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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송영길 “코로나에도 경선 치러내야…연기는 불가”

    [인터뷰] 송영길 “코로나에도 경선 치러내야…연기는 불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경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는 것에 대해 “코로나 와중에 총선을 치러낸 것처럼 이런 상황에서도 대선 경선을 일정대로 치러내야 한다”며 연기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당사 백송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11월에도 어떻게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7월에 철저히 통제하고, 8월 본경선은 지방부터 시작하니까 돌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맞벌이부터 보완해 확대해야 한다”며 “90%가 될지, 전국민으로 될지는 국회에서 논의해야겠지만 지급 대상은 확대되는 게 맞다고 보고 정부도 이 부분에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으로 소상공인 피해지원부터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한 피해지원은 (이미 국회를 통과한) 손실보상법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재난지원금은 국민 전체에게 주는 위로금 성격으로 (피해지원과)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은 이창구 정치부장과의 일문일답.  -민주당 대선 본경선이 시작됐다. 초반 레이스를 어떻게 평가하나.  “4번의 TV토론과 국민면접, 정책언팩 등 6번의 행사를 짧은 시간에 소화했다. 국민면접 순위발표를 놓고 일부 후보가 반발했지만 끝까지 설득했다. 이낙연 후보가 국민면접에서 1등이 되니까 일방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긴장이 이뤄지게 됐다. 잘 된 것 아닌가 싶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본경선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온다.  “11월에 델타변이 아니라 감마변이가 나올지 어떻게 아나. 우리가 갖고 있는 고도의 IT기술과 방역 역량으로 돌파해야 한다. 7월 한달간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통제를 해야 한다.”  -‘대깨문’ 발언으로 일부 당원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송 대표는 최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가 (당 후보가) 되면 야당이 낫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특정 후보는 절대 안 된다는 그런 분위기를 누그러뜨리자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다. 실제로 당내에 특정 후보를 격렬히 반대하는 흐름이 있지 않나. 당대표로서 이걸 해소하고 원팀을 만들려고 한 발언이다.”  -그러나 당대표가 이재명 후보에 너무 치우쳤다는 반발이 계속 나온다.  “만약에 (지금처럼 이 후보에 대한 공격이 격렬한 상태에서) 이 후보가 탈락한다면 이 후보 지지자들을 어떻게 승복시키고 원팀을 만들 수 있겠나. 특정 후보를 이지메(집단 따돌림)해서 되겠나. 본선 승리가 목적이라면 다투면서도 포용해야할 대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본인이 아니면 다 망해도 되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전체 당원의 호응을 얻기 어렵다.”  -이재명 후보가 만일 결선 투표에서 지면 탈당해 독자 출마할 것으로 보나.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그런 상황이 도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가 균형을 잡는 것이고, (대깨문) 발언도 나온 거다.”  -경선 관리보다는 ‘자기 정치’만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모든 정치인은 자기 정치를 한다. 자기정치 하지 말라는 것은 고양이보고 생선을 먹지 말라는 것과 똑같다. 내 정치의 당면 목표는 내년 3월 9일 정권재창출에 성공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 후보가 지면 1차적 책임은 후보가 지겠지만, 다음은 당대표 책임이다. 송영길의 정치적 미래는 대선 승리와 함께 열리는 것이고, 패배하면 기회가 닫히는 것이다.”  -당대표인데도 당에 쓴소리를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52%)가 정권유지(38%)보다 14%포인트 앞선다. 위기 상황을 보고 변화의 발버둥을 치고 있다. ‘민주당이 많이 변했으니 굳이 정권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왜 집토끼는 안 보고 산토끼만 보냐’고 비판하는데 우리는 중도층을 가져올 생각을 해야 한다. 자기 만족적 정체성을 추구할수록 중도층은 더 떨어져 나간다.”  -그래도 민주당 지지율은 정체다.  “제가 대표가 된 뒤 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중요하다. 조국 사태 사과, 부동산 관련 12명 의원 탈당 권유, 경선문제 결정,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을 보고 ‘민주당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한꺼번에 마음을 돌릴 수는 없지만 조금씩 쌓이고 있다. 야당은 이준석 대표의 통일부·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에서 보듯이 여러 논란이 계속될 것이다. 객관적인 비교가 계속되면 우리에게 다시 기회가 올 것이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탈당을 권유받은 의원 5명이 버티고 있는데.  “당의 권유를 안 따른다고 징계하기도 곤혹스러운 일이다. 탈당한 의원에게 페이버(혜택)를 주겠다. 무혐의 받고 돌아오면 공천 심사 과정에 반영하거나, 당대표 특별표창 등을 고민하고 있다.”  -우상호 의원과는 40년 친구사이 아닌가.  “우리당의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법률적 판단이 아니라 정무적 결단을 한 것이다. 공천 탈락시킨 것도 아니고 의원직을 그만두라고 한 것도 아니다. 당을 위해 명예에 약간의 흠이 가는 걸 감수해주면 대승적 모습에 오히려 평가받을 수도 있을텐데….마음이 아프다.”  -586 세대교체론이 꾸준히 나오는데.  “정세균, 이광재 후보 단일화에서 이 후보가 졌다. 이 후보가 실력이 부족해서 진 것인데, 정 후보를 비판할 수 있나. 세대 교체는 윗세대가 양보하길 바라기보다 싸워서 쟁취해야 한다. 우리당 초선 5명이 조국 문제를 지적한 뒤 더 주눅들었다는 비판이 있지 않나. 대구에서 박근혜 탄핵이 옳았다고 한 이준석처럼 물길을 거슬러 오르고 싸워야 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어떻게 평가하나.  “부인과 관련해 쥴리 이야기나 논문 문제가 불거지고 장모가 구속됐어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는 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때와 비슷하다. 그만큼 정권교체 민심이 높은 거다. 그러나 윤석열은 결국 야권 단일 후보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평생 국민을 피의자로 본 검사와 국민을 주권자로 모신 정치인은 다른다. 쥴리로 불리는 분을 어떻게 영부인으로 모실 수 있나.”  -부인 문제를 후보 문제로 바로 연결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대통령 부인은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공적인 자리다. 청와대 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조직이다. 낙마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도 부인이 영국에서 도자기를 들여와 위법하게 팔아 문제가 됐다. 대통령 부인은 장관 부인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다. 윤 전 총장 부인은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돼 있고 박사학위 논문 제목에서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표기했다. 국민대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문을 닫아야 한다.”  -대선의 주요 변수는 무엇인가.  “민주당은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들어 내는 게 관건이다. 야권의 경우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 밖에서 아웃복싱을 하다가 11월 이후 단일화하자고 할 것이다. 결국 야당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후보가 된다면 윤 전 총장과의 단일화에서도 이길 것이다.”  -대선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요즘 다들 공정을 말하는데, 기후위기가 핵심이다. 다음 지도자는 기후위기를 가장 강력한 국가 아젠다로 올려야 한다. 급박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 앞에서 청년 문제, 공정 문제는 오히려 한가하게 느껴질 정도다. 생존이냐 전멸이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이낙연 “대통령 가족은 국가의 얼굴…엄중한 검증 필요”

    이낙연 “대통령 가족은 국가의 얼굴…엄중한 검증 필요”

    이재명 “검증은 후보자 본인 문제로 제한해야”이낙연 “위법 여부는 엄중히 검증해야” 반박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관련 논란에 대해 “대통령 가족도 사생활은 보호해야 옳지만, 위법 여부에 대해선 엄중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여러차례 TV토론에서 말씀드린바 대로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은 국가의 얼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선주자 검증은 가급적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는 당 유력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인터뷰 발언에 대한 입장이다. 이 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급적이면 검증은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며 “부인의 결혼 전 문제나 이런 것까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문제 삼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이어 “부인이 부정한 행위를 했는데 비호했다면 후보 본인의 문제”라면서도 “가급적이면 본인의 문제로 한정해서 무한 검증을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여권의 전반적인 기류와는 결이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씨는 과거 ‘쥴리’라는 이름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 결혼 전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여권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일각에서 경선 연기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이런 시기에 선거인단 모집 등 행위를 하는 것이 국민, 당원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며 “지도부가 이미 경선 일정을 결정했기 때문에 그다음을 어떻게 할지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향후 경선 전략에 대해 “국민들이 한두 가지 이벤트에 현혹되지 않고 예비후보들의 진면목을 이미 보기 시작했다”며 “국민들에게 내 진실을 알려드리고 선택받도록 노력하는 것 이상의 전략은 없다”고 말했다.
  • 윤석열 “추미애와 동반사퇴, 文의 뜻”… 秋 “거짓말, 참 덩치 안 맞다” (종합)

    윤석열 “추미애와 동반사퇴, 文의 뜻”… 秋 “거짓말, 참 덩치 안 맞다” (종합)

    추미애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라” 비판“내가 스스로 결단…금방 탄로날 거짓말”靑, 윤석열 주장에 “언급할 가치도 없다”尹 “秋와 함께 물러나면 징계 없다고 압박”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동반사퇴 압박은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데 대해 “(사퇴는) 제가 스스로 결단한 것이다”라면서 “누구의 구상이나 의도에 의해서 물러난 게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의한 동반사퇴 주장에 반박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이날 공개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과 같이 물러나면 징계는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사퇴를 압박했다”면서 “대통령 뜻으로 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윤 전 총장을 겨냥해 “그렇게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하고 청와대, 문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면서 “참 덩치에 안 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검찰개혁 등을 놓고 윤 전 총장과 추 전 장관이 극한 갈등을 이어가자, 지난해 11월 당시 정세균 국무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두 사람의 동반사퇴 필요성을 건의했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윤 전 총장의 주장에 대해 기자들에 “언급할 가치가 없다”면서 “청와대는 민생과 방역을 챙기기에 바쁘다”고 일축했다.윤석열, 부인 접대부 ‘쥴리’ 의혹에 “집사람 술, 흥청거리는 것 싫어해”“책 보거나 쉴 틈 없이 일하는 사람”“장모 일은 장모 일, 내 길은 국민 판단”‘文정부 국민약탈’엔 “겪은 느낌대로 써” 김종인 “尹처가 리스크 대권에 큰 문제 안돼” 한편 윤 전 총장은 전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쥴리’라는 이름으로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쥴리’ 의혹에 대해 묻자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한 뒤 “(김씨는)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을 싫어한다. 이런 사람이 술집 가서 이상한 짓 했다는 얘기가 상식적으로 안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사람은 새벽 2∼3시까지 책을 읽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만큼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면서 “고교 교사와 대학 초빙·겸임 교수도 했고,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씨가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과 관련해 조사받는 상황을 염두에 둔 답변으로 보인다. 장모 최모 씨가 지난 2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누구나 동등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가족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장모 일은 장모 일이고,제가 걸어가는 길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로 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부를 ‘국민 약탈’,‘이권 카르텔’ 등의 표현으로 성토한 데 대해 “정부와 관련된 여러 사건을 제가 직접 겪어보고 느낀 대로 가감 없이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이 다 보시고 또 알고 계시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는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최근 주장과 관련해선 “내가 무슨 원한이 있다고 그렇게 하겠나”라고 부인했다. 한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 1번지’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이른바 ‘처가 리스크’ 논란과 관련, “대권으로 가는 데 크게 문제가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김의겸 “尹부인 논문, 9000만원짜리 관상앱 계획서로 논문 써”

    김의겸 “尹부인 논문, 9000만원짜리 관상앱 계획서로 논문 써”

    “남이 특허 낸 거 정부지원으로 앱 만들고사업계획서 형태만 바꿔 박사논문 만든 것”“쥴리할 시간 없었다더니 베끼느라 바빴나”“조국처럼 멸문지화 수준 尹에 철저 수사”윤석열측 “이재명 추미애 논문 표절은?”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7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의혹과 관련, 박사학위 논문이 9000만원짜리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했던 사업계획서 양식만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TBS라디오방송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씨가) 콘텐츠진흥원을 통해 9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관상, 궁합 보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앱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를 만들었는데 그 내용을 고스란히 박사 논문으로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박사 논문은 2008년이고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은 2006년 즈음인데 사실은 2004년도에 관상 보는 앱 특허를 홍 아무개씨라는 분이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김건희씨는 남이 만들어놓은 특허에다 정부 지원으로 앱을 만들고, 그 사업계획서를 단순히 형태만 바꿔서 박사 논문을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날에도 “김씨는 석사학위 2개에 박사학위까지 받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면서 “이 정도로 거칠고 조악한 논문을 쓰느라, 게다가 베끼느라 바빴느냐고 묻고 싶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조국 장관 가족을 멸문지화에 이를 정도로 혹독하고 가혹한 수사를 펼쳤다”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고 대학 강의까지 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조국 가족에게 했던 철저한 조사를 자신에게도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尹측 “결혼 전 문제, 대학조사에 따를 것”“與 대선후보 본인 표절은 더 엄격해야” 윤 전 총장 측은 부인 김씨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공격에 대해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을 공개 요구했다. 부인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 관련 여권의 공세에 대한 ‘맞불’ 놓기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 알림에서 “김건희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대학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면서 “여당은 자당 대선 후보들 본인의 논문 표절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리고 김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대변인실은 “여당의 대선 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당이라면 배우자가 아닌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尹부인 논문 의혹에 與, 조국 의식 “표창장·인턴십 증명서도 아니고 저급” (종합)

    尹부인 논문 의혹에 與, 조국 의식 “표창장·인턴십 증명서도 아니고 저급” (종합)

    “저급해…먼지털이식 수사해도 할 말 없어”조국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정경심 징역형“연좌제 운운 전 영부인 의미부터 되새겨야”“이렇게 낯부끄러운 케이스는 처음” 尹저격윤석열측 “이재명 추미애 논문 표절 조치나”더불어민주당이 9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거듭 부각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인턴십 증명서 위조 의혹과 비교해 맹공을 퍼부었다. 정 교수는 자녀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으로 인한 사문서, 입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김용민 “범죄 혐의 있다면 신속히 수사 착수해야” 김영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인턴십 증명서나 대학 표창장도 아니고 석박사 논문”이라면서 “온 가족과 주변이 먼지털기식 수사를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보다 더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로 검찰이 윤 전 총장의 부인을 포함해 윤 전 총장 등 온 가족이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 부인의 논문 표절 문제가 커지고 있다”면서 “범죄 혐의가 있다고 하면 신속히 수사를 착수해야 한다. 남편이 검찰총장 출신이라도 처벌을 피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은 “저급한 논문으로 어떻게 학위를 받을 수 있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연좌제를 운운하기 전에 대한민국 영부인의 의미부터 되새겨야 한다”고 꼬집었다.“결혼 전 배우자 논문도 단연 검증대상”“뻔뻔함 Yuji 해 석박사 명함 팠나” 김의겸 “김건희, 쥴리할 시간 없었다더니멸문지화 수준으로 尹에 철저히 적용하라”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 논문 의혹을 봐왔지만 이렇게까지 낯부끄러운 케이스는 처음”이라면서 “결혼 전에 쓴 배우자 논문도 당연히 검증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도 직접 아내가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고 자랑한 바 있다”면서 “그래놓고 이제 와 검증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 비겁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위 소속 박찬대 의원은 김씨 논문의 ‘회원 유지’가 영어로 ‘member Yuji’로 표기된 것에 빗대 “뻔뻔함 Yuji 하고 논문만 통과시켜 석박사 명함 파자?”라고 비꼬았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전날 “김건희씨는 석사학위 2개에 박사학위까지 받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면서 “이 정도로 거칠고 조악한 논문을 쓰느라, 게다가 베끼느라 바빴느냐고 묻고 싶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조국 장관 가족을 멸문지화에 이를 정도로 혹독하고 가혹한 수사를 펼쳤다”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고 대학 강의까지 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조국 가족에게 했던 철저한 조사를 자신에게도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법원, 정경심 1심서 징역 4년 법정구속“동양대 표창장 등 7대 스펙 모두 허위” 앞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 교수는 2013∼2014년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비롯한 서류를 위조하거나 허위로 발급받아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해 입학전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법원은 1심에서 자녀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7개 스펙’을 모두 허위로 보고 업무방해와 사기, 사문서 위조·행사 등 혐의로 징역 4년,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당시 “단국대의과학연구소 체험활동,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아쿠아팰리스 호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자인식연구센터 등 모든 인턴 활동 확인서가 허위”라면서 “피고인은 자기소개서와 표창장을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제출하는 데 적극 가담했고 입시비리 관련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라고 밝혔다.특히 쟁점이 됐던 동양대 표창장과 관련해서는 “위조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정 교수가 컴퓨터를 할 줄 몰라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를 위조한 것은 조 전 장관이고, “정 교수가 딸 인턴확인서 작성을 위해 조 전 장관과 공모한 것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허위 경력서가 제출되면서 서울대와 부산대 의전원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것도 맞다며 관련 혐의를 모두 유죄로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정 교수를 향해 “피고인은 단 한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입시 비리를 진술한 사람들이 정치적 목적, 개인적 목적을 위해 허위주장을 했다고 함으로써, 법정에서 증언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계기를 제공했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가했다”고 지적했다.尹측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논문은?”“與, 자당 대선후보 표절 조치해라” 맞불 이와 관련 윤 전 총장 측은 김씨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여당의 공격에 대해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을 공개 요구했다. 부인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 관련 여권의 공세에 대한 ‘맞불’ 놓기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 알림에서 “김건희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대학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면서 “여당은 자당 대선 후보들 본인의 논문 표절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리고 김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대변인실은 “여당의 대선 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당이라면 배우자가 아닌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윤석열, ‘쥴리’ 의혹에 “집사람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 싫어해”

    윤석열, ‘쥴리’ 의혹에 “집사람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 싫어해”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쥴리’라는 이름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윤 전 총장은 8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쥴리’ 의혹에 대한 기자 질문에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전 총장이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이 확산한 뒤 부인 관련 의혹에 관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벽 3시까지 책 읽고 공부하는 사람”윤 전 총장은 부인에 대해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을 싫어한다”며 “이런 사람이 술집 가서 이상한 짓 했다는 얘기가 상식적으로 안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사람은 새벽 2~3시까지 책을 읽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만큼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며 “고교 교사와 대학 초빙·겸임교수도 했고,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고 강조했다. 부인 김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이 부정 의혹 조사를 받는 상황을 염두에 둔 답변으로 보인다. 장모 최모씨가 지난 2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누구나 동등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가족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장모 일은 장모 일이고, 제가 걸어가는 길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조국 문제로 대통령 독대? 무슨 원한 있다고”지난달 29일 정치 참여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 약탈’, ‘이권 카르텔’ 등의 표현을 써 가며 성토한 데 대해 윤 전 총장은 “정부와 관련된 여러 사건을 제가 직접 겪어보고 느낀 대로 가감없이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들이 다 보시고 또 알고 계시지 않나”라며 문재인 정부 비판 기조를 고수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앞두고 문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는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최근 주장에 대해선 “내가 무슨 원한이 있다고 그렇게 하겠나”라며 부인했다. “도리도리? 정치인으로서 9일, 쉽지 않다”정치 참여 선언 후 소감에 대해선 “출마 선언 첫날 문자 메시지 수십 통을 받았다. ‘고개를 왔다갔다 한다’, ‘말에 임팩트가 없다’ 등의 지적이 쏟아졌다”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 되지 뭐 어렵겠는가 했는데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핵심그룹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철학적 기반을 과연 갖고 있는지 의문이 많다”면서 “어느 지점에서 권력의 행사를 멈출 것인지, 어떤 사안에서 공권력을 행사할 것인지 등을 결정하는 철학이 중요하다. ‘헌법 정신’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책 비판은 회피·사생활은 발끈… 이재명 위기관리 ‘물음표’

    정책 비판은 회피·사생활은 발끈… 이재명 위기관리 ‘물음표’

    TV토론·국민면접서 정면승부 피해“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응수 패착“모난 돌덩이가 둥근 호박돌 돼” 강조李지사 측 “선명한 메시지는 본선용”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고구마 문재인’에 ‘사이다 이재명’으로 맞섰던 것과 달리 정책 비판에는 소극적 방어에 치중하고, 도덕성과 사생활 문제에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 지사의 본선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숙제로 꼽힌다. 이 지사는 생산적 정책 논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 왔으나 실제 TV토론회와 국민면접에서는 정면 승부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조건에서 답변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뒤늦게 페이스북에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도 반복됐다. 1위 주자인 이 지사에게 견제와 질문이 집중되긴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대처가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 지사는 7일 경기 파주에서 열린 ‘국민면접 3탄 정책언팩쇼’ 후 “바뀐 거라면 제가 많이 유연해지고 강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더 힘이 세다라는 걸 알게 된 거 같다”며 “계곡의 모난 돌덩어리가 지금은 둥근 호박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돌멩이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로 응수한 것은 패착으로 꼽힌다. 이 지사는 결국 3차 TV토론회에서 추미애 후보의 비판과 사과 권고를 받고서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마녀사냥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는 ‘맷집’이 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점잖은 우리 당 후보들이 점잖게 이야기하는데도 그 정도로 대응하면 야당의 독한 공격엔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국도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데, 지금 한국의 대선 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연애 스캔들’, ‘쥴리 스캔들’에 묶여 있다”며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선명한 메시지와 사이다 발언은 본선용이라고 설명한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원팀 경선에서 야당과 싸우듯 날을 세우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도 이날 “윤 전 총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일본 극우세력의 주장, 이를 대변하는 일본 정부 논리와 다르지 않다”며 자신이 싸워야 할 상대가 당 밖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홍준표 “이재명 무상연애, 윤석열 쥴리…프리섹스 美서도 치명상”

    홍준표 “이재명 무상연애, 윤석열 쥴리…프리섹스 美서도 치명상”

    “한국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스캔들 묶여”“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하라”이재명 겨냥 “가족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바지 내려? 나훈아는 뜬소문 시달렸지만이재명은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 억울 호소”“‘김부선과 관계’ 명명백백히 밝히라” 촉구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7일 대선후보 지지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동시 저격했다. 홍 의원은 “지금 한국의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연애 스캔들(이재명), 쥴리 스캔들(윤석열)에 묶여 있다”면서 “프리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도 이런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나훈아식 기이한 행동으로사태 덮으려는 건 참 부적절한 행동”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빌 클린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정치인들이 성추문과 불륜으로 위기를 겪었던 미국 사례들을 거론하며 이렇게 밝혔다. 홍 의원은 “자칫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20대 대선은 정책은 실종되고 스캔들 대선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이 지사의 ‘바지 발언’을 두고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 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최근 한 당내 경선 후보간 TV토론에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 요구가 반복되자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홍 의원은 특히 “나훈아 선생의 경우는 뜬소문에 시달린 것이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가족에 대한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시라”고 비꼬았다.이재명, ‘과거 형수 욕설’에 “죄송…제 부족” 배우 김부선 “재명아 나는? 내 딸은?” 글 앞서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언론에 자신의 과거 형수 욕설 발언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며 사과했다. 이 지사는 당시 기자들과 만나 ‘경선이 과열되면 사생활 관련 도덕성 문제 등 네거티브가 우려된다’라는 질문을 받자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어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면서도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었다. 그러자 배우 김부선씨는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과거 친형의 아내인 형수 욕설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한 기사를 링크한 뒤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며 글을 남겼다. 김부선 “적폐는 다름 아닌 이재명”“내가 침묵하면 역사적 죄인될 것” 이에 대해 이 지사와 1년 이상 교제한 불륜 관계였다고 밝힌 김씨는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지사가 2018년 일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 당시 자신을 향해 ‘허언증 환자’,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아세워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어 이를 금전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같은 맥락에서 김씨가 이날 올린 글은 이 지사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설명하고 사과해달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김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 지사를 향해 “‘미안하다’는 한 마디면 된다”고 말했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에도 페이스북에 “나는 한번도 이재명을 유혹하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전화번호조차 요구한 적이 없다. 혼자 흥분했고 먼저 연락왔고 혼자 사기쳤다”면서 “적폐는 다름아닌 이재명”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이 대선후보라는게 블랙 코미디 아닌가”면서 “지도자의 덕목은 정직함이 우선”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먼훗날 국민들이 피눈물 흘리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적었다. 김씨는 “내가 끝까지 침묵 한다면 먼훗날 역사는 날 죄인으로 기록할 것”라고도 했다. 김씨는 다음날에는 “오늘부터 무상이니 불륜이니 하는 정치적·사회적 발언을 일체 안하겠다”면서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적었다. 김씨는 “제 힘든 하소연을 듣게 해 많이 송구하고 위로글 감사하다”면서 “늦었지만 실속 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라고 올렸다.
  • 고구마·사이다·발끈·유감…냉온탕 오가는 이재명의 방어 전략

    고구마·사이다·발끈·유감…냉온탕 오가는 이재명의 방어 전략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대응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고구마 문재인’에 ‘사이다 이재명’으로 맞섰던 것과 달리 정책 비판에는 소극적 방어에 치중하고, 도덕성과 사생활 문제에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 지사의 본선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숙제로 꼽힌다. 이 지사는 생산적 정책 논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 왔으나, 실제 TV토론회와 국민면접에서는 정면 승부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조건에서 답변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뒤늦게 페이스북에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이 반복된다. 1위 주자인 이 지사에게 견제와 질문이 집중되긴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대처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기본소득 관련 뒤늦은 답변’이라는 글을 통해 “8대1에 가까운 일방적 토론에서 제대로 답할 시간도 반론할 기회도 없어 뒤늦게 답한다”며 전날 TV토론회에서 지적받은 기본소득 반박글을 올렸다. 지난 6일에도 박용진 후보의 기본소득 비판에 “저의 지난 페북을 다시 한번 읽어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뒷북 반박글을 올렸다. 예비경선이 후보 간 경쟁뿐 아니라 국민에게 대선 후보로서 구상과 가치를 각인하는 자리인데 방어에만 치중해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지 못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로 응수한 것도 패착으로 꼽힌다. 이 지사는 결국 7일 TV토론회에서 추미애 후보의 비판과 사과 권고를 받고서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마녀사냥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는 ‘맷집’이 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점잖은 우리 당 후보들이 점잖게 이야기하는데도 그 정도로 대응하면 야당의 독한 공격엔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프리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도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데, 지금 한국의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연애 스캔들’, ‘쥴리 스캔들’에 묶여 있다”며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선명한 메시지와 사이다 발언은 본선용이라고 설명한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원팀 경선에서 야당과 싸우듯 날을 세우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지사도 이날 “윤 전 총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자신이 싸워야 할 상대가 당 밖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홍준표, 이재명·윤석열 모두 비판 “무상연애·쥴리에 묶여”

    홍준표, 이재명·윤석열 모두 비판 “무상연애·쥴리에 묶여”

    야권의 대선주자인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자칫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20대 대선은 정책은 실종되고 스캔들 대선으로 전락할 우려조차 있다”라며 비판했다. 홍준표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프리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도 이런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데 지금 한국의 대선 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 연애 스캔들’, ‘쥴리 스캔들’에 묶여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1988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급부상했던 게리 하트는 존 F 케네디를 연상시키면서 인기가 치솟았으나 모델과의 불륜 의혹으로 급락하면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일이 있었고 2011년 대선후보 뉴트 깅그리치도 똑같은 사유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뉴욕주지사 민주당 쿠오모지사도 박원순 전 시장과 유사한 사건으로 퇴진의 위기에 몰려 있고 클린턴, 트럼프의 성 추문 사건도 탄핵 직전까지 갈 정도로 핫이슈였다”고 덧붙였다.이재명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을 겨냥한 글을 따로 적기도 했다. 홍 의원은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 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나훈아 선생의 경우 뜬소문에 시달린 것에 불과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지금도 피해자는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통령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그런 식으로 피해 가는 것은 올바른 도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가족에 대한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 예선에서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시고 의혹을 털고 검증을 통과해서 본선으로 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한 매체에 ‘쥴리’ 의혹을 반박하면서 불거진 ‘쥴리 스캔들’도 언급했다. 김건희씨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의 접대부로 일하며 검사들을 알게 됐고, 그 가운데 윤 전 총장을 만났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홍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SNS나 옐로 페이퍼에서나 거론할 문제를 정식으로 지면에 거론해 버렸으니까 상당히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대재력가 딸이 그런곳을?”…윤석열 아내 ‘쥴리’ 의혹, 진중권 한마디

    “대재력가 딸이 그런곳을?”…윤석열 아내 ‘쥴리’ 의혹, 진중권 한마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쥴리’ 논란에 대해 “대재력가 어머니의 딸이 그런 데 나간다는 것 자체가 아무리 의혹을 품는다 하더라도 개연성이 있어야 된다”고 반박했다. 진 전 교수는 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김경율 회계사에 들었는데 (김건희씨가) 굉장히 억울해 했다고 한다”며 “전술적으로 또는 전략적으로 (스스로) 얘기하면 안 된다. (김씨가) 인터뷰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대검이 윤 전 총장 장모 의혹에 대해 재수사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선 “서울중앙지검이 어떤 곳인가.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있고 정권 사람 있지 않나”라며 “이 사람이 지금 했던 수사가 무혐의인데도 그것도 부족해서 또 다시 수사를 하라고 하는 것이 사실 정치적 의도가 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 나왔던 의혹들이고 청문회 과정에서 해소가 됐던 것”이라며 “법정에서 3년형을 받고 현장에서 구속이 됐는데 그거 가지고 지지율에 큰 차이가 안 생긴다”고 전망했다.윤석열, 김건희 ‘쥴리’ 해명에 “잘못된 것 없다” 윤 전 총장은 부인 김건희씨의 ‘쥴리’ 의혹 반박을 언급하며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6일 대전·충청지역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씨가 과거 소문에 적극 반박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내에게) 물어보니까 어떤 매체 기자와 통화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며 “(아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 않았겠나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일축했다. 특히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이름의 접객원으로 일했고 그러던 중 윤 전 총장을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김씨는 “석사 학위 두 개에 박사 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며 “다 가짜로 판명 날 거다.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부인 ‘쥴리’ 해명에 “하고 싶은 얘기 했다더라”

    윤석열, 부인 ‘쥴리’ 해명에 “하고 싶은 얘기 했다더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명 ‘X파일’ 의혹을 해명한 부인 김건희씨의 최근 인터뷰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 않았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6일 윤 전 총장은 대전 카이스트를 방문한 뒤 참석한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부인 김씨가 과거 소문에 적극 반박한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가 (부인에게) 물어보니 어떤 매체 기자와 통화를 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며 “저는 잘못됐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김씨는 자신이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접객원 ‘쥴리’였다는 의혹에 대해 “기가 막힌 얘기”라며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귀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쥴리였으면 거기서 일했던 쥴리를 기억하는 분이나 보셨다고 하는 분이 나올 것이다. 제가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다”며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윤 전 총장을 만나기 이전에 유부남 검사와 동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제 집에는 친구들도 모여 살았다”며 “누구랑 동거할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누구랑 동거를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나라 공무원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데, 그 검사는 바본가”라며 “그건 (정치적) 이득을 위한 일방적인 공격”이라고 말했다. 김씨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오히려 의혹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지난 1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치명적 실수였다”며 “상대방이 누구라도 그런 이야기는 정치판에서 하기 어렵다. 그런데 본인 입으로 물꼬를 터 버렸으니, 이제 그 진위에 대해 국민들이 집요하게 검증하려 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26.5% 윤석열 25%…초박빙 승부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26.5% 윤석열 25%…초박빙 승부

    글로벌리서치 18세 이상 1000명 여론조사양강구도를 형성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7월 2일 사흘간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지사는 26.5%, 윤 전 총장은 25.0%로 두 주자의 격차는 1.5% 포인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이 매체는 윤 전 총장이 최근 ‘X파일’에 이어 부인의 ‘쥴리’ 논란, 장모 유죄 등 잇딴 악재에 대선 출마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대선 출마를 통해 지지세를 다진 이 지사와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낙연 9.4%…추미애·최재형 공동 6위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4%,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6%,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9%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4%로 공동 6위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8%, 황교안 전 미래한국당 대표 0.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0.6%,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0.4%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2%였다. 성별로는 이 지사가 남성(31.2%)의 지지를 더 받았으며, 윤 전 총장은 여성 지지율(24.3%)이 높았다. 권역별로는 이 지사가 서울과 대구경북, 강원 제주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 지사 지지율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지역이 38.2%, 충청지역은 29.3%로 비교적 높았다. 이념성향별 조사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중도층에서 23.0%의 동일한 지지율을 보여 중도층 표심 잡기가 두 대선주자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양자 대결에선 이 지사가 44.7%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36.7%)을 오차범위 밖인 8% 포인트 앞섰다. ‘기타’는 0.4%, ‘없다’는 13.7%, ‘모름·무응답’은 4.4%였다. ●이준석 포함하자 지지율 5.6% 뉴시스는 헌법상 나이 제한으로 차기 대권에 도전하지 못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권 후보로 이름이 오르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조사도 별도로 진행했다. 이 조사에서 이 지사는 25.2%, 윤 전 총장은 22.9%로 오차범위 내 격차였다. 다음으로 이낙연 전 대표가 9.4%, 이준석 대표 5.6%, 홍준표 의원 3.5%, 최재형 전 원장 2.8%, 유승민 전 의원 2.7%, 안철수 대표 2.6%, 추미애 전 장관 2.5%, 심상정 전 대표 1.6%, 정세균 전 총리 1.6%, 황교안 전 대표 0.7%, 박용진 의원 0.6%의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다’는 13.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 였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리서치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윤석열 부인 김건희 ‘쥴리 해명’…국힘 “너무 억울하니까” “성급했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쥴리 해명’…국힘 “너무 억울하니까” “성급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쥴리’ 관련 의혹 해명을 놓고 국민의힘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 씨는 남편의 대선 출마선언 직후 한 인터넷 매체와 육성 인터뷰를 하고 과거 쥴리라는 가명으로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권성동 “‘쥴리’ 반박, 하도 억울하고 물어보니까...” 윤 전 검찰총장과 친구 사이로 알려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쥴리’ 의혹 반박에 대해 “하도 억울하고 기자가 물으니까 답변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2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김 씨) 스스로가 아니라 기자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물으니까 답변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의혹 자체가 얼마나 저열하고 비열한가. 아무런 근거지식이 없는 것”이라며 “아무도 지금 뭘 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더 이상 그런, 결혼 전 젊은 시절의 사생활에 대해서 근거 없는 그리고 아무런 자료도 없는 의혹 제기는 결국 윤석열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로, 윤 전 총장과 대척점을 이어가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은 김 씨 관련 쥴리라는 이름에 대해 “들어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대선 후보라는 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의 친인척, 친구 관계가 다 깨끗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했다. 이에 권 의원은 “추 전 장관의 행보라든가 발언은 윤 전 총장에게 도움이 됐으면 됐지 흠집을 내기는 힘들다고 본다”고 말했다.김건희 ‘쥴리 해명’, 너무 성급했다는 평가도 김 씨가 너무 성급했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홍문표 의원은 이날 “시기적으로 너무 성급했다고 본다. 본인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라며 “털 것은 털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 결백하니까 미리 얘기한 것이 도리어 큰 화제가 된 것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홍준표 의원은 전날 TBS 라디오에서 “본인 입으로 물꼬를 터버렸으니까 이제 그 진위를 국민이 집요하게 검증하려고 들 것 아닌가”라며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평가했다. 또 홍 의원은 “정치판이나 언론도 그런 문제를 다루기 어려운데 (쥴리라는 이름이) 활자화돼 버렸다”며 “상당히 극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각종 의혹에도 침묵을 지킨 김 씨는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달 29일 김 씨는 신생 온라인 매체 ‘뉴스버스’를 통해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고 했다.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의 접대부로 일하며 검사들을 알게 됐고, 그 가운데 윤 전 총장을 만났다는 소문을 일축한 것이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아내의 인터뷰 내용 관련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아침에 제가 일찍 행사를 나오느라 (못 봤다)”며 “한번 챙겨보겠다”고만 했다. 이 가운데 윤 전 총장의 페이스북 계정 소개에서 ‘애처가’라는 태그가 삭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실무진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 권영세, 윤석열 전 총장 입당 관련 “너무 오래 끄는 것은 좋지 않다”

    권영세, 윤석열 전 총장 입당 관련 “너무 오래 끄는 것은 좋지 않다”

    권영세, “윤석열 전 총장과 7월 중순 전 만날 생각”입당 관련 “너무 오래 끄는 것은 본인, 당에 좋지 않다”권성동, 김건희씨 인터뷰에 “하도 억울하니까 답변 했을 뿐”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7월 중순 전에는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외 대권주자를 국민의힘으로 영입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권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입당이 본인에게도, 우리 당에도 좋다고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위워장은 윤 전 총장의 입당에 대해 “정권교체를 위해 어느 시점이 고민하는 시간 같다”면서도 “2017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당 바깥에 있어서 힘들었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 본인도 나름대로 어떤 방식이 정권 교체에 유리한지 판단이 섰을 것”이라며 “너무 오래 끄는 것은 본인에게도, 당에도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에 영입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감사원장직에 있을 때는 일부러 직접 연락을 피했는데, 이제는 직접적으로 소통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그감사원장을 하면서 국정 전반을 보고, 이런 정부가 다시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그만두고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야당과 함께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부인한 것이 논란만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걸 안 해도 이분(여권)들은 얼마든지 (의혹을) 부각할 분들이다. 미리 나서서 본인의 입으로 끊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 않나”고 했다. 윤 전 총장과 가까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라디오에서 ‘김건희씨 스스로 이른바 쥴리 의혹에 대해서 해명을 적극적으로 했다’는 질문에 “그건 스스로가 아니라 기자가 물으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물으니까 답변을 한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의혹 자체가 얼마나 저열하고 비열하냐, 아무런 근거지식이 없다”며 “하도 억울하니까 기자가 물으니까 거기에 대해 답변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 조수진 예언 “김어준 방송에 쥴리 친구 곧 출연할 것”

    조수진 예언 “김어준 방송에 쥴리 친구 곧 출연할 것”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김어준씨의 방송에 ‘쥴리의 친구’가 곧 출연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조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작’에는 ‘쥴리의 친구’가 아마도, 곧,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생떼탕’처럼…”이라며 김어준씨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교통방송(Tbs)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씨는 이날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가 유흥업소 접객원 ‘쥴리’였다는 의혹을 직접 해명한 것에 대해 “정무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인 걸로 이해가 되는데 이게 정치적으로 과연 정무적으로 맞는 판단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윤 대표는 “배우자가 이렇게 빨리 등판한 대통령 후보는 처음인 것 같다”면서 “여러 소문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해명을 하기 위한 것 같은데, 언론을 잘 아는 분들의 판단은 대개 이런 경우에는 직접 나오는 것이 굉장히 불리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어떤 판단에서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듣기 싫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오히려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전 국민이 알게 한 이런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건희씨는 전날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 인터뷰를 통해 ‘유흥주점 접객원 이력’ 등과 같은 속칭 ‘X파일’의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는 석사학위 두 개에 박사학위까지 받았다”며 “대학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 이건 그냥 소설이다”고 반박했다. ‘윤석열 X파일’이라며 떠돌아다니고 있는 문서에는 김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하다가 윤 전 총장과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유부남 검사와 동거, 검사와의 해외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방송인 김씨의 ‘정무적 납득’ 발언에 대해 “납득이면 납득이지, ‘정무적 납득’은 대체 뭔가”라고 비판했다. ‘생떼탕’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인 어른이 소유했던 땅을 측량하고 생태탕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는 생태탕집 주인 아들의 발언을 풍자한 것이다. 생태탕집 주인 아들이란 이는 김씨의 방송에 출연해 이와 같이 말했으며, 기자회견을 자처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 ‘SNS 첫 일성’ 윤석열 “이제 국민의 尹으로…유혹에 흔들리지 않겠다”

    ‘SNS 첫 일성’ 윤석열 “이제 국민의 尹으로…유혹에 흔들리지 않겠다”

    “오직 공정·상식으로 위대한 국민과 걷겠다”與 배우자·처가 공세에 당하지 않겠다 의지‘유혹’ 놓고 국힘 입당, 네거티브 무시 해석대선 출마 선언을 한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첫 정치 메시지로 “한걸음, 한걸음 어떠한 비난에도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6월 29일 국민 여러분께 제 진심을 말씀드리며 새로운 길로 나섰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제 국민의 윤석열로서 새 걸음을 내디딘다. 오직 공정과 상식으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강조했다. 유튜브와 SNS 등에 지라시 형태로 도는 윤 전 총장과 처가 의혹을 담은 이른바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해 여권이 배우자와 장모 문제를 놓고 본격적으로 공세의 고삐를 당긴 데 대해 쉽사리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인 김건희씨는 접대부 예명 ‘쥴리’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X파일’ 의혹에 대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가 막힌다. 석사, 박사 따고 강의하고 사업하느라 하고 싶어도 할 시간도 없는데 누가 소설을 썼다”면서 “쥴리가 돼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고 결국 진실은 다 드러날 것”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었다. 윤 전 총장이 쓴 ‘유혹’이라는 표현에는 해석이 분분하다. 국민의힘 입당 요구에 당장 응하진 않겠다는 입장일 수 있지만, 네거티브 공격에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 추미애, 윤석열에 “뭐라 말하든 개의치 않아...정직하지 않은 분”

    추미애, 윤석열에 “뭐라 말하든 개의치 않아...정직하지 않은 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을 향해 “무리한 일을 거듭 하다가 중간에 법무 장관도 그만뒀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그분이) 뭐라 말하든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추 전 장관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언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추 전 장관은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을 생명처럼 여겨야 하는 책무를 져버리고, 대권에 직행했다”며 “사실 법원을 속인 거나 마찬가지다. 직무배제가 잘못된 것처럼 주장하고, 정치할 의사가 없는 듯 입장 표명을 했다. (법원으로부터) 가처분을 받아냈지만 바로 정치참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기 전에도 정치 발언을 때때로 하는 것을 보면서 그 분 자체가 정직하지 않고 모순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반헌법, 반법치의 도전장을 가지고 와서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협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앞서 전날 추 전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윤 전 총장 부인이 유흥업소 접객원 ‘쥴리’였다는 내용의 X파일이 문제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들어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를 방송에서 다 말하긴 어렵다. 일단은 대선후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의 친인척, 친구 관계 다 깨끗해야 된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같은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여성을 공격할 때 과거에 대한 성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행태는 너무 낡고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 전 장관은 “그 문제는 이제 언론이 검증할 차례”라며 “나는 어제 ‘쥴리를 아느냐’고 해서 들은 바가 있기 때문에 ‘들은 바가 있다’고 답변한 것 뿐이다. 구체적 내용이 있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발언을 가지고 특정 당에서 나를 상대로 과하게 논평하는 것을 보고, 제가 하지 않은 말로 (공격)하는 게 과하다 생각했다. 그런 건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가족은 청탁금지법 (대상에도) 포함된다. 법을 준수해 배우자가 지켜야 할 한계가 있다. 언론이 역대 어느 후보에게나 들이댔던 것처럼 공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년정의당의 비판에 대해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공격한 게 아니다”며 “대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상 누구나 예외없이 밝혀야 한다. 그걸 야당 대선 후보 탄압이다, 불법 사찰이다 하는 프레임으로 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 ‘쥴리’ 소문 반박한 김건희…홍준표 “치명적인 실수” 왜

    ‘쥴리’ 소문 반박한 김건희…홍준표 “치명적인 실수” 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치명적인 실수”라고 분석했다. 같은 당 정미경 최고위원도 “응대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진단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달 29일 김건희씨는 ‘뉴스버스’를 통해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의 접대부로 일하며 검사들을 알게 됐고, 그 가운데 윤 전 총장을 만났다는 소문을 일축한 것이다. 홍준표 의원은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본인 입으로 물꼬를 터버렸으니까 이제 진위 여부에 대해서 국민이 집요하게 검증하려고 들 것 아닌가?”라며 “그건 대응할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데 일찍 객관화시키고 일반화시켜서 과연 윤 전 총장한테 무슨 득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공개되는 것 보고 ‘잘못 판단했다’(라고 생각했다). SNS나 옐로 페이퍼에서나 거론할 문제를 정식으로 지면에 거론해 버렸으니까 상당히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미경 최고위원도 전날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이 갑자기 인터뷰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응대하면 할수록 (의혹이) 더 커져 버린다. 응대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 응대했을까. 아마 엄청 억울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의 김진애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과연 누가 ‘쥴리’를 처음 거론할까 싶었는데 놀랍게도 윤석열 아내 김건희였다”라며 “‘나는 사기꾼(crook)이 아니다’라고 했던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거대한 실수가 생각난다. ‘나는 쥴리가 아니다’ 하는 순간 사람들 머리에 무엇이 떠오르겠는가? 기본이 안 됐다”라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아내와 장모 관련 공세에 대해 “처가와 악연이 있는 사람이 어떤 진영하고 손을 잡고 한 8~9년을 계속 사이버상으로 공격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 그것이 어떤 정치 진영에 악용이 됐다”라며 “대부분은 드러났던 문제”라고 주장했다.
  • 윤호중 “윤석열 배우자 이례적 조기 등판, 불리한 판단”

    윤호중 “윤석열 배우자 이례적 조기 등판, 불리한 판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간의 소문을 해명한 데 대해 “듣기 싫은 이야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 오히려 직접 인터뷰하면서 전 국민이 알게 한 계기가 됐을 수 있다”며 “불리한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윤 원내대표는 1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배우자가 이렇게 빨리 등판한 후보가 처음인 것 같다. 굉장히 빨리 나와서 언론에 노출이 됐는데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라며 “소문이 있었기 때문에 해명하려는 거 같은데 언론을 잘 아는 분들의 판단은 이런 경우 대개 직접 나오는 게 불리하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는 전날 한 인터넷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나는 쥴리가 아니다”라며 ‘강남 접대부설’과 ‘유부남 검사 동거설’ 등 세간의 의혹들을 부인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 전 총장의 정치참여 선언에 대해 “그럴듯한 거 내놓을 줄 알았는데 빈수레가 요란했다. 미래 비전 또는 정치 철학보다는 현 정부 비판에 집중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시종일관 첨부터 끝까지 산만했다. 시선이 고정이 안 되고 눈도 계속 깜빡거리고, 불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가했다. 그는 최 전 원장의 임명이 ‘인사 실패’라는 지적에 “실패인 측면도 있다”면서도 “정권에 반대하는 대선 후보로 나갈 수 있는 사람을 공직에 임명했다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코드인사만 하는 분처럼 비판해왔던 분들에게는 정반대의 비판을 같은 분들이 하는 게 아닌가 한다”고 짚었다. 이어 ‘최 전 원장은 진보적 인사가 아니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아니었다”라며 “공직사회의 기준, 공직자의 업무 능력을 다뤄야 하는 감사원장이 자기가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건 사실상 자기 임무를 다하지 않고 근무지를 이탈한 탈영병”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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