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태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완주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5만명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정당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노선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0
  • 러 중부서 버스·유조차 대형 충돌 사고…20여명 사상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 2일(현지시간) 버스와 유조차가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여명이 사상했다.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0분쯤 타타르스탄 도시 자인스크 인근에서 2차선 도로를 운행하던 버스가 마주 오던 유조차와 충돌하면서 전복된 뒤 불길에 휩싸였다. 버스는 진화되기 전까지 골조만 남을 정도로 완전히 불탔다. 현지 수사당국은 이날 사고로 버스 탑승객 28명 가운데 14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 운전사와 트럭 운전사도 부상을 입었지만 중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버스 운전사가 트럭의 전조등에 눈이 부셔 급작스레 핸들을 꺾거나 무리한 추월 또는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백남기 의료정보 청와대 유출’ 서창석 원장 수사 착수

    검찰 ‘백남기 의료정보 청와대 유출’ 서창석 원장 수사 착수

    고 백남기 농민의 의료 정보를 청와대로 빼돌렸다며 백씨의 유족들이 서창석(56) 서울대병원장을 고발한 사건의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최근 서울대병원이 백씨의 사망 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전격 수정함에 따라 검찰의 백씨 사망 사건 고발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백씨의 딸 백도라지(35)씨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 이후 진술 내용 검토 등을 거쳐 서 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유족 측은 지난 1월 “서 원장이 지난해 9월 백남기 농민의 사망 전후 청와대에 수시로 상황보고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서 원장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의혹은 현재 진행 중인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도 관련이 있어 특검 수사대상에 포함된다”며 특검이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특검팀 활동이 끝나면서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와 형사3부에 배당됐다. 형사3부는 백씨 사망 경위·책임과 관련해 백씨 유족이 강신명 당시 경찰청장과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등을 살인미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수사 중이다. 백씨는 201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뒤 지난해 9월 25일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개 유인도 ‘탄소 제로’ 청정에너지 자립 꿈꾸는 전남

    50개 유인도 ‘탄소 제로’ 청정에너지 자립 꿈꾸는 전남

    전남도가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자립 섬’ 꿈을 펼치고 있다. 전남은 바다와 섬이 많은 고장이다. 전국 섬의 65%인 216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유인도 74개가 육지에서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디젤발전 전기를 사용해 왔다. 도는 이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전남도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관련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에너지 기업 700개 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 등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이다. 특히 섬 주민들에게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50개 유인도에 대해 ‘탄소 제로’ 에너지 자립 섬을 조성 중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풍력과 태양, 수력 등의 청정에너지만으로 섬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일이다.●주민 편의와 소득 증대로 호응도 높아 2012년 해남 중마도에서 첫 삽을 뜬 후 2014년 진도 가사도·가사혈도, 해남 상·하마도 등 4곳, 2015년 해남 중마도, 신안 옥도, 상·중태도 등 4곳을 준공했다. 지난해 진도 주지도 등 5개 섬까지 지금까지 총 13개 섬을 완료했다. 전남도는 29일 진도 동거차도 사업을 14번째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14개 섬에는 태양광 775㎾, 풍력 510㎾, ESS(신재생에너지 잉여 전력 저장) 6222㎾h 등이 설치됐다. 346가구 717명 주민에게 친환경에너지가 공급된다. 투입된 사업비는 국비, 지방비, 한국전력 등의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371억원이다. 동거차도에는 국·도비 등 91억원이 들어갔다. 태양광 116㎾, 풍력 100㎾, ESS 500㎾h,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이 만들어졌다. 동·서거차도는 아픔이 많은 섬이다.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양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또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 신재생설비 도입에 주민들의 거부감도 만만치 않았다.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들이 한 달에 2~3회 섬을 방문해 주민 설득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늘어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량이 증가하고 전압이 일정한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지역 특산품인 미역, 멸치 등을 현지에서 가공하고, 주민 이용이 많은 동육·동막 마을회관 2곳과 어민 복지센터에 태양광(11㎾)을 설치해 매월 전기료 32만 3000원이 절약됐다. 진도 가사혈도는 톳, 미역 등 해조류 건조기 5기 운영으로 연간 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가사도는 톳, 미역 등 해조류 건조기 32기로 12억 7000만원 수익을 창출했다. 가사·궁항·돌목 마을회관 3곳에 태양광(9㎾)을 설치, 매월 전기료 25만 5000원이 줄어들었다. 해남 삼마도는 쓰레기 소각장(시간당 100㎏)을, 신안 상·중태도는 해수 담수화시설(1일 30t)과 민박(2동 9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전체 섬에서 사용하는 면세용 경유 2억 6100만원어치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마이크로그리드 자립 섬 기술 발전 섬에 적용한 마이크로그리드(MG) 초기 모델은 10~20가구의 소규모 섬을 대상으로 출발했다. 기존 디젤발전의 보조 발전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연계해 풍량, 일사량에 따라 수동으로 발전설비를 조작해야 했다. 이후 가사도에 국내 최초로 EMS를 기반으로 한 MG 기술이 도입됐다. EMS는 친환경에너지의 효율적 생산, 저장, 소비를 관리한다. 전기 사용량에 따라 디젤발전기 출력을 보조적으로 조정해 신재생에너지 중심 체제로 전환하게 했다. 이러한 기술 도입은 공급되는 전압과 주파수가 일정해짐에 따라 섬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과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동거차도는 서거차도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왔으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후 양 방향에서 제어가 가능하도록 EMS 제어센터 2동이 설치됐다. 순간적인 정전에도 전기 공급이 중단되지 않는 기술을 테스트해 적용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이를 통해서 기존 전기 공급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게 된다. 서거차도에는 한전과의 협력사업으로 국비 등 107억원을 들여 태양광·풍력(300㎾), 신재생에너지 잉여 전력 저장(1500㎾), 전기차 5대, 전기충전기 4대를 보급했다. 10가구를 선정해 직류 전력 설비와 연계한 MG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보다 10% 효율화를 보여 신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道·한전·중소기업 에너지 신산업 협업 이들 사업에는 한전,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남도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전이 전남으로 이전한 후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지원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업 모델이 되고 있다. 한전은 이들 섬에 다양한 MG 적용모델을 적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에너지 신기술 확보를 통해 ‘전력공기업·대기업·중소기업 패키지’로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2015년 7월 진도 가사도에 적용한 MG 모델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130억원 규모로 수출했다. 섬 지역 전력생산 비용이 흑산도 406원, 거문도 411원으로 육지보다 4배 이상 높아 섬이 많은 동남아 국가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전남은 신재생에너지와 뗄 수 없는 숙명적인 인연을 갖고 있다”며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어린이집서 장난감 삼킨 두 살배기, 뇌사 상태서 8일 만에 숨져

    어린이집서 장난감 삼킨 두 살배기, 뇌사 상태서 8일 만에 숨져

    플라스틱 장난감을 삼켜 중태에 빠졌던 두 살배기 어린아이가 사고 8일 만인 27일 끝내 사망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 한 어린이집에서 장난감을 삼켜 중태에 빠졌던 A(2)양이 사고 8일 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A양은 사고 당일 기도가 막힌 채로 병원에 옮겨졌다. 심폐소생술(CPR) 조치와 산소를 공급하는 에크모(체외막 산소화 장치·ECMO) 치료를 받았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 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장난감을 삼켰다’는 원장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양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가로 4㎝, 세로 3.5㎝짜리의 포도 모양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삼킨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이 어린이집 측은 119 구급대 도착 전 A양을 인근 내과 병원으로 옮겨 치료하려 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했다. 이후 내과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의식을 잃은 A양을 어린이집에서 4㎞가량 떨어진 모 병원으로 옮기려 했다. 그러나 병원 측에서 ‘소아 응급 전문의가 없고 영유아용 내시경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이송하는 게 낫다’고 안내했다. 결국 119 구급대는 A양을 어린이집에서 11㎞ 넘게 떨어진 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양은 사고가 일어난 지 한 시간만인 오전 11시 25분쯤에야 인천시 남동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게 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인천 서부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와 A양 부모의 진술 등을 종합해 사고 당시 상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미시간 공항서 “신은 위대하다” 외친 남성 경찰 피습…“테러 가능성”

    美미시간 공항서 “신은 위대하다” 외친 남성 경찰 피습…“테러 가능성”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 비숍 국제공항에서 21일(현지시간) 경찰관 한 명이 괴한에 공격당했다.AP·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비숍 공항 경찰관 제프 네빌은 등 뒤에서 흉기를 든 괴한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했다. 이 괴한은 약 30㎝ 길이 칼로 네빌의 목을 찔렀다. 용의자가 범행 당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는 아랍어 표현)를 외침에 따라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데이비드 젤리오스 FBI 특수요원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사건을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수사 중”이라며 “용의자가 미국에 들어온 후 어디에 갔는지와 삶의 행적 등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신원은 캐나다 퀘벡 주 출신 50세 남성 아모르 프투히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6일 뉴욕 주 섐플레인 호를 거쳐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했다. 공항 감시카메라에는 짐을 들고 공항 비보안 구역을 서성거리던 프투히가 짐에서 칼을 꺼내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치며 경찰관 목을 찌르는 장면이 녹화됐다. FBI는 범행 당시 프투히가 “당신은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죽였고 우리는 다 같이 죽을 것”이라는 내용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프투히는 체포돼 조사를 받으며 미국에 대한 증오심도 드러냈다. 미국 수사 당국은 캐나다와 공조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캐나다 경찰은 퀘벡 주 몬트리올에 있는 프투히의 자택을 수색했다. 캐나다 언론은 이번 사건과 관련 있는 사람 2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한편 피습으로 중태에 빠졌던 경찰관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서구 어린이집서 두 살배기 장난감 삼켜 중태

    인천 서구 어린이집서 두 살배기 장난감 삼켜 중태

    어린이집에서 놀던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플라스틱 소재의 장난감을 삼켜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A(2)양의 기도에 장난감이 걸린 것을 어린이집 원장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이 어린이집 측은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A양을 인근 내과 병원으로 옮겨 치료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해당 내과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남동구에 있는 대학 병원으로 옮겨져 장난감을 제거했으나 현재 의식이 없다. A양은 사고 당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포도 모양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삼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상대로 원생을 소홀하게 관리했는지를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A양의 부모를 조사한 뒤 아이를 돌보던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로 위 車까지 덮친 산불… 포르투갈서 62명 사망

    포르투갈 중부에서 17일(현지시간) 대형 산불이 발생해 최소 62명이 숨지고 약 60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포르투갈 내무부는 희생자 상당수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로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고 밝혔다. 조르제 고메스 내무부 장관은 “최소 16명이 화염에 갇힌 차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부상자 중에는 소방대원이 포함됐으며 이 중 일부가 중태에 빠졌다. 화재가 처음 시작된 레이히아주 페드호가우 그한데 지역에는 소방대원 수백명과 소방차 160대가 출동해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는 바람에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불길은 밤사이 전국으로 번져 숲 60곳을 추가로 태웠다. 당국은 전국 화재 발생 지역에 소방대원 1700명을 급파했다. 아직 전체적인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 포르투갈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나무가 번개에 맞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담당 조사관들이 페드호가우 그한데 지역에서 마른 뇌우를 맞은 나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마른 뇌우는 번개와 천둥을 동반하는 폭풍우의 하나로 고온으로 인해 물이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해버릴 때 주로 발생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건기에 흔하게 발생한다. 포르투갈은 다른 남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건조한 여름철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포르투갈은 이날 일부 지역 기온이 40℃를 넘어서는 등 불볕더위에 시달렸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이번 화재는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산불 중 인명 피해가 가장 큰 비극”이라며 “산불이 진압되면 화재 경위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 일부를 대피시켰으며 스페인 정부가 물 폭탄 비행기와 구조대원을 보내 진압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주례 미사에서 포트투갈 산불 피해 희생자를 위한 침묵 기도를 올렸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사설] 백남기 병사 고집한 ‘백선하 의혹’ 반드시 밝혀야

    어제 이철성 경찰청장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과 관련,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백씨가 쓰러진 지 1년 7개월 만이다. 서울대병원도 그제 백씨 사망진단서를 기존의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했다. 대한의사협회 사망진단서 작성 지침에 따라 외인사가 적절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밝힌 것이다. 사망자의 사인을 변경한 것은 병원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백씨는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졌고 300여일 만인 지난해 9월 사망했다. 백씨의 주치의였던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는 사망 원인을 ‘병사’로 기록해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서울대 의과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성명을 통해 ‘백씨의 사인은 병사가 아닌 외인사’라고 주장했고 대한의사협회 역시 “전문가 정신을 위배한 것이며 과학적이거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치의였던 백 교수는 지난해 11월 보직해임됐지만 여전히 병사를 고집하고 있다. 다만 전공의가 병원 측의 수정권고를 수용했다고 한다. 도제식 문화가 강한 의료계에 지도 교수에게 반하는 결정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백씨의 병사 사망진단서는 당시에도 의혹이 많았다. 응급실에 실려온 백씨는 이미 소생이 어렵고 사망에 가까운 상황이었다는 증언도 많다. 등산복 차림의 백 교수가 갑자기 수술을 결정해 집도한 것이나 가족의 반대를 무릅쓴 장기간의 연명 의료도 석연치 않다는 것이 유족의 주장이다. 혜화경찰서가 서울대병원장을 통해 백 교수를 최종 주치의로 결정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서창석 병원장이 치료 과정과 진료 기록 및 상황을 청와대에 수십 차례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와 가족의 동의 없이 관련 기록을 외부에 유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백씨의 사망 원인이 바뀌었고 경찰이 공식 사과를 했다고 해서 사태가 종결된 것은 아니다. 검찰의 관련 수사가 1년 반이 넘도록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진상 규명이다. 의사의 사망 진단서 작성 과정에서 외압의 존재 여부는 물론 당시 청와대와 서울대병원 수뇌부와의 부적절한 커넥션 등이 있었는지도 속시원하게 밝혀내야 한다.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해결의 출발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동생 아내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분신…둘 다 중태

    동생 아내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분신…둘 다 중태

    50대 남성이 동생 아내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자신도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6일 오전 8시 28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 감귤 과수원에서 이모(55)씨가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분신한 것을 발견하고 급히 진화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의 제수인 한모(46·여)씨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히고 자신도 분신했다. 두 사람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이날 오전 7시 42분쯤 근처 동생 집에서 제수인 한모(46·여)씨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혔다. 흉기로 두 차례 찔린 한씨는 피를 흘리며 집 밖 큰길로 나왔고, 이를 본 행인은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가 범행할 당시 동생과 조카는 집에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씨 집 부근을 수색하던 중 인근 과수원에서 분신한 이씨를 발견했다. 범행 현장에서는 이씨가 버린 흉기도 나왔다. 경찰은 흉기가 주방용이 아닌 것으로 미뤄 이씨가 미리 산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또 인화성 물질 등을 미리 준비했던 점 등에 분신까지 계획한 것인지 의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나 피해자 한씨가 중태에 빠져 조사하지 못했으며 주변 가족들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을 현재까지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원한 등의 이유로 이씨가 범행을 했는지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청장 “백남기 농민과 유족께 진심어린 사과드린다”

    경찰청장 “백남기 농민과 유족께 진심어린 사과드린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16일 고(故) 백남기 농민과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경찰 총수가 백씨 사건과 관련, 경찰 조직을 대표해 공식 사과한 것은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백씨가 쓰러진 지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대병원은 경찰 물대포에 맞은 뒤 숨진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지난 15일 변경했다. 이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열린 경찰개혁위원회 발족식 모두발언에서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시위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 백남기 농민님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저는 지난 6월 9일 6·10민주항쟁 30주년 즈음해 경찰인권센터에 있는 박종철 열사 기념관을 다녀왔다”며 “그곳에서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경찰의 인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 공권력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절제된 가운데 행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으로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이제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청장은 “앞으로 경찰은 일반 집회시위 현장에 살수차를 배치하지 않겠다. 사용요건도 최대한 엄격히 제한하겠다”며 “이런 내용을 대통령령에 법제화해 철저히 지켜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백씨는 201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뒤 지난해 9월 25일 사망했다. 백씨 유족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당시 시위진압에 관여한 전현직 경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세지는 경찰 책임론… ‘인권 개혁’ 신호탄 되나

    文정권 기조 맞물려 개혁 가능성… 이철성 경찰청장, 오늘 입장표명 서울대병원이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기존의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한 데 대해 이철성 경찰청장이 16일 경찰 관련 행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입장표명을 한다. 그동안 경찰은 백씨 사망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유족에 대한 공식 사과 등을 보류해 온 터라 이날 이 청장의 입에 이목이 쏠린다. 15일 경찰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의 사인 변경에 대해 “외인사를 유발한 행위에 대한 검찰의 보강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검찰 수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 청장도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수사 결과 백씨의 사망 책임이 경찰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유가족에게 사과하겠다”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재수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진단서의 사인이 바뀌었고 인권경찰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의 변화를 감안할 때 기존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경찰은 이런 행보가 서울대병원의 발표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백씨의 사인이 외부 충격에 의한 사망으로 바뀌면서 경찰의 책임론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백씨 사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이후 6차례에 걸쳐 부검 협조 공문을 보냈고 2차례 부검영장 강제 집행을 시도하면서 유족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서울대병원이 사망 원인을 수정했으므로 경찰이 책임을 질 차례라고 했다. 백남기투쟁본부 관계자는 “물대포로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의 진압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면서 “사망에 대한 공식 사과를 거부하고 유가족의 동의 없이 부검영장을 강제집행하려 한 이 청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년 11월 14일 백씨가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중태에 빠지고 나흘 뒤인 18일 유족들이 시위 진압에 관련된 경찰 수뇌부를 검찰에 고발한 사건도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백씨의 유족들은 강신명(퇴임) 경찰청장, 구은수(현 경찰공제회 이사장)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7명을 살인미수(예비적 죄명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까지 피고발인과 참고인을 소환 조사했지만 아직 결론은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서울대병원의 새 사망진단서를 확보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美의원 총격범은 샌더스 지지자… 反트럼프 ‘정치혐오’가 부른 참극

    범행 전 정당 물어보고 답사까지… 피격당한 스컬리스 수술 후 중태샌더스 “비열한 행동” 범인 비난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 등에게 총기를 난사하다 사살된 범인은 공화당 정책에 반감을 품어 온 일리노이주 출신의 제임스 호지킨슨(66)으로 확인됐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실망감을 드러냈으며 범행 전에 장소를 미리 답사하고 총격 과정에서도 의원의 소속을 물어본 뒤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호지킨슨은 지역신문에 미국의 조세제도와 연방정부 리더십, 보수주의 경제정책에 반대하는 의견이 담긴 글을 수년에 걸쳐 꾸준히 기고했다. 또 월가 점령 시위에 참여하는가 하면 페이스북에 지난해 민주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샌더스 의원은 호지킨슨이 지난해 대선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고 확인하면서 그의 행동을 “비열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공화당을 끝내자’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했다. 페이스북에 “트럼프는 반역자. 트럼프가 우리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트럼프와 일당을 파괴해야 할 때”라고 썼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청원하는 사이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71번째 생일날 스컬리스 병문안 스컬리스 의원은 이날 야구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연습하던 중 피격당했다. 현장에 있던 제프 덩컨(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은 “한 남성이 다가와 이 경기가 공화당과 민주당 중 어느 당 의원들의 경기인지를 묻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호지킨슨은 범행 장소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 근처 YMCA회원으로 등록한 뒤 야구장을 수차례 방문했다. 그가 범행 전 언제 어떻게 사전 답사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연방수사국(FBI)은 호지킨슨의 행적과 교류한 인물, 온라인 게시글 등을 통해 잠재적인 범행 동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 범행에 사용한 소총과 권총도 회수했다. 그는 지난 3월 자택 뒷마당에 심어진 나무를 향해 50차례 이상 소총 사격을 하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 그는 일리노이와 미주리주 일대에서 주택점검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11월 주택점검원 면허가 만료된 뒤 지난 4월 집을 나왔으며 버지니아로 이주해 온 뒤 차에서 생활하며 사실상 부랑자 생활을 해 왔다. 엉덩이에 1발을 맞은 스컬리스 의원은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드스타 워싱턴 병원은 “스컬리스 의원은 왼쪽 엉덩이에 1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탄환이 골반을 관통해 뼈가 골절되고 장기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출혈이 있었다”며 “긴급 수술을 받았고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71번째 생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스컬리스 의원이 입원 중인 병원을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 물류창고서도 총기 난사 한편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포드레도 애비뉴의 물류운송업체 UPS 서비스센터 겸 창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UPS 전 직원 지미 램(38)은 오전 9시쯤 정문을 통해 들어와 말도 없이 권총을 7~8발 발사했다. 직원 3명이 숨졌고 범인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숨졌다. 범인은 과도한 초과근무에 대한 불만을 공식 제기한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경찰, 16일 ‘백남기 사인 변경’ 입장 발표

    경찰, 16일 ‘백남기 사인 변경’ 입장 발표

    경찰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인 변경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16일 중 백씨 사망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경찰은 지금까지는 백씨 사망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유족에 대한 공식 사과 등 입장 표명을 보류한 채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유지해 왔다. 백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을 당시 경찰 총수였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청장 재임 당시 국회에 출석해 ‘인간적으로는’ 사과한다면서도 “사실관계와 법률관계가 불명확하다”며 법적 책임이 따르는 차원의 사과는 거부했다. 후임인 이철성 청장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결과 경찰 잘못이 명확히 밝혀지면 유족에게 충분히 사과도 드릴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서로 주장이 굉장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병원이 백씨의 사인 변경을 발표하자 경찰은 사인이 바뀌게 된 정확한 절차와 경위 등을 파악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백씨는 201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뒤 작년 9월 25일 사망했다. 당시 백씨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사망 원인을 병사로 기록했다가 유족과 시민단체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백씨 유족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당시 시위진압에 관련된 경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백남기 사인 변경에 ‘신중’…“검찰 수사 지켜봐야”

    경찰, 백남기 사인 변경에 ‘신중’…“검찰 수사 지켜봐야”

    서울대병원이 2015년 11월 경찰의 물대포에 맞은 뒤 숨진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하자, 경찰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15일 서울대병원의 발표 이후 경찰은 백씨 사망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 결과를 계속 지켜보겠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남 내부적으로는 백씨의 사인이 변경된 정확한 절차와 경위를 파악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사망에 대한 책임소재는 검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고, 사인 변경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필요하면 의사들을 불러 보강수사를 할 것인 만큼 경찰은 계속 수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외인사라면 다른 행위 때문에 사망에 이른 것이니 이 역시 수사 대상”이라며 “사건과 관련된 경찰 측 인물들에 대해서는 수사가 대부분 끝난 것 같으니 보강수사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백씨는 201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뒤 지난해 9월 25일 사망했다. 당시 백씨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사망 원인을 병사로 기록했다가 유족과 시민단체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백씨 유족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당시 시위진압에 관련된 경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한에 피격 美 공화당 원내총무, 수술 후 중태

    괴한에 피격 美 공화당 원내총무, 수술 후 중태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에서 14일(현지시간) 총격을 당한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이 긴급수술 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송된 스컬리스 의원을 수술한 메드스타 워싱턴병원은 트위터에 “스컬리스 의원이 중상을 입었으며 중태”라며 “다른 (4명의) 환자들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스컬리스 의원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아구경기장에서 야구연습을 하던 중 괴한의 총기 난사로 엉덩이에 총을 맞았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직후 기자회견에서 스컬리스 의원이 안정적 상태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국 런던 브리지 테러 18명 ‘중태’…사망자 더 늘수도

    영국 런던 브리지 테러 18명 ‘중태’…사망자 더 늘수도

    영국 보건당국이 지난 3일 발생한 런던 브리지 테러 부상자 가운데 18명이 아직 ‘중태’라고 5일 밝혔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현재 36명의 부상자가 런던의 5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18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런던 브리지 테러의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돼지축사서 분뇨 치우던 외국인 근로자 2명 사망·1명 의식불명

     돼지 축사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여주경찰서는 지난 27일 여주시 북내면의 한 돼지축사 아래에 설치된 분뇨처리장에서 분료를 치우던 중국인 A(60)씨와 태국인 B(35)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일하던 다른 중국인 1명도 현장에서 쓰러진 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높이 1.8m의 분뇨처리장에서 일하던 이들이 위쪽 축사에 쌓여 있던 분뇨가 갑자기 쏟아져 기도가 막혔거나 분뇨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교통사고 현장 정리하던 경찰관 승용차에 치여 중상

    교통사고 현장 정리하던 경찰관 승용차에 치여 중상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교통 정리를 하던 경찰관이 20대가 운전한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소속 A(29) 순경이 지난 4일 밤 11시 35분쯤 아산시 배방읍의 한 지하차도에서 B(21)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이 사고로 A순경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현재 중태에 빠져있다. A순경은 지하차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지나는 차량 교통정리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B씨가 일으킨 사고가 음주 운전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순경이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3살 아이 찜통버스에 방치…유치원 버스기사 실형 확정

    지난해 7월 광주에서 유치원생을 통학버스에 8시간 동안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버스 기사에 대해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6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금고 6개월을 받은 임모(52)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유치원 주임교사 이모(35)씨도 원심의 금고 5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금고형은 징역형처럼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동은 하지 않는 형벌이다. 광주 모 유치원에서 일하는 이들은 낮 최고기온이 35.3도에 달했던 지난해 7월 29일 25인승 통학버스에 A(당시 3세)군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방치했다. 임씨는 버스가 유치원에 도착한 뒤 차량 내부를 자세히 살피지 않고 A군을 남겨 둔 채 버스 문을 닫았다. A군의 등원을 확인했어야 할 이씨도 원생 명단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A군이 출석했다고 출석부에 적고 일과를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한낮 폭염 속 버스 안 온도는 42도까지 올라갔다. A군은 결국 열사병에 걸리고 무산소성 뇌 손상을 입었으며 현재까지도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심은 “아동의 수송과 보호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중대 과실로 이어졌다”며 이들에게 금고형을 선고했다. 2심과 대법원도 1심이 정당하다고 봤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롤러코스터 타던 남성, 급강하 중 추락 중태

    롤러코스터 타던 남성, 급강하 중 추락 중태

    롤러코스터를 타던 남성이 급강하 중 아래로 떨어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콜롬비아 신문 엘 에랄도 등 현지언론은 킨디오주에 위치한 놀이공원인 내셔널 커피 파크에서 롤러코스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쯤 발생했다. 이날 사고를 당한 라우레아노 드 헤수스 오스피나(36)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거의 직각으로 급강하하던 중 홀로 지상 10m 높이에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그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오스피나가 롤러코스터를 타던 장면이 다른 관람객들의 스마트폰에 촬영됐다는 점이다. 이 영상은 사고 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피나는 장애인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장애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이후 적절한 조치로 인해 오스피나의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면서 "롤러코스터의 오작동이나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언론은 "놀이공원 측의 해명과 달리 피해자는 현재 중태"라면서 "오스피나가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라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