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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엽피고인 집유2년 선고

    【인천=최철호기자】 인천지방법원 형사 합의2부(재판장 장용국 부장판사)는 9일 교육부의 승인없이 학교재산 78억원을 지급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배임)위반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선인학원 설립자 백인엽피고인(71)에 대해 업무상 배임죄를 적용,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영생교 조희성교수/징역 15년 구형

    서울지검 강력부 이경재검사는 8일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영생교 승리제단 교주 조희성피고인(63)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죄(사기)등을 적용,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영생교비리를 내사하던 경관을 납치,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정웅피고인(49)에게는 납치및 폭행죄를 적용,징역 7년을 구형했다.
  • 뺑소니사고 미군/이례적 선고유예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우의형부장판사)는 3일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주한미군 램 제프리 병장(32)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차량)죄를 적용,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뺑소니 사고에 대한 선고유예 판결은 이례적일뿐 아니라 비슷한 사고를 내고 이날 함께 선고를 받은 내국인 3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씩이 각각 선고돼 형평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뺑소니 사고를 냈지만 피해가 가벼운데다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안,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 골프연습장 알선미끼 5억원 가로채

    서울지검은 29일 삼양운수대표 김철수씨(63)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92년12월 권희국씨(51)등에게 『건국대 골프연습장 1만여평을 임대받도록 알선해주겠다』고 속인 뒤 지금까지 교제비명목으로 5억2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교포여인에 25억 사취/40대 구속/“부동산 싸게 구입” 속여

    ◎돈반환 요구에 나체사진 공개 반박 서울지검 형사6부 권령석검사는 26일 재일교포 거부여인을 꾀어 성관계를 맺은 뒤 한국에 호텔·국유지등 부동산을 구입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3억2백만엔(25억원)을 가로챈 아인테크대표 석방욱씨(45)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공갈미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석씨의 부탁을 받고 석씨가 챙긴 돈을 항공사용 상자에 담아 공항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항공사직원 전용통로로 밀반입시킨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지점장(전나고야지점장) 권철희씨(40)를 외국환관리법 위반,방조혐의로 구속했다. 석씨는 92년11월 골동품전시장에서 알게 된 일본 노무라쇼지그룹 회장인 재일교포 노무라 레이코씨(56·여)에게 결혼하자고 꾀어 성관계를 맺은 뒤 국유지와 호텔등을 싼값에 사주겠다고 속여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2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석씨는 또 지난 5월 잘 알고 지내는 고위공직자를 통해 서울 S·H호텔의 카지노허가를 받아주겠다며 13억엔(1백4억원)을 달라고 속여 이를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뒤 노무라씨가 지금까지 가져간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노무라씨의 나체사진등을 미끼로 협박했다는 것이다.
  • 위조 차량등록증 2백장 담보/63명에 43억원 사취

    ◎한패 4명 구속 서울마포경찰서는 23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일간지 광고를 통해 사채를 끌어모은뒤 이를 갚지 않는 수법으로 43억원을 챙긴 이광운씨(32·무직·서울 강남구 논현동 182의11 남도빌라302호)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서울삼성동에 동형섬유라는 유령회사를 차린뒤 차량등록증 2백여장을 위조,지난 3월부터 위조차량등록증을 담보로 제시하고 최모씨(66)등 63명으로부터 모두 43억원을 빌려 이를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 장영자 피고 5년형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우의형부장판사)는 22일 거액의 어음 사기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이 구형된 장영자피고인(50)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죄를 적용,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장피고인이 아직 피해액을 변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반성의 기색이 없어 중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80년 사기사건으로 선고받은 징역형의 잔여형기가 5년정도 남아있고 장기간의 수감생활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감안,형량을 낮춘다』고 밝혔다.
  • 나창주전의원 벌금형/건설업자에 수뢰혐의/서울지법 항소심

    서울형사지법 항소3부(재판장 변동걸부장판사)는 13일 공사 수주와 관련,건설업체 대표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국회의원 나창주피고인(60)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죄를 적용,원심대로 벌금 8백만원에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 정주영씨에 집유선고/서울고법 “산업화 기여한 점 감안”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상현부장판사)는 11일 대통령선거법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피고인(79)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민의 저축으로 금융지원을 받는등 국민의 기업이나 다름없는 현대그룹의 인적·물적 자원을 대통령선거 당선이라는 개인적인 목적에 동원한 점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그러나 피고인이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88올림픽유치에 기여한 공로등을 감안,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정피고인이 92년 대통령선거전 계열사 임직원을 동원,특수관계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한 점과 현대중공업의 비자금 4백33억여원을 횡령,정치자금으로 사용한 점 등에 대해 1심에서와 같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그러나 비당원들을 상대로 당원교육을 빙자한 선심관광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이날 공판에는 정회장등 현대그룹관계자 수십여명이나와 재판을 지켜봤다.
  • “중국교포 피의자 불법감금 폭행”/서울변협,경관 고발

    서울변호사회 당직변호사운영위원회(위원장 안상수변호사)는 8일 불법체류 중국교포를 절도혐의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피의자를 불법감금,폭행했다며 서울방배경찰서소속 김모경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독직폭행등)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서울변호사회가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도입한 당직변호사활동을 통해 수사경찰관을 직접 고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검찰수사결과가 주목된다.
  • 과세자료 조작 탈세/공무원 등 3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7일 돈을 받고 과세자료를 조작,탈세를 하게 해준 서울 동부세무서 세무공무원 박석조씨(35)와 세무브로커 이인원씨(3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등 혐의로,이들에게 뇌물을 준 박광조씨(43)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세금감면 미끼 수뢰/전세무공무원 구속

    서울지검 형사1부 양경석검사는 5일 세금을 낮게 매겨주는 대가로 1억원을 받아 챙긴 전세무공무원 진태수씨(36·경기도 광명시 하안동)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진씨는 서울 여의도세무서 소득세과 8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92년4월 여의도에 오피스텔을 신축,분양한 김모씨의 청탁을 받고 종합소득세를 적게 내도록 해준 뒤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전세무원 이석호씨 항소심서 7년 선고/국공유지 불하사건

    【광주=최치봉기자】 광주고법 형사부(재판장 강병섭부장판사)는 1일 대규모 국공유지불법불하사건과 관련,1심에서 징역12년이 선고된 전 세무공무원 이석호피고인(64)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과 공문서위조죄등을 적용,징역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피고인이 세무공무원의 직권을 이용해 2천9백여만평의 국공유지를 불하받은 것은 국유재산법상 불하행위 자체가 무효이고 이가운데 일부를 제3자에게 되팔아 전매차익을 챙긴 것은 명백한 사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 9인9색(외언내언)

    『명문가문이 문패와 기둥만 남았다』는 어느 주류의원의 자조적 표현은 주도세력이 없는 오늘의 민주당 실체를 보여주는것 같다.소위 9인9색으로 지칭되는 민주당 최고위원들간의 의사결정 과정상 난맥상은 당의 위상마저 흔들리게 하고있는 것이다. 건강한 야당이 정치안정의 요체란 점에서 야당의 뒤뚱거림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그러나 현실은 여당의 원내총무마저 『이래서야 야당을 상대로 협상을 할수 있겠느냐』는 푸념을 하고 있을정도다. 여야간 오랜 협상끝에 총무간 합의돼 소관 상임위에서 만장일치로 본회의에 넘겨진 국회법개정안은 느닷없는 한 야당의원의 수정요구를 신호로 수석부총무들이 자당의석을 돌아다니며 벌인 독려에도 불구하고 반대 51,기권 29의 반란표가 나왔다.총무회담의 합의사항을 추인했던 최고위원 2명도 반대대열에 섰다.이어 상정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고 한 최고위원은 소신을 이유로 부표를 던졌다.당지도부가 밖에 나가 당론을 뒤엎는 것은 지휘부 내부에 균열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최근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은 자못 심각한 국면에 이른 느낌이다.야당몫의 국회부의장후보 지명에 나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류인 이기택대표와 동교동계가 전폭지원한 의원이 예상밖으로 탈락해 이변을 연출했다.27일 하오2시부터 14대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국회직및 당직개편인선을 논의한 임시 최고위원회의는 주류·비주류간의 계파대립으로 의견이 엇갈려 밤12시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하루를 넘겨 28일 아침에서야 시한에 쫓겨 겨우 결말을 내렸다. 급기야 국민과 당원에게 죄송하다는 당대표의 사과발표까지 나왔고 대표가 당론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같은 체제의 종식을 위해 전당대회를 조기개최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등장해 더욱 어수선하다.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에 올라간다는데….
  • 대전엑스포 납품비리/전조직위간부 셋 실형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부장판사)는 28일 대전엑스포 행사와 관련한 납품·공사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전 엑스포 전시본부장 이정재피고인(58)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및 추징금 2천4백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전 대전엑스포 구매과장 하한용(56)과 계약과장 김용성(45) 물자관리부장 정이진피고인(61)등에게는 각각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3천1백만∼3천3백만원씩을 선고했다.
  • 박철언씨 유죄 확정/의원직 상실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 형제로부터 6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당의원 박철언피고인(53)에게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김주한대법관)는 28일 박피고인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사건 상고심에서 박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징역 1년6월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의 유죄 확정으로 박피고인은 이날자로 국회의원직을 상실,지역구인 대구 수성갑구의 보궐선거가 90일 이내에 치러지게 됐다.또 「3년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형이 확정된 경우 5년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된다」는 현행 통합선거법 및 「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박피고인은 앞으로 형집행이 만료되는 오는 11월22일부터 99년 11월까지 일체의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씨 형제의 진술과 홍성애씨(도미중)의 공판전 증인신문,기타 다른 증인들의 진술등을 종합해 볼때 박피고인이 슬롯머신 업자 정덕일씨로부터 탈세조사를 완화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6억원의 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홍씨의 공판전 증인신문이 피고인및 변호인의 참여와 반대신문의 기회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져 신빙성이 없다는 변호인측의 주장에 대해 『홍씨의 제1회 공판기일전 증인신문에서의 진술을 제외한 나머지 증거만으로도 피고인에 대한 범죄사실을 모두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법정에는 박의원의 부인 현경자씨(48)등 가족과 국민당원,지지자 등 1백여명이 나와 방청했으며 현씨는 재판결과에 대해 『대법원이 이같이 판결한다 해서 없는 죄가 생기겠느냐.진실은 역사가 밝혀줄 것』이라고 말하고,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그같은 질문은 너무 잔인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6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21일 구속기소됐었다. 한편 이날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용준대법관)심리로 열린 슬롯머신업자 정덕진피고인(54)에 대한 상고심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탈세및 공갈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6월에 벌금 40억원을 선고받은 정씨의 조세포탈부분 가운데 일부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 「표적시비」 매듭… 도덕성 치명상/박철언피고 유죄확정 의미

    ◎“알선수재죄 적용 무리없어” 결론/“판결은 정치적일수 없다” 분명히 표적수사시비 등으로 관심을 끌었던 국민당의원 박철언피고인의 슬롯머신비리사건은 1년 가까이 계속된 법정공방 끝에 28일 대법원이 유죄확정판결을 내림으로써 박피고인의 패배로 끝났다. 이날 판결로 박피고인이 이미 제출한 보석신청도 자동기각돼 대법원판결에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박피고인의 정치생명은 사실상 마감됐다. 지난해 7월 박피고인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이후 6공비리척결의 표본이라는 상징성과 새정부의 사정수사의 마지막 대상이라는 점때문에 법조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박피고인은 특히 이같은 재판외적인 의미를 십분 활용,법정안팎에서 자신의 무죄를 거듭 주장해왔었다. 따라서 이번에 대법원이 유죄확정판결을 통해 하급심의 법률적용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함으로써 박피고인은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게 됐다. 특히 법률문제와 관련,그동안 관심의 초점은 구체적인 물증없이 박피고인에게 적용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의 알선수재혐의와 정치보복주장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여부였다. 결국 대법원은 정덕진씨형제와 홍성애씨가 검찰및 원심법정에서 진술한 피고인의 혐의내용이 일관되게 일치해 이 사건의 범죄사실을 인정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대법원은 그러나 정치보복설에 대한 판단은 내리지 않았다.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6억원과 징역1년6월에 추징금 6억원이 각각 선고된 이번 사건은 검찰과 변호인측 모두 형량과 유죄인정사실에 불복,항소하는 진기록을 남겼다.실형을 선고한 법원이 두차례 모두 검찰의 손을 들어 주었지만 「시체 없는 살인사건」임을 주장하는 변호인측의 무죄주장과 고위공직자비리에 대한 형량으로는 부족하다는 검찰의 주장이 한치의 양보없이 팽팽하게 맞선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재판부인 1·2심의 판단을 상고기각사유로 그대로 인정했다. 특히 2심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항소4부도 대법관·고법부장판사·검사장출신의 쟁쟁한 변호인단 10여명이 동원돼 벌인 표적수사설·정치재판설등 집요한 변론에 대해 『사건은 정치적 일 수 있으나 법원의 판결은 결코 정치적판결이 아니다』는 사법부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 의장 1월10일까지 그해 일정 확정/국회법·특가법 개정안 골자

    ◎정보위 신설등 상임위 17개로 조정/입법예고제 도입… 대정부질문 15분/국가기밀 공개때는 5년이하 징역 25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회법 개정안◁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과 협의하여 매년 1월10일까지 연중 국회운영 기본일정을 정하도록 함.원구성을 위한 임시회의 집회일과 의장단 선거,상임위원 선임,상임위원장 선거시기를 법정화 함(총선후 최초의 임시회는 임기개시후 7일로 하며,후반기는 전반기 임기만료일 전 5일,상임위원 선임은 의장단 선거일로부터 2일 이내,상임위원장 선거는 3일 이내).의장단,상임위원및 상임위원장의 임기를 2년씩으로 법정화 함. 의원이 청가서를 제출하여 의장의 허가를 받거나 정당한 사유로 결석계를 제출한 경우외에는 결석한 회의일수에 상당하는 특별활동비를 감액함. 상임위와 그 소관을 일부 조정하여 17개 상임위로 함(행정위를 행정경제위로 변경해 경제기획원을 소관에 추가,경제과학위는 폐지,국방위 소관에서 국가안전기획부를 삭제,보건사회위 소관에서 환경처를 삭제,노동위를 노동환경위로 변경해 소관에 환경처를 추가,교통체신위를 교통위로 변경해 소관에서 체신부를 삭제,체신과학기술위를 신설해 소관을 체신부와 과학기술처로 함.정보위를 신설해 소관을 국가안전기획부로 함).정보위의 위원수는 12인으로 하고 임기 4년의 겸임위원으로 함.정보위원은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으로부터 법제사법,외무통일,행정경제,내무,국방위원 중에서 후보를 추천받아 부의장및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과 협의하여 선임함.단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은 당연직으로 함.정보위의 회의비공개,국가기밀누설금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등에 관한 국회규칙제정등 특례조항을 둠.예산안·결산심사 결과를 총액으로 예결위에 통보하도록 하고 정보위의 심사를 예결위의 심사로 간주함.정보위원이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의 누설금지조항에 위반하여 국회에서 직무상 발언한 때에는 징계사유로 함. 예결위는 결산의 국회제출시한일인 매년 9월2일에 당연히 구성되도록 함. 여성특별위원회를 상설특위로 신설함. 기업체 또는 단체의 임·직원등을 겸하고 있는 의원은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상임위원으로 선임되지 못하도록 제한규정을 둠.폐회중 상임위의 월례회의를 최소한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본회의 개의시간을 평일은 하오 2시,토요일은 상오 10시로 하되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위원과 협의하여 변경할수 있도록 함. 위원회가 법률안의 입법취지등을 입법고지할수 있도록 입법예고제를 도입. 대정부질문은 교섭단체별로 대정부질문 시간을 할당.의장은 총 질문시간을 교섭단체 의원수의 비율에 따라 배정하고 각 교섭단체는 배정된 질문시간의 범위내에서 질문자수를 정함.질문시간은 현행 30분에서 15분으로 하고 보충질문은 5분으로 함.대정부질문 요지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의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의장은 늦어도 질문시간 48시간전까지 정부에 송부하도록 함.본회의 대표연설 제도를 명문규정화하고 연설시간은 40분으로 함.의장은 본회의 개의시로 부터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심의중인 안건과 관심사에 대해서 의원들의 의견을 4분내에발언할수 있도록 허가함.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 국회정보위원회의 위원및 소속공무원(의원보조직원을 포함)이 직무수행상 알게 된 국가기밀에 속하는 사항을 공개하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함.
  • 정보위 신설 국회법개정안 의결/임시국회 개회

    ◎28일 의장단·상임위장 선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제14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169회 임시국회가 25일 20일의 회기로 개회됐다. 국회는 이날 상오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회의 개편등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개정안과 정보위원회의 신설에 따르는 처벌조항을 담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만섭국회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반도주변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고 우리 내부의 갈등과 대립이 증폭되는 한편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등 민족사의 일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고 말하고 『여야는 정파의 이익을 초월,평화정착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부의장,각 상임위원장및 예결·윤리·여성특위위원장을 선출한다. 국회는 이어 29일 이영덕국무총리로부터 국정보고를 듣고 30일과 7월1일 김종필민자당대표와 이기택민주당대표의 정당대표연설을 들은 뒤 7월4일부터 8일까지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7월9일에는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 6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하며 7월11일부터 사흘동안 상임위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남북정상회담대책이 비중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야당의 불참속에 끝난 상무대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문제,철도및 지하철파업사태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이와 함께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에 대비해 편성한 3천억원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이날 의결된 국회법개정안은 경과위와 교체·행정위원회를 재조정,행정경제위와 체신과학위·교통위를 신설하고 환경특위를 노동환경위로 바꾸어 상설화하는 한편 정보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은 안기부법과 국회법의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국회정보위원회의 위원및 의원보조직원을 포함한 소속공무원이 직무수행중 알게 된 국가기밀을 공개하거나 누설할 때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 한호선 전농협회장/집유로 석방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김학대부장판사)는 24일 거액의 농협공금을 빼돌려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농협중앙회장 한호선피고인(58)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죄 등을 적용,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및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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