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화권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통산 3승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판매량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학생 20명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재난안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2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소비자 겨누고 매력 쐈다…소비시장 이끄는 기업·상품들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소비자 겨누고 매력 쐈다…소비시장 이끄는 기업·상품들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저성장 기조 확산, 저출산·고령화 시대 도래, 가계부채 증가 등 경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경제를 든든히 떠받치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주목받는다. 서울신문이 뽑은 10개 ‘우수기업 우수상품’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디케이코가 독점 수입 판매하는 ‘듀랑스’는 유기농 작물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사용해 디퓨저의 향이 깊고 오래간다.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집들이나 생일 선물 등에 자주 사용돼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송승헌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에스디생명공학의 ‘SNP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팩’은 바다제비집 추출물을 함유해 더욱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 준다.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1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팩’이란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환경과 홍보라는 키워드를 접목한 모두나와의 배달용 3륜 전기광고차는 틈새시장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평가받는다. 이 제품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대기오염을 낮추고 차량 유지비를 줄였다. 특허청에서 원동기광고홍보장치 특허를 받아 3륜 전기차로 배달을 하면서 광고홍보도 할 수 있는 다목적성을 갖췄다. 김태곤
  • 이광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언급에 발끈, 왜?

    이광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언급에 발끈, 왜?

    배우 이광수가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송중기 언급에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7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유독 혼자서 댄디룩을 차려입은 이광수의 옷차림을 지적하며 “아시아 프린스가 된 이후 모자도 잘 안 쓴다. 코트만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도 “넌 송중기랑 가는 길이 달라”라며 한몫 거들었다. 그러자 이광수는 “제발 송중기 얘기 그만!”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앞으로 송중기 섭외 전화 하지 마라”고 덧붙이는 그의 절규에서는 평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에게 송중기에 대해 묻는지 알게 했다. 이광수와 송중기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광수는 송중기를 지원 사격하고자 ‘태양의 후예’ 첫 방송에서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과 대면 후 심드렁한 반응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유재석은 “너는 그냥 내 개그맨 후배다. 넌 희극인인데 왜 자꾸 조인성·송중기와 경쟁을 하려고 해”라며 달랬다. 하하도 이광수에게 “너 보면서 개그맨 꿈 키우는 사람 되게 많아”라고 다그쳤다. 한편 이광수는 중화권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현재 약 745만의 웨이보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열린 ‘웨이보의 밤’에도 초대돼 ‘올해의 인기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일요일이좋다-런닝맨/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이광수 ‘태양의 후예’ 첫방 특별 출연, 맡은 역할은?▶[핫뉴스] 스타들 눈물샘 자극한 창작동요대전 ‘위키드’ 어떤 감동이…
  • [World 특파원 블로그] ‘國酒’ 마오타이의 시련

    [World 특파원 블로그] ‘國酒’ 마오타이의 시련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는 지난 18일 신임 인사차 방문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중국 고급술 우량예(五糧液)를 대접했다. 당연히 마오타이주(茅台酒)가 나올 줄 알았던 우리 측 외교관들은 다소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 표정을 보고 우 수석대표는 “한국인들이 마오타이보다는 우량예의 향을 더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우량예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이처럼 외교 만찬에서 빠지면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로 마오타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주(國酒)이다. 마오쩌둥 등 혁명가들은 1949년 개국 연회에서 마오타이를 마셨다. 구이저우성 쭌이(遵義)회의에서 소련파들을 물리치고 당권을 장악했을 때 마셨던 마오타이 맛을 잊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오타이는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을 흐르는 츠수이 강물로 빚는다. 이 물은 붉은색 토질의 영향을 받아 광물질이 풍부해 술맛을 깊게 한다. 생산량의 60%가 관(官)에서 소비되는 까닭에 마오타이는 권력의 술이자 부패의 술이 됐다. 지난해 사형유예를 선고받은 구쥔산(谷俊山) 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의 집에서는 마오타이 상자 1000개가 발견됐다. 칭다오 공안국의 하급 관료 집에서도 마오타이 1853병이 나왔다. 한 병에 1만 위안(약 180만원)이 넘는 최고급 마오타이는 축재의 수단이다. 지난 25일 ‘마오타이 부패’가 다시 불거졌다. 마오타이 집단유한책임공사 부총경리(부회장)를 지낸 탄딩화가 심각한 기율 위반으로 당국에 소환된 것이다. 부회장 낙마는 2014년 11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이다. 이 회사의 전 명예회장 지커량은 “마오타이는 돈을 뽑는 기계”라면서 “회사 간부들은 너나없이 마오타이를 빼돌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부패 사냥에 구이저우성 당국이 스스로 나선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중앙기율위는 “구이저우성 당 위원회의 비준 아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 당 서기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핵심 참모였던 천민얼(陳敏爾)이다. 농촌 지역인 구이저우성에서 영업이익 326억 위안(약 5조 8500억원)을 올린 60년 역사의 국유기업을 흔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천 서기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시 주석에게 반부패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정은 마오타이주를 중심으로 엮인 ‘베이징 마오타이회’ 등 기업인과 관료들의 비밀 모임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후진타오 넘어선 ‘시핵심’ ‘간제’… 마오 반열 노리는 시진핑

    [글로벌 인사이트] 후진타오 넘어선 ‘시핵심’ ‘간제’… 마오 반열 노리는 시진핑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정치협상회의)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올해와 지난해의 양회 풍경을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표정이 무척 근엄해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전인대 개막식에서는 옆에 자리한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뭔가를 상의하는 장면도 많이 목격됐지만, 올해는 리 총리와 악수도 하지 않고 시종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리 총리가 두 시간 동안 정부 업무보고를 할 때 장내에서는 43차례나 박수가 나왔지만, 유독 시 주석만 박수를 치지 않았다. 심기가 불편해서 그랬을까. 아니다. 집단지도체제인 중국이 ‘시진핑 1인 체제’로 전환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이었다. 나머지 지도자들과는 격이 다른 최고 영도자임을 부각하는 고도의 정치 행위가 펼쳐진 것이다. 중국의 통치 수뇌부인 공산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7인)가 시 주석 1인 체제로 전환되고 있음은 올 초부터 등장한 이른바 ‘시핵심’(習核心·시진핑 핵심)과 ‘간제’(看齊·정렬)라는 용어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두 용어를 합치면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앙의 영도에 모든 구성원이 나란히 정렬해야 한다”라는 정치적 해석이 나온다.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인 시 주석이 영도의 핵심인 게 당연해 보이지만, ‘핵심’이란 단어는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 집권 10년 동안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후 주석 시절의 문건을 보면 ‘후진타오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 중앙’이라는 문구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라는 문구가 빈번해졌다. 집단지도 체제에서는 ‘총서기’라는 지위가 강조됐지만, 1인 체제로 전환되면서 개인에게 초점이 맞춰진 ‘핵심’이 부각되는 것이다. ‘핵심’이란 용어를 처음 쓰기 시작한 사람은 덩샤오핑(鄧小平)이다. 그는 마오쩌둥(毛澤東)을 1세대 핵심, 자신을 2세대 핵심, 그리고 자신이 발탁한 장쩌민(江澤民)을 3세대 핵심으로 명명했다. 후진타오는 집단지도 체제가 굳어지면서 핵심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다. 후진타오 시절의 공문서에서는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의 3대 중앙 영도집단과 후진타오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 중앙”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주석은 후진타오였지만, 장쩌민이 막후 실력을 과시하던 정치 상황을 잘 보여 준다. 시 주석은 덩샤오핑의 ‘핵심’을 넘어 마오쩌둥이 처음 사용한 ‘간제’의 수준까지 자신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1945년 마오는 “부대는 자주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중앙을 기준으로 계속 정렬을 해야 한다. 당도 마찬가지다. 중앙으로 정렬하라”며 본인을 중심으로 사상과 행동을 통일할 것을 요구했다. 시 주석은 지난 2월 1일 정치국 회의에서 기존의 ‘정치의식’과 ‘대국의식’에 ‘핵심의식’과 ‘간제의식’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마오의 반열에 오르려는 시 주석의 의지는 지난달 25일 공산당 중앙 조직부가 각급 기관에 긴급 발송한 ‘시진핑 주석 지시문 정신학습 및 당위원회 조직 강화 관련 통지’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이 통지가 내려간 이유는 시 주석이 모든 당 간부에게 “마오 주석이 1949년 3월 중국 공산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한 ‘당위원회 업무방법’을 다시 학습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마오가 주창한 당위원회 업무 방법은 ▲당위 서기는 좋은 ‘반장’(리더)이 돼야 한다 ▲리더는 모든 일을 움켜쥐어야 한다 등으로 구성됐다. 리더의 강력한 책임 아래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마오의 신념을 시 주석이 실천하고 싶은 것이다.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한 정렬’은 치밀하고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시핵심’을 처음 언급한 이는 톈진시 당서기 황싱궈(黃興國)였다. 그는 지난 1월 8일 시당 회의에서 “시진핑 총서기라는 핵심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한마디로 지난해 톈진 가스 폭발 사고로 위축됐던 그가 다시 살아났다. 이후 대부분의 성 및 직할시 서기들이 뒤따랐다. 시짱자치구 티베트 대표단은 이번 전인대에 아예 시 주석의 얼굴이 담긴 ‘시진핑 배지’를 달고 나타났다. 지도자 배지가 등장한 것은 마오 주석 이후 처음이다. 지방에서 분출된 ‘시핵심’ 이념을 중앙에서 수렴한 이는 시 주석의 최측근인 리잔수(栗戰書) 중앙판공청 주임(비서실장격)이다. 그는 1월 27일 열린 중앙직속기관 공작회의에서 “사상이나 정치 행동에서 시진핑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 중앙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해야 한다”며 시 주석에게 모든 권력 기관이 충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틀 뒤 열린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는 “영도 핵심인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자”는 다짐이 나왔다. 관영 매체들은 곧바로 ‘시핵심’ 이론화에 나섰다. 공산당 블로그인 ‘학습소조’(學習小組)는 2월 18일 핵심의식과 정렬의식을 설명하며 시 주석 1인 체제를 공식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 매체는 ‘핵심의식’과 관련해 “중국은 현재 ‘중진국 함정’(경기침체로 인한 성장 정체현상)과 ‘투키디데스의 함정’(기존 패권국과 신흥대국은 충돌한다는 뜻으로, 미·중 대결을 의미)이라는 두 개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난제를 감당할 수 있는 ‘영도핵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렬의식’과 관련해서는 소련이 정치 분열과 이데올로기 분열로 멸망했다고 거론하며 ‘(당중앙과 시 주석으로의) 집중·통일’, ‘중앙의 강력한 권위’를 ‘정렬의식’의 주요 요소로 설명했다. 지난 1일에는 공산당 이론지 추스(求是)가 “공산당의 ‘영도핵심’을 고취하려면 우선 당의 이론·원칙·정책을 총서기의 사상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최고 지도부를 구성하는 정치국 상무위원들도 ‘시핵심’과 ‘간제’를 외치고 있다.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은 최근 중앙당교 입학식 축사를 통해 “당 중앙의 핵심을 향해 정렬하자”고 촉구했다.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이자 상무위원인 위정성도 지난 3일 정협 개막식에서 “정치의식, 대국의식, 핵심의식, 정렬의식을 강화해 당의 목표와 임무를 완성하자”고 주장했다. ‘시핵심’은 단순한 정치 구호에 그치지 않고 있다. 시 주석은 내년 19차 당 대회를 통해 출범할 본인의 집권 2기를 완벽한 1인 체제로 구축하기 위해 측근을 요직에 배치하고 있다. 당 중앙조직부에선 시진핑의 칭화대 동창이자 룸메이트였던 천시(陳希)가 부부장을 꿰찼다. 당 중앙선전부는 시진핑의 저장성 시절 측근인 황쿤밍(黃坤明)이 부부장을 맡고 있다. 경제 분야에선 시진핑의 중학 동창이자 핵심 브레인 류허(劉鶴)가 당의 경제정책을 좌우하는 중앙재경영도소조 주임이다. 오랜 측근을 각 조직의 2인자 또는 핵심 보직에 배치한 뒤 내년에 이들을 당 중앙위원 또는 후보위원으로 전격 발탁하겠다는 뜻이다. 내년 당 대회에선 상무위원 7명 중 시 주석과 리 총리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이 물러난다. 그 아래 중앙정치국(25명)에서도 연쇄 물갈이가 이뤄진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올가을 열리는 18기 6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18기 6중전회)에서 ‘시핵심’을 공식 선포하고, 내년 당 대회에서 1인 지배 체제가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청바지 광고 속 설현 볼륨 몸매 ‘눈길’

    청바지 광고 속 설현 볼륨 몸매 ‘눈길’

    이랜드그룹의 SPA(생산유통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14일 유튜브에 공개한 광고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은 일명 ‘설현진’(Jean)이라는 불리는 청바지를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다른 노출 없이도 여실히 드러나는 설현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스파오에 따르면, 설현이 모델로 나선 여성용 청바지 ‘슈퍼퓨어진’은 ‘설현진’(Jean)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올해에만 2만장이 팔렸다. 앞서 스파오는 국내에서만 모델로 활동했던 EXO를 중국과 중화권 모두를 아우르는 모델로 선정했으며, 기존 국내 모델에서 제외됐던 설현과 초아를 국내 모델로 지난달 합류시켰다. 사진·영상=스파오 설현 SPAO SUPER JEAN with AOA (Seol Hyu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진짜 사나이’ 나나, 거침없는 방귀로 반전 매력☞ 여자친구·트와이스, 소녀시대 ‘GEE’로 특급 콜라보 무대
  • 중국에 K-뷰티 열풍 확산…‘뉴 커머스 플랫폼’ 공략이 새로운 황금시장

    중국에 K-뷰티 열풍 확산…‘뉴 커머스 플랫폼’ 공략이 새로운 황금시장

    탤런트 이영애와 전지현이 드라마 ‘대장금’과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K-뷰티) 열풍이 거세다. 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 인터넷에서 동시 방영되면서 배우 송혜교의 인기와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11일 화장품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여자 연예인들의 뽀얗고 맑은 피부가 중국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한국 화장품을 사는 중국 여성 소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약 3조 8000억원으로 1년 새 52.7% 증가했고, 대중(對中) 수출 실적은 99.2%나 뛰었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직접 와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관광객들도 많지만 최근 들어 중국 안에서 타오바오 등 온라인 커머스를 이용해 해외 직접구입(직구)를 하는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타오바오, JD몰 등 대형 온라인 커머스에는 이미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진출해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양한 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마케핑을 펼치고, 새로운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마케팅 유통 기업 투에이비(2AB)의 김성식 대표는 “하루 페이지뷰가 수천 만에 이르는 중국의 새로운 커머스는 한국 뷰티업체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중국의 새로운 황금시장”이라면서 “이미 수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신규 커머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중국 소비자의 시각에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에이비(2AB)는 지난 2일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중국 최대 뷰티 앱 ‘메이라’(美啦)와 시스템을 연동하고 국산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메이라는 중국판 ‘런닝맨’에서 활약하는 중화권 인기스타 안젤라베이비가 제품MD 및 모델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의 뷰티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중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투에이비(2AB)는 앱 다운로드 유저가 각각 8000만명, 7000만명에 이르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밍싱이추’(明星衣橱), 중국 화장품 및 여성 뷰티 앱 서비스 ‘메이좡신더’(美妆心得) 등 플랫폼과도 1차 업체 론칭 및 마케팅 계획 수립을 마쳤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중국이 수입 화장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화장품 관련 조례를 개정해 미백 화장품을 ‘특수 화장품’으로 분류했다. 특수 화장품은 위생 허가 소요 기간이 11개월가량 걸린다. 미백 화장품은 우리 업체들이 중국에 수출하는 주력 상품 중 하나다. 중국 정부는 주름 개선 화장품 규제도 강화할 전망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김치의 중국 수입 허가 기준을 낮춘 것처럼 수출 주력 상품인 화장품에 대한 비관세 수입 장벽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클로이 모레츠 사로잡은 마마무 ‘1cm의 자존심’

    클로이 모레츠 사로잡은 마마무 ‘1cm의 자존심’

    걸그룹 마마무의 걸크러쉬 매력이 국경을 넘어 미국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3일 광고 촬영과 SNL 출연차 내한한 클로이 모레츠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트위터에 마마무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너무 재미있다. 이 걸그룹은 누구고, 노래 제목은 뭐야?”라며 한국 팔로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 Korea !! Help! Who are these girls / what song is this !? So fun pic.twitter.com/i0MXpOZgXS — Chloë Grace Moretz (@ChloeGMoretz) 2016년 3월 3일 해당 영상은 마마무가 지난 28 방송된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에서 선보인 수록곡 ‘1cm의 자존심’의 무대. 팔로워들은 영상 속 주인공은 마마무이고 곡명은 ‘1cm의 자존심’이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곧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1cm의 자존심’ 공식 뮤직비디오 링크를 올리고, 마마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며 마마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마무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고마워요!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랄게요”라며 클로이 모레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cm의 자존심’은 2000년대 초반의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의 힙합 비트와 익살스러운 멜로디 루프, 반복되는 후크가 한 번 들으면 쉽게 흥얼거릴 만큼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다. 실제 1cm씩 키 차이를 가진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평소 키 차이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마마무만의 방식으로 귀여우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마마무가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멜팅’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과 중국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 아이치이 K팝 부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클로이 모레츠/트위터, 영상=MAMAMO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쇼케이스 영상] 마마무 ‘넌 is 뭔들’…눈과 귀 녹이는 첫 무대☞ 광화문광장에 나타난 걸그룹 여자친구, 팬서비스도 끝판왕
  • ‘칼바람 양안 관계’ 봄바람 솔솔

    ‘칼바람 양안 관계’ 봄바람 솔솔

    지난 1월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이 강한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 주석이 당선된 이후 칼바람이 불었던 양안(兩岸·중국 대륙과 대만)의 기류가 훈풍으로 바뀌고 있다. 훈풍을 일으킨 것은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다. 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포럼에서 “중국은 새 대만 총통과 양안의 평화 발전을 추구할 것이고, 새 대만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명문화한 대만 헌법에 따라 양안 평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차이잉원 당선 이후 처음 나온 중국의 공식 유화 제스처다. 특히 왕 부장이 ‘92공식’(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각자의 해석에 따라 명칭을 사용) 대신 대만 헌법을 언급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이 당선자는 그동안 ‘92공식’이 대만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 족쇄라고 보고 거부했으며 중국은 ‘92공식’을 인정하지 않는 차이 당선자를 ‘독립 분자’라고 여겨 왔다. 민진당 대변인은 “헌법에 따라 양안의 평화와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차이 당선자의 신념”이라며 왕 부장의 발언을 환영했다. 왕 부장과 민진당의 발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차이 당선자의 뜻으로 읽힌다. 대만의 양안정책협회 둥전위안 이사장은 “시 주석과 차이 당선자가 새로운 협력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협상의 공간을 열고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의 유화책은 차이 당선자가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쑨원(孫文) 초상화 철거 시도를 무산시킨 것에 대한 화답이기도 하다. 민진당 내 독립 세력은 중화민국을 창시한 쑨원이 중국과 대만에서 모두 ‘국부’로 모셔지는 상황을 독립의 최대 걸림돌로 보고 있다. 최근 민진당 가오즈펑 의원은 공공기관과 학교에 의무적으로 걸린 쑨원 초상화를 철거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에 중국은 “쑨원 초상화 철거를 독립 세력의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차이 당선자는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는 당 지도부의 합의와 입법 체계를 통해 걸러져야 한다”며 법안을 무마했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중국에 대한 차이 당선자의 입장 변화는 양안 긴장에 따른 중국 관광객 급감과 중국 내 대만기업의 도산으로 대만 경제가 더욱 힘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중화권 스타 탕웨이 임신 공개

    중화권 스타 탕웨이 임신 공개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화권 스타 배우 탕웨이(37)가 임신했다. 탕웨이의 한국 소속사인 SCS 엔터테인먼트는 26일 “탕웨이가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 준 새끼 원숭이 그림을 공개했다”며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 감독과 탕웨이는 베이징에 머물며 태교에 전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MWC 2016] 한국보다 3.5배 빠른 화웨이 5G… 中, 추격자서 추월자로

    [MWC 2016] 한국보다 3.5배 빠른 화웨이 5G… 中, 추격자서 추월자로

    키보드 탈부착 ‘메이트북’으로 PC 진출…레노버·샤오미도 성능 앞세워 비약 참가업체 10%는 중화권 ‘인해전술’ “턱밑까지 따라왔다구요? 상당 분야에서 벌써 앞서가고 있어요.” 정보기술(IT)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MWC 2016) 무대에서 중국 업체들이 상당한 정보기술력을 과시하며 IT 강국인 한국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올해 MWC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 171개로 홍콩과 대만 업체까지 합해 전체 참가 업체의 10%가량을 차지한다. 세계 통신장비 1위인 화웨이(華爲)는 업계 최고 수준의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자랑한다. 화웨이는 MWC 개막일인 22일(현지시간)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초고주파 광대역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방식을 이용해 70기가비피에스(Gbps) 수준의 5G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날 국내 1위 통신사인 SK텔레콤과 세계적인 통신장비 회사인 에릭슨이 5G를 표방하며 구현한 전송 속도가 각각 20.5Gbps와 25Gbps임을 감안하면 화웨이가 5G 분야에서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5G란 데이터 전송 속도가 현존 LTE(롱텀에볼루션)인 4G(75Mbps)보다 최소 270배 빠른 20Gbps 이상의 초고속 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로, 가상현실(VR) 등 미래 산업을 구현하는 데 절대적이다. 중국 환구망(環球網)은 23일 “MWC에서 선보인 화웨이 (5G)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중국 혁신의 우수성을 보여준다”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MWC 행사에서 총 4개 전시관을 운영하는 화웨이는 삼성전자(3200㎡)보다도 큰 4000㎡ 상당의 최대 전시 면적을 확보했다. 화웨이는 이번 MWC 무대를 계기로 태블릿(화면)과 키보드를 붙였다 뗄 수 있는 투인원(2-in-1) 형태의 스마트 기기인 ‘메이트북’도 공개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부문에 본격 진출한 지 4년 만에 삼성, 애플에 이은 글로벌 3위 업체로 급부상한 데 이어 이제 PC 분야로까지 공격적인 확장을 꾀하는 셈이다. 화웨이 스마트폰 총사령탑인 소비자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 위청둥(余承東)은 지난 21일 열린 메이트북 공개 행사에서 “3년 내에 애플을, 5년 내로는 삼성을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의 추격 속도도 이번 MWC의 관전 포인트다. ZTE, 레노버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도 MWC 제3전시장 내 삼성전자·LG전자 부스 인근에 포진해 기술을 뽐내고 있다. 레노버 ‘모토g’ 모델의 경우 21일 삼성이 공개한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S7’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스 내 홍보 도우미는 “삼성전자 갤럭시S7이 1.5m 물속에서 30분 견딜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제품도 1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이 가득 찬 어항 속에 모토g를 집어넣은 뒤 셀카(셀프카메라)를 찍거나 바닥에 힘껏 내팽개치는 식으로 우수성과 견고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급부상한 중국의 샤오미(小米)는 비록 MWC 전시관으로 입성하지는 못했지만 24일 전시장 인근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미5’를 공개한다. 샤오미가 MWC와 같은 국제 행사를 계기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들 중국 업체들의 강점은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삼성, 애플 등 선진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 절벽에 직면해 고전하는 것도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위협적인 것은 중국 업체들의 비약적인 성장 속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제품의 디자인만을 보고 우리를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안일한 태도”라면서 “중국 업체들이 과거에서 현재 수준으로 발전한 속도를 보면 머지않은 미래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만큼 잠시도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대만지진에 중화권 스타들 기부 행렬 동참

    대만지진에 중화권 스타들 기부 행렬 동참

    지난 6일 대만 가오슝의 진도6.4의 강진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 복구를 위해 중화권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중국의 유력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은 상당수 연예인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 실시간으로 기부 의사와 기부금액을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출신 대표적 연예계 스타 주걸륜(위 사진) 측은 6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40만위안(약 72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를 통해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고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구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중화권 5인조 그룹 가수 '오월천(五月天·아랫쪽 사진)' 측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20만위안(약 36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하며, "재빠른 재난 피해자 복구를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 이에 앞서 사고 당일인 6일 오전,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黃曉明) 부부는 대만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자신들이 설립한 '내일사랑기금'을 통해 100만위안(약 1억 8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통해 "대만 동포들이 갑작스럽게 당한 자연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할 때"라고 게재했다.하지만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 금액을 놓고 일부 네티즌은 기부금액이 협소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했다. 특히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의 기부금액이 100만위안에 달하는데 비해, 중화권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가수 주걸륜의 기부금액이 불과 40만위안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의 대상으로 겨냥됐다. 아이디 'qqoqqo'는 "중화권 단합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린 가수 주걸륜의 기부액이 40만위안이라는 것은 턱도 없는 액수다"면서 "비교적 수입이 적은 가수 오월천도 20만위안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에도 불구, 대만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연예계 스타들의 움직임은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영상) 황치열 뱅뱅뱅, 중국판 ‘나는 가수다4’ 1위

    (영상) 황치열 뱅뱅뱅, 중국판 ‘나는 가수다4’ 1위

    가수 황치열이 ‘뱅뱅뱅’으로 중국판 ‘나가수’에서 1위에 올랐다. 황치열은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 유일한 외국인 가수로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 1월15일 시즌4 첫 경연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황치열은 무대에 올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 이승철의 ‘그 사람’을 열창했다. 황치열은 자신만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무대를 꽉 채웠다. 방송 이후 황치열의 ‘그 사람’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쿠고우에서 8명의 출연진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은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난 1월22일 방송된 2차 경연 무대에서는 드라마 ‘겨울연가’ OST 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1절은 중국어로, 2절은 한국어로 불렀다. 황치열은 중국어로 완벽한 가사 전달력은 물론 음악의 애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1차 경연과 2차 경연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황치열은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29일 방송된 3번째 경연 무대에서는 중국가수 장학우의 대표곡 ‘일로상유니’를 열창했다. 황치열은 정확한 중국어 발음을 구사하면서 한층 성숙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어울리는 섬세한 감정 처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무대가 끝난 뒤 함성과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면서 3위 성적을 거뒀다. 4번째 경연이었던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황치열은 빅뱅의 ‘뱅뱅뱅’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와 중국어 랩까지 선보여 관객은 물론 출연 가수들까지 매료시켰다. 결과 황치열은 관객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가수들이 뽑은 ‘오늘의 가수’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황치열의 화려한 무대 매너에 관객들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대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가수 4회 출연 만에 1위를 차지하며, 중국 진출과 동시에 ‘황쯔리에(황치열의 중국식 발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고 홍보를 맡은 이제컴퍼니는 설명했다. 이제컴퍼니는 “황치열은 중국에서 타고난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방송은 물론, CF,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아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후난위성TV, 유튜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나래 “나는 똥입니다!” 외친 사연 ☞ ‘대세’ AOA 설현의 셀카 비법은?
  • [새 영화] ‘자객 섭은낭’

    [새 영화] ‘자객 섭은낭’

    4일 개봉한 ‘자객 섭은낭’은 대만 출신 거장 허우샤오셴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해 이 작품으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의 첫 무협 영화라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대개 중화권 시네 아티스트들은 무협 장르를 적어도 한 번씩은 건드려 왔는데 허우샤오셴 감독은 좀 늦은 편이다. 그는 자신의 ‘현실주의자적 기질’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자객 섭은낭’은 고위 관료의 딸로 태어났으나 운명의 장난으로 살수(?)로 키워진 뒤 한때 정혼자였던 사람에게 칼을 겨누게 된 자객 이야기다. 이 작품을 무협 영화라고 소개해야 할지 무척 망설여진다. 우리에게 익숙한 무협 영화란 하늘을 휙휙 날아다니고 땅을 쪼개거나 육체와 육체, 검과 검의 격돌이 멋들어져야 하는데 ‘자객 섭은낭’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결투는 중심이 아니다. 그의 기질이 다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은 그 짧은 시간에 여러 액션 장면을 조금씩 보여 주는데 이 때문에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한 채 극장 문을 나설 공산이 크다. 대사도 그다지 많지 않다. 감정 표현 또한 격정적인 대목이 드물다. 그렇다고 영화적인 즐거움이 없느냐, 그건 아니다. 여러 면에서 정적인 연출을 보여주면서도 비주얼에 있어서만큼은 절제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많은 부분을 생략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국 관객은 영화 말미에 등장하는 신라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당나라에서는 신라를 거쳐 일본으로 가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그렇게 설정했다고 한다. 섭은낭과 동행하게 되는 청년이 원래 시나리오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호류지(法隆寺) 건축에 참여한 신라 장인 후예로 설정됐다고. 무협 마니아라면 장검과 활에 맞서 양뿔 모양의 단검을 휘두르는 섭은낭의 무예가 흥미로울 듯하다. 수치가 섭은낭 역할을 맡았다. ‘밀레니엄 맘보’(2001), ‘쓰리 타임즈’(2005)에 이어 허우샤오셴 감독과 세 번째 만남이다. 영화는 무협 소설의 원류인 당나라 전기(傳寄)문학의 한 조각에 뿌리를 두고 있다. 원전에서의 섭은낭은 영화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 어린 아들과 함께 있는 암살 대상을 보고 주저하기도 하지만 결국 임무를 완수하기 때문이다. 섭은낭은 영화 ‘백발마녀전’의 원작자로 유명한 신무협 작가 량위성의 여러 작품에 등장하기도 한다. 관심이 있다면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12세 관람가. 105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정 칼날 휘두르는 시진핑의 속내는? “집권 2기 준비중”

    천쉐펑 서기·왕바오안 통계국장 등 올 들어서만 고위관료 세 명 낙마시키고 측근에는 당중앙에 대한 절대 충성 강조 中언론 “내년 새판짜기 앞두고 권력 강화” 지난 16일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새해 첫 부패호랑이 사냥 사실을 알렸다. 비운의 주인공은 허난성 뤄양시 당위원회 서기 천쉐펑이다. 천 서기는 전날까지만 해도 빈곤퇴치 행사를 주관했다. 사흘 뒤 발표된 두 번째 부패호랑이는 국무원 대만판공실 부주임 궁칭가이였다. 궁 부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푸젠성 근무 시절부터 애지중지한 측근이었기 때문에 파장이 더 컸다. 대만 총통 선거 직후인 까닭에 온갖 추측이 난무할 게 뻔한데도 시 주석은 과감히 ‘읍참마속’에 나섰다. 세 번째 부패호랑이 사냥은 전광석화처럼 이뤄졌다. 지난 26일 오후 3시 왕바오안 국가통계국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화 급락 사태는 없을 것”이라며 중국 경제 상황을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1시간 뒤 중앙기율위 제8순찰조가 들이닥쳤고 2시간 뒤 체포 사실을 공개했다. 통계조작 논란이 한창인 와중에 국가통계의 수장을 체포하는 것은 또 다른 시장의 불신을 초래할 게 뻔한데도 시 주석은 중국이 자랑해 온 재정·세무 전문가의 목을 벴다. 열흘 사이에 낙마한 셋은 모두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한다. 시 주석은 왜 전도유망한 이들에게 사정의 칼을 휘둘렀을까.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2017년 시진핑 2기 체제를 위한 정지작업”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공산당은 내년 제19차 당대회를 통해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제외한 정치국 상무위원 5명을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최고 지도부 교체는 정치국원, 중앙위원, 성 서기·성장, 장·차관 등 핵심 요직의 연쇄이동을 부른다. 둬웨이는 “지난해까지의 사정은 보시라이, 저우융캉, 링지화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정권의 인물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올해는 19대 때 승진할 인물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청렴을 잣대로 일대 혁신을 이룬 뒤 2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2기 체제 구축을 위한 움직임은 최근의 ‘충성 강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시 주석의 오른팔인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비서실장 격)은 지난 27일 열린 당 중앙직속기관 공작회의에 참석해 “사상과 정치행동에서 시진핑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 중앙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당 중앙에 대한 절대 충성이 바로 최고의 기율”이라고 주장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앙 영도에 대한 충성 강조는 곧 시 주석에 대한 절대복종 요구”라면서 “새 판 짜기를 염두에 둔 기강 잡기”라고 분석했다. 리 주임의 발언은 지난 8일 황싱궈 톈진시 당서기를 시작으로 쓰촨, 안후이, 광시, 후베이성 지도자들이 잇따라 시 주석을 당 영도의 ‘핵심’으로 부른 것과 맥을 같이한다. 당 영도의 핵심이란 표현은 덩샤오핑과 장쩌민 시대에 사용되다가 후진타오 시대에 사라진 표현이다. 그만큼 시 주석의 권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너도나도 배우로… 아이돌, 연기자 전향 가속화

    너도나도 배우로… 아이돌, 연기자 전향 가속화

    ‘나도 혜리, 수지처럼.’ 아이돌 가수들의 연기자 이탈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세대 아이돌의 경우 어느 정도 인기가 궤도에 오른 뒤 ‘2모작’ 개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데뷔 초반부터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아이돌의 종착역은 결국 연기자인가”라는 회의론이 나오지만 세대교체가 빠른 국내 가요계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도 많다. 지난 15일 데뷔 9주년을 맞은 걸그룹 카라는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2세대 아이돌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은 결국 각자의 길로 뿔뿔이 흩어졌다.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일본 시장을 포기하고 이들은 모두 연기자의 길로 가닥을 잡았다. 구하라는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로 이적하고 아역 배우 출신인 박규리와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한승연도 연기자 전향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아이돌 가수들의 배우 전향이 갈수록 늘고 있는 이유는 국내 아이돌의 수명이 유독 짧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에서 40대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마프의 해체설이 나돌자 정계까지 나서 이를 막았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한 가요기획사 본부장은 “보이 그룹은 군대, 걸그룹은 나이가 최대 걸림돌로 28~29세가 넘으면 활동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연예인으로 오래 활동하기 위해서는 더 빨리 연기자의 길에 들어설 수밖에 없다”면서 “추후 연기자 데뷔를 염두에 둔 아역 배우 출신의 연습생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아이돌의 연기자 이탈 심화는 신인 배우 기근에 시달리는 방송사의 수요와도 잘 맞아떨어졌다. 아이돌 가수들은 무대 경험이 많아 순발력이 뛰어나고 인지도 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걸스데이의 혜리도 걸그룹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연기로 잘 녹여냈다.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나상천 이사는 “요즘 아이돌은 데뷔 전에 연기 수업도 받고 카메라 울렁증도 덜한 데다 화제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방송사 측에서 먼저 권유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연기자로 자리잡을 경우 CF 모델로 활동하는 등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연기자로 자리를 잡은 뒤 10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고 혜리 역시 이번 드라마로만 60억원의 CF 매출을 올렸다. 때문에 시크릿, 걸스데이, 씨엔블루처럼 멤버 전원이 연기를 겸업하는 경우도 많다. 요즘 아이돌들은 ‘더 낮게, 더 작은 배역부터’라는 전략을 세워 접근한다. 무조건 주인공으로 발탁돼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는 과거 아이돌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리스크가 적은 웹드라마를 발판으로 삼은 뒤 케이블을 거쳐 주말극이나 일일극에 이어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입성하는 식이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공연에 비해 연기 활동은 큰 수입원이 되지 못하고 때론 팀 활동에 영향을 주지만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중화권에서 한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인기를 얻어 그룹까지 케이팝 스타 반열에 오른 것처럼 선순환 구조도 발생해 무조건 반대할 수도 없다. 한 가요기획사 이사는 “일부 아이돌의 경우 가수로서 실력과 의지가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일본처럼 가수가 나이 들어도 팬들이 함께 늙어간다는 인식으로 꾸준하게 성원하는 팬문화가 형성되지 않는 것도 아이돌의 연기자 이탈을 부추기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中 소비 둔화에 글로벌 명품 직격탄

    세계적 명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의 소비 둔화로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의 뚜렷해진 경기 침체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이 지속되는 까닭이다.. 프라다는 최근 2년간 중국 매장 16곳을 폐쇄한 데 이어 올해 신규 매장도 기존의 20% 이하로 제한하고, 구찌는 중국 신규 출점을 동결하는 등 명품 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루이비통은 앞서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등 중국 내 매장 3곳을 폐쇄했으며, 2017년 중반까지 중국 매장의 20%를 철수할 계획이다. 아르마니는 중국 매장 5곳을 없앴고 버버리와 코치와 에르메스도 각각 4곳과 2곳, 1곳의 중국 매장을 폐쇄했다. 중국의 명품 소비는 시진핑(習近平) 정권의 반부패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뇌물에 사용되는 명품 소비 감소는 중국 경제 정상화에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중국 경제가 급속히 침체되면서 명품 소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프라다는 올해 세계 신규 출점은 2014년도의 20% 이하로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 신규 출점은 10여 개에 그칠 전망이다.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화권은 세계 명품 매출액의 25% 가까이 차지하지만, 지난해에는 9개월 만에 전년보다 24%나 곤두박질쳤다. 구찌도 일본을 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015년 7~9월 매출이 17% 감소하면서 중국 신규 출점은 중단하는 한편 기존 점포에 대해서도 임대료 인하 협상에 들어갔다. 장 마크 푸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협상에 실패한다면 일부 점포는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

    ‘쯔위 논란’ 폭로 황안, 뒤늦게 반박 “대만 언론이 왜곡했다”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의 ‘국기’ 논란을 처음 폭로한 중국 가수 황안이 대만 언론을 향해 적극 해명했다. 황안은 1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대만 동포들에게 보내는 성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안은 이 성명을 통해 “대만은 내 고향이고, 내 국적은 중화민국(대만)으로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협의)을 지지한다”면서 “중화민족의 통일을 위해 분투하는 게 내 평생의 입장이며, 그 어떤 방식으로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방해하는 대만 독립 행위에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안은 그러면서 ’쯔위 논란‘을 언급하며 “대만 매체가 ’중화민국 국기를 휘날렸다는 이유 하나로‘ 본인이 쯔위를 대만 독립주의자라고 고발했다는 보도를 정중하게 부인한다”면서 “본인은 단 한 번도 대만 국기를 흔드는 사람이 독립주의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만 언론이 자신의 말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착각해 오명을 씌웠다면서 “쯔위 사태는 많은 일과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국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안은 그동안 ’대만 독립주의자‘를 여럿 지목해 왔다. 대만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황안은 ’반(反) 대만독립 영웅‘이라고 자처하며 중화권 연예계에서 정치적 논쟁을 자주 일으켰던 인물이다.황안은 지난 10일 중국판 ’무한도전‘인 ’대단한 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홍콩 배우 웡헤이가 페이스북에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를 비하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황안의 폭로 이후 왕헤이의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된 채 방송됐다. 또 지난해에는 대만 가수 크라우드 루의 ’대만 독립 지지' 발언을 문제삼아, 그가 출연하기로 돼 있었던 뮤직페스티벌이 취소되게 만들기도 했다. 중국 본토에서도 쯔위 논란과 관련해 황안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남방도시보는 “모함꾼 황안이 양안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파괴했고, 16세 소녀를 정치적으로 박해했으며 양안의 민간관계를 악화시켰다”면서 "그 죄는 백 번 죽어도 면할 수 없다. 양안 민간교류에 천고의 죄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팀 쿡의 애플, 혁신 사라진 이유는

    팀 쿡의 애플, 혁신 사라진 이유는

    스티브 잡스 이후의 애플/유카리 이와타니 케인 지음/이민아 옮김/알마/552쪽/2만 2000원 스티브 잡스 없는 ‘애플’의 혁신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잡스가 떠난 뒤 차기 선장인 팀 쿡의 애플은 순항을 하는 듯 보인다. 매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팀 쿡은 경영적인 측면에서 회사의 효율성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면서 잡스가 이끌던 당시보다 발전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은 매출 성적만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특히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이 책은 잡스의 임기 마지막 3년과 쿡 취임 초반을 다룬 기록물이자 잡스 이후의 애플을 조망하려는 시도를 담은 책이다. 15년가량 정보기술(IT) 분야 기사를 쓴 저널리스트이자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일하면서 잡스의 임기 마지막 3년 동안 애플을 담당한 저자는 애플의 전·현직 임직원은 물론 거래업체, 애플 감시자 등 200여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의 모든 것을 예리하게 분석했다. 우선 저자는 애플의 현 수장인 쿡의 이력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에서 애플의 혁신 가능성을 살펴본다. 쿡의 성격, 학창 시절, 업무 스타일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면 그가 관리의 대가이자 실리주의자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기업 성적표 면에서 쿡에게 ‘합격점’을 줬지만 ‘혁신’의 측면에서는 의구심을 제기한다. 쿡 체제가 출범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차세대 혁신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과 잡스가 남겨 놓은 유산도 그리 단단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특히 책은 애플이 안고 있는 ‘리스크’로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한다. 하나는 중화권 외주 생산업체와의 갈등이고 또 다른 하나는 열악한 외주 노동환경이다. 저자는 혁신이 멈출 때 기업도 멈춘다고 말한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혁신을 요구받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도 강한 시사점을 던진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中정부, 마오 동상 목을 치다

    中정부, 마오 동상 목을 치다

    14일 중국 공산당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펑파이에 깜짝 놀랄 사진이 실렸다. 목이 잘린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주석의 동상이 철거되는 모습이었다. 허난(河南)성 통쉬(通許)현에서 완공을 앞두고 있던 동상이 논란이 된 것은 지난 4일. 황금색으로 칠한 높이 36m의 거대한 동상이 허허벌판에 서 있는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그 돈으로 가난한 인민이나 도와주라”는 민심이 들끓었다. 3일 만인 지난 7일 통쉬현은 “허가를 받지 않은 건축물”이라며 전격적으로 철거 작업에 나섰다. ‘마오 숭배자’인 이 지역 토호가 300만 위안(약 5억 3800만원)을 들여 만든 동상은 하루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1년 동안 건설 작업을 묵인하다가 논란 3일 만에 철거한 이유가 단지 규정 위반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중앙 정부가 긴급 철거 명령을 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더욱이 관영 매체 펑파이가 목 잘린 동상의 모습과 함께 마구잡이 동상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싣자 당 중앙의 의지가 담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더 힘을 얻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당이 철거 지시를 내렸다면 ‘개인숭배’를 차단하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오 전 주석은 중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이지만, 그를 신처럼 숭배하는 현상이 확산하는 것은 현 지도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마오쩌둥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인 후난성 샤오산 광장에 수만명의 ‘골수 좌파’가 모였을 때 당국이 기념대회를 통제하려 했던 움직임과 결부시켜 ‘마오 재평가’ 조짐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손예진 주연 ‘나쁜놈은 죽는다’ 메인 예고편

    손예진 주연 ‘나쁜놈은 죽는다’ 메인 예고편

    손예진 주연의 한중 합작 ‘나쁜놈은 죽는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이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이는 코믹액션물이다. 이 작품은 ‘해적’ 이후 1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손예진과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함께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기에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았다. 손예진은 극중 ‘지연’을 통해 총격액션은 물론 코믹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또 진백림은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가 지연을 만나면서 쫓고 쫓기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중국어 교수 ‘창주’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제주도 여행을 하던 창주(진백림)와 친구들이 위기에 처한 지연(손예진)을 만나 도움을 주지만, 어느새 정체 모를 남성(신현준)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보여준다. 손예진, 진백림을 비롯해 신현준, 장광, 박철민까지 가세한 ‘나쁜놈은 죽는다’는 중국의 신예 손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4일 개봉 예정. 사진 영상=TCO더콘텐츠온/조이앤시네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