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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리고 담뱃불로 지지고”… 또래 집단폭행한 중학생 6명 입건

    “때리고 담뱃불로 지지고”… 또래 집단폭행한 중학생 6명 입건

    울산에서 다문화 가정 중학생이 또래 중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집단 폭행 혐의로 10대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중학생 A양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가해 학생들에게 얼굴과 배를 맞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거나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는 행위 등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가해 학생들과 A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때리고 담뱃불로 지지고…다문화가정 중학생 폭행한 또래들

    때리고 담뱃불로 지지고…다문화가정 중학생 폭행한 또래들

    커피 들이붓고 머리카락 태우고 껌 붙여 울산에서 다문화 가정의 중학생이 또래 중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집단폭행 혐의로 10대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중학생 A양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가해 학생들로부터 얼굴과 배를 얻어맞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거나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는 행위 등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폭행 뒤 A양의 머리카락엔 껌이 엉겨 붙어 있었고, 바지에 코피를 흘린 자국과 음료수를 쏟아부은 자국도 흥건했다. A양은 “언니 2명이 음료수나 커피 등을 머리에 부었고,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고 말했다. A양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가해 학생들과 A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알려졌다. A양의 아버지는 “엄마가 외국인이고 생김새도 워낙 이국적으로 생기니까 애들이 너무 괴롭힌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초·중학생 100여명, 3월 신학기에 전남으로 전학온 이유

    서울 초·중학생 100여명, 3월 신학기에 전남으로 전학온 이유

    서울 지역 초·중학생들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전남 도내 농산어촌 작은 학교로 전학온다.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수업 받을 학생들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21명 등 모두 106명이 신청했다. 이 중 가족 전체가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은 68명, 학생이 농가에서 생활하는 ‘농가형’은 33명, 해당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센터형’은 5명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신청 학생들을 도내 10개 시·군 25개 학교에 매칭, 오는 3월부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매칭 학교는 순천이 7개교로 가장 많다. 화순·강진 각 3개교, 담양·곡성·장흥·영암·신안 각 2개교, 해남·진도 각 1개교 등이다. 숫자로는 41명이 순천지역을 선택했다. 영암군 18명, 강진군 11명, 화순군 10명, 곡성군 8명, 장흥과 신안이 각 4명이다. 순천에는 국가정원과 갈대숲지로 유명한 순천만,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지, 선암사와 송광사 등의 많은 문화유적 등이 있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온화한 날씨와 풍부한 먹거리, KTX와 우등고속 등 편리한 접근성 등도 매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남 농산어촌 학교에 전학한 서울 학생들은 최소 6개월 이상 생활하면서 전남학생들과 함께 소규모 개별화 수업을 받는다. 전남의 친환경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고,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마을에서 성장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 농가와 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지역별 성범죄자 현황과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현재까지 유학 운영 학교와 학생 거주 예정지 인근에는 성범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이 기거하는 체류비용중 전남도교육청이 30만원, 서울교육청 10만원 등 4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40~60만원은 본인이 부담한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농산어촌유학은 전남에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며 “학생과 가족들의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우리 곁 ‘괴물’들은 홀로 태어나지 않는다

    우리 곁 ‘괴물’들은 홀로 태어나지 않는다

    촉법소년·성착취물·인공지능…논쟁적인 주제들 담은 소설집파편화된 인간성의 민낯 그려충격 반전에 영화 보는 듯 생생지난달 의정부 경전철에서 중학생들이 노인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들이 만 13세로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갈수록 늘어나는 소년범죄를 예방하려면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재점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 개설된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의 존재는 더 큰 충격을 줬다. 최근엔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여성·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조장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AI 기술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우리 사회에서 논쟁적 주제인 촉법소년, 성착취, AI가 독보적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 아홉 명에게서 소설로 태어났다. ‘낯익은 괴물들’은 이들 문제가 일상에서 촉발하는 이야기를 다채로운 서사로 펼친다.‘시골악귀’(김종광 작가)와 ‘테임’(김이설 작가)은 촉법소년 문제에 질문을 던진다. ‘시골악귀’에선 시골 마을에서 절도와 성폭행을 일삼아 소년원에 들어간 강수의 행각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청소년이 더 악귀다. 어른이고 청소년이고 본성이 문제다. 세 살 본성 여든 살까지 간다”(25쪽)는 성폭행 피해자의 독백은 ‘어린 나이가 면죄부가 될 수 있냐’는 정당한 문제 제기를 대변한다. 강수의 악마성에는 가정불화가 한몫했음을, 그를 단죄하는 주체도 결국 부모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암시한다. ‘테임’의 주인공 지훈은 사이코패스 소년 태현과 어울리다 충동 조절에 실패하고 파국을 맞는다. 정신을 차린 지훈이 문득 떠올린 생각은 ‘열네 번째 생일이 일주일 뒤였다’(70쪽)는 것이다. 어리지만 악하게 변모하는 그들은 과연 누구인지 물으면서 우리 아들딸들도 언제든 환경에 따라 괴물로 변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천국의 낮’(주원규 작가)은 마치 n번방 사건을 밀착 취재한 듯 온라인상에서 은밀히 자행되는 성착취의 참혹한 현장을 날것 그대로 그려 낸다. 여고생 ‘미’는 악마와도 같은 ‘구’에게 성착취를 당하지만, 결국 유일한 혈육인 아빠에게도 외면받아 혼자 남겨진다. 끔찍하고 암울한 성착취의 공범은 이를 은밀히 즐겨 온 대중과 주변의 무관심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AI와 함께할 우리 미래가 과연 진보인가 퇴보인가. ‘헤어지는 중’(김희진 작가)은 결혼 생활에 활력을 주려고 구매한 AI 애견로봇 ‘로이’를 두고 드러난 관계와 감정의 변화, 갈등을 이야기한다. 소설들은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다. 반전의 등장도 만만치 않은 충격이다. 단편소설 특유의 여운과 서사적 재미도 갖췄다. 모종의 두려움을 주는 ‘괴물’을 통해 공통적으로 현대 문명사회가 가져온 소외와 박탈감, 파편화된 인간성의 민낯을 그려 냈다. ‘열다섯 살이 지난 뒤에도’(서유미 작가) 말미의 ‘매번 새롭게 고통스럽다는 게 삶의 숨겨진 비밀이겠지’(104쪽)라는 대목은 이 같은 실존이 가져온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도 치유하기 힘들다는 점을 의미한다.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고통스럽게 사는 현실에서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n번방 방지법’ 도입을 놓고 홍역을 치른 우리 사회가 곱씹어 볼 대목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의정부 경전철 노인폭행’ 중학생들, 노인학대죄 적용

    단순폭행보다 형량 무거워촉법소년…보호처분 전망 경기 의정부경전철 등 공공장소에서 노인을 폭행하는 영상으로 공분을 일으켰던 중학생들에게 경찰이 노인학대죄를 적용하기로 했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노인학대 행위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당초 적용됐던 폭행죄보다 형량이 무겁고,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의 처벌 의사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사법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가해자들이 모두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 입건은 되지 않고, 법원 소년부에서 보호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중학생들, 노인 목 조르고 욕설 시비 의정부경찰서는 A(13·중1)군과 B(13·중1)군에게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노인학대 행위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당초 적용됐던 폭행죄보다 형량이 무겁다. 보호 처분은 제1호부터 제10호까지 나뉘는데, 적용 법 조항이 달라진 만큼 처분의 강도도 높아질 수 있다. 지난 21일 경찰은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 노인 폭행 영상 속 가해자인 A군과 B군을 추적해 찾아내 조사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의정부경전철에서 남학생이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심한 욕설을 주고받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 속에서도 지하철 노약자석에 남학생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가 남성 노인과 시비가 붙었고, 욕설을 하다가 훈계를 듣자 화를 내는 장면 등이 찍혔다. 중학생들 “노인이 먼저 시비”…다른 일행이 촬영 A군과 B군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노인들이) 먼저 시비를 걸어서 그랬다”고 주장했다.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은 이들의 다른 일행이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노인 “처벌 원한다” 경전철 영상 속 피해자인 70대 여성 C씨는 경찰에 처벌 의사를 전했으며, 지하철 영상 속 남성 노인은 아직 누구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학대 사건은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가 아니어서 피해자 조사 없이도 사건 처리가 가능하다”면서 “(지하철) 피해자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사건을 송치해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개학 앞둔 신도시 지역 ‘원거리 통학’ 걱정에 한숨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들에게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각급 학교들이 이달 말 부터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구가 급증한 전국 신도시에서 학교가 부족해 상당수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23일 경기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산·창릉·원흥초교 졸업생 360여명중 130여명이 집 근처 고양중의 과밀로 약 4km 떨어진 지축중으로 배정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당초 삼송신도시에 있는 고양중은 27학급이었으나 여유 공간을 이용해 30학급으로 늘리고도 과밀을 해소하지 못했다”면서 “교육부에 원흥중 신설을 4차례 요구했으나 거부됐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출산율 하락과 함께 학령기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되자 학교신설을 가급적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거주 및 교육여건이 좋은 신도시 지역은 학령기 인구가 몰려 과밀학급 사태가 연례행사 처럼 발생하고 있다. 인천에서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학교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교육부는 초교의 경우 학급당 평균 30명 이상, 중·고는 35명 이상일 경우 과밀학급으로 분류한다. 시교육청 분석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인천의 과밀학교는 16개교, 과밀우려학교는 31개교로 총 47개교가 대책이 필요하다. 이중 72%가 송도(14개교) 등 신도시에 몰려있다. 부평구 일신동ㆍ부개1동 주민들은 10년 째 중학교 신설을 요구중이다. 이 지역 중학생들은 경인전철 부개역 철길을 넘어 부개2ㆍ3동에 있는 중학교를 다녀야 한다.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해 버스노선 신설이라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다. 경남 양산 석금신도시는 조성 당시 부터 학교부족이 예상됐으나 중학교를 증설하지 못해 통학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이 지역은 초·중 통합학교 형태로 금오중을 설립했으나 이후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바람에 ·금오·동산초 졸업생 중 절반 만 수용 가능하다. 금오중 배정을 못받는 신입생들은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 거세시 상문동 주민들도 중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상문동은 거제시 18개 동·면 가운데 2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중학교가 없다. 이 지역 초교 3곳의 졸업생들은 부근 고현중과 계룡중으로 분산 배치돼 통학하고 있다. 내년에는 33학급 규모의 초등 한 곳이 더 신설돼 중학교 부족은 더 심화될 전망이다. 인천연구원 배은주 연구원은 ‘인천 신도시 지역 교육시설 적정화를 위한 정책 제언’에서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시설 적정 공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신도시 학생과밀 지역에는 학교 신설을 먼저 허용하고, 이전 재배치를 일정 기간 유예해주는 정책 등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교육청 “지하철 노인 괴롭힌 중학생 5명 뉘우치고 있다”

    교육청 “지하철 노인 괴롭힌 중학생 5명 뉘우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2일 의정부시내 중학생들 5명이 몰려다니며 노인들을 상대로 시비 건 뒤 폭언·욕설·폭행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 속 중학생들은 의정부지역 2개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올해 중학교 2학년 진급을 앞두고 있다. 현재 A학교 재학생 2명, B학교 재학생 3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더 있는지 여부는 조사 중이다. 이 학생들은 지난 10~15일 사이 의정부경전철 내부와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내부에서 이 같은 행각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방학이지만 긴급 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강화 등 교육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거나 노약자석에서 시비가 붙은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가해 학생 일행이 직접 촬영해 올린 이 영상에서 한 학생은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며 심한 욕설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다른 영상에서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중학생이 옆 자리의 남성 노인과 시비를 벌이고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노인 목조르며 욕한 중학생 찾았다…“소년법 폐지” 공분 [이슈픽]

    노인 목조르며 욕한 중학생 찾았다…“소년법 폐지” 공분 [이슈픽]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 안에서 남자 청소년이 노인 승객을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경찰이 가해학생 2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아직까지 피해자의 신고나 고소는 없지만 영상을 본 시민들은 공분하며 다시금 ‘소년법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거나 노약자석에서 시비가 붙은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가해 학생 일행이 직접 촬영해 올린 이 영상에서 한 학생은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며 심한 욕설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다른 영상에서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중학생이 옆 자리의 남성 노인과 시비를 벌이고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가해학생 2명은 중학교 1학년 만 13세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서로 다른 중학교 재학생으로 2학년 진급을 앞두고 있는 것로 알려졌다. 단순 폭행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고 13세는 촉법소년이라 형사처벌은 할 수 없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가해학생들의 처벌을 촉구하면서 소년법 폐지를 주장하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소년법을 아예 폐지하거나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 소년범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친구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초등생 2019년 자신의 가족을 험담했다고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여아는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됐다.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였기에 가족에게 인계된 것이다. 재판도 일반 법원이 아닌 가정법원에서 받았고, 전과기록도 남지 않았다. 2020년엔 렌트카를 훔쳐 사망사고를 낸 청소년을 엄중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 청원인은 촉법소년도 중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성인과 동일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연령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정부와 20대 국회는 촉법소년 연령 인하를 포함한 소년법 개정 또는 폐지를 논의해 왔지만 국회에서 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고 결국 회기 내에 관련 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강 센터장은 “촉법소년 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의 아픔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지만 소년범죄 문제는 처벌의 강화라는 형사사법적 측면 외에도 범죄 소년을 올바르게 교육시켜 다시 사회로 복귀시켜야 하는 사회복지 및 교육적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 있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 소년범 처벌강화 효과에 회의적 실제 소년법 개정과 관련된 4차례의 공청회와 6차례의 국민청원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소년범에 대한 처벌강화가 소년의 재범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강 센터장은 “촉법소년에 대한 연령 인하가 범죄감소로 이어졌다는 해외의 사례를 찾을 수 없었다.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촉법소년에 대한 형사처벌 부과문제는 사회적 공론화가 더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촉법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한 소년보호처분의 내실화하고 소년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각계의 의견을 모아 국민께서 납득할 때까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중학생이 노인 폭행 영상 온라인 유포

    중학생이 노인 폭행 영상 온라인 유포

    의정부경전철 등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 등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거나 노약자석에서 시비가 붙은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돌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의정부경전철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서로 심한 욕설을 주고받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 속에서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앉아있다가 남성 노인과 시비가 붙어 욕설을 하다가 되려 훈계를 듣는 장면 등이 찍혔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냐”,“왜 말리는 사람이 없는지 궁금하다”, “가해자 전화번호 010-XXXX-XXXX”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난했다. 이 영상은 영상 속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 일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현재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영상을 확인해 영상 속 학생과 촬영한 학생이 누구인지 파악 중”이라며 “사실관계가 파악되면 폭행사건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철에서 할머니 목 조르고 영상까지 찍은 중학생들

    전철에서 할머니 목 조르고 영상까지 찍은 중학생들

    경기 의정부경전철 등 공공장소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 등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거나 노약자석에서 시비가 붙은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돌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의정부경전철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서로 심한 욕설을 주고받기도 했다. 다른 영상에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앉아있다가 남성 노인과 시비가 붙어 욕설을 하다가 되려 훈계를 듣는 장면 등이 찍혔다. 이 영상은 영상 속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 일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이 의정부지역에 사는 중학생들이라는 제보가 잇따르자 경찰도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의정부경찰서는 “현재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 영상을 확인해 영상 속 학생과 촬영한 학생이 누구인지 파악 중”이라며 “사실관계가 파악되면 폭행사건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중학생이 아빠 차로 용인~강남 한밤 질주

    한밤중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16)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쯤 경기 용인시 집에서 아버지 차를 몰고 나와 오전 6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동호대교 남단 부근에 주차된 차량 5대와 오토바이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운전한 차에는 친구 4명이 함께 탔다. A군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탑승 경위와 방법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방심위, ‘펜트하우스’ 집단괴롭힘 장면에 법정제재 ‘주의’ 의결

    방심위, ‘펜트하우스’ 집단괴롭힘 장면에 법정제재 ‘주의’ 의결

    집단괴롭힘 장면이 방송된 SBS TV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4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는 중학생들이 중학생 신분을 속인 극중 과외교사 ‘민설아’를 수영장에 빠뜨리고 뺨을 때리거나, ‘민설아’를 구둣발로 밟고 “근본도 없는 고아”라고 말하는 등 내용을 방송했다. ‘펜트하우스’는 대부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송하고 있으며, 문제가 된 장면이 나온 해당 회차 역시 15세 이상 시청가였다. 방통심의위는 “청소년들의 집단 괴롭힘을 자극적·폭력적으로 묘사한 내용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한 것은 물론 이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하는 등 지나친 상업주의로 방송의 공적 책임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 흐름을 방해하는 간접광고를 방송한 JTBC ‘아형 방과 후 활동’, 한국경제TV ‘대박천국 2부’ 등에 대해서도 ‘주의’ 처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청소년 폭행 방송한 ‘펜트하우스’, 법정제재 받아

    청소년 폭행 방송한 ‘펜트하우스’, 법정제재 받아

    방통심의위 “상업주의로 공적 책임 저버려”15세 이상 시청·청소년 보호시간 재방송 지적청소년들의 과도한 폭행 장면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해 시청자 민원이 빗발쳤던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펜트하우스’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는 지난해 10월 27일 방영분에서 ▲‘헤라팰리스’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이 중학생 신분을 속인 과외교사 민설아를 수영장에 빠뜨리고 뺨을 때리거나 ▲폐차에 가두고 샴페인을 뿌리자 괴로워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 ▲한 등장인물의 아버지가 민설아를 구둣발로 짓밟으며 “근본도 없는 고아”라고 말하는 내용 등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송하고, 이를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 재방송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사 자체심의에서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집단 내 괴롭힘을 자극적, 폭력적으로 묘사한 내용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한 것은 물론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재방송하는 등 지나친 상업주의로 방송의 공적책임을 저버렸다”고 지적하고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또한 해당 회차의 시청등급 역시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시청등급 조정을 요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日도쿄지사 “코로나 의료진에 감사편지 써라” 초중생에 강요 물의

    日도쿄지사 “코로나 의료진에 감사편지 써라” 초중생에 강요 물의

    일본 도쿄도 고이케 유리코 지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해 감사의 위문편지를 쓰라”고 초·중학생들에게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계에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굳이 그걸 편지의 형태로 표현하라고 학생들을 종용하는 게 맞느냐는 것이다. “억지로 쓰는 감사편지에 누가 감동하겠나”와 같은 목소리가 트위터 등 SNS에 이어지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연말연시 코로나19 특별대책을 발표하면서 의료현장에 대한 감사편지 발송 계획을 언급했다. “현장의 의료제공 체제는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분에 대해 마음으로부터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도쿄도내 초·중학생 여러분에게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편지, 바로 이 시기에 걸맞은 연하장을 보낼 것을 호소합니다.” 고이케 지사는 감사편지 발송을 ‘요청’인 것처럼 표현했지만, 도쿄도 교육당국은 사실상 ‘의무’로 강제할 방침이다. 도쿄도교육청 관계자는 J캐스트뉴스에 “감사편지는 도내 모든 공·사립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다”며 “개별 학교에서 편지를 작성해 도교육위원회로 보내면 교육위원회가 의료기관에 발송하는 형태”라고 밝혔다. 도쿄도 관내의 공·사립 초·중학교는 2100개가 넘는다. 인사권 등을 쥐고 있는 교육당국의 지침은 일선 학교에서 거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SNS에는 의료진 감사편지 계획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편지는 남에게 부탁받아서 쓰는 게 아니잖나”, “반강제적인 감사편지에 누가 감동하겠나”, “의료 종사자에 대한 초·중생 감사편지는 재해지역에 보내는 1000마리 학과 마찬가지(로 소용없다)”, “왜 코로나19로 (뛰어놀지도 못하는 등) 가장 힘들게 인내하고 있는 초·중학생들이 감사편지 따위를 써야 하나”, “내가 간호사라면 편지를 받자마자 찢어버릴 것”, “연하장 보내는 데 드는 돈은 누가 부담하나”와 같은 의견들이었다. 물론 “학생들이 의료진의 마음을 헤아려 편지를 쓰게 되면 교육상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 등 찬성론도 있지만,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다. 인위적인 감사편지는 지난 10일 간호관리학회가 발표한 대국민 성명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간호관리학회는 성명에서 자신의 건강과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해 신중한 행동을 취해 주고 의료 종사자를 (코로나19에 감염돼 있을 수 있다는) 편견의 눈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한 뒤 “우리는 자신의 일을 다할 따름이니 감사의 말씀은 필요없다. 단지 간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만 해달라”고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 ‘4차산업체험관 구축 운영을 통한 미래인재양성’ 운영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 ‘4차산업체험관 구축 운영을 통한 미래인재양성’ 운영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4차산업체험관 구축 운영을 통한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형태로 총 6회 동안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교실에 등록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14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명지전문대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와 사회교육관 내 드론정보공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명지전문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기부 활성화 및 청소년의 진로역량 개발에 이바지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의 진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한편,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에서 소프트웨어콘텐츠과의 정지영 교수, 드론정보공학과 전재수 교수가 VR/AR, 드론 체험과 더불어 직접 조립한 드론을 나눠줬다. 사업단 측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4차 산업 진로체험 분위기 조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진로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좋은 사례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기 물로 세수해” 체벌 내린 中 태권도 사범...경찰 수사 착수

    “변기 물로 세수해” 체벌 내린 中 태권도 사범...경찰 수사 착수

    중국에서 태권도 수련을 받던 10대 중학생들이 사범으로부터 변기 물로 세수를 하라는 체벌을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체육센터의 중국인 태권도 사범이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린 수련생들에게 화장실 변기 물로 세수하도록 강요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수련생 중 한 명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에는 정확한 촬영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0대로 보이는 학생들이 차례로 화장실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변기 물로 얼굴을 씻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은 진저우시 체육센터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오전 수업이 끝나면 오후에 해당 센터에서 태권도를 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수련생의 학부모들은 태권도 사범이 수련생들에게 화장실이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며 이런 체벌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까지 단체로 변기 물에 세수를 했고 사범은 이런 체벌이 끝난 뒤에도 또다시 실수할 경우 변기 물을 마시게 하겠다고 위협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웨이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졌고,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해당자 처벌을 시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학생 ‘농촌유학’ 추진 환영”

    김생환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학생 ‘농촌유학’ 추진 환영”

    서울 관내 초등학생·중학생들이 흙을 밟을 수 있는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을 배우는 이른바 ‘농촌 유학’이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서울시교육청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유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거주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농촌유학 사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도시의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생태친화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상의 경험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학생은 전라남도 관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그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유학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100명 내외의 희망 학생이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공립초 1~3학년까지, 유학생의 형제·자매인 경우 공립초 3학년 학생도 가능하다. 농촌유학 기간은 매년 3월 1일에 시작하여 6개월 이상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희망할 경우 학기(6개월)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중 농촌유학 희망 신청을 받아 2월 중에는 희망 학생·학부모와 유학 학교와의 첫 만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유학의 거주 유형은 △해당 지역의 농가에서 농가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홈스테이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보호자 역할이 가능한 활동가가 있는 지역의 센터에서 생활하는 지역센터형으로 분류된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전라남도에서 제공하는 농가에서 생활하게 된다. 유학비는 1인당 월 80만 원이 소요된다. 홈스테이형·지역센터형은 학생 생활비 일부를, 가족체류형은 농가 임대료의 일부를 서울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지원한다. 김생환 의원은 “서울 관내 학생들에게 전라남도 농촌의 생태친화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사업 계획을 적극 지지한다”며, “부디 이번 농촌유학 사업이 서울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소규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작은 학교도 살려 도농이 서로 윈윈하는 기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굴·정강이 등 때리고 넘어뜨린 중학생들” 국민청원...수사 나선 경찰

    “얼굴·정강이 등 때리고 넘어뜨린 중학생들” 국민청원...수사 나선 경찰

    중학생들이 동급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자중학교 1학년 동급생 집단 폭행 구타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에 따르면, 지난 4일 중학교 1학년 딸이 동급생들에게 약 2시간 동안 집단 폭행을 당했다. 청원인은 “당시 현장에는 14명이 있었으며, 주요 가담자 다섯명이 돌아가며 딸의 얼굴과 정강이 등을 때리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행동을 반복했다”며 “일부는 스마트폰으로 이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딸은 몸에 멍이 드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고 정신 치료·상담도 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학생 중 실제 폭행을 행사한 학생이 누군지 확인하고 있다”며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이기 때문에 혐의가 입증되면 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청원글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92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청정 뚫린 하동에 중학교 중심 지역감염 확산, 확진자 17명

    코로나19 청정 뚫린 하동에 중학교 중심 지역감염 확산, 확진자 17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경남 하동군 지역에서 중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급속히 확산돼 17·18일 이틀사이 2개 중학교에서 학생 13명과 교사 1명, 학원강사 3명 등 모두 17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어남에 따라 검사가 계속 진행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18일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공동 브리핑을 열고 하동군 지역에서 지역감염으로 앞서 10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오후 중학생 7명(경남 411∼417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날 추가로 확진된 중학생들은 전날 확진된 396번 학생이 다니는 학교 같은 학년이다. 해당 중학교에는 전날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67명을 검사해 학생 12명과 교사 1명 등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읍 또 다른 중학교 학생으로 이날 오전 확진된 402번 학교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171명을 검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하동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감염 상황이 엄중한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2개 중학교를 포함한 읍내 6개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하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조치를 하고 관내 체육시설과 실내 공공시설 등을 전면 휴관했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마을경로당 등 427개 시설을 폐쇄했다. 각종 행사와 연수, 교육, 모임 등도 전면 취소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KT, 교육 소외 계층 위해 비대면 ‘랜선 야학’ 시작

    KT, 교육 소외 계층 위해 비대면 ‘랜선 야학’ 시작

    KT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멘토링 ‘랜선 야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랜선 야학은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비대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KT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랜선 야학은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국·영·수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희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중학생 멘티를 만난다.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수업, 수업 교재 관리, 출결이나 과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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