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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만 전 의원/친조카에 피습

    【영주=한찬규 기자】 4선 의원을 지낸 박용만씨(72)가 문중 산소에서 성묘중 조카에게 왼쪽 가슴을 찔려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3일 하오2시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2리 밀양 박씨 문중산소에서 박 전 의원의 조카 박성철씨(70·서울 마포구 대흥동 34의 23)가 『높은 자리에 있을때 집안일을 잘 돌보지 않았다』며 박 전 의원을 흉기로 찔렀다.
  • 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 피살/최덕근씨

    ◎캄서도 교민 피격 “잇단 테러” 북한이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위장하기 위해 공공연히 우리측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가운데 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가 괴한에 살해된데 이어 캄보디아 프놈펜 주재 한국상사원이 피습을 당하는 등 한국인에 대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잇딴 해외 거주 한국인에 대한 피습이 북한의 보복행동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대북 정보업무를 담당하던 최덕근영사(54·부이사관)가 1일 저녁 숙소 앞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피살돼 러시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정부는 최영사의 살해사건에 북한측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2일 하오 조사단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우리 외교관이 해외근무중에 피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영사의 사체는 이날밤 8시50분쯤(한국시간 7시50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카이 55­A KB아파트 205동 3층 계단에서 러시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당시최영사는 둔기에 맞은듯 뒷머리가 함몰돼 많은 피를 흘렸으며,오른쪽 옆구리에 예리한 흉기로 찔린듯 두군데의 상처가 나있었으나 현금이 든 지갑과 여권 등 소지품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러시아 경찰은 범행장소에서는 범인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담배꽁초와 지문,혈흔 등을 수거해 조사중이다. 최영사는 이날 저녁 총영사관 직원들과 한국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뒤 러시아인 운전기사가 모는 승용차편으로 숙소로 돌아갔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영사는 숙소인 아파트 6층에서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은듯 6층부터 3층 계단까지 핏자국이 나있었다. ◎호텔경영 김상렬씨 중태 【프놈펜(캄보디아) AP 연합 특약】 한국이 캄보디아에서 대사관업무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한국상사 직원 1명이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의 피습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캄보디아 관리와 외교관들이 2일 밝혔다. 마크 치토 프놈펜 시경 범죄경찰국장은 이날 『한국상사 직원인 김상렬씨(45)가 지난 1일 밤 무장괴한으로 부터 오른쪽 팔 아래 부위에 총탄을맞아 칼메테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중태』라고 전했다. 이시영 한국대사관 고문관은 『캄보디아 정부당국에 무장괴한을 잡는데 철저한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김씨는 칼메테병원에서 탄환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라고 말했다.
  • 「이」 군­「팔」 경찰 총격전/라말라 자치지역서

    ◎성지 훼손 항의 「팔」인 160명 부상/「이」 94년이후 「팔」자치구 첫 진입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특약】 25일 이스라엘 군인들과 팔레스타인 경찰간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이 이날 라말라 자치지역내로 몰려들면서 충돌이 발생,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전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군에 총격을 가한 무장괴한들을 쫓아 라말라 자치시로 진입하면서 벌어졌다. 이스라엘 군인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으로 진입한 것은 지난 94년 팔레스타인 자치실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군이 25일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 인근에서 시위중이던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고무탄과 M­16 소총을 발포해 1백45명이 부상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라말라 병원의 쇼키 하르브 원장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인중 대부분이 고무탄에 의해 부상했으나 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1명은 M­16소총의 사격으로 부상했다고말했다. 그는 『상황이 유동적이며 5명은 중태여서 수술을 받고 있다』며 『M­16 소총의 사격으로 인한 부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은 이스라엘이 이슬람 성지인근에 터널을 개통한 것을 비난하며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가자지구 전역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항의시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었다.
  • 육군훈련헬기 추락/1명 사망 1명 중태

    【조치원=이천렬 기자】 18일 하오 2시40분쯤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리 논에 훈련중이던 육군항공학교 소속 UH1H헬기(조종사 백승천·48·군무원)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백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고희윤 소령(41)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 오토바이뺑소니 뒤쫓던 행인을 범인 오인/경찰 실탄발사…2명 중상

    【수원=조덕현 기자】 5일 낮 12시45분쯤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1가 경기서적 앞길에서 수원남부경찰서 고등파출소 소속 이성남 경장(27)이 행인을 범인으로 오인,실탄을 발사해 신부호씨(42·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신미주아파트)와 최정연씨(20·여·협성대 2년) 등 주민 2명이 크게 다쳤다.총알은 신씨의 오른쪽 엎구리와 최씨의 오른손을 관통했다. 이들은 곧바로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신씨는 중태다. 이경장은 이날 경기서적 앞길에서 오모군(17·S고교 2년·화성군 팔탄면)이 신호를 무시한 채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정지숙씨(70·여) 등 행인 4명을 치었다는 시민제보를 받고 출동했다가 오군을 뒤쫓던 신씨를 범인으로 오인,10여m 거리에서 실탄 1발을 쏘았다. 이경장은 『앞에서 2명이 뛰어가는 것을 보고 신씨를 범인으로 오인,공포탄을 쏘려고 했으나 실탄이 발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경장을 상대로 6연발인 권총 실탄지침에 첫구멍을 비워두고 공포탄 2발과 실탄 3발을 차례로 장전토록 한 총기사용지침을 무시하고 실탄이 먼저 발사되도록 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대낮 가정집 일가 셋 숨진채로 발견돼/흉기에 찔려… 가장은 중태

    【인천=조덕현 기자】 22일 하오3시27분쯤 인천시 남구 관교동 488의7 상가빌라 2층 오경선씨(34·건축자재업) 집에서 오씨의 부인 이경숙씨(33)와 아들 승민군(5),딸 하은양(1) 등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또 오씨도 목과 양 손목 등 10여곳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씨의 조카사위 정태선씨(26·회사원·남구 관교동)는 『처 이모집에 전화연락이 안돼 집으로 가 초인종을 눌렀으나 대답이 없어 신문투입구로 내부를 들여다보니 거실바닥에 피가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침입의 흔적이 없고 오씨의 양 손목 동맥이 흉기에 잘린 점 등으로 미뤄 오씨가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는 한편 타살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 시위진압 중태전경 끝내 숨져/어제 경찰병원서/김종희 이경

    ◎입원 하룻만에… 장례식 경찰장으로 연세대 종합관에서 한총련의 친북 폭력시위를 진압하다 시위대가 던진돌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서울 경찰청 1기동대 6중대 소속 김종희 이경(20)이 입원 하루만인 21일 하오 9시24분쯤 경찰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졌다. 병원측은 『김이경이 병원에 옮겨졌을 당시 뇌사상태에 있었으며 니알 한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김이경은 지난 20일 상오 6시30분쯤 연세대 종합관 좌측문을 통해 건물로 진입하다가 건물 6층에서 시위대가 던질 벽돌에 머리를 맞고 실신,경찰병원으로 후송됐었다. 김이경은 두개골 골절로 심한 뇌손상으로 3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나 혼수상태에서 깨어자니 못했다. 김이경의 시신이 안치된 경찰병원 영안실에는 아버지 김수일씨(48·건설업)와 어머니 박귀임씨(45) 등 가족과 경찰관계자,동료 전경들이 빈소를 지키며 오열했다. 경찰은 김이경의 장례식을 경찰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김이경은 청주대 사회학과 1학년을 마치고 지난 4월 입대했다.
  • 본사 사진기자 2명 부상/취재중 돌맞아… 한국일보기자는 중태

    한국일보 사진부 손용석 기자(32)가 20일 상오 5시50분쯤 연세대 본관 앞에서 종합관 농성 학생들의 진압과정을 취재하다 학생들이 던진 돌에 오른쪽 머리를 맞아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서울신문 사진부 고영훈 기자(27)도 이날 상오 7시30분쯤 연세대 종합관에서 농성 학생 연행과정을 취재하다 계단에서 밀려 떨어져 허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고 손원천 기자(30)는 학생들이 던진 돌에 옆구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 뺑소니 피해자 구조하려다/20대,승합차에 치여 중태

    【부산=이기철 기자】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던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와 이를 구조하던 20대 트럭운전사가 뒤따라 온 승합차에 치여 뺑소니차 피해자는 숨지고 구조하던 트럭운전사는 중태에 빠졌다. 12일 상오 4시30분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라보호텔앞 국도 14호선에서 뺑소니차 피해자 장영수씨(27·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 232)를 구조하던 부산 8노 3885호 포터트럭 운전사 임종호씨(29·부산시 해운대구 반송1동 744)가 기장에서 반송쪽으로 달리던 부산 6마 6139호 그레이스 승합차(운전자 길영하·26·부산시 부산진구 당감4동 778)에 치였다. 이 사고로 장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임씨는 중상을 입고 부산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목격자 권갑택씨(24·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에 따르면 운전중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던 장씨를 발견,옆에서 달리던 포터트럭 운전사 임씨와 함께 차를 세운 뒤 자신은 핸드폰으로 119구조대에 신고하고 임씨는 구조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는 것이다.
  • 파출소서 경관 피살/새벽 근무중 괴한에 둔기 맞아/잠실

    ◎권총·실탄 탈취 당해/범인과 격투 흔적… 면식범 가능성 괴한이 새벽에 파출소에서 근무중이던 경찰관을 둔기로 때려 중태에 빠뜨리고 권총과 실탄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발생◁ 9일 상오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1단지 아파트 안 잠실1파출소에서 혼자 근무중이던 부파출소장 조성호 경사(45)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정의석 순경(29)이 발견,강남시립병원으로 옮겼으나 11시간여만인 하오 4시10분쯤 숨졌다. 괴한은 조 경사가 지니고 있던 38구경 리벌버권총(총번 4941) 1정과 실탄 3발,공포탄 2발을 빼앗아 달아났다. ▷사건현장◁ 당시 파출소 2층에는 파출소장 임정종 경위(45)와 경찰학교에서 실습나온 수습경찰관 2명이 자고 있었으나 깊이 잠들어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 방범원실 벽과 바닥,출입문 등에는 핏자국이 낭자했고 집기가 어지럽게 널려있어 사건 당시 조경사와 범인이 격투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파출소 사무실에는 범인이 달아나면서 남긴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있었다. ▷수사◁ 경찰은 야간 당직근무자가 파출소 사무실을 비우고 방범원실로 들어가는 일이 흔치 않은 점을 중시, 숨진 조 경사를 잘 알고 있는 면식범에 의한 우발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또 조 경사가 관내 방범활동중 사적인 감정이나 채무관계로 원한을 싼 적이 있는 주변인물의 행적을 쫓고 있다. 범인이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다 범행을 저질렀을 수도 있으나 사무실에서는 핏자국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고 조서도 없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소화기와 의자 등에서 지문 12개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주일정도 걸린다. 경찰은 10일 상오 조 경사에 대한 부검을 실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경찰은 지내 전경찰서에 갑호비상령을 내려 역과 터미널·숙박시설·공중목욕탕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으며 10일 상오5시부터 8시까지 전국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벌이기로 했다. ○무인카메라 설치 ▷경찰대책◁ 경찰은 이날 일선 파출소에전언통신문을 보내 모든 경찰관이 장전한 권총을 휴대하고 파출소마다 무인카메라를 설치토록 지시했다. ◎피살 조성호 경사/가난 때문에 육사 꿈 버리고 경찰에/21년간 표창 16회 수상 “모범경관” 피살된 조성호 경사(45)는 찢어지는 가난때문에 「군인」의 꿈을 버리고 경찰에 투신한 「효자경관」이었다. 충남 예산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던 집안이 기울면서 경기도 안양의 공장에 취직한 누나를 따라 상경, 안양공고를 3등으로 졸업했으나 육군사관학교 진학의 꿈을 접고 지난 75년 경찰에 입문했다. 2남3녀의 장남으로서 당장 동생들을 뒷바라지 해야했기 때문이다. 20년 맞벌이 끝에 지난해에야 서울 양재동에 28평짜리 아파트를 마련했다. 동료들은 그를 온순한 사람으로 기억한다. 평소 성실한 근무태도로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시도지사 표창 1회, 경찰청장표창 2회, 서울 경찰청장표창 3회, 서장표창 10회 등 수많은 수상경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조 경사는 경기도 의정부서에서 경찰생활을 시작, 서울영등포·강동서 등에서 주로 파출소 등 외근부서를 주로 돌았다. 91년 7월에 송파서로 전입, 마두·문정파출소와 본서 방법과 지도계를 거쳐 95년 11월부터 잠실1파출소에서 근무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계숙씨(43·학원강사)와 윤진(18·숙명여고 3년)·준호(15·대청중 3년) 남매가 있다. ◎김 대통령 조화 보내 김영삼 대통령은 9일 야간근무중 사망한 서울 송파경찰서 잠실1파출소 고 조성호 경사의 빈소에 심우영 행정수석비서관을 보내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화와 조의금을 전달했다.
  • 승용차·지게차 충돌/일가족 5명 사망

    【포항=이동구 기자】 일가족 8명을 태우고 피서를 다녀오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지게차와 충돌,어린이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4일 하오 5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천동 포항체철 독신자숙소 입구 앞 도로에서 경북 27나 6091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양성하·42·포항시 북구 우현동 338)가 경북04 5354호 15t 지게차(운전사 김철진·25)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양씨와 부인 하영란씨(41),아들 승복군(17),조카 동규(11),승철군(8) 등 일가족 5명이 숨지고 제수 김영순씨(40),질녀 옥혜란양(10),조카 양진우군(5) 등 3명이 중태다.
  • 서울 곳곳 돌풍 피해/작업인부 3명 사망… 교통마비도

    24일 하오 4시50분쯤부터 서울·경기 및 강원 일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최대 초속 17m의 강풍에 의한 돌풍이 발생,공사장 옥상에서 일하던 인부가 떨어져 숨지는 등의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이 날 하오 4시5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1동 61 한신공용 재개발아파트 2동 공사장 17층 외벽에서 작업을 하던 김종남씨(60·송파구 거여동 556의 3)등 3명이 돌풍에 중심을 잃고 떨어져 김씨는 그자리에서 숨지고 최경수씨(66·동대문구 답십리2동) 등 2명은 중태다. 하오 5시쯤에도 서울 마포구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소 뒤쪽 강북강변도로의 가로수가 돌풍으로 넘어져 편도2차선을 덮치는 바람에 교통이 통제돼 밤늦게까지 교통이 마비됐다. 또 경기도 파주 고양 포천 동두천 일대에도 불어닥친 돌풍으로 도로변 고압선이 끊어져 경기도 파주시 원동면 등 일대 9백여가구가 정전됐다. 기상청은 『북한지방에 중심을 둔 한랭전선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지운 기자〉
  • 열차·승합차 충돌/목사 등 4명 사망

    【양평=김명승 기자】 24일 하오 7시3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양평종고앞 중앙선 철도건널목에서 경기5트 6484호 봉고승합차(운전자 김종선·37·목사·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와 청량리 기관차사무소 소속 원주발 청량리행 제2438호 화물열차(기관사 박경춘·38)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씨와 신도 박은자(35·여),이행정씨(25·여·양평읍 창대1리),이씨의 딸 김영휘양(5) 등 4명이 숨지고 숨진 박씨의 딸 모기쁨(13),주미(5),미정양(3)등 세자매가 중상을 입어 양평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중태다.
  • 심야 손님이 살인강도로/30대 2명

    ◎주인 등 3명 살해… 금품털어 도주 【대구=한찬규 기자】 심야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30대 남자 2명이 강도로 돌변,여주인과 종업원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뒤 달아났다. 9일 상오 1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 520의6 온달식당에서 30대 초반 남자 2명이 흉기로 주인 황정우씨(38·여)와 종업원 김귀연(25)·신미기씨(24) 등을 살해한뒤 김모양(19)에게 중상을 입혔다. 범인들은 8일 하오 11시30분쯤 식당에 들어와 술을 마시다 갑자기 흉기를 꺼내 주인 황씨를 내실에서 찌른뒤 달아나던 종업원 김양 등을 뒤쫓아가 화장실과 룸에서 각각 살해했다.
  • “일조권 시비” 이웃 살인/20대 자신도 자살기도

    ◎“집 높이 지어 햇빛 안든다”… 가스총 쏴 9일 상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4동 1468 박순홍씨(55·노동)집에서 이웃에 사는 조용호씨(23·무직)가 박씨의 아들 성주씨(25·무직)·성창군(19·W대 1년)형제에게 가스총을 쏜 뒤 흉기를 휘둘러 성창군은 숨지고 성주씨는 중태다. 조씨는 범행 직후 오른쪽 손목을 칼로 베어 자살을 기도했으나 인대만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뒤 긴급 구속됐다. 조씨는 가스총과 흉기 등을 갖고 성주씨 형제에게 찾아가 『너희 부모가 집을 높게 지어 우리집에 햇빛이 안들고 창문에서는 방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등 피해를 줬다』며 범행을 저질렀다. 조씨 가족은 지난 89년 박씨가 집을 개축하면서 2층 창문을 자기집쪽으로 내자 이를 바꿔 줄것을 요구하며 계속 대립해 왔고 구청 등에 여러 차례에 걸쳐 진정을 내기도 했다.〈이지운 기자〉
  • 11살 초등생 자살기도… 중태/충남 아산

    ◎이웃어른 14명이 3개월간 성폭행/본드도 강제흡입… 10명 검거·4명 수배 【아산=이천렬 기자】 초등학교생 소녀가장이 중학생을 포함한 같은 마을 주민 14명으로부터 3개월동안 성폭행을 당한 뒤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중태에 빠진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중에는 대학생과 대기업직원까지 있어 우리사회의 도덕불감증이 극에 달해 있음을 반영해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이모양(11·초등학교6)고모 이모씨(40)가 조카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안모씨(20·무직)등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아산경찰서에 제출함으로써 밝혀졌다. 지난 2일 상오10시쯤 충남 아산시 야산에서 이양이 극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주민이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6일째 혼수상태다. 이양은 음독 하루전날 자신을 성폭행한 안씨 등의 인적사항을 기록한 일기장을 고모에게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6일 이양의 일기장에 적혀 있는 안씨와 곽모씨(20·천안 모대학1)·김모씨(31·S전자직원) 등 10명을 붙잡아 안씨등 8명에 대해 미성년자의제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씨(20·무직)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조사결과 안씨는 달아난 정씨와 함께 지난 4월말 자신의 집으로 이양을 데리고 가 강제로 본드를 마시게 한 뒤 환각상태에 빠진 이양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곽씨는 같은 달 20일 하오11시쯤 친구 집으로 이양을 전화로 불러내 강제로 성폭행했다. 김씨는 지난 5월초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사는 이양의 고종사촌 언니 김모양(17)을 찾아온 이양을 자기 방으로 끌고가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양은 이와 함께 인근마을의 청년을 포함,지금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해왔다. 이양은 생후 10개월당시인 지난 84년 어머니가 가출하고 3살때 아버지가 숨지자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74)와 함께 살아왔다. 이양은 이같은 성폭행을 당해오면서도 마땅히 하소연할 곳을 찾지 못해 결국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김지환 교수(52·충남대 사회심리학과)는 『나이가 어리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익명성이 보장된다는점을 악용,장기간 성폭행을 가한 것 같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같은 범죄행위는 일벌백계의 법집행이 병행돼야 가치관상실시대에 비슷한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창수 원장(65·지창수신경정신과)은 『우리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성범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에 대한 형태학적·생리학적 교육도 중요하지만 철학적 인생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정신적 교육이 더욱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 조선소 폭발사고/건조선 부력탱크 도색중 “펑”/부산

    ◎1명 사망·10여명 중경상 【부산=이기철 기자】 6일 하오4시5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4가 7 경남조선(주) 도크에서 건조선 도색작업중이던 7백t급 바지선 부력탱크가 폭발했다. 사고로 인근 대선조선에서 작업중이던 인성중공업사소속 김남신씨(31)가 사고현장에서 날아온 가로세로 2m크기의 철판에 머리를 맞아 숨지고 박영출(46)·문기창(35)씨등 인부 5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박씨와 문씨는 중태다. 또 경남조선 옆을 지나던 송영주씨(24) 등 행인과 작업인부 10여명이 상처를 입고 인근 영도병원등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날 사고로 반경 50여m안에 철판과 유리파편 등이 날려 경남조선과 대선조선의 사무실과 인근 주택가등의 유리창 수백여장이 깨어지고 인근 한진중공업 근로자와 주민 등 3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 폐기물 반입 적발 앙심/매립지 직원 마구 찔러

    ◎처리업체 운전사 입건 【인천=김학준 기자】 3일 하오 3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백석동 쓰레기 산업폐기물 검사실에서 경기도 시흥 소재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원광실업(주) 소속 운전기사 곽철섭씨(40)가 환경관리공단 수도권매립사업본부 직원 박승환씨(45)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다.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운전하는 11t 트럭에 폐기물을 여러가지 섞어 매립지에 반입하려다가 산업폐기물 검사원인 박씨에게 적발당해 반입치 못하고 확인서까지 쓴 것에 불만을 품고 3일 하오 검사실로 찾아와 흉기로 박씨를 마구 찔렀다는 것이다. 박씨는 왼쪽 배와 등,옆구리,팔 등 6군데를 찔려 인천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다. 서부경찰서는 이날 곽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곽씨는 3일 상오 회사 간부와 함께 박씨를 찾아와 전날 적발에 대한 선처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되돌아갔다가 하오에 다시 와 잘 봐달라고 부탁했으나 『이미 행정처분을 했다』는 박씨의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광주·전남의 시위자제 요청(사설)

    송언종 광주시장,허경만 전남지사 등 광주·전남지역 기관장들과 최한선 전남대총장 등 7개대학총장들이 공동담화문을 통해 학생의 폭력시위자제를 촉구한 것은 의미있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들은 「시·도민과 대학생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이란 담화문에서 『5·18민주항쟁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기개와 용기를 보여준 역사적 쾌거였으나 최근의 법적절차를 무시한 폭력시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히고 『학생들은 학업에 열중함으로써 과거의 한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우리는 이들의 공개적인 시위자제 요청이 이 지역주민의 뜻을 대변한 것이라고 보며,학생들이 그뜻을 헤아려 폭력시위를 중단하고 면학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하는 바다. 우리가 여러차례 강조한바 있지만 폭력시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비민주적이고 반지성적인 작태다.그럼에도 폭력시위는 빈발하고 있다.광주·전남지역의 경우 올들어 일어난 폭력시위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배가 넘는다는 것이 치안당국의 집계다.지난 14일에는 조선대학생회가 북한김형직대학과의 자매결연식을 강행,이를 막으려던 의경 한명이 학생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진 불행한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광주시는 「과거의 비극」을 「미래의 영광」으로 바꾸기 위해 지금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2002년 월드컵축구경기를 이 고장에서 개최하기 위한 범시민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내년의 광주비엔날레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치르기 위해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때 학생들이 폭력시위를 계속한다면 지역발전을 위한 월드컵축구경기 유치에 차질을 빚게할 뿐만아니라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도 어렵게 만들지 모른다.광주·전남이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공권력이 무력화된 고장」으로 인식된다면 외국인들이 어떻게 안심하고 이고장을 찾아 올수 있겠는가.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지는 못할망정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학생들은 이제 화염병과 쇠파이프를 멀리 던져 버리고 광주·전남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앞장서야 한다.
  • 의경 쇠파이프 폭행 조선대생 5명 영장

    【광주=최치봉 기자】 의경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지방경찰청은 24일 조선대 무역학과 2년 윤준혁군(20) 등 5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호남대 행정학과 1년 김모군(18)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윤군 등은 지난 14일 하오 5시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교내에서 이 학교 총학생회와 북한 김형직 사범대학 학생위원회의 자매결연식 진압에 나선 경찰에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폭력시위를 벌여 전남경찰청 기동9중대 소속 김인원 일경(20)을 중태에 빠뜨리는 등 경찰관 9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채증된 사진을 판독한 결과 윤군 등이 쇠파이프를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일경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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