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천문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도청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9,160
  • “이웃집서 시체 썩는 냄새” 경찰 출동했더니…중국서 ‘이것’ 끓이다 일어난 일

    “이웃집서 시체 썩는 냄새” 경찰 출동했더니…중국서 ‘이것’ 끓이다 일어난 일

    중국의 한 아파트 주민이 이웃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이웃이 요리에 사용한 광둥성 전통 식초 냄새였던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천모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집에 경찰이 방문했던 사연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천씨는 “이웃은 내가 시체를 요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냄새가 지독한 식초의 위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웃 주민은 인근에서 사람이 죽어 시신이 부패하고 있다고 의심했지만 실제로는 천씨가 향이 강한 식초를 넣어 국을 끓이던 중이었다. 문제의 이 식초는 직역하면 ‘냄새 지독한 방귀 식초’라는 뜻을 지녔으며 ‘장수 식초’라고도 불린다. 광둥 지역에서 20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식재료다. 강렬한 냄새 탓에 ‘액체 두리안’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처음에는 거부감을 줄 수 있지만 특유의 풍미로 맛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지 설화에 따르면 이 식초는 가난하지만 효심 깊은 한 남성의 손에서 탄생했다. 남성은 구걸로 얻은 밥을 병든 어머니를 위해 항아리에 담아 아껴 뒀다. 하지만 지붕이 허름해 빗물이 항아리로 스며들었고 밥이 발효되며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먹을 것이 떨어진 어느 날, 남성은 이 발효된 밥으로 음식을 만들어 어머니에게 대접했다. 놀랍게도 어머니는 며칠 만에 병석에서 털고 일어났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은 냄새나는 발효액에 특별한 치유 효능이 있다고 믿게 됐고, 남성은 직접 식초 가게를 차려 마을 사람들에게 제조법을 전수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 식초는 광저우 화두구와 포강현을 비롯한 광둥성 여러 지역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 식초는 돼지족발, 생강, 달걀과 함께 푹 끓여 산모의 기력을 회복하는 보양식으로 쓰였다. 과거에는 산모의 출산 예정일 3개월 전부터 미리 식초를 발효시켜 아기가 태어날 때쯤 완성되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해프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국 끓이다가 범죄로 오해받은 사례는 처음 본다. 신고한 이웃도 참 대단하다”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장수 식초 냄새는 진짜 지독하다. 아들이 이 식초로 조린 닭발을 먹은 뒤 한참 동안 손에서 냄새가 빠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집에서 이 식초로 요리를 했다가 이웃에게 한 번만 더 그러면 ‘본때를 보여 주겠다’는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는 경험담도 이어졌다.
  •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정책토론 청구서 접수···시민 821명 참여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정책토론 청구서 접수···시민 821명 참여

    순천 지역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공공자원화 시설과 관련해 시민들이 순천시에 공식적으로 정책토론을 제안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시민 821명이 참여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전반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시정 정책토론 청구서’가 접수됐다. 이번 정책토론 청구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함께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청구인 측은 “연향들 일원 입지 결정·고시 이후 지속되어 온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며 “숙의형 공론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원순환 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청구서에는 조례상 청구 요건인 200명을 넘긴 821명(유효 서명인 기준)의 시민이 참여해 시정 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시는 접수된 청구서에 대해 관련 조례에 따라 정책토론회가 성실히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훈모 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주권시대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 요구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다”며 “공정하고 내실 있는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순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탑텐, 지하철 테마 ‘서울 메트로 컬렉션’ 출시

    탑텐, 지하철 테마 ‘서울 메트로 컬렉션’ 출시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은 서울 지하철을 테마로 한 ‘서울 메트로 컬렉션’을 명동·홍대 등 주요 관광 상권 매장에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탑텐의 이번 컬렉션은 서울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노선도, 역명 표기 등 서울 지하철을 상징하는 요소를 활용한 쿨에어 코튼 더블니트 T 2종으로 구성됐다. 겉면은 면, 안쪽면은 폴리 원사로 짠 이중직 원단으로 볼륨감이 있고, 오버사이즈 핏과 5부 소매가 특징이다. 탑텐은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가에 따라 서울의 일상을 담은 로컬 콘텐츠를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이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지출액은 지난 5월 처음으로 월 2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서울 중구 명동의 외국인 신용카드 관광소비는 5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제품은 탑텐 명동2호점, 홍대점, 부산대영시네마점과 공식 온라인몰 탑텐몰에서 판매 중이며 말레이시아 매장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탑텐은 로컬 매거진 제작, 지역 특화 매장 등 국내 여러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는 만큼, ‘사람과 일상을 연결하는 브랜드’로서 서울의 로컬 콘텐츠를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전하며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LPGA 선수, 국내 LPGA 대회 출전 길 열려…김상열 회장 의지 결국 통했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KLPGA 선수, 국내 LPGA 대회 출전 길 열려…김상열 회장 의지 결국 통했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할 길이 열렸다. 김상열 KLPGA 회장과 크레이그 케슬러 LPGA 커미셔너는 올해 15명, 내년부터 30명의 KLPGA투어 선수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22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양측은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 84명 중 LPGA투어 선수 68명, KLPGA투어 선수 15명, 초청 선수 1명으로 컷 없이 치른다. 내년에는 108명이 나서되 LPGA투어 선수 74명, KLPGA투어 선수 30명, 초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내년 대회부터는 컷오프가 있는 풀필드 대회로 바뀐다. 30명이 출전하는 내년부터 KLPGA투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공식 대회로 인정,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받은 상금을 상금 랭킹에 포함하고 대상 포인트와 신인왕 포인트도 배정한다. 이에 따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투어와 KLPGA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됐다. 이번 합의는 파국 직전에서 극적으로 성사됐다. LPGA투어는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 선수 10명만 출전시킬 수 있다는 최후통첩을 보냈고, KLPGA는 곧바로 협상 결렬 통보로 맞받았다. 그러나 앞서 16차례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던 양측의 팽팽하던 입장은 단 2차례 협의에서 합의 쪽으로 급물살을 탔다. 우선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동안 KLPGA와 LPGA투어 양쪽 협상에 거의 개입하지 않았던 BMW 그룹 코리아는 협상 결렬 국면에서 LPGA투어에 KLPGA 쪽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했다. 대회 상금과 운영비를 모두 대는 타이틀 스폰서를 무시할 수 없는 LPGA투어는 KLPGA투어 선수 출전을 여러 해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수정안으로 내놨다. KLPGA는 단계적 확대를 2년으로 줄이자는 역제안을 했다. 협상은 또 막히는 듯했지만 KLPGA 김 회장이 특사 파견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유럽에 머물던 케슬러 커미셔너에게 지인을 급파했다. 1200만원이 넘는 특사 파견 비용은 김 회장 호주머니에서 나왔다. 특사를 만난 케슬러 커미셔너는 김 회장의 정성과 끈기에 탄복했다. 아울러 한국 여자 골프의 경쟁력과 시장 현황, 잠재력을 확인하고 통 큰 결정을 내렸다. KLPGA투어 선수들에게 내주는 만큼 LPGA투어 선수들의 출전 몫은 줄어들고 컷 없던 대회가 컷 탈락하는 선수가 생기지만, KLPGA와 협력을 통해 양국 여자 골프의 동반 발전을 위해서 자신이 책임지고 선수회를 설득하기로 결단했다. 지난해 3월 취임 때 국내 개최 LPGA투어 대회에 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김 회장의 의지와 LPGA투어 케슬러 커미셔너의 결단, 그리고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그룹 코리아의 적극적인 협력과 조율 덕분에 성사된 극적 합의였다. KLPGA는 이번 합의로 소속 선수들의 해외 무대 진출에 발목을 잡는다며 지난 4년 동안 팬들에게 받았던 눈총에서 비로소 자유롭게 됐다. 또 소속 선수들에게 안방에서 LPGA투어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한국 땅에서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가 미국보다 더 많은 KLPGA투어 선수 없이 대회를 치렀던 LPGA투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경기 수준을 끌어올리는 수확을 얻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 BMW 코리아 역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대한 골프 팬들의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대회 흥행에 날개를 달았다. KLPGA와 LPGA투어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KLPGA투어의 국제화와 LPGA투어의 세계화는 서로 보완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 “푸틴의 군함, 10년 만에 사라졌다”…러 해군이 ‘홍해’ 눈독 들이는 이유 [밀리터리+]

    “푸틴의 군함, 10년 만에 사라졌다”…러 해군이 ‘홍해’ 눈독 들이는 이유 [밀리터리+]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지중해에서 더 이상 러시아의 군함을 볼 수 없게 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21일(현지시간) 공개 정보 감시 단체인 러시아군 관측소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마지막 군함들이 이달 초 지중해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가 이 해역에 군함을 한 척도 배치하지 않은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 개입과 시리아 타르투스 기지 사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남부 진출 견제, 중동·지중해 지역에서의 영향력 유지를 위해 2013년부터 지중해에 군함을 상시 주둔시켰다. 그러나 이달 초를 마지막으로 지중해에서 더는 러시아군의 군함을 볼 수 없게 됐다. 르파리지앵은 “10여 년 만에 지중해에서 러시아의 군함이 사라진 이유 중 하나는 튀르키예와의 협약”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1936년 체결된 ‘해협의 체제에 관한 몽트뢰 협약’에 따라 분쟁 당사국의 군함이 보스포루스 해협과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군함은 지중해를 통과하기가 어려워졌다. 더불어 2024년 말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이 무너지면서 러시아는 역내 주요 우방을 잃었다. 시리아의 타르투스항은 오랫동안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해군이 연료와 물자를 보급받고 함정을 수리할 수 있는 유일한 거점이었다. 그러나 친러시아 성향의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수니파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집권한 이후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사실상 영향력을 잃었다. 러시아군 관측소는 “현재 타르투스항은 러시아 해군의 상시 주둔을 위한 물류 거점이라기보다 소규모 물류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러시아 함정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돼 현재 북유럽 해역에서 러시아 정부 소속 선박과 특수 목적 선박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중해에서 마지막으로 관측된 러시아 함정은 호위함 ‘아드미랄 카사토노프’와 보급함 ‘아카데미크 파신’이었다. 두 함정은 6월 초 타르투스항에 기항한 뒤 이집트와 알제리를 거쳐 지중해를 빠져나갔다. 러시아, 시리아 대체할 해외 거점 찾을까러시아 해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지중해에서 현재는 빠져나간 상태지만 이를 러시아가 지중해를 포기했다고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중해는 러시아 함대가 대서양과 다른 작전 해역으로 이동할 때 통과해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는 “러시아 해군의 이번 철수는 러시아가 본국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 함대를 계속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시리아를 대신할 새로운 해외 거점지로 아프리카 수단의 홍해 연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12월 “러시아는 지난 2017년부터 수단의 홍해 연안을 새로운 해외 거점 기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틴, 지중해 이어 흑해에서도 영향력 약화할까한편 러시아는 최근 흑해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와의 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인 오데사 지역에서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28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도 흑해를 오가는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을 타격하며 크림반도로 향하는 에너지 보급로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흑해 지역을 통하는 러시아의 밀 수출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0일 흑해에서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 유조선 2척과 화물선 4척을 추가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양측 충돌이 잦아지면서 사상자도 속출했다. 러시아는 최근 흑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상선에서 인도인 선원 4명이 사망했다. 이날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오데사항을 출발하던 기니비사우 선적 튀르키예 곡물 운반선 골든 레오호가 공격당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러시아가 이 배에 순항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상선을 공격하고 무고한 민간인 선원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항행과 상업의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는 개탄스럽고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출연 피오, 제주서 교통사고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출연 피오, 제주서 교통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 출연한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표지훈(피오)이 제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오는 지난 19일 오후 9시 5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도로를 건너던 중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피오는 팔꿈치와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고 온몸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부상 정도도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을 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경로, 사고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피오는 그룹 블락비 멤버로 활동하는 동시에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너진 공교육 현장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국 사무관 봉근대 역을 맡아 열연했다.
  • “한국전쟁 사망자 3만 6574명”…트럼프, SNS에 美 전쟁 사망자 나열한 속셈 [핫이슈]

    “한국전쟁 사망자 3만 6574명”…트럼프, SNS에 美 전쟁 사망자 나열한 속셈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과거 미국이 치른 전쟁의 사망자 숫자를 나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필두로 역대 전쟁 기간과 사망자 숫자를 아무런 설명없이 올렸다. 그 내용을 보면 ‘아프가니스탄 전쟁 20년, 사망자 2000명. 이라크 전쟁 9년, 사망자 4600명. 베트남 전쟁 19년 5개월, 사망자 5만 8220명. 한국전쟁 3년 1개월, 사망자 3만 6574명, 베네수엘라 전쟁 1일, 사망자 0명. 그리고 이란 군사 충돌 4개월, 18명 사망’이다. 이중 자신이 재임 중 벌인 것이 베네수엘라와 이란 전쟁인데, 사망자수가 매우 적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미국 CBS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과거의 길고 참혹한 전쟁에 비유하며 옹호했다”면서 “이 전쟁이 그다지 오래 걸리거나 유혈 사태가 심각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지난 4월 말 그는 “우리는 베트남에 19년, 이라크에 10~12년, 한국 전쟁에 7년 동안 있었다. 그에 비하면 이란 전쟁은 이제 겨우 6주 차에 접어들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중 한국 전쟁과 이라크 전쟁 기간은 틀린 발언이다. 지난 13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묻는 말에 “우리는 베트남에서 19년을 보냈지만 여기(이란)서는 겨우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글을 게시한 시점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상원 외교·안보 관련 위원회에 출석해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따른 추가 예산을 요청하며 청문회를 하던 와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에 현재까지 375억 달러(약 55조 600억 원)가 투입됐다”면서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군 대비 태세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 해남 밤호박 ‘샐러드·파스타’로 화려한 변신

    해남 밤호박 ‘샐러드·파스타’로 화려한 변신

    전남광주특별시 해남군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인 ‘밤호박’을 활용한 당뇨 환자 전용 식단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건강식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해남군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해남 농산물 이용 항당뇨 가공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당뇨 환자를 위한 식단형 식품 2종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의 비약적인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해남의 대표 작목인 밤호박을 주원료로 한 ‘저당 곡물 웜 샐러드’와 ‘저당 토마토 파스타’다. ‘저당 곡물 웜 샐러드’는 해남 밤호박에 지역 특산물인 귀리와 보리를 더해 식감을 살렸으며, 케일과 당근 등 신선한 채소를 곁들여 올리브 오일로 담백하게 마무리했다. ‘저당 토마토 파스타는 당뇨 환자의 식이 조절을 고려해 닭가슴살로 만든 고단백 면을 도입했으며, 해남산 양파와 마늘이 가미된 토마토소스에 새우를 더해 영양 균형과 풍미를 동시에 잡았다. 두 제품 모두 엄격한 저당 레시피를 적용해 혈당 관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이미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화 공정을 마친 상태다. 군은 표시 및 광고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9월 중 정식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밤호박은 포근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마치 밤과 흡사해 붙여진 명칭으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다. 특히 저항성 전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중 조절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이 이번 항당뇨 식품 개발의 핵심적인 배경이 되었다. 현재 해남군은 240여 농가(75.7㏊)에서 연간 1,438톤의 밤호박을 생산하며 전국적인 주산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은 이번 연구 성과가 급증하는 식사 관리 식품 수요를 흡수하고, 해남 농산물의 판로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연구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대학의 수준 높은 연구 역량이 결합해 실질적인 산업화로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가 실익을 증대시키고 식품 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백일섭, 故 이순재 향한 그리움… “형도 없는데 무슨 골프를”

    백일섭, 故 이순재 향한 그리움… “형도 없는데 무슨 골프를”

    배우 백일섭이 지난해 별세한 고(故) 이순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MC로 출연한 백일섭은 ‘꽃할배’ 멤버 중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을 묻는 말에 “순재 형 돌아가시기 전에는 우리끼리 자주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순재 형이 가시니까 골프 멤버가 없어서 나도 골프가 하기 싫어진다”며 “근형이 형이 골프하자고 하면 ‘순재 형도 없는데 무슨 골프를 하냐’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순재 형과는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냈다”며 “가끔 보고 싶다”고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25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고인과 백일섭, 박근형, 이순재는 2013년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10·20대의 사랑을 받았다.
  • 950㎏ 철제 구조물에 깔린 트레일러 기사… 병원 이송 이튿날 끝내 숨져

    950㎏ 철제 구조물에 깔린 트레일러 기사… 병원 이송 이튿날 끝내 숨져

    경남 고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60대 트레일러 기사가 작업 도중 적재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20분쯤 고성군에 있는 조선기자재 납품업체에서 A씨가 자신의 트레일러에 철제 구조물을 싣고 고정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일부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를 덮친 구조물은 길이 12m, 무게 9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A씨는 골절상을 입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사고 이튿날인 21일 오후 4시 57분쯤 사망했다. A씨는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인 개인사업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함께 작업하던 납품업체 직원 1명과 회사 대표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은 해당 사업장의 규모 등을 파악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현장 안전수칙 준수·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 ‘어나더+아이함께’… 아이와 함께 출근해 같은 건물서 일한다

    ‘어나더+아이함께’… 아이와 함께 출근해 같은 건물서 일한다

    여름방학마다 아이를 맡길 곳을 찾느라 휴가를 내거나 업무에 차질을 빚던 공직자들이 올 여름 아이와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게 된다. 부모는 원격으로 업무를 보고, 아이는 제주의 문화를 배우고 창의 체험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돌봄 결합 모델’이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어나더+ 아이함께’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의 확장형 모델로, 공무원이 기존 사무공간을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실험이다. 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어나더+ 아이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면서도 부모가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시설 공간을 활용한 제주형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0~2021년생(6~7세) 자녀를 둔 제주도와 행정시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23명과 자녀 23명 등 모두 46명이 참여한다. 직원은 공무원 19명, 공공기관 직원 4명으로 도청 8명, 제주시 11명, 제주개발공사 1명, 제주사회서비스원 2명, 제주문화예술재단 1명이다. 운영 장소는 제주소통협력센터와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두 곳이다. 제주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각각 운영된다. 참여 직원들은 클라우드 기반 원격근무 시스템을 이용해 평소처럼 업무를 수행한다. 같은 공간에서 아이들은 제주 해녀 액자 만들기, 제주 이야기 배우기, 창의활동과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마련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직자의 방학 돌봄 부담을 줄이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연근무 문화 확산 가능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양기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하던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공간 혁신을 기반으로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유연한 근무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참교육’ 표지훈, 제주서 차에 치여 병원 이송… 팔꿈치·무릎 등 다쳐

    ‘참교육’ 표지훈, 제주서 차에 치여 병원 이송… 팔꿈치·무릎 등 다쳐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표지훈·33)가 제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오는 지난 19일 오후 9시 56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 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중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피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제주시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팔꿈치와 무릎 등을 다쳤으나, 부상 정도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및 신호위반 등 과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피오의 부상과 관련해 “경미한 부상 정도로, 다음주 ‘굿파트너2’ 촬영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피오는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할로 열연해 주목받았으며,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 시즌2에도 시즌1에 이어 출연한다.
  • 상반기 국내유입 마약밀수 역대 최대…10대 사범도 급증

    상반기 국내유입 마약밀수 역대 최대…10대 사범도 급증

    올해 상반기 국내 유입을 노린 마약류가 약 3358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적발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항공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가 급증했고, 케타민과 에토미데이트 등 신종 합성마약 밀수도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마약 밀수 사범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마약 밀수 문제가 청년층을 넘어 청소년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관세청은 22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이종욱 관세청장 주재로 마약밀수 척결 대응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상반기 마약 밀수 단속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적발된 마약은 총 767건, 1007㎏으로 적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고 중량은 62%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통계에서 국내를 단순 경유한 대형 코카인 적발 물량을 제외하면, 국내 유입 목적 마약류 적발량은 390㎏에서 1007㎏으로 2.6배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밀수 경로에서는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크게 늘었다. 여행자 적발 건수는 285건에서 509건으로 79%, 중량은 142㎏에서 175㎏으로 23% 각각 증가했다. 관세청은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에 대한 100% 엑스레이(X-ray) 검사가 강화되자 여행자 경로로 밀수가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대마가 65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필로폰(230㎏), 케타민(58㎏), 코카인(2㎏) 순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클럽 마약인 케타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필로폰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2월 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에토미데이트도 상반기 7건, 4.3㎏ 적발되며 확산하고 있다. 출발국 기준으로는 태국발 마약 적발량이 가장 많았으며, 영국과 캐나다,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태국은 2023년 이후 최대 적발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 마약 밀수 사범의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다. 30대 이하 사범은 전체의 59.3%로, 이 중 10대 사범은 지난해 상반기 1명에서 올해 14명으로 급증해 전체 사범의 2.0%를 차지했다. 관세청은 하반기부터 여행자 신변·휴대품·위탁수하물에 대한 3차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검색 장비를 확대 도입하는 등 여행자 경로를 중심으로 마약 감시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 靑 “李대통령 부부, 분당 아파트 매매 17억 근저당…이자 받지 않기로 해”

    靑 “李대통령 부부, 분당 아파트 매매 17억 근저당…이자 받지 않기로 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양지마을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과 관련 매수자에게 이자를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2일 청와대 유튜브 채널인 ‘팩트방앗간’에서 한문도 명지대 대학원 겸임교수와 ‘대통령 자택 매매 관련…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방송을 진행하며 “통상 잔금 지급을 몇 달간 유예하면 액수가 크다 보니까 이자만 해도 상당할 것인데 이자를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 부부는 해당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도하면서 17억 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초고가 주택 매매자들이 암암리에 활용하는 ‘셀러 파이낸싱(매도자 자금조달)’ 방법을 일국의 대통령이 구사, 사채로 이자 장사를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대통령 부부가 이자를 받지 않기로 한 데 대해 한 교수는 “대통령이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자를 왜 안 받나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이게(잔금을 돌려받는 게) 1년, 2년이 아니라 3~4개월 차이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대신에 만약 잔금(을 매수자가 지불해야 하는) 날 돈을 안 준다고 그러면 이때는 이자 이야기 이런 것들이 민법상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연체 이자율을 계산해 집행비에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교수는 근저당권에 대해 법적인 행위라고 해명했다. 그는 “민법상에 물건, 권리들에 대해서 저당권이라는 개념이 딱 명시가 되어 있다”며 “저당권은 돈을 빌려주거나 우리가 변제를 받아야 되는데 못 받았을 때 대비해 거기에 설정을 해놓고 만약 못 갚으면 그걸 강제로 경매를 한다든지 이런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명문화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주 일반적인, 법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 “매수자를 고려한 대통령의 어떤 매매의 어떤 행위라고 보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서둘러 주택을 매도한 데 대해 안 부대변인은 “‘물딱지’(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능한 아파트 매물이 되는 것)가 될 수 있어서 먼저 이전하고 미지급 잔금은 근저당권으로 담보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한 교수는 “해당 아파트의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가 8월 중 통과될 가능성이 있고 이후 이 대통령이 주택을 매매하면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거래 방식을 두고 일각에서는 매수자에게 갭 투자 아니냐는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해당 아파트가 있는 지역은) 투기 과열 지구로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이니 심사를 받는다”며 “(실제 입주를 하지 않으면) 벌금에 과태료까지 강한데 갭 투자를 하라 그래도 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매가 부동산 정책 책임자로서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1주택 실거주자로서 집을 반드시 팔아야 할 의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급하게 이렇게 매수자를 배려하지 않았어도 대통령께서는 천천히 팔아도 됐던 것”이라며 “이건 매수자를 배려한 행위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 안민석 “‘폰 프리’, 교육부도 수용 전국 확산 중…참여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등불”

    안민석 “‘폰 프리’, 교육부도 수용 전국 확산 중…참여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등불”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교육부가 2학기부터 ‘스마트폰 없는 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과 함께 폰 프리 참여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등불이라고 치켜세웠다. 안 교육감은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추진한 ‘폰 프리 스쿨’ 정책의 필요성에 교육부도 공감하고, 이를 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6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 지역을 돌며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교육청도 지난 13일 ‘폰 프리 스쿨 추진단’을 구성해 관련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안 교육감은 21일 오후 화성의 삼괴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워크숍에 참석해 “이미 8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폰 프리’를 실행하고 있는 삼괴고는 대한민국의 등불”이라고 말했다. 삼괴고는 약 8년 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대토론회와 학생자치회 논의를 거쳐 ‘학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합의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자율학습의 집중도가 향상되면서 올해 서울대학교 합격생 6명을 배출했다. 안 교육감은 “제가 가장 먼저 제안한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문제가 전국적으로 공론화되고 있고, 얼마 전 대통령께서도 관련 문제를 언급했다”며 “‘폰 프리 스쿨’도 중요하지만, 강제적인 수거 방식보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결정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MBK 홈플러스 긴급자금, 책임 분담 아냐”…이찬진 금감원장 “공익채권 제외 검토”

    “MBK 홈플러스 긴급자금, 책임 분담 아냐”…이찬진 금감원장 “공익채권 제외 검토”

    국회 정무위 홈플러스 간담회…MBK 2000억 DIP 대출 우선 변제 논란 도마 위이찬진 “자본시장법 위반 MBK 중징계 절차 진행”…고려아연 등 기간산업 보호 목소리도 2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 간담회에서 홈플러스 기업 회생을 위해 투입된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두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책임 회피’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금융당국은 해당 자금을 변제 우선순위인 공익채권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메리츠금융그룹 3사가 김병주 MBK 회장과 MBK 측의 보증을 전제로 홈플러스에 2,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을 두고 “DIP 자금이 MBK의 책임 분담 취지가 아니라고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DIP는 공익채권 형태를 띠게 되어 회생 인가가 나면 협력업체 납품 대금보다 먼저 100% 돌려받게 된다”며 “이는 MBK가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아니라 회생 절차의 주도권을 끌고 가며 장차 장악을 하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자금이 중소납품업체 매장 정상화에 쓰이는지, MBK의 방어용으로 쓰이는지 철저히 추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면죄부만 주고 구제를 못 하는 방향이 될까 걱정된다”는 이 의원의 우려에 동의하며 “MBK 경영진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역시 “기존 방식은 아니지만 금융위와 협의해 DIP 채권을 공익채권에서 제외하는 방향을 정부에 전달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 의원의 지적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이 원장은 홈플러스 사태를 야기한 대주주에 대한 신속한 제재 상황도 공유했다. 이 원장은 “MBK를 대상으로 한 현장검사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사항을 조사해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하나증권 등도 전단채 불완전판매 혐의 등으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감원은 MBK에 ‘직무 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기업 인수를 경계하고 국가 기간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최근 MBK와 경영권 분쟁을 벌인 고려아연을 언급한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고려아연 같은 국가기간산업에 MBK가 홈플러스처럼 경영에 참여하면 국가적 큰 손실이 예상된다”며 사모펀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유동수 정무위원장도 “영국처럼 기간산업에 대해 운영 면허를 부여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며 “국가 기간산업을 사모펀드에 자율적으로 맡기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법안 심의를 위한 당국의 깊이 있는 연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400명 추천된 전남광주특별시 정무부시장 후보, 실제 등록은 40명

    400명 추천된 전남광주특별시 정무부시장 후보, 실제 등록은 40명

    국민추천제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부부시장 후보로 추천된 400명 가운데 10%인 40명이 정무부시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까지 서류 제출을 마감한 결과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에 26명이 응모했다.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에는 14명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산업·일자리 분야에 남성 25명 여성 1명, 그리고 시민주권 분야에는 남성 3명 여성 11명이 각각 서류를 제출했다. 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 등을 담당하는 ‘시민주권’ 분야에 여성 응모자가 몰린 것은 민형배 특별시장이 “정부직 부시장에 반드시 여성을 1명 임명하겠다”고 공약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류를 제출한 40명 중에는 지난 6·3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가자와 민형배 시장 인수위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참여자, 전·현직 공무원 등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특별시가 구성하는 시민주권위원회는 내부 심의를 거쳐 각 부문의 후보자를 5명씩으로 1차 압축한다. 이후 배심원단 100명의 적격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로 3명씩을 2차 후보군으로 선별하게 된다. 민형배 시장이 최종 후보를 내정하면 곧바로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8월 중순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통합특별법에 따라 서울특별시와 같은 지위가 부여돼 부단체장의 직급이 차관급으로 격상됐다. 부시장은 국가 정무직 2명과 지방 정무직 2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정무직은 대통령이, 지방 정무직은 통합특별시장이 임명한다. 이 가운데 국가 정무직 부시장 2명은 이미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정무직 부시장을 시민 공모 방식으로 선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으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추천제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전남광주특별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전남광주특별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전남광주특별시가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무더위쉼터 활성화 등 건강 보호 대책 강화에 나섰다. 먼저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등과 협력해 대상자의 충분한 수분 섭취 여부와 냉방 환경, 복약 관리 등도 점검한다. 또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와 농업인 대상 마을 방송·예찰 강화, 건설 현장·야외사업장 폭염 안전 수칙 점검 등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기준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1017명, 사망자는 3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6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전남·광주 지역 온열질환자의 92.5%는 실외에서 나왔으며 지역별로는 논밭이 28.3%, 실외 작업장이 25.4%, 기타 야외 20.8%, 운동장·공원 10.4%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인과 건설근로자, 야외 작업 종사자의 폭염 노출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체감온도가 38℃ 이상인 폭염 중대경보 단계에서는 사망 위험이 평상시보다 약 1.16배,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약 1.1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장애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온열질환으로 입원하거나 숨지는 중증화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광선 광주전남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폭염은 자연 재난인 동시에 예방 가능한 건강 위협”이라며 “고령층과 농업인, 야외근로자는 한낮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변 취약계층을 한 번 더 살피는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대호, 촬영 중 두통 호소하더니 구토…병원 실려갔다

    김대호, 촬영 중 두통 호소하더니 구토…병원 실려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여행 중 건강 이상으로 병원 신세를 져 걱정을 샀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낸 뒤 ‘죽음의 땅’으로 불리는 북부 다나킬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디스아바바 일정을 마친 출연진들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북부 다나킬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김대호는 갑작스러운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더니 결국 구토까지 하며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강철 체력의 자연인으로서 든든하게 여행을 이끌어온 김대호의 예상 밖 모습에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였다. 박명수는 “대호가 아픈 건 진짜 아픈 거다. 대호는 티도 안 낸다”라며 걱정했다. 최다니엘도 “항상 든든하던 형이 갑자기 아프니까 속상했다”라며 우려했고, 이무진 역시 “제일 센 사람이 누워 있으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했다. 김대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와 응급처치를 받았다. 창백해진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는 김대호의 모습에 걱정이 이어졌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출연진들이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활화산 에르타알레에 무사히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위대한 가이드3’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 주천강 수풀서 남성 시신 발견… 급류 휩쓸려 실종된 40대 확인

    주천강 수풀서 남성 시신 발견… 급류 휩쓸려 실종된 40대 확인

    낚시하려다 실종… 경찰·소방 닷새간 수색 강원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영월 주천강에서 실종된 40대가 수색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3.7㎞ 떨어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화신교 인근 수풀에서 4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인양한 시신을 경찰이 확인한 결과 닷새 전 주천강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진 지난 18일 오후 7시 59분쯤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 주천강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보를 건너던 중 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A씨와 함께 낚시를 하던 동료 2명이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18일 밤부터 이날까지 닷새간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 21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소방인력 38명, 의용소방대 20명, 경찰 32명 등 총 수색 인력 90명과 장비 총 41대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했다. 급류보드를 이용해 사고가 발생한 지점인 용석보 구간에 대한 수중 수색도 벌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