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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간판’ 차준환 꺾었다…봅슬레이 원윤종, IOC선수위원 후보 선정

    ‘피겨 간판’ 차준환 꺾었다…봅슬레이 원윤종, IOC선수위원 후보 선정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40)이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24·고려대)을 꺾고 내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할 우리나라 대표 후보로 뽑혔다. 27일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 국내 후보자로 원윤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선수의 목소리를 IOC에서 대변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다. 내년 1~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선거가 열릴 예정으로, 원윤종과 차준환이 도전 의사를 밝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평가위원회 심사(면접)를 거쳤다. 체육회는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두 후보자의 언어 수준, 후보 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성적 등 항목을 검토해 원윤종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면서 “선수위원회는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원윤종을 국내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27일 최종 의결했다”고 전했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게 된 원윤종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우리나라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끌어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다. 2014 소치부터 2022 베이징까지 세 번의 올림픽에 참가한 원윤종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회 활동 등으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전날 평가위원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저는 선수로서 은퇴했기에 이제 유일한 목표는 밀라노 올림픽에 선수위원 후보로 참가해 당선되는 것뿐”이라면서 “제 에너지를 다 쏟아부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차준환 또한 “내가 가진 나만의 장점들을 잘 살려서 이번 면접에 임하겠다”며 “IOC 선수위원으로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다른 선수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차준환은 지난 1월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뒤이어 서울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대한체육회는 추천 마감일인 다음 달 14일까지 원윤종의 입후보에 필요한 서류를 IOC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IOC는 각국 올림픽위원회(NOC)가 제출한 후보자들의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를 정한다. 후보 명단 확정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된다. 역대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2명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첫 선출 사례를 만든 문대성(태권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당선된 유승민(탁구)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다. IOC 선수위원은 국가당 1명만 둘 수 있다. 자국 출신 IOC 선수위원이 있는 나라는 후보를 낼 수 없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을 밀어내고 2024 파리 올림픽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로 선발됐으나 본 선거에서 29명 중 18위에 머물며 낙선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7일

    쥐 48년생 :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 60년생 : 문서로 인한 이득이 있다. 72년생 : 신수 왕성하게 잘된다. 84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96년생 :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소 49년생 : 시비 수 있으니 조심하라. 61년생 : 말조심해야겠다. 73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85년생 : 분실이나 사고에 주의하라. 97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호랑이 50년생 : 관용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62년생 : 마음을 활짝 열어라. 74년생 : 경영하는 일이 잘되겠다. 86년생 : 투지 있게 노력하라. 98년생 : 즉흥적인 행동을 삼가라. 토끼 51년생 :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63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75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87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99년생 : 분실 사고를 주의하라. 용 52년생 : 관용으로 베풀어라. 64년생 : 실언하지 않도록 조심. 76년생 : 먼 곳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 88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00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뱀 53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65년생 : 귀인이 우연히 와서 도와준다. 77년생 : 과다 지출이 예상된다. 89년생 : 시간활용을 잘하면 이득이 생긴다. 01년생 : 일이 잘 처리되겠다. 말 54년생 : 집안이 화평해진다. 66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 78년생 :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90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겠다. 02년생 : 이동수는 좋지 않다. 양 43년생 : 건강을 지켜야 한다. 55년생 : 가정에 충실하라. 67년생 : 한곳에 머물러라. 79년생 : 매사에 복병이 숨어있다. 91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원숭이 44년생 : 미루어지던 일 해결된다. 56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68년생 : 계획한 대로 이루어진다. 8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마라. 92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닭 45년생 : 베풀면서 살아라. 57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가 높다. 69년생 : 마음이 편안한 게 최고. 81년생 : 큰일을 성사해 낼 운이다. 93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개 46년생 : 작은 소망 이루겠다. 58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다. 70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82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94년생 : 가족끼리 마찰 생긴다. 돼지 47년생 : 의욕이 샘솟는 하루다. 59년생 : 얻고자 하는 것 구할 수 있다. 71년생 : 이젠 조금 쉴 때가 됐다. 83년생 : 너무 일을 벌이지 마라. 95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 있다.
  • 코끼리는 암에 안 걸릴까? “NO”… 새는 정말 머리가 나쁠까? “NO”

    코끼리는 암에 안 걸릴까? “NO”… 새는 정말 머리가 나쁠까? “NO”

    동물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상식은 과학적으로 틀린 경우가 많다. 이전까지는 상식으로 받아들여졌던 것들이 새로운 연구에서 뒤집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우리의 상식과 기존 연구를 뒤집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우선 영국 런던대(UCL) 암 연구소, 레딩대 생명과학부,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암 생태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코끼리, 기린, 비단뱀 같은 대형 종들이 쥐, 박쥐, 개구리 같은 소형 종들보다 종양 발병률이 더 높다고 26일 밝혔다. 48년 가까이 이어진 암에 대한 동물계의 믿음을 뒤집는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2월 25일자에 실렸다. 1977년 영국의 역학자이자 통계학자인 리처드 페토는 종 수준에서 유기체의 세포 수는 암 발병률과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다는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페토의 역설’이라고 부르는 이 현상은 우리에게 코끼리는 사람보다 몸집이 크고 세포 수도 많지만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성장이 일정 정도에서 멈추는 조류 79종, 포유류 90종과 평생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양서류 31종, 파충류 63종 등 263종에 대한 수의학 부검 기록에서 나온 암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몸집이 큰 동물들의 양성 및 악성 종양(암) 유병률이 더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성장 패턴이 다르더라도 모두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덩치가 큰 종일수록 암 발병률이 낮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실제로 코끼리는 크기가 10분의1에 불과한 호랑이와 거의 같은 암 발생 위험을 보였다. 그렇지만 짧은 기간 동안 큰 몸집으로 빠르게 진화한 코끼리 같은 종은 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을 방지하는 메커니즘도 함께 진화시켰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즉 코끼리도 사람처럼 종양이 생기지만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손상된 DNA를 빠르게 제거하는 유전자를 발달시켰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조지 버틀러 UCL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몸집이 큰 동물은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페토의 역설’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 “종양 발생률은 똑같지만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지 않는 진화 메커니즘을 찾는다면 암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영국 브리스틀대 심리과학부 연구팀은 날지 못하는 화식조의 일종인 에뮤와 타조목의 레아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2월 21일자에 발표했다. 까마귀나 앵무새 등에 관한 지능 연구는 많았지만 타조나 에뮤 같은 몸집이 큰,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뇌가 작은 새들의 인지 능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동물원에 있는 에뮤 3마리, 레아 2마리, 타조 4마리 등 9마리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너트와 볼트로 고정된 플라스틱 바퀴의 구멍을 맞추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든 뒤 에뮤와 레아, 타조의 문제 해결 방법과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대부분 첫 번째 시도에서 퍼즐을 해결했으며 다른 방식으로 퍼즐을 맞춰 놓아도 빠르게 해결해 먹이를 먹는 것이 관찰됐다. 이에 대해 페이 클라크 브리스틀대 박사는 “우리는 흔히 새들은 지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상식과 달리 훨씬 머리가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6일

    쥐 48년생 : 집안이 화평하고 기쁨 넘친다. 60년생 : 금전 잃어버리기 쉽다. 72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84년생 : 어려움이 차츰 줄어든다. 96년생 : 향상하는 운기가 있다. 소 49년생 : 즐거운 일들이 많다. 61년생 : 뜻밖의 일로 근심한다. 73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85년생 :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난다. 97년생 : 운수가 좋으니 새로운 일도 무방. 호랑이 50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2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74년생 : 안정이 필요한 시기다. 86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 따른다. 98년생 : 모든 일이 마음 먹은 대로 된다. 토끼 51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63년생 : 생활에 정리 정돈이 필요하다. 75년생 : 재물운이 좋아 소득이 크겠다. 87년생 : 계획했던 일 취소된다. 99년생 : 행운을 가져다준다. 용 52년생 : 가족 중에 기쁜 소식 있다. 64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76년생 : 분수를 지키면 기쁜 일 생긴다. 88년생 : 중요한 일 곧 해결된다. 00년생 : 자기 뜻대로 밀어붙여라. 뱀 53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65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77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89년생 : 욕심부리다 얻는 것 하나 없다. 01년생 : 어려움이 있으나 쉽게 해결된다. 말 54년생 : 여러 명이 함께 하면 성공. 66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78년생 : 저녁에 약속이 밀리는구나. 90년생 : 우쭐대기보다는 겸손하라. 02년생 : 주변의 조언을 명심하라. 양 43년생 : 환경에 순응하는 유연성 길러라. 55년생 : 너무 큰일은 생각 마라. 67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79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91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가 실패 있다. 원숭이 44년생 : 사소한 일에 시비 주의하라. 56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이다. 68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80년생 : 사소한 일에 개입하지 마라. 92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잇따른다. 닭 45년생 : 오늘 하루 피곤하구나. 57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69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81년생 : 끝마무리에 신경 써야 손해 안 본다. 93년생 : 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길하다. 개 46년생 : 출타하면 행운이 있다. 58년생 : 비밀리에 처리할 일이 생긴다. 70년생 : 신경이 쓰일 일이 생긴다. 82년생 : 비밀을 누설하지 마라. 94년생 : 모든 일에 안정을 취하라. 돼지 47년생 : 어려운 일 있으니 주변 도움 청하라. 59년생 : 매사에 하는 일이 되지 않아 고민. 71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83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95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尹 “직무 복귀 땐 개헌 집중”… 탄핵 기각 노린 ‘정치적 승부수’

    尹 “직무 복귀 땐 개헌 집중”… 탄핵 기각 노린 ‘정치적 승부수’

    ‘기각’ 전제로 국민 통합 메시지“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솥 안의 개구리처럼 나라 벼랑 끝”尹, ‘헌재 결정 승복’ 언급은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직무 복귀 시 개헌과 정치개혁, 국무총리에 대한 국내 권한 이양 등을 약속한 것은 고심 끝에 나온 ‘정치적 승부수’로 풀이된다. 탄핵안이 기각되면 대통령 권한을 최소한으로만 행사하며 분열된 국민 통합 등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임기 단축 개헌’ 등은 최후진술을 앞두고 앞서 정치권에서 언급됐다. 여권에서 조기 퇴진 등 다양한 의견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됐는데 윤 대통령이 심사숙고 끝에 일부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현직 대통령의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하며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지 여론을 자극하는 ‘여론전’ 성격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이 같은 제안이 헌재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면 선고가 예정보다 조금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조기 대선 시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가 다음달로 예상되는 만큼 헌재 결정이 늦춰지면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형사재판과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헌법재판관들이 기각을 조건으로 한 피청구인의 정치적 약속에 큰 무게를 두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법적으로 가능한 건 아니지만 헌재보다는 대국민 메시지 성격이 크다”며 “향후 2주 정도 여론이 평가할 것인데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무 복귀를 전제로 한 윤 대통령의 ‘정치적 선언’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렸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87년 체제 극복 등 정치개혁 화두를 던지면서 진정성 있게 개헌을 강조한 부분도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 가야 할 과제”라며 “대통령이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잔여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한 부분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헌재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개헌, 선거제 운운하며 복귀 구상을 밝힌 대목은 섬뜩하기까지 하다”면서 “군경을 동원해 헌정을 파괴하려 한 내란범이 다시 권력을 쥐고 헌정을 주무르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헛된 말장난에 국민이 속아 넘어갈 것 같으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하루속히 파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67분간 A4용지 77쪽 분량 진술“12·3 계엄 형식 빌린 ‘대국민 호소’비무장·소수 병력 투입… 피해 없어野·공작 세력, 계엄 트라우마 악용”윤 대통령이 이날 준비한 최후진술은 A4용지 77쪽 분량에 글자 수만 2만자에 육박했다. 일각에서 촉구했던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과 내란 공작 세력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충북 청주 등에서 진행 중인 간첩단 사건 재판을 거론하며 국가안보가 위험에 처했다고 강조했고, 자신에게 반대하며 열린 퇴진 집회 등이 북한의 지령에 따른 것이란 주장도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67분간 진행된 최후진술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시작했다. 이어 “계엄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과거의 부정적 기억도 있을 것이다. 거대 야당과 내란 공작 세력들은 이런 트라우마를 악용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본론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에 투입한 병력이 실무장하지 않은 280명에 불과하고 일반 시민 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신속히 뒤따라 계엄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런 내용을 사전에 군 지휘관들에게 알릴 수는 없었다고 인정했다. 계엄군 주요 지휘관들이 계엄 조기 해제 등의 내용을 듣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한 설명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당시가 국가 위기 상황이라고 강조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얼마 뒤면 큰 위기로 닥칠 일들이 대통령의 시야에는 들어온다. 서서히 끓는 솥 안의 개구리처럼 눈앞의 현실을 깨닫지 못한 채 벼랑 끝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이 보였다”고 말했다. 자신이 권력의 정점인 대통령의 자리에 있었다고 강조하며 “개인의 삶만 생각한다면 정치적 반대 세력의 거센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비상계엄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논리도 펼쳤다. 윤 대통령은 “계엄과 탄핵소추 이후 엄동설한에 저를 지키겠다며 거리로 나선 국민을 보았다. 저를 비판하고 질책하는 국민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지만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의 잘못을 꾸짖는 국민의 질책도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후진술을 마쳤다. 헌재 최종 결정 ‘카운트다운’전문가 “개헌 제안, 영향 안 줄 것”헌재, 선고 2~3일 전 선고일 공개27일 ‘마은혁 미임명 권한쟁의’ 선고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이렇게 마무리되면서 헌재는 선고 절차에 돌입한다. 재판관들은 선고를 내리기 전까지 결론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평의’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선고일은 2~3일 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론을 내리는 평결은 선고 당일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한 헌재 판단이 27일 나온다.
  • 尹 “직무 복귀 땐 개헌 집중”… 탄핵 기각 노린 ‘정치적 승부수’

    尹 “직무 복귀 땐 개헌 집중”… 탄핵 기각 노린 ‘정치적 승부수’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직무 복귀 시 개헌과 정치개혁, 국무총리에 대한 국내 권한 이양 등을 약속한 것은 고심 끝에 나온 ‘정치적 승부수’로 풀이된다. 탄핵안이 기각되면 대통령 권한을 최소한으로만 행사하며 분열된 국민 통합 등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임기 단축 개헌’ 등은 최후진술을 앞두고 앞서 정치권에서 언급됐다. 여권에서 조기 퇴진 등 다양한 의견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됐는데 윤 대통령이 심사숙고 끝에 일부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현직 대통령의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하며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지 여론을 자극하는 ‘여론전’ 성격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이 같은 제안이 헌재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면 선고가 예정보다 조금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조기 대선 시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가 다음달로 예상되는 만큼 헌재 결정이 늦춰지면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형사재판과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헌법재판관들이 기각을 조건으로 한 피청구인의 정치적 약속에 큰 무게를 두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법적으로 가능한 건 아니지만 헌재보다는 대국민 메시지 성격이 크다”며 “향후 2주 정도 여론이 평가할 것인데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무 복귀를 전제로 한 윤 대통령의 ‘정치적 선언’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렸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87년 체제 극복 등 정치개혁 화두를 던지면서 진정성 있게 개헌을 강조한 부분도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 가야 할 과제”라며 “대통령이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잔여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한 부분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헌재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개헌, 선거제 운운하며 복귀 구상을 밝힌 대목은 섬뜩하기까지 하다”면서 “군경을 동원해 헌정을 파괴하려 한 내란범이 다시 권력을 쥐고 헌정을 주무르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헛된 말장난에 국민이 속아 넘어갈 것 같으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하루속히 파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준비한 최후진술은 A4용지 77쪽 분량에 글자 수만 2만자에 육박했다. 일각에서 촉구했던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과 내란 공작 세력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충북 청주 등에서 진행 중인 간첩단 사건 재판을 거론하며 국가안보가 위험에 처했다고 강조했고, 자신에게 반대하며 열린 퇴진 집회 등이 북한의 지령에 따른 것이란 주장도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67분간 진행된 최후진술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시작했다. 이어 “계엄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과거의 부정적 기억도 있을 것이다. 거대 야당과 내란 공작 세력들은 이런 트라우마를 악용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본론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에 투입한 병력이 실무장하지 않은 280명에 불과하고 일반 시민 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신속히 뒤따라 계엄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런 내용을 사전에 군 지휘관들에게 알릴 수는 없었다고 인정했다. 계엄군 주요 지휘관들이 계엄 조기 해제 등의 내용을 듣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한 설명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당시가 국가 위기 상황이라고 강조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얼마 뒤면 큰 위기로 닥칠 일들이 대통령의 시야에는 들어온다. 서서히 끓는 솥 안의 개구리처럼 눈앞의 현실을 깨닫지 못한 채 벼랑 끝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이 보였다”고 말했다. 자신이 권력의 정점인 대통령의 자리에 있었다고 강조하며 “개인의 삶만 생각한다면 정치적 반대 세력의 거센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비상계엄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논리도 펼쳤다. 윤 대통령은 “계엄과 탄핵소추 이후 엄동설한에 저를 지키겠다며 거리로 나선 국민을 보았다. 저를 비판하고 질책하는 국민의 목소리도 들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지만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의 잘못을 꾸짖는 국민의 질책도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후진술을 마쳤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이렇게 마무리되면서 헌재는 선고 절차에 돌입한다. 재판관들은 선고를 내리기 전까지 결론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평의’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선고일은 2~3일 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론을 내리는 평결은 선고 당일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한 헌재 판단이 27일 나온다.
  • 이번 시즌 트로피만 12개…‘8관왕’ 김단비, 6라운드서 4번째 MVP 수상

    이번 시즌 트로피만 12개…‘8관왕’ 김단비, 6라운드서 4번째 MVP 수상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8개의 트로피를 휩쓴 김단비(우리은행)가 이번 시즌 4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면서 총 12개의 상을 손에 쥐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2024~25 정규시즌 6라운드 MVP로 전체 유효투표수 87표 중 59표를 얻은 김단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 KB 강이슬(11표),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7표) 등이 추격했지만 김단비의 독주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단비는 6라운드 5경기 평균 17.8점 10.2리바운드 2.8도움 2.8가로채기, 2블록슛 등 도움 제외 4개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1, 2, 5라운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단비는 이번 시즌에 라운드 MVP를 4번 수상했다. 개인 통산 16번째 수상으로 ‘한국 간판 센터’ 박지수(갈라타사라이)의 최다 18회에 2개 차로 따라붙었다. 현역 선수 가운데선 박혜진(부산 BNK)이 9회로 뒤를 잇는다. 김단비는 전날 정규리그 시상식에선 MVP를 포함해 8관왕에 올랐다. 이는 지난 시즌 KB 소속이었던 박지수에 이어 역대 2번째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우리은행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김단비는 “주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목표도 사라졌다. 압박감을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의 주인공은 KB 이윤미였다. 이윤미는 전체 34표 중 12표를 받아 9표의 박소희(부천 하나은행), 8표의 조수아(삼성생명) 등을 제쳤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5일

    쥐 48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60년생 : 일보 물러나 안전 꾀할 것. 72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84년생 : 친구와 휩쓸리지 마라. 96년생 : 말보다 성실함이 길운이다. 소 49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61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73년생 : 생각한 대로 모든 일이 성사된다. 85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97년생 : 쉽게 생각하다가 일이 꼬일까 두렵다. 호랑이 50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62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74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86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 좋다. 98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토끼 51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이다. 63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둘지 마라. 75년생 : 차분하면 명예 따른다. 87년생 : 가족 간의 화합 도모하라. 99년생 : 여행할 수 있으면 좋다. 용 52년생 : 마음이 풍족해지는구나. 64년생 : 장애물이 걷히는구나. 76년생 : 단순하게 생각하다 실패한다. 88년생 : 잃는 것 있지만 얻음도 있다. 00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뱀 53년생 : 새로운 일도 가능하다. 65년생 : 문서 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77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하다. 89년생 : 자기 뜻을 펴기가 어렵다. 01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다. 말 54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66년생 : 결과가 좋구나. 78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90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02년생 : 분수를 잘 지켜라. 양 43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55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67년생 : 새로운 일에 손해를 조심하라. 79년생 : 적지만 소득 생긴다. 91년생 : 참고 견디면 기쁨 있다. 원숭이 44년생 : 인정을 베풀어라. 56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68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80년생 : 서두르지 말고 해결하라. 92년생 : 진실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응하라. 닭 45년생 : 여유를 가지고 건강에 힘써라. 57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69년생 :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이다. 81년생 : 일이 성취되고 있다. 93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개 46년생 : 기쁜 소식이 있다. 58년생 : 이동을 삼가야 좋다. 70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82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94년생 : 허영심은 버려라. 돼지 47년생 : 선심을 쓰면 얻음이 크겠다. 59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 능률 오르고 소득 높겠다. 83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95년생 : 변덕이 크면 신뢰를 잃는다.
  • ‘만장일치 MVP’ 김단비… 역대 두 번째 8관왕 등극

    ‘만장일치 MVP’ 김단비… 역대 두 번째 8관왕 등극

    마법 같은 활약으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을 정규시즌 정상에 올려놓은 김단비가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8관왕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시즌 ‘한국 간판 센터’ 박지수(갈라타사라이)에 이은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치열했던 신인상 경쟁에선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이 승리했다. 김단비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유효득표수 116표를 싹쓸이하면서 개인 통산 2번째 MVP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그는 박지수(3회), 정선민(2회)에 이어 역대 6번째로 만장일치 MVP가 됐다. 이날 김단비는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득점(21.1점), 리바운드(10.9개), 블록(1.52개), 가로채기(2.07개) 등 4개의 통계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우수수비선수상, 베스트5, 맑은기술 윤덕주상(최고 공헌도)에 MVP까지 수상했다. 김단비는 시상대 위에 올라 “선수 구상이 많이 바뀌면서 우리은행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정규리그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며 “MVP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는데 10년 넘게 왕관의 무게를 견딘 위성우 감독님을 보며 이겨낼 수 있었다. 감독님이 키워낸 최고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홍유순이었다. 홍유순은 유효투표수 116표 중 65표를 받아 이민지(36표·우리은행), 송윤하(15표·청주 KB)를 제쳤다. 홍유순은 출전 시간(평균 26분 18초), 득점(8.1점), 리바운드(5.7개) 모두 신인 중 1위에 올랐다. 재일교포 4세인 홍유순은 “이민지가 치고 올라와서 불안했는데 팀 언니들이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줬다. 이젠 3점슛과 1대1 공격 능력을 더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개인 10번째 지도상을 받았다. 식스우먼상은 조수아, 기량발전상은 키아나 스미스(이상 용인 삼성생명)가 받았다. 베스트5는 허예은(KB), 스미스, 김단비, 김소니아(부산 BNK), 배혜윤(삼성생명)이었다.
  • ‘심폐소생술’ 하는 쥐 포착…쓰러진 동료 입 벌리고 ‘이것’ 당겨

    ‘심폐소생술’ 하는 쥐 포착…쓰러진 동료 입 벌리고 ‘이것’ 당겨

    생쥐가 다른 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구조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USC)의 신경과학자 웬지안 순(Wenjian Sun) 교수 연구팀은 마취돼 반응을 하지 않는 쥐를 우리에 넣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촬영했다. 그 결과 쥐들은 평균적으로 13분의 관찰 시간 중 약 47%를 의식이 없는 동료와 상호작용하는 데 할애했다. 쥐들은 먼저 냄새를 맡은 다음, 그루밍(몸을 다듬거나 손질하는 일)을 했다. 그 다음에는 매우 집중적으로 신체적 상호작용을 했다. 이 과정에서 쥐들의 50% 이상은 의식이 없는 쥐의 입을 벌리고 혀를 뽑아냈다. 연구팀은 혀를 당기는 행동이 기도를 확장하고 신경회로를 빠르게 각성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응급처치를 받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더 빨리 깨어나 걷기 시작했고, 응급처치를 하던 쥐는 이러한 ‘돌봄’ 행동을 멈췄다. 특히 쥐들은 이전에 만난 적이 없는 쥐보다, 안면이 있는 쥐의 경우 더 많은 시간을 돌보는 데 보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앞서 돌고래나 코끼리 등 큰 포유류에서 이와 유사한 구조 행동이 발견된 바 있으나 설치류 같은 작은 포유류에 대해선 이러한 응급처치 행동이 자세히 연구된 바 없었다.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리스 캠퍼스 연구진들도 쥐에게 의식이 없는 동료를 보여줬을 때 내측 편도체가 밝아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뇌의 실방핵에서 사회적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뇌의 이 두 영역은 모두 ‘배려’ 행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과학자 윌리엄 쉬런과 조이 도널드슨은 새로운 연구에 대한 논평에서 “이러한 발견은 극심한 고통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본능이 많은 종에서 공유된다는 증거를 뒷받침한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국제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 당연한 만장일치 MVP, ‘마법 같은 활약’ 김단비…박지수에 이어 역대 2번째 8관왕 등극

    당연한 만장일치 MVP, ‘마법 같은 활약’ 김단비…박지수에 이어 역대 2번째 8관왕 등극

    마법 같은 활약으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을 정규시즌 정상에 올려놓은 김단비가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트로피 8개를 휩쓸었다. 이는 지난해 ‘한국 간판 센터’ 박지수(갈라타사라이)에 이은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치열했던 신인상 경쟁은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이 승리했다. 김단비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유효득표수 116표를 싹쓸이하면서 개인 통산 2번째 MVP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역대 6번째 만장일치 MVP로 박지수(3회), 정선민(2회)에 이어 대기록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김단비는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득점(21.1점), 리바운드(10.9개), 블록(1.52개), 가로채기(2.07개) 등 4개의 통계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우수수비선수상, 베스트5, 맑은기술 윤덕주상(최고 공헌도)에 MVP까지 수상했다. 우리은행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공백에도 전천후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김단비는 시상대 위에 올라 “선수들이 많이 바뀌면서 우리은행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정규리그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며 “MVP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는데 10년 넘게 왕관의 무게를 견딘 위성우 감독님을 보며 이겨낼 수 있었다. 감독님이 키워낸 최고의 제자가 되고 싶다. 선수 생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선 후배들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홍유순이었다. 홍유순은 유효투표수 116표 중 65표를 받아 이민지(36표·우리은행), 송윤하(15표·청주 KB)를 제쳤다. 신한은행의 30경기 중 29경기를 소화한 홍유순은 출전 시간(평균 26분 18초), 득점(8.1점), 리바운드(5.7개) 모두 신인 중 1위에 올랐다. 전반기엔 신인 선수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득점, 리바운드 등 2개 부문 두 자릿수 달성)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재일교포 4세인 홍유순은 “한국 무대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팀원들이 잘 챙겨줘서 상까지 받았다.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개인 10번째 지도상을 받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식스우먼상에서 쓴잔을 마신 제자 이명관에게 상금을 양보했다. 그는 “올해 받은 상은 특별하다.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서 이뤄낸 성과라 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여자농구가 다소 침체했으나 선수들이 과거 영광의 시기를 보냈던 선배님을 따라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상은 이번 시즌 리그 통산 최다 득점(8333점)을 경신한 김정은(부천 하나은행)의 몫이었다. 김정은은 “열 살 넘게 차이 나는 후배들과 뛰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대로 선수 생활을 끝내기엔 아쉽다. 한 시즌 더 뛰려고 한다”며 “후배들이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기죽지 말고 내년에는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식스우먼상은 조수아, 기량발전상은 키아나 스미스(이상 용인 삼성생명)가 받았고 신설된 아시아쿼터선수상엔 나가타 모에(KB)가 뽑혔다. 베스트5는 허예은(KB), 스미스, 김단비, 김소니아(부산 BNK), 배혜윤(삼성생명)이었다.
  • OB위기 벗고 프로전향 후 187번째 대회서 첫 정상…캠벨, PGA 멕시코 오픈 우승

    OB위기 벗고 프로전향 후 187번째 대회서 첫 정상…캠벨, PGA 멕시코 오픈 우승

    브라이언 캠벨(32·미국)이 2015년 프로로 전향한 뒤 187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OB(Out of Bounds) 위기를 벗어나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캠벨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비야르타 골프코스(파71·743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알드리치 포트지터(남아공)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캠벨은 이로써 지난 2015년 프로로 전향한 이래 처음으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캠벨은 2016-17시즌을 제외하고 대부분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올 시즌 오랜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했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PGA투어 27개 대회, 콘페리투어 159개 대회를 뛰면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5차례 기록했는데 187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캠벨의 우승 과정이 더 극적이었다. 3라운드까지 포트지터에 한 타 뒤진 채 2위였던 캠벨은 마지막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였다. 그렇지만 한타 앞섰던 포트지터가 이븐파에 그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에서 계속된 연장 첫 홀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홀에서 계속된 2차 연장에서 캠벨의 티샷은 오른쪽으로 멀찌감치 빗나갔다. OB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런데 캠벨의 공이 OB 지역으로 가기 전 나무를 맞고 다시 안쪽으로 들어오는 행운이 따랐다. OB가 됐다면 사실상 승부가 끝났을 상황인데 캠벨로서는 기회를 다시 잡은 셈이었다. 위기에서 벗어난 캠벨은 침착하게 공을 그린에 올려 버디 기회를 잡았다. 반면 포트지터는 버디 퍼팅을 놓치고 캠벨이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상금 126만 달러(약 18억 1000만 원)를 손에 쥐게 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했던 이경훈은 컷 탈락했으며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13언더파 271타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4일

    쥐 48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60년생 : 갈등이 해소되면 의외의 재물 따른다. 72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 대통. 84년생 : 오늘 당장에 승부를 걸지 마라. 96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할 때 이득이 있다. 소 49년생 : 건강에 신경 써라. 61년생 : 속단하지 마라. 73년생 : 일이 성사되면 재물 들어온다. 85년생 :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겠다. 97년생 : 어려움 닥쳐도 큰 걱정 없다. 호랑이 50년생 : 실수가 많은 날이다. 62년생 : 가까운 이와 다툼 주의. 74년생 : 우연히 만난 사람이 도움 준다. 86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98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 받겠다. 토끼 51년생 : 좋은 기운이 있다. 63년생 : 땅이나 부동산은 유리하다. 75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87년생 : 소신껏 추진하면 큰 성과 있다. 99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용 52년생 : 좋은 친구를 만날 운이다. 64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76년생 : 운이 차츰 향상된다. 88년생 : 실패 볼까 두렵다. 00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 좋다. 뱀 53년생 : 따뜻한 마음으로 대인관계를 가져라. 65년생 : 소망했던 일 며칠 후 해결된다. 77년생 : 운이 조금씩 다가온다. 89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가 유리. 01년생 : 마음이 심란한 하루. 말 54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이 생긴다. 66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야겠다. 78년생 : 노력만큼 성과 있다. 90년생 : 주머니 사정에 맞추어서 움직여라. 02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양 43년생 : 여유를 가지고 움직여라. 55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67년생 :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79년생 : 자기 과시를 하지 마라. 91년생 : 자존심이 화를 부른다. 원숭이 44년생 : 오늘은 그냥 쉬는 게 낫겠다. 56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68년생 : 남을 모함하지 말라. 80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92년생 : 계획했던 일을 추진하라. 닭 45년생 : 말조심을 해야겠다. 57년생 : 너무 가까운 사람 믿지 마라. 69년생 : 차츰 복이 찾아 든다. 81년생 : 신뢰 얻어 이득도 있겠다. 93년생 :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개 46년생 : 안정만 취하면 큰 행운이 기다리겠다. 58년생 : 모든 일이 성사되겠다. 70년생 : 문서로 인한 이득이 있다. 82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긴다. 94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돼지 47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59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겠다. 71년생 : 순리대로 차근히 일을 추진하라. 83년생 : 집안에 경사 있겠다. 95년생 : 성급한 행동은 역효과.
  • 피겨 사대륙 ‘현직 여왕’

    피겨 사대륙 ‘현직 여왕’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안방에서 열린 큰 대회에서도 금빛 연기를 펼쳤다.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아한 연기를 펼치며 기술점수(TES) 78.27점에 예술점수(PCS) 70.09점, 총점 148.36점을 받았다. 21일 쇼트프로그램에서도 1위(74.02점)를 차지했던 김채연은 최종 합계 222.38점으로 브레이디 테넬(204.38점), 세라 에버하트(200.03점·이상 미국)를 제치고 시상대 꼭대기를 밟았다. 이해인(고려대)은 183.10점으로 8위, 윤아선(수리고)은 182.68점으로 9위. 사대륙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한 김채연은 2023년 4위에 올랐고 지난해 은메달을 따냈는데 ‘2전 3기’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쇼트, 프리,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쓰며 다음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전망을 밝혔다. 한국 여자 선수의 사대륙 대회 우승은 2009년 김연아(은퇴), 2023년 이해인에 이어 세 번째다. 경기 후반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났지만 2위와 18점 차가 날 정도로 압도적 연기를 선보인 김채연은 “떨리기도 했지만 개인 최고점으로 금메달을 따 영광”이라며 “퀄리티를 높이고 발전할 부분이 많은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에서 의상 제작을 전공한 어머니가 만든 드레스를 입고 연기하는 김채연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뿌듯해했다. 전날 끝난 남자 싱글 경기에선 차준환(고려대)이 최종 265.02점으로 샤이도로프 미카일(카자흐스탄·285.1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22년 금메달,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입상이다.
  • [사설] ‘계엄옹호당’ 못 벗어나 중도 민심 걷어찬 與

    [사설] ‘계엄옹호당’ 못 벗어나 중도 민심 걷어찬 與

    국민의힘은 지금 누가 봐도 위기다. 한때는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더라도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도 감돌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은 국면이다. 지난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 더불어민주당이 40%를 기록했다. 그 전주엔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38%였으니 속절없는 하락이다. 설상가상 ‘여당에선 어떤 후보가 나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상당한 격차로 밀린다’는 결과도 나왔다. 여당 지지율이 한동안 상승세를 탔던 것도 스스로의 노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무차별 탄핵으로 국정의 발목을 잡았던 민주당이 더욱 안하무인으로 치달으면서 보수층을 결집시킨 결과였을 뿐이다. 그러는 사이 이 대표는 “좌우를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을 무릅쓰고라도 중도층을 잡고자 경제 이슈를 선점하는 데 전력투구했다. 그런데도 여당은 아무런 정책적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이 대표 비판에만 골몰하는 ‘평론 정당’으로 전락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심판에 우왕좌왕하는 모습부터 떨쳐야 한다. “비상계엄은 분명 잘못된 조치”라면서도 “국회에 있었어도 계엄 해제 의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중심을 못 잡는 발언부터 답답하기 짝이 없다. 나아가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설’ 등 일부 극우 유튜버의 주장에 동조하는 현실은 안타까움을 넘어 한심스럽다. 그럴수록 대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도는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계엄옹호당’의 오명을 자초하는 국민의힘은 지금 보수 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리게 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도 “헌재는 법치에 입각한 공정한 절차를 어겼기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탄핵심판 결과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인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여당이 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각오로 ‘큰 정치’를 할 생각이 과연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처럼 강성 지지층의 눈치만 본다면 미래는 없다.
  • [사설] 이 와중에 노란봉투법 재발의 野, ‘경제중심당’ 말뿐인가

    [사설] 이 와중에 노란봉투법 재발의 野, ‘경제중심당’ 말뿐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란봉투법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파업으로 피해를 본 기업의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고, 하청업체 근로자가 원청기업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노사 관계의 대혼란이 우려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두 번이나 폐기됐다. 이 대표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며 실용주의를 들고 나왔다.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제 예외 허용을 시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원래 경제중심 정당”, “본시 중도정당”이라고까지 했다. 그래 놓고는 양대 노총을 방문해서는 근로시간 단축과 주4일제 추진을 약속했다. 아침 말 다르고 저녁 말 다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1.0%까지 떨어졌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의 평균 전망치는 1.6%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돼 민간 소비는 얼어붙었고 투자는 부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폭탄을 예고하는데 우리는 리더십 부재로 제대로 협상도 못하고 있다. 이 대표의 실용주의 발언이 진심이라면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법부터 접는 게 도리다. 경제8단체가 어제 상법 개정 철회와 자본시장법 개정을 제안했다.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기업들은 소송 남발, 투자와 인수합병(M&A) 위축 등을 우려하고 있다. 상속세 최고 세율 인하도 고민해 봐야 한다. 최고 세율은 통상 기업의 대주주에게 적용되는데 상속재산은 현금이 아닌 기업의 지분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대주주의 상속세 부담은 기업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서두르려면 전 국민 25만원 포기도 필요하다. 지난 21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급 반대(55%)가 찬성(34%)보다 높았다.
  • 탄산음료 매일 마시면 심각한 질병에... [사이언스 브런치]

    탄산음료 매일 마시면 심각한 질병에... [사이언스 브런치]

    식사 때마다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이들이 있다. 탄산음료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료를 선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등 설탕이 들어가는 제품들에 인공 감미료가 포함돼 무설탕 제품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설탕을 대체하는 이런 인공 감미료가 혈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중국 심혈관 리모델링·기능 연구소, 스촨대 부속 서중국병원, 원저우 의대 제5 부속병원, 칭다오대 부속 중앙병원, 웨이팡 인민병원, 푸단대 의대 안과 연구소, 마카오 과학기술대, 산둥대 의대 응급·집중 치료 의학 연구소,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미생물과, 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켜 죽상 동맥 경화를 일으켜 시간에 지남에 따라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고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 2월 17일 자에 실렸다. 설탕 대체 물질이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이와 관련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생쥐에게 매일 아스파탐이 0.15% 포함된 음식을 12주 동안 먹였다. 이는 사람이 매일 다이어트 탄산음료 3캔을 마시는 것과 같은 양이다. 12주가 지난 뒤 관찰한 결과, 인공 감미료를 먹지 않은 생쥐에 비해 아스파탐을 먹인 생쥐는 동맥에 더 크고 더 많은 지방 찌꺼기가 생기고, 염증 수치는 더 높게 나왔다. 연구팀은 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아스파탐이 체내에 들어간 뒤 인슐린 수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발견했다. 입, 장, 기타 조직에 인슐린 방출에 유도하는 단맛 감지 수용체가 있는데, 설탕보다 200배 더 단 아스파탐은 수용체를 속여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는 것이 확인됐다. 인슐린 수치 상승이 쥐의 동맥에서 지방 찌꺼기가 쌓이도록 하는 원인은 CX3CL1이라는 면역 신호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 물질은 혈관 내벽 표면에 붙어, 면역세포를 가둬 혈관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아스파탐을 먹인 생쥐의 면역 세포에서 CX3CL1 수용체를 제거하자 해로운 지방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이하이 차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교수(혈관 생물학)는 “혈관 염증이 뇌졸중, 관절염, 당뇨병에 관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CX3CL1은 심혈관 질환을 넘어 만성 질환의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다”라며 “인공 감미료는 거의 모든 종류의 식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메리츠금융 상승세에 조정호 회장 주식재산 12조원 돌파..1위 이재용 턱밑 추격

    메리츠금융 상승세에 조정호 회장 주식재산 12조원 돌파..1위 이재용 턱밑 추격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의 주식 재산이 12조원을 돌파했다. 메리츠금융의 주가 상승세를 감안하면 13조원 수준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곧 앞지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의 지분 51.25%를 보유 중인 조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20일 12조 22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2조원대에 진입했다. 1년 만에 6조원 이상 불었다. 2023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원 메리츠’ 프로젝트를 단행했고 이후에도 주주환원율을 높여가면서 주가가 뛰어오른 영향이 컸다. 지난해 초 5만원 후반대였던 메리츠금융의 주가는 지난해 말 10만원대에 진입하더니 지난 20일 종가 기준 12만 3000원을 기록했다. 주식 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13조 18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과 조 회장의 주식 재산 격차는 꾸준히 줄고 있다. 지난해 메리츠금융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한 것과 반대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내림세를 이어가며 격차가 현저히 줄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이 회장의 38.7% 수준이던 것이 이제 91.2%까지 올랐다. 한편 3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차지했다. 서 회장의 주식 재산은 10조 4366억원 수준이다. CXO연구소는 “이 회장이 쥐고 있는 핵심 3개 종목인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과 조 회장이 가진 메리츠금융의 주가 양상에 따라 주식 평가액 1위와 2위 자리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1일

    쥐 48년생 : 최선을 다하면 큰 소득 있다. 60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기겠다. 72년생 : 방심하다 뜻밖의 손실이 있을 수 있다. 84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96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소 49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61년생 : 소망을 다 이루지 못한다. 73년생 : 있을 때 베풀면 행운이 찾아온다. 85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라. 97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호랑이 50년생 : 굳은 마음이 건강을 지킨다. 62년생 : 언쟁이나 다툼 주의하라. 74년생 : 주변 사람의 인정을 받겠다. 86년생 : 좋은 만남이 있을 운. 98년생 : 성공의 지름길을 달리는 형상. 토끼 51년생 : 즐거운 일 있다. 63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75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87년생 : 오늘은 이동은 삼가라. 99년생 :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용 52년생 : 이동운은 별로 좋지 않다. 64년생 : 모든 일이 저절로 풀리는구나. 76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88년생 : 신경 쓸 일 많아진다. 00년생 : 인기를 얻게 되겠구나. 뱀 53년생 : 남이 어려울 때 베풀어라. 65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겠다. 77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둘 데가 없구나. 89년생 : 자존심만 버린다면 이롭다. 01년생 : 마음이 기쁘고 즐겁다. 말 54년생 : 지난 일에 얽매여서 손실이 크겠구나. 66년생 : 일이 해결된다. 78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게 없구나. 90년생 : 마무리 작업에 주의하라. 02년생 : 먼 곳으로의 이동은 삼가라. 양 43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온다. 55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67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79년생 :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말아라. 91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원숭이 44년생 : 고집을 한수 접어야겠다. 56년생 :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68년생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80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구나. 92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다. 닭 45년생 : 가까운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57년생 : 투자한 만큼 소득 있구나. 69년생 : 주변에서 도와주니 행운이 넘쳐난다. 81년생 : 좋은 운 들어온다. 93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은 피하라. 개 46년생 : 마음에 번민이 생기겠다. 58년생 : 가정은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70년생 : 욕심을 버리면 뜻대로 잘 풀린다. 82년생 : 착실한 태도가 길운을 부른다. 94년생 : 멀어졌던 관계가 회복되겠다. 돼지 47년생 : 나가는 돈이 많아 마음 상한다. 59년생 : 주변과 함께 일을 추진하라. 71년생 : 단점도 감쌀 수 있는 포용력을 길러라. 83년생 : 타인과의 동업은 신중하게 하라. 95년생 :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날.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2일

    쥐 48년생 : 재물이 풍성하니 운기 왕성. 60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72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84년생 : 꾀하는 일마다 이루어진다. 96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소 49년생 : 허욕이 화를 불러들인다. 61년생 : 기쁜 소식 들리는구나. 73년생 : 재물을 얻어 신바람 난다. 85년생 : 타인에게 존경받는 하루이다. 97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호랑이 50년생 : 복록이 창고에 쌓이겠구나. 62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74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하겠다. 86년생 : 자만하면 넘어진다. 98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토끼 51년생 : 큰 수확을 얻게 된다. 63년생 : 매사 순조롭게 가는구나. 75년생 : 많은 사람이 따라주는 날이다. 87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99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용 52년생 : 기쁜 일이 기다린다. 64년생 : 거래 등이 모두 순조롭다. 76년생 : 구설수 때문에 힘들겠다. 88년생 : 일마다 행운 따른다. 00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뱀 53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65년생 :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이 온다. 77년생 : 이득이 많지 않아 성취감 없다. 89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01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말 54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으니 조심하라. 66년생 : 천천히 추진함이 좋다. 78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90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조심하라. 02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양 43년생 : 들뜬 마음을 가라앉혀라. 55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67년생 : 지나친 계획은 일을 어렵게 만든다. 79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91년생 : 옛것을 지키면 득이 된다. 원숭이 44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56년생 : 시비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 68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80년생 : 장거리 이동은 불리하다. 92년생 :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닭 45년생 : 손재수 있으니 주의하라. 5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69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오는구나. 81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길하다. 93년생 : 행운 넘치는 하루다. 개 46년생 : 갈등 있으니 해소하는 데 힘써라. 58년생 : 수입이 좋아지니 베풀어라. 70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82년생 : 매사 행운이 따른다. 94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돼지 47년생 : 좋은 소식을 듣는다. 59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밀고 나가라. 71년생 : 이동을 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83년생 : 허황된 꿈을 꾸지 마라. 95년생 : 큰일을 추진해 성공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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