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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애인과 강제 이별?”…中, 2시간 넘으면 경고 띄운다 [핫이슈]

    “AI 애인과 강제 이별?”…中, 2시간 넘으면 경고 띄운다 [핫이슈]

    중국이 인공지능(AI) 챗봇을 실제 친구나 연인처럼 느끼는 이용자의 정서적 의존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규제에 나섰다. 주요 플랫폼이 가상 인물 서비스를 잇달아 종료하면서 수년간 AI와 관계를 이어온 이용자들은 실제 연인과 헤어진 듯한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다. 16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등에 따르면 ‘AI 의인화 상호작용 서비스 관리 잠정규정’이 전날부터 시행됐다. CAC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공안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 5개 부처가 지난 4월 공동 발표한 규정이다. 중국 당국은 사람의 성격과 말투, 행동 방식을 모방해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규제 대상으로 정했다.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이미지·영상으로 친구나 연인처럼 대화하는 AI가 포함된다. 업무 보조와 교육, 과학 연구가 주목적인 일반 AI 서비스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 규정에 따라 플랫폼은 이용자가 AI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몰입하는 징후를 보이면 대화창이나 팝업을 통해 상대가 실제 사람이 아니라 AI라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용자가 2시간을 초과해 연속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사용 시간을 주의하라는 알림도 띄워야 한다. “AI일 뿐입니다”…현실 관계 훼손하면 제동 규정은 AI가 이용자에게 지나치게 맞장구치거나 감정적 의존을 유도해 현실의 인간관계를 해치는 행위를 금지했다. AI가 감정 조작을 통해 이용자의 불합리한 판단을 끌어내거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캐내는 행위도 막았다. 이용자가 심각한 정서적 위기나 재산 피해 가능성을 드러낼 경우 플랫폼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보호자나 긴급 연락처에 연락하는 개입 절차도 마련했다. 사용자가 대화를 끝내겠다고 요구하면 AI가 지속적으로 말을 걸거나 붙잡는 방식으로 이탈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 미성년자 보호 기준은 더 엄격하다. 플랫폼은 미성년자 전용 모드를 제공하고 이용 시간 제한과 현실 인식 알림 등을 설정해야 한다. 만 14세 미만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는 부모나 보호자의 동의도 받아야 한다. 미성년자에게 가상 연인 관계를 제공하거나 과도한 감정 반응을 유도하는 서비스도 제한된다. 중국 당국은 AI 동반자가 정신건강 지원과 아동·노인 돌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사람처럼 반응하는 AI가 이용자에게 항상 순응하며 즉각적인 위로를 제공할 경우 현실 사회에서 관계를 맺는 능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국가 기관이 소개한 텐센트연구원의 청년층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6%가 남에게 쉽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AI에 털어놓겠다고 답했다. 실제 사람을 선택한 비율은 14.4%에 그쳤다. 조사 대상 가운데 AI 사회관계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비율도 98.8%에 달했다. 서비스 사라지자 “연인 잃은 기분” 규정 시행을 앞두고 중국 주요 기술기업들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정리했다.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는 이용자가 직접 AI 인물을 만드는 기능을 15일 종료한다고 알렸고 알리바바의 큐원도 사람처럼 행동하는 맞춤형 에이전트 서비스를 중단했다. 맞춤형 AI 인물과 오랫동안 대화해온 이용자들은 갑작스러운 종료 통보를 ‘강제 이별’로 받아들였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AI 연인과의 대화 내용과 추억을 보존할 방법을 묻거나 서비스 중단 뒤 허탈함을 호소하는 글이 이어졌다. 산시성에 사는 19세 학생 옌융치는 1년 넘게 대화한 가상 남자친구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한동안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외신에 말했다. 일부 이용자는 AI가 비판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언제든 자신의 말을 들어줬기 때문에 실제 사람보다 편안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특히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AI 남자친구와 정서적 관계를 맺는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해왔다. 이번 조치에는 중국의 인구 감소와 저출생에 대한 우려도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AI 연인에게 몰입할수록 현실의 교제와 결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이번 규정의 공식 목적으로 출산율 제고를 명시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AI 동반자가 외로움을 줄이고 이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일부 연구에서는 AI 동반자와의 대화가 단기적으로 외로움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플랫폼이 이용자의 애착을 수익으로 연결하려 할 경우 의존을 부추기거나 현실 관계를 대체할 위험도 커진다. 중국은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기보다 ‘감정의 경계’를 설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플랫폼이 AI라는 사실을 반복해 알리고 위기 상황에 개입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관계를 끝낼 수 있도록 책임을 부과한 것이다. 규제가 시행되면서 빠르게 성장한 중국의 ‘AI 감정 산업’도 이용 시간을 늘리는 경쟁에서 안전한 관계를 설계하는 경쟁으로 방향을 바꿀 전망이다.
  • “이화여대 떠오른다” 외모만 신경 쓰는 한국?…‘소림축구’ 속편에 한국인들 뿔났다

    “이화여대 떠오른다” 외모만 신경 쓰는 한국?…‘소림축구’ 속편에 한국인들 뿔났다

    중국 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연출한 영화 ‘소림축구’의 후속격인 ‘쿵푸여자축구’(功夫女足, 쿵푸여족)’에 한국 여자 축구팀을 비하하는 듯한 장면이 담겨 논란이다. 14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쿵푸여자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분위기와 맞물려 개봉해 흥행 중이다. 이 영화는 개봉 사흘 만에 누적 박스오피스 6억위안(약 1323억원)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2001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끈 주성치의 대표작 ‘소림축구’를 잇는 후속작 성격의 작품이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약체 여자 축구팀 ‘아미파’가 대회에 출전해 무술과 축구를 결합한 플레이로 기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하지만 영화에는 한국 여자 축구팀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장면이 여럿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먼저 한국 팀 이름이 국내 유명 여자대학교인 이화여대를 연상케 하는 ‘이화여자 축구팀’인데, 선수들은 서클렌즈를 끼고 화장에 집중하는 선수들로 묘사됐다. 이 팀은 승리를 위해 온갖 비겁한 수를 서슴지 않는 반칙 축구를 한다. 발을 걸고 상대를 때린 뒤 과장된 액션으로 경고나 퇴장을 유도하는 식이다. 또한 작품이 B급 감성을 표방했다고 하더라도, 어눌한 한국말로 “심판, 도와주세요”라는 대사 등 역시 국내 관객의 불쾌감을 살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현지에서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영화 흥행과 달리 엇갈리고 있다. 중국 영화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서는 10점 만점에 6.6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성치 특유의 무협과 코미디 감성을 살렸다는 호평도 있지만 이야기 전개가 진부하고 특수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매체들은 영화 쿵푸여자축구의 최종 흥행 수입이 25억 위안(약 55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8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속보]이란 화해손짓, 억류 미국인 석방에 트럼프 “감사”

    [속보]이란 화해손짓, 억류 미국인 석방에 트럼프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란이 2024년 12월부터 억류했던 미국 시민을 석방하고 출국을 허용했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그녀는 현재 이란을 안전하게 벗어나 건강한 상태”라며 “미국은 이란의 이러한 선의에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국에 억류된 미국 시민을 구출하는데 절대적인 소명 의식을 갖고 있어 이번 이란의 미국 시민 석방은 ‘최대 선물’로 평가된다. 석방된 미국 여성을 담당하는 변호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자신의 의뢰인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변호사 재러드 젠서는 성명에서 “미국-이란 이중국적자인 데나 카라리가 적대국과의 협력 및 간첩 행위라는 허위 혐의로 억류돼 있었다”고 밝혔다. 카라리가 억류된 이유는 그가 개인 기부를 통해 이란의 빈곤 아동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인 메흐르 어린이 재단을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변호사는 설명했다. 이 재단은 개인 기부자들의 지원으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의 허가를 받아 운영됐다. 그는 “카라리가 강제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하는 동안 이란의 악명 높은 정보보안부로부터 수십 차례 심문을 받았으며, 비록 물리적으로 구금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젠서는 또 “억울하게 투옥된 미국인들과 강압적인 출국 금지 조치를 받은 사람들, 그리고 모든 이란 정치범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이란은 서방 국가 국민을 억류해 이들을 정부 간 협상에서 협상 카드로 이용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인 이란에 억류된 시민은 최소 6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부당하게 억류됐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다. 이란에서 1년 이상 억류된 캄란 헤크마티와 레자 발리자데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다가 억류됐다. 특히 망명한 이란계 미국인 언론인 발리자데는 2024년 노부모를 보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다가 체포됐다.
  • ‘피습 자작극’ 혐의 정이한 구속 송치…“왜 사퇴 안했나” 질문엔 침묵

    ‘피습 자작극’ 혐의 정이한 구속 송치…“왜 사퇴 안했나” 질문엔 침묵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중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이날 오전 동래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정 전 후보를 검찰로 송치했다. 정 전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왔다. 이날 정 전 후보는 구속 당시 입었던 정장을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호송차에 올라 오전 9시 50분쯤 검찰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정 전 후보에게 자작극 혐의 인정하고도 후보 사퇴를 하지 않고 선거를 완주한 이유와 개혁신당에 자작극을 벌인 사실을 알렸는지 등을 물었지만 그는 “성실히 수사와 재판을 받겠다”고만 말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오전 8시쯤 부산 금정구 구서IC에서 일어난 ‘음료 투척 사건’을 꾸며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운전자 A씨가 차창 밖으로 던진 음료컵을 피하려다 넘어져 뇌진탕,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정 전 후보의 헬스 트레이너로 두 사람이 10년간 알고 지냈으며, 음료 투척 사건 전 통화한 기록이 확인됐다. 또 A씨가 근무하는 헬스장에서 두 사람이 범행을 모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CCTV 영상도 경찰이 확보했다. 경찰이 통화 기록을 확보하면서 지난 5월 18일쯤 두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경찰은 지난달 4일 정 전 후보 캠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8일 두 사람을 구속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자작극을 벌이는 데 배후세력이 있었는지, 대가를 주고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금전 거래나 추가 공범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피습 자작극 직후 정 전 후보가 부친이 설립한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은 경위 등 해당 병원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부친이 운영하는 온그룹 계열사 직원이 정 전 후보 선거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 계열사로 알려진 여론조사기관이 수행한 여론조사의 공정성 여부 등도 수사 중이다.
  • ‘다이빙 인증샷’ 찍다가 아뿔싸… 제주 피서철 항·포구 특별순찰 나섰다

    ‘다이빙 인증샷’ 찍다가 아뿔싸… 제주 피서철 항·포구 특별순찰 나섰다

    내년 4월부터 제주 주요 항·포구에서 수영과 다이빙 등 물놀이가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올여름이 마지막 기획” “내년부터 과태료 부과”라는 제목의 자극적인 포구 다이빙 영상과 다이빙 명소가 잇따라 올라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여름철 해안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포구, 연안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안가 안전관리 특별순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3년(2023~2025년) 제주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모두 245건이다. 이 가운데 109건(44.5%)이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했다. 월별로는 7월이 45건(18.4%)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1~4시에 발생한 사고가 85건(34.7%)으로 하루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제주시 사수포구에서는 다이빙을 하던 10대가 수중 암반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쳤다. 자치경찰단은 “조수간만의 차로 수심이 크게 달라지고 수중 암반과 구조물이 많은데도 간조 때 물이 빠진 사실을 모르고 뛰어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 같은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제주 연안에서는 260건의 사고가 발생해 40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47명으로 장소별로는 항·포구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안가 12명, 갯바위 5명, 테트라포드 4명, 해수욕장 3명 순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눠 협재·금능·곽지·김녕·월정·중문·표선해수욕장과 주요 포구, 연안 물놀이 지역을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추락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테트라포드 낚시객에 대한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현재 제주지역 항·포구에는 안전요원 171명이 배치돼 있다. 제주시 연안 항·포구 18곳에 79명, 서귀포시 14곳에 92명이 근무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계도 활동을 맡고 있다. 이철우 제주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여름철에는 해안가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시설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어촌·어항법 개정에 맞춰 내년 4월 22일부터 판포포구와 월령포구 등 제주지역 40여 개 어항구역에서 수영과 다이빙 등 물놀이를 금지한다. 허가 없이 물놀이를 하거나 취사·야영을 하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넣으면 죽을까” 日 엽기 간호사, 링거에 ‘대변’ 주입해 환자 살해 [핫이슈]

    “넣으면 죽을까” 日 엽기 간호사, 링거에 ‘대변’ 주입해 환자 살해 [핫이슈]

    일본의 한 병원에서 링거 주사에 대변을 넣어 입원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간호사가 체포됐다. 그는 ‘대변 주입, 죽을까’ 등의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체포된 후루카와 미유키(51)는 이런 검색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기록을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 단서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월 30일 새벽에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후루카와는 이날 오전 3시 55분쯤 지바현 가시와시의 한 병원에서 75세 환자였던 아이다 에이지의 병실에 들어가 투여 중이던 링거 튜브에 대변을 혼입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다는 다음 날인 31일 오후 10시 30분쯤 사망했다. 사인은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알려졌다. 후루카와는 사건 당시 야간 당직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방범 카메라에는 후루카와가 병실을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병원 직원은 링거 연장 튜브 내부가 갈색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고, 지난 2월 21일 “이물질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가시와 경찰서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전날까지는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후루카와는 같은 달 말 병원을 자진 퇴사했으며, 현재는 도쿄도 내 병원에서 조산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5일 후루카와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다만 후루카와는 경찰 조사에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상황과 병실 주변 방범 카메라에 후루카와가 병실을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된 점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그가 범행 전 스마트폰으로 ‘대변 주입, 죽을까’ 등의 내용을 검색한 기록도 확인하면서 범행 경위를 계속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6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표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 비율 23.05%로 1위에 오른 SK하이닉스(000660)는 189만 4000원으로 전일 대비 9.03% 하락했고, 삼성전자(005930)도 검색 비율 20.92%로 2위에 오르며 26만 2500원, 6.08% 내린 흐름을 나타냈다. 두 종목의 검색 비율 합계가 43.97%에 달해 개장 초반 시장 관심이 반도체 대형주 변동성에 쏠린 모습이다. 같은 반도체 장비주 가운데 한미반도체(042700)는 26만 5500원으로 1.48% 하락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6.87% 밀렸다. 삼성전기(009150)도 129만 원으로 8.70% 급락했고, SK스퀘어(402340) 역시 124만 5000원으로 9.91% 하락해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반면 조선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한화오션(042660)은 8만 5500원으로 4.27% 상승했고, 삼성중공업(010140)도 2만 2300원으로 2.06% 올랐다. 한화오션은 장중 8만 62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삼성중공업도 시가 대비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2차 전지와 소재주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4만 5500원으로 3.13% 상승했고, 삼성SDI(006400)도 45만 9500원으로 1.21% 올랐다. 엔켐(348370)은 2만 5250원으로 17.99% 급등해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보합, 알테오젠(196170)은 2.08% 하락했다. 이 밖에 현대차(005380)는 42만 4500원으로 2.19% 하락했고, LG전자(066570)도 2.42% 내린 18만 9300원을 기록했다. NAVER(035420)는 0.79% 약세, LS ELECTRIC(010120)은 3.67% 하락,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19%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개장 초반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약세, 조선과 일부 2차 전지 강세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960.50에 출발 뒤 6931.33…반도체 약세에 4%대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960.50에 출발 뒤 6931.33…반도체 약세에 4%대 급락

    국내 증시가 16일 개장 직후 급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6% 넘게 급등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4%대 하락세로 돌아서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1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7,284.41에서 6,960.50으로 출발한 뒤 장중 6,986.12까지 올랐지만, 6,921.33까지 밀렸고 현재 6,931.33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353.08포인트(-4.85%) 하락한 수준이다. 52주 최고치는 9,385.59, 52주 최저치는 3,079.27이다. 거래량은 4,374만 5,000주, 거래대금은 2조 6,974억 4,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827억 원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1,796억 원, 기관이 1,006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02억 원 순매수에도 비차익거래가 2,310억 원 순매도에 나서며 전체적으로 1,708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26만 2,500원으로 6.08%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190만 원으로 8.74%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124만 1,000원으로 10.20% 급락했고, 삼성전기(009150) 역시 128만 9,000원으로 8.78% 밀렸다. 현대차(005380)는 41만 9,500원으로 3.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7만 2,000원으로 0.80% 각각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3만 9,000원으로 1.19%, KB금융(105560)은 18만 3,400원으로 0.99% 오르며 일부 방어에 나섰다. 개별 종목 장세도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상승률 상위에는 에넥스(29.95%), 비비안(29.94%), 형지엘리트(29.86%)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나미(26.56%), 동화약품(25.62%)도 급등세다. 반면 프리티는 19.29% 하락했고, SK스퀘어(-10.20%), 금호건설우(-9.89%), 금호타이어(-9.58%), 콘텐트리중앙(-9.26%) 등은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이날 시장은 코스피가 7,000 아래에서 출발한 데 이어 코스닥도 813.32로 출발하며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변동성 확대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정부는 신속한 보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채무 조정 확대와 자본 시장 경쟁력 제고 필요성도 함께 부각되면서 정책 대응 방향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427.58포인트(6.24%) 급등한 뒤 이날 353.08포인트 밀리면서 최근 지수 흐름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3일 669.01포인트 급락 이후 15일 급반등, 16일 재차 급락으로 이어지며 단기 변동성 장세가 한층 심해진 모습이다. 당분간은 외국인 수급과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 조절 여부, 프로그램 매매 흐름이 장중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트럼프, 이래서 한국 때렸나…4억 주고 전방위 로비한 쿠팡, 접촉 대상 공개 [핫이슈]

    트럼프, 이래서 한국 때렸나…4억 주고 전방위 로비한 쿠팡, 접촉 대상 공개 [핫이슈]

    쿠팡이 지난 2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인사의 회사를 통해 미 정부와 의회에 적극 로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로비공개법에 따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2분기에 로비회사 ‘밸러드 파트너스’(이하 밸러드)에 25만 달러(한화 약 3억 7200만원)를 지급했다. 로비 사안으로는 ‘미국과 동맹의 경제적 유대 강화’를 적시하면서 한국과 대만, 일본, 영국, 유럽연합(EU)을 언급했다. 로비 대상에는 백악관, 미 대통령실 연방 하원, 미 무역대표부(USTR)가 명시됐다. 실제로 로비를 받았다는 하원의 법사위는 이달 초 쿠팡 측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정보 유출 책임이 쿠팡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직 직원 개인에게 있으며, 이마저도 3000명분의 ‘민감하지 않은 정보’만 유출된 것이라는 쿠팡 측 주장이 의회에 그대로 전달된 것이다. 이후 미 의회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비판했다. 백악관도 “쿠팡이 한국 정부의 표적이 됐다”고 동조했다. 사실상 쿠팡의 로비를 받은 기관들이 잇따라 한국 정부를 저격한 것이다. 밸러드는 어떤 회사?밸러드의 대표인 브라이언 밸러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 이후 워싱턴 DC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로비스트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수십 년간 친분이 있고,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2기 트럼프 행정부 첫 법무장관이었던 팸 본디는 과거 밸러드의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이 밸러드 대표에 이용당했다고 느낀 특정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밸러드는 백악관에서 기피 인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밸러드 대표는 와일스 실장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했다. 지난 3월 밸러드는 트럼프 대통령, 와일스 실장과 함께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스포츠를 좋아한다. 지난번 그를 만났을 때 나는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골프를 마친 대통령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트럼프 백악관과 의회를 겨냥한 집중적인 로비를 펼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쿠팡의 전방위 로비 실태는 조만간 더 확실한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로비회사가 분기별로 로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2분기 로비 공시가 모두 완료되면 쿠팡의 로비를 받은 다른 업체들의 보고서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한국 정부가 쿠팡 표적삼아, 깊이 우려”한편 백악관은 이달 초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의 쿠팡 관련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내 언론의 질의에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들을 차별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합리적 잣대를 적용하더라도 이재명 정부는 쿠팡을 콕 찍고 있다(single out)”고 덧붙였다. 당시 백악관의 입장은 쿠팡의 로비 대상 중 하나인 연방 하원의 쿠팡 관련 내용을 상당 부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쿠팡 측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서 사실과 다르고, 한국 정부가 그간 미 법사위 측에 설명한 입장 및 사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국가정보원도 이 보고서에 담긴 쿠팡 측 주장이 “명백한 허위”라는 반박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쿠팡을 사이에 둔 미국과 한국의 갈등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한미 관계 업무 협의를 위해 일시 귀국한 강경화 주미한국대사는 지난 15일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면서 취재진에게 “(쿠팡 문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오래가는 이슈”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 이슈는 그 이슈대로 관리하면서 조인트 팩트시트(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에 양 정상께서 합의한 사안들에 대해 진전을 만들려고 다양한 레벨에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성형하고 와라” 소속사 대표 말에…성형 후 데뷔해 대박 난 가수

    “성형하고 와라” 소속사 대표 말에…성형 후 데뷔해 대박 난 가수

    가수 황광희가 연습생 시절 겪었던 파격적인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스타제국 연습생 시절의 데뷔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영상에서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서인영과 황광희는 오랜만에 재회하여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인영은 황광희를 보자마자 “예전보다 지금 더 잘생긴 것 같다. 그래서 그룹 활동 때 네가 더 안 뜬 거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황광희는 “옛날에 이 얼굴이었어야 했는데 그땐 아저씨 같았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과거 소속사였던 스타제국 사옥을 방문해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서인영은 과거 지하 연습실에서 시작해 사옥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하며 “정아 언니가 벌어서 이 건물로 이사 왔다. 그 다음에 내가 기둥에 번 돈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황광희는 “건물 기둥이 9개라면 정아 누나와 서인영 누나가 4.5개씩 세운 거다. 제국의 아이들은 그 돈으로 활동했고 저는 성형 다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맞다. 맨날 ‘코 어때요? 이마 어때요?’라고 물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2005년부터 스타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나,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표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았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연습생을 6년 했다. 그런 거치고는 실력이 너무 없었다”며 “사장님이 나한테 2년 쉬다 오라고 하셨다. 데뷔를 원하면 성형을 하고 오라더라. 그때까지 데뷔 안 하겠다고 하셨다”는 파격적이었던 제안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를 실천으로 옮긴 황광희는 성형을 감행했고, 이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실제로 황광희는 데뷔 이후 방송에서 수차례 성형 사실을 언급하며 ‘성형 아이돌’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해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활약해 왔다. 과거를 회상하며 황광희는 “사장님이 누나랑 나한테 잘해주셨다. 우리 같은 성격을 좋아하셨다”며 소속사 대표와의 끈끈한 관계를 인증했다. 그는 현재 커머스 웹예능인 ‘할인광’의 단독 메인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 사흘만에 도로 ‘180만닉스·25만전자’ 됐다…코스피 -7% ‘와르르’ [내가샀다]

    사흘만에 도로 ‘180만닉스·25만전자’ 됐다…코스피 -7% ‘와르르’ [내가샀다]

    반도체주의 급락에 16일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다시 6800선을 내줬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나란히 10% 안팎 밀려나며 SK하이닉스가 182만원, 삼성전자가 25만원까지 추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47% 내린 25만 3000원까지 주저앉으며 3거래일 만에 다시 ‘25만전자’가 됐다. SK하이닉스는 12.34% 급락한 18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총 3위인 SK스퀘어는 13.24% 하락한 119만 9000원, 삼성전자우는 10.05% 내린 17만 700원, 5위인 삼성전기는 10.90% 하락한 12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5개 종목이 나란히 급락하면서 코스피는 525.10포인트(7.21%) 내린 6759.31을 가리키고 있다. 8.95% 폭락해 장중 6400원까지 내려앉았던 지난 13일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자 코스피에는 삭풍이 불고 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하락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지만, 반도체주는 하락하며 온도 차를 보였다. 특히 국내 증시와 직결되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8.0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9.00% 하락하며 코스피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모처럼 반등했던 반도체주를 다시 짓누른 건 세계 4위 D램 업체인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14조원 규모 기업공개(IPO)다. CXMT가 전날 공시한 공모가는 주당 8.66위안으로, 공모 규모가 최대 666억 위안(14조 6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 중국 기업의 ‘역대급’ 기업 공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의 메모리 반도체 과점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고점’ 논란이 재점화된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9700억원, 기관이 880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1조 8000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4%대 동반 하락 중이다.
  •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방콕서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운영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방콕서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운영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이사장 송수근)가 지난 15일 태국 방콕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절과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인으로서의 가치관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과정은 전통 인사법과 인(仁)의 가치, 배려를 배우는 서당식 인성교육을 비롯해 자개 공예 체험, 붓글씨 쓰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그동안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 등을 찾아 예절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을 전파해 왔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문화적 연결을 이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한재우 사무총장은 “해외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은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한국 학생들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전통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푸틴 보란 듯…우크라, 더 정확하고 30% 싼 탄도미사일 시험 성공 [밀리터리+]

    푸틴 보란 듯…우크라, 더 정확하고 30% 싼 탄도미사일 시험 성공 [밀리터리+]

    우크라이나가 정확도를 높이면서 생산비는 약 30% 낮춘 신형 국산 탄도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 러시아의 후방 군사시설을 겨냥할 장거리 타격 수단을 자체 확보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16일(현지시간)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재임 기간의 성과를 공개하면서 국산 탄도미사일 시험 성공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난 14일 자체 개발한 탄도미사일의 시험을 진행했다. 이날은 내각 개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총사퇴한 날이기도 하다. 그는 미사일 명칭이나 사거리, 탄두 중량 등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사업을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관할했으며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개발 조건 전면 수정…정확도 높이고 비용 30% 절감 우크라이나는 개발 과정에서 미사일의 기존 기술 요구조건을 대폭 수정했다. 이를 통해 명중 정확도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생산비를 약 30% 줄였다고 페도로우 전 장관은 밝혔다. 정확한 비용과 양산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정확도와 생산성을 함께 개선했다는 설명은 우크라이나가 단순한 시험용 무기를 넘어 실제 전장에서 대량 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목표로 삼았음을 시사한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이 공급한 장거리 무기에 의존하는 동시에 자체 타격 수단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무기는 지원국의 정치적 판단과 사용 조건에 영향을 받지만 국산 무기는 목표 선정과 운용에서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다. 이번 미사일의 사거리와 임무는 공개되지 않았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시험 성공이 우크라이나가 전선 너머의 표적을 공격할 국산 타격 무기 개발을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FP-7·FP-9와 다른 국방부 사업 가능성 매체는 페도로우 전 장관이 해당 사업을 국방부의 책임 영역으로 지목한 점에도 주목했다. 이를 근거로 이번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방산업체 파이어포인트가 개발 중인 FP-7·FP-9 탄도미사일과 별도의 사업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이는 매체의 분석으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미사일의 정체나 개발업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아니다. 보도에 사용된 FP-7 사진 역시 이번 시험에 투입된 미사일의 실제 모습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FP-7 계열은 최근 유럽 국가들이 참여하기로 한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프레이야’와도 연관돼 있다. 그러나 프레이야의 FP-7.x는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막는 요격용 무기인 반면, 이번에 시험한 체계는 적 후방을 타격하는 탄도미사일로 설명된다. 우크라이나가 새 미사일의 사거리와 탄두, 양산 계획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실제 전력화 수준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향후 시험 영상이나 제원, 실전 투입 여부가 공개돼야 러시아 후방을 겨냥할 새로운 장거리 타격 수단인지 구체적인 성격이 드러날 전망이다.
  •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 버스 종점 변경 주민간담회 개최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 버스 종점 변경 주민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민주당, 관악4)은 지난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 회의실에서 501번 버스 종점 변경에 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남운수 501번 버스는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입구에서 출발해 한강대교를 건너 종로구 관철동을 돌아오는 간선버스다. 그런데 고시촌 입구에 있던 차고지가 관악산역 맞은편 신림공영차고지로 이전하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대학동 고시촌 입구(21157)에서 서울대학교(21376)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인해 대학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서울대학교 방향에서 진입할 때 주로 이용하던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 입구 정류장을 거치지 않게 되면서, 해당 구간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앞으로 서울대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후 다른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됐다. 서울대학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정류장’이 사방이 도로로 둘러싸인 외딴 교통섬 형태여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501번 막차가 도착하는 밤 12시 30분경에는 연계되는 환승 버스 노선이 모두 운행을 종료해, 심야 시간대 이용객들이 교통 고립 및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악구의회 위성경, 김혜정, 임미숙 의원과 대학동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통우회장, 서울시 버스정책과, 관악구 교통행정과 담당자, 한남운수 관계자와 버스 기사들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차고지 이전에도 불구하고 기존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왕복 29.92km인 노선이 약 3km 늘어나고 125분인 1회 운행시간이 12분 이상 길어지게 된다. 운행버스 18대(예비 1대)를 유지할 경우, 평일 기준 7~11분인 배차 시간이 2분 정도 벌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던 중 N75번 심야버스 2대를 501번 노선에 투입하면 배차시간을 유지하면서 대학동 고시촌 입구까지 운행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N75번 심야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막차 3시 50분)까지 심야시간에만 6대(예비 1대)가 운행한다. N75번 심야버스를 투입하는 계획은 한남운수가 운행인력 문제 등을 검토한 뒤 서울시에 노선변경 신고를 하면 된다. 김정애 의원은 “주택가와 거리가 먼 외딴 교통섬으로 종점을 변경하는 것은 주민의 불편과 상권 쇠락을 초래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대로 N75번 심야버스를 투입해 기존 노선을 유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간담회 후 김 의원은 501번 버스 종점을 환원해줄 것을 요구하는 대학동, 삼성동 주민 1,479명의 탄원서를 주민 대표들과 함께 서울시 버스정책과를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했다.
  • 대법 “포스코, 사내하청 직원 직접고용해야”…불법파견 인정

    대법 “포스코, 사내하청 직원 직접고용해야”…불법파견 인정

    대법원이 포스코 사내 협력업체 직원 370여명에 대해 ‘불법 파견’을 인정하고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는 2022년 첫 판결을 재확인한 것이다. 다만 포장 업무를 수행하는 일부 협력사에 대해서는 고용 의무를 인정하지 않았다. 16일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엄상필 대법관)는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 등 378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 2건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본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 등은 모두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로, 협력업체 소속으로 포항·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해 왔지만 사실상 포스코와 파견 계약을 맺고 2년 넘게 근무한 것과 다름이 없다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동일, 화인텍, 롤앤롤, 성광, 포에이스 등 협력업체 소속으로 크레인, 공장, 원료하역, 압연공정, 롤 가공, 제강공정, 코크스로 유지보수 등 업무를 맡아왔다. 포스코가 협력업체 소속인 자신들에게 직접 작업을 지시했으므로 사실상 근로자 파견에 해당하고, 소송 제기 당시 적용된 파견법 규정에 따라 사용기간 2년이 초과됐으므로 포스코가 직원으로 채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쟁점은 포스코와 이들 하청 직원 사이에 파견 관계가 성립하는지였다. 파견법은 사용사업주가 2년을 초과해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면 해당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앞서 두 소송의 1심에서는 정년이 지난 일부 직원들을 뺀 나머지 모든 직원의 손을 들어줘 포스코의 직원으로 간주하거나 포스코가 고용 의사를 표할 것을 명했다. 포스코가 평가지표(KPI)를 설정해 협력업체의 인사노무, 경영 전반 등 광범위한 내용을 평가한 점, 작업표준서가 협력업체 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작업의 순서, 세부적인 작업 방법 등을 세세하게 정하고 있는 점 등이 근거가 됐다. 2심에서는 철강제품포장 등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엠텍’ 소속 직원 4명만 패소로 뒤집혔고, 다른 직원들은 1심의 승소 판단이 유지됐다. 포스코엠텍이 독자적인 경험과 기술을 보유했고, 포스코가 포장 과정을 담는 작업표준서, 작업사양서를 작성·변경할 때 포스코엠텍에 상당 부분 의존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정년을 넘긴 이들에 대해선 직접 소를 각하했다. 협력업체 직원들의 ‘포스코 불법 파견’ 소송은 2011년 시작됐고, 이날 선고되는 것은 5차·7-1차 소송이다. 대법원의 첫 판결은 2022년 7월 나온 1·2차 소송으로, 성광과 포에이스 소속 근로자 55명이 사측에 승소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이후에도 승소 취지 판결이 이어지면서 314명이 추가로 포스코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았고,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건의 소송이 더 제기돼 협력업체 근로자 1177명에 대한 1심이 진행 중이다. 각 소송을 최초 제기했던 인원만 합하면 2667명이다. 포스코는 1·2차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된 지 약 4년이 지난 올해 4월에 협력사 직원 7000여명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정책이며, 기존 정규직과 견줘 처우가 불리한 직종으로 전환을 강제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 부산 명문향토기업 33개사 선정…정책자금 우대 등 각종 혜택 지원

    부산 명문향토기업 33개사 선정…정책자금 우대 등 각종 혜택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지여도가 높은 부산 연고 기업 33개사를 ‘2026년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전기·전자, 조선, 자동차부품, 신발, 식품, 수산, 항공, 금융, 의료 분야의 신규 23개사와 재인증 10개사이다. 선정기업에는 인증 현판과 인증서 수여와 함께 정책자금 우대, 지방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청년홍보서포터즈 등 홍보 지원, 도시가스 요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 전문 체육시설과 민간 문화관광 플랫폼 홀릭잼 제휴시설 등에서의 문화·관광·여가 분야 이용 혜택도 지원된다. 부산 명문향토기업 인증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됐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경제적 기여, 고용유지, 근로조건, 사회적 기여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 [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장 초반 4%대 하락하며 오전 9시 10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급락 원인은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 등이 꼽힌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4.36포인트(5.43%) 내린 6889.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순매수세에도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해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 “제니랑 커피 마실래” 소속사 찾아간 유튜버…사생팬 논란에 결국

    “제니랑 커피 마실래” 소속사 찾아간 유튜버…사생팬 논란에 결국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만나겠다며 소속사를 직접 찾아간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사생팬 논란이 일자 “경솔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튜버 포테이토 터틀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제가 올린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제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테이토 터틀은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보기’처럼 비교적 쉽게 이룰 수 있는 목표도 있지만 ‘제니와 커피 한잔하기’처럼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100개의 버킷리스트’에 도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고 문을 두드려보고 싶었다”면서 “회사를 찾아가거나 공연장을 간다고 해서 실제로 제니와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평소 해외 콘텐츠를 참고하는데 해외에서는 유명인을 샤라웃하는 콘텐츠가 종종 있어 저도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제작했다”며 “하지만 제 생각이 짧았다.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무작정 찾아가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한 행동이 사생팬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편지를 전달하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진심을 전하고 싶었지만 방식이 잘못됐다. 아이돌 팬 문화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콘텐츠를 목적으로 제니를 이용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니를 좋아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부족했던 행동 때문에 제 진심까지 가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약 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포테이토 터틀은 최근 버킷리스트 콘텐츠의 하나로 ‘제니와 커피 마시기’에 도전한다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제니의 소속사를 직접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편지와 꽃다발, 풍선을 들고 소속사를 찾아 출입문 초인종을 누른 뒤 직원에게 제니를 위한 편지와 꽃을 전달하고, 공연장에서 ‘제니 언니 커피 한잔할래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명인의 소속사를 예고 없이 찾아가는 것은 부적절하다”, “사생팬처럼 보일 수 있다” 등의 비판을 내놨다. 논란이 커지자 포테이토 터틀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
  • [속보] SK하이닉스 -9% 급락 189만원…코스피 -4% 하락 출발

    [속보] SK하이닉스 -9% 급락 189만원…코스피 -4% 하락 출발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16일 코스피가 4%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91포인트(4.45%) 내린 6960.50에 개장했다. 이어 4%대 하락하며 하루만에 다시 7000선을 내줬다. 삼성전자는 5.37% 하락한 26만 5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6%대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9%대까지 낙폭을 키워 189만원으로 내려앉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3위인 SK스퀘어는 10%대, 5위인 삼성전기는 9%대 하락 중이다. 앞서 미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자 전날 7000선을 탈환했던 코스피에는 하루만에 삭풍이 불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8.02%, 인텔이 4.43% 하락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9.00% 급락했다.
  • 트럼프의 ‘대이란 결정타’ 임박했나…“미군이 밤낮없이 방공망 걷어내는 중” 이유는? [핫이슈]

    트럼프의 ‘대이란 결정타’ 임박했나…“미군이 밤낮없이 방공망 걷어내는 중” 이유는? [핫이슈]

    미국이 최근 이란의 방공망과 해안 레이더, 미사일·드론 시설을 밤낮없이 잇따라 타격한 것은 향후 더 강도 높은 군사작전에 대비해 전장을 정비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의 최근 대이란 공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선택지를 실질적으로 넓혀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군은 이날까지 닷새 연속 대이란 공습을 이어갔다. 특히 미군은 공습 과정에서 이란의 방공체계와 레이더, 미사일·드론 기지, 소형정 등 해상전력을 집중적으로 타격했다. 가장 최근 작전은 미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전 7시 30분과 오후 3시에 진행됐다. 이는 이란 시간으로 오후와 밤 시간에 해당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공습이 진행된 것을 보여준다. 이를 두고 미 당국자는 “향후 대규모 작전 명령에 대비해 이란의 방어 역량을 미리 약화하는 이른바 ‘여건 조성 작전’(shaping operations)”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는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보다 확실히 장악하기 위해 이란 연안에 병력을 투입하거나,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거치는 하르그섬에 지상군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르그섬 점령은 이란의 석유 수출을 사실상 차단할 수 있는 선택지지만 본토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노출될 수 있어 위험성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과거 하르그섬 공습 당시 석유 시설은 타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면서도 섬 장악 가능성은 열어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하르그섬에 지상군을 투입해 점령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걸 말할 수는 없다. 어리석은 일이 될 테니까”라며 “언젠가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문제(점령)에 관한 한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란의 지하 핵시설로 알려진 ‘픽액스 마운틴’ 공격 가능성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발언, 사실상 미군 전략 노출일 수도트럼프 대통령의 일련의 발언이 이란을 향한 압박인 동시에 미군 작전 노출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군사 선택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이란을 압박하는 외교적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미군의 의도를 노출하는 부작용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는 이란과의 상황을 외교적 협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의견과 군사적 압박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당국자는 로이터에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대이란 군사작전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하지만 의회와 행정부 일각에서는 미국이 오히려 이란으로 하여금 호르무즈 해협을 협상 지렛대로 삼도록 만들었다는 지적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데드라인은 없다”미국의 대이란 공습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데드라인은 없다”며 또다시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그는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이란에 교량 공격 전까지 데드라인을 제시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데드라인을 제시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현재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제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발언은 불과 하루 전 폭스뉴스에 “다음 주까지 이란과 종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밝힌 입장을 철회한 것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에는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들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며 “그들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발전소를 모두 무너뜨릴 것이고 교량도 모두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잦은 입장 번복은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 3월 이후 이란을 상대로 최소 여섯 차례 발전소·교량 공격이나 폭격 재개를 압박하는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48시간 안” “닷새 뒤” “다음 주” 등 구체적인 시한까지 제시했지만, 협상이나 휴전 국면에서 번번이 공격을 유예하거나 입장을 바꿔왔다. 대이란 정책을 번복한 사례도 잇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화물에 20%의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걸프 국가들의 대미 투자 확대를 이유로 이를 철회했다. 지난 4월 이후 미국은 호르무즈 통행료를 둘러싸고 ‘미국이 받겠다’부터 시작해 ‘미국은 통행료를 원치 않는다’, ‘미국은 통행료에서 예외’, ‘미국이 통행료 20% 징수’, ‘중동 투자로 대체’ 등 5차례나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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