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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중’부터 ‘중3’까지, 혼란스러운 겨울방학…중등인강 ‘엠베스트’ 도움

    ‘예비중’부터 ‘중3’까지, 혼란스러운 겨울방학…중등인강 ‘엠베스트’ 도움

    중학생 기말고사가 끝나면 곧바로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중학교 겨울방학에는 부족한 학습을 채우기 위해 학원이나 캠프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대면 학습이 어려워진 상황인 만큼 겨울방학 학습방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중등 온라인 학습 ‘엠베스트’다. 엠베스트는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중등인강 1위* 브랜드다. 2019년 한해에만 주요과목 평균 95점 이상 회원 12,512명, 올백+전교 1등 회원 1,168명을 배출할 만큼 공부 잘하는 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중등인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중등유료인강 공시매출기준)엠베스트가 중등인강 1위로 손꼽히는 데는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과학 장풍, 국어 유현진, 영어 박영아, 수학 민정범, 사회/역사 곽주현 등 스타 강사를 필두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다수 포진해 있다. 학생들은 수많은 강사 중 자신의 실력과 성향에 맞는 선생님을 선택해 수강 가능하니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1:1 관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파악한 뒤, 수준에 딱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엠베스트의 장점이다. 특히 자유학년(자유학기)제로 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혹은 초등과정을 마치고 중학교로 진학하는 예비중학생이라면 실력 점검과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또한 중학교 2, 3학년 역시 겨울방학에 꼭 필요한 학습 강좌만 모아 수강 가능하니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다양한 학습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진단평가나 단원평가, 셀프테스트, 내신마스터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스마트매쓰+’, ‘스마트그래머+’와 같은 스마트 학습 어플까지 다채롭다. 겨울방학이 지나면 중학생이 되는 ‘예비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이른바 ‘예비중을 위한 최상위권 프로젝트’로, 달라지는 수업 방식과 과목, 시간까지 모두 정확히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엠베스트 측은 “중학교 내신 대비는 물론, 특목/자사고나 최상위권대학처럼 더 큰 꿈을 꾸는 예비중학생을 위한 학습 비법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엠베스트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학습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중등인강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등 전 학년 전 강좌는 물론, 학습 콘텐츠와 1:1 관리까지 유료회원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 ‘엠베스트’ 혹은 ‘중등인강 엠베스트’ 검색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첨제 물량 많대! ‘분양 막차’ 타 볼까

    추첨제 물량 많대! ‘분양 막차’ 타 볼까

    12월은 주택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서울에 4500여 가구를 비롯해 전국에 7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막차 분양’을 한다. 이달 중순 이후 분양 예정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인천 연수구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등은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당첨자를 선정하는 추첨제 물량이 많은 단지다.13일 부동산114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계룡건설과 손을 잡고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809가구 규모로, 오는 17~18일 모집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지구는 서울 시내에 조성되는 마지막 택지개발 지구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면 평(3.3㎡)당 분양가가 2000만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7억원 초반(전용면적 84㎡), 8억원 초반(101㎡)에 당첨만 된다면 2억~3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84㎡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분양물량 562가구의 15%인 약 84가구가 생애 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01㎡형도 247가구 중 절반에 달하는 123가구가 추첨 물량으로 나온다. 서울은 전체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85㎡ 초과 중대형 주택의 50%만 추첨제에 해당한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도보 거리에 강빛초·중교가 내년 상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고, 강일초·강동중·강일고 등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코스트코, 스타필드 하남 등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한강과 고덕생태수변공원도 가깝지만, 단지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상일동역(5호선)은 직선거리로 약 2㎞ 떨어져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GS건설이 이달 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아니지만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해당돼 사실상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 1503가구 규모로,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수도권 아파트 중 중대형 주택형 비율이 가장 높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일부 저층을 제외한 전 가구 에서 서해와 인천대교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단지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송도 최대 규모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고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체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도 가깝다. 한편 이번 12월 물량은 2000년 이후 최대 공급량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을 미룬 주요 단지들이 한꺼번에 분양에 나선 데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 분양’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변기 물로 세수해” 체벌 내린 中 태권도 사범...경찰 수사 착수

    “변기 물로 세수해” 체벌 내린 中 태권도 사범...경찰 수사 착수

    중국에서 태권도 수련을 받던 10대 중학생들이 사범으로부터 변기 물로 세수를 하라는 체벌을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체육센터의 중국인 태권도 사범이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린 수련생들에게 화장실 변기 물로 세수하도록 강요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수련생 중 한 명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에는 정확한 촬영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0대로 보이는 학생들이 차례로 화장실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변기 물로 얼굴을 씻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은 진저우시 체육센터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오전 수업이 끝나면 오후에 해당 센터에서 태권도를 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수련생의 학부모들은 태권도 사범이 수련생들에게 화장실이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며 이런 체벌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까지 단체로 변기 물에 세수를 했고 사범은 이런 체벌이 끝난 뒤에도 또다시 실수할 경우 변기 물을 마시게 하겠다고 위협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웨이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졌고,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해당자 처벌을 시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학교·학원·교회”...3차 대유행, 일상 곳곳서 번지는 집단감염(종합)

    “학교·학원·교회”...3차 대유행, 일상 곳곳서 번지는 집단감염(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강서구 교회 관련 누적 91명 확진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강서구 성석교회와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90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1명이 됐다.서초구 가톨릭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8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9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환자가 5명, 보호자가 4명이다.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7일 퇴원한 환자와 보호자가 처음 확진된 후 이 환자가 입원해 있던 병동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구 소재 지하철 역사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 14명으로 집계됐다.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교실과 관련해선 14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30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요양병원에서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2명 가운데 입원 중인 환자가 10명이고, 종사자가 2명이다. 부천시 소재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지난 9일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결과 66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입원 환자가 60명, 직원이 6명이다. 군포시의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명이 추가로 발견돼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증가했다. 광명시의 한 스포츠 교실 관련해서도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0명 가운데 강사 1명 외에 9명은 수강생(5명)과 이들의 가족(4명)이다. 성남시의 한 보험사에서는 지난 1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12명 모두 이 보험사 직원이다. “학교·학원·교회”...곳곳서 발생하는 신규 집단감염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학교, 학원, 교회 등을 고리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강원 춘천시의 한 수학학원에서는 지난 10일 첫 환자 발생 후 8명이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지표환자를 포함한 수강생이 7명이고, 강사가 1명, 강사의 가족이 1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시 기타 강습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울산 북구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8명이 감염됐다. 18명은 모두 이 학교 학생으로, 지표환자를 포함해 1학년이 17명, 3학년이 1명이다. 같은 지역 남구의 중학교 감염 사례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소재 영신교회에서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1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1명은 모두 교인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도 한 선교회와 관련해 지난 8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한편,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0%대를 이어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8천423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천711명으로, 전체의 20.3%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20.9%)보다 0.6%포인트 하락한 것이지만 지난 10일 이후 사흘째(20.5%→20.9%→20.3%) 20%대를 나타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12회 광주시 의회대상 시상식 개최

    제12회 광주시 의회대상 시상식 개최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지난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광주시의회대상’ 시상식을 열고 문화예술 등 8개 분야에 대한 의회대상을 수여했다. 의회대상은 문화예술부문 김은량 지부장(한국미술협회광주지부), 교육부문 김지영 주무관(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체육부문 김광석 지도자(광주중학교 축구부), 지역사회봉사부문 최화정 총무부장(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시 지구협의회), 지역안정부문 박승규 소방교(광주소방서), 행정부문 남궁봉 총무팀장(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지역경제부문 최주휘 대표이사((주)한일펠트), 환경보전부문 박종상 새마을지도자(광남동 새마을협의회) 등 8개 분야에서 1명씩 수상했다. 임일혁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자의 역할을 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대상은 지역사회 및 의회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950명, 1월 첫 발생 이후 최다

    코로나 확진자 950명, 1월 첫 발생 이후 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 발생했다고 이 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규모다. 그동안 가장 많았던 2월 29일 신규 확진자 909명을 287일만에 넘어섰다. 게다가 지난 1일 0시 기준 451명 발생한 이후 불과 11일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해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 950명 중 지역발생은 928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62명으로, 전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609.3명을 다시 큰 격차로 넘었다. 확진자 신고 지역은 서울 362명(해외유입 3명), 부산 59명(해외 1명), 대구 35명, 인천 42명, 광주 9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경기 272명(해외유입 4명), 강원 36명, 충북 21명, 충남 10명(해외유입 1명), 전북 6명(해외유입 1명), 전남 8명, 경북 19명, 경남 17명, 검역과정 12명 등이다.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2주간) ‘450→438→451→511→540→628→577→631→615→592→671→680→689→95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413→414→420→492→516→600→559→599→580→564→647→643→673→928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주요 집단감염지인 △종로구 파고다타운 △중구 소재 콜센터 Ⅱ △강서구 소재 교회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은평구 역사 △제주도 퇴직교사 모임 △앱(어플) 소모임 △동대문 소재 체육시설 △송파구 소재 사우나 △기타 집단감염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기도 부천에선 요양원과 유안타증권 지점 등을 중심으로 77명(부천 656~732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유안타증권 지점의 경우 지점장과 직원 등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에서도 아름다운 요양원 관련 3명 등 22명(고양 922~943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군포에서도 14명(군포 289~302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289~294, 301~302번은 군포 지역의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42명(인천1737~1779번)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부평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5명, 부평구 요양원 관련해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부산에서는 무려 58명(부산 1116~1173)의 확진자가 발생해 비수도권에서 확산세가 가장 컸다. 그 중 1116~1119, 1130, 1140번 6명은 인창요양병원 직원으로 확인됐다. 인창요양병원은 초연음악실 관련 연쇄 집단감염 사례다. 이외에도 1123번 역시 초연음악실 관연 연쇄 감염으로 확진됐다. 댄스동아리발 확진자도 6명 추가됐다. 1115, 1138번은 집단감염이 있었던 댄스동아리 회원이고, 1126, 1131, 1142~1143번은 댄스동아리 회원 확진자의 가족 혹은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울산에서는 23명의 확진자(울산 399~421번)가 추가됐다. 399~406번은 모두 10일 확진자이지만 역학조사 미완료로 11일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들 8명은 모두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학교발 확산도 이어졌다. 407~409번 3명은 중구 명정초등학교 학생으로,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정중학교 학생의 과외교사(361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425번도 신정중학생으로 관련 확진자다. 410~424번 15명은 모두 북구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부산 1102·경남 784번 확진자와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도전적 작품”vs“여성혐오” 코로나 사망 김기덕 감독 외신 조명

    “도전적 작품”vs“여성혐오” 코로나 사망 김기덕 감독 외신 조명

    김기덕 감독이 코로나19로 라트비아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외신들도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한국 외교부를 인용해 고 김 감독이 11일 사망했다고 알리면서, 그가 201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는 등 여러 상을 수상한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11일 새벽 우리 국민 50대 남성 1명이 코로나 19로 병원 진료 중 사망했다”면서 “주라트비아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사망 사실을 접수한 후 현지 병원을 통해 관련 경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유족을 접촉해 현지 조치 진행사항을 통보하고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김 감독은 1960년 12월20일생으로, 만으로 59세다. 풍운아와 같이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고 김 감독은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나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형편 속에서 자랐다. 15세 때부터 구로공단과 청계천 일대의 공장에서 기술을 배웠으며 해군 하사관 생활을 거쳐 1990년 30살의 나이로 프랑스로 가 3년간 독학으로 회화를 공부했다. 프랑스 체류 중에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1993년 귀국한 김 감독은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교육원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995년 ‘무단횡단’이란 시나리오로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정식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고 김 감독의 ‘페르소나’와도 같은 배우 조재현이 주연한 영화 ‘악어’로 데뷔했다. 데뷔작인 ‘악어’에 담긴 폭력성이 가득한 남성과 여성 캐릭터를 바라보는 방식은 이후 영화 작업에도 줄곧 이어졌다. 한국에서의 흥행보다는 국제 무대에서 크게 인정받으면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에서 모두 상을 받은 유일한 한국 감독이 됐다. 해외에서는 파격적인 소재와 남다른 개성이 담긴 그의 영화를 인정했다.영국 가디언은 김 감독의 사망 소식과 함께 “2000년작 ‘섬’과 2002년작 ‘나쁜 남자’ 등 폭력적이면서도 미학적으로 도전적인 작품으로 이름을 날렸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 감독의 2003년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현대 한국영화의 위대한 작품들 중 하나”라고 호평하면서 “‘미투’ 논란에 연루되지 않았더라면 더 유명한 인물이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UPI통신은 “김 감독의 영화에는 감정적·육체적 고문, 동물 학대, 성관계 장면 등이 담겨 있다”며 “김 감독은 그의 영화에서 여성혐오자라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고 김 감독은 박찬욱, 홍상수, 이창동, 봉준호 등의 감독과 함께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룬 대표적인 연출자며 후배 감독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2018년 터진 ‘미투 논란’으로 그의 여러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조재현과 함께 국내에서는 거의 활동이 어려워졌다. 여배우의 성폭행 고발 이후 김 감독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해외에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 감독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에스토니아를 거쳐 지난달 20일 라트비아에 입국했다. 김 감독은 라트비아 휴양도시 유르말라에 집을 구매하고 거주권을 얻으려 했으나 약속된 날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며 지인들이 그를 찾아나섰다고 델피 뉴스는 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학생 ‘농촌유학’ 추진 환영”

    김생환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학생 ‘농촌유학’ 추진 환영”

    서울 관내 초등학생·중학생들이 흙을 밟을 수 있는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을 배우는 이른바 ‘농촌 유학’이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서울시교육청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유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거주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농촌유학 사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도시의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생태친화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상의 경험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학생은 전라남도 관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그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유학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100명 내외의 희망 학생이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공립초 1~3학년까지, 유학생의 형제·자매인 경우 공립초 3학년 학생도 가능하다. 농촌유학 기간은 매년 3월 1일에 시작하여 6개월 이상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희망할 경우 학기(6개월)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중 농촌유학 희망 신청을 받아 2월 중에는 희망 학생·학부모와 유학 학교와의 첫 만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유학의 거주 유형은 △해당 지역의 농가에서 농가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홈스테이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보호자 역할이 가능한 활동가가 있는 지역의 센터에서 생활하는 지역센터형으로 분류된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전라남도에서 제공하는 농가에서 생활하게 된다. 유학비는 1인당 월 80만 원이 소요된다. 홈스테이형·지역센터형은 학생 생활비 일부를, 가족체류형은 농가 임대료의 일부를 서울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지원한다. 김생환 의원은 “서울 관내 학생들에게 전라남도 농촌의 생태친화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사업 계획을 적극 지지한다”며, “부디 이번 농촌유학 사업이 서울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소규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작은 학교도 살려 도농이 서로 윈윈하는 기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꺾이지 않는 확산세” 오늘 6시까지 507명…하루 700명 넘나(종합)

    “꺾이지 않는 확산세” 오늘 6시까지 507명…하루 700명 넘나(종합)

    전날 같은 시간 481명보다 26명 많아수도권이 374명으로 73.8% 차지해내일 최소 600명대 중후반 나올 듯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5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81명보다 26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최소 600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700명 선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전날의 경우 6시 기준 481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682명으로, 6시간 만에 200명 넘게 불어났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507명 중 수도권이 374명(73.8%)이고, 비수도권이 133명(26.2%)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89명, 경기 150명, 울산 54명, 인천 35명, 부산 25명, 충북 13명, 경남 10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제주 5명, 대전 3명, 전북·대구·경북·광주·전남 각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일별로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0명→682명을 기록하며 4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증가 폭이 커지는 흐름이다. 일별 확진자 가운데 대다수는 지역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다. 특히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수원시 소재 요양원에서 전날까지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교실 방문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개로 파고다타운-노래교실 관련 확진자는 총 204명으로 늘었다. 또 경기 안양시 소재 종교시설(누적 16명), 화성시 학원(12명), 인천 남동구 군부대(11명) 등 신규 감염 사례에서도 각각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지인·김장모임과 관련해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제천시 요양원 사례에서는 13명이 확진됐다.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20명이 감염됐다.수색역 한국철도 직원 확진…일부 열차 운행중지 한편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의 출발 기지인 서울 수색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한국철도(코레일)가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철도에 따르면 전날 수색역에서 열차 편성업무를 하는 수송원 1명을 포함해 직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는 수송사무실 등을 폐쇄하고 수색역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했다. 아울러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장항선 새마을, 무궁화호 등 열차 16편의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교장 저주 현수막‘까지 … 경원중 ‘혁신학교’ 취소

    서울시교육청의 ‘마을결합 혁신학교’ 지정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 등과 갈등을 겪었던 서울 서초구 경원중학교가 혁신학교 운영 계획을 철회했다. 경원중은 10일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위원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학운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상처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과 지역사회 주민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학교가 정상화되도록 힘을 모아달라”면서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마을결합 혁신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처음 도입하는 혁신학교로, 기존의 ‘마을결합 중점학교’를 발전시킨 형태다.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등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과 기초학력 지원, 돌봄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원중은 올해까지 2년 동안 마을결합 중점학교로 운영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연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업과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학교는 그간의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을결합 혁신학교 공모에 지원했다. 연간 지원금이 7700만원으로 인상된다는 점도 고려했다. 학교 측은 지난 8월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고 학부모회장단 간담회와 학부모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9월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교원 80.6%와 학부모 69.7%가 혁신학교 지정에 찬성하면서 혁신학교 공모 안건을 학운위에 상정할 수 있는 조건인 ‘교원 또는 학부모 동의율 50% 이상’을 충족했다. 그러나 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된 것이 알려진 뒤 이를 반대하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인근 아파트 입주자와 소유주 등이 “지역 주민을 상대로 한 공청회를 열지 않았다”며 절차상의 하자를 주장했다. 경원중 학부모 뿐 아니라 경원중 졸업생 모임,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는 학교 인근에 교장의 실명과 함께 “나는 너를 죽어서도 잊지 않겠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7일 “교사들에 대한 위협을 중단해달라”는 호소문을 내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초구청에 교사들의 신변 보호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날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학교 앞에서 밤 11시까지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교원단체들은 “심각한 교권 침해 사건이자 공교육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과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은 성명서를 내고 “학교장의 집 주소가 공개되고 학교장과 교사들에 대한 유언비어가 난무해도 누구 하나 처벌받지 않았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해당 당사자들을 모두 고소·고발해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학교 구성원이 아닌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가 ‘집값 하락’을 우려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교원단체 좋은교사운동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을 위한 교육의 변화를 부동산 가격 하락을 염려하는 것 때문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부동산 가격과 같은 비합리적이고 막무가내식 반대에 교육청이 굴복한다면 그 어떤 교육 혁신 정책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中 불뿜는 수도꼭지 이어 이번엔 분홍색 수돗물 ‘콸콸’ (영상)

    中 불뿜는 수도꼭지 이어 이번엔 분홍색 수돗물 ‘콸콸’ (영상)

    중국 수돗물 사태가 또 불거졌다. 10일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은 산시성 숴저우시 일부 지역에서 분홍색 수돗물이 나와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랴오닝성 불붙는 수돗물 사태 이후 보름만이다. 8일 오전 숴저우시제2중학교 인근 지역에서 분홍색 수돗물이 콸콸 쏟아졌다.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분홍색 수돗물을 누군가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논란은 삽시간에 번졌다. 관련 영상에서는 딸기우유가 연상될 만큼 불투명한 분홍색 수돗물이 부엌 싱크대와 화장실 세면대를 가득 채운 걸 확인할 수 있다.중학교 기숙사 및 교직원 관사는 물론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상가, 식당에도 분홍색 수돗물이 공급됐다. 한 식당 주인은 “8일 오전 가게 문을 열고 수도꼭지를 틀었는데 분홍색 물이 나오더라. 냄새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쪽 동네만 수돗물이 이상하다. 남쪽은 정상”이라고 황당해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숴저우시상수도관리당국은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시료를 채취하고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상수도관리소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수돗물 문제는 아닐 것이다.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지역 주민 수백 명은 단수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비상용 생수로는 영업이 어려운 식당들은 휴업에 들어갔다. 한 식당 주인은 “오늘(10일) 아침에 물이 잠깐 나오다 말더라. 생수로는 장사 못 한다. 옆 동네에서 물을 길어와 쓰다가 결국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과거 캐나다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2017년 캐나다 앨버타 오노웨이시에서도 분홍색 수돗물이 공급돼 주민이 불안에 떨었다. 당시 상수도업체 관계자들은 화학처리 과정에서 일어난 부작용으로, 마시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수돗물 관련 사태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랴오닝성 판진시 다와구 자오취안의 한 마을 주민들이 불붙는 수돗물을 3년 가까이 쓰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주민들은 콸콸 쏟아지는 수돗물에 라이터를 갖다 대면 불이 붙는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CCTV는 주민들이 상수도사업부에 꾸준히 민원을 제기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문제가 커지자 공동조사팀을 꾸린 다와구 당국은 상수도원에 천연가스가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하에서 물을 퍼 올리는 과정에서 상수도관에 소량의 천연가스가 유입된 것 같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수도 확장 및 재건축으로 일어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2020년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입상작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일 『2020년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성장과 학교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수업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교원대회와 기관대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시도예선을 거쳐 출품된 총 180편 중 70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교원대회에서는 162개의 작품 중 64개의 작품에, 기관대회에서는 18개 작품 중 6개의 작품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 (일정) 시도 예선(4월~10월) → 전국대회 출품(11월) → 심사 및 선정(12월) 주요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교원대회 초등 부문의 인천용현초등학교 박준현 교사는 코로나19로 혼자가 익숙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예술 활동을 이용하여 인성교육을 실천한 사례로 입상했다. ‘온택트 미러(Ontact Mirror)’로 행복한 ‘자(自)·화(和)·상(相)’을 그려가요(인천 용현초등학교 교사 박준현) ㅇ (목적)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우울감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자존감, 공감, 공동체 의식 등 삶의 행복역량을 키워주기ㅇ (교육과정) 미술, 음악, 과학, 도덕 등 다양한 교과 교육과정을 ①마주하기, ②창의적으로 상상하기, ③연결짓기, ④재창작하기, ⑤관찰하기, ⑥성찰하기의 6단계 프로그램으로 재구성ㅇ (주요활동) 원격수업 중에 학생들이 온라인 도구를 이용해 자기소개서, 악기연주 영상, 미술 작품 등을 만들어 공유하고 긍정 댓글 나누기 등 교원대회 중등 부문에서는 울산 이화중학교 김혜영 교사가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의식, 환경 생태 가치, 삶의 정체성 등을 키우는 민주시민 성장 프로젝트로 입상했다. COVID 시대, 실천적 인성 역량을 가진 민주시민 성장 프로젝트(울산 이화중학교 교사 김혜영) ㅇ (목적)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적 역량과 인성 역량을 함께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ㅇ (교육과정) 국어 교과 교육과정을 ①비대면 시대에 소통하며 협업, ②코로나 시대에 더 필요한 환경 가치, ③삶의 중심잡기를 위한 정체성, ④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4가지 과제로 재구성ㅇ (주요활동) 코로나 기간·원격수업 기간 중에 지켜야 할 예절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서로 나누기, 도서와 신문기사를 이용하여 전염병과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와의 관련성 탐구하기, 코로나19로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이해하기 위한 뉴스 제작 체험과 가짜뉴스 근절 디지털 포스터 제작하기 등 이번 연구대회 입상작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기간 동안 선생님들의 인성교육 실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대회 네트워크와 인성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될 예정이다. ※ 연구대회 네트워크: 에듀넷-티클리어(www.edunet.net) -‘연구대회 입상작’ 게시판 한국교육개발원 인성교육지원센터 누리집(insung.kedi.re.kr) -‘자료집’ 게시판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인성교육의 가치와 덕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원격수업 환경에서도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확진자 25명 ...댄스동아리 모임 7명 감염

    부산 코로나 19 확진자 25명 ...댄스동아리 모임 7명 감염

    부산에서는 10일 직장과 댄스동호회 등에서 코로나 19 추가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1602명에 대한 검사결과 25명(1090~1114번)이 코로나 19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산 누진확진자는 1114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N차 감염)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전날 4명에 이어 오늘도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확진자는 164명으로 늘었다.인창요양병원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직장과 가족간의 접촉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부산의 한 보험사무실에서는 근무자 27명에 대한 검사결과 5명(1081번,1090번,1097번,1110번,1112번)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1101번과1103번은 69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정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보훈청은 접촉자 89명 중 66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접촉자는 오늘 중으로 검사를 마칠 방침이다. 댄스동아리 모임에서도 7명(1079번,1094번,1095번,1104번,1100번,1106번,1108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지하실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같이 연습을하고 지난 6일 오후 2시 K웨딩홀 4층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서 축하공연과 24층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한것으로 드러났다. 시 보건당국은 웨딩홀과 뷔페식당 접촉자에 대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005번,1083번, 1093번은 부산 동구 범일동 단란주점 킹 공동업주들로 최초 감염자가 불분명해 시보건당국은 지난달21일 부터 이 주점을 이용한 손님들은 보건소 방문 검사를 받을것을 당부 했다. 역시 전날 확진자가 나온 명호중학교는 접촉자 198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7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교육청은 기장군과 금정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각각 코로나 19환자가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남매지간으로 지난달 26일 어머니가 확진자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 이었다. 이날 부산에서는 현재 22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71개 병상이 남아있다. 중환자 입원병상은 10개 사용중이며 8개가 사용 가능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울산 중학교발 확진자 20명으로 늘어… 학원 강사도 양성

    울산 중학교발 확진자 20명으로 늘어… 학원 강사도 양성

    울산의 한 중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에 걸린 학생이 다닌 학원 강사도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지요양병원에서 사망한 90대 환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353번인 20대 확진자는 포항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 354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 학생이고, 355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이 학교 첫 확진자(334번)의 학원 강사다. 356번은 춘천 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또 357번과 358번은 양지요양병원 직원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받았다. 359∼361번은 중학생 확진자들의 가족 등이다. 362번은 양지요양병원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지요양병원 환자인 363번은 검사를 받은 후 사망했고,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중학교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5명이 늘어 누적 20명이 됐다. 또 양지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가족 등도 4명이 추가 됐다. 울산시는 추가 확진자들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시상

    [과학계는 지금]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열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인구 저변 확대와 전 국민 과학화를 위해 1949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뒤 올해로 66회를 맞았다. 올해 학생부 대통령상은 ‘위도에 따른 달 모양 변화-관찰자의 시선을 적용한 원리 이해 프로그램 개발’을 출품한 대전 갑천중학교 ‘우리은하대표’팀,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소프트웨어 융합 산소 및 이산화탄소 기체 생성 및 반응 실험장치 개발’을 출품한 복내초 박은영 교사, 나주중앙초 양우철 교사에게 돌아갔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물땡땡이의 맞춤형 생존전략과 로봇 적용에 대한 탐구’를 출품한 여수종고중학교 강우근 학생에게 돌아갔다. 교원·일반부 국무총리상은 대전동신과학고 윤석민 교사, 대전과학고 곽혜정 교사가 수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멈춤’ 없는 확산세…부산 33명 확진, 가족모임 등 자제 당부

    ‘멈춤’ 없는 확산세…부산 33명 확진, 가족모임 등 자제 당부

    부산에 코로나 19 확산기세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는 9일 요양병원을 비롯해 33명의 코로나 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1120명에 대해 검사결과 33명(1057~1089번)이 코로나 19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산 누진확진자는 1089명으로 집계됐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확진자는 160명으로 늘었다.학장 성심요양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떡방앗간,동구 인창요양병원,반석교회에서도 감염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학장 성심요양병원 25명(환자 10명,직원 11명,접촉자 4명),인창요양병원 21명(직원 2명,개인 간병사 1명,환자 18명),초연음악실 160명,반석교회 45명이다. 외국인이 대표로 있는 한 사업장에서는 대표가 확진된 후 직원 3명과 직원 가족 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직원이 확진된 부산 모 골프장 연관 접촉자 138명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은 없었으며,모두 자가격리 조처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현재 코로나 19 일반 병상 300개중 234병상이 중환자용 병상 18개 중 10개를 각각 사용중이라로 전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중 가족간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 18건으로 확인됐다”며 “당분간 가족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초등학교 1곳 ,강서구 소재 A 중학교 등 2곳,고등학교 1곳 등 4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방역당국이 코로나가 발생한 중학교 교직원 등 14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5만평 걸포4지구 도시개발 기반시설 2026년 완공

    25만평 걸포4지구 도시개발 기반시설 2026년 완공

    경기 김포시는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시설)결정,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통합해 9일부터 20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걸포4지구는 걸포동 57-1번지 일대 83만 5944㎡(2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2017년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김포도시관리공사 간 협약체결 후 지난 5월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됐다. 도로 등 기반시설 토목공사는 2026년 6월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택은 아파트를 비롯해 총 7575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와 구도심 경계에 위치해 일산대교와 국도48호선, 김포한강로로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망, 주거·상업업무·기반시설 용지가 균형있게 배치된다. 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개가 신설된다. 자족기반 및 지역 내 랜드마크 기능 강화를 위해 특화시설과 문화공원을 연계해 복합문화쇼핑센터와 복합문화센터 등 공공기여 방안이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도시관리과, 김포본동·장기동·운양동 행정복지센터,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포시(도시관리과) 및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주민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이의 독서습관, ‘골든타임’이 두 번 온다

    아이의 독서습관, ‘골든타임’이 두 번 온다

    책에 대한 관심은 초등 3~4학년 때 가장 높아독서 습관 영향력, 부모가 교사보다 3배나 커청소년들이 자신의 독서 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로 ‘부모’를 꼽았다. 특히 부모라고 응답한 비율이 ‘교사’의 3배 이상에 달해, 독서 습관 형성에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2020청소년책의해네트워크는 8일 서울 서대문구 한빛미디어 리더스홀에서 포럼을 열고, 전국 중1~고2 청소년 1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120명 가운데 중학생이 604명, 고교생이 516명이었다. 독서 태도별로는 1달에 1권 이상 책을 읽는 ‘습관적 독자’가 294명, 1주일 이상의 빈도로 책을 읽는 ‘간헐적 독자’가 543명, 1년에 1권도 책을 읽지 않는 ‘비독자’는 283명이었다. 청소년들 한 달 평균 독서량은 4.0권이었다. 습관적 독자 독서량은 평균 6.7권으로, 이 가운데 한달에 10권 이상 읽는다는 이도 18.4%나 됐다. 독서의 이유(중복응답)에 관해서는 ‘책의 내용이나 결말이 궁금해서’란 응답이 3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부, 숙제, 성적을 위해서’가 37.8%로 뒤를 이었다. 다만 습관적 독자는 ‘책 읽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해서’라는 응답이 ‘공부, 숙제, 성적을 위해서’보다 더 많았다. 독서 장애 요인로는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가 49.4%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디지털 매체 이용으로 시간이 없어서’가 35.1%, ‘공부 때문에 시간이 모자라서’라는 응답이 33.4%로 뒤를 이었다. 책을 고를 때 주로 참고하는 정보는 ‘정보 없음’이 21.5%, ‘베스트셀러 목록’이 21.2%, ‘유튜브나 팟캐스트’가 11.0%로 뒤를 이었다.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 정도를 100점 만점으로 했을 때 초등 3~4학년 때 57.4점으로 가장 높았다가 점차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학교가 47.9점이었고, 고교에서는 48.7점으로 미묘하게 높았다. 다만, 습관적 독자는 초등학생 시기보다 중·고교 시기에 관심도가 오히려 더 증가했다. 반대로 비독자는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를 한 이순영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시기와 중학교 시기가 독서 관심도의 차이를 결정하는 두 번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의 독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로는 ‘부모’가 35.4%로, 11.2%였던 ‘교사’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영향 준 사람 없음’이란 응답도 24.6%나 됐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장은 “어린 시절 독서 습관 형성은 부모의 영향이 더 크다. 부모가 청소년이 책을 읽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칭찬도 하고 같이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는 등 독서 친화적인 활동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청객 현장 참여 대신 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유튜브의 ‘2020청소년책의해’ 채널(youtube.com/c/2020청소년책의해)에서 내용을 볼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울산 한 중학교서 이틀새 10명 확진… 남구지역 학교 등 원격수업

    울산 한 중학교서 이틀새 10명 확진… 남구지역 학교 등 원격수업

    울산 한 중학교에서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 1명(울산 334번)이 다니는 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72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같은 학년 학생 9명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이 학교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남구에 있는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1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5곳, 유치원 41곳이다. 또 남구와 인접한 지역인 울주군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유치원 1곳도 원격 수업 전환 학교에 포함했다. 원격 수업은 오는 11일까지다. 334번 확진자는 지난 5일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확진 학생들의 학년은 학교 밀집도 3분의 2 적용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원격 수업을 했지만, 지난주에는 등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 학생들을 상대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원을 통한 연쇄 감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학교는 학원 밀집 지역 인근에 있고, 확진 학생들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전날 334번이 다니는 학원 2곳에 대해 일시적으로 이용을 제한했고, 나머지 확진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도 파악해 조처할 방침이다. 한편 334번의 오빠인 고등학생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학·과학 세계 상위권 韓 학생, 흥미·자신감은 꼴찌 수준

    수학·과학 세계 상위권 韓 학생, 흥미·자신감은 꼴찌 수준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실력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지만 흥미와 자신감은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협회(IAEEA)는 이 같은 내용의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 2019’ 결과를 8일 발표했다. TIMSS는 4년을 주기로 전 세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는 연구다. 이번에는 58개국 초등학생 약 33만명과 39개국 중학생 약 25만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초등학생 5855명, 중학생 624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수학·과학 성취도 모두 세계 톱3 안에 꼽혀 연구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수학 성취도는 평균 600점으로 참여국 중 싱가포르(625점), 홍콩(602점)에 이어 3위였다. 과학 성취도는 평균 588점으로 싱가포르(595점)에 이어 2위였다.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학 성취도(평균 607점)는 싱가포르(616점), 대만(612점)에 이어 3위였다. 과학 성취도는 평균 561점으로 싱가포르(608점), 대만(574점), 일본(570점)에 이어 4위였다. ●문제 잘 풀어도 지적 흥미 최하위권 맴돌아 그러나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 등 ‘정의적 태도’는 이번 조사에서도 세계 최하위권이었다. IAEEA는 “나는 수학을 잘한다”, “나는 과학 수업이 기다려진다” 등의 문항을 담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균 10점의 척도 점수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9.2점으로 대만·필리핀(9.0) 다음으로 낮았다. 같은 학년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8.9점)와 과학에 대한 자신감(9.1) 역시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였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수학과 과학 모두 흥미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에 대한 흥미(9.0점)와 과학에 대한 흥미(8.7점)는 최하위였다. “수학을 배우는 것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 등의 문항에 대한 평가도 우리나라는 8.5점으로 대만(8.2)에 이어 낮았다. 평가원은 “성취도는 높아도 자신감 등이 낮은 것은 동아시아 국가의 공통 현상”이라면서 “겸양을 강조하는 동양 문화와 학습을 도구적 가치로 강조하는 측면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장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는 사교육이 ‘고난도 문제풀이’ 훈련으로 변질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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