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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학세권 오피스텔&상가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 관심↑

    역세권∙학세권 오피스텔&상가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 관심↑

    목감역과 KTX광명역의 더블 역세권과 조남 유치원 및 초,중학교의 학세권의 입지로 화재를 모으고 있는 오피스텔&상가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가 분양에 돌입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에 들어서는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는 목감역과 KTX광명역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 및 상가로 단지 옆에는 조남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오피스텔 및 상가가 갖춰야 할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목감역을 도보로 3분이면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의 입지로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과도 가까워 더블역세권의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조남 유∙초∙중학교와 가까운 학세권의 입지에 목감역이라는 역세권 이점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며, 1만2000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된 항아리 상권의 중심지로 이 일대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므로 일반 상가보다 폭넓은 배후수요가 확보돼 여러 업종이 들어서기에도 유리하다. 따라서 임차인 확보도 유리한 편으로 공실률이나 보증금 역시 높게 형성돼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거래 또한 활발해 부동산 불황기에도 가력 하락폭이 낮으며, 프리미엄 형성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는 상권 수요 확보의 극대화를 위해 학원, 병∙의원과 더불어 식당, 키즈, 뷰티 등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 다양한 업종을 두루 구성해 인근 거주민과 유동인구를 확보할 방침이다. 교통편도 뛰어나다. 목감역을 비롯해 KTX광명역의 이용이 쉬워 이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광명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역세권이나 학교 등이 인접해 있는 학세권, 오피스권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상가 이용객들이 확보되기 때문에 투자처 1순위로 꼽힌다”며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는 더블역세권에 학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시세 형성에도 유리해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게다가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은 최근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공사가 예정 및 진행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등이 추진되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이 유망 투자처로 꼽는 1순위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고 이번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 분양 역시 성공적으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7층, 전용면적 31~47㎡, 총 63실 규모이고, 상업시설은 88실로 이뤄진다.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호 성추행 루머 법적 조치 “확대 재생산 행위 법적 조치” [공식입장]

    강동호 성추행 루머 법적 조치 “확대 재생산 행위 법적 조치” [공식입장]

    강동호 성추행 논란에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22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로 인기를 얻은 그룹 뉴이스트 강동호가 과거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글이 게재됐다. ‘뉴이스트 백호(강동호) 성추행 피해자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는 “2009년 겨울, 내가 중학교 1학년이고 강동호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 일이다”라며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원차 안에서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라는 한 여성의 글이 담겼다. 이에 대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루머에 강력대응” 입장을 전했다. 강동호는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데뷔 활동명은 백호였다 그룹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재개했고, 강동호는 ‘산적 섹시’ 등 별명을 얻으며 톱20 안에 이름을 올렸다. 뉴이스트는 ‘프듀2’ 그룹 워너원에 합류한 황민현을 제외한 네 멤버로 하반기 컴백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 ‘독도는 일본땅’ 교과서 해설서 전격 공표…군국주의 교육 더 노골화

    日 ‘독도는 일본땅’ 교과서 해설서 전격 공표…군국주의 교육 더 노골화

    외교부 “독도 도발 즉각 철회를”…주한 日정무공사 불러 강력 항의일본 정부는 독도가 자국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 주장을 초·중학교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가르치도록 규정한 초·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해설서)를 21일 공표했다. 중학교용 해설서에서는 아베 신조 정부가 추진 중인 개헌 절차, 초등학교용에선 자위대의 역할을 처음으로 각각 명기하도록 했다. 교단을 통해 일본의 국수주의적이고, 군국주의적인 사고방식을 확대 재생산하려는 움직임을 더 노골화했다. 2020년부터 초·중학교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이 해설서는 교과서 제작업체의 편집지침이자 교사의 수업 지도 지침이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학습지도요령을 교육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가르치도록 기술한 가이드라인이다.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해설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 관련 내용에는 이 같은 왜곡된 영토 주장이 “역사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정당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도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해설서에 영토 관련 기술이 늘면서 일본의 왜곡 주장도 그만큼 증가하게 됐다. 학습지도요령은 초·중·고교 교육 내용에 대해 문부과학성이 정한 기준이다. 해설서는 이에 기반해 각급학교에서 실제로 가르쳐야 하는 내용과 그 세부사항에 대해 학교교육법 시행규칙의 규정에 의해 문부과학성이 만든 학습지도요령의 하위 개념이다. 이번 초등학교 사회 해설서에는 자위대에 대해 “우리나라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것을 임무로 한다”고 명기하고 이를 설명하도록 제시했다. 당초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었던 해설서가 주요 외교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전격 발표된 것은 사학스캔들 논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아베 총리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케학원 수의학과 신설 인허가권을 갖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갖고 이 문제에 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기타가와 가쓰로 주한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한 뒤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본 정부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 뒤 “이는 일본의 미래세대에게 잘못된 생각을 주입하는 것으로서,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초래함을 일본 정부는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딸 왕따에 울분 “‘널 잘못 낳았다’는 말 청천벽력”

    ‘살림남2’ 김승현, 딸 왕따에 울분 “‘널 잘못 낳았다’는 말 청천벽력”

    ‘살림남2’ 김승현이 딸이 과거 왕따를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울분을 토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에 나선 배우 김승현, 김수빈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37세 서툰 아빠 김승현. 그는 마음과 달리 딸 수빈을 향해 거듭 잔소리를 늘어놨다. 따뜻한 말투가 아닌 “야, 밥 먹어” 등 강한 말투를 사용했고, 딸과의 사이에는 거리감이 있었다. 딸 수빈이 김포에 있는 본가에서 인천에 있는 미용특성화 고교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수빈이 중학교 시절 당한 왕따 때문이었다. 수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왕따를 당했다”며 “아이들이 너네 아빠는 연예인인데 왜 너는 못생겼냐”라고 말해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 이후로 미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인천에 있는 미용특성화 고교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거리를 통학 하게 된 것. 김승현은 “딸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청천벽력같았다. ‘너네 아빠가 어렸을 때 널 잘못 낳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며 “그 친구들이 그대로 같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니까 아예 벗어나기 위해 인천으로 진학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김승현은 숨겨둔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남시 “반려견 산책 땐 목줄 착용하고, 배설물 수거해야”

    성남시 “반려견 산책 땐 목줄 착용하고, 배설물 수거해야”

    성남 탄천 구간 15.7㎞를 반려견과 산책하려는 사람은 개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 발생 때 수거해야 한다. 이를 어기는 반려견 주인은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경기 성남시는 새달 1일부터 탄천 둔치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의 위반 사항을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목줄을 매지 않은 반려견과 배설물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탄천 일대에서 단속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그동안 계도 위주의 단속을 벌였으나 반려동물과 관련한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시민 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탄천 환경 조성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 탄천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코리아디자인센터 앞(750㎡), 백현중학교 앞(375㎡), 금곡동 물놀이장 옆(825㎡), 수진광장(옛 축구장) 옆(750㎡) 등 4곳에 마련돼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어린이집 등 7338곳에 친환경 급식

    서울시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개념을 전국 최초로 내놓으며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 등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식자재를 70% 이상 사용하는 ‘친환경 급식’이 서울시 전역 어린이집 6380곳으로 확대되고, 영양 상태가 나쁜 노인에게는 ‘영양 꾸러미’(고영양 식품 패키지)를 배달한다. 지하철에는 탄산음료 자판기 대신 과일·채소 자판기가 설치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청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먹거리 선언’ 행사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3329억원이 투입된다. 박 시장은 “먹는 문제는 먹거리 주권 회복의 문제”라며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했던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도농상생 먹거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현재 초·중학교 위주로 시행 중이나, 시는 2020년까지 서울 전역 어린이집 6380곳을 포함해 아동·노인시설 7338곳에 친환경 급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에 ‘공공급식센터’가 설립된다. 자치구·농촌이 1대1 계약을 맺고 ‘산지 생산자~공공급식센터~서울시민’으로 이어지는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공공급식센터는 친환경 식자재를 유통해 관할 어린이집에 배송해 준다. 친환경 식자재라 원가가 비싸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각 어린이집에 한 끼에 500원씩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양 상태가 불량한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고영양 식품 패키지를 지원한다. 쌀·김치 위주 양적 지원에서 질적 지원으로 전환하는 취지다. 중위소득 80% 이하 2만 가구는 내년부터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식품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시는 과일·채소 자판기 50대를 2020년까지 지하철역·구청 등 공공시설에 들여놓는다. 박 시장은 이날 행사 후 ‘서울 먹거리 기본권’을 선언했다. 먹거리 기본권은 시민 누구도 경제·사회·문화적인 문제로 굶거나 안전 먹거리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선 안 된다는 개념이다. 박 시장은 “먹거리 문제를 상생·환경 등 사회적 관계망으로 확장하고,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현장 블로그] 학폭 대책·자사고 폐지 여부엔 “…” ‘3주년 치적’ 홍보 바쁜 서울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다음달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망라한 백서를 내놓고 새 정부에 시교육청 정책을 참고하라고도 했습니다. 315쪽짜리 제안집에는 새 정부가 참고할 49개 정책과 법령·지침 개정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별 개선과제 43개 등 92가지의 구체적 제안을 담았습니다. 교육부 장관 공백에 각종 교육 현안이 산적한 때지만, 마이크를 잡은 조 교육감은 자신의 치적을 열심히 알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정책과 문재인 대통령 공약도 나란히 비교했습니다. 자신이 그동안 추진해 온 3년간의 정책이 문 대통령 공약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듯합니다. 이날 내놓은 수십 가지 정책 중에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사안들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숭의초 학교폭력 논란입니다. 유명 연예인과 재벌의 손자가 연루됐다는 의혹과 함께 학교폭력위원회의 문제들을 지적하지만 이와 관련한 대책은 없었습니다. 기자들이 질문을 쏟아낸 ‘고교 체제 단순화’에 대한 답도 미진합니다. 백서에 “특목고, 자사고 진학을 위한 사교육의 성행과 일부의 특권의식으로 인한 사회적 위화감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학교 폐지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외고·자사고 폐지 논란이 한창인 터라 기자들은 질문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조 교육감은 확답을 피했습니다. 자사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을 테고, 오는 28일에는 서울외고·장훈고·경문고·세화여고와 특성화중학교인 영훈국제중 등 학교 5곳의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하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역시 정작 궁금한 것을 피하는 태도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교육청 내부에서 이미 내년 교육감 재선을 위해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차라리 추진한 정책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냉정하게 실패한 정책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했더라면 새 정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문·이과 구분 없애고 통합사회·과학 신설”

    “통합과목은 9등급 절대평가로” 입시전문가 “가장 현실적 방안” 민주연구원이 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방향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수능 절대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여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 수능 개편안에 대해 “현재 나도는 수능 개선안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이며, 교육부가 발표하는 내용도 이런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3학년은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받게 된다. 개정 교육과정 핵심은 문·이과 통합과 이에 따른 공통과목 도입이다. 계열 구분 없이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이다. 이어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필요한 선택과목을 듣는다. 연구원 측은 신설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수능에 포함하고 9등급 절대평가로 치르는 방안을 내놨다. 이미 영어와 한국사가 절대평가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다른 선택과목은 수능에서 제외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연구원 측은 “두 교과가 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해당 교과의 세부 교과를 심화 학습하는 경우, 학습량은 절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윤상형 영동고 교사는 “문 대통령이 공약한 절대평가와 학생들의 학습부담 감소 측면에서 볼 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절대평가로 시작하는 게 옳다”면서 “여기에 선택 과목을 넣으면 지금 수능처럼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수능 시기와 횟수에 대해서도 2학년 실시, 2회 실시 등 의견이 나오지만, 연구원이 제시한 고3 2학기(10월) 1회가 가장 옳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공통사회와 공통과학을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면 2학년 때 수능을 치르자는 의견도 있지만, 이럴 경우 고3 학생들의 수능 재시험 여부를 비롯해 수업 파행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를 위해 횟수는 기존 1회로 하고 수시와 정시를 통합해 부담을 줄이는 게 현실적”이라고 했다. 시험 출제 형태를 지금의 오지선다형으로 유지할 것이냐, 서술형으로 치를 것이냐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방안을 고려하면 우선은 객관식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안 소장은 “수능이 역량 중심 성취평가를 지향하는 경우 선다형과 단답형 외에도 논·서술형 평가의 도입도 장기적으로 고려해 볼 수는 있다”면서도 “채점 부담을 비롯해 바로 도입하기는 어렵다. 2021학년도 이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현 中3부터 수능·EBS 연계 폐지 추진

    [단독] 현 中3부터 수능·EBS 연계 폐지 추진

    “수시·정시 최대 지원 횟수 축소”여권이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현행 ‘EBS·수능 연계 출제’ 방식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시·정시 최대 지원 횟수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는 서울신문이 20일 입수한 민주연구원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 보고서에는 EBS·수능 연계 출제 방식을 아예 없애거나 연계율을 공개하지 않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보고서는 또 수시·정시를 통합하고 최대 지원 횟수를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최대 지원 횟수는 수시 6회, 정시 3회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형평성만 보장된다면 최대 지원 횟수 축소를 받아들이겠다는 게 중론”이라며 “이를 위해 수능을 현행(11월)보다 한 달 빠른 10월에 치르고, 수능 이후 수시·정시모집을 동시에 실시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수능 절대평가 전환’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과목’으로 도입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문·이과 구분 없이 수능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7~8월로 예정된 교육부의 ‘2021 수능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2전 3기’ 이재명 고교 무상 교복 통과될까

    경기 성남시가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두 차례 무산됐던 고교 교복 무상지원 사업을 다시 추진해 의회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시는 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9억890만원을 포함한 2017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229회 정례회에 상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이후 시의회의 본예산안과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잇따라 관련 예산이 삭감되어 이번이 세 번째 시도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7년도 본예산을 심의하면서 시가 제출한 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예산 30억8300만원( 1만600명에게 29만원씩 지원)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 600명 분만 남기고 29억원을 삭감했다. 이에 시는 저소득층 학생 600명분을 제외한 고교 신입생 약 1만명 대상 교복 지원비 29억890만원을 지난 4월 추경 예산안에 다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예결위 표결에서 삭감돼 두 번째 제동이 걸렸다. 시는 학부모들과 시민단체의 교복 무상 지원 요청이 이어지자 이번 추경예산안에 예산을 또다시 편성했다. 성남지역 여성단체인 성남여성회와 분당여성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고교 교복 지원 예산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시의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교복을 중·고생 모두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시민의 복지권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무상교복과 교육을 책임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시의회 앞에서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중학교 신입생 8000여 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12억여 원의 교복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고교까지 확대할 계획이었다. 무상교복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이 추진한 `성남형 3대 무상복지 사업‘ 가운데 하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 ‘딸의 소감은?’

    ‘살림남2’ 김승현,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 ‘딸의 소감은?’

    ‘살림남2’ 김승현이 딸과 오붓한 첫 데이트를 즐겼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다정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살림남2’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이 아끼는 색조 화장품을 떨어뜨려 깨뜨리는가 하면 가까워지려는 마음과는 달리 폭풍 잔소리로 갈등을 빚었다. 이에 그는 화장품 변상을 핑계로 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고는 첫 나들이에 함께 나선 두 사람 사이에는 조금 어색하고 어설픈 분위기가 흘렀지만 이내 화장품 쇼핑과 오락실 삼매경에 빠져 여느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아빠 김승현의 노력하는 모습에 딸 김수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밌긴 했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좋긴했는데 아직 어색하고 많이 피곤하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딸 수빈이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김승현은 “아이들한테 암암리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수빈이에게 직접 들었을 때 청천벽력같았다”며 “너네 아빠가 어렸을 때 너 잘못 낳았다”는 잔인한 폭언들로 큰 상처를 입었을 딸을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달 포항 ‘씨티 장성 푸르지오’ 분양

    이달 포항 ‘씨티 장성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이달 중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에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장성 침촌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74~144㎡, 1500가구로 지어진다. 침촌지구는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산 50번지 일원 39만 3586㎡에 2020년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초등학교, 중학교, 공원, 주차장 등 주거시설과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이 단지는 KTX포항역이 3.5㎞ 거리에 있어 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또 포항~삼척 간 철도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간(44.1㎞) 구간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이고, 내년에는 동해남부선(포항~부산 복선전철) 미개통 구간인 신경주~일광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푸르지오만의 그린 프리미엄 기술도 적용된다. 싱크절수기, 대기전력 차단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과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673번지에 이달 개관 예정이고, 입주는 2020년 3월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3세 특전 ‘동행카드’ 네 멋대로 써라!

    13세 특전 ‘동행카드’ 네 멋대로 써라!

    “공부도 좋지만 동행카드로 문화활동을 즐기면서 적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우리가 도와줄게.”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5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동행(同幸)카드’를 발급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성북구가 이달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유학기제를 맞은 지역 내 중1 학생 및 만 13세 청소년 3965명에게 연간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들어 있는 동행카드 발급사업을 시작한 데 따랐다. 카드는 지역 내 서점, 극장, 박물관, 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즐기는 데 쓸 수 있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진로 체험의 기회를 누리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성북구는 이를 위해 연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주민센터에 동행카드를 받으러 온 중1 아이들의 얼굴에선 싱글벙글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첫 번째로 카드를 발급받은 월곡중학교 1학년 정예인 학생은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 카드로 영화를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양과 함께 방문한 다른 학생들도 요리책 구입, 볼링장 및 연기학원 등록 등 평소 관심 있고 궁금했던 것들을 해 보는 데 카드를 쓰겠다며 웃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학부모는 “문화나 예술 체험이 아이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지출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는데 동행카드가 지원된다니 좋다”고 반겼다. 다른 학부모는 “PC방, 노래방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 점도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동행카드 발급사업은 김 구청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꾸준히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취임 3년 만에 국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아동 친화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성북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놀권리사업기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놀이환경 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근 아이들의 놀권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동행카드 사업도 놀권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나왔다. 김 구청장은 “과도한 입시 경쟁에 내몰린 채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을 기회를 박탈당한 우리 청소년들이 동행카드를 통해 스스로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카드 사용 가맹점을 적극 발굴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식으로 구청·학교·마을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강당없는 253개 학교 미세먼지 그대로 노출”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강당없는 253개 학교 미세먼지 그대로 노출”

    서울시내 초중고의 다목적 강당(체육관) 미보유 학교가 전체 약 20%인 253개 학교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강남북간의 지역별 강당 보유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4)은 제27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 1,339개 중 강당(체육관)이 없는 학교가 무려 253개교로서, 수십만 명의 학생이 미세먼지에 무방비 노출되어 학생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책을 내 놓으며, 체육과목 등의 실내활동 강화방침을 발표한 바 있으나, 강당이 없는 학교는 이러한 교육청의 대책은 실효성이 전혀 없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대책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미세먼지 대책으로 체육 등 실내 교과활동을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충격적인 비교육적 현실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2018년 내년도 예산에 먼저 미보유 학교에 대한 강당 건립 설계비 전액을 편성하라’고 조희연 교육감에게 요구했다. 또한 김현기 의원은 “성북강북교육청의 초·중학교 강당 보급율은 91%, 87%인 반면, 강남서초교육청의 초·중학교 강당 보급율은 71%, 77%로서 11개 지역 교육청 중 가장 낮다” 지적하고, “이런 결과는 지금까지 서울교육청이 학교현장에서 강남북을 역차별한 분명한 반증이다”라고 거세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런 결과는 진보 교육감의 편향적 정책의 필연적 산물로서,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 다녀도 기회의 평등과 보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한 강당건설로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블릭 뷰] 진로 교육도 생애 주기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법

    [퍼블릭 뷰] 진로 교육도 생애 주기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법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지금은 없는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직업 전환 등도 잦아지면서 개개인의 생애에 걸친 진로 설계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4차 혁명시대엔 새 직업 생기고 전환도 잦아 교육부는 앞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역량을 갖추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교육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방안이 될 것이다.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으로서 학교에서 진로교육은 잘되고 있을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종종 궁금해진다. 아무래도 정책을 만드는 이들과 실행하는 이들, 그리고 밖에서 바라보는 이들의 시각은 다를 수밖에 없다. 진로교육처럼 구체화하기 어려운 것들은 특히 그 차이가 더 심할 수 있다. 교사가 제각각이고 학생 개인의 특성이 다르다 보니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간극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공무원이 반드시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시행한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다양한 진로활동은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태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미래 진로선택과 직업 가치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로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하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진로학기제)를 도입·확산하고자 노력 중이다. #진로학기제, 초·중교와 특성화高로 확대 시행 진로학기제는 진로 전환기에 있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진로교육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특정 학년(학기)에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했던 학교는 진로 목표 성취도가 향상됐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올해 시범학교는 일반고만을 대상으로 도입했던 작년과 달리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된다. 고교 단계에서는 특성화고도 참여한다. 진로교육은 초중등 교육 단계뿐 아니라 모든 생애에서 강조돼야 한다. 단순히 학교에서 인기를 끌 만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위계성과 연계성을 갖추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단기적인 교육정책으로 당장 변화나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키우고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교육정책 입안자의 책무다. 정책을 만들고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학생과 학부모가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돌아보며 공무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이유다. #“진로교육 미흡한 점 적극적 의견 개진 필요” 교육부는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와 진로교육을 정착시켜 나가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밖에서 보는 진로교육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건의하길 바라는 게 공무원으로서 솔직한 마음이다. 그래야 정책과 실제 현장 적용의 간극도 줄이고, 국민의 지원을 업고 힘차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 [능력사회로 가자] 나, 특성화고 나온 남자야…정정당당하게 ‘특혜’ 받다

    [능력사회로 가자] 나, 특성화고 나온 남자야…정정당당하게 ‘특혜’ 받다

    ‘일·학습병행 근로자’ 혜택은… ①대학 학비 지원 ②수업 날 조기 퇴근 ③병역특례 가능 ④졸업 뒤 정직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취업난이 만성화되자 청년들은 학점과 토익점수, 어학연수 경험, 봉사활동 등 소위 ‘스펙’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펙은 거대한 교육시장과 맞물려 더욱 맹렬한 힘을 발휘했다. 하지만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괴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공평한 기회와 안정된 직업을 추구하며 공무원 시험에 뛰어드는 이들도 급증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소모적인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실력이 제대로 인정받는 ‘능력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맹목적인 진학과 스펙 쌓기, 취업이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고 있는 청년과 기업에서 그들을 교육하는 현장교사, 정책담당자, 학계 전문가를 만나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시리즈를 매주 한 차례 5회에 걸쳐 연재한다. 인천에 사는 윤영성(20)씨는 특별한 꿈이 없었다고 했다. 중학교 성적은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늘 상위 20% 안에는 들었기 때문에 부모님은 다른 친구들처럼 일반고로 진학하길 원했다. 하지만 그는 특성화고인 인천 송림동의 ‘재능고’로 진학하겠다고 선언했다.부모님은 펄쩍 뛰었지만, 아들의 ‘이유 있는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그는 “놀든 공부하든 20살 이전에 뭐든지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특별전형에 합격하자 학교는 그에게 1년간 장학금을 줬다.윤씨는 기계 분야를 전공했다. 원하는 공부를 하다 보니 1학년 때는 반에서 1, 2등을 놓치지 않았고 졸업할 때까지 10위권을 유지했다. 그는 20살 이전에 다시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다. 평일에는 인천의 직장에서 일하고, 토요일에는 경기 시흥의 4년제 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에서 공부하는 ‘일·학습병행 근로자’가 된 것이다. 일·학습병행 근로자는 고용노동부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올해 대학 2학년이 된 그는 드디어 꿈이 생겼다고 했다. 컴퓨터를 활용해 기계를 설계하는 ‘캐드(CAD)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취업이 안 되면 군 부사관이라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학교와 현장에 와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며 “NX라는 캐드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데 어렵긴 하지만 유망 분야라 꼭 자격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일하는 ‘한일프라튜’는 근로자가 60명 정도인 인천의 중소기업이다. 자동차 부품과 각종 플라스틱관을 생산하는데, 제조 설비 보수와 관리를 담당하는 윤씨는 2000만원이 조금 넘는 연봉을 받는다. ‘보수가 적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나’라는 질문에 윤씨는 손사래를 쳤다. 경력 2년차 능력만큼, 일한 만큼 받는다고 했다. 그는 “방학이나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여유는 없지만 4년간의 학비와 늘어날 경험을 감안하면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 ●고등학생 동생도 일·학습 병행 택해 윤씨는 “오히려 나를 배려하기 위해 회사가 병역특례 기업으로 신청서를 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일·학습병행 근로계약이 끝나면 정직원으로 계약서를 다시 쓰고, 경험과 능력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윤씨가 토요일에 학업을 병행하는 점을 감안해 매주 금요일 1~2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배려한다. 형을 보고 자란 동생 윤현성(16)군은 아예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일·학습병행 근로자로 일하는 재능고 ‘유니테크 특별반’을 선택했다. 그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유니셈’이라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에서 현장 학습을 하고 있다. 그는 대학까지 무료로 일·학습병행 교육을 받고 졸업하면 협약 기업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최수정 재능고 부장교사는 “외부의 오해와 달리 윤현성군이 밟는 유니테크 과정 학생들은 상위 28% 안에 들어가는 고급 인재들”이라며 “무엇이든 도전을 해봐야 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도전을 포기하고 안정된 길만 바라는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청년도 기업도 교사도 만족도 높아 윤씨 형제와 같은 길을 가는 이들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고급 인력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청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기업과 청년, 현장교사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점에 이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14년 제도 시작 당시 3197명이었던 일·학습병행 근로자는 지난달 4만 2098명으로 4년이 채 안 된 시점에 13배가 됐다. 참여 기업도 2079곳에서 1만 23곳이 됐다. 경험이 스펙인 사회는 그렇게 조금씩 우리 곁으로 오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사고 등 5곳 “자사고 폐지 반대”

    민사고 등 5곳 “자사고 폐지 반대”

    민족사관고 등 국내 대표적 자사고인 학교 5곳이 18일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는 문재인 정부와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추진하고 있는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에 대한 자사고의 첫 번째 조직적 움직임으로, 폐지 대상 학교들과 관할 교육청 및 교육부의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민족사관학교와 광양제철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는 이날 ‘자사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고 폐지를 논하는 이들의 명분은 자사고가 사교육을 부추기고 대입 준비 기관으로서 학교를 서열화한다는 것이지만, 자사고 본질을 편견을 갖고 해석하거나 터무니없이 왜곡한 경우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사고가 중학생 과외를 부추기고 사교육비를 증대시키는 요인이라는 주장은 현행 선발 방식을 도외시한 것”이라며 “자사고는 중학교 내신과 상관없이 선지원 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한 뒤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자사고 진학 준비가 사교육 유발 요인이라는 주장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또 “자사고는 입학전형에서 지필평가와 교과지식 질문을 금지해 전형 준비를 위한 과외 등 사교육 유발 요인을 오히려 낮췄다”고 주장했다. 자사고가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 대입 준비학교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명문대 합격률이 높은 것만으로 입시준비 기관으로 폄하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며 “실력에 큰 편차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들은 “운영상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제도를 발전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자사고 폐지 시 조기 해외유학에 따른 외화유출, 중·소도시 자사고 폐지에 따른 지방교육 황폐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자료를 내놓은 학교들은 2001년 김대중 정부가 자립형 사립고 정책을 발표한 뒤 탄생한 원조 자사고들이다. 자립형 사립고는 이명박 정부시절 자율형 사립고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전국에 46곳이 있다. 역시 폐지 대상으로 거론되는 외고는 전국 31곳, 국제고는 7곳, 국제중은 4곳이 있다. 특히 이날 입장을 내놓은 민사고, 광양제철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를 포함해 하나고, 용인 외대부고, 인천하늘고, 북일고 등 10곳은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자사고들이다. 대학입시에서 국내 상위권 대학 진학률 및 외국 대학 진학률이 높아 인기가 많다. 자사고들의 반발이 가시화함에 따라 당장 재지정 시기가 임박한 학교들의 움직임도 관심거리다. 외고와 자사고는 5년마다 학교 운영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감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기준 점수에 미달하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올해는 서울의 서울외고와 장훈고·경문고·세화여고, 대전의 대신고가 외고 또는 자사고 재지정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외고·자사고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크랭크인, 설경구-오달수-문소리 ‘막강 학부모’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크랭크인, 설경구-오달수-문소리 ‘막강 학부모’

    영화 ‘타워’ ‘화려한 휴가’로 드라마틱한 휴머니즘을 이야기한 김지훈 감독이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16일 오전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김지훈 감독의 새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지난달 29일 크랭크인 했다. 배우 설경구, 오달수, 천우희, 고창석, 문소리, 강신일, 김홍파 등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명문 국제중학교의 한 남학생이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자 같은 반 학생들의 부모들이 학교로 소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학생들의 부모 역은 설경구, 오달수, 고창석, 문소리, 김홍파가 맡았으며 교장 역에는 강신일, 담임 교사 역은 천우희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로는 성유빈, 유재상, 정유안, 박진우, 정택현, 노정의가 캐스팅돼 기대감을 모은다. 2018년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남시 독서토론회 참가 초·중학생 96개팀 모집

    성남시 독서토론회 참가 초·중학생 96개팀 모집

    경기 성남시는 오는 9월 2일 열릴 ‘5회 성남시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할 초·중학생 96개 팀 288명을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3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이다. 3명이 1개 팀을 이뤄 초등부 48개 팀 144명, 중등부 48개 팀 144명이 참가 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똥 싼 할머니(이옥수 지음)’ 논제는 ‘노인에 대한 부양 의무는 자녀에게 있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아빠, 찰리가 그러는데요1(우르줄라 하우케 지음)’ 논제는 ‘청소년 관련 정책 결정에 청소년을 참여시켜야 한다’이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와 학교장 추천서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debate37@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새달 22일 인터뷰 심사를 통과하는 초등부 16개 팀48명, 중등부 16개 팀 48명이 오는 9월 2일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성남시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독서토론 우수 팀은 으뜸·버금·솜씨·어울림 상을 받게 된다. 시는 올바른 독서방법과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이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한명희의원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한명희의원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은 15일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고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연맹, 전국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의 직능단체가 공동 주최해 선출된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명희 의원은 선거공약 실천,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등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명희 의원은 지하철 9호선 청소노동자 해고자 복직, 학교급식노동자 고용보호 조례안 통과 등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노력했으며, 염경중학교, 강서직업재활센터 옥상 녹화 조성, 마곡지구·가양5복지관, 염창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및 작은도서관 설립, 가양동·염창동 일대 뒷골목 가로등 및 CCTV 보강 설치, 강서구 전체 및 염창동 일대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표지판, 태양광 LED 표지판 설치, 강서구 임대아파트 독거 어르신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여성일자리 확대 예산 확보, 어린이집 천기저귀 사용 예산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의원은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유권자들께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이 살기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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