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화권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초중고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여수시장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2
  • ‘코로나 영웅’에 “이제 좀 쉬시라” 명령 내린 대만 총통

    ‘코로나 영웅’에 “이제 좀 쉬시라” 명령 내린 대만 총통

    대만의 ‘코로나 영웅’ 천스중 위생부장(보건장관)에게 총통의 ‘휴식 명령’이 내려졌다.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쪽잠을 자며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진두지휘한 천 부장에게 이제 가족과 자신을 돌보라며 차이잉원 총통이 휴식을 강력히 권고한 것이다. 차이 총통은 7일 밤 페이스북에 “8주 연속 대만 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오늘부터 ‘방역 신생활’이 정식으로 시작된다”면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어 방역 관련 제한을 순차적으로 완화해 대만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대만, 누적 확진자 443명…‘방역 신생활’ 단계 이행 차이 총통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수장인 천 부장을 ‘아중(阿中) 부장’이라 부르며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화권에서는 상대방의 이름 끝 자에 ‘아(阿)’를 붙여 친근함을 나타낸다. 차이 총통은 “보건복지부의 ‘아중’ 부장과 동료들이 최근 밤낮으로 자리를 지켰고, 이제는 반드시 쉬면서 가족을 챙길 때”라면서 “이것은 총통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방역 모범 사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8일 현재 인구 2300명인 대만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43명에 불과하다. 사망자는 7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이 현재진행형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세계 다른 주요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역에 성공했다. 사스 잊지 않고 전염병 대비…발빠른 입경 제한·마스크 실명제 이 같은 성공적인 방역에 천 부장의 공로가 크다는 점은 이견이 없다. 치과의사 출신인 천 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확산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히 입경 제한 조치를 내렸고 방역을 강화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적잖은 피해를 봤던 경험을 잊지 않고 전염병 대응 체계를 정비한 덕분이다. 1월 23일 중국이 우한을 긴급 봉쇄하자마자 전염병지휘센터는 곧장 의료용 마스크 수출을 금지했다. ‘마스크 대란’ 조짐이 보이자 모든 마스크를 약국에서만 유통되도록 하고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한 ‘마스크 구입 실명제’ 조치도 발 빠르게 시행했다. 마스크 관련 조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대만에서 시행됐고, 다른 여러 나라에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성공적인 방역 대책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방역에 따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천 부장의 대만 내 인기도 덩달아 치솟았다. 최근 친대만국책싱크탱크 여론조사에서 천 부장의 지지율은 93.9%로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양안(대중국) 정책에서 일관된 목소리를 내며 지지를 얻은 차이 총통보다 훨씬 높은 지지율이다.천 부장은 ‘지휘관’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센터에서 거의 숙식을 하다시피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했다. 우리나라 중앙 행정부처의 국장실 정도 되는 크기의 사무실 책상 뒤에는 바퀴가 달린 간이침대가 놓였다. 차이 총통은 집권 2기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달 19일 전염병지휘센터의 천 부장 방을 찾아가본 뒤 “천 부장은 잠을 조금밖에 자지 못하고, 그나마도 지휘센터에서 쪽잠을 잔다. 정말 감탄하고 감동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밤낮 없는 업무 수행에 겸손한 태도로 압도적 신뢰받아 이렇게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자신을 앞세우지 않는 겸손한 태도 역시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천 부장은 지난 20일 센터 동료들과 함께 차이 총통의 2기를 여는 취임식 행사에도 초대받았다. 차이 총통이 취임 연설 중 특별히 ‘방역 영웅’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청중에게 박수를 청할 천 부장은 자신은 계속 앉은 채 주변 동료들만 일으켜 세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차이 총통은 웃으며 “모두 일어서시라”고 말했고 그때서야 천 부장은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동료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받았다.대만 당국은 성공적인 방역 이후 ‘방역 신생활’ 단계로 이행하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차이 총통은 “방역 신생활이 시작돼 문밖에 나가는 일이 많아지더라도 깨끗이 손 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마스크 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모든 이가 노력할 때 방역 성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 중화권 증시 혼조…위안화 가치 하락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 중화권 증시 혼조…위안화 가치 하락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관한 안건을 의결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 하락한 23,132.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오른 2,846.22로, 선전성분지수는 0.27% 내린 10,653.49로 마감했다. 간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7.1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 홍콩 역외시장과 중국 역내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각각 7.17위안, 7.15위안대의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전날 밤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0.7% 급등한 7.1964위안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0년 홍콩 역외시장이 개설되고 나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르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낮아지는 것을 뜻한다. 한편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전체회의에서 홍콩보안법은 찬성 2878표 대 반대 1표라는 압도적 표차로 통과됐다. 홍콩보안법은 국가를 분열시키고 국가정권을 전복하고 테러리즘 조직을 결성해 활동하는 행위나 활동을 예방, 금지,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 시위에서 반중국 행위 등을 한 사람뿐 아니라 시위 활동에 단순하게 참여한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카오 도박황제 유산 8조원… 아내 4명·자녀 17명 ‘쩐의 전쟁’

    마카오 도박황제 유산 8조원… 아내 4명·자녀 17명 ‘쩐의 전쟁’

    11년 전부터 재산분배 놓고 법정 다툼마카오를 세계 최대 도박산업 중심지로 키운 ‘카지노 황제’ 스탠리 호 SJM홀딩스 명예회장이 26일 별세했다. 98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마카오 언론을 인용해 “마카오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넘어서는 카지노 도시로 일궈낸 호 명예회장이 홍콩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1921년 네덜란드 출신 유대계 아버지와 중국 본토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홍콩에서 자란 그는 홍콩대에서 공부한 뒤 중일전쟁을 피해 마카오로 피신했다. 이때부터 마카오와 중국을 오가며 사치품을 밀수해 부를 축적했다. 1961년 마카오에서 카지노 면허권을 따내 40년간 현지 도박 시장을 독점했다. 중국에서 개혁개방이 본격화되면서 본토의 고위층도 마카오 카지노에 발을 들이자 공산당과도 인맥을 형성했다. 중화권 범죄 조직 삼합회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카지노시장 개방 전까지 마카오 전체 세금의 절반 이상을 그의 회사가 냈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마카오의 낮은 포르투갈이, 밤은 스탠리 호가 지배한다”, “마카오에서 쓰는 돈의 절반은 스탠리 호의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말이 나올 만큼 마카오 카지노산업을 지배했다. 지금도 SJM홀딩스는 마카오에서 20곳의 카지노를 운영하는 현지 최대 도박 업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18년 기준 그의 재산이 500억 홍콩달러(약 8조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검은돈’이 오가는 도박산업의 특성상 그의 재산 대부분은 차명으로 보관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호 명예회장은 4명의 아내를 뒀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자녀만 17명에 달한다. SCMP는 “세계 최대의 도박 중심지를 세운 사람이지만 말년에는 자녀들의 재산 싸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2009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재산 분배를 둘러싼 법정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월에도 딸 팬시 호(58) 탁홀딩스 회장이 SJM의 경영권을 노리고 이복형제들과 힘을 규합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마카오 ‘카지노 황제’스탠리 호 별세...98세

    마카오 ‘카지노 황제’스탠리 호 별세...98세

    마카오를 세계 최대 도박산업 중심지로 키운 ‘카지노 황제’ 스탠리 호(사진) SJM홀딩스 명예회장이 26일 별세했다. 98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마카오 언론을 인용해 “마카오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넘어서는 카지노 도시로 일궈낸 호 명예회장이 홍콩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1921년 네덜란드 출신 유대계 아버지와 중국 본토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홍콩에서 자란 그는 홍콩대에서 공부한 뒤 중일전쟁을 피해 마카오로 피신했다. 이때부터 마카오와 중국을 오가며 사치품을 밀수해 부를 축적했다. 1961년 마카오에서 카지노 면허권을 따내 40년간 현지 도박 시장을 독점했다. 중국에서 개혁개방이 본격화되면서 본토의 고위층도 마카오 카지노에 발을 들이자 공산당과도 인맥을 형성했다. 중화권 범죄 조직 삼합회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카지노시장 개방 전까지 마카오 전체 세금의 절반 이상을 그의 회사가 냈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마카오의 낮은 포르투갈이, 밤은 스탠리 호가 지배한다”, “마카오에서 쓰는 돈의 절반은 스탠리 호의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말이 나올 만큼 마카오 카지노산업을 지배했다. 지금도 SJM홀딩스는 마카오에서 20곳의 카지노를 운영하는 현지 최대 도박 업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18년 기준 그의 재산이 500억 홍콩달러(약 8조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검은돈’이 오가는 도박산업의 특성상 그의 재산 대부분은 차명으로 보관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호 명예회장은 4명의 아내를 뒀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자녀만 17명에 달한다. 2018년 6월 둘째 부인의 딸인 데이지 호(55)에게 SJM홀딩스 회장직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SCMP는 “세계 최대의 도박 중심지를 세운 사람이지만 말년에는 자녀들의 재산 싸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2009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재산 분배를 둘러싼 법정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월에도 딸 팬시 호(58) ?탁홀딩스 회장이 SJM의 경영권을 노리고 이복형제들과 힘을 규합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마카오 돈은 다 그의 주머니로” 스탠리 호, 98세로 사망

    “마카오 돈은 다 그의 주머니로” 스탠리 호, 98세로 사망

    마카오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 98세로 사망부인 4명에 자녀 17명…가족들 법정 다툼 마카오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 SJM홀딩스 전 회장이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26일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화권 대표 부호인 호 전 회장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과 마카오 간 사치품 교역으로 큰돈을 벌었다. “마카오에서 쓰는 돈은 다 그의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전 마카오 카지노 산업을 지배한 인물이었다. 그는 1962년 마카오에서 유일하게 카지노 사업권을 따내면서 카지노 산업에 진출했다. 이 사업권으로 그는 2002년 마카오 카지노업이 개방될 때까지 독점적으로 사업을 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호 전 회장의 재산은 31억달러(약 3조8200억원)로 홍콩·마카오의 13번째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부인 4명에 17명의 자녀를 둔 그는 2009년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재산 분배를 둘러싸고 가족들이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호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6월 둘째 부인 루시나 램의 딸인 데이지 호에게 SJM홀딩스 회장직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중국 부양책에도 ‘홍콩 보안법’ 우려에 중화권 증시 급락

    중국 부양책에도 ‘홍콩 보안법’ 우려에 중화권 증시 급락

    중국이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하는 초강수를 둘 것이라는 소식에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 주요 지수가 22일 장중 급락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홍콩증권거래소에서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5.46% 폭락한 2만 2953.59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중국 본토 증시의 양대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2.07%, 2.62% 급락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도 1%대 하락 중이다. . 중국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에 따라 일정한 자치권을 누리는 홍콩에 특정 법률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홍콩 야권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중국 및 홍콩부와 야권 및 민주화 운동 진영 간의 충돌이 재연될 우려가 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미중 간 갈등이 임계점을 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이 미중 갈등의 새로운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맞선 고강도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시장 불안을 잠재우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중국 정부가 한화로 1000조원에 이르는 고강도 경기 부양책을 내놓기는 했지만 시장에서는 부양 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에비수(EVISU),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지원

    에비수(EVISU),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지원

    월비통상(대표 손주익)의 진캐주얼 브랜드 ‘에비수(EVISU)’가 황정음, 육성재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쌍갑포차’는 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황정음)과 순수청년 알바생(육성재)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오는 2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에비수는 이번 ‘쌍갑포차’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하고 동양적인 느낌이 남주 육성재와 만나 일으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속 촬영장소 제공 및 주 조연 배우들의 의상 협찬 등의 스타일링을 통해 에비수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금껏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한 독특한 소재를 내세운 ‘쌍갑포차’는 티저와 예고편 공개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캐스팅 그리고 이미 팬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쌍갑포차’에 에비수가 공식 제작 지원을 통해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신선한 주제로 함께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에비수는 한국을 물론 중화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등에 입점하여 면세점 사업도 본격화 중이다. 이번 SS시즌부터 키즈 라인도 확장하면서 명동 직영점 2층과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키즈 단독 매장을 오픈하여 다양한 키즈룩과 패밀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5명 발생…집단감염 지속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5명 발생…집단감염 지속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지린성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고, 중국 정부가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하루 12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집단 감염이 심각한 지린성 지린시에서만 3명이 나왔고,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톈진과 광둥성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2947명이 됐고, 누적 사망자와 완치자는 각각 4634명과 7만8227명이며 현재 8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16일 하루 12명 발생해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515명으로 집계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537명이다. 홍콩에서 1052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대만에서 440명(사망 6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CMS에듀-유니티,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공급 계약 체결

    CMS에듀-유니티,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공급 계약 체결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대표이사 이충국)’가 글로벌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 본사와 지난 14일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을 통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 대표이사 김인숙)’와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브 로즈 유니티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제시카 린들 유니티 교육총괄 부사장, 준보 장 유니티 중화권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소양이자 초·중·고 의무교육인 코딩교육을 혁신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실시간 3D개발 플랫폼인 유니티(Unity)의 제작사로, 3D(3차원),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제공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약 50%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유니티는 게임 개발부터 영화, 건설, 자동차 등 점차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임 ‘포켓몬고’를 비롯해 영화 ‘라이언킹’, BMW·볼보·아우디 등의 VR 환경, 이케아의 AR 카탈로그 등이 유니티를 통해 탄생했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패스트컴퍼니에서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엔터프라이즈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CMS에듀는 유니티 엔진으로 아바타를 활용한 실시간 반응형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놀이와 게임처럼 몰입감이 높고 효율적인 온라인 코딩교육 커리큘럼 C4K(Coding for Kids)를 개발, 11월부터 독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개발언어 파이썬(python)을 기반으로 선보이고, C언어와 웹 형식으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외 교육사업과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 김인숙 대표이사는 “CMS에듀와 유니티의 이번 협력은 ‘더 많은 크리에이터 및 개발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유니티의 가치와 그 결을 같이 한다”며 “유니티는 코딩을 보다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충국 CMS에듀 대표는 “사고력 교육의 오랜 노하우와 콘텐츠를 보유한 CMS에듀가 3D·AR·VR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유니티를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코로나19 종식 단계…신규 확진 1명

    중국, 코로나19 종식 단계…신규 확진 1명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하루 16명이다.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7일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7일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886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463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완치자는 7만7993명이며 현재 26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7일 하루 16명 발생해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가 총 85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529명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스터 보이’ 싱가포르의 ‘배반’, 호주 유람선 블랙박스 압수

    ‘포스터 보이’ 싱가포르의 ‘배반’, 호주 유람선 블랙박스 압수

    코로나19 대처에 ‘포스터 보이’로 여겨지던 싱가포르에서 하루에만 14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6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명이다. 싱가포르 인구는 580만명으로 추계되는 작은 도시국가다. 9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142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2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라고 밝혔다. 종전 하루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5일의 120명이었다. 지난달 16일 243명의 확진자에 사망자는 없었는데 20여일 만에 1600명을 넘었고 이 중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40명이 외국인노동자 기숙사와 관련된 이들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미얀마, 인도, 중국 등에서 온 노동자 1만 3000명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추가로 20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적 확진자가 118명으로 늘었다. 싱가포르 최대 집단 감염 규모다. 이 기숙사를 포함해 모두 9곳의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이 중 세 곳이 격리지역으로 지정돼 2만명이 넘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격리시켰다. 사태 초기만 해도 싱가포르는 방역 등에서 모범적인 면모를 뽐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0일 “중화권 국가인데도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나라”라고 치켜세웠다. 당시 이렇게 선방한 이유로 꼽힌 것이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감염자와 접촉한 이들을 발빠르게 찾아내 동선을 확인하고, 자가 격리 등을 위반한 사람을 엄하게 처벌한 일들이었다. 하지만 초기 차단과 방역에 성과가 있었다고 안주하면 큰 화가 미친다는 점을 싱가포르 사례가 보여준다. 한편 호주 경찰은 지난달 19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근처 항만 등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승객 등 2700명을 제대로 바이러스 검사도 받지 않고 내리게 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호화 유람선 루비 프린세스 호를 8일 밤 압수수색해 블랙박스(운항 기록 장치)를 확보했다. 이 배에 탔던 600명 정도가 양성 판정을 받아 호주 전체 6010명의 10분의 1을 차지했다. 이 중 15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호주 희생자(50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유람선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지난 2월 일본 요코하마 항에서 문제를 일으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등과 함께 미국 유람선 회사 프린세스 크루즈 소속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중국, 코로나19 통계 발표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 ‘0명’

    중국, 코로나19 통계 발표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 ‘0명’

    중국에서 코로나19 통계 발표 이후 처음으로 신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이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내 신규 사망자는 지난 3일 4명, 4일 3명, 5일 1명으로 계속 줄어왔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3331명이 됐다. 지난 6일 하루 새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983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 1740명이다.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지금까지 누적으로 8만 1740명이며 현재 124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30명 늘었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103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275명이 역유입 사례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331명이다. 홍콩에서 914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4명, 대만에서 373명(사망 5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 사투는 남의 일 중국식 ‘1㎝ 거리두기’

    코로나 사투는 남의 일 중국식 ‘1㎝ 거리두기’

    中 유명 관광지에 수만명 몰려 새벽부터 표 사려고 인산인해 “코로나 대유행 안 끝났다” 우려코로나19 종식 단계로 들어간 중국에서 감염병 재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이지만 유명 관광지는 청명절 연휴(4∼6일)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지 않았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 등 대도시에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당국이 청명절 성묘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문은 “톈진에서만 해마다 500만명의 성묘객이 몰리지만 올해는 현장 성묘를 전면 금지했다”면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대리 성묘 서비스 등 대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시도 폐쇄 중인 자금성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투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메라를 통해 인적이 없는 자금성을 3가지 코스로 감상할 수 있다. 중화권 국가에는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청명에 친인척이 모여 조상의 묘를 찾는 풍습이 있다. 중국 당국의 대리 성묘 서비스 등 조치는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의 야외 활동을 최대한 줄여 보려는 취지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전국 명소들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저장성 항저우의 시후와 ‘5대 명산’인 안후이성 황산을 가득 메운 상춘객들의 사진이 여러 장 게시됐다. 봉황망 등에 따르면 시후에는 전날에만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했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에 “중국에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안정화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관광지가 사람들로 가득하다”면서 “그들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자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는 무료 입장 행사를 금지해야 한다”면서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환구시보도 “연휴 첫날인 지난 4일 황산에 수만명이 몰리자 집단 감염을 우려한 관리소 측이 다음날부터 하루 입장객을 2만명으로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5~6일 표는 아침 일찍 매진됐다. 현지 언론은 “새벽 4시도 되기 전부터 사람들이 표를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차장 아래까지 줄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새벽부터 줄을 섰다는 한 관광객은 표를 구하지 못해 허탈하다며 집으로 돌아갔고 일부는 자리를 두고 싸움도 벌였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코로나 사투는 남의 일…중국식 ‘1cm 거리두기’

    코로나 사투는 남의 일…중국식 ‘1cm 거리두기’

    코로나19 종식 단계로 들어간 중국에서 감염병 재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이지만 유명 관광지는 청명절 연휴(4∼6일)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지 않았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 등 대도시에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당국이 청명절 성묘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문은 “톈진에서만 해마다 500만명의 성묘객이 몰리지만 올해는 현장 성묘를 전면 금지했다”면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대리 성묘 서비스 등 대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시도 폐쇄 중인 자금성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투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메라를 통해 인적이 없는 자금성을 3가지 코스로 감상할 수 있다. 중화권 국가에는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청명에 친인척이 모여 조상의 묘를 찾는 풍습이 있다. 중국 당국의 대리 성묘 서비스 등 조치는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의 야외 활동을 최대한 줄여 보려는 취지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전국 명소들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저장성 항저우의 시후와 ‘5대 명산’인 안후이성 황산을 가득 메운 상춘객들의 사진이 여러 장 게시됐다. 봉황망 등에 따르면 시후에는 전날에만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했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에 “중국에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안정화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관광지가 사람들로 가득하다”면서 “그들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자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는 무료 입장 행사를 금지해야 한다”면서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환구시보도 “연휴 첫날인 지난 4일 황산에 수만명이 몰리자 집단 감염을 우려한 관리소 측이 다음날부터 하루 입장객을 2만명으로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5~6일 표는 아침 일찍 매진됐다. 현지 언론은 “새벽 4시도 되기 전부터 사람들이 표를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차장 아래까지 줄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새벽부터 줄을 섰다는 한 관광객은 표를 구하지 못해 허탈하다며 집으로 돌아갔고 일부는 자리를 두고 싸움도 벌였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신혼집 왜 재건축?…중화권 언론 이혼해도 송중기-송혜교 집중관심

    신혼집 왜 재건축?…중화권 언론 이혼해도 송중기-송혜교 집중관심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특히 중화권에서 이들 스타 커플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대단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5일 지난 2월 말부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전 함께 살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신혼집이 철거에 들어간 소식을 전했다. 내년 6월말까지 공사기간인 송중기의 집은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중기는 이 집을 약 100억원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 알라 모아나 해변 근처의 고급 콘도를 약 27억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집을 휴식용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중이던 송중기는 지난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나 콜롬비아 정부가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경을 폐쇄하면서 제작진이 귀국했다. 송혜교 역시 이혼 이후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보석 브랜드 쇼메,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홍보 활동 등으로 채워져 있다. 지난 2월 송혜교는 밀라노 패션위크의 보테가 베네타 쇼에 참석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마스크 벗고 주민 만난 시진핑…코로나19 종식 임박 과시

    마스크 벗고 주민 만난 시진핑…코로나19 종식 임박 과시

    시 주석, 마스크 없이 거리서 대화수행원도, 주민들도 마스크 안 써‘일상 복귀’ 독려 의미 분석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거리에서 주민들을 만나 대화하는 등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을 과시하는 듯한 대담한 행보를 보였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병한 코로나19의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30일 기준 하루 48명에 그쳤으며 이마저도 모두 해외 입국자들로 파악됐다. 3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저장성 안지현의 시골 마을인 위촌을 시찰하면서 길가에 나온 주민과 미소를 지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시 주석이 마스크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을 따르는 수행원들 또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주민들 또한 마스크를 쓴 사람이 거의 없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다름없는 평온한 광경을 연출했다. 저장성은 시 주석이 2002~2007년 당서기를 맡았던 곳이기도 하다.이를 두고 중국인들에게 안심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라고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시 주석은 이날 시찰 중 실내에서 보고를 받을 때는 마스크를 쓰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시찰에서 녹색 발전 현황과 기층 계급의 갈등 해소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특히 시 주석은 저장성의 사회분쟁 해결·조율 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가 중국 공산당의 큰 시험 무대라는 점을 언급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방제 작업은 중국의 사회 관리 체계와 관리 능력 건설에 대한 큰 시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를 통해 열을 알아야 한다”면서 “중국 공산당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교훈과 경험을 끊임없이 얻어 보강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신규 확진자 48명 모두 해외유입자… 확진 8만 1518명, 사망 3305명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30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48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1명이었다. 중국이 입국 제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 역감염이 진행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771명으로 늘었다. 신규 의심 환자는 44명이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1518명, 사망자는 3305명이 됐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 6052명이며 현재 216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027명이다. 홍콩에서 682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39명, 대만에서 306명(사망 5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국처럼 노력해도 코로나 못 막아”…대만·싱가포르는 개학 강행, 스웨덴은 의도적 방치

    “한국처럼 노력해도 코로나 못 막아”…대만·싱가포르는 개학 강행, 스웨덴은 의도적 방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160개국 이상에서 휴교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화권을 중심으로 일부 국가(지역)에서 학교를 정상 운영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웨덴은 다른 나라들의 봉쇄 노력과 정반대로 감염병 확산을 일정 부분 방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전 세계 학생의 90%가 학교에 못 가는 상황에서 싱가포르와 대만, 호주 등에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블룸버그는 대만을 성공적인 개학 사례로 꼽았다. 대만은 지난 1월 첫 확진자가 나오자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발 항공편을 차단했고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여행도 금지했다. 방학을 2월 말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공적 마스크 배포 등을 시행했다. 3월 개학 뒤로 학교마다 10개 이상의 진입로를 확보해 체온을 확인하고 책상에도 칸막이를 설치했다. 30일 현재 대만의 확진환자는 306명, 사망자는 5명에 불과하다. 지난 23일 개학한 싱가포르에서는 옹 예 쿵 교육부 장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발병 대응 네트워크 의장인 데일 피셔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 “코로나19는 아동에게 영향을 덜 미친다”고 주장했다. 앞서 피셔 교수는 현지언론 스트레이츠타임스 기고문에서 “가족 집단 검체 결과를 보면 부모가 감염됐어도 아이들은 대부분 건강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싱가포르의 확진환자는 844명, 사망자는 3명이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국립교육원의 제이슨 탄 부교수는 “학교 폐쇄의 가장 큰 걸림돌은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모든 사람이 온라인 학습을 위해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가정은 무상급식을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이 싱가포르 정부의 판단이다. 하지만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이들처럼 수업을 강행했다가 의심환자가 속출해 문제가 됐다. 버지니아 린치버그에 있는 기독교 계열 리버티 대학에서 캠퍼스를 개방했다가 학생 약 12명이 코로나19 증세를 보였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앞서 제리 폴웰 리버티대 총장은 지난 22일 “학생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학교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랠프 노덤 버지니아주지사는 대학 측 결정이 공중보건 상황을 위협할 수 있다며 캠퍼스 개방 방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학교는 요지부동이었다. 이번에 의심 환자가 나오면서 이 대학 재학생 절반 이상이 자발적으로 귀가한 상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4000명에 육박한 스웨덴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집단면역’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집단면역이란 국민 대다수가 면역력을 갖게 해 바이러스를 자연 퇴치하는 것을 말한다. 치료제나 백신이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다보니 사실상 스웨덴의 방식은 상당수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전제로 한다. 현재 스웨덴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3700명, 사망자는 110명이다. 이탈리아나 스페인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 그럼에도 스웨덴 국민들은 학교에 가거나 회사로 출근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햇살이 좋은 날이면 가족들이 바닷가에서 바비큐를 해 먹고, 상점이 밀집한 지역은 쇼핑객으로 붐비는 일상도 여전하다. 스웨덴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거나 집단면역을 갖기 전까지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스웨덴 국립보건원 소속 감염병 학자인 안데르스 텡넬은 한국의 바이러스 억제 대책이나 유럽 국가들의 봉쇄 정책을 지목하며 “언제까지 이런 정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텡넬 박사는 최근 영국 매체 옵서버에 “한국처럼 노력해서 바이러스를 없애도 (치료제나 집단면역이 없는 한) 유행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학교를 몇 달씩 닫아둘 수도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코로나19에 치명적인 노년층을 뺀 나머지 연령대에게 바이러스가 느리게 퍼지도록 의도적으로 방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감염병 퇴치에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도박이나 다름없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스웨덴 우메아대 감염병 학자인 요아심 로클로는 “집단면역은 면역력이 생기도록 바이러스가 조용히 전파돼야 한다는 명제로 성립하는데 코로나19에 대한 대부분의 과학적 증거는 ‘조용한 전파’를 뒷받침하지 않는다”면서 “정부 방침은 위험이 너무 크다”고 비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텅 빈 공항·주차장, 발 묶인 렌터카… 제주 관광산업 붕괴 위기

    텅 빈 공항·주차장, 발 묶인 렌터카… 제주 관광산업 붕괴 위기

    25일 오전 제주시 용담동 제주국제공항 인근 관광 렌터카 차고지. 차고지마다 렌터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아예 번호판을 떼어 낸 차량도 수두룩했다. 한 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을 싣고 유채꽃길을 달릴 렌터카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주차장에 멈춰 있다”면서 “렌터카 공제조합에서 보험료 일부라도 돌려받기 위해 일부 차량은 휴업을 신청하고 번호판을 떼어 냈다”고 한숨지었다.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대형 면세점 앞.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서로 먼저 물건을 사겠다며 개점시간에 맞춰 입구에 긴 줄을 서던 중국인 관광객이나 보따리상들이 거짓말처럼 모두 사라져 버렸다. 면세점 관계자는 “오늘 고객은 서울 등지를 경유한 중국인 보따리상 10여명이 전부”라며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라고 말했다. 평소 이 면세점에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뤘다. 제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함덕 해안도로도 한산했다. 코로나19 확진환자들이 다녀간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곳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한 식당업소 관계자는 “한 달째 매일 소독하는데도 확진환자가 다녀갔다는 사실만으로 손님이 뚝 떨어졌고 회복이 안 된다”면서 “인터넷 등에 확진환자가 다녀간 곳이라는 신문기사 등이 아직 돌아다니는데 어디 하소연할 때도 없고 너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중국인 보따리상 사라져 면세점 ‘개점 휴업’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제주 관광산업이 붕괴위기에 처했다. 관광객 급감으로 관광업체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관광 등 3차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는 관광객 급감과 소비 위축에 따라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23일 이후 23일까지 한 달간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은 48만 49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만 91명에 비해 55.1% 줄었다. 외국인 방문객은 61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 7737명에 비해 94.8% 감소했다. 23일 제주방문객은 1만 6910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 4만 2440명에 비해 60.2%나 줄어들었고 외국인 방문객은 중국인 2명 등 23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 5048명에 비해 99.5%나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반 토막이 났고 외국인 관광객은 사실상 전멸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은 지난 19일부터 무기한 ‘셧다운’(일시중단)에 들어갔다. 1968년 국제공항 인증을 받아 이듬해 일본 오사카 직항편 취항을 시작으로 국제노선 운용에 들어간 지 51년 만에 처음이다. 1일부터 홍콩을 비롯한 중국·대만 등 중화권 노선, 태국 노선 등의 운항이 중단됐다. 이어 9일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3개 직항 노선이,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이 차례로 중단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1월만 해도 국제선 1680편이 다녀 이용객은 23만 1500여명에 달했다”면서 “동남아지역도 코로나19가 확산 중이어서 국제선 운항 재개 시기는 전망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자 관광 숙박업과 관광 식당업, 놀이동산시설업, 여행업 109개 업체가 임시휴업을 신고했고 휴업신청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달 들어 관광사업체 예약률은 5~2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급감했다”면서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언제 내국인 관광객이 다시 돌아올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내국인 관광객도 언제 다시 올지 예측 못해” 경영난으로 부도 위기에 몰린 관광업계는 심각한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도가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을 받은 결과 969개 업체가 1257억원을 신청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특별융자 213건 691억원과 비교하면 신청건수는 4.5배, 금액은 1.8배가 증가했다. 도는 이미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받은 1139개 업체 2700억원의 상환을 유예해 만기를 1년 연장했다. 업종별로 여행업 292건(30%) 200억원, 관광숙박업 127건(13%) 362억원, 렌터카 77건(8%) 145억원, 농어촌민박 68건(7%) 27억원, 일반숙박업 55건(5%) 54억원, 전세버스 40건(4%) 59억원 등이다. 도는 관광업계의 피해상황과 그동안 제기된 업계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금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도 완화하는 등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일 기준 여행업 101곳(380명), 호텔업 38곳(380명), 전세버스 12곳(130명), 기타 업종 245곳(3800명) 등 모두 412곳(4778명)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평년보다는 37배, 메르스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때보다도 1.5배에서 3배까지 많은 수준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자, 특수형태 근로자 등 사각지대 근로자의 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특별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코로나19 위기로 무급휴직이나 특수형태근로자 등 사각지대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비 확보와 함께 자체재원을 투입해 고용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정부에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정 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 해당 산업의 위기로 대규모 실직, 휴·폐업 등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직자 재취업 및 이직 알선을 포함한 창업 지원과 고용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자금 보조와 융자 등 확대 지원, 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을 통한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51년 만에… 제주공항 국제선 ‘무기한 셧다운’

    51년 만에… 제주공항 국제선 ‘무기한 셧다운’

    공항공사 “새달 운항 재개 여부 불투명”코로나19 여파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19일부터 무기한 ‘셧다운’(일시중단)에 들어갔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모두 끊긴 것은 1968년 국제공항 인증을 받아 이듬해 일본 오사카 직항편 취항을 시작으로 국제노선 운용에 들어간 지 51년 만에 처음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와 중국 상하이를 잇는 춘추항공이 자진 출국을 신청한 중국 불법체류자들을 위해 임시편을 운항했지만 이마저도 지난 18일 9C8570편을 마지막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춘추항공 측은 “당분간 운항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은 홍콩을 비롯한 중국·대만 등 중화권 노선, 태국 노선 등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어 9일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3개 직항 노선이,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이 차례로 운항을 중단했다. 평소대로라면 제주국제공항은 동계스케줄(2019년 10월 27일∼2020년 3월 28일)에 따라 5개국 26개 노선에 주당 390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지난 1월만 해도 국제선 운항이 1680여편, 이용객은 23만 1500여명에 달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하계스케줄까지 국제선 운항 계획은 현재로선 전혀 없는 상태며 4월 들어서 국제선 노선이 운항할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 있는 중국인 불법체류자 1785명이 자진출국 신청했고, 이 중 1500여명이 임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중국으로 돌아갔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제주 무사증 입국자와 출국자 수 등을 분석, 현재 1만 3000명 정도의 불법체류자가 제주에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으로 급감… 역유입 속 사망 10명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으로 급감… 역유입 속 사망 10명

    완치자 수 6만 7000명…1만 700여명 치료 중누적 확진자 수 8만 844명, 사망 3199명非후베이 신규 확진 16명…전원 해외 역유입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0명으로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이들 상당 수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확진자 수가 크게 줄면서 사실상 종식 단계를 선언하기 직전이지만 해외 역유입 확진자들로 인해 통제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20명이고 사망자는 10명이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발병지인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4명과 10명으로 모두 우한에서 나왔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6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베이징 5명, 저장성 4명, 상하이 3명, 간쑤성 3명, 광둥성 1명이다. 이로써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100명을 넘어섰다.14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8만 844명, 사망자는 3199명이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15명, 12일 8명, 13일 11명, 14일 20명으로 확연히 줄면서 사실상 종식 단계를 앞두고 있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113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6만 6911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만 73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3226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204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에서 141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53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