충실하게 구성됐다. 2층에는 출연자들을 위한 분장실 3곳과 사전에 동선을 맞춰볼 수 있는 연습실이 마련됐다. 3층엔 수원문화원 사무공간과 3개의 다목적 강의실, 수원 향토문화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지역문화연구소 사무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공연도, 전시도, 마켓도! 다 되는 문화 거점 공간 구성의 다양성은 빛누리아트홀의 다채로운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원은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새빛문화주간’을 운영해 공연과 전시, 원데이 클래스, 마켓 등 프로그램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선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 공연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최현우 마술쇼, 수원시립예술단 축하공연, 트롯가수 정미애 공연,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송파구립민속예술단의 드럼공연 등이 열렸다. 마지막 날에는 ㈔수원민예총이 제28회 수원 민족예술제 ‘기억, -그날을 오늘처럼-’을 열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場)을 만들었다. 전시관에서는 한국미술협회수원지부가 주관한 ‘빛누리아트홀 수원문화원 개관전’이 진행됐다. 수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0명이 참여해 수묵화,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수원화성 팔달문을 그린 작품 등 지역의 정취를 담은 작품들도 있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빛누리아트홀 내 강의실을 활용한 원데이클래스와 강연은 시민의 일상을 교육문화로 채우는 효과를 거뒀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 여행, 인두화로 단청 표현하기, 반려식물 만들기, 캘리그라피, 향수, 타로, 퀼트, 플러스펜 수채화,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빛누리아트홀을 배움으로 가득 채웠다. 1층에 개방된 외부 공간을 활용한 플리마켓도 인기였다. 핸드메이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부터 개인 소장품을 내놓은 지역주민 등이 활기찬 마켓 분위기를 더하며 문화를 통한 소통을 했다. 플리마켓을 이용하던 한 주민은 “가까운 공연장이 생기고, 플리마켓도 열려서 공간에 활기가 도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문화 활동이 더 풍성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 둥지 마련한 수원문화원의 발전 ‘기대’ 빛누리아트홀에는 수원 지역문화 발전의 요람 역할을 해 온 수원문화원이 새둥지를 틀었다. 수원문화원은 1957년 척박했던 전후(戰後) 수원 지역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선각자들의 뜻으로 창립됐다. 창립 당시 수원시립도서관의 한 귀퉁이에서 출발했던 수원문화원이 60여년 간 13회나 이사한 끝에 독립적인 원사 공간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 빛누리아트홀 운영을 맡은 수원문화원은 빛누리아트홀을 수원 지역 문화의 균형잡힌 발전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수원지역 공연장은 주로 팔달구에 몰려 있다. 장안구와 영통구는 200석 이상 규모 공연장이 각각 한두곳이 있지만 권선구에는 권선구청 대회의실 외에 전문적인 공연시설이 없었다. 빛누리아트홀을 운영하는 수원문화원이 서수원 주민들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는 이유다. 빛누리아트홀 위치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 역시 수원문화원의 목표다. 칠보로와 호매실로가 만나는 해당 위치 주변엔 공공기관과 지원기관들이 즐비하다.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 수원시보훈회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초·중·고교와 종교시설,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있다. 수원문화원은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수원 향토문화의 중심인 수원문화원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터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수원문화원은 빛누리아트홀을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활동공간, 새로운 자기표현과 창조의 공간,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주민자치센터 등 인근 기관 프로그램을 고려해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주민과 청소년, 취약계층 등으로 사업 대상도 다양화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주민들이 느꼈을 문화갈증을 풀어 드리는 것을 넘어 시민 스스로 더 좋은 지역문화와 지역 예술의 길을 만드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의 이광기, 용마루길 상권에 날개를 달아주오

    용산의 이광기, 용마루길 상권에 날개를 달아주오

    서울 용산구는 배우 이광기를 용문동 ‘용마루길 상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상권이 보유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광기(56)는 198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용문동과 신창동, 경기 파주시에 ‘갤러리 끼’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을 운영 중이다. 위촉식은 지난 2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는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기간인 2025년 연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홍보, 상권 내 각종 축제·행사 참여, 소셜미디어 연계 활동을 이어간다. 이광기는 “용마루길 상인 중 한 사람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공모해 시비 총 21억원을 확보했다. 2025년 연말까지 구비 4억원을 더해 3년간 로컬콘텐츠 발굴,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프로모션, 상인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상권 내 등록 점포는 ▲외식업 33곳 ▲서비스업 37곳 ▲소매업 52곳이다. 구는 용마루길 상권 브랜드 체계로 ‘소소한 아지트’를 선보였다. 소소하지만 뚜렷한 개성을 가진 가게들이 모여 발견의 즐거움을 주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상권을 대표하는 거점 점포 6곳도 선정했다. 거점 점포(용마루길 앵커스토어)는 ▲슈퍼수퍼(새창로20가길 9) : 소셜다이닝 도시산장과 함께 운영하는 식료품 편집숍 ▲쿱(새창로12길 3) : 감각적인 브랜드 콘셉트가 돋보이는 젤라또 가게 ▲카페미우(새창로14길 7) : 일본식 핸드 드립 커피가 일품인 애견 동반 카페 ▲유재력 사진관(새창로14길 50) : 대한민국 1세대 사진작가가 운영 ▲브레드 읍읍(새창로14길 8) : 독특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 ▲지유명차(새창로20길 3) : 10년차 차예사가 선보이는 보이차 전문점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중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상인이 직접 나서 주시니 용마루길에 날개를 단 듯 하다”며 “오래 머물며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 ‘국보 영남루에 울려 퍼진 아리랑’ 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리 폐막

    ‘국보 영남루에 울려 퍼진 아리랑’ 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리 폐막

    27일 경남 밀양시는 이달 23일부터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연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6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관광객 41만명이 다녀갔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영남루 대보수를 기념해 연 행사다. 축제는 세월이 지나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로컬100(지역 문화자원)’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축제는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축제 내 아리랑 주제관은 유물·발간자료 전시, 아리랑 청음 코너, 디지털 게임존 등으로 구성해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아리랑 미로와 아리랑 원더랜드에서는 아이들이 밀양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독립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의열단 체험 행사와 신선한 밀양 농산물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밀양농업관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삼양라면 팝업스토어도 MZ세대 등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축제에서는 조선 3대 누각이자 밀양 상징인 영남루가 60년 만에 국보로 재승격한 것도 기념했다. 영남루 국보 지정서를 관람객 누구나 볼 수 있게 전시한 게 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축제 반경을 도심으로 넓혀 진행한 것도 좋은 효과를 냈다. 축제 기간 중 신삼문동 일대에서 진행된 프린지 공연은 식당 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는 봉사단체, 시민단체, 공직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온 모든 분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위상을 높이는 등 밀양다움이 깃든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알펜시아 리조트, 무기명 회원권 출시… 숙박·골프·스키를 동시에

    알펜시아 리조트, 무기명 회원권 출시… 숙박·골프·스키를 동시에

    알펜시아 리조트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골퍼들을 손짓하고 있다. 알펜시아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해발 700m에 자리해 평균 기온이 서울보다 5도가량 낮아 무더위에도 골프 라운딩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대관령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골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풍부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다. 알펜시아는 5성 호텔과 콘도, 골프와 스키, 워터파크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단지다. 서울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고, KTX로는 서울 청량리역에서 1시간 20분만에 인근 진부역에 도착할 수 있다. 알펜시아는 총 45홀의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알펜시아 700 골프 클럽’은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 놓은 레플리카 코스며, 18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멤버십 골프장인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은 세계적 골프 코스 설계자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해 대관령의 맑은 자연 속에 펼쳐진 그림 같은 27홀 골프 코스를 완성했다. 부대시설로는 7면(눈썰매장 포함)의 다양한 슬로프를 갖춘 스키장 ‘스키700’이 있다. 스키700은 대관령 청정 자연의 눈으로 만든 파우더 설질의 슬로프에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쾌적하게 즐기며 스키·스노보드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가족형 워터파크 ‘오션700’은 해발 700m의 대관령 청정 고원에서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이용객에게 추천된다. 알펜시아 통합 무기명 회원권은 보증금 6740만원을 내면 숙박을 회원가로 5년 동안 연 60일씩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은 5년 만기 시 전액 반환받는다. 회원 구성은 4인이다. 예약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성수기에는 예약 추첨제로 운영된다. 회원권은 무기명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위해 회원권을 마련하려는 법인에 활용성이 좋다는 게 알펜시아 관계자의 설명이다. 숙박 시설은 ▲홀리데이인&스위트(콘도)의 스탠다드(22평), 디럭스(33평) 객실 ▲인터컨티넨탈 호텔(5성)의 스탠다드, 주니어 스위트 객실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5성)의 슈페리어, 알프스 스위트 객실 등이 있다. 콘도 33평형(침실·화장실 각각 2개) 기준 1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골프 혜택은 알펜시아 700 골프 클럽 코스의 그린피를 연간 30회(4인 1팀, 50% 할인) 동안 회원 대우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부대시설인 스키700 이용 시 리프트 무료권 2매와 50% 할인권 2매가 제공되며, 오션700 이용 시에도 무료권 2매와 50% 할인권 2매가 주어진다. 문의 033-339-4036.
  • 뮤지컬에서 듣는 고품격 클래식…황홀하고 찬란한 ‘파가니니’

    뮤지컬에서 듣는 고품격 클래식…황홀하고 찬란한 ‘파가니니’

    무대 위에 선 파가니니가 ‘카프리스 24번’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온 세상에 음악은 딱 이곳에만 존재한다는 듯이 그가 바이올린을 켜는 순간 유려하고 화려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숨을 멎게 하는 연주가 끝나면 말 그대로 악마에게 홀린 것 같은 황홀경이 찾아온다. 21세기에 들어도 이렇게 엄청난데 실제 파가니니는 정말 얼마나 대단한 연주를 했을까 싶다. 뮤지컬 ‘파가니니’가 다른 보통의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명품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파가니니’는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니콜로 파가니니(1782~1840)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음악만을 향한 한 남자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이 담긴 불꽃 같은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파가니니는 아직 종교의 영향력이 강했던 시대에 그를 시기하는 인물들로부터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은 인물이다. 이 때문에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아들 아킬레 파가니니가 고향의 성당 무덤에 묻으려 하던 계획이 막혀 오래도록 싸우게 된다. 실제로 아킬레가 교황청에 탄원을 거듭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1876년에야 아버지의 뜻을 이룰 수 있었다.뮤지컬은 아킬레가 교회에 막혀 아버지를 제대로 묻지 못하는 것으로 시작해 파가니니의 인생을 펼쳐낸다. 재능이 워낙 뛰어난 파가니니는 늘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었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도 갈등을 겪는다. 천재 예술가 옆에는 늘 그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세력이 있기 마련이라 파가니니 역시 순수하게 음악가로서 활동하기가 만만치 않다. 작품은 파가니니가 겪었던 시련들을 중심으로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꽃피웠던 그의 연주 인생을 보여준다. 공연 중에 바이올린 줄이 끊어지고도 연주를 해내는 에피소드나 빚을 자신의 연주로 갚아주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큰 성공을 거두는 모습 등은 파가니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지 돋보이게 한다.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악만은 끝까지 남았다”고 하는 대사는 파가니니가 얼마나 음악에 진심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천재 음악가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큼 ‘파가니니’는 음악적인 측면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파가니니 역을 맡은 배우들이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는데 클래식 음악이 뮤지컬과 잘 만난 덕에 듣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필요한 장면에 맞게 다양한 음악적 변주가 이뤄지고,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는 공연 속 공연을 보는 느낌도 든다. 7인조의 라이브밴드 연주는 제작진이 음악에 얼마나 공들였는지를 느끼게 하는 요소다.실제 파가니니의 곡이 여럿 나오는데 하이라이트 장면의 ‘카프리스 24번’ 연주는 저장해놓고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감동이 크다. 연주에 맞춰 화려한 조명까지 보태지면서 앞서 전개된 서사가 이 장면에서 정점을 이뤄 오래 남는 여운을 전한다. 파가니니를 주인공으로 하지만 주변 인물의 서사까지 탄탄하게 엮어 이야기의 완성도가 상당하다. 앙상블의 군무와 화음이 초반부터 자주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음악적으로도 다른 작품보다 수준이 높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가장 빛났던 예술가의 삶을 찬란한 음악과 함께 빚어내 뮤지컬이 얼마나 황홀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김은영 연출은 “‘파가니니’는 누가 악마인지, 누가 악마이길 바라는지, 누가 악마여야 하는지 각자 욕망을 향한 시선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파가니니’는 한 예술가의 삶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에도 여전히 고민이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진한 감동을 남긴다. 6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화려한 개막 … 내달16일까지 열려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화려한 개막 … 내달16일까지 열려

    “양귀비·유채·페튜니아… 울긋불긋 꽃 구경 오세요.”경기 가평군은 25일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개막식을 갖고, 6월 16일까지 23일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기념공연과 기념사·축사 등에 이어 가평군에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함께 거행했다. 서태원 군수는 “올해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평군으로서는 꽃 페스타 개막식과 자라나루 준공식이야 말로 우리 가평군의 관광비전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다”며 “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꽃 축제장인 자라섬에는 총면적 11만㎡(약 3만3000평) 중 8만여㎡에 양귀비·유채 등 20종 가까운 봄꽃과 조형물들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 결제 후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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