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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5)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도내 남성 양육자 지원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수영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첫 업무 보고에서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 고충 처리 방안과 남성 양육자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황 의원은 지난 6월 수원에서 이천으로 이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언급하며 “갑작스러운 청사 이전으로 직원들의 생활권과 출퇴근 여건이 크게 바뀌어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에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이 많아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주나 관사를 이용하는 인원도 있으나, 상당수 직원이 여전히 수원에서 출퇴근을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청사라는 외형적 환경 못지않게 내부 구성원을 살피는 것이 재단 성장의 핵심”이라며 “정례적인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황 의원은 여성가족국이 추진 중인 ‘아빠스쿨’, ‘라떼파파’, ‘100인의 아빠단’ 등 남성 양육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황 의원이 사업의 실질적인 도민 참여도와 만족도, 대표적 성과를 질의하자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높은 편”이라며 “일대일 맞춤형 코칭과 자녀 성장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자신감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박 국장은 “유사한 콘셉트의 사업이 다수 추진되면서 도민들이 혼선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유사 사업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여 도민 참여 창구를 하나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수영 의원은 “남성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하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직장인 양육자들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 시간대 운영 확대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천시청 발칵…7급 공무원, 예산 25억원 빼돌렸다

    영천시청 발칵…7급 공무원, 예산 25억원 빼돌렸다

    경북 영천시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7급 회계 담당 직원이 전산시스템을 수백 차례 조작해 예산 20여억 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달 실시한 내부 회계사무 점검 과정에서 지역 한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회계업무 담당자 A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230여 차례에 걸쳐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허위로 조작해 예산 25억 원을 자신 명의 계좌로 이체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회계업무를 전담했던 A씨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상에서 공공요금 납부 등 명목으로 예산을 정상적으로 집행할 것처럼 상급자 결재를 받은 뒤 실제로는 자신 계좌로 돈을 빼돌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년 넘게 이어진 A씨 범행은 최근 전산 시스템상 해당 행정복지센터 예산 잔고가 과다 지출 등 이유로 부족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들통났다. 또 지난 14일 이러한 불법행위를 인지한 영천시는 곧바로 경찰에 A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뒤 그를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A씨가 빼돌린 돈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등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수사를 통해 공금 사용처 등을 밝힐 계획이다. 영천시도 자체 조사를 통해 A씨 소속 부서 팀장과 면장 등이 평소 하급 직원 업무 관리·감독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따져본 후 과실이 드러나면 징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영천시 측은 “회계시스템 사용법이 복잡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부정행위 발생 여부를 놓칠 수 있다”며 “평소 A씨 업무에 대한 통상적인 업무 관리·감독이 부실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A씨가 유용한 금액을 회수하지는 못했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유용 금액 사용처 등이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병삼 시장은 A씨 범행이 외부로 알려지자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한 비위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고 유용한 공금은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 800억 자산가 ‘청산염 사망’…예비 며느리는 왜 무죄였나

    800억 자산가 ‘청산염 사망’…예비 며느리는 왜 무죄였나

    8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예비 시어머니를 청산염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30대 여성에 대해 검찰이 DNA 재분석을 포함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20일 부산고검 창원지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7일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경남 진주경찰서에 총 7개 항목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보완수사 항목에는 기존 DNA 감식 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을 확인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관련 증거물의 DNA를 다시 분석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30대 여성 A씨는 2020년 3월 28일 예비 시어머니인 60대 B씨의 벤츠 승용차 조수석에 청산염을 희석한 물이 담긴 생수병을 놓아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8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졌다. B씨는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던 중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진주 나들목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으며, 부검 결과 사인은 청산염 중독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목격한 운전자는 현장 수습 과정에서 갈증을 느껴 B씨 차량 안에 있던 생수를 마셨다가 공장 폐수 같은 맛과 냄새를 느끼고 곧바로 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생수병은 구급대원과 병원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폐기돼 직접적인 증거로 남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는 청산염이 담긴 비닐봉지 등이 발견됐고 일부 증거물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됐다. A씨가 인터넷에서 ‘사람 죽이는 약’ ‘30층에서 떨어지면’ ‘추락사’ 등의 표현을 검색한 기록도 확인됐다. 검찰은 A씨가 예물 문제와 결혼 등을 놓고 B씨와 갈등을 겪었던 점과 청산염 관련 증거물에서 DNA가 나온 점,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을 근거로 A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찰이 압수수색 당시 미리 준비한 장갑이 아닌 현장에 있던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증거물을 확보한 점 등을 들어 DNA 증거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또 A씨가 B씨를 살해해 경제적 이익을 얻거나 결혼을 성사하려 했다는 범행 동기도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간접적인 정황과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가 청산염이 든 생수병을 차량에 놓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첫 공판은 지난 15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렸으며,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은 진주경찰서와 협력해 추가 DNA 분석 등 보완수사를 진행하고 항소심에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 검찰·경찰 특수단, ‘장윤기 사건 축소 의혹’ 국수본 동시 압수수색… “윗선 지침 조사”

    검찰·경찰 특수단, ‘장윤기 사건 축소 의혹’ 국수본 동시 압수수색… “윗선 지침 조사”

    ‘장윤기 사건’의 초동 수사 축소 및 분리 수사 지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동시에 전격 압수수색했다. 21일 광주지검과 특수단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과 특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당시 수사 전반에 대한 보고 및 지휘 체계 문건과 내부 기록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강제수사는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박 모 경정의 진술에 따른 조치다. 박 경정 측은 최근 장윤기 씨의 살인 사건과 외국인 여성 성폭행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분리 수사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국수본과 광주경찰청의 지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 경정은 당초 두 사건을 병합 수사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국수본이 광주경찰청을 거쳐 사건을 따로 진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장윤기 사건’ 경찰 특별수사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

    [속보]‘장윤기 사건’ 경찰 특별수사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

    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장윤기 사건 수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보고 및 지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다.
  • 선미 만난 남성 “야~ 술 좀 따라 봐라” 황당 요구…“나잇값 해라” 분노

    선미 만난 남성 “야~ 술 좀 따라 봐라” 황당 요구…“나잇값 해라” 분노

    그룹 원더걸스 선미가 유빈과 식사 중 취객에게 술을 따라달라는 무례한 요구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유노윤호, 선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선미에게 ”선미 씨는 화를 잘 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며 ”살면서 진심으로 화났던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선미는 평소에는 무던한 스타일”이라면서도 “상대방이 선을 넘으면 악귀가 된다”고 답했다. 선미는 과거 유빈과 식사 중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한번 이런 적이 있었다”며 “유빈 언니랑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남자분들이 취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술잔을 들고 우리 테이블로 오더니 ‘원더걸스 술 좀 따라 봐라’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미친 거 아니냐“,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당황했던 선미는 결국 취객들과 맞서 일침을 가했다. 선미는 옆에 있던 유노윤호를 바라보며 당시 취객들에게 했던 말을 따라 하며 “나잇값 하셔야죠. 빨리 가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노윤호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 계곡 통제에 “자유 뺏겼다” 불만…현직 소방관 “죽을 수 있는 자유인가, 헛소리”

    계곡 통제에 “자유 뺏겼다” 불만…현직 소방관 “죽을 수 있는 자유인가, 헛소리”

    정부가 장마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곡 출입을 통제한 것을 두고 ‘자유를 뺏겼다’는 불평 글에 현직 소방관이 일침을 가했다. 현직 소방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백경(필명)씨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최근 계곡에 놀러 갔다가 물놀이를 못했다는 A씨의 글을 공유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벌써 자유 뺏겼다고 나만 생각 드냐”라며 “장인 장모 모시고 한 시간 반 운전해서 물놀이하러 계곡 왔는데 행안부 지시로 전국 계곡 출입이 통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계곡 와서 내가 알아서 물놀이하겠다는데 나라가 왜 막냐. 심지어 비도 안 오고 물살도 센 편이 아니고 잔잔하다”며 “점차 사소한 거부터 자유 뺏기는 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경씨는 자신의 구조 활동 경험담을 꺼내며 A씨 글을 반박했다. 그는 “이맘때면 계곡 구조 출동을 자주 나가는데, 절반은 물속에 가라앉은 지 오래인 사람을 건져 올리기 위한 출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대원들은 불어난 흙탕물 아래로 끊임없이 몸을 던지고 물가는 떠오르지 않는 사람을 부르는 목소리들로 밤새 메아리친다”고 설명했다. 백경씨는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여보 여보 여보 여보. 형 형 형 형”이라며 “한 번이라도 그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면 물이 불어난 계곡에 사람이 못 들어가게 하는 걸 두고 자유를 뺏겼다느니 공산국가라느니 헛소리는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 좋지. 마음대로 죽을 수 있는 자유도 자유라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길”이라며 “대신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뒤에 애먼 사람들을 원망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호우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17일 오후 9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 가동했다. 이어 다음 날 오전 4시 30분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풍수해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해 예방조치 및 피해 대응을 이어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도로 침수 및 토석류·낙석 등 79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국 17개 국립공원 412개 탐방로 구간이 통제됐고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하천변 산책로, 야영장 등 주요 시설 5633곳의 출입이 제한됐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 [서울데이터랩] S&P500 약세·나스닥100 강보합…반도체·빅테크가 하락 방어

    [서울데이터랩] S&P500 약세·나스닥100 강보합…반도체·빅테크가 하락 방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16포인트(-0.59%) 내린 5만1839.26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4.41포인트(-0.19%) 하락한 7443.28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100지수는 11.58포인트(0.04%) 오른 2만8604.24로 강보합을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7포인트(-0.05%) 내린 2만5508.07로 약보합에 머물렀다. 장중 흐름을 보면 주요 지수는 시가 대비 대체로 밀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지수는 5만2154.57에 출발한 뒤 장중 5만2411.90까지 올랐지만 결국 5만1781.90까지 저점을 낮추며 약세로 마감했다. S&P500도 7489.18에 출발해 장중 7513.23까지 올랐으나 종가는 7443.28로 내려앉았다. 나스닥 종합 역시 2만5720.87로 출발한 뒤 2만5815.60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종가는 2만5508.07로 밀렸다. 다만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9.96포인트(0.60%) 오른 1만1743.85로 마감해 주요 지수 대비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변동성 지수인 VIX는 18.65로 0.12포인트(-0.64%) 하락해 시장 불안 심리가 급격히 확대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TSMC ADR은 0.99% 오른 402.30달러를 기록했고, 비자는 0.56% 상승한 360.57달러, 엑슨모빌은 0.68% 오른 148.36달러, 셰브론은 1.24% 상승한 189.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카콜라도 0.69% 올랐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2.73% 하락했고, 존슨앤드존슨은 1.67%,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39%, 캐터필러는 1.63%, GE 에어로스페이스는 2.16%, 오라클은 3.98% 내렸다. 금융주와 헬스케어, 산업재 일부 종목에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나스닥 대형주에서는 혼조세가 더욱 뚜렷했다. 엔비디아는 0.23% 오른 203.28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2.15% 상승한 402.29달러, 아마존은 1.12% 오른 249.99달러,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1.51%, 1.52% 상승했다. 브로드컴도 1.98% 올랐고, AMD는 1.58%, 인텔은 2.1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94% 상승하며 반도체주 전반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애플은 2.14% 하락한 326.59달러, 테슬라는 2.96% 내린 369.57달러를 기록했다. 메타는 0.02% 하락으로 약보합에 그쳤고, 스페이스X는 3.34%, SK하이닉스 ADR은 1.86%, ASML 홀딩 ADR은 0.4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75%, 램리서치는 2.09%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 안에서도 소프트웨어와 일부 인터넷 플랫폼, 반도체 설계주는 강했고 전기차와 일부 하드웨어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초대형 기술주에 자금이 집중됐다. 엔비디아 거래대금은 180억달러, 애플은 174억달러, 테슬라는 126억달러, AMD는 119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11억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는 TSMC ADR 46.9억달러, 오라클 44.4억달러, 일라이 릴리 30.5억달러, 비자 27.5억달러, 제이피모간체이스 26.2억달러 등이 활발히 거래됐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500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100이 강보합으로 버티며 지수 간 차별화가 나타났다. 반도체지수 상승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브로드컴 등의 강세가 기술주 전반의 하락 압력을 일부 상쇄했지만, 애플과 테슬라, 일부 경기민감·금융주의 부진이 전체 시장의 상단을 제한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트럼프 “미군 숨질 때마다 몇 배 응징”...이란은 “전면전 진행 중”

    트럼프 “미군 숨질 때마다 몇 배 응징”...이란은 “전면전 진행 중”

    “국방장관, 합참의장 등 전군에 전달”...21일 장병 애도 페제시키안 “미사일만의 전쟁 아냐..마지막까지 싸울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병사가 숨질 때마다 이란에 몇 배의 응징을 가하겠다고 경고하고, 이란은 최근 미국과의 충돌을 전면전으로 규정하는 등 중동 전운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미군 병사 한 명을 죽일 때마다 그 대가를 몇 배로 치르게 될 것”이라며 “이 지시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모든 군 지휘부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월 28일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이래 총 17명의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했고, 18일에는 이라크에서 이란의 드론 불발탄을 통제·폭파하는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추가로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된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잇따르자 국내 여론 악화를 막고 이란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21일 이란과의 전쟁에서 숨진 장병들을 애도하기 위해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열린 사법부 최고회의에 참석해 “지금 이란은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전쟁은 단순히 미사일로만 치러지는 전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적들은 군사적 타격만으로는 이란 국민의 항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맞서 싸울 것이고 이 길에 한 치의 의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 ‘기업카드 1위’ KB국민카드, 체질개선 집중

    ‘기업카드 1위’ KB국민카드, 체질개선 집중

    최근 카드업계의 기업카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KB국민카드가 단기 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적 전환을 꾀하고 있다. 20일 여신금융협회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말 누적 기준 신용·체크카드 합산 시장점유율(MS) 18.21%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기업카드 시장은 세금 납부나 대형 법인 정산 일정에 따라 월별 지표 변동성이 크다. 때문에 특정 시점의 수치만으로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KB국민카드는 이러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는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는 마진이 낮은 국세·지방세 등 저수익 매출 위주의 성장을 지양한다. 대신 일반 기업카드 매출 중심의 내실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저수익 매출을 제외한 일반 매출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기업체크카드 분야에서의 압도적 우위도 핵심 경쟁력이다. 조달 비용 부담이 적은 체크카드 시장에서 탄탄한 지위를 구축하며,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 관리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이는 신용카드 지표의 변동성을 상쇄하며 중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축이 된다. 전략 실행을 위한 조직 재정비도 마쳤다. 올해 초 기업영역본부를 신설하고 전국 18개 지역 기반 영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했다. 본부 단위의 일원화된 의사결정과 지역 거점 영업을 통해 기업 고객과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축적하겠다는 구상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점유율이라는 숫자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향성을 선택했다”며 “2026년, 기업카드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 ‘엠스탁’ 7개월 연속 MAU 1위

    미래에셋증권 ‘엠스탁’ 7개월 연속 MAU 1위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스탁’(M-STOCK)이 7개월 연속 국내 증권사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엠스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 연속 증권사 앱 MAU 1위를 기록했다. 월간 이용자는 지난해 12월 338만명에서 현재 400만명대로 늘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시황 확인과 포트폴리오 관리, 자산 배분 등 다양한 투자 활동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추세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M-STOCK을 거래 중심 앱에서 고객의 자산 흐름과 투자 습관까지 관리하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엠스탁은 국내외 주식과 ETF, 연금은 물론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어음, IMA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한다. 공모주 일정 관리, 배당·이자소득 플래너, 투자자산 통합 조회 기능도 갖춰 종합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고령층과 초보 투자자를 위한 UI·UX 개선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MY자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흩어진 자산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투자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자산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어 5월에는 투자 커뮤니티를 개편해 투자자 간 소통 기능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했고, AI 이슈체크와 AI 추천검색, 로보어드바이저 등 AI 기반 투자 서비스를 확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하며 ‘엠스탁 3.0’ 전환을 추진 중이다.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홍콩법인을 통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도 공개했다.
  • 씨티은행, 글로벌 수탁기관 2년 연속 선정

    씨티은행, 글로벌 수탁기관 2년 연속 선정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2026 트리플 에이 어워즈’(The Asset Triple A Awards 2026)에서 ‘한국 최우수 글로벌 수탁기관’(Best Global Custodian–South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디 에셋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본시장 서비스 역량과 혁신성, 시장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상 기관을 뽑는다. 올해는 AI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자의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수탁 서비스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고객의 글로벌 자산관리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수탁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자산 보관과 결제, 펀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커스터디(Custody), 펀드서비스(Fund Services), ETF 서비스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투자와 해외 투자자의 국내 투자 활동을 지원하며 자본시장 내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개선과 결제·보고 체계 간소화 등 주요 시장 개선 과제에서 금융당국 및 시장 인프라 기관과 협력하며 해외 투자자의 한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 中 ‘자동차 굴기’… SDV 역수출·현지화로 한국도 호시탐탐

    中 ‘자동차 굴기’… SDV 역수출·현지화로 한국도 호시탐탐

    상하이 WAIC서 車 산업 AI 주목알리바바, 차세대 AI ‘큐원 3.8’ 공개中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 효과 커세계 톱 업체들에 핵심 기술 수출도‘자율주행’ 샤오펑, 한국 진출 본격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인공지능(AI)을 등에 업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달라진 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전방위 제재를 뚫고 자체 완성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기술을 ‘역수출’하는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시장의 30%를 장악한 데 이어 한국 안방 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2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WAIC에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을 뒷받침하는 AI 생태계가 공개됐다. 화웨이는 AI 프로세서 1024개를 연결한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를 실물 전시했고, 바이두는 반도체·클라우드·대형언어모델(LLM)·AI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풀스택을 선보였다. 위라이드는 인지 기반모델 ‘위트’(WITT)와 L4 로보택시 ‘GXR’, 양산차용 주행보조 시스템을 함께 전시했다. AI 인프라부터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로보택시까지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사 AI 모델 ‘큐원 3.8 맥스’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에 이어 세계 2위의 성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AI 풀스택’ 생태계는 전기차와 SDV 시대를 맞은 자동차 산업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계 자동차 업체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1% 급증한 약 2946만대였다. 2020년 18.0%였던 점유율은 5년 만에 29.9%로 치솟았다. BYD(5위), 지리(7위), 체리(10위) 등 3개 그룹이 글로벌 톱10에 안착했다. 이에 글로벌 2위인 독일 폭스바겐은 샤오펑과 차세대 전자·전기 아키텍처(CEA)를 공동 개발해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모멘타와 중국 시장용 주행보조기능을 공동 개발했다. BMW도 중국에서 생산하는 ‘노이어 클라세’ 모델에 모멘타 기반 지능형 주행 솔루션을 탑재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시장의 관세·규제 장벽에 현지 공장 설립, 브랜드 인수, 생산 제휴 등으로 맞서고 있다. BYD는 올해 들어 헝가리·브라질 등에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체리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유럽 오퍼레이션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했다. BYD와 지리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지커’에 이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샤오펑은 한국법인 총괄 책임자 채용에 나서며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니오, 체리, 샤오미 등의 진출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은 정부 주도로 일반 도로 위에 무인 로보택시를 대거 투입해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무서운 속도로 축적했다”며 “한국이 독자적으로 쫓아가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휴머노이드 도입 등으로 고정 비용을 줄이고 핵심 AI 인재 확보에 쏟아붓는 것은 물론, 자체 개발만 고집하기보다 미국·중국 등 상관없이 기술을 도입해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류진 한경협회장 “4대그룹 회장단 복귀 꼭 이룰 것”

    류진 한경협회장 “4대그룹 회장단 복귀 꼭 이룰 것”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의 한경협 회장단 복귀를 위해 “제가 그만두기 전에는 꼭 모시겠다”며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불거진 대기업 성과급 논란에 대해서는 협력사와 중소기업에도 영향이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류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2026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4대 그룹의 회장단 복귀와 관련해 “언제나 문은 열려 있지만 각 회장이 결정할 일”이라며 “너무 압박하지는 않겠지만 한경협 회장이 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임기 내 꼭 모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4대 그룹은 2016년 한경협의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자 탈퇴했다가 2023년 재가입했다. 다만 그룹 회장들은 아직 한경협 회장단에는 복귀하지 않았다. 류 회장은 “한경협이 없어질 위기까지 갔다가 이제는 제자리에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회원사가 제일 많았을 때 600개인데 지금 500개에 육박한다. 제조업 위주였는데 하이브, 네이버, 카카오, 두나무 등 콘텐츠와 금융까지 범위가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N% 성과급’ 논란에 대해서는 “성과급은 어느 정도 받아야 하지만 좋은 절차를 밟아야 좋지 않겠나”라며 “도미노처럼 중소기업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상의하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증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봤다. 류 회장은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저평가돼 더 오를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에서 빠진 자금이 다른 산업으로 흘러가면 전반적으로 호재가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8000 ~9000포인트 수준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풍산의 방산 산업 부문 매각설에 대해서는 “검토는 했으나 방산 사업 이익이 많이 나고 있어 지금은 안 팔기로 했다”며 “지방에 사람들이 많이 갈 수 있도록 선친의 고향인 안동에 골프장과 호텔을 짓는 서비스업 신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 은행, 3분기 가계대출 더 조인다

    은행, 3분기 가계대출 더 조인다

    올해 3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비와 주식 투자자금을 마련하려는 신용대출 수요는 늘지만, 은행들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심사를 더 깐깐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7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1)나 2분기(-2)와 비교해 마이너스 폭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 지수가 양수(+)면 대출을 더 잘 내주겠다는 뜻이고, 음수(-)면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얘기다. 대출 차주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집단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이 포함되는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는 3분기 -11로 집계됐다.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대출 같은 ‘가계일반’의 경우 -14를 나타냈다. 3분기에는 은행권 신용대출이 더 빡빡해진다는 의미다. 가계주택·가계일반 지수는 지난해 2분기 모두 -11을 나타내며 음수로 전환된 뒤 6분기째 마이너스를 못 벗어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주택관련대출과 일반대출 모두 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풀이했다. 3분기 대출수요 종합지수는 17로, 2분기(24)보다 낮아졌다. 가계 대출수요 중 일반대출(14)은 가계 생활자금, 증시 투자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하고, 주택관련대출(-6)은 규제 강화와 금리 상승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지수가 높을수록 대출 수요가 많아진다는 의미다. 기업대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려던 은행들의 움직임은 다소 잠잠해질 전망이다. 3분기 대기업,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모두 0을 기록했다.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전 분기 각각 14, 11을 나타냈던 데서 다소 낮아졌다. 전 분기만큼만 대출을 취급하겠단 얘기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4∼17일 203개 금융기관 여신 총괄 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전자설문, 우편, 인터뷰 등을 통해 이뤄졌다.
  • 하나증권, 장애인 채용부터 정착까지 지원

    하나증권, 장애인 채용부터 정착까지 지원

    하나증권은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청년 친화 고용 모델’을 시범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 내 다양한 업무를 분석해 장애인 청년에게 적합한 직무를 새롭게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 채용, 입사 후 적응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 직원의 업무 일부를 단순 분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 전반의 업무를 분석해 장애인 청년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협업할 수 있는 업무 체계도 마련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2월 직무 발굴과 교육과정 설계를 시작한 뒤 지원자를 모집해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총 138시간의 맞춤형 훈련을 제공했으며, 교육은 HR 데이터 관리, 교육 운영 지원, 업무 시스템 활용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할 업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인사실과 인재개발실 실무진도 교육 설계와 현장 교육에 직접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을 마친 장애인 청년 2명은 지난 5월 하나증권에 입사해 현재 인사실과 인재개발실에서 근무 중이다. HR 데이터 입력·정제 및 품질관리, 인사발령 관련 데이터 처리, AI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 기획, 사내외 결합교육 운영 등을 담당하며 조직의 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입사 이후에도 실무진의 현장 교육과 부서별 담당자의 정기적인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무 전문교육과 현장 교육을 연계해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돕고 있다. 이 같은 고용 모델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개최한 ‘금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에서 금융권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하나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6년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사업‘ 참여기업으로도 선정됐다.
  • 생산적 금융 경제가 뛴다

    생산적 금융 경제가 뛴다

    금융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안전한 부동산을 담보로 ‘땅 짚고 헤엄치던’ 과거를 뒤로 하고 혁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자금을 대는 시대가 왔다. 저성장과 산업 구조 전환이 맞물린 가운데, 첨단전략산업 육성이 국가 경쟁력과 경제 안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산적 금융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 신산업, 사회간접자본(SOC), 중소·벤처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해 실물경제의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을 의미한다. 단기 수익 중심의 자금 운용에서 벗어나 혁신과 일자리 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투자로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AI·반도체·바이오 등 ‘성장 마중물’… 5대 금융지주 4년간 500조원 투입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국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산업 특성상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금융권도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500조원이 넘는 자금을 생산적 금융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각 사는 생산적 금융 컨트롤타워 격 조직을 세우고 은행·증권·운용·벤처캐피털(VC) 등 계열사가 한 몸으로 움직이도록 했다. 특히 담보 중심의 대출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하는 금융이 확산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지식재산권(IP), 연구개발 역량, 미래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산 규모는 작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게도 자금 조달 기회가 생긴 셈이다. 정책금융기관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과 보증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중이다.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몫’… ESG 등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다 생산적 금융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 산업단지와 주력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 공급이 늘어나며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을 보탠다. 최근에는 지역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 펀드와 투자 프로그램도 잇달아 조성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금융 역시 생산적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기술,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생산적 금융이 단순한 정책금융을 넘어 민간 금융회사들의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장기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 실패 위험 분산시켜줄 ‘제도 개선’·‘금융 인프라 확충’은 과제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혁신기업은 미래 가치 평가가 쉽지 않아 금융회사의 위험 부담이 크고, 투자 회수 기간도 길다. 기술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고 투자 실패에 대한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금융 인프라 확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은 경제의 혈맥으로 불린다. 자금이 필요한 곳으로 원활하게 흐를 때 산업은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생산적 금융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혁신과 성장, 산업 경쟁력을 연결하는 핵심 수단이다. 금융이 미래 산업과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때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한층 탄탄해질 수 있다.
  • NH투자증권, ‘N2 멀티전략 로보랩’ 출시

    NH투자증권, ‘N2 멀티전략 로보랩’ 출시

    NH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에서 입증한 로보어드바이저(RA) 운용 역량을 일반 투자 시장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수익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일반 계좌 전용 ‘N2 멀티전략 로보랩’을 출시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자산을 배분하는 보수적인 운용 방식을 탈피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변수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공격적인 알고리즘을 탑재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축적한 방대한 운용 데이터와 알고리즘 설계 노하우를 일반 투자자들도 누릴 수 있도록 대중화한 첫 사례다. NH투자증권의 자신감은 압도적인 운용 실적에서 나온다. 지난 5월 31일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RATB)에서 운용 중인 전체 알고리즘 중 상위 15개 전략 가운데 10개가 NH투자증권의 작품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용 중인 퇴직연금 RA 알고리즘만 32개로, 국내 일임사업자 중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성향에 맞는 초개인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일반 계좌용 로보랩 출시를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주도권을 굳히기 위한 승부수로 평가한다. 기존에는 은퇴 자산 관리에 국한됐던 서비스가 일반 투자 시장까지 진출함에 따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가 일부 투자자의 전유물을 넘어 누구나 손쉽게 고도화된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하는 표준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회사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서비스’도 MTS에 안착시켰다. AI가 향후 1~2개월 내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전략을 직접 선별해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시장 변동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 삼성카드, 맞춤형 혜택 담은 ‘삼성 아이디 셀렉트 업’

    삼성카드, 맞춤형 혜택 담은 ‘삼성 아이디 셀렉트 업’

    삼성카드가 의료비와 생활비 등 소비 패턴에 따라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 ‘삼성 아이디 셀렉트 업(iD SELECT UP)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삼성카드의 ‘아이디 셀렉트’(iD SELECT) 라인업 상품으로, 사용자가 의료와 생활 영역 가운데 원하는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 시 의료 또는 생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월 단위로 혜택 변경이 가능해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의료 혜택을 선택하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병의원, 약국, 요양병원, 동물병원 이용 금액의 20%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생활 혜택을 선택하면 보험, 주유, 이동통신 업종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받는다. 기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점과 온라인쇼핑몰 등 쇼핑 업종은 1%, 골프·항공·면세점·철도·공연 업종은 2% 할인된다. 해외 이용 시에는 해외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도 담았다. 병원과 약국 업종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해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1만 8000원이다. 자세한 혜택과 이용 방법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모니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당 카드는 매달 달라지는 소비 패턴에 맞춰 의료비와 생활 영역의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수탁고 682조원 돌파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수탁고 682조원 돌파한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AUM) 68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수탁고는 지난 5월 말 기준 682조원을 넘어섰다. 2022년 말 약 250조원이던 운용자산은 2024년 300조원, 2025년 500조원을 거쳐 빠르게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TIGER(타이거) ETF’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ETF 투자 수요가 확대하면서 코어 투자와 성장 투자 상품 전반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상품인 ‘TIGER 200 ETF‘는 연금과 장기 투자 자금을 꾸준히 끌어들이며 국내 대표 지수형 ETF로 자리매김했고, ‘TIGER 반도체TOP10 ETF’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연금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처음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도입한 이후 연금펀드 설정액과 TDF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M-ROBO’를 출시해 디지털 연금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관투자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와 주택도시기금 운용 등을 맡으며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경쟁력을 높였고, 글로벌 자산배분과 대체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는 국내외 오피스와 물류시설, 호텔 등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최근에는 호남권 처음으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를 여수 경도에 유치했으며,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등이 출자한 국내 코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운용에서도 주요 운용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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