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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석피고 다시 풀려나/대법/“조세포탈 범의 없다” 원심파기

    ◎법정구속 두달만에 보석허가 업무상 횡령 및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 났다가 2심에서 법정구속됐던 전두환 전대통령의 처남 이창석피고인(39)이 16일 하오 대법원의 보석허가로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김덕주대법관)는 이날 이피고인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 등 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내면서 보석허가 결정을 내렸다. 이피고인의 보석보증금은 1천만원,주거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193의3 현대아파트의 자택으로 제한됐다. 재판부는 이날 주식회사 동일의 대표이사였던 이피고인이 덕우상사에 강관하자외주공사비 등을 지급하면서 실제보다 10억5천여만원을 과대계상하는 방법으로 부가가치세를 포탈했다고 유죄를 인정한 원심판결에 대해 『피고인이 과대계상된 공급가액을 기초로 산출한 부가가치세액을 덕우상사에 모두 지급하고 덕우상사는 이를 토대로 매출세액을 신고ㆍ납부한 이상 「조세포탈죄」의 범의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원심파기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원심재판부가 이 사건 부가가치세 포탈부분에 관해 유죄로 인정한 점은 조세포탈죄의 범의에 대한 심리미진,또는 채증법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인감증명ㆍ주민증 위조/3억대 땅 가로채

    ◎부동산사기범 2명 구속 【인천】 인천지검 수사과는 16일 인감증명과 법원의 화해조서 등을 위조,수억대의 땅을 가로챈 이무기씨(52ㆍ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94)와 전홍섭씨(50ㆍ서울 양천구 신정동 산28) 등 2명을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상기(50ㆍ주거부정),최훈씨(48ㆍ 〃 ) 등 2명을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해 7월중순 서울 서초구 양재동 397의10 일대 대지 2백98㎡(시가 9억원)를 땅주인 박귀남씨(49)로부터 구입한 것처럼 인감증명과 주민등록표ㆍ매매계약서 등을 위조,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뒤 심모씨(43ㆍ서울 K상사대표)에게 이를 담보로 제공해 주고 1억8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3월중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446의163 일대 대지 3백14㎡(시가 5억원)를 소유자 최모씨로부터 6천6백여만원에 사들인 것처럼 허위서류를 작성하고 매매과정에서 서로 이의가 없음을 확인하는 서울민사지법 명의의 화해조서와 송달원본까지 위조,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 후 지난 4월10일 신모씨(43ㆍ인천시 남구 용현동)에게 1억9천9백여만원에 팔아넘기는 등 3차례에 걸쳐 3억6천여만원 상당의 땅을 가로챈 혐의다.
  • 환각상태서 부녀자 50여명 폭행/20대 영장

    ◎동직원등 가장 침입,금품턴뒤 무차별 범행/피해자들 정신착란ㆍ유산도 서울 종암경찰서는 15일 박현룡씨(26ㆍ전과4범ㆍ노원구 상계1동 1006의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특수절도) 및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3월30일 하오4시쯤 성북구 미아5동 손모씨(32ㆍ여) 집에 열린 대문을 통해 들어가 임신3개월된 손씨와 친척 강모씨(36ㆍ여) 등 3명을 흉기로 위협해 손을 묶고 금반지 등 1백36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뒤 차례로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59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및 절도를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박씨는 특히 금품을 턴뒤 49차례에 걸쳐 집에 있던 부녀자 55명을 폭행했으며 범행이후 전화를 걸어 경찰에 알리면 『유인물로 나와의 관계를 소문내겠으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에게 폭행당한 손씨는 그 충격으로 유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또 같은달 22일 하오1시쯤 성북구 길음3동 김모씨(40ㆍ회사원) 집에 들어가 김씨의 맏딸(15)과 친구(17)를 차례로 폭행했는데 김양은 그뒤 정신착란증세를 보여 지방 요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이밖에 지난해 6월9일 낮12시40분쯤 성북구 석관동 김모씨(32ㆍ여) 집에서 아들(4)이 보는 앞에서 김씨를 폭행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박씨는 동사무소직원이나 인구조사원,또는 선교사를 가장해 문을 열게 한뒤 집안으로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여왔는데 신고를 하지 못하게 집에 있던 여자들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지난달 4일 하오3시쯤 성북구 미아6동 1268의320 안창준씨(21) 집에서 1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터는 등 지금까지 2천2백여만원어치의 금품도 빼앗거나 훔쳐왔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범행때마다 거의 환각제를 복용해왔던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 마카오 원정 폭력도박단 적발/노름빚 국내서 받아 80만불 밀반출

    ◎20억 날린 사장ㆍ목사등 16명 구속 재벌2세를 비롯한 기업인들을 도박판에 끌어들여 이들에게 빌려준 거액의 도박자금을 외화로 바꿔 국외로 빼돌린 마카오거점 도박폭력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ㆍ남기춘검사)는 12일 국내 최대폭력조직 「서방파」의 조직원이었던 이석권(38ㆍ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 1동1505호)씨 등이 마카오에 도박장을 개설,한국관광객들에게 빌려준 거액의 도박자금을 국내에서 공갈 협박 등의 방법으로 받아낸 뒤 이를 외화로 바꿔 밀반출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이 조직의 국내총책인 석주철강회장 오민환씨(54ㆍ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 3동907호)와 행동대원겸 자금수금책 문병철씨(31ㆍ서울 서초구 방배동 819의4)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재산국외도피)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씨로부터 빌린 도박자금을 날리자 귀국한 뒤 이씨가 대표로 돼있는 석주철강을 통해 노름빚을 갚아온 천양항운대표 장세주씨(36ㆍ전 동국제강상무)와 화남교역대표 정기붕(32),서울 반포동 영광중앙교회목사 권오주씨(51) 등 9명을 상습도박 및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우리돈을 미화로 불법 환전해준 시티은행 명동지점장 김용태씨(3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수사결과 석주철강의 입금장부ㆍ주범 이씨의 수첩ㆍ도박자금 차용증 등을 통해 확인된 해외 상습도박꾼은 모두 2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의 채무액은 19억7천1백만원으로 이중 80만달러(5억6천만원 상당)가 미화로 환전돼 해외 밀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 「남해」상무등 셋 기소

    남해화학의 불법어음지급보증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 특수1부(심재륜부장검사)는 6일 이 회사의 자금담당상무 김종렬씨(52)와 전 자금과장 김주위씨(52) 및 김용휴 전사장(64)의 맏아들인 한국유니텍 대표 김혁중씨(36)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범죄단체에 편의준 「업소」 중벌/민자,특조법 검토

    ◎흉악·누범 별도 교도소 수용 민자당은 급증하고 있는 민생침해사범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범죄단체의 조직원은 물론 이 단체의 실체를 알고도 편의를 제공한 유흥업소도 처벌토록 하는 내용의 「범죄단체 등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제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민자당은 당초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에 흉악범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려 했으나 민생치안에 대한 보다 확고한 대책마련을 위해 기존방침을 바꿔 검·경수사력을 보강하고 처벌조항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별조치법안을 별도로 제정키로 하고 당·정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이 검토중인 방안에 따르면 유흥업소가 범죄단체의 활동무대가 되는 데다 범행 후 은신처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중시,범죄단체인줄 알면서 편의를 제공한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공범으로 간주,중벌에 처하도록 했다. 민자당은 또 흉악범·재범 및 수범자에 대해서는 초범과 분리,별도의 교도소에 격리 수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구하는 한편 강력사건을 전담할 정예형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형사연수원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 고위층친척 사칭/5억여원 가로채/불교단체대표 구속

    서울시경 강력과는 5일 청와대 고위관리의 친인척 등을 사칭해 5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전 대한불교문화선양회 회장 박민택씨(69ㆍ일명 백칠ㆍ전과8범ㆍ관악구 봉천11동 1646)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고석주(44ㆍ전과3범ㆍ성북구 장위1동 214) 강희남(56ㆍ전과11범ㆍ용산구 한남동 585) 배식록(60ㆍ전과5범ㆍ용산구 인희동 6) 이의섭씨(59ㆍ전과5범ㆍ용산구 후암동 406) 등 4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관악구 봉천동 1073에 대한불교문화선양회라는 사이비불교단체를 개설한 뒤 지난해 12월 불교관계일로 찾아온 윤모씨(36ㆍ금속회사대표ㆍ경남 창원시)에게 자신은 청와대 고위층의 친척,고씨는 청와대 민정비서실직원이라고 사칭,경남 마산시 영덕동에 공유수면매립허가를 내주겠다며 5차례에 걸쳐 4억5천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 수뢰 전 서울시간부/4명에 5년씩 구형

    대검중수부 이명재부장검사는 5일 유진관광호텔 신축허가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시종합건설본부장 김인식피고인(54) 등 서울시 간부 4명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를 적용,모두 징역 5년씩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유진관광호텔대표 곽유지피고인(72) 등 2명에게 징역 2∼1년씩을 구형했다.
  • 부동산업자에 거액대출 수뢰/수협지소장 구속

    【인천】 인천지검 특수부 허용진검사는 26일 부동산 투자자금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조로 2천여만원을 받은 화성군 수협 수원 북문지소장 한이동씨(47)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수협에서 5억원을 대출받아 한씨에게 사례비로 건네주고 부동산투기를 해온 부동산 중개업자 이삼길씨(43ㆍ경기도 부천시 중구 심곡3동 335의3)를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구속된 이씨에게 2억원을 대출해준 대가로 5백여만원을 받은 화성군 수협 조암지소장 최수희씨(45)와 이씨와 함께 부동산투기를 해온 김선규씨(43ㆍ부천시 중구 심곡동 348)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과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수협 북문지소장 한씨는 수원시 매탄동 지점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지난 4월27일,함께 구속된 부동산중개업자 이씨에게 5억원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 명목으로 2천1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 마약밀수 총책 징역 12년 확정/대법원,상고기각

    대법원 형사1부(주심 김덕주대법관)는 25일 히로뽕원료 밀수총책 차영수피고인(37ㆍ무역업ㆍ서울 강동구 상일동 173 삼성고덕빌라)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관세) 등 위반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차피고와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두병원이사장,2백억대 땅투기

    ◎「대한병원」부부 잠적… 「우신향병원」 해외도피/전국 임야등 닥치는대로 전매/매출액 조작,세금 20억 포탈도 서울지검 특수2부(강신욱부장검사ㆍ김성준ㆍ차유경검사)는 25일 서울 도봉구 수유동 대한병원이사장 최정화씨(43ㆍ여)와 서울대 의대교수 홍성국씨(50)부부 및 성북구 안암동 우신향병원이사장 김형섭씨(46) 등이 모두 2백70억원대의 부동산투기를 하고 20여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청와대 특명사정반으로부터 이들의 혐의사실을 통보받고 수사에 나섰으나 최씨부부는 행방을 감추고 김씨는 미국으로 달아난 사실이 밝혀져 이들을 국토이용관리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조세포탈) 등 혐의로 수배,출국금지조치를 내리는 등 검거활동에 나섰다. 대한병원 이사장 최씨는 지난87년부터 지난해초까지 병원의 매출액을 누락시켜 종합소득세 등 세금 14억7천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최씨는 또 지난85년부터 서울ㆍ제주ㆍ안성ㆍ용인 등지에 2백4억원어치에 이르는 임야 20만평,밭 5천6백평,대지 3천6백평,건물 2천9백평 등 모두 1백39건의 부동산을 사들여 이 가운데 21건을 파는 등 부동산투기를 해왔다는 것이다. 검찰은 최씨의 남편 홍씨도 이들 부동산 가운데 일부를 최씨와 공동명의로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함께 수배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 등이 경기도 안성군 이죽면에 거짓으로 주민등록을 옮겨 임야 2천5백여평을 사들이고 농지매매증명을 부정으로 발급받은 사실로 미루어 부동산투기를 한 사실이 맹백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최씨가 대한병원말고도 경기도 구리시 교문리에 종합병원인 교문리병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남편 홍씨도 노원구 상계동 주공의원 등 2개병원을 경영해 왔으나 부동산투기 등 혐의사실 드러나자 지난1월과 8월 모두 문을 닫고 잠적 했다고 말했다. 우신향병원이사장 김씨는 지난88년부터 지난해까지 병원의 매출액을 누락시키고 원천징수세금을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6억8천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경기도 성남 안성,충북 대산등지에 70여억원어치의 임야 3만7천여평 등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우신향병원과 우신의료기상사의 재단인 우신의료재단의 공금 9억9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결과,김씨는 지난17일 대한항공편으로 미국으로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 “훔친차 변조” 새차로 팔아/폐차될 차 번호판 붙여 억대챙겨

    ◎일당 3명을 검거 【광주】 교통사고로 대파돼 폐차처리 시켜야할 차량을 보험회사 대리점이나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싼값에 구입한 뒤 같은 모델의 차량을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사고차량의 번호판을 부착해 팔아온 일당 5명 가운데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이태준씨(30ㆍ금은방주인ㆍ충남 천안시 성정동 대우목화아파트 16동306호)와 김영배씨(29ㆍ금은세공업ㆍ충남 천안시 문화동 96의4)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양기훈씨(33ㆍ중고자동차 매매상사직원ㆍ서울시 동작구 방배동 378의1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맹건영씨(38ㆍ무직ㆍ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11동203호) 이용갑씨(47ㆍ보험회사대리점 경영ㆍ서울시 강동구 성내3동 379의20) 등 2명을 수배했다. 이용갑씨는 럭키화재 해상보험㈜ 대리점인 신승상사를 경영하면서 지난 5월23일 하오3시쯤 광주시 서구 송하동 현대자동차 정비공장에서 교통사고로 대파된 광주1 다1119호 로열프린스승용차를 헐값에 구입한뒤 달아난 맹건영씨에게 팔아넘겼으며,맹씨는 같은 모델의 차량을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한뒤 이씨로부터 사들인 차량의 번호판을 부착해 이태준씨와 김영배씨 등에게 다시 팔아넘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4월초순부터 지금까지 모두 14대의 차량(시가 1억3백96만원상당)을 변조해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 공금 1억원 횡령/제약사간부 구속

    서울 동부경찰서는 22일 수금한 약품대금 1억2천여만원을 가로채 전세보증금과 도박자금으로 이용한 제약회사 간부 이형복씨(35ㆍ성동구 구의동 118의5)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부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87년 1월부터 서초구 서초동 한국얀센(대표 장정훈)제약회사 영업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동대문구 용두동 Y약품 등에 이 회사 제품 30여억원어치를 공급한뒤 수금한 대금중 1억2천여만원을 거래장부에서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코카인 국제밀수단 첫 적발/15억어치 들여와

    ◎콜롬비아인 3명등 13명 구속/8억대보석도 압수… 세관원 결탁여부 조사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ㆍ채동욱검사)는 21일 콜롬비아에서 시가 15억원어치에 이르는 코카인 1㎏을 몰래 들여 온 자바라 다르윈씨(22) 쿠스토니아씨(54ㆍ여) 등 콜롬비아인 3명과 이한섭(32ㆍ상업ㆍ서울 마포구 합정동 372의17) 윤경숙씨(23)부부 등 모두 1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마약밀매ㆍ관세포탈)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마약밀수 총책인 콜롬비아인 알베르토 로데스씨(26)와 대만인 로스 마리나씨(33ㆍ여) 등 외국인 3명을 포함,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외국인들은 해당국가에 신병확보를 요청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코카인 1㎏과 시가 8억7천만원어치의 에메랄드 2백개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코카인이 국제밀매조직에 의해 대량으로 밀반입됐다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바라 다르윈씨와 윤씨는 지난3일 알베르토 로페스씨가 콜롬비아에서 여행용 옷걸이속에 숨겨 국내에 들여온 코카인을 넘겨받아 윤씨의 남편 이씨를 통해 시중에 팔려한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지난11일에 함께 구속된 김부근씨(30ㆍ성동구 성수2가2동 116의14)에게 코카인 3백여g을 팔아달라고 맡기고 6백여g은 친구인 조철환씨(32)의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집에 보관해오다 적발,압수됐다. 한편 이들과 함께 구속된 쿠스토니아씨는 지난달 14일 화장품과 비누속에 시가 1억2천만원어치의 에메랄드 11개를 숨겨 들어와 오승주씨(29ㆍ구속)를 통해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신동아쇼핑센터에 있는 김학곤씨(32ㆍ구속)가 경영하는 보석상 「예원사」 등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이밖에 압수품 가운데 사람 머리크기의 에메랄드원석이 포함돼 있는 점을 중시,반입경로 및 세관직원들의 결탁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 가족앞서 부녀자 집단폭행/가정파괴범 넷 검거

    서울 강동경찰서는 21일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턴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부녀자들을 강제로 욕보이는 등 상습적으로 강도ㆍ강간을 일삼아온 가정파괴범 배진순씨(20ㆍ특수절도 등 전과6범ㆍ강동구 천호1동 224의22) 등 4명을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특수강도ㆍ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8일 상오3시30분쯤 송파구 방이동 김모씨(35) 집의 담을 넘어 들어가 안방과 건넌방에서 잠자던 김씨부부와 김씨의 아버지ㆍ동생 등을 깨워 부엌칼로 위협,넥타이 등으로 손발을 묶고 안방 장롱을 뒤져 현금 33만원과 다이아반지 등 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뒤 김씨의 부인 박모씨(29)를 욕보이려다 박씨가 거세게 반발하자 박씨의 1살짜리 아들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더 이상 반항하면 아이를 죽이겠다』고 협박해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박씨를 번갈아 욕보였다는 것이다.
  • 각의서 통과된 특가법등 개정안 주요내용

    ◎「보복살인」땐 사형∼10년 징역/특수강간ㆍ5억이상 탈세엔 무기∼5년/인체해로운 식품ㆍ약품제조 최고무기형 국무회의는 20일 특수강간죄를 신설하고 증인에 대한 보복살인 등을 가중처벌하는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을 비롯,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ㆍ보건범죄단속특별법ㆍ범죄피해자구조법 등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령의 주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특수강간죄 신설=흉기를 휴대하거나 2사람 이상이 함께 강간했을 때는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으로 강제추행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으로 준강간했을 때는 5년이상의 징역,준강제추행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의 강간치사는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의 강간치상은 무기 또는 7년이상의 징역 ▲보복범죄가중처벌조항 신설=보복살인은 사형ㆍ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보복 폭행ㆍ상해 등은 1년이상의 징역,보복폭행ㆍ상해 등으로 사람을 숨지게 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자기 또는 다름사람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나 친족에게 면담을 강요했을 때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외국인으로부터의 뇌물수수죄 폐지 ▲뇌물수수죄가중처벌기준액 인상=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알선수재죄 벌금 1천만원이하로 인상 ▲국고손실죄 가중처벌기준액 인상=5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 5천만원 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금지품수출입죄 기준액 인상=2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관세포탈죄 기준액 인상=1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2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무면허수출입죄 기준액 인상=2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5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조세포탈죄 기준액 인상=5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2억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산림절도죄 기준액 인상=1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백만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외국인이 취득금지된 재산을 외국인을위해 취득한 죄 기준액 인상=1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억원미만은 3년이상의 징역 ▲뇌물수수죄ㆍ관세포탈죄 등에서 사형폐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ㆍ공갈ㆍ횡령ㆍ배임죄가중처벌기준액 인상=50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5억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재산국외도피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50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7년이상의 징역,5억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금융기관임직원수재죄 기준액 인상=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사기ㆍ공갈죄 등 사형폐지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부정식품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부정의약품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부정유독물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백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무면허의료행위벌금액 1천만원이상으로 조정 ▷범죄피해자구조법◁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수사나 재판에 있어 진술ㆍ증언과 관련,피해를 입었을 때 유족에게 구조금 지급
  • 축협 수입쇠고기 한우로 속여 판매/백억챙긴 부부 구속

    【부산】 부산시경은 20일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부산시내 유명백화점에 공급해온 축협금정대리점 주인 김재원씨(32ㆍ부산시 금정구 사직3동 128의9)와 김씨의 처 정점자씨(29)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축협에서 배정받은 수입쇠고기(정육ㆍ갈비)를 수입쇠고기전문점에 공급하지않고 부인 정씨를 통해 시내 태화쇼핑을 비롯,부산백화점 스파쇼핑 남천한양쇼핑타운 등 유명백화점 육류코너에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하루 2천㎏씩(1천5백만원상당) 54억원상당의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팔아 1백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용휴씨 기소중지/「남해」불법보증 관련

    남해화학의 불법 지급보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심재륜부장검사ㆍ문세영검사)는 19일 김용휴사장(63)이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고 있는데 따라 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배임)혐의로 입건,기소중지했다. 검찰은 또 김씨가 귀국하는 즉시 공항 등 입국장소에서 붙잡아 구속하기로 하고 법무부에 입국통보를 의뢰했다.
  • 땅 투기꾼에 사채알선 수뢰/은행지점장을 구속

    【인천=이영희기자】 인천지검 특수부 허용진검사는 18일 부동산투기자금으로 사채를 알선해 주고 사례비조로 3천만원을 받은 한국주택은행 노량진지점장 이세복씨(52ㆍ서울 강동구 송파동 616 가락삼익아파트 210동 203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한국주택은행 노량진지점장 이씨는 인천 작전동지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6월 부동산투기업자인 경동건설대표 황씨로부터 부동산매수 자금대출을 부탁받고 은행대출이 불가능하자 은행지점장 지위를 이용,사채업자인 김모씨(50ㆍ서울 강남구 대치동)로부터 사채 10억원을 알선해 주고 대가로 사례비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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