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처벌법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39
  • 사회 플러스 / 월드컵휘장 사기 심완보씨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25일 월드컵 휘장사업권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월드컵 휘장사업권자인 코오롱TNS 및 코오롱TNS월드 대표 심완보(56)씨를 업무상 배임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심씨가 코오롱TNS 분식회계를 통해 2500여억원의 자금을 불법 조달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 자금이 로비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계좌추적을 통해 확인 중이다.심씨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휘장상품권 하청업체에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주겠다.”고 속인 뒤 104개 업체로부터 174억원 상당의 휘장상품을 납품받은 뒤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부도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 “현대상선 싱가포르 유령법인 北송금”

    ‘대북송금 의혹사건’과 관련,현대상선이 싱가포르에 유령법인(Paper Company)을 설립해 비자금을 관리했으며 북한 송금에 사용했다는 현대상선 내부 관계자의 증언이 처음 나왔다. 현대상선에서 홍콩·싱가포르·타이완 등 아주지역 기획 업무를 맡았던 한 관계자는 22일 기자와 만나 “현대상선이 싱가포르에 세운 페이퍼컴퍼니의 비밀계좌를 통해 해외 법인들의 비자금을 조성·관리했으며 북송금에 비자금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운임 및 물류비용 등을 부풀려 실제 매출액을 조작해 차액은 비밀계좌로 넣는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00년 5∼6월 상선내 자금조성과 집행업무를 담당하는 재정부에서 차입금을 상환키 위해 비밀계좌에 신규 대출금을 입금시켰으나 다른 곳에서 빼가 새로 자금을 마련해야 했으며 수 차례에 걸쳐 이런 일이 반복됐다.”고 덧붙였다. 내부 관계자의 증언대로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한 같은 해 5∼6월 현대상선과 현대건설이 국책은행 및 시중은행들을 통해 8900억원의 신규 대출금을조달했던 만큼 이중 상당 부분이 해외 비밀계좌에 입금됐으며 현대가 공식 인정한 5억달러 외에도 해외에서 확보한 비자금이 추가 송금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련 업계의 한 회계사는 “규모가 큰 무역상사와 상선들은 해외 유령법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며 모기업에 매출액을 축소보고한 뒤 그 차액을 부외재산(비자금)으로 전용한다.”고 말했다. 특검팀이 송금 경로를 추적중인 현대건설의 1억 5000만달러도 현대상선의 싱가포르 비밀계좌를 통해 북한에 송금됐을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국정감사에서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은 “현대건설의 1억 5000만달러가 싱가포르와 홍콩에 송금돼 북한이 관리하는 6개 계좌로 들어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은 이날 임동원 당시 국가정보원장을 소환,청와대의 대북송금 기획 여부와 북송금 규모 및 남북정상회담의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뒤 자정무렵 귀가시켰으며 23일 재소환할 방침이다. 임 전 원장은 변호인을 통해 특검에 A4용지 5장 분량의 자술서를 제출했으며 역시 소환 대상자로 떠오른 김보현 국정원 3차장도 최근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또 지난 20일 밤 긴급체포한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 관계자는 “이씨가 산은 총재를 역임했던 2000년 6월7일 현대상선에 대한 4000억원 불법대출과 같은 달 26일 현대건설에 대한 1500억원 대출 등 2건과 관련해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고 말했다.구속 여부는 23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결정된다. 안동환 정은주 홍지민기자 sunstory@
  • 공정위 ‘공정성 추락’ 망신 / 이남기 전위원장 구속·과징금 부과취소 부적정

    ‘경제검찰’로 불리던 공정거래위원회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 이남기 전 위원장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돼 공정위의 도덕성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언론사 과징금부과 취소 결정이 부적정했다는 감사원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감사원으로부터 과징금 부과제도 개선을 요구받아 과징금제도의 신뢰성도 바닥에 떨어졌다. 공정위 내부에서도 ‘최대 위기’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재벌개혁에 나서기 전에 자체 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는 지적들이다. ●이남기씨가 부과취소 주도 이 전 위원장이 간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징금 부과취소를 밀어붙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다.그는 지난해 12월2일쯤 신문사로부터 경영상의 어려움을 담은 청원서를 제출받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실무진에 지시했다.실무진이 반대하자 3일후 간부회의에서 청원서를 받는 방안을 다시 꺼냈고 일부 간부는 반대의견을 냈다. 공정위의 이런 결정은 절차의 투명성과 설득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해당 국에서 보고서를 작성해 위원회에 제출하면 위원회가 심의하는 게 행정절차지만 과징금 취소 건은 간부회의에서 먼저 결정하고 해당 국에 알려줬다.감사원 관계자는 “실제로 언론사 경영상태는 과징금을 내지 못할 정도로 자금사정이 어렵지 않았고,일부 언론사는 이미 과징금을 내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징금 취소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책임 물을 곳이 없다 결정을 주도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3월초 퇴임했기 때문에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관련 직원들은 당시에 반대의견을 냈기 때문에 책임추궁이 불가능하다.감사원 조치는 결국 공정위의 주의 요구에 그쳤다. 최종 결정이 형식상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형사처벌 대상에서도 벗어났다.하지만 전원회의에서 내려진 결정이 부적정했다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공정위의 위상과 과징금부과제도의 신뢰성은 바닥에 떨어졌다. ●무원칙한 과징금 부과 현행 과징금제도가 판정 기준이나 객관적 근거를 갖추지 못해 공정위가 자의적인 판단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게 감사원 지적이다. 부과 판정기준의 미비,가중·감경 기준 불명확,산출근거 미제시 등이 지적사항의 주류를 이룬다.그런 관계로 과징금이 부과되면 기업들의 이의신청 등이 잇따르는 게 현실이다. 최근 부당내부거래 행위 등으로 공정위에 적발된 M기업은 스스로 시정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한 푼도 부과하지 않았으나,같은 행위를 한 D기업에는 3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부터 개혁하라’ 공정위는 ‘과징금제도가 판정기준이나 객관적 근거없이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운용되고 있다.’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과징금제도 손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공정위가 자체 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 한 네티즌은 “재벌이 경제력 집중하면 혼나야 하고 공정위가 권력을 집중하면 잘하는 일인가.”라며 “남에게 사정의 칼을 사용하려면 개인이나 조직은 몇배의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사회 플러스 / 박명환의원 사전영장 방침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21일 자동차부품업체로부터 세무조사 면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한나라당 박명환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박 의원이 현역 의원이고 현재 국회회기 중이란 점을 감안,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현역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법원의 심사를 거쳐 국회 동의를 얻은 뒤 집행된다..
  • 이근영씨 긴급체포 배경 / ‘거물급’ 고강도 수사 신호탄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특검수사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20일 ‘참고인’으로 소환한 이근영 전 금감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긴급체포한 것은 핵심 관련자들의 사법처리 수순에 들어가겠다는 신호탄이다. 특검팀이 밝힌 이 전 위원장의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특경가법상 업무상 배임은 기관 종사자가 그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얻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해 해당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가했을 때 적용된다.따라서 2000년 6월 당시 산은총재였던 이 전 위원장이 현대상선에 대한 4000억원의 대출을 부적절하게 허락하거나 지시해 산은에 손해를 끼쳤다고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위원장의 긴급체포에 이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도 주목된다.앞으로 특검에 모습을 드러낼 대북송금 ‘거물급’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방법의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당초 특검팀은 사건 전체의 사실규명에 집중하고 법적 판단은 수사말미에 일괄적으로 한다는 방침이었다.그러나 한달여 동안 관련 실무자를 상대로한 특검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된 것에 반해 최근 조사에 착수한 현대 고위층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때문에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의 입을 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긴급체포라는 ‘강수’를 사용했다.이 전 위원장 긴급체포는 22일 소환될 임동원 전 국정원장은 물론 특검 출두를 기다리고 있는 거물급에게 고강도 수사를 예고하는 ‘압박용 카드’다.이 전 위원장이 사법처리된다면 법의 형평성을 놓고 보면 배임 혐의의 공범인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등 현대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적용돼야 한다.또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 등 국민의 정부 실세들의 사법처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홍지민기자 icarus@
  • 임동원씨 오늘 소환 / 특검 ‘北송금’ 정상회담 대가성 여부등 조사

    ‘대북송금 의혹사건’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은 21일 국가정보원이 현대상선 대출금 2235억원의 송금을 주도한 것과 관련,임동원 당시 국정원장을 22일 전격 소환조사키로 했다. 임 전 원장은 2000년 6월 현대상선 북송금 당시 국정원장으로 송금 편의를 지시했으며 통일부 장관,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등을 역임,‘햇볕정책의 전도사’로 대북 정책을 총괄한 ‘국민의 정부’ 핵심 인물이다. 특검팀은 임 전 원장을 상대로 청와대의 대북송금 기획 여부와 북송금 규모 및 자금 조성 경위,남북정상회담의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임 전 원장은 지난 2월 대국민 성명을 통해 “국정원이 절차상 송금 편의를 제공했으며 모두 5억달러가 송금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었다.앞서 소환된 최규백 전 국정원 기조실장도 소명서를 통해 “임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았으며 국정원이 큰 틀에서 통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현대상선 대출 당시 산은 총재를 지낸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을 검토중이다.이씨는 2000년 6월 산은의 현대상선 4000억원 대출 과정에서 여신한도 규정을 위반,불법 대출을 묵인한 혐의 등으로 20일 밤 긴급체포됐다. 특검팀 관계자는 “대출금이 상환됐더라도 배임죄가 성립되며 이씨에 대해 배임 혐의만 적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이씨에 대한 추가 혐의를 포착했음을 시사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수사상 필요에 의해 긴급체포했으며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검토중”이라고 밝혀 48시간 조사 이후 이씨의 귀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현대측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문화방송 보도와 관련,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수행비서였던 하모씨는 이날 “2000년 현대산업개발이 분당에서 분양중이던 아파트에 청약신청을 위해 입금했다가 되돌려 받은 것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 홍지민기자 sunstory@
  • 대구 지하철 불량재 납품 11억 부당이득 3명 구속

    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구지하철 참사때 운행된 전동차의 벽면과 천장 내장재가 시방서(示方書)와 달리 가연성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경찰청 수사과는 20일 불량 내장재를 정품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경남 김해의 O정밀 전 대표 전모(65)씨와 전 상무 도모(55)씨,충북 음성의 O사(지난 98년 부도) 전 대표 김모(61)씨 등 3명을 구속 했다.전씨 등은 지난 94년 11월부터 97년 1월까지 전동차의 벽면과 천장 등에 사용되는 내장재인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납품하면서 값이 싼 일반수지인 불포화폴리에스터를 50%가량 섞은 가연성 수지를 사용한 불량 FRP를 제작,납품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대구지하철 전동차 216량의 내장재를 모두 불량품으로 제작,원청업체인 H중공업에 납품해 O정밀은 7억 1000만원,O사는 3억 9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각각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사회 플러스 / 이재관 前새한부회장 2심서 집유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全孝淑)는 20일 분식회계를 통해 1000여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전 새한그룹 부회장 이재관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4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과 국가경제에 큰 피해를 입혔다.”면서 “하지만 피고인이 사재를 털어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박주선 의원 오늘 소환 / 나라종금로비 억대수뢰 혐의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19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억대의 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박주선 의원을 20일 오전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의원을 상대로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기와 명목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2000년초쯤 박 의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합계 2억여원에 이르는 자금을 박 의원 주변 인물 계좌 등을 통해 전달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박 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청와대 비서관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 2000년 2월이어서 그 시점을 전후한 광범위한 정황 조사를 벌여왔었다. 청와대 재직 중이었다면 뇌물혐의를,청와대에서 나온 뒤 청와대 관계자 등에 대한 소개비 명목으로 받았다면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검찰은 99∼2000년 사이에 김 전 회장으로부터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6차례에 걸쳐 2억9000여만원을 받은 민주당 인사위원 염동연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염씨는 주식투자 등으로 사적인 용도로 받은 돈을 모두 쓰는 등 실제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사회 플러스 / 김명규 가스公사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한국가스공사 김명규(61) 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수감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01년 4월부터 최근까지 가스운송업체인 E사 김모 사장으로부터 가스운송계약 체결에 따른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 차례에 걸쳐 현금 6000만원과 5000만원어치의 비상장 주식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김홍일의원 수뢰연루 수사 / 나라종금서 수천만원 받은 단서 포착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15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 등과 관련,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이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단서를 포착,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 의원과 경희대 동문으로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는 LG스포츠단 고문 정학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정 고문은 지난 98년부터 2001년까지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과 L건설사 대표 윤모씨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각종 청탁과 함께 1억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5면 검찰은 안 전 사장과 윤 대표의 청탁 내용 자체가 정 고문이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는데다,안 전 사장과 윤 대표로부터 김 의원을 의식해 정 고문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까지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정 고문을 상대로 안 전 사장과 윤 대표에게서 받은 돈을 김 의원에게 전달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그러나 정 고문은 자신이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일부 시인하면서도김 의원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거나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측은 이날 나라종금 로비의혹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김 의원측은 “정 고문의 소개로 안 전 사장을 만난 사실은 있으나 개인적 도움은 필요없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한광옥씨 구속/ 나라종금서 수뢰혐의 정학모씨도 소환조사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14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LG스포츠단 정학모(61) 고문이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구명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정 고문을 자택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정 고문의 혐의사실을 확정짓는 대로 이르면 15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10면 정 고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의원과 친분이 깊은데다 목포상고 출신으로 구여권 인사들과도 깊은 친분을 맺었던 인물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노무현 대통령 측근 안희정씨도 이날 재소환,생수회사 처분자금 4억 5000만원의 사용처를 추궁했다.다음 주중으로 안씨를 다시 불러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나라종금 로비의혹에 연루되어 있는 정치인 2∼3명을 추가로 소환조사,사법처리 여부를 결정지은 뒤 수사를 일단락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1억 1000만원을 받은 한광옥 민주당 최고위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한 최고위원은 대가성을 부인했으나 서울지법 최완주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조태성 정은주기자 cho1904@
  • 한광옥씨 구속 영장/ 나라종금 1억 수수 혐의… 오늘 실질심사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13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 1000만원을 받은 한광옥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한 최고위원에 대한 영장발부 여부는 14일 오전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한 최고위원은 국민회의 구로을지구당위원장이던 99년 3월 자택으로 찾아온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나라종금 경영정상화에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있던 2000년 1월 청와대 비서실로 찾아온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산업은행 자금 3000억원을 나라종금이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 등과 함께 3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한 최고위원이 김 전 회장의 청탁으로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과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까지는 확인했으나 이 전 수석이 실제 도움을 줬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검찰은 이밖에도 한 최고위원이 추가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아 혐의 사실에서 제외했다.그러나 김 전 회장이 수시로 한 최고위원의 자택을 드나들었다는 사실에 주목,대가성 있는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더 캐기로 했다.한 최고위원은 대가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한 최고위원은 올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비서실장 재직 당시 수뢰사실을 부인하기 위해 이 전 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김 전 회장을 소개해준 것은 비서실장 이전 때였지 않으냐.”며 은근히 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 전 수석으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사회 플러스 / 115억 사기대출 계몽사회장 기소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蘇秉哲)는 12일 농협을 상대로 100억원대의 사기대출 행각을 벌인 계몽사 김모 회장과 이모 이사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수도권 모 골프장 계열사 부회장 직함을 이용,이사회 회의록 등 골프회원권 대출서류를 위조한 뒤 이를 농협에 제출,115억여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광옥씨 오늘 영장 방침 / 나라종금 수뢰 혐의…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12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한광옥 최고위원을 소환,조사했다.또 한 최고위원의 서울 관악구 자택과 한 최고위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통일미래연구원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한 최고위원이 99년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나라종금을 퇴출을 막아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3억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13일 중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한 최고위원은 김 전 회장의 부탁을 받고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이기호씨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한 최고위원은 “청탁과 관련,돈 받은 사실이 없다.”며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 전 수석도 참고인으로 함께 소환,한 최고위원의 소개로 김 전 회장 등을 만난 경위 등을 조사했다.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이 대우사태로 나라종금이 위기에 처하자 99년 6월부터 한 최고위원 등을 통해 퇴출저지 로비를 벌였으나 2000년 5월 결국 퇴출돼 로비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수사팀이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출두한 한 최고위원은 “나라종금으로부터 로비명목으로 어떠한 돈도 받지 않았다.”면서 “검찰에서 세간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검찰은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P의원을 포함한 정치권 인사 3∼4명에 대한 구체적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다.한 최고위원 사법처리 여부를 결론짓는 대로 이들을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한광옥씨 12일 소환 / 나라종금 금품수수 혐의… 사법처리 가능성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8일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과 관련,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의 로비대상이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광옥(사진) 민주당 최고위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12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김 전 회장의 고교선배로 99∼2000년 나라종금 경영과 관련된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4800만원을 받은 이용근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이날 구속수감했다.이 전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서울지법 임재훈(林栽勳) 판사는 “범죄 사실이 중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이 전 위원장은 “고향후배가 주는 떡값으로 알고 받았다.”며 대가성을 부인했다. ●한 최고위원 상대 조사내용 검찰은 한 최고위원이 서울 구로을 재보선에 출마했던 99년 3월 시점과 나라종금 퇴출 결정이 임박했던 2000년 초에 돈이 집중적으로 건네졌을 것으로 파악하고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검찰은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사법처리 하기로 했다. 한 최고위원측은 이에 대해 로비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김 전 회장과 고교 동문이기는 하지만 얼굴만 아는 사이일 뿐 친분은 깊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검찰은 한달여 동안의 정밀계좌 추적을 거쳐 소환통보한 점으로 미뤄 상당수의 관련 정황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그러나 김 전 회장은 99년말 나라종금의 경영상태가 악화되자 주변인사들에게 한 최고위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한 최고위원에게 부탁해야겠다.”고 공공연히 말한 것으로 알려져 로비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가성 여부가 관건 검찰은 이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2000년 2월 시행된 나라종금에 대한 금감위의 검사가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안 전 사장은 동향 선배인 이 전 위원장을 상대로 ‘실무적인 청탁’을,김 전 회장은 고교 선배인 한 최고위원에게 ‘정치적인 로비’를 했을 가능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이럴 경우 한최고위원은 대가성이 인정돼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사법처리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일부에서는 한 최고위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정치자금법은 공소시효가 3년이어서 99년,2000년 초의 금품전달은 사법처리가 어렵다.검찰이 한 최고위원이 참고인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대가성 입증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했다는 분석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이용근 前금감위장 영장/정치인 3~4명 내주초 소환통보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7일 나라종금 로비의혹과 관련,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이용근 전 금융감독위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8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 전 위원장은 금감위 상임위원과 부위원장으로 있던 98년 10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안 전 사장으로부터 “나라종금 경영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4차례에 걸쳐 미화 1만 5000달러를 포함,모두 4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로서 업무와 관련있는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것은 잘못됐다.”면서도 “고향 후배로 생각하고 돈을 받았다.”고 진술,구체적 대가성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일단 이 전 위원장에게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뒤 구체적인 대가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97년 1차 영업정지됐던 나라종금이 98년 5월 가까스로 영업재개 결정을 받았음에도 사후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금감위가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이를 위해 이미 금감위 사무관 1명과 금감원 간부급 인사 1명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안 전 사장 등으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구여권 정치인들 3∼4명에 대해 다음주 초쯤 소환을 통보할 방침이다.현재 국회 회기 중이라는 사실을 감안,일방적인 통보보다는 정치인측과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사회플러스/월드컵휘장로비 김용집씨 재영장

    2002 한·일 월드컵 휘장사업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7일 납품편의 제공 청탁 등과 함께 금품을 받은 전 월드컵조직위원회 사업국장 김용집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영장발부 여부는 9일 오후 2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뒤에 결정된다.검찰은 지난달 25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다음날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 사회 플러스 / 손영래 前국세청장 불구속기소

    서울지검 금융조사부(부장 李仁圭)는 2일 SK그룹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손영래 전 국세청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뇌물)로 불구속기소했다. 손 전 청장은 김창근 SK 구조조정본부장으로부터 ‘회사가 잘 되도록 도와달라.’는 등 포괄적인 청탁과 함께 지난해 6월과 10월 각각 미화 1만달러(1200만원 상당)와 현금 1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안희정씨 영장 기각 / 법원 “실형 가능성 낮아”… 염동연씨는 구속

    서울지법 영장전담 최완주(崔完柱) 판사는 30일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받아 노무현 대통령이 설립한 자치경영연구원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안희정씨에 대해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 판사는 “안씨가 사실관계는 시인하는 등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낮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그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서는 “선례가 없긴 하나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0면 이는 검찰이 정치자금법을 적용한 부분은 인정하되 법위반 사실이 인정되더라도 구속 요건에는 이르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안씨에 대한 영장기각은 추가 수사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만큼 영장 재청구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안씨측은 “정치인 노무현을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은 지나친 법해석”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검찰은 “관행적인 불법정치자금 수수에 대해 단죄해야 한다.”고 맞섰다.양측은 10여분간 고성이 오갈 정도로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한편 검찰은 99∼2000년 김 전 회장으로부터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5차례에 걸쳐 2억 8800만원을 받은 민주당 인사위원 염동연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이날 구속,수감했다. 조태성 정은주기자 cho1904@
위로