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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전기車 2011년 양산”

    르노삼성이 2010년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도시개발사업에서 전기차시범 테스트를 하고 2011년 10월 준중형급 전기차를 양산할 예정이다. 전기차를 공공기관이나 렌터카 회사 등에 공급해 시범운영을 한 뒤 2013년부터 일반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르노삼성이 전기차를 개발한다고 결론을 내릴 경우 르노-닛산의 전기차 기술을 기본으로 전기차를 만들되 배터리와 모터 등 핵심 부품은 SK에너지, LG화학 등 국내 업체와 제휴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직 여러 가능성을 따져 보는 단계이지만 전기차 개발 방안이 추진되는 쪽으로 결정된다면 우리 회사가 국내에서 순수 전기차를 양산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뉴SM3 속살 공개

    뉴SM3 속살 공개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7월 출시하는 준중형 세단 신차 ‘뉴 SM3’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사양 등을 인터넷 웹사이트(www.new-sm3.com)에 공개했다. 뉴 SM3는 뒷좌석 무릎 공간이 중형차 수준으로 넓다. 2700㎜에 이르는 동급 차종 중 가장 긴 휠베이스(앞뒤 바퀴간 거리) 덕분이다. 리모컨을 통해 선곡하는 기능을 적용한 ‘블루투스 MP3 스트리밍 및 오디오 리모컨’ 등도 달았다. 운전대 바로 뒤쪽에 고정돼 있어 코너링 때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국내 동급 세단 중에선 처음으로 좌우독립 방식의 풀 오토 에어컨과 보스(Bose) 사운드시스템, 운전석 파워시트 기능,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 뒷좌석 공조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도 있다. 뉴 SM3는 기존 SM3에 견줘 길이는 110㎜, 너비는 100㎜, 휠 베이스는 170㎜ 가까이 늘어났다. 르노-닛산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H4M 엔진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로 4기통 방식에 1600㏄를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은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뉴 SM3의 사양을 확인한 뒤 응모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경품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니콘 D5000 카메라(3명), 5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5명), 맥스무비 영화상품권(50명) 등을 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외국銀 계좌서 100억 빼돌려 한국 거주 나이지리아인 중형

    한국에 거주하면서 에티오피아 중앙은행장 명의를 도용한 서류를 꾸며 미국 씨티은행에 개설된 에티오피아 은행 계좌에서 거액을 빼돌린 나이지리아인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종언)는 15일 씨티은행 뉴욕지점에 개설된 에티오피아 중앙은행 계좌에서 760만달러(약 103억여원)를 이체받아 가로챈 혐의로 나이지리아 출신 피델(34)에게 징역 10년을, 에메카(39) 등 2명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뉴욕 씨티은행 본사에 에티오피아 중앙은행 명의의 가짜 현금지급요청서를 보낸 뒤 7차례에 걸쳐 국내 은행 계좌로 760만달러를 이체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반 고흐의 귀·네페르티티의 흉상 논란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반 고흐의 귀·네페르티티의 흉상 논란

    최근 나온 두 권의 책으로 인해 유럽 미술계가 뜬금없는 사실 논쟁에 휘말리고 있다. 하나는 독일 미술사학자 한스 카우프만과 리타 빌데간스가 쓴 ‘반 고흐의 귀:폴 고갱과 침묵의 계약’이고, 다른 하나는 스위스 미술사학자 앙리 스티얼린이 쓴 ‘네페르티티의 흉상:이집트학의 사기?’다. 먼저, 반 고흐에 관한 책. 저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반 고흐의 귀를 자른 사람은 반 고흐가 아니라 고갱이다. 유명한 반 고흐의 ‘귀 절단 사건’은 1888년 12월23일 발생했다. 당시 둘 사이에는 불화가 심했는데, 저녁에 산책을 하던 고갱을 칼을 쥔 반 고흐가 뒤쫓았고, 고갱이 뒤돌아 보자 우뚝 멈춰선 반 고흐가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귀를 잘랐다는 게 지금까지의 정설이다. 하지만 책의 저자들은, 당일 두 사람이 심한 언쟁을 벌이는 와중에 화가 난 고갱이 칼로 반 고흐의 귀를 잘랐고(고갱은 펜싱 솜씨가 수준급이었다), 이게 형사 사건으로 비화하면 중형에 처해질 수밖에 없어 두 사람이 합의해 반 고흐가 직접 자른 것으로 사건을 덮었다고 말한다. 나름의 논거를 가지고 제기한 주장이지만, 반 고흐 전문가 마틴 게이포드를 비롯해 많은 학자들이 이를 일축하고 있다. 사람들이 반 고흐에 대한 애정과 동정심을 갖다 보니 고갱이 그를 괴롭힌 것처럼 착각하지만, 수다스러운 데다 정신이 이상해져 가는 반 고흐와 함께 살아야 했다는 점에서 실제 피해자는 고갱이었다는 게 게이포드의 설명이다. ‘네페르티티의 흉상:이집트학의 사기?’는 가장 아름다운 이집트 조각상으로 꼽히는 네페르티티 왕비 상이 실은 가짜라는 주장을 담은 책이다. 널리 알려진 대로 34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 1912년에 만들어진 ‘최신작’이라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흉상은 독일 고고학자 루트비히 보르하르트의 요청에 따라 한 조각가가 만든 것으로, 원래 목적은 고대 이집트의 안료를 입혀 그 빛깔을 테스트하고 왕비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걸이도 걸어 놓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고고학자를 찾은 한 공작이 조각을 진품으로 여겨 감탄을 연발하자 그에게 무안을 줄 수 없어 사실을 숨긴 게 결국 오늘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스티얼린은 이 조각이 가짜라는 근거로 왼쪽 눈이 처음부터 아예 제작되지 않았음을 꼽고, 이는 조각을 사람과 동일시한 이집트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갈한다. 또 어깨를 수직으로 자른 것도 유럽 스타일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수평으로 잘랐다고 밝힌다. 이런 주장에 대해 소장처인 베를린 이집트 박물관은 “미녀와 스캔들은 항상 잘 팔리는 소재”라며 상업적 선정주의일 뿐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두 책은 과연 상업적 선정주의의 소산일까?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미술이 갈수록 대중화되면서 학자들의 연구 주제도 그만큼 연성화되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 미술평론가
  • [사설] ‘경차 택시’처럼 신선한 국정을

    국토해양부가 6월부터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택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어제 입법예고했다. 택시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신규 택시 수요 창출 차원에서 1000㏄ 미만의 이른바 ‘경형택시’ 기준이 신설됐다. 현재의 택시시장은 중형차 일색으로 택시 서비스의 다양화를 바라는 수요자의 욕구도, 택시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경영난 해소 요구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왔다. 비록 중형차의 넉넉함은 누리지 못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택시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업계의 경영난 돌파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차택시는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화두인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도 상대적으로 연비가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경차택시는 조속히 정착되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차택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하도록 꼼꼼한 비용-편익 분석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왜 경차를 타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경차택시료는 현재의 택시요금보다 20∼30%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과연 가격경쟁력이 있는가. 경차택시가 현실화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실제 운행 여부는 결국 사업자들이 경제성 등을 따져 결정할 일이지만, 저탄소 녹색시대에 경차택시는 선택이 아닌 당위의 문제다. 경차택시는 지난해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공감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탄 제안이다. 이제 국민의 신선한 발상이 곧바로 정책으로 반영되는 ‘정책 프로슈머시대’가 개화한 것이다. 민심을 외면한 끼리끼리 분열의 정치, 올곧게 살아온 사람들을 주눅들게 만드는 검은돈의 사회…. 경차택시와도 같은 발상의 전환이 국정 전반에 전개되기를 기대한다.
  • ‘세단 전쟁’ 질주가 시작된다

    ‘세단 전쟁’ 질주가 시작된다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이 ‘세단(Sedan)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각 업체가 준중형·중형 세단을 앞다퉈 내놓는다. 특히 ‘베스트 셀링카’들이 대거 옷을 갈아입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NF쏘나타 후속 ‘YF쏘나타’ 최고의 관심사는 ‘국가대표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 현대차는 현재 NF쏘나타의 후속 모델인 ‘YF쏘나타(프로젝트명)’를 오는 9∼10월쯤 출시할 예정이다. EF와 NF에 이은 쏘나타의 6세대 모델이다. 기존 각진 느낌의 쏘나타와 달리 파격적인 ‘4인승 쿠페’ 스타일을 채택했다. 뒷좌석으로 갈수록 천장이 낮아지는 유선형 스타일로 역동성을 부각시켰다. 높이를 NF쏘나타에 비해 30㎜가량 낮추는 대신 길이를 늘였다. 독자 개발한 6단자동변속기와 쏘나타 트랜스폼에 탑재된 2000㏄와 2400㏄ 세타2 개량엔진을 장착해 연비와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서스펜션의 경우 NF쏘나타는 앞쪽에 ‘더블 위시본’을 썼으나 YF는 ‘스트럿 타입’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등과 경쟁하기 위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성능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YF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미국 등 북미를 시작으로 출시한다. ●SM5 후속 ‘L43’과 ‘뉴 SM3’ 르노삼성의 ‘스테디 셀러’인 SM5는 올해 말 3세대 모델인 ‘L43(프로젝트명)’으로 교체된다. YF쏘나타와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L43은 닛산 대신 르노 라구나의 뼈대를 기본으로 했다. 2000㏄급 휘발유 모델은 닛산의 무단 변속기를 적용해 연료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디젤 모델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각각 탑재된다. 모양새는 르노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나 닛산의 메커니즘 활용 비율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준중형 세단인 SM3의 후속 ‘뉴SM3’도 하반기 출시한다. 기존 SM3에 견줘 확 달라졌다. 우선 덩치가 훨씬 커졌다. 길이는 110㎜, 넓이는 100㎜, 휠 베이스는 170㎜ 가까이 늘어났다. 얼핏 보면 준중형이 아닌 중형 세단으로 보인다. 특히 르노-닛산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H4M 엔진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이다. 4기통 방식에 1600㏄로 알려졌다. 동급 모델 중 최고 연비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변속기는 무단 수동을 겸한 무단 변속 엑스트로닉 CVTC를 달았다. ●기아차 대형 세단 ‘VG’와 쿠페 ‘포르테 쿱’ 기아차는 준대형차 ‘VG(프로젝트명)’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그랜저TG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옆문이 4개인 세단 타입이다. 앞서 ‘KND-5’라는 이름으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당시엔 3500㏄ V6 엔진을 장착했다. 고급 세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LED 헤드램프와 호랑이 코와 입 모양을 형상화한 기아차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전면 유리와 이어지는 파노라마 선루프도 채택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포르테를 기반으로 만든 ‘포르테 쿱’도 선보인다. 혼다 시빅 쿠페, 도요타 사이언 tC 등과의 경쟁을 겨냥한 야심작이다. 날렵하게 뒤로 이어지는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부에는 듀얼 머플러를 채택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기존의 포르테 4도어 모델보다 차고가 50㎜ 낮아져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앞좌석에는 버킷 시트를 장착해 스포츠카로서의 이미지를 살렸다. 국내 모델에는 1600㏄와 2000㏄ 가솔린 엔진이, 수출 모델에는 1600㏄·2000㏄·2400㏄ 가솔린 엔진이 장착 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하이브리드車 부품 관세 50% 감면

    정부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 부품의 수입관세를 연말까지 50% 감면하기로 했다. 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할 때 내는 세금을 최대 330만원 깎아 주기로 한 데 이은 추가 조치로 하이브리드차의 가격을 일정 수준 낮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6일 환경오염 방지물품 등에 관한 관세감면 대상에 하이브리드차 부품 등 16개 품목을 추가해 다음달 5일부터 연말까지 적용하기로 하고 이날 입법 예고했다. 환경오염 방지물품 등에 대한 관세감면은 국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방지 및 처리 등과 관련된 물품을 수입할 경우 관세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해마다 1회씩 대상 품목을 개편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16개 품목 중 하이브리드차 관련 부품은 전동모터에 들어가는 영구자석과 리졸버, 배터리에 들어가는 리드탭과 알루미늄 파우치, 차량내 전류를 측정하는 전류센서 등 5가지다. 앞서 정부는 오는 7월부터 2012년 말까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록세, 부가가치세 등을 최대 330만원까지 감면해 구입 단계에서의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그 후속 조치격인 관세 감면은 자동차 업계의 생산원가 절감 및 그에 따른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구입 단계의 감세와 부품 구입 비용 절감이 동시에 이뤄지면 소비자의 하이브리드차 구입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가솔린 또는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해 연료 소모량을 기존 자동차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 친환경 자동차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향후 소비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오는 7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준중형 세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온라인게임 속 ‘페라리 F-430’은 어떤 모습?

    온라인게임 속 ‘페라리 F-430’은 어떤 모습?

    유명 스포츠카 ‘페라리 F-430’이 온라인게임에 모습을 드러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 온라인 레이싱게임 ‘레이시티’에 페라리 ‘F-430’을 기초로 제작한 스포츠카 ‘FX 430’을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인 ‘FX430’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차체에 매끄러운 모습을 뽐낸다. V8엔진을 장착해 시속 100km의 속도를 4초 만에 돌파하기도 한다. 실제 모델인 페라리 ‘F-430’은 시가 3억원을 넘는 고성능 모델로 게임 속 ‘FX430’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 국산차 ‘I-30’를 본떠 만든 ‘HI-30’도 같은 시기에 적용됐다. 회사 측은 익숙한 분위기에 디자인이 예쁜 특징을 지녀서 여성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 특정 시간에 수백 대의 차량이 동시에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질주모드 시스템’도 확대 적용된다. 이 모드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는 경주 시작 30분전부터 종료 30분 후까지 경험치를 120% 추가 지급할 수 있는 혜택과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획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차량의 추가로 ‘레이시티’는 총 19종의 스포츠카 라인 업과 총 10종의 준중형차 라인 업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클릭! New 생활법률] (5) 인터넷 홈쇼핑업자도 원산지 표시

    [클릭! New 생활법률] (5) 인터넷 홈쇼핑업자도 원산지 표시

    앞으로는 인터넷 홈쇼핑업자도 농·축산물 등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징역 7년 이하의 중형을 선고받게 된다. 우체국 보험금을 다른 인(人)보험처럼 압류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 그동안 압류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5월 다른 보험 채권자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개선안이 마련됐다. ●10월부터 허위표시 징역형 농·축산물의 시장개방 추세에 따라 농산물 또는 그 가공품 및 유전자변형 농산물 등은 원산지가 표시되고 있지만, 정작 인터넷 쇼핑에선 구입 후 물건을 받아본 뒤에야 상품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국회는 지난달 인터넷 홈쇼핑업자 등 통신판매업자와 전자상거래업자가 농·축산물 가공품을 판매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에 상품을 개시할 때부터 원산지 표시 의무를 강화하도록 하는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법은 농산물 등의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하면 농림수산식품부 또는 시·도의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영업정지를 명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통신판매를 개시할 때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하도록 표시해 판매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알아볼 수 없게 표시한 판매업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개정법은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위반자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를 골자로 대표발의한 개정안과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위반자에 대한 벌금형 부과 및 행정처분을 골자로 대표발의한 개정안을 참고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우체국 보험도 압류 그동안 우체국보험의 보험자가 받는 보험금 및 환급금은 압류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체국 보험도 다른 인 보험처럼 압류가 가능해진다. 헌법재판소가 형평성을 결여했다며 올해 연말까지를 개정시한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자, 정부가 우체국 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개정법은 사망보험청구권, 장해보험금청구권,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장애인의 보험수급금 중 2분의1은 압류대상에서 제외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법은 보험 사기 사건에서도 지식경제부령이 정하는 범위에 따라 보험 환급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뒀고, 우체국예금 자금을 증권 파생 상품과 업무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개정법은 공포후 6개월째인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환경&에너지] 전기 260가구분 저장 1.2㎿배터리 세계최대

    [환경&에너지] 전기 260가구분 저장 1.2㎿배터리 세계최대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가 확산되면서 에너지 저장(Energy Storage) 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인 풍력과 태양광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 풍력은 바람이 불 때만, 그리고 태양광은 낮에만, 특히 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날씨에만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생에너지가 발전을 멈춘 시점에 전기를 사용하려면 저장시설에 보관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는 대규모 발전소보다는, 필요한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소규모 시설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말하자면 중앙집중형이 아니라 분산형 전력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모두 전국적인 전력망에 연결하기보다는 에너지 저장 시설을 이용해 현지에서 수요, 공급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는 미국, 러시아, 중국처럼 영토가 큰 나라나 아프리카처럼 아직 전력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 더 유용하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지능형 전력망)가 최적의 환경에서 운용되려면 집집마다 혹은 동네마다 에너지 저장 시설이 필요하다. 미 정부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도 스마트 그리드와 에너지 저장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예산이 포함돼 있다. 전기는 다른 에너지와 달리 현재의 기술로는 대용량 저장이 사실상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력은 생산 즉시 쓰거나 버리거나 둘 중에 하나의 선택밖에는 없다. 따라서 전기를 화학, 운동, 위치 등 갖가지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전기로 바꾸는 것이 현재 개발 중인 에너지 저장 기술들이다.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전기) 저장 시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전기화학 제품인 배터리와 축전지(Capacitor)다. 그러나 배터리는 용량이 작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 등 소형 저장시설로 주로 사용돼 오다가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쓰이는 차량용 배터리도 개발됐다. 최근에는 배터리를 연결해 ㎿급 저장시설을 만들기도 한다. 미국 전력회사인 AEP는 지난해 웨스트 버지니아 주 찰스턴에 250만달러를 투입, 1.2㎿급 에너지 저장시설을 설치했다. 일본의 NGK인슐레이터가 제작한 황화나트륨(NaS) 방식의 배터리를 사용한 것이다. 크기는 폭이 10m, 높이가 5m 정도다. 현재 이 제품은 시장에 나온 거의 유일한 대용량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다. 이 시설로 찰스턴의 2600가구 가운데 10%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 전기가 싼 밤에 배터리를 충전한 뒤 전기가 비싼 낮에 가정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수명은 15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AEP는 이 시설을 설치하면서 한여름 낮의 최대 전력 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 1000만달러에 이르는 예비발전소 건설 및 송전선 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NaS 배터리 기술은 지난 1960년대에 포드 자동차가 전기차용으로 개발했으나 NGK가 에너지 저장용으로 전환한 것이다. 배터리 다음으로 많이 쓰여온 것이 열 에너지 저장 (TES)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전기가 싼 밤에 얼음을 얼렸다가 에어컨의 냉방에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35개국 3300개 빌딩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 주와 영국 웨일스 지방에서는 댐을 에너지 저장 시설로 이용한다. 전기가 싼 시간에 댐 아래의 물을 모터로 끌어올린 뒤 전기 수요가 많은 시간에 수력발전기를 돌리는 것이다. 말하자면 중력이라는 위치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에너지 효율은 30% 정도라고 한다.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는 플라이휠 방식의 에너지 저장시설도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된다. 플라이휠은 쉽게 말해 모터 안에 삽입된 회전자(Rotor)로, 모터가 작동을 멈춰도 회전을 계속한다. 즉 모터에 공급되는 전기가 끊어져도 한동안 계속 회전을 하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일시적인 정전도 허용할 수 없는 반도체 등 고부가 정보기술(IT) 공장 등에 필요한 시설이다. 최근에 부상하는 에너지 저장 기술은 수소이다. 수소는 그 자체가 에너지원은 아니다. 수소를 만드는 데 전기 등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수소를 만들어 보관하면 청정 에너지 저장 시설이 된다. 수소는 휘발유처럼 자동차 엔진에 주입해 연료로 쓸 수도 있고, 연료전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열린세상] 경제위기 극복, 내수확충이 핵심이다/정영일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열린세상] 경제위기 극복, 내수확충이 핵심이다/정영일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글로벌 경제위기의 양상이 금융시장 불안으로부터 실물경제 장기침체로 확산되면서 각국 정부는 금리의 대폭인하 및 통화공급 확대에 덧붙여 대규모의 재정지출을 수반하는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얼마전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경제는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성장을, 세계교역량도 80년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은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수정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발표한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1%, 전년동기 대비 4.3%의 마이너스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 급락세가 추춤해진 것은 정부의 인위적 경기부양책에 기인한 결과일 뿐 설비투자의 급감과 민간소비의 부진으로 본격적 경기회복의 전망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큰 폭의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정부가 연간 흑자규모를 150억~200억달러로 전망하는 등 ‘축소형 흑자’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환율 상승과 자본재 수입 급감 등에 기인한 결과여서 앞으로 환율하락기나 수출시장회복기에 가서는 경쟁국들에 비해 불리한 영향을 받게 될 우려가 크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인근 아시아 수출국들의 상황이다. 무역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3.5배에 이를 만큼 대외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는 올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1.5%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올해 성장률전망치를 마이너스 6~9%로 하향조정하는 등 ‘싱가포르 쇼크’에 빠졌다.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도 세계전자제품 수요감소와 D램 가격하락으로 인한 경제타격에 대해 수출에만 지나치게 의존했던 정책운영이 문제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싱가포르·타이완 등 아시아의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들이 지닌 공통적 약점은 국내시장규모가 너무 작아 불황기의 외부충격을 완화할 만한 내수시장이 없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비교적 국내시장잠재력이 크고 무역의존도가 낮은 중국과 일본은 급감하는 수출 대신 내수확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적 인구대국이면서도 수출지향적 성장전략으로 무역의존도가 68%에 이른 중국은 4조위안(약 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수립하고 낙후된 내륙개발과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통해 도·농간 소득격차, 열악한 주거환경, 과도한 수출의존과 빈약한 내수시장 등 경제구조의 취약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다. GDP의 3%에 이르는 15조 4000억엔(약 200조원)에 달하는 사상최대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무역의존도 29%의 일본 또한 전체 재원의 40%를 저탄소혁명, 21세기형 인프라정비 등 중장기 성장전략에 배분함으로써 한계에 달한 수출의존형 성장 대신 내수진작을 통한 경제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이미 84%에 이른 한국의 선택은 너무나 자명하다.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노력은 단기적인 경기부양을 넘어 언제 또다시 닥칠지도 모를 외부충격에 대비한 내수기반 확충을 통해 수출편중형 경제로부터 수출과 내수 등 두 개의 성장동력을 갖춘 균형있는 체제로 전환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대외여건의 급변으로 수출이 곤두박질쳐도 든든한 내수시장으로 버텨낼 수 있는 안정적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의료, 관광, 컨설팅, 법률 등 지식서비스분야의 육성에 정책의 중심을 두면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사회안정에 기여할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노력함으로써 크게 이완되어 있는 사회통합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은 경기부양을 위한 단기대책을 넘어 우리 경제사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비전과 전략모색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정영일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올 자동차 생산 6% 줄어들 듯

    올 자동차 생산 6% 줄어들 듯

    올해 미국과 서유럽 자동차 수출이 각각 11%와 18% 줄면서 국내 완성차 생산이 6% 감소할 전망이다. 내수 판매는 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소폭 증가하는 반면 소·중·대형차는 9∼20% 하락이 예상된다. 25일 현대·기아자동차 부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의 ‘2009 자동차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완성차 생산은 지난해보다 6.2%(23만 7000대) 줄어든 359만대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업체별로 조업 중단에 따른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5% 감소한 255만대로 예상됐다. 미국 수출은 현대차 i30cw와 기아차 쏘울 등 신차 투입에도 불구하고 수요 위축으로 10.5% 감소한 7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서유럽에서는 이산화탄소(CO2) 연계 세제 도입, 현대차 체코 공장 가동 영향으로 17.6% 감소한 29만대로 예측됐다. 내수 판매는 9.9% 줄어든 104만대로 전망됐다. 경차는 GM대우의 마티즈 후속 모델 출시 등으로 인해 0.5% 늘어난 13만 5000대, SUV는 기아차 쏘렌토R 등 신차 효과로 0.5% 확대된 17만 9000대로 추산됐다. 반면 소형차와 중형차는 기아차 포르테, GM대우 라세티, 현대차 쏘나타 트랜스폼 등 신차 효과 소멸로 각각 8.7%, 14.5% 줄어 19만 8000대, 21만 1000대에 그칠 것으로 봤다. 대형차는 19.6% 급락이 예상된다. 수입차는 하반기 프리우스를 앞세운 도요타의 첫 진입이 예정돼 있으나 17.3% 하락한 5만 1000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천덕꾸러기 SUV, 봄 기지개 켠다

    천덕꾸러기 SUV, 봄 기지개 켠다

    한동안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치솟던 경유값이 안정세로 돌아선 데다 최신 성능과 디자인, 안락함으로 무장한 새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다음달부터 정부의 취득·등록세 경감 혜택이 본격화되면 인기 회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쏘렌토R 선봉… 노후차 교체 세제혜택까지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SUV의 내수판매는 1만 4102대로 2월보다 8.2% 늘었다. 생산 역시 4만 8580대로 15.7% 증가했다. 4월 들어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정부의 세제 혜택 대기 수요로 인해 이달 들어 중순까지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전체 차종 내수 판매는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량 급감했지만, 주요 SUV 차종의 계약 및 판매는 늘고 있다. 르노삼성 QM5는 이달 들어 24일까지 800여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달 같은 기간 650건에 비해 23%(150여건)가 증가했다. QM5는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무이자 할부조건을 내걸면서 지난 1월 1701대, 2월 2268대, 3월 2325대 등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5는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 무단 자동변속기, 부드러운 주행감, 파노라마 선루프 등 편의성과 실용성이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에는 세제 혜택까지 포함해 277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GM대우는 SUV 윈스톰이 이달 말까지 500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 466대, 지난달 497대에 이어 3개월째 상승세다. 윈스톰은 ‘희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60만원이나 싸게 팔고 있다. 세제 혜택까지 합하면 할인폭은 165만원에 이른다. 향후 전망도 어둡지 않다. ‘신차 효과’가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의 신차 ‘쏘렌토R’가 선봉에 섰다. 쏘렌토R는 지난 2일 출시된 뒤 26일까지 4000대이상 계약됐다. 당초 이달 판매 목표를 2500대 안팎으로 잡았으나 2주 남짓 만에 초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R 계약자들 가운데 정부의 노후차 신차 교체시 세제 혜택을 보려는 고객들이 출고 날짜를 임시번호판 기간 등을 감안해 이달 말 이후로 미뤄놓고 있어 향후 판매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쏘렌토R는 올해로 출시 7년째인 쏘렌토의 후속 모델이다. 2200㏄ R엔진을 탑재해 200마력의 강한 힘을 내면서도 SUV 최고 연비인 14.1㎞/ℓ를 달성하는 등 고효율이 장점이다. 가솔린, LPG 모델도 출시된다. 2600만∼330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다. ●하반기 새 모델 봇물… 수입차도 가세 하반기에도 신차가 줄줄이 대기해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 8월쯤 중형 SUV 싼타페에 쏘렌토R의 R엔진을 장착한 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소형 SUV 투싼의 후속모델도 출시한다.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쌍용차도 회생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형 SUV ‘C200’을 이르면 연내 출시한다. C200은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 보디(일체형 통구조 자동차 외형)’를 채택했다.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에코(Eco)’와 세련된 도시 감각의 ‘에어로(Aero)’ 등 2종류다. 또 2000cc 친환경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동급 최강의 연비 성능과 최저 배출 가스 수준을 확보했다. 수입차도 SUV 판매 경쟁에 팔을 걷었다. 닛산의 SUV ‘무라노’는 지난달 판매대수가 2월에 비해 72.9%나 증가한 102대로 수입 SUV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세단 못지않은 안락한 주행이 강점이다. 폴크스바겐 ‘티구안’은 TSI, TDI모델을 합쳐서 지난달 100여대가 팔렸다. 렉서스 중형 럭셔리 가솔린 SUV ‘RX350’도 지난달 43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제너레이션 ML 280 CDI 4매틱’도 호응이 좋다. 9.3㎞/ℓ 연비에 상시 4륜구동 방식인 4MATIC 시스템을 채택해 급회전시에도 안정감이 느껴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 소형 SUV인 ‘GLK’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세기의 연인’ 숨겨진 사진 세상 밖으로 거품으로 코끼리도 만드는 라떼아트 ”신해철 고발은 히스테리” 개미들 주식 시장에서 헛심만 썼다
  • 中 핵잠수함 첫 공개 ‘해양강국’ 과시

    中 핵잠수함 첫 공개 ‘해양강국’ 과시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올해 환갑을 맞은 중국 해군이 마침내 비밀의 장막을 걷고, 대양해군의 항로를 개척하겠다고 선언했다. 23일 오후 중국 북해함대 사령부가 있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앞바다에서 펼쳐진 중국 해군의 첫번째 국제 관함식은 중국이 이제 중원을 벗어나 해양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였다. 중국 인민해방군 통수권자인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중앙군사위원 및 세계 29개국 대표단과 함께 중국의 최신예 구축함인 스자좡(石家庄)호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함정들의 사열을 받으며 해양으로 뻗어가는 중국의 기운을 되새겼다. 하지만 최근 취역한 핵잠수함 대신 20년 넘게 작전을 수행해온 핵잠수함을 공개한 점이나 보유하고 있는 구축함 가운데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항저우(杭州)호 등을 등장시키지 않은 것은 전력노출 및 ‘중국 위협론’에 대한 부담감으로 읽힌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중국 해군 함정은 모두 25척. 탄도미사일로 무장한 란저우(州)호·광저우(廣州)호·하얼빈(哈爾濱)호 등의 구축함이 앞을 서고, 호위함인 원저우(溫州)호와 몐양(綿陽)호, 의료선인 허핑팡저우(和平方舟)호와 순양훈련함 등이 뒤를 이었다. 해군 항공병 부대 소속 최신예 전투기 등 31대의 비행기는 9개 제대로 나뉘어 축하 비행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가장 관심을 끈 함정은 중국이 최초로 공개하는 핵 잠수함. 중국은 20여척의 핵 잠수함 가운데 어떤 함정을 공개할지 마지막까지 베일에 가려놓고 있었다. 오후 2시27분 스자좡호에서 후 주석이 우성리(吳勝利) 해군총사령원의 요청에 따라 ‘개시’를 선언하자 바다 밑에서 마침내 핵잠수함 등 잠수함 부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은 당초 예상됐던 진(晉·094형)급 핵잠수함 대신 한 단계 낮은 샤(夏·092형)급 전략 핵잠수함인 창정(長征)6호와 한(漢·091형)급 전술 핵잠수함인 창정(長征)3호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샤급 잠수함은 1980년대에 실전 배치된 구형이다.  중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배수량 1만 2000t의 진급 핵잠수함 여러 척을 차례차례 실전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를 순항할 수 있는 공격형 전략 핵잠수함으로 전장 140m, 폭 10m에 바닷속에서 시속 40노트(70㎞)의 속도로 사거리 8000㎞의 쥐랑-2형 SLBM 24기를 쏠 수 있다.  이번 관함식을 전후해 관심이 집중됐던 항공모함 건조 계획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언론들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상하이 장난(江南)조선그룹의 창싱다오(長興島)조선소에서 연내 건조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2015~20년까지 배수량 5만~6만t급 중형 항모 4척을 취역시킨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군이 미 대륙 코앞까지 작전 반경을 넓힐 날도 멀지 않은 셈이다.  stinger@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새달 외국어 서비스 택시 도입 외국인들을 위한 ‘인터내셔널 택시’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나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운전자들이 운전을 하는 택시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중형, 모범, 대형 택시로 나눠 119대를 우선 운행한 뒤 8월까지 300대로 늘리고 그 이후에는 수요에 맞춰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이 택시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인터내셔널 택시’로 부르기로 했다. ●상암 DMC 입주 게임업체 모집 서울시는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서울게임인큐베이팅 센터’를 열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입주할 벤처 게임업체 10곳을 선정해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고, 마케팅과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업체를 키울 방침이다. 센터는 총 1978.17㎡로 조성되며, 서울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형 게임업체라면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22일부터 새달 8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베일 벗은 中해군… 대양 진출 야심

    베일 벗은 中해군… 대양 진출 야심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전세계 국방 정보기관들의 눈이 지금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번뜩이고 있다. 중국 해군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고, 자국이 보유한 해군력의 일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중국 해군의 첫 국제 관함식이 20일 수도 방위와 보하이(渤海)만 등을 관장하는 북해함대 사령부가 있는 칭다오에서 시작됐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관함식은 중국이 해군 창설 60주년을 맞아 사실상 대양해군 전략을 선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준비 단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올초부터 연일 관함식 준비상황과 함께 미국, 러시아, 영국 등 해양강국과의 격차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최신예 함정인 독도함과 강감찬함 등 14개국, 21척의 함정이 참가하는 이번 관함식에 중국측은 6000t급 대형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선보이며 창군 당시 초라했던 해군 전력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중국 해군은 연근해 방위 능력을 넘어 10여척의 전투형 핵 잠수함과 최첨단 구축함 20여척 등 860여척의 군함을 보유한 대양 해군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과의 잇따른 영유권 분쟁은 내부적으로 솟구치고 있는 애국주의와 맞물려 더 큰 힘을 얻고 있는 형국이다. 군부 내부에서 공공연하게 원양작전 능력의 확대를 위한 항공모함 건조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이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내세우며 아덴만에 구축함 2척과 보급선 1척으로 구성된 함대를 파견할 때 일각에서는 원양에서의 실전 능력을 테스트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중앙군사위원인 우성리(吳勝利) 해군사령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텔스 기능을 갖춘 첨단 잠수함과 초고속 순항전투기, 초정밀 유도탄 등 최신 해군무기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 사령원은 또 원양 작전 능력의 배양을 위해 본토에서 수천㎞ 떨어진 해역에서의 기동훈련과 최대 수개월에 걸친 잠수함의 잠항 대기훈련을 매년 실시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장샤오충(張召忠) 해군 소장 역시 19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대담프로그램에 참석, “지난 60년간 중국의 해군력이 큰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세계 10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첨단 무기의 자체 개발 능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2015년까지 5만~6만t급 중형 비(非)핵 추진 항공모함 2척을 건조한 뒤 2020년 이후 6만t급 중형 핵 항공모함 2척을 건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은 국방정책의 투명성 차원에서 이번 관함식을 개최했다고 하지만 세계는 오히려 이를 계기로 해군력 증강에 힘을 쏟는 중국을 두려운 눈으로 쳐다보게 됐다. stinger@seoul.co.kr
  • 작년 신차 37%가 경차…2년만에 8.5%P 증가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신차로 등록한 94만 8000대 가운데 배기량 1600㏄ 미만 경·소형차가 34만 7000대로 36.6%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90만 5000대가 신차로 등록한 2006년 경·소형차 비중이 28.1%(29만 5000대)였던 것에 비하면 2년 만에 8.5%포인트가 높아졌다. 지난해 신차 등록 차량 중 배기량 1000㏄ 미만의 경차는 전체의 14.4%(13만 3000대), 1000~1600㏄ 소형차는 22.6%(21만 4000대)로 집계됐다. 경차 비중은 2006년 6.4%에서 2007년 8.3%, 2008년에는 14.4%로 늘어났다. 반면 배기량 1600~2000㏄의 중형차 비중은 2006년 27.6%에서 2007년 25.6%, 2008년 25.5%로 조금씩 낮아지고 있고, 2000㏄ 이상 대형차 비중도 2006년 15.8%, 2007년 14.9%, 2008년 15.1%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은 신차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22.1%, 2007년 22.4%였으나 지난해에는 18.6%로 낮아졌다. 지난해 경유값이 많이 올라 SUV차량 구입을 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고유가 및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자동차 구매 양상이 소형차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한국타이어, 올 상반기 6번째 성능 입증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벤투스 S1 evo’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차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9개 참가 브랜드 중 2위에 올랐다. ●닛산, 알티마 특별금융프로그램 제공 한국닛산은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 세단 ‘알티마’ 구매고객에게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닛산 알티마 2.5와 3.5모델 구입고객들은 차량가격의 20~40%를 먼저 납입하고, 36개월 동안 알티마 2.5는 매월 27만 1500원~51만 9100원, 알티마 3.5 모델은 29만 3000원~56만원의 월 리스료를 지불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봄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봄철 황사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고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키기위한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전국 19개 공식 서비스 센터 및 1개 익스프레스서비스에서 무상 점검 및 순정 부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성능·몸매 동급 최강은 나야”

    “성능·몸매 동급 최강은 나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09 서울모터쇼’의 가장 큰 볼거리는 전세계 업체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각종 신차와 컨셉트카들이다. 만일 모터쇼장을 찾아 관람할 계획이라면 각 차종들이 ‘동급 최강’을 놓고 벌이는 불꽃 튀는 진검 승부에 관심을 가져 보자. 보는 재미가 한층 쏠쏠해질 것이다. 서울모터쇼장에 출품된 체급별 ‘맞수’들을 소개한다. ●콤팩트 SUV:‘뉴 쏘렌토’ vs ‘C200’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는 기아차의 ‘쏘렌토R’와 쌍용차의 ‘C200’간의 치열한 경쟁이 볼 만하다. 쏘렌토R는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이다. 3년 가까운 연구개발 기간과 2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기존 모델보다 높이가 15㎜ 낮고 길이가 95㎜ 길어져 주행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역동적인 스타일이 강조됐다.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과 미션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m, SUV 중 최고 연비인 14.1㎞/ℓ를 구현했다. 유로5 배출가스 기준 이상의 친환경성도 갖췄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회생의 열쇠를 쥔 C200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2011년 양산 예정인 C200 콘셉트카는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에코(Eco)’와 세련된 도시 감각의 ‘에어로(Aero)’ 등 2종류다. 쌍용차 최초의 전륜 구동 방식과 ‘모노코크 보디(자동차 외형이 차체 강성 유지)’를 채택했다. 또 2000cc 친환경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동급 최강의 연비 성능과 최저 배출 가스 수준을 확보했다. 이밖에 아우디의 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서울모터쇼에 첫 공개하는 콤팩트 SUV인 ‘GLK-Class’간의 자존심경쟁도 뜨겁다. ●경차:‘HED-6’ vs ‘마티즈 후속 M300’ 현대차 ‘HED-6(익소닉)’과 GM대우의 마티즈 후속 1000cc급 경차 ‘M300(프로젝트명)’도 비교해 보자. HED-6는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유럽풍의 도시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최고 출력 177마력의 1.6ℓ GDi 터보차저 엔진, 정차시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는 공회전 자동 방지(ISG) 시스템이 적용됐다. GM대우가 선보이는 차량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차종이 마티즈 후속 경차이다. 올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시보레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모델로 국내 판매는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디자인을 역동적인 느낌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외관과 실내 공간도 마티즈보다 훨씬 키웠다. 5도어 해치백임에도 경쾌한 3도어 스타일을 살렸다. ●컨셉트카:‘HND-4’ vs ‘KND-5’ vs ‘eMX’ 미래의 자동차 트렌트를 읽을 수 있는 컨셉트카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 등 국내 업체간 삼파전을 주시하자. 현대차의 친환경 준중형 컨셉트카 ‘HND-4(블루윌)’는 준중형 크기의 4도어 해치백 차량이다. 최고출력 154마력의 1600㏄ 감마 GDI 엔진, 100㎾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1회 전기충전으로 최대 64㎞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르면 2013년쯤 출시된다. 기아차는 준대형차 ‘KND-5(VG컨셉트카)’도 첫 공개됐다. 그랜저TG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올 하반기 출시된다. 폴크스바겐 4도어 쿠페 CC처럼 옆문이 4개인 세단 타입이면서도 지붕선은 뒤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스타일이다. 르노삼성은 컨셉트카 ‘eMX(eco-Motoring Experience)’를 내놓았다. 르노삼성 디자인 연구소가 자체 제작했다. 대형 통 유리지붕과 날렵한 인상을 주는 외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차 컨셉트카 ‘쏘울스터( Soul’ster)’도 돋보인다. 기존 쏘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수소차:‘볼트’ vs ‘에퀴녹스’ vs ‘I-RiN’ GM대우는 미국에서 공수해 온 플러그인 전기차 시보레 볼트를 전격 공개했다. 16㎾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에 최대 64㎞를 달릴 수 있다. 전기를 모두 소모하면 휘발유를 이용하는 엔진 발전기가 전기구동 유닛에 연속적으로 전기를 공급한다. GM대우는 국내에서 전기차 상용화가 이뤄지면 볼트를 완성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요타의 4인승 전기차 I-RiN도 눈길이 간다. 운전자의 심리상태를 읽어 이미지 영상을 통해 계기판에 보여주는 ‘조심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GM대우의 ‘에퀴녹스’는 휘발유 없이 수소연료로만 주행한다. ●하이브리드:‘아반떼 LPI’ vs ‘프리우스’ 현대차의 ‘아반테LPi 하이브리드(1600㏄)’는 청정 연료인 천연 액화가스(LPG)와 고효율 리튬 배터리를 채택해 가솔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나 적다. 21.3㎞/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도요타의 3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1800㏄)’는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작동한다. 연비는 30㎞/ℓ 수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89g에 불과하다. 혼다의 ‘뉴 인사이트(1300㏄)’는 i-VTEC 엔진 등 새로운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1g/㎞로 적다. 특히 공기저항계수가 0.28㏅로 낮아 30㎞/ℓ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명동·남대문 경유 순환버스 05번 타고 남산 올라가세요

    명동·남대문 경유 순환버스 05번 타고 남산 올라가세요

    ‘남산 오르는 길’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탐방객들이 더 편하게 남산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남대문 시장과 명동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남산순환버스(05번)’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남산 서울타워를 기점으로 정류장을 거쳐 한바퀴 도는 데 총 35분 걸린다. 외국인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퇴계로2가(명동역)에서 25분이면 남산 서울타워에 도착할 수 있다. 정류장은 남산서울타워~남산도서관~백범광장~남대문시장(액세서리 전문상가)~명동역~대한극장앞~국립극장~종점 서울타워까지 모두 11곳이다. 거리로는 약 9.5㎞이다. 기본요금은 마을버스와 같은 700원이다.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도 그대로 적용된다. 53인승 중형버스 3대가 투입되고,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남산순환버스 신설은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남산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남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이밖에 다음달 남산3호선 터널 입구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케이블카 정원도 38명에서 48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연말까지 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모바일로 지리정보 안내를 제공한다. 공공건물 주차장을 이용, 대형관광 버스 주차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백현식 남산르네상스 담당관은 “새 버스노선 개설로 7일 개막하는 남산벚꽃축제에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남산순환버스(2번, 3번)가 명동 등 시내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외국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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