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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나 지옥 같은지”…성시경·박서준도 ‘왕따’ 피해자였다

    “얼마나 지옥 같은지”…성시경·박서준도 ‘왕따’ 피해자였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박서준이 학창 시절 집단 따돌림 피해자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박서준은 과거 자기 모습에 대해 “어렸을 때는 진짜 소심하고 낯가림이 엄청 심해서 식당에 가서 쑥스러워서 주문도 못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평소에) 감정을 표현할 일이 사실 없지 않나”라며 “우연찮은 계기로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작은 공간에서 뭔가 내 감정을 표출해보는 게 묘한 해방감이 있었다. 그 맛에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성시경은 박서준에게 “뭘 보다가 연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거냐”고 물었고 박서준은 “중학교 3학년 때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그러는 내 성격이 너무 싫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그런데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컸을 거고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라거나 인기가 없고 그런 건 아니었을 것 아닌가”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박서준은 “초등학교 때 왕따를 좀 당했었다”며 “중학교 때도 자연스럽게 조용한 친구 중 한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요즘 왕따 논란이 되게 많은데 나야말로 처음 얘기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진짜 지옥이었던 것 같다. (친구들이) ‘끝나고 남아’ 했었다”고 했다. 이어 “나는 누구를 때리고 이런 성격이 아니고 싸움도 싫고 그런데 지나고 나니까 다행인 것 같다. 누굴 때린 것보다”라며 “그게 얼마나 지옥 같은지 난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들이 참 순수한데, 순수한 만큼 그 못됨도 너무 순수하게 못되잖나”라고 덧붙였다.
  • 제주도교육청의 강력 항의에…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4·3 반란군’표기 삭제

    제주도교육청의 강력 항의에…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4·3 반란군’표기 삭제

    ‘제주 4·3 사건과 여수·순천 10·19 사건을 진압하며 반란군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으나 도주한 반란군의 일부는 지리산 등에 숨어 게릴라전을 하며 저항하였다.’(수정전) ‘여수·순천 10·19사건을 진압하며 가담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으나 도주한일부 잔여 세력은 지리산 등에 숨어 게릴라전을 하며 저항하였다.’(수정 후) 최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도서에 ‘제주4·3’을 반란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의 강력한 항의 끝에 ‘반란군’ 표기가 최종 삭제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중 한국학력평가원이 제주4·3사건에 대한 오류 부분을 도교육청이 요청한 내용으로 수정해 기술했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학습요소로 제주4·3이 제외되자 2022년 11월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공동 대응 요청, 도민, 4·3유족회, 교원단체 등의 의견 수렴 내용을 교육부에 제시한 바 있다. 이에 2023년 1월 27일 교육부는 2022개정 교육과정 검정도서 개발을 위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에 학습요소를 추가하는 형태로 제주4·3을 포함시켰다. 이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제주4·3을 학습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2023년 9월에 ‘한국사 4·3집필 기준’을 마련하고, 주요 출판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해 제주4·3이 바르게 기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 검정을 통과한 2022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역사 교과서 7종,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9종에 모두 제주 4·3이 기술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확인과정에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중 ‘한국학력평가원’에 제주4·3사건과 여순10·19사건 진압 대상을 ‘반란군’으로 표기돼 있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학력평가원에 한국사 정정 요구 의견서 및 방문 안내 공문 발송, 한국교과서연구재단 내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에 수정을 촉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 4일 도교육청에 보낸 ‘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 교과서 신간본 수정·보완 처리 결과 안내’ 공문을 통해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의 4·3기술 내용에서 ‘반란군’ 표기가 삭제됐음을 확인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모두 4·3이 기술돼 4·3이 우리나라 역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도 4·3이 기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명 운동선수 前남편, 불륜에 15억 빚…폭행까지” 누구?

    “유명 운동선수 前남편, 불륜에 15억 빚…폭행까지” 누구?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 후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운동선수였던 전 남편으로 인해 현재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빚과 여자 문제로 운동선수였던 전 남편과 이혼 후 아이들에게 그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으로 사연을 신청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자에 따르면 사연자와 전 남편은 23살 때 중학교 동창 소개로 만났다. 전 남편은 운동선수였지만 사연자의 요청으로 정체가 공개되진 않았다. 사연자는 “24살에 결혼해 9년 후 이혼했다”며 “큰아이 생후 50일 정도 됐을 때 가족 여행을 갔는데, 남편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남편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 문자 내용이 ‘너 어제 숙소 안 들어왔더라. 그 여자랑 잤냐’라서 물어보니 ‘호기심에 외로워서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임신 중 세컨드 휴대전화를 발견했는데 술집 마담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이 있었다. 둘째가 뱃속에 있으니 화를 낼 수도 없었다. 그러고 얼마 안 돼서 가방에서 여자 향수가 발견됐다”고 떠올렸다. 또 “여자 문제 이후엔 빚이 15억원이었다. 우리나라에 대부업체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아이들 통장, 패물 등을 털어서 2억원을 갚고, 친정 부모님이 3억원 정도 갚아주셨다. 빚이 더 있는지 솔직히 말해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하더라. 처음엔 연봉이 2억 5천만원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연봉이 5억원이었다. 집도 경매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연자는 “술에 취해서 ‘너는 나를 무시한다’며 폭행하더라. 그것 때문에 숙려 기간 없이 바로 이혼이 됐다. 양육비는 정해진 금액 없이 자기가 주고 싶은 대로 주고 있다. 지금은 보험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연을 들은 MC 서장훈은 “더 이상 전 남편을 신경 쓰지 마라”고 조언했지만 사연자는 “억울하다. 차를 바꿀 돈이 있으면서도 양육비를 안 준다. 전 남편이 이혼 후 감옥을 갔는데, 그게 9시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 사연자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했다. 만약 아이들이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면 ‘너는 네 아빠 닮아서 그러냐’고 모진 말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게 절제가 안 되면 치료를 받아라. 화가 난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것, 그게 바로 분노조절장애다. 그에 따른 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라”고 충고했다.
  • “사라진 3·15의거 복원하라” 새 역사 교과서 비판 거세져

    “사라진 3·15의거 복원하라” 새 역사 교과서 비판 거세져

    내년 중고등학교에서 쓰일 새 검정 한국사 교과서 전시본(견본)에서 ‘3.15의거’라는 단어가 사라지거나 관련 역사가 축소 기술돼 반발이 일고 있다. 3·15의거학생동지회는 7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정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교과서 16종 모두에서 3·15의거가 사라졌다는 보도를 접하고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3·15의거에 함께 참여했던 우리가 이렇게 뻔히 살아있음에도,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서 3·15의거를 빼앗아버리는 이러한 행태는 의도적이 아니라면 발생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해 발생한 민주화운동”이라며 “내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마산에서 정부기념식이 치러지는 국가기념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정 교과서에서 사라진 3·15의거 완전 복원 ▲3·15의거가 일제히 사라진 이유 설명 ▲3·15를 사라지게 한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8월 30일 중학교 7종, 고등학교 9종 등 새 한국사 교과서 전시본 16종을 공개했다. 각 학교는 이 중 1종을 채택, 내년 1학년 교과 과정에 사용해야 한다. 이를 두고 3·15의거기념사업회와 3·15의거유족회, 3·15의거부상자회, 3·15의거공로자회 등 관련 단체들은 새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3·15의거’ 단어가 삭제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새 교과서는 한결같이 1960년 ‘3·15의거’라는 단어 자체를 삭제하고 3·15부정선거와 4·19혁명만 기술하고 있다”며 “현대사 최초 유혈 민주화운동 3·15의거가 있던 날은 2010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는데도 3·15가 교과서에서 지워졌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 현대사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인 3·15의거는 2010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는데도 역사 교과서에서 지워져 후대에 역사를 제대로 전달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새 교과서를 ‘퇴행적 교과서’라고 평가한 이들은 교육부와 출판사 각성을 촉구했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역사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축소·왜곡된 교과서가 채택되지 못하도록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 경북도의회, ‘제90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90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칠곡 약목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0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칠곡 약목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박규탁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계절별 등교시간 조정 ▲학교 앞 교통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 ▲교실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교내 환경보호에 관한 조례안 ▲교내 다문화 차별금지를 위한 건의안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매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에서는 청소년의회교실의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 해오고 있다.
  • “아내 4명, 무직, 자녀는 54명까지”…일부다처제로 사는 日남성 이유 들어보니

    “아내 4명, 무직, 자녀는 54명까지”…일부다처제로 사는 日남성 이유 들어보니

    일본에서 일부다처제 남성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류타(36)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다처제를 고수하게 된 사연에 대해 밝혔다. 일본 슈에이샤는 6일 와타나베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와타나베는 5년 전쯤부터 일부다처제로 일본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이다. 현재 그는 3명의 아내, 2명의 아이와 함께 홋카이도에 살고 있으며 직업은 없고 아내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슈에이샤는 그가 현재 10명의 아이의 아버지이며 아내 3명과 일주일에 28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와타나베와 함께 사는 아내 3명 말고 또 다른 아내와는 별거 중으로 그는 과거부터 54명의 아이를 낳아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게 목표라고 공공연히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54명인 이유는 에도 시대에 도쿠가와 이에나리(1773~1841) 쇼군이 아이가 53명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그걸 넘고 싶기 때문이다. 현재 세 번째 아내가 임신 중이며 6개월 후에 출산 예정이라고 한다. 어떻게 일부다처제를 생각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와타나베는 “6년 전쯤 우울증에 시달렸고 복지 수급자였는데 당시 사귀던 18세의 여자친구가 연봉 4000만엔(약 3억 6200만원) 이상의 남자를 원한다며 나를 찼다”면서 “그 일이 사고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고 데이트앱에서 다양한 여성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때 16명의 여자친구까지 만나봤다고 한다. “더는 당신 같은 남자와 만날 수 없다”며 다들 떠났고 남은 게 현재의 아내들이다. 태어난 아이가 10명인데 8명이 엄마가 다르고 같이 사는 2명의 자녀 말고는 거의 못 만난다고 한다. 와타나베는 처음에는 자신이 여성의 집을 돌아다니는 형태로 생활을 유지했다고 한다. 그러다 여성들의 집을 순회해야 하는 게 힘들고 여성들이 떠나는 문제도 있어 지금처럼 같이 살게 됐다. 앞으로 3명의 아내를 더 집에 들이는 게 목표다. 그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엄마와 살았기 때문에 당시의 외로웠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 항상 따뜻하고 활기찬 집을 갈망해 왔다”고 설명했다. 함께 사는 아내들은 요리, 빨래, 육아, 청소 등 집안일을 나눠 사이좋게 지낸다고 한다. ‘늘 인기가 많았느냐’는 질문에 와타나베는 “항상 인기가 많았고 여자친구가 있었다. 헤어지고 나면 다른 새 여자친구가 생겨서 공백기가 없었다”면서 “중학교 1학년 무렵에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후쿠시마현으로 이사했다. 환경이 바뀌어 먼저 인사를 해야 했는데 여자들이 귀엽다고 말해줘서 인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자랑했다. 중학교도 그만두고 고등학교도 입학시험을 보고 들어가기로 했지만 곧 그만둔 그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한 달도 못 채우고 그만뒀다고 한다. 그는 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앞으로도 일부다처제를 유지해 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가슴 펴고 큰길 한 번 다니지 못해”…일제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 하늘로

    “가슴 펴고 큰길 한 번 다니지 못해”…일제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 하늘로

    “내 평생 가슴 펴고 큰길 한 번 다녀보지 못하고 뒷질(뒷길)로만 살아왔다”던 할머니는 끝내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일제강점기 일본 군수기업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 동원됐던 김성주 할머니가 별세했다. 95세. 6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전날 경기 안양시에 있는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9월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순천남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44년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 공장으로 끌려갔다. 당시 열네 살이었던 김 할머니는 ‘일본에 가면 돈도 벌고 공부해서 중학교도 갈 수 있다’는 일본인 담임 교사의 권유와 강압에 일본으로 떠났다. 할머니가 도착한 곳은 비행기를 만드는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 공장에서 철판 자르는 일을 하다 왼쪽 검지가 잘린 김 할머니는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는 1944년 발생한 도난카이(규모 8.1) 지진으로 무너지는 건물더미에 발목 부상도 입었다. 해방 후 구사일생으로 고향에 돌아왔지만 ‘일본에 끌려갔다 왔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인신 모욕과 구박을 견뎌야 했다. 김 할머니는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미쓰비시중공업 등을 상대로 일본에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끝내 패소했고, 이듬해 일본 정부는 뒤늦게 김 할머니 등 소송 원고들에게 일본 국민연금(후생연금) 탈퇴 수당 명목으로 99엔(당시 기준 1000원 정도)을 지급했다. 김 할머니와 피해자들은 2012년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의 도움을 받아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국에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6년여 만인 2018년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그럼에도 미쓰비시중공업은 배상 이행을 계속 미뤘다. 정부는 2023년 3월 기업들의 기부금으로 김 할머니 등의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발표했다. 김 할머니는 처음에는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끌고 갔는데, 어디에다가 사죄를 받고, 어디에다가 (사죄)요구를 하겠느냐”고 정부안을 반대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정부 설득 등 여러 이유로 일본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대신 지급하는 ‘판결금’을 결국 수용했다. 김 할머니의 빈소는 안양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후 1시다. 한편 1945년 2월 일본 도야마의 후지코시 공장으로 강제동원됐던 동생 김정주 할머니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해 배상 이행을 기다리고 있다.
  • “평생 가슴 펴고 큰길 한 번 다니지 못해”…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노환으로 별세

    “평생 가슴 펴고 큰길 한 번 다니지 못해”…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노환으로 별세

    “내 평생 가슴 펴고 큰길 한 번 다녀보지 못하고 뒷질(뒷길)로만 살아왔다”던 할머니는 끝내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일제강점기 일본 군수기업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 동원됐던 김성주 할머니가 별세했다. 95세. 6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전날 경기 안양시에 있는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9월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순천남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44년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 공장으로 끌려갔다. 당시 열네 살이었던 김 할머니는 ‘일본에 가면 돈도 벌고 공부해서 중학교도 갈 수 있다’는 일본인 담임 교사의 권유와 강압에 일본으로 떠났다. 공장에서 철판 자르는 일을 하다 왼쪽 검지가 잘린 김 할머니는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해방 뒤 고향에 돌아와서도 ‘일본에 끌려갔다 왔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인신 모욕과 구박을 견뎌야 했다. 김 할머니는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미쓰비시중공업 등을 상대로 일본에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끝내 패소했고, 이듬해 일본 정부는 뒤늦게 김 할머니 등 소송 원고들에게 일본 국민연금(후생연금) 탈퇴 수당 명목으로 99엔(당시 기준 1000원 정도)을 지급했다. 김 할머니와 피해자들은 2012년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의 도움을 받아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국에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6년여 만인 2018년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김 할머니의 빈소는 안양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후 1시다.
  • ‘야한 책 본다’ 학생 억울하게 체벌하고 망신 준 교사… 유죄 확정

    ‘야한 책 본다’ 학생 억울하게 체벌하고 망신 준 교사… 유죄 확정

    대중 소설을 읽고 있었던 학생을 ‘야한 책을 본다’고 억울하게 몰며 반 친구들 앞에서 체벌하고 망신을 준 교사에 대해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경북 포항시의 중학교 도덕 교사인 A씨는 지난 2019년 자율학습을 지시한 뒤 소설을 읽고 있던 학생 B군에게 ‘야한 책을 본다’며 수업이 끝날 때까지 약 20분간 엎드려뻗쳐를 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가 B군에게 ‘야한 책이 아니냐’고 추궁하자 B군은 ‘야한 종류의 책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A씨는 책에 가슴을 노출한 소녀의 삽화를 반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선정적인지 아닌지를 물었고, 다른 학생에게 B군의 책을 주며 선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도록 했다. 하지만 B군의 책은 라이트노벨으로, A씨가 문제 삼은 삽화 역시 성적인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수업 직후 교과서에 A씨로 인해 따돌림을 받게 됐다고 호소하는 글을 적고 학교 건물에서 투신해 결국 숨지게 됐다. 1심은 A씨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엎드려뻗쳐는 해당 중학교에서 금지돼 있고, 피고인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 아동이 같은 반 교우들 앞에서 느꼈을 수치심이나 좌절감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행위를 ‘정서적 학대 행위’로 인정했다. 다만 2심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괴롭힐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피해자의 자살을 예견하기 어려웠다’며 징역 10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정서적 학대 행위’ 등에 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교사가 훈육 또는 지도의 목적으로 한 행위더라도 정신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로서 학생의 정신건강 또는 복지를 해칠 정도에 이른다면 법령과 학칙의 취지에 따른 것이 아니므로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는 기존의 대법원 판례를 재확인하며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광명 구름산지구 A6블록 체비지 2001억에 낙찰…개발사업 가속도

    광명 구름산지구 A6블록 체비지 2001억에 낙찰…개발사업 가속도

    경기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게됐다.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공개매각 결과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001억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 입찰금액 1827억원보다 174억원 상승한 2001억원으로 낙찰되어 낙찰가율은 109.5%다. 이번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267㎡(7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중학교, 초등학교,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여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 53.5%, 건축물 해체 40.5%, 문화재 시굴 조사 완료, 부지조성공사 및 기반시설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퇴거청구소송,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현재 이주율은 90%로 잔여 점유자들도 올해 대부분 이주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A6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구름산지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왜 도망쳤냐면”…화재로 어린이들 죽어갈 때 홀로 도주한 버스기사, 이유 들어보니[핫이슈]

    “왜 도망쳤냐면”…화재로 어린이들 죽어갈 때 홀로 도주한 버스기사, 이유 들어보니[핫이슈]

    태국 방콕에서 현장학습을 가던 스쿨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학갱과 교사 등 2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CNN 등 외신의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경 방콩 북쪽 인근의 빠툼타니주(州)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스쿨버스에 불이 났다. 당시 버스는 서부 우타이타니주의 초등학교·중학교 학생을 태우고 중부 아유타야·논타부리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15세 학생 38명과 교사 6명 등 총 44명이 타고 있던 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장벽과 충돌했고, 이후 버스의 액화천연가스( LNG) 연료통에 불이 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 화재가 발생한 직후 학생 16명과 교사 3명 등 19명이 탈출했고, 이후 생존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그러나 학생 20명과 교사 3명 등은 끝내 버스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사고 당시 소방대원들이 빠르게 진화를 시도했지만, 강한 열기 탓에 수 시간이 지나서야 구조대원들이 버스로 접근할 수 있었다. 버스 뒷문 근처 등에서 23구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시신들이 모두 심하게 불에 탄 상태인 탓에 신원을 식별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진 학생 2명 등 중상자들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CNN에 따르면 부상자 중 한 명인 7세 여아는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현지 의료진은 화상으로 인해 실명 위기에 있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버스에서 빠져나온 교사와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버스를 운전했던 기사는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현장에서 달아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한 운전기사는 사고가 발생한 지 수 시간이 지난 후인 이날 저녁이 되어서야 경찰서를 직접 찾아 자수했다. 현지 경찰은 운전기사의 무모한 운전으로 다수가 사망하고 부상했으며, 다친 승객들을 돕거나 사고를 직접 신고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뒤늦게 경찰 조사를 받은 운전기사는 “달리던 버스의 오른쪽 앞바퀴가 균형을 잃고 다른 차량과 충돌했고, 이후 고속도로의 콘크리트 장벽에 긁히면서 불꽃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졌다”면서 “(오른쪽 앞바퀴에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불이 붙은 버스에서 내려 다른 차량에서 소화기를 가져오려고 했지만 불을 끌 수 없었다. 당혹스러운 마음에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한 명의 어머니로서 부상자와 사망자의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위로를 전했으며, 정부가 희생자 가족에게 보상하고 생존자의 치료비를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매년 교통사고로 2만 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이 부상한다.
  • TK 명문 사학 ‘협성교육재단’ 설립자 故 신진욱 장로 동상 제막식 열려

    TK 명문 사학 ‘협성교육재단’ 설립자 故 신진욱 장로 동상 제막식 열려

    대구경북 지역의 명문 사학인 협성교육재단이 설립자인 고(故) 신진욱 장로 서거 10주기와 탄생 100주년을 맞아 동상을 세웠다. 2일 오후 대구 남구에 있는 협성고 홍지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폐허 위에 교육의 힘으로 헌신의 씨앗을 뿌렸고, 이 동상을 통해 그분의 정신이 다시 이곳에 돋아날 것”이라며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교육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상은 고인의 교육철학과 정신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세워졌다. 동상은 가로 45cm, 세로 28cm, 높이 190cm의 크기로 제작됐다. 동상 제작은 2016년 송해공원 송해 선생 흉상과 2022년 송해 선생 전신상 제작으로 유명한 박재규 조각가가 맡았다. 신 장로는 ‘내 갈 길, 내가 개척’ 이라는 교육 신념 아래 1955년 협성상고를 건립하고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 이를 통해 협성교육재단이 전국 최대 사학 중 한 곳으로 성장하는 데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제8대와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협성교육재단 산하에는 ▲협성경복중 ▲대구청라중 ▲경일여중 ▲소선여중 ▲금호중 등 중학교 5곳과 ▲협성고 ▲경북휴먼테크고 ▲경북여상 ▲제일고 ▲경북예고 ▲경일여고 등 고등학교 6곳이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셨고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셨던 그 신념은 협성교육재단을 설립하신 계기가 됐다”며 “따뜻한 마음과 무한한 사랑 덕분에 수많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그의 숭고한 정신이 동상을 통해 다시 기려지기를 희망하며, 그가 남긴 노력과 헌신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 “아빠, 밖이 바다처럼 됐어”…폭우에 실종된 日여중생 150㎞ 떨어진 해안서 시신 발견

    “아빠, 밖이 바다처럼 됐어”…폭우에 실종된 日여중생 150㎞ 떨어진 해안서 시신 발견

    지난달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 당시 실종됐던 여중생이 사고 현장에서 150㎞ 이상 떨어진 해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은 1일 와지마시에서 실종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후쿠이현 해안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번 폭우로 아내와 딸을 잃은 A씨는 옷에 붙은 태그를 확인하고 시신이 자신의 딸이라고 밝혔다. A씨의 딸은 폭우가 내리던 지난 21일 오전 9시 50분쯤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 밖이 바다처럼 돼서 창문으로도 대피할 수 없다”는 전화 통화를 끝으로 실종됐다. 당시 회사에 있던 A씨는 자택 인근에 있던 하천이 범람한다는 소식에 딸이 걱정돼 전화를 걸었지만 15분 만에 딸과 연락이 끊겼다. A씨는 “내 딸은 밝고 머리가 좋고 착하다”며 “중학교에서는 미술부 부장을 맡고 있었다. 딸이 너무 걱정된다”고 했다. A씨는 “딸을 발견하게 돼서 놀랍다. ‘돌아와서 반갑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딸이 발견되기를 바라며 매일을 버텼다. 열심히 수색하는 사람들을 믿었고 그들이 딸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딸의 옷이 확실하다. 지금까지 딸을 수색해 온 경찰, 소방관, 자위대, 일본 해상 경비대, 지역 어부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실종자도 있는 상황이다. 폭우가 발생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와지마시는 아직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러 가옥이 기울어져 있고 도로 역시 차가 다니기 힘든 상태다.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물이 고여 있고 주민들은 제한된 물로 진흙을 씻어내고 있다. 자원봉사자들 역시 머물 숙소가 없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덮쳤던 노토반도에 홍수까지 겹치자 오래 살아온 터전을 떠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 여성은 아사히 신문에 “지진이 오고 이번에는 비가 왔다. 울고 싶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와지마시는 홍수에 관련된 피해 상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다음 주부터 지역을 돌아다니며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형의혹’ 허경환 졸업사진 공개…“수술 전후로 인생 바뀌어”

    ‘성형의혹’ 허경환 졸업사진 공개…“수술 전후로 인생 바뀌어”

    개그맨 허경환이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오정태, 김경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태는 ‘돌싱포맨’ 멤버들과 김경진, 허경환을 향해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행사만으로 목동 아파트를 자가로 마련한 것이다. 오정태는 “자가다. 반지하 살다가 목동 집 샀다. 43평이다. 아내랑 공동 명의다. 지분은 5:5다”라고 말했다. 외모 경쟁도 이어졌다. 김경진은 “오정태 형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다”, 오정태는 “나랑 경환이는 얼굴로 먹고 살지만 경진이는 아니다”라며 서로의 비주얼을 저격했다. 결국 오정태가 상황 정리에 나섰다. 그는 ‘돌싱포맨’ 전체 출연진의 외모 순위를 매겼다. 오정태는 “얼굴만 보는 거다. 허경환이 1등이다. 솔직히 경환이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다. 조각처럼 생겼다. 복근도 있다”라며 허경환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오정태는 “2등은 진짜 박빙이다. 준호 형이다. 최민수 연기할 때는 진짜 너무 멋있으셨다. 3등은 탁재훈 선배님이다. 4등은 김경진으로 하겠다. 5등은 임원희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꼴찌는 이상민이 됐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너한테 뭐 실수한 거 있냐? 접점이 없었는데”라고 말했고 오정태는 “언뜻 보면 잘생기고 멋있고 패셔너블해 보이는데 얼굴이 좀 이상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상민은 “난 차라리 6등인 게 기쁘다”라며 수습하려고 했으나 오정태는 “내가 6등이고 형님이 7등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허경환 어린 시절 사진을 입수했다”며 허경환의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멤버들 역시 허경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 사진을 보더니 “눈이 커졌다”, “뭘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수술 안 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술 전후로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말에는 “라식 수술”이라면서 “옛날에는 뿔테안경을 끼고 다녔다. 조용히 공부 못 했던 남중생이었다. 안경 벗고 내 삶을 살았다”라며 훈훈한 미모를 뽐냈다.
  • ‘순천 10대 여성 살해’ 30세 박대성 신상 공개

    ‘순천 10대 여성 살해’ 30세 박대성 신상 공개

    전남 순천 도심 인도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피의자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전남경찰청은 3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30)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 증거가 충분하고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신상정보는 이날부터 30일간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전남경찰청이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사례는 박씨가 처음이다. 박씨는 지난 25일 밤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전문식당에서 소주 4병을 마시던 중 A(18)양이 혼자 가는 모습을 보고 800m를 뒤따라 가 26일 0시 44분쯤 가게에서 들고 나온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 28일 “주거부정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순천 지역에서는 A양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되자 안타까움을 떨치지 못한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부터 시민과 학생들이 찾아와 슬픔을 보이고 있는 사고 현장 바로 옆 화단에는 국화꽃과 바나나·딸기우유, 두유, 과자, 젤리 등이 수북이 쌓여 있다. ‘그곳에선 부디 행복하길’, ‘편히 걱정 없이 살길’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추모 글귀들이 발길을 잡는다. 6년지기 친구는 “친구로 지내며 다사다난했는데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정말 아팠을 텐데 너무 미안해. 잊지 않고 지내며 항상 그리워할게”라며 아픔을 함께했다. 장례식장에 이어 분향소를 찾은 최모(18)군은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아주 착했던 성품이어서 주변 동창들 모두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분향소는 오는 5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 “친구야 미안해”… 순천 10대 여성 추모 물결

    “친구야 미안해”… 순천 10대 여성 추모 물결

    “아주 착했던 친구였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 버리니 동창들 모두 가슴 아파하고 있어요.”(18세 최모군) 전남 순천시 도심 인도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10대 여성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피해자 A(18)양의 발인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29일 사건 현장인 순천 모병원 주차장 옆 인도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천막 아래 설치된 분향소에는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국화꽃과 분향대가 마련됐다. 오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30일 찾은 사고 현장 옆 화단에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갖다 놓은 국화꽃과 바나나·딸기우유, 젤리 등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그곳에선 부디 행복하길’, ‘편히 걱정 없이 살길’이라고 적혀 있는 추모 글귀들도 눈에 띄었다. 장례식장에 이어 분향소를 찾은 최모(18)군은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A양의 6년지기 친구는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 한 게 마음에 걸린다. 정말 아팠을 텐데 너무 미안해. 잊지 않고 지내며 항상 그리워할게. 친구야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B씨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나 발생하던 ‘묻지마 살인’이 중소 도시인 순천에서 일어난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5일 밤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 식당에서 소주 4병을 마시던 박모(30)씨는 A양이 혼자 걷는 모습을 보고 가게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800m를 뒤따라가다 26일 오전 0시 44분쯤 A양을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다. 법원은 지난 28일 “주거 부정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박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했다.
  • ‘봉하마을 절벽서…’ 중학교 시험 문제 논란에 경남교육청 사과·재발 방지 약속

    ‘봉하마을 절벽서…’ 중학교 시험 문제 논란에 경남교육청 사과·재발 방지 약속

    경남지역 한 중학교 사회과목 시험에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을 연상케 하는 지문이 실려 논란이 일자, 경남도교육청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30일 설명자료를 내고 “(문제를 낸) 해당 교사는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로서 지녀야 할 전문성과 책무성에 반하는 부적절한 문항을 출제했고 이를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는 학교에서도 평가 관리 과정이 부실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평가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적절한 시험 문항 출제와 그로 말미암아 학부모님은 물론 도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도교육청은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책무성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제를 출제한 교사는 수업과 담임 업무에서 배제됐고 30일 사직원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와 엄정한 조치, 철저한 사립학교 지도 감독을 잇겠다고 밝혔다. 또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내 전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 자체 연수, 학교 평가 컨설팅 등 재발방지책도 시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평가 관리 전반을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지도·감독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평가뿐 아니라,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를 만들고자 강도 높은 책무성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내 한 중학교에서는 2학년 사회과목 2학기 1차 자필 평가 시험 문제로 ‘사회화의 역할’을 묻는 서술형 지문이 출제됐다. 이 지문에는 ‘봉하마을에 살던 윤○○는 행방불명돼 10여년이 지나 동네 뒷산에서 발견됐고, 사회로 돌아온 이후에도 말을 배우지 못해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을 연상케 하는 부적절한 문제라며 항의 민원이 잇따르는 등 논란이 됐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더 늘었다…학생 799명·교사 31명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더 늘었다…학생 799명·교사 31명

    허위 합성물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학생·교직원이 한 달 만에 300여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교육부의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 현황 4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교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자는 총 833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799명, 교원 31명, 직원 등 3명이다. 같은 기간 누적 피해 신고는 초등학교 16건, 중학교 209건, 고등학교 279건 등 총 504건을 접수했다. 상급학교로 갈수록 피해 신고 건수가 늘었으나 초등학교에서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1차 조사에서 접수한 신고는 196건이었고 2차(9월 6일)에서 238건, 3차(9월 13일)에서 32건, 4차(9월 27일)에서 38건이 추가됐다. 지난달 27일 기준 1차 조사 때 피해 신고 196건에 비하면 한 달 만에 1.6배인 308건이 늘었다. 교육부는 신고가 들어온 504건 가운데 417건(82.7%)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3건, 중학교 181건, 고등학교 223건 등 신고 건수에 비례해 수사 의뢰 건수도 증가했다. 218건은 해당 영상물 삭제 지원을 연계했다.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 징계 처리 현황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은 가해자 특정이 어렵고 학교폭력 사안은 심의, 징계 처리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돼 이번 조사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순천 10대 여성 살해 현장에 분향소 마련···시민들 발길 이어져

    순천 10대 여성 살해 현장에 분향소 마련···시민들 발길 이어져

    ‘빛나는 생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못만들어줬네요’ 전남 순천 도심 인도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10대 여성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친구를 배웅하고 혼자 걸어가다 참변을 A양(18)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되자 안타까움을 떨치지 못한 시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순천시는 A양의 발인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29일 오전 3시 사건 현장인 순천 모병원 주차장 옆 인도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천막이 설치된 분향소에는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국화꽃과 분향대가 마련됐다. 오는 5일까지 일주일 간 운영될 예정이다. 전날부터 시민과 학생들이 찾아와 슬픔을 보이고 있는 사고 현장 바로 옆 화단에는 국화꽃과 바나나·딸기우유, 두유, 과자, 젤리 등이 수북이 쌓여있다. ‘그곳에선 부디 행복하길’, ‘편히 걱정없이 살길’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추모 글귀들이 발길을 잡는다. 6년지기 친구는 “친구로 지내며 다사다난했는데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한게 마음에 걸린다. 정말 아팠을텐데 너무 미안해. 잊지않고 지내며 항상 그리워할게. 내 친구야 너무 보고싶다”며 아픔을 함께 하기도 했다. 장례식장에 이어 분향소를 찾은 최모(18) 군은 “중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아주 착했던 성품이어서 주변 동창들 모두 가슴아파하고 있다”고 눈시울을 붉였다. 시민들은 “뉴스로 접했던 서울 등 대도시에서 발생하곤 했던 ‘묻지마 살인’이 중소도시인 순천에서 일어난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결코 두번 다시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면 안된다”고 우려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을 뒤돌아보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밤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전문식당에서 소주 4병을 마시던 박모(30)씨는 A양이 혼자 가는 모습을 보고 800m를 뒤따라 가다 26일 오전 0시 44분쯤 가게에서 들고 나온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다. 법원은 지난 28일 “주거부정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북 경주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던 박씨는 5년전 순천으로 이사와 3개월전 식당을 개업했다. 장사가 안되면서 재료비를 구하지 못해 두달전부터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30일 오후 3시 박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를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한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신상공개법)’은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외부 위원이 과반수 이상 이어야한다. 공개 결정 시 피의자 정보(얼굴, 성명, 나이)를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 경북도의회, ‘제8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8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축산중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전교생 11명 모두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청소년 정신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자 ▲딥페이크 범죄예방 등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학교 내에서 이성교제 허락에 관한 조례안 ▲중학교에서 휴대폰을 거두면 안된다에 대한 조례안 등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한 학생은 참가하기 전 걱정이 많이 앞섰으나, 실제로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투표를 해 보니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영덕 출신 황재철 도의원은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진행 절차를 체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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